1-8. 김혜란 4
옛 속담에‘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하는게 어렵지,
막상 시작을 하고나면 그 뒤로는 그리 없지 않다는 말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금기시하는 것들 중에 한가지인 근친간 섹스...
하지만 속담처럼 처음 그 관계에 발을 들여놓기가 힘들었지,
막상 하고 나니 계속해서 그 황홀한 쾌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욕구가,
이러면 않된다고 소리치는 내 이성을 가볍게 제압하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몇일 뒤...
남편이 세미나 관계로 2박3일 제주도로 떠나던날...
12시가 조금 지날 때 쯤 불이꺼진 안방으로 인구가 들어왔다.
내가 누워있는 침대로 올라와 뒤에서 날 껴안는 인구는 이미 알몸이었다.
인구는 날 돌려 눕혀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던 터라,
그런 인구를 제지하거나 막지 않았다.
인구는 키스를 하면서 내 옷을 벗겨냈다.
서로 알몸이 된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 키스를 하다가,
이네 몸을 돌려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날 저녁 인구와 난 날이 새도록 광란의 밤을 보냈다.
다행히 다음날이 쉬는 토요일이라,
아침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걸 보고 우린서로 알몸으로 껴 안은체 잠이 들었다.
남편이 없는 2박3일동안,
인구는 그동안 남편이 나에게 해주지 못했던 잠자리를 대신 보상이라도 해 주는 듯,
쉴세없이 내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다.
밥을 차리기 위해 부엌에 있던 내 뒤로 와서는 치마를 올리고,
노팬티인 엉덩이를 벌려 입으로 보지를 애무하고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지를 박는가 하면,
섹스가 끝나고 같이 샤워를 하면서 다시한번 섹스를 즐겼다.
그런 인구와 나의 섹스는 남편이 돌아와서도 마찮가지였다.
남편이 조금이라도 늦는 날이면 어김없이 인구의 자지가 내 보지를 박아댔고,
심지어 남편이 샤워를 하는 사이에도 난 인구의 자지를 빨아 정액을 뽑아냈다.
그렇게 한달여가 지나자,
인구와 나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거기다가 인구는 나와의 섹스 때문에 성적은 아래로 아래로 곤두박질을 치고 있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하다가는,
나는 물론이고 인구역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 같았다.
인구와 난 어떤 결단을 내려야 했다.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온날,
난 인구를 앉혀놓고 약속을 받아냈다.
‘절대로 서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는 관계를 갖지 않는다.
처음 관계를 맺게 된 이유인 인구의 성적이 예전보다 떨어지면 역시 관계를 갖지 않는다.’
인구는 조금 아쉬워 하는 듯 하지만,
자신도 요즘 나와의 관계가 너무 난잡한것에 동의하는 눈치였다.
결국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 뒤로 인구는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월래 머리가 좋았던 애라 그런지 금세 예전의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비록 서로에게 섹스파트너 역할을 하지만,
평상시에는 예전의 모자관계로 돌아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인구를 마중 나갔다.
인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인구가 느닷없이 내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너무놀라 손을 뿌리치려는 생각보다 주변에 누가 있는지 확인먼저 했다.
다행히 주위에 사람의 그림자는 아무도 없었다.
“누가 보면 어쩌려구...”
“이 밤중에 누가 본다고...봐봐...아무도 없잖아...”
“그래도...”
“엄마...나 예전부터 하고 싶은게 있는데...”
“머...뭐?...”
“우리...밖에서 한번 하면 않될까?...”
“뭐?!!!...”
인구의 느닷없는 얘기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난 우선 인구를 진정시키기 위해 집에 가서 해준다고 했지만,
오히려 인구는 자신의 의견이 먹혀들지 않자 강제로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술더떠 자신의 손을 내 치마속으로 넣고는 팬티를 제끼고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내 눈에 들어온건 옆빌라 이층인 반장언니네 불꺼진 집에 어른어른 거리는 사람의 그림자였다.
