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기태는 말없이 보애를 안아주었다.
보애 역시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기태의 가슴에 안기었다.
"보애야."
"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그런말 하지 말아요.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한 것...."
기태의 말에 대답을 하던 보애는 입이 갑자기 막히는 바람에 더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두 팔을 기태의 목에 두를 수 밖에 없었다.
기태는 보애가 어느때보다 더 고맙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어서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기태가 입술을 덮어오자 자연스럽게 보애의 입술이 열리며 들어오는 기태의 혀를 마중나갔다.
그렇게 서로 어울린 혀는 마치 작은 어항 속을 헤엄치고 다니는 물고기처럼 때론 겪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리고 때로는 여유있게 서로의 입속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기태의 혀는 보애의 입을 빠져나와 입술을 몇번 돌더니 눈물로 얼룩진 뺨을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핥아준다.
이어 파르르 떨고 있는 눈을 가볍게 빨아준 기태는 보애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해주고 다시 꼭 안아준다.
"보애야."
"네."
"사랑해."
"저도 당신 사랑해요."
"힘들었지?"
"저보다 더 힘들었던 당신도 있잖아요...."
기태는 다시 보애의 입 속으로 혀를 밀어넣으며 보애가 입고있는 검정색 한복의 옷고름을 아주 천천히 풀었다.
옷고름이 풀리자 저고리를 벗겨낸 기태는 이어서 치마를 묶어준 매듭을 풀어서 바닥에 떨어트렸다.
저고리 속에 입은 하얀 티를 들어올린 기태는 보애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밀어올리고 손바닥으로 조심스럽게 만져주었다.
한 팔을 보애의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 고리를 풀어버리니 보애가 손을 들어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살살 돌리며 젖가슴 위에서 미끄러지는 손바닥 때문인지 기태의 입에 막힌 보애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새어나온다.
"응~"
기태의 입술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와 보애의 목에 골고루 침을 뭍히고 조금씩 조금씩 살 봉우리 사이 계곡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봉우리 꼭대기에 기어오른 기태의 혀는 오똑하니 튀어나온 젖꼭지를 희롱하며 주변을 맴돌고 자리를 빼앗긴 손도 천천히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하~"
기태의 손이 잘 다듬은 대리석 같은 보애의 두 다리 사이로 사라짐과 동시에 젖꼭지를 입술로 물어오자 보애의 몸은 잔 경련을 일으키며 헛바람 같은 신음이 다시 새어나왔다.
입술과 혀는 두 젖가슴과 가운데 오똑 솟아오른 젖꼭지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거북이 왕복달리기를 하는 사이 두 손은 엉덩이와 보지를 어루만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민감한 젖꼭지가 혀에 희롱당하면고, 탱탱한 엉덩이가 한 손에 일그러지며 항문과 보지에 자극을 주고 다른 한 손의 손가락이 보지안으로 점점 더 깊숙히 들어오자 보애의 경련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다.
"아~ 어떻게 이렇게 빨리 올라올 수 있을까?"
너무 빨리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이 믿을 수 없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보애는 보지의 쾌감이 좀 더 강렬하게 이어지자 더 이상 생각을 이어갈 수 없었다.
기태의 손가락이 좀 더 깊숙히 찔러 보지 끝에 닿았고 이어서 좌우로 움직이는 바람에 보짓속의 모든 살들이 환장한듯 움직이며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보애는 아찔한 쾌감과 함께 보지 속에서 물이 쏟아지는 것을 느끼며 손을 풀어 기태의 검정 양복 단추를 하나씩 끌러갔다.
양복 상의가 벗겨지고 차례로 넥타이와 와이셔츠가 벗겨지는 동안 기태의 손가락은 두 개째 보애의 보지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다시 한 번 기태의 손가락이 보지 안에서 움직이자 보애의 몸이 꿈틀거렸다.
보애는 기태의 목에 두른 손을 풀어 얼굴을 살며시 감싸고 자신의 입술을 기태의 입술에 덮어간다.
보애의 키스를 받은 기태는 보지에서 손가락을 꺼내어 젖가슴을 부드럽게 감싸고 천천히 주물러준다.
마치 솜사탕이 녹아버릴까 조심스럽게 핥아먹는 어린아이의 혀처럼 보애의 혀는 기태의 입안을 부드럽게 돌아다닌다.
입안을 몇 바퀴 돌아다니던 보애의 혀가 문어의 빨판처럼 강하게 빨아당기는 기태의 입을 떠나 천천히 아래로 내려온다.
