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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 정호이야기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6:01 777회 0건


손끝에 안대가 만져진다.

부드러운 느낌..

자지를 빨고있던 정미가...움찔하는 것이 보였다.

연신 보지를 만지며...정호의 자지를 빨고있는 정미..

보짓물이 얼마나 나왔는지

질척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운다.

긴장된다..

누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두근....두근...

앞으로의 누나와 나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두근....

두근..

심장이 떨린다.

순간 자지를 빨아오는 그녀의 강한 느낌에 정호는..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안대를 벗겨버리는 정호..!!!!!!!!!!

헛.....

안대를 벗기면 바로 눈이 마주칠 줄 알았는데..

그녀는 아직 눈을 감고있다.

눈을 감고...느끼고있었다.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오른손...

으....흑....아학.....

후.....

이제 누나가 눈만 뜨면

정호를 볼 수 있다.

눈만 뜨면..

천천히..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빼본다.

침이 잔뜩 뭍어...번들거리는 자지...

좆대가리쪽은 골프공마냥 커다랗게 부풀어올라있다.

핏줄이 툭툭 올라와 잔뜩 발기되어 있는 자지

그녀가 빠져나가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마지막으로 훑어내린다.

쭈....웁.......

하지만 여전히 움직이고 있는 오른손...

아흥...아....아앙....

자지가 완전히 빠져나오자

신음소리만이 방안에 울린다.

점점 고조되는 소리...

자위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인가..

손이 점점 빨라진다..

"아...아아.......나좀...."

정호는 천천히 한걸음 뒤로 물러선다.

"아흑...아......악........으....응....."

한걸음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정호..

자위로 절정에 오르려는 정미는

발정난 암케같다..

점점더...빨라지는 손과 함께

신음소리도 점점 커진다.

그때...정호의 입이 천천히 떨어진다.

"누....나...."

.......

......

.......

정미의 손과...신음이 멈췄다.

천천히 눈을 뜨려는 정미..

오래 감고 있어서 그런지

잔뜩 찌푸리고는 숨을 몰아쉬며...위쪽을 올려다 보려고 애쓴다.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고 조금 씩 움직이는 오른손...

"아...아응.........헉...헉....아힝...."

아니 멈출 수 없는 듯하다.

잔뜩 인상을 쓰고..

정호 얼굴을 본다..

..........

..........

마주치는 두눈...

정호를 빤히 바라보는 정미...

놀란듯한 표정이 이내 진한 아쉬움과..묘한..표정으로 바뀐다.

멍...하니 바라보고있는 정호...

"누....누...나......."

오히려 정호의 목소리가 떨린다.

정미는 오른손을 팬티에서 빼고

힘겹게 일어나려고 한다....

작게 한숨을 내쉬는 정미..

"후....아무말도 하지마..."

차갑다...

더불어 방안의 공기도 급속도로 싸늘하게 식어간다.

어디선가 정호의 코로 날아드는 비릿한 냄새 만이

조금전의 상황이 사실이었음을 알려줄뿐...

침대쪽으로 걸어가 끝에 걸터앉은 정미 눈이 심하게 흔들린다.

"누나...나인지 알고있었어...?"

".....어..."

.....

"언제부터...?"

"집에서 나올때 부터..."

".....그럼...왜....."

"........"

"그놈이 더이상 괴롭히지 않을거야...."

"그래..."

무엇인가 진한 아쉬움이 뭍어나는 정미의 목소리...

한번 달아오른 몸이 이런 상황에서도 쉽사리 식지 않는듯하다.

있는 힘껏 억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정호의 자지를 본다.

이미 풀이죽어 늘어져있는 자지..

풀이 죽어있어도 그 크기가 왠만한 남자들 발기한 수준이다.

누나의 시선을 느끼고

정호는 늘어져있는 자신의 자지를 주섬주섬 주워 넣고...지퍼를 올린다.

옆방에서는 절정을 느끼는 듯한 여자의 자지러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색한 침묵..

뜨겁게 달아올랐던 정미의 몸도 천천히 식으면서

한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그런 정미를 바라보는 정호..

여전히 섹시한 속옷차림의 누나를 보고있자니

다시금 자지가 꿈틀거린다.

하지만 지금상황이 더이상 뭘 어찌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집에가자.."

"......"

정호의 말에 정미의 인상은 한번더 찡그려 진다.