순간 너무 놀랐지만 그 방이 반장언니 아들인 진수방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아들과 나의 대화는 물론이고 모자간의 키스와 아들이 엄마인 내 보지를 서슴없이 만지는 모습을 다 훔쳐보고 있었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난 일단 이 자리를 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인구에게 그럴듯한 제안을 했다.
“자...잠깐만...”
“자꾸 이러면 나 강제로 여기서 해버린다...”
“아...알았어...대...대신...여긴...너무 위험하니까...계...계단에서...”
“음...계단이라...좋아...대신 가서 딴소리 하기 없기다...알았지?...”
“아...알았어...”
아들과 함께 우리집 빌라로 가는길에 난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진수가 우리 모자의 대화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행동을 다 봤으니,
이제와서 숨긴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래...차라리 모든걸 보여주고...진수를 내 남자로 만들어서 이 비밀을 지키는 수 밖에...’
인구와 난 빌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인구의 손이 내 가슴과 치마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급박한 흥분을 느끼던 내 보지에서는 물이 나와 팬티를 적실 정도였다.
“뭐야...벌써...이렇게...축축하게?...히히히...엄마도 흥분하고 있었구나?...흐흐흐...”
인구는 그런 날 돌려 세우고는 난간에 엎드리게 한뒤,
치마를 위로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흥분도 흥분이지만,
우리 모자의 대화와 행동을 보고 이곳으로 ?아올 진수의 등장이,
더욱더 기다려지고 흥분이 되고 있었다.
난간을 짚고 인구의 애무를 받고 있던 순간...
얼핏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그림자는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었다.
이층으로 올라온 그림자는 우리집 앞에서 잠시 방황하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내려가는 듯 보였다.
난 난간에 힘을 주어 둔탁한 소리가 나도록 유도했고,
내려가던 그림자는 다시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혹시라도 그 그림자가 진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속에서 인구의 애무를 받자,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흥분과 쾌감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그림자의 주인공은 지금 내가 있는 곳 아래층에서 우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훔쳐보는 상황에서의 섹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을 가져왔다.
“웁...웁...웁...인구야...웁...웁...어서...어서...웁...웁...”
“?...?...?...쩝...쩝...?...?...뭘?...자꾸...뭘 빨리하라는거야?...”
“웁...웁...이러다가 누가 오기라도 하면...웁...웁...어쩌려고...웁...웁...”
“그러니까...뭘 해달라는거야?...말로 해야 알지...히히히...”
“웁...웁...너...자꾸 이러면...나...웁...내려갈꺼야...”
“치...그냥 내 기분 좀 맞춰주면 않되나...알았어...대신 내것도 좀 빨아줘...”
“홉...홉...홉...음...음...홉...홉...홉...어서 해줘...나 정말 불안해...어서...”
“알았어...업드려봐...으...으...으...최고야...으...으...윽...”
“아흑...웁...웁...웁...헉...웁...웁...”
“으...으...자...이제 움직인다...으...으...으...으...”
“척...척...척...척...척...”
“헉...헉...웁...웁...웁...헉...헉...웁...웁...”
내 보지에서 나오는 많은 양의 보짓물은,
인구의 자지가 드나들 때마다 질퍽한 소음을 내게 만들었다.
그렇게 야한 소리속에서 조금씩 규칙적으로 들리는 또다른 작은소리...
그것은 분명...
남자들이 자위를 하면서 자지를 잡고 흔들때 나는 소리였다.
우리 아래층에 있는 누군가는 위층에서 들리는 질퍽하면서도 야한 소리를 들으면서,
지금 자위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오르가즘을 느낄 것만 같았다.
결국 얼마 안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인구 역시 집 밖에서 섹스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흥분을 한 상태라 그런지,
내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인구의 자지가 얼마 않되 점점 팽창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제 곧 사정을 하려는 듯 했다.
난 그런 인구의 자지를 보지에서 뽑고는 입으로 사정을 유도했다.
전에도 인구의 정액을 몇 번 먹어봤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이렇게 해서 짧지만 폭풍과도 같은 섹스가 끝이 났다.