푸르른 초원위에 커다란 나무의 흔적을 남긴 그루터기처럼 볼록 올라온 기태의 젖꼭지를 발견한 보애의 혀는 아이스크림을 핥아먹듯 부드럽게 돌아간다.
혀의 놀림과는 달리 보애의 손은 아주 바쁘게 움직여 기태의 허리띠를 풀고 바지 지퍼를 열어 팬티 속으로 재빨리 사라졌다.
"아."
단말마의 비명과 같은 기태의 신음소리에 아랑곳하지 않은듯 보애의 혀는 젖꼭지를 정점으로 이리저리 부드럽게 움직이지만 반대로 손은 열흘을 굶주린 어린아이가 허겁지겁 밥그릇을 비우듯 아주 빠르게 기태의 좆을 잡고 위 아래로 흔든다.
커질데로 커진 좆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의 신호를 보내자 기태가 숨 넘어가는 소리로 외쳤다.
"나온다!"
보애가 재빨리 좆을 입에 넣고 혀로 좆끝을 핥아주자 기태의 좆은 순식간에 폭발하였다.
보애는 입 안에서 폭발하는 기태의 정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두 받아 먹었다.
이윽고 기태의 좆이 모든 폭발이 끝났는지 힘없이 축 쳐지자 보애는 혀를 이용해 구석구석 좆을 깨끗이 닦아주고 입을 떼었다.
"좋았어요?"
"응."
"...."
"보애 보지에 싸는 것처럼 좋았어."
"....."
"당신은?"
"저도 좋았어요."
"그래?"
"기태씨가 제 보지에 좆물을 싸 주는 것만큼 좋았어요."
"........"
기태는 말없이 보애를 끌어안아 주었다.
이틀 전 새벽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저녁 늦게까지 희미하게나마 숨을 쉬시는 것을 확인하고 피곤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듯 잠이들었다.
새벽에 얼핏 잠이깨어 아버지 방에 가서 손을 잡아드리니 기다리셨다는 것처럼 숨이 멎으셨다.
집 앞의 "ㅇㅇ병원 장례식장"에서 아버지 장례를 치렀다.
동사무소 직원들과 많지 않은 상객들이 조문을 다녀가고 오늘 아버지의 뼈를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강물에 띄워서 멀리 보내드리고 오는 길이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돌아가시기까지 지난 석달동안 아내인 보애가 여러가지로 애을 많이 썼다.
거동을 못하시는 아버지가 식욕이 늘어서 많이 먹고 소화를 못시키는 바람에 설사를 해서 하루에도 두세번씩 이불 빨래를 하기도 했다.
물론 나중에는 간병인 아주머니가 사흘에 한 번씩 와서 이불빨래나 간단한 살림을 도와주기는 했지만 간병인이 오지 않는 날에는 보애가 거의 한시도 아버지 옆을 비우지 않고 간병을 했다.
특히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날마다 아버지 몸을 닦아주는 것도 처음에만 기태 자신이 몇번 했을 뿐이지 돌아가시는 날까지 거의 날마다 하루 두세번까지도 보애가 도맡아서 닦아드렸다.
간병인 아주머니에게 아버지 몸을 닦는 것을 맡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했다.
그 모든 일 가운데 보애에게 가장 미안하고 고마운 것이 아버지의 욕구를 해결해 준 것이다.
의사도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말할만큼 아버지는 거동도 못하시며 누워있었지만 이상하리만치 식욕과 성욕이 왕성해졌다.
처음에는 몇일 지나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두고 보았다.
하지만 먹고 싶은 만큼 먹지 못할 때 아이처럼 칭얼대던 아버지가 수시로 칭얼대는 걸 보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딸딸이로 해결해 주었다.
아들이 하기도 쉽지않은 일을 며느리인 보애는 아버지의 몸을 닦아주면서 이틀 사흘에 한 번 정도는 아버지의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 같았다.
심지어는 손으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남편인 자신에게 해주는 것처럼 아버지의 좆을 빨아서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을 1주일 전 우연히 보게 되었을 때 무한한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이 교차되면서 보애에게 감동마저 느꼈다.
"보애야."
"네."
보애를 감동의 눈빛으로 바라본 기태는 또다시 입을 덮어갔다.
보애의 두 손이 목을 감싸오자 기태도 손을 움직여 아래로 내려갔다.
가슴에서 놀던 손이 배를 지나 보애의 옹달샘에 도달하여 잠시 주변을 살피다가 손가락 하나가 보지 안으로 "스윽" 이끄러져 들어갔다.
"흑."
기태는 잠시 입을 떼어 물끄러미 보애를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보애야."
"네."
"고마워."
"......"