아무말없이 화장실로 들어가는 정미...

그 뒷모습을 보고있는 정호의 바지는 어느새 불룩하게 솟아있다.

솨.....아.........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따뜻한 물을 맞으니

온몸이 노곤노곤....풀어지는 느낌이다.

태호가 처음 방에 들어왔을때....

누구가와 싸우는 소리...

익숙한 냄새..

다른 손길....

다른 몸...

정호.

정호가 자신을 따라 나온것은

엘레베이터가 내려가기시작할때

집 대문 소리가 열렸다가 닫히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고있었다.

그리고 택시에 타서는 입구쪽에 몸을 숨기고 있는 정호를 보고는

확실하게 자신을 따라 나왔다는걸 알았다.

하지만...모텔까지 따라왔는지는 몰랐다.

흠뻑 젖었던 보지...

태호가 맞는 소리에 이어 들리는 목소리는 정신이 없어 정호인지 몰랐지만

나갔다온 사람이 다가올때 나던 향기는..

많이 익숙한 향이었기 때문에.... 정호임을

어느정도 알수는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안대를 벗을 용기도 없었고..

오히려 자극은 더 커지고있었다.

그래서 였던가...

단지 자지를 빨았을 뿐인데... 보짓물이 그렇게나 쏟아졌던것이

절정까지 닿을뻔했던...

머리위로 쏟아지는 따뜻한....물이 온몸을 타고 흐르면서

묘하게 자극을 주고 있다.

온몸을 손으로 쓸어내리다가

아랫도리에서 천천히 머무른다..

아흑....

단단하게 발기된 유두가 탐스럽게 도드라진다.

지긋지긋 한듯 하면서도 어쩔 수 없었던 태호가

말끔히 정리 되었다.

몸은 원하고 있었지만

확실히...더이상 끌었다가는 부끄러워질 앞날이 불보듯 뻔했던 것인데

정호 덕분에 정리가 된것이다.

하지만 정호는 태호와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못난 남자친구라고 생각한걸까?

아니면 우리 관계를 다 알고있는 것일까?

동생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것이 신경쓰이지만

평소 동생에게 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듯도 하다

하지만 정호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걱정스럽다.

(그래 우리관계를 다 알고있지는 않을꺼야...아니야..절대 알아서는 안돼..)



정미가 화장실로 들어가고 나자..

그제야 여유가 생기는 정호...

방바닥에...무수히 떨어져있는...정미의 보짓물이 눈에 들어온다.

문득...어떤 냄새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보짓물을 손으로 훔쳐...

코로 가져가본다..

비릿하면서도.... 시큼한 냄새...

피식...

모텔방에 쪼그리고 앉아...

떨어진 보짓물 냄새를 맡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다.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샤워소리....

비릿한 보짓물 냄새와 함께 묘하게 자극이 되어

자지에 한층 힘이 더 들어간다.

조금전까지만해도 누나가 빨고 있었던 것....

지퍼를 내려서 자지를 꺼내보는 정호..

아직까지 누나의 침이 남아있다.

천천히 쓰다듬자...미친듯이 솟아오른다.

힘차게 솟은 자지는 푸른 핏줄이 툭툭...튀어나와있고 귀두는 퉁퉁 부풀어올라

도깨비 방망이 같이 괴기스럽다.....

거기에 번들거리는 누나의 타액....

물소리가 잦아드는 듯하다.

서둘러 자지를 바지속으로 넣고는 태연한 척...앉아있으려고 하는 정호지만...

볼록 솟은 바지는 어찌 가리기가 힘들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정미가 커다란 수건으로 몸에 두르고 나와 가방에서 처음에 입고왔던

속옷을 챙겨서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다.

수건 아래로 보이는 누나의 뽀얀 어깨와 다리....자극적이다.

옆방에서 자지러지던 소리도 조용해지고 나니

모텔방이 꽤 으스스하게도 느껴졌다. 누나도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듯해서

침대에서 일어나 서성거리다가...티테이블 위에 눈길이 멈췄다.

가지런히 놓여있는 콘돔....

무슨 생각인지 일단 주머니에 챙겨넣는 정호.

그때 옷을 다 갈아입은 정미도 화장실에서 나온다.

정호를 슬쩍 한번 보고는 머리를 말리며 얼굴을 정리하는 정미..

뒤에서 그모습을 보고있는 정호...