인구와 함께 계단을 내려오면서 5층을 지날무렵,
아마도 이곳 어딘가에 그 남자의 정액이 K아져 있을거라 생각되니,
왠지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렸다.
인구와 집으로 들어간 난 잠시 후 쓰레기를 들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바로 5층으로 올라갔다.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면서 흥분한 내 눈에 벽쪽에 묽은 액체가 보였다.
난 그것이 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순간 반장언니네서 우연히 보게된 진수의 커다랗고 흉측하게 생긴 자지가 떠오르면서,
보지가 점점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다음날...
난 그 의문에 남자가 진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침부터 반장언니네 집으로 향했다.
옷차림은 일부러 조금만 숙이면 내 가슴이 보일 수 있는 헐렁한 티에,
짧지 않지만 의자에 앉으면 팬티가 그대로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에 치마를 입었다.
쇼파에 앉아있는데 진수방 문이 살짝 열리면서 진수의 얼굴이 살짝 비쳤다.
그리고는 잠시 몸을 피하는가 싶더니 이내 날 훔쳐보면서 뭔가를 하는 듯 보였다.
난 일부러 외면하면서 다리를 살짝 벌려 진수가 내 치마속을 훔쳐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난 금방 진수가 숨어서 뭘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날 훔쳐보면서 자위를 하는 진수의 모습을 상상하자 금방이라도 보짓물이 흐를것 같이,
보지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수의 자위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잠시 후 반장언니가 차려준 국수를 먹기위해 거실로 나온 진수...
그리고 국수를 먹는 내내 내 헐러한 티 속으로 유방을 훔쳐보던 진수...
난 진수의 그런 행동을 보고 어제 아래층에 있던 남자가 진수라는 확신을 가졌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그날 저녁...
전날처럼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길...
진수의 불꺼진 방에서 얼핏 진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아예 날 기다리듯 집 앞에서 담배를 피는 진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 그날 인구와의 섹스를 밑에 층에서 훔쳐보던 사람이 진수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제 진수를 내 남자로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였다.
너무 쉽게 다가갔다가는 앞으로 진수와 나의 관계가 이상해 질 수 있었기에,
날 쉽게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진수의 행동에 따라서 내가 대응을 해야했다.
다음날 아침...
뜻밖에도 반장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모백화점 세일이니 같이 가자는 거였다.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난 반장언니에게 김치를 한다는 핑계로 같이 못간다고 얘기하고는,
김치 좀 줄테니 나중에 진수를 우리집으로 보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집안에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진수를 은근히 유혹한 뒤,
반 강제로 어쩔 수 없이 섹스를 하는 상황으로 만든다는 내 생각...
반장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난 얼른 가게에 전화해서 배추를 주문했다.
그리고는 배달 온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놓고 양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준비가 끝나자 10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난 진수에게 김치 담그는 것 좀 도와달라고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쯤...
초인종 벨이 울렸다.
인터폰을 보니 문앞에 진수가 서 있었다.
진수의 행동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난 얼른 브레지어를 벗어버리고는 가슴이 페인 꽃무늬 원피스로 갈아입었다.
그리고는 문을 열었다.
이제 집에는 진수와 나 둘만이 있다.
언제쯤 진수가 야수로 돌변해 날 범해줄지...
내 심장은 계속해서 두근거리고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난 일부러 얘기의 화재를 이성에 관련된 쪽으로 몰았다.
진수는 그런 내 의도를 아는지 모르는지,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있었다.
잠시 후 진수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실은 몇일전...아줌마랑...아들이...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이 진수의 입에서 튀어 나왔다.
그날 밑에 있던 남자가 진수가 맞다는 안도감과,
이제 내가 원하는 진수의 섹스가 거의 다가왔음을 직감했다.
하지만 서둘지 않았다.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진수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몸을 내준다는 내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결국 그날 난 겉으로 보기에는 진수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수와 섹스를 하게됐다.