보애는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가만히 올려다 보고만 있었다.
"네가 아버지 딸딸이 쳐드린 것 말야....."
"아.... 알고..... 계셨어요?"
보애는 시아버님께서 너무 괴로워 하는 것 같아 처음에는 망설이던 것을 간신히 용기를 내어 욕구를 풀어주었었다.
기회를 보아 말하려고 했었는데 업무가 바빠지면서 늦어지는 날이 많았고 남편이 일찍 들어와도 시아버님 옆에 있어서 시간을 내어 집안일을 처리하느라 말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시아버님이 돌아가시자 그 동안 남편에게 털어놓지 못한 것이 못내 죄스러워 마음 한 쪽을 짖누르고 있던 차였다.
아무리 시아버님이 자리보전하고 누워계신다지만 며느리로써 그런 행위를 한 것을 남편이 알면 "미친년" 또는 "화냥년"이라 욕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보애였다.
그런데 남편은 이미 알고 있었고 시아버님의 뼈를 강물에 흘려보낸 오늘 그 이야기를 꺼내자 보애는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1주일 전에 네가 입으로 아버지 욕구를 해결해 주는 것을 보고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달려가 보애를 꼭 안아주려다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문 앞에서 한 참을 울다가 들어왔어."
"......."
"사랑해. 보애누나!"
"여보....."
보애는 남편이 갑자기 자신에게 "보애누나"라고 하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사이도 없이 입이 막혀버렸다.
자신이 시아버님의 욕구를 해결해 드린 것에 대해 감격한 듯한 남편이 격렬한 입맞춤을 해왔다.
보애는 격렬한 키스를 하며 자신의 보지 안으로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아득한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사흘 전.
그러니까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시기 하루 전이었다.
이제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체로 아무것도 드시지도 못하는 시아버님은 너무나 가벼워지셨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던 것처럼 보애는 시아버님의 몸을 닦아드리고는 많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자지를 풀어주기 위해 입을 가져갔다.
입을 벌려 포근하게 감싸며 위아래로 빨아주던 보애는 몇 일 전부터 그랬던 것 처럼 혀를 살살돌려서 시아버지의 자지를 구석구석 핥아주었다.
조금씩 시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계속해서 혀로 핥아주면 사정의 기미가 보이던 시아버지의 자지가 크기만 더 커졌을 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아마 내가 정성이 부족해서 아버님께서 못느끼시는지도 몰라..."
보애는 평소처럼 앉아서 시아버지의 자지를 빨다가 자세를 고쳐서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서 시아버지의 자지를 더욱 깊숙히 받아들여 빨고 핥고를 계속했다.
"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보애는 시아버지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신음 소리를 듣고 묘한 감격과 흥분을 느꼈다.
조금 더 부드럽게 그리고 조금 더 깊게 시아버지의 자지를 빨기도 하고, 때로는 살살 때로는 세게 자지 끝에 뚫어진 두 개의 구멍을 자극하기도 하면서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입과 혀를 놀리며 자지를 애무했다.
그렇게 한참을 시아버지의 자지에 매달려 입과 혀를 놀리던 보애는 점점 혀가 얼얼해지며 감각이 무디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시아버지의 자지는 더 이상 다른 변화가 없었고 보지가 젖어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 어떻해. 아버님 자지는 더 이상 느끼시지 못하는지 끄덕도 없는데...... 내 보지는 기태씨 좆을 빨때 느끼는 것처럼 물이 나오고..... 아버님. 저 어떻해요?....... 기태씨 이럴때 제가 어F게 해야되요?"
"........."
마치 기계같이 반복적으로 시아버지의 자지를 빨던 보애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무거워지고 있었다.
마침내, 보애는 뭔가 결심을 한듯한 표정으로 시아버지의 자지를 물고있는 상태에서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내렸다.
팬티가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종아리를 거쳐 발끝을 지나 방바닥으로 떨어지기까지 마치 수십년이 흐르는 것 같았다.
팬티를 방바닥에 내려놓은 보애는 한 손을 보지속에 천천히 넣고 한 손으로는 시아버지의 자지를 잡으면서 입을 떼었다.
천천히 시아버지의 자지를 잡은 손이 오르내리며 망설이고 있던 보애의 손이 갑자기 바빠졌다.
보애의 입이 빠져나가자 시아버지의 자지가 약간 떨리는 것 같은 느낌이 손을 통해 전해졌다.
"안돼!"
다급히 숨을 몰아쉰 보애는 망설일 틈도 없이 치마를 걷어올리고 시아버지 위로 올라가 손으로 잡고있던 자지 위에 보지를 맞추어 곧바로 내려 앉았다.