정호는 무슨 말이든 해야할 것 같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괜찮아 .. 누나...?"

"뭐가....?"

"아니...."

"정호야...."

"어..??"

무슨말을 하려던 정미는....한참을 생각하더니...관둔다.

그런 누나를 바라보는 정호는 혼자 열심히 생각을 한다.

무슨 말을 하려했을까..

비밀로 해달라고? 아니면 지금 하고싶다고? 누나는 내가 모든것을 다 알고있다는걸 알까?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딱히 마땅해 보이는것이 없다.

나름 누나를 구해줬다고 생각했지만

고마워하는것 같지 않다

누나의 약점을 잡은 것 같지만

그런것만도 아닌것 같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머리를 다 말리고 간단한 화장도 마친 정미가 일어선다.

"가자.."

"어..."

앞서 나가는 정미를 따라 정호도 어정쩡하게 따라나선다.

딸깍...

505호....문을 열고 나선다.

두근거리며 들어섰던 505호...

나올때는 기분이 참...착잡...한것이...

찝찝하기도하고...묘하다.

무언가 개운치 못한 느낌...

앞서가는 누나의 머리에서 향긋한 향기가 뒤쪽으로 흐른다.

아직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모습이 자극적이다.

뒤에서 안아버리고 싶다.

바짝 붙으려고 하는데

바로 그때 504호 문도 열린다.


문을 나서는 철민과 정호가 눈이 마주친다.

(이자식이 옆방에서 쌈질하던 놈인가..?)

(이자식이 옆방에서 여자잡던 놈이군...)

피식....

철민을 보고는 웃음이 나와버린 정호는 따라나오는 여자를 보고는

얼굴이 굳었다.

"어...?"

뒤따라오던 정호가 멈칫하는 것 같자 정미가 돌아보려고 한다.

정호는 급하게 정미 손을 잡고 계단쪽으로 내려간다.

"뭐야 저자식은....하여간..요즘 애들 무섭다니까..."

"왜요..?? 아까 그 싸우던 애들이었어요?"

"그런가봐...근데 여자나 남자 둘다 멀쩡하던데...이상하다.."

"에이...잘못봤겠죠..."

지은은 철민의 팔짱을 끼며 엘레베이터 앞에 섰다.






"야..야...왜이래..."

"아...아니야..."

정미는 정호가 갑자기 손을 잡고 급하게 내려오자 당황했지만

방을 나서면서 부터 두근거리던 가슴은 진정되지가 않는다.

밖에 나와서 보니 훤칠한키에 다부진 몸매의 정호가

꽤 괜찮게 보이기도 한다.

반면 정신없는 정호...

(아까 그여자...분명...이부장네 아줌마인데..!!!.)

종종 집에 찾아오는 지은을 정호가 잘못봤을리가 없다.

이부장이 지방에있다는건 정호도 알고있는 사실...

이시간에 다른 남자와 모텔에서 나오는 지은...

그럼....아까의 그 소리도 다 저아줌마???

"뭐가 그렇게 심각해..?"

"아..아니야..."

정미는 방안에 있을때는 여러가지 어색한 상황에 불편했었는데

밖으로나오니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정호가 잡은 손을 놓을까...생각을 했다가

그만 둔다.

의외로 따뜻한 정호의 손이 안정감을 주기도 하고 잡혀서

이끄는 대로 움직여지는 것도 느낌이 꽤 좋은 느낌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천천히 큰길가로 걷는 동안 둘은 말이 없다.

꼭 잡은 손은 서로 움찔거리기만 할뿐이다.

누나의 부드러운 손을 잡고 있는 정호

손바닥에서 땀이 나는듯 하지만...

지금 놓게되면 다시 잡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계속 잡고 있다.

아무말 없이 걷고만 있지만 조금씩 움찔 거리는 손의 느낌이 이상하게 짜릿하다.

말없이 걷고 있는 두 남매...

택시를 잡아 탄다.

택시를 타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손을 놓게된 정호는

진한 아쉬움을 느낀다.

"아저씨 잠실 롯데 아파트로 가주세요"

"예이~ 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주나보죠~ 보기 좋네요~"

"하하하.... 그래 보여요? 제 여자친구 이쁘죠?"

정호는 짐짓 과장된 행동으로 다시 정미의 손을 잡으며 기사에게 말을 던진다.