하지만 흥분한 상태에서까지 날 숨겨가며 진수를 대할 수 는 없었다.
오랄로 시작된 진수와 나의 섹스는 거실과 욕실 그리고 안방에서 진행됐다.
진수와 나의 격렬한 섹스는 예상했던데로 굉장했다.
이제야 나와 궁합이 맞는 남자를 만난 기분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시작된 나와 진수의 섹스는 문란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아들이 좋은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에 합격한 날...
아들과 난 마지막 섹스를 하면서,
더 이상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아닌 예전의 엄마와 아들로 돌아 갈 것을 약속했다.
아들에게는 단지 자신의 성욕을 해소할 여자가 필요했던 것이지,
엄마인 나를 정말 사랑한 건 아닌 듯 했다.
그렇기에 아들도 내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여자를 찾기로 마음먹은 듯 했다.
그렇게해서 아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것이 다 잘 될 듯 했지만,
진수는 나와의 관계로 인해서 인지,
역시나 두 번째 입시에서도 대학에 낙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는 얼마 뒤 군대 영장을 받았다.
갑작스런 진수와의 이별에 너무 아쉬웠지만 내 힘으로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난 마치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처럼 진수를 기다렸다.
틈틈이 면회도 가고 휴가나오면 최대한 진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수가 제대하는 날이 돌아왔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 있다.
진수와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주마등처럼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지금...
난 지금 진수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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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엔다운입니다...
오랜만에 선보인 "반상회"를 많이 애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쉽지만,
반상회는 약간의 여운을 남기며 8편으로 마감을 짓습니다...
처음 의도는 혜란이 아줌마 외에도 여러 아줌마를 등장하려고 했지만,
필력이 딸려서...^^;
암튼 지금까지 "반상회"를 응원해 주시고 애독해 주식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좀더 기발하고 흥미로운 글로 여러분을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업엔다운 올림...
옛 속담에‘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시작하는게 어렵지,
막상 시작을 하고나면 그 뒤로는 그리 없지 않다는 말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금기시하는 것들 중에 한가지인 근친간 섹스...
하지만 속담처럼 처음 그 관계에 발을 들여놓기가 힘들었지,
막상 하고 나니 계속해서 그 황홀한 쾌감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욕구가,
이러면 않된다고 소리치는 내 이성을 가볍게 제압하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몇일 뒤...
남편이 세미나 관계로 2박3일 제주도로 떠나던날...
12시가 조금 지날 때 쯤 불이꺼진 안방으로 인구가 들어왔다.
내가 누워있는 침대로 올라와 뒤에서 날 껴안는 인구는 이미 알몸이었다.
인구는 날 돌려 눕혀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던 터라,
그런 인구를 제지하거나 막지 않았다.
인구는 키스를 하면서 내 옷을 벗겨냈다.
서로 알몸이 된 우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 키스를 하다가,
이네 몸을 돌려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날 저녁 인구와 난 날이 새도록 광란의 밤을 보냈다.
다행히 다음날이 쉬는 토요일이라,
아침햇살이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걸 보고 우린서로 알몸으로 껴 안은체 잠이 들었다.
남편이 없는 2박3일동안,
인구는 그동안 남편이 나에게 해주지 못했던 잠자리를 대신 보상이라도 해 주는 듯,
쉴세없이 내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다.
밥을 차리기 위해 부엌에 있던 내 뒤로 와서는 치마를 올리고,
노팬티인 엉덩이를 벌려 입으로 보지를 애무하고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지를 박는가 하면,
섹스가 끝나고 같이 샤워를 하면서 다시한번 섹스를 즐겼다.
그런 인구와 나의 섹스는 남편이 돌아와서도 마찮가지였다.
남편이 조금이라도 늦는 날이면 어김없이 인구의 자지가 내 보지를 박아댔고,
심지어 남편이 샤워를 하는 사이에도 난 인구의 자지를 빨아 정액을 뽑아냈다.
그렇게 한달여가 지나자,
인구와 나의 몰골은 말이 아니었다.