손발이며 온몸이 점점더 식어가는 시아버지지만 보애의 보지안에 들어온 좆만은 따뜻한 느낌이다.
"으...... 으......"
드디어 시아버지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다시 새어나왔다.
"아~ 드디어 아버님께서 느끼시는구나..... 빨리 해드려야겠다...."
마음이 급해진 보애는 좆이 빠지지 않게 보지로 꼭 잡으면서 열심히 방아를 찧었다.
시아버지의 가슴에 자신의 젖가슴을 포게며 시아버지의 두 손을 자신의 엉덩이에 가져다주니 손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를 꼭 붙잡아주는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시아버지의 좆이 빠지지 않게 보지에 힘을 주며 열심히 방아를 찧던 보애는 두 손을 시아버지의 가슴에 올려 살며시 애무하면서 힘없이 닫혀있는 시아버지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아버님. 제 몸을 다 가지셔서라도 꼭 일어나셔서 저를 많이 사랑해주셔야 해요....."
보애의 눈에서 이슬처럼 영롱한 물방울이 한 방울 떨어져 성만의 얼굴에 떨어졌다.
"아.... 아...."
성만의 입에서 폭발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미약한 신음이 나오자 보애는 마지막 힘을 다해서 최대한으로 빠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보지를 조여 시아버지의 좆을 감쌌다.
어느 순간 보애는 보지 깊숙한 곳에서 둑이 터지는 것처럼 물이 쏟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것도 잠시 보짓속에서 작은 화산이 터지는 느낌을 받고 머릿속에서 수십 수백발의 폭죽이 폭발하는 환영이 일어나며 몸이 허공에 붕붕떠버렸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계속 보지를 오무리던 보애가 환영에서 깨어보니 시아버지의 얼굴에 희미하게나마 미소가 어려있었다.
깜짝놀란 보애가 재빨리 일어나보니 보지에서 무언가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치마를 들어 확인해 보니 기력이 다해 거의 투명한 색에 가까운 시아버지의 정액이 보지에서부터 허벅지를 지나 무릎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보애는 시아버지의 정액을 닦을 틈도 없이 시아버지의 좆을 입으로 물고 깨끗이 빨아주었다.
누우신체로 땀을 닦아드리고 옷을 입혀드린 다음 욕실로 들어가 물수건으로 재빨리 종아리까지 흘러내린 시아버지의 정액을 닦고 보지를 닦았다.
"아~ 아버님의..... 좆물이.... 내 보지 속으로..... 들어왔어......"
근친을 범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한편에서 시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다는 뿌듯한 감동이 스멀거리며 올라오고 있었다.
"보애야. 나 싼다."
"네. 제 보지 안에다 듬뿍 싸주세요."
"아~~ 아...."
남편이 보지 안에 좆물을 싸는 동안 보애는 남편을 꼭 끌어안고 한 방울이라도 더 받아들이기 위해서 보지를 꼼지락 거렸다.
좆물을 다 토해낸 남편은 힘없이 보애의 가슴위로 무녀지며 아주 기분좋은 미소를 띄었다.
"역시.... 보애 보지는 언제라도 좋아."
"저도 당신이 제 보지에 좆물을 싸준다면 언제나 좋아요."
"보애 보지는 누구꺼?"
"당신꺼예요."
"누구꺼?"
"보애 보지는 기태씨 꺼예요."
"내 좆은?"
"기태씨 좆은 보애 보지의 주인님이예요."
기태가 기분이 좋은지 보애의 이마와 가슴에 오래도록 키스를 해준다.
옆으로 누운 기태는 눈을 감고 보애의 젖꼭지와 보지를 만지작 거린다.
"보애야."
"네."
"정말 고마워."
"무슨..."
"네가 끝까지 아버지 곁에서 간병해준 덕분에 아버지가 웃으면서 가실수 있어서....."
"......."
"새벽에 돌아가시고 처음에는 몰랐는데 염을 하려고 들어온 사람이 얘기해서 보니까 아버지가 웃고계시더라. 보애 네가 아버지를 정성껏 간병한 것을 아버지도 아시고 웃으면서 저세상으로 가셨어..."
"........."
말없이 바라보고있는 보애를 기태는 꼭 끌어안으며 흐느끼듯 말했다.
"사랑해. 그리고 너무나 고마워 보애 누나!!"
"........"
"........"
보애와 기태는 아무 말없이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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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렵게 여기까지와서 마침표를 찍게되어 다행입니다.
아쉬움도 많이남고 부끄러움은 더 많이 느껴지는 졸작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나 고맙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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