"아주~ 미인이시네요. 좋으시겠어요 "

어찌됐건 다시 잡게된 손....

조금전까지만해도 모텔방안에서 섹스 까지도 할뻔했던 사이인데...

이상하게

손만 잡고 있는데도 긴장이 되고 떨린다.

아무렇게나 잡은 손이 점점 자리를 잡아간다..

천천히...

조금씩...움직인다.

정미의 변화를 살피려 했던 정호는 창밖만 보고있는 그녀의 반응에

반대쪽 창밖을 보면서 둘사이에 놓여진 손끝에 모든 신경을 집중해본다.

점점 손바닥에서 땀이 나는것 같지만...

조금씩 움직이던 손이

어느새...

깍지를 끼고있는 손.....

따뜻하다.

가늘고 긴 그녀의 손을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손끝에서 정미의 손이 미세하게 움찔거리는게 느껴진다.

누나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느낌일까...

하늘 거리는 쉬폰치마로 살짝 가려져있는

그녀의 눈부시게 하얀 허벅지가 자꾸 눈에밟힌다.

조금씩 움직이는 그녀...

뭔가 꿈틀거리는 느낌이다.

......


삐비빅....철컥...끼이이....

집 대문을 열렸다.

깜깜한 집..

조용...하다.

정호가 먼저 집안으로 들어서자

현관 불이 반짝...하고 켜진다.

따라 들어서는 정미..

말이 없는 두사람..

신발장에 그대로 가만히 서있다.

손을 꼭 잡은채로..

끼이이...쾅.....삐비빅....철컥...

문이 닫히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신발장 불도 꺼진다.

움직임이 없는 둘..

어둠이 점점 눈에 익는다.

고개를 살짝돌려 벽면 거울로 누나를 살펴본다.

가만히 정호 뒤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미..

갑자기 이상하리만큼 입안에 침이 고인다.

이상하게..

꼭 삼켜야할것 같은데 침을 꼴깍하고 삼키는 소리가

누나에게 들릴것 같아 망설여진다.

별것 아닌 행동일 뿐이데...

점점 고이는 침으로 어쩔 수 없이...

꼴...깍......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천둥소리 같다.

신발장 공간...

거실과 연결되는 곳과는 유리문으로 차단되어있어서

두사람의 열기로 그 작은 공간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가족...누나.....라는 느낌이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여자.....라는 느낌일뿐...

잡고 있는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정미도 느끼고 있는 것일까?

왠지 나랑 같은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몇일 왜이렇게 긴장되는 일이 많은지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몸을 그녀쪽으로 돌려본다...

반짝...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칼같이 불을 켜준다...

제길...

눈을 감고 있는 누나...

마음을 결정한 정호는

천천히 오른팔을 들어 누나의 어깨에 올리면서 등뒤쪽으로 내려보낸다..

정미가 가만히 있는다..

쌕쌕 거리며 내쉬는 가쁜 숨에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보인다.

어깨에 걸쳐 등뒤로 내려간 오른팔에 살짝 힘을 줘 누나 몸을 내쪽으로 당겼다.

가볍게 당겨지는 몸.....

달콤한 냄새가 정호의 얼굴에 확...와닿는다.

눈을 감고 있는 그녀...

정호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탐스러운 입술쪽으로 얼굴을 가져간다..

살짝....입술이 닿는 가 싶더니....

그동안....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버렸다...

거칠게 이어지는 키스....

잡고 있던왼손을 풀어....

정미의 허리를 감싸고 강하게 끌어당기며....

그녀의 입술을 빨아들인다..

몸이 살짝 들려서 정호쪽으로 붙어버린 그녀의 몸...

적당히 볼륨있는 가슴이 물컹하고 느껴진다.

정호가 하는대로 가만히 따라하기만 하던 그녀의 입술도 천천히 열린다..

촉촉한 그녀의 혀....

정열적인 키스가 이어진다...

츠룹............쪽....

미친듯이 빨아들이는 두 입술.....

왕복하는 혓바닥...부딪치는 앞니...

정호의 오른 손이 어께에서 풀러져....

정미의 가슴으로 이동한다.

왼팔에 더욱 힘을 주니..

내밀어진 가슴으로 인해 더욱 풍만해진 가슴이

감칠맛나게 손에 잡힌다.

천천히 정호의 목을 감아오는 정미의 두팔...