거기다가 인구는 나와의 섹스 때문에 성적은 아래로 아래로 곤두박질을 치고 있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하다가는,
나는 물론이고 인구역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 같았다.
인구와 난 어떤 결단을 내려야 했다.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온날,
난 인구를 앉혀놓고 약속을 받아냈다.
‘절대로 서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는 관계를 갖지 않는다.
처음 관계를 맺게 된 이유인 인구의 성적이 예전보다 떨어지면 역시 관계를 갖지 않는다.’
인구는 조금 아쉬워 하는 듯 하지만,
자신도 요즘 나와의 관계가 너무 난잡한것에 동의하는 눈치였다.
결국 서로 노력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 뒤로 인구는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월래 머리가 좋았던 애라 그런지 금세 예전의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비록 서로에게 섹스파트너 역할을 하지만,
평상시에는 예전의 모자관계로 돌아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인구를 마중 나갔다.
인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인구가 느닷없이 내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너무놀라 손을 뿌리치려는 생각보다 주변에 누가 있는지 확인먼저 했다.
다행히 주위에 사람의 그림자는 아무도 없었다.
“누가 보면 어쩌려구...”
“이 밤중에 누가 본다고...봐봐...아무도 없잖아...”
“그래도...”
“엄마...나 예전부터 하고 싶은게 있는데...”
“머...뭐?...”
“우리...밖에서 한번 하면 않될까?...”
“뭐?!!!...”
인구의 느닷없는 얘기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난 우선 인구를 진정시키기 위해 집에 가서 해준다고 했지만,
오히려 인구는 자신의 의견이 먹혀들지 않자 강제로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한술더떠 자신의 손을 내 치마속으로 넣고는 팬티를 제끼고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내 눈에 들어온건 옆빌라 이층인 반장언니네 불꺼진 집에 어른어른 거리는 사람의 그림자였다.
순간 너무 놀랐지만 그 방이 반장언니 아들인 진수방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아들과 나의 대화는 물론이고 모자간의 키스와 아들이 엄마인 내 보지를 서슴없이 만지는 모습을 다 훔쳐보고 있었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난 일단 이 자리를 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인구에게 그럴듯한 제안을 했다.
“자...잠깐만...”
“자꾸 이러면 나 강제로 여기서 해버린다...”
“아...알았어...대...대신...여긴...너무 위험하니까...계...계단에서...”
“음...계단이라...좋아...대신 가서 딴소리 하기 없기다...알았지?...”
“아...알았어...”
아들과 함께 우리집 빌라로 가는길에 난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진수가 우리 모자의 대화는 물론이고 부적절한 행동을 다 봤으니,
이제와서 숨긴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래...차라리 모든걸 보여주고...진수를 내 남자로 만들어서 이 비밀을 지키는 수 밖에...’
인구와 난 빌라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인구의 손이 내 가슴과 치마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급박한 흥분을 느끼던 내 보지에서는 물이 나와 팬티를 적실 정도였다.
“뭐야...벌써...이렇게...축축하게?...히히히...엄마도 흥분하고 있었구나?...흐흐흐...”
인구는 그런 날 돌려 세우고는 난간에 엎드리게 한뒤,
치마를 위로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흥분도 흥분이지만,
우리 모자의 대화와 행동을 보고 이곳으로 ?아올 진수의 등장이,
더욱더 기다려지고 흥분이 되고 있었다.
난간을 짚고 인구의 애무를 받고 있던 순간...
얼핏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그림자는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었다.
이층으로 올라온 그림자는 우리집 앞에서 잠시 방황하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내려가는 듯 보였다.
난 난간에 힘을 주어 둔탁한 소리가 나도록 유도했고,
내려가던 그림자는 다시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혹시라도 그 그림자가 진수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속에서 인구의 애무를 받자,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흥분과 쾌감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그림자의 주인공은 지금 내가 있는 곳 아래층에서 우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훔쳐보는 상황에서의 섹스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흥분을 가져왔다.