모든것을 허락한다는 의미로 느껴진다.

자신감이 생긴 정호는

작은 티셔츠 위로 만지던 손을

티셔츠 안쪽으로 들어가 빠르게 이동시켜

브라를 밀어 올리고

부드러운 가슴을움켜쥔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유두...

딱딱하게 솟아잇는것이 정미의 상태를 알려준다.

왼손이 허리에서 내려가..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옆쪽 거울로 그녀를 밀어붙이고...엉덩이를 쓰다듬는 손....

미칠것 같다..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거칠게 나누는 키스...

왼손은 어느새

치마 안쪽으로 들어가 엉덩이를 쓰다듬고있다.

살랑거리며 흔들리는 엉덩이...

정미가 어느정도 흥분하고 있는지 알것같다.

아마....보지도...흠뻑 젖었겠지...

아흥......

잠시 떨어진...입술사이로 정미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점점...답답하다..

신발장이 좁다..

좁다....덥다....

그 좁은 곳에 그들의 움직임으로

밝은 백열등까지 켜져있으니...

온도가 무척이나 올라갔나보다

야수처럼 으르렁거리는 둘의 이마에는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있다.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왼손이 거실로 이어진 유리문을

옆으로 밀어제꼈다..

덜컹

빠른 속도로 집안으로 이동하는 두 남녀의 입술은 떨어질 생각이 없어보인다.

꺼지는 신발장의 불...

다시 어둠...

정호는 입구쪽에 붙어있는 자신의 방쪽으로 이동한다.

엉덩이와 가슴을 쓰다듬으며...

우당탕...

방문이며...손잡이...

침대....모서리...에 부딪혀도....

거칠것이 없다..

드디어 정호의 방...

정호는 이제야 입술을 떼어내고 그녀를 바라본다.

그녀의 입술과 정호의 입술에 가느다란 침줄기로 연결이 되어있다..

훗....

한쪽만 치켜올려진 티셔츠 사이로 삐져나와있는 뽀얀 가슴

그 가슴 끝에 도도하게 솟아있는 분홍빛의 작은 유두가 탐스럽다.

서둘러 티셔츠 끝을 잡고 위쪽으로 들어 벗겨버린다.

순순히 정호의 행동에 따르는 그녀...

이미 눈에는 촛점이 없다..

눈부시게 들어나는 그녀의 가슴....

크게 웨이브져 가슴께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이

더 음란해 보인다.

그러고보니 정호는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간단하게 신발을 벗어버렸는데

정미는 아직도 하이힐을 신고있다.

섹시하게 뻗은 다리...점점 정호를 자극한다.

도도하던 정미....의 이런 모습...

묘하게 정호의 정복욕구를 자극한다.

그녀를 조금 거칠게 침대에 넘어뜨린다..

출렁이는 가슴.....

들려 올라간 치마 사이로 팬티가 보인다..

보지 부분이 이미 흠뻑 젖어있는 팬티....

침대위로 올라가 치마를 잡고 벗겨버린다

그리고는 탐스러운 가슴을 한입 베어무는 정호..

아.....아흑....

왼쪽 유두를 입안에 넣고 혓바닥으로 살살 돌리면서 자극을 한다.

아......아.....항....

그녀가 반응하는것 같자..

잘근잘근 씹어본다...

아악.....아.....

강하게 허리를 뒤틀면서 반응 하는 정미...

정호는 점점 자신감이 생긴다..

오른쪽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서 비틀어 버린다...

아흑.....아악......아......흐..흥...

정미는 가슴에서 상당한 반응을 보인다.

성감대 인것인가......정호는 생각해본다..

양손으로 유두를 비틀면서...

가슴을 핥으면서 점점 배쪽으로 내려온다.

아앙.....하.....아....

배쪽을 핥으면서 살짝 베어물자...온몸을 뒤틀면서 요동을 친다..

은근한 재미를 느낀 정호...

점점 옆구리쪽으로 이동한다...

온몸을 잘근잘근 씹으면서 가슴에서 배로...배에서 옆구리로....

옆구리에서...골반으로 내려오는 동안...

정미는 몇번이나 자지러지는듯 신음을 뱉어낸다.

이윽고...팬티라인.....

팬티위에 가만히 입술을 대고 있으니...

팬티안쪽의 무수한 털이 입술에 느껴진다...

치골....

클리토리스즈음...

가만히 입술만 대고선....라인을 타고 내려온다...

축축히 젖어있는 보지....위까지....

이미 흠뻑 젖어 팬티가 보지에 찰싹 달라붙어있다.

비릿한.....내음...

입을 벌려......다시금 치골부터....잘근잘근 씹어서...

보지 부분까지 내려온다...

"아악.....아...아...악......아흥....아....나 좀......아....아앙...."

미친듯이 뒤틀어대는 허리...

엉덩이...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보짓물을 연신 뱉어내는것이 보이는듯하다...

후후....

다리를 양 손으로 잡고

위로 들어올린 후에 양쪽으로 활짝 벌린다.

"아...아...흐........"

"머리위로 손 올려..."

은연중에 태호를 따라하게된 정호...

하지만 먹힌다...

허리를 뒤틀면서 머리위로 손을 올리는 정미...

"절대 손 풀지마..."

"아....아흑......네...."

활짝 벌어진 다리 사이로...

흠뻑 젖어있는 팬티가 보인다..

노란색의 면팬티...

"아니다....손을 내리고 이렇게 다리를 잡고 있어"

"으흥......으......"

호기심이 생긴 정호....

자신이 잡고 있던 양다리를 정미에게 잡도록한다..

스스로 양다리를 잡고 활짝 벌리고 있는 모양새가 된 정미...

수치스러움을 느끼면서도 정호말을 잘 듣고 있다.

정호....

좀전까지의 미친듯한 감정이 잦아들면서

조금씩 이성을 회복하고있다.

반면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정미...

정호는 천천히 보지 앞으로 얼굴을 가져간다..

시큼한 냄새....

싫지가 않다..

가만히 입술을 대어본다......

정호는 가만히있지만 연신 뒤틀고 있는 정미때문에

입술을 비비고 있는 꼴이 되버렸다..

정미의 골반을 강하게 잡고

가만히 입술을 대어보고있는 정호...

뜨겁다..

보지가 뜨겁다..

움찔거리는 느낌...

크게 숨을 들이쉬면서 냄새를 맡아본다.

"아앙.....아.........아아......."

정미가 거의 발작 수준이다...

그럼에도 강하게 허리를 잡고서는

보지옆 부분 팬티 라인을 이빨로 물어서...

옆으로 제껴버린다.

하지만 탄력으로 다시 제자리로 빠르게 튕겨 돌아가는 팬티..

"아악......"

또다시 정미가 온몸을 뒤튼다..

다시금 이빨로 팬티라인을 물어........옆으로 제껴본다....

야수처럼 으르렁거리며....

보지에 머리를 처박고 팬티라인을 물고 움직이는 것이

자신이 보기에도 야수같다...

하지만 그만큼 정미는 짜릿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옆으로 제껴진 팬티를 왼손으로 잡아 고정을 한다.

어둠속에 드러나는 정미의 보지...

보지쪽에는 털이 거의 없어..

분홍빛 보지가 보짓물에 반짝거린다.

아까보다 강하게 다가오는 보지내음...

가까이에서보니...보짓살이 움찔거리면서

보짓물을 쏟아내는게 보인다..

살살.....바람을 불어보는...정호...

"아악.........아......나좀........아흑......"

아주 난리가 났다...

살살 바람을 불던 정호가

천천히 보지에 입술을 대어본다..

뜨겁게 달아오른 보지의 움찔 거리는 느낌이 느껴진다....

울컥 하고 쏟아지는 보짓물...

보짓살이 점점 부어오른다.

점점..

퉁퉁 부어오르는 보지......

분홍빛 보짓살이 보기좋게 벌어지면서..

피가 몰리는듯하다..

점점 더 진하게 붉어지면서 부어오르는 보지..

완전 인체의 신비다

보지에 가만히 입술을 대고 있자..

보지에서 심장뛰는 듯한 느낌이 난다...

두근....두근.....보지에서 심장이 뛴다...

보짓물은 점점 흘러내려....항문쪽으로 타고 내려간다.

"아...아.....나좀.......아......"

참기가 힘들어지는 정미의 팔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그럴수록 다리는 더 벌어지고...

보짓살도 더 벌어지고....

그순간...

정호가 갑자기 혓바닥으로

보지를 강하게 쓸어올린다...

!!!!!!!!!!!!!!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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