“웁...웁...웁...인구야...웁...웁...어서...어서...웁...웁...”
“?...?...?...쩝...쩝...?...?...뭘?...자꾸...뭘 빨리하라는거야?...”
“웁...웁...이러다가 누가 오기라도 하면...웁...웁...어쩌려고...웁...웁...”
“그러니까...뭘 해달라는거야?...말로 해야 알지...히히히...”
“웁...웁...너...자꾸 이러면...나...웁...내려갈꺼야...”
“치...그냥 내 기분 좀 맞춰주면 않되나...알았어...대신 내것도 좀 빨아줘...”
“홉...홉...홉...음...음...홉...홉...홉...어서 해줘...나 정말 불안해...어서...”
“알았어...업드려봐...으...으...으...최고야...으...으...윽...”
“아흑...웁...웁...웁...헉...웁...웁...”
“으...으...자...이제 움직인다...으...으...으...으...”
“척...척...척...척...척...”
“헉...헉...웁...웁...웁...헉...헉...웁...웁...”
내 보지에서 나오는 많은 양의 보짓물은,
인구의 자지가 드나들 때마다 질퍽한 소음을 내게 만들었다.
그렇게 야한 소리속에서 조금씩 규칙적으로 들리는 또다른 작은소리...
그것은 분명...
남자들이 자위를 하면서 자지를 잡고 흔들때 나는 소리였다.
우리 아래층에 있는 누군가는 위층에서 들리는 질퍽하면서도 야한 소리를 들으면서,
지금 자위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오르가즘을 느낄 것만 같았다.
결국 얼마 안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인구 역시 집 밖에서 섹스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흥분을 한 상태라 그런지,
내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인구의 자지가 얼마 않되 점점 팽창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제 곧 사정을 하려는 듯 했다.
난 그런 인구의 자지를 보지에서 뽑고는 입으로 사정을 유도했다.
전에도 인구의 정액을 몇 번 먹어봤기에 거부감은 없었다.
이렇게 해서 짧지만 폭풍과도 같은 섹스가 끝이 났다.
인구와 함께 계단을 내려오면서 5층을 지날무렵,
아마도 이곳 어딘가에 그 남자의 정액이 K아져 있을거라 생각되니,
왠지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렸다.
인구와 집으로 들어간 난 잠시 후 쓰레기를 들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바로 5층으로 올라갔다.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면서 흥분한 내 눈에 벽쪽에 묽은 액체가 보였다.
난 그것이 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순간 반장언니네서 우연히 보게된 진수의 커다랗고 흉측하게 생긴 자지가 떠오르면서,
보지가 점점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다음날...
난 그 의문에 남자가 진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침부터 반장언니네 집으로 향했다.
옷차림은 일부러 조금만 숙이면 내 가슴이 보일 수 있는 헐렁한 티에,
짧지 않지만 의자에 앉으면 팬티가 그대로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길이에 치마를 입었다.
쇼파에 앉아있는데 진수방 문이 살짝 열리면서 진수의 얼굴이 살짝 비쳤다.
그리고는 잠시 몸을 피하는가 싶더니 이내 날 훔쳐보면서 뭔가를 하는 듯 보였다.
난 일부러 외면하면서 다리를 살짝 벌려 진수가 내 치마속을 훔쳐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난 금방 진수가 숨어서 뭘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날 훔쳐보면서 자위를 하는 진수의 모습을 상상하자 금방이라도 보짓물이 흐를것 같이,
보지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수의 자위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잠시 후 반장언니가 차려준 국수를 먹기위해 거실로 나온 진수...
그리고 국수를 먹는 내내 내 헐러한 티 속으로 유방을 훔쳐보던 진수...
난 진수의 그런 행동을 보고 어제 아래층에 있던 남자가 진수라는 확신을 가졌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그날 저녁...
전날처럼 아들과 집으로 돌아오는길...
진수의 불꺼진 방에서 얼핏 진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아예 날 기다리듯 집 앞에서 담배를 피는 진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 그날 인구와의 섹스를 밑에 층에서 훔쳐보던 사람이 진수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제 진수를 내 남자로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였다.
너무 쉽게 다가갔다가는 앞으로 진수와 나의 관계가 이상해 질 수 있었기에,
날 쉽게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진수의 행동에 따라서 내가 대응을 해야했다.
다음날 아침...
뜻밖에도 반장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모백화점 세일이니 같이 가자는 거였다.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난 반장언니에게 김치를 한다는 핑계로 같이 못간다고 얘기하고는,
김치 좀 줄테니 나중에 진수를 우리집으로 보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집안에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진수를 은근히 유혹한 뒤,
반 강제로 어쩔 수 없이 섹스를 하는 상황으로 만든다는 내 생각...
반장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난 얼른 가게에 전화해서 배추를 주문했다.
그리고는 배달 온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놓고 양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준비가 끝나자 10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난 진수에게 김치 담그는 것 좀 도와달라고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쯤...
초인종 벨이 울렸다.
인터폰을 보니 문앞에 진수가 서 있었다.
진수의 행동에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난 얼른 브레지어를 벗어버리고는 가슴이 페인 꽃무늬 원피스로 갈아입었다.
그리고는 문을 열었다.
이제 집에는 진수와 나 둘만이 있다.
언제쯤 진수가 야수로 돌변해 날 범해줄지...
내 심장은 계속해서 두근거리고 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난 일부러 얘기의 화재를 이성에 관련된 쪽으로 몰았다.
진수는 그런 내 의도를 아는지 모르는지,
얼굴에 미소를 띠우고 있었다.
잠시 후 진수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실은 몇일전...아줌마랑...아들이...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이 진수의 입에서 튀어 나왔다.
그날 밑에 있던 남자가 진수가 맞다는 안도감과,
이제 내가 원하는 진수의 섹스가 거의 다가왔음을 직감했다.
하지만 서둘지 않았다.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진수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몸을 내준다는 내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결국 그날 난 겉으로 보기에는 진수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수와 섹스를 하게됐다.
하지만 흥분한 상태에서까지 날 숨겨가며 진수를 대할 수 는 없었다.
오랄로 시작된 진수와 나의 섹스는 거실과 욕실 그리고 안방에서 진행됐다.
진수와 나의 격렬한 섹스는 예상했던데로 굉장했다.
이제야 나와 궁합이 맞는 남자를 만난 기분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시작된 나와 진수의 섹스는 문란하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아들이 좋은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유명한 대학에 합격한 날...
아들과 난 마지막 섹스를 하면서,
더 이상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아닌 예전의 엄마와 아들로 돌아 갈 것을 약속했다.
아들에게는 단지 자신의 성욕을 해소할 여자가 필요했던 것이지,
엄마인 나를 정말 사랑한 건 아닌 듯 했다.
그렇기에 아들도 내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여자를 찾기로 마음먹은 듯 했다.
그렇게해서 아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것이 다 잘 될 듯 했지만,
진수는 나와의 관계로 인해서 인지,
역시나 두 번째 입시에서도 대학에 낙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는 얼마 뒤 군대 영장을 받았다.
갑작스런 진수와의 이별에 너무 아쉬웠지만 내 힘으로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난 마치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처럼 진수를 기다렸다.
틈틈이 면회도 가고 휴가나오면 최대한 진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수가 제대하는 날이 돌아왔다.
가슴은 두근거리고,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 있다.
진수와의 추억들이 하나둘씩 주마등처럼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지금...
난 지금 진수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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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엔다운입니다...
오랜만에 선보인 "반상회"를 많이 애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쉽지만,
반상회는 약간의 여운을 남기며 8편으로 마감을 짓습니다...
처음 의도는 혜란이 아줌마 외에도 여러 아줌마를 등장하려고 했지만,
필력이 딸려서...^^;
암튼 지금까지 "반상회"를 응원해 주시고 애독해 주식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좀더 기발하고 흥미로운 글로 여러분을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업엔다운 올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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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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