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부까지 진아, 윤아, 정숙 세여자들은 성에 대해 솔직해지죠.
정숙은 윤아네의 근친을 알고 더욱 달아오른 상태입니다.
진아는 연이틀 이어진 상황을 참으며 보내 굉장히 욕구불만상태죠.
더구나 예상보다 여자들과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집구석에 들어가기 꺼려져서 갈데가 막막해진체 학교로 갑니다.
이제 잠깐 오수에 빠져 한밤중의 학교교실에서 깨어난 진아!
불켜진 교사화장실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제 시작합니다.
* 72부의 시점은 진아입니다.
< 드러나버린 욕정 1 >
이정미. 우리반 도덕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목소리. 그리고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리선생님은 미혼으로 27살의 꽤 인기있는 선생님이었다.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아담한 체구와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조용한 편이었지만 가끔 짖궂은 농담을 중간에 툭툭던져 아이들의 배꼽을
쏘옥 빼놓기도 하는 조금 엉뚱한 모습때문에 외외로 인기가 많으신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지금 밖에서
들려오는 대화속에선 평소의 모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 정미..왜 이러는거야? 이미 우리들하고 해 왔잖아? "
" 뭐가? 아니 내가 무슨 포르노 배우도 아니고 이게 뭐야? "
" 에이~~ 뭘 빼고 그래? 어차피 저치들하고 해왔던건 사실이잖아? "
" 왜? 어차피 당신도 나 외에 다른 여선생들하고 놀아난거 모를줄 알아? "
" 흐흐흐! 어쩌겠어? 이 몸이 좀 대단한걸?
당신도 나랑 할때 매번 코맹맹이로 소리로 말하잖아? .... 흐흐흐! "
" 흥! 아무리 그래도 저들하고 한꺼번에 같이 못해! 그래본적도 없고!
특히 현우씨는 거칠게 한단 말이야! "
" 쳇! 우리 모두 죽을 지경인거 알잖아? 학교밖에선 맘놓고 다니지도 못해!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지금 우리학교 선생들 맘대로 하지 못한다는거...
저치들도 오죽하면 주말에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 뭉그적 거리고 있겠어? "
" 누군 안그래? 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만약 그게 퍼지기라도 하면...... "
" 말만 잘 들으면 그런 일 없다고 했잖아? 솔직히 그게 퍼지면 당신만 당하는게 아니야!
우리 모두 끝장이라구! 더구나 갖고 잇는 놈들이 보통 놈들이야?
학교에서 ?겨나면 우린 말그대로 그놈들 노예나 다름없어! 여자인 당신은 더 할거 아니야? "
" 아니 어떻게 알고 우리를 괴롭히는거얏!! 난데없이 이게 뭐얏? 아아악!!! "
" 진정해....자~~ 자~~~ "
" 흐흐흑!....안아줘....흐흑!...더 꼭!... 우웁! "
" 쪼오~~옥!...안에 들어가기전에 여기서....나와 할래? "
" 으웅~~~....유선이두 부르지....왜 나만 불러?....사실 혼자서 상대하기 무섭단 말이야.... "
" 쳇! 유선이는 퇴근할때 정씨늙은이 차타고 갔어.... "
" ....그 년도 속 터지겠지.....아마 대판 싸울걸?....하여간 그년도 얼굴값할줄 알았어...키킥! "
" 뭐어....얼굴만 반반하지 당신만 못해....그러니 우리들이 당신부터 생각했지...후훗! "
" 뭐엇?! 아니 내가 무슨 옹녀야? 한번에 어떻게 남자셋과 해? "
" 뭐 어때? 여름방학때...흐흐흐!...다~~ 알고 있어!.... "
" 그....그땐 술에 많이 취했었다구!..... "
" 오호~~? 그래서 여행가서 사진하나 안찍구 콘도방에 있었어? 방에서 뭘 했을까?
응? 설마 3일동안 술만 마셧어? 흐흐흐! "
" 하흑!!..갑자기...하윽!! "
" 뭐야? 이렇게 젖어 놓구서... "
" 흐응~~~....아까..안에서....노선생이.... "
" 쪼오~옥!..이러니..다들 당신 못잊어 하지...여름방학때를 떠올려...
그런 어린애들보다 우리가 당신 더 잘아....당신이 얼마나 뜨거운 여자인지 말이야...후후훗!
난 당신 보지털 갯수까지 아는 사람이야....후훗! "
" 하아앙~~!!.....그치만...오늘 그렇게 하면...나 집에 못가.... "
" 허어~~!! 외박 한두번해?....적당히 핑계대고 나왔을거 아니야... "
" 흐으응~~!!...그래두...오늘 당신들하고 그렇게 하면 낼 아침에 못들어가잖아?.... "
" 흐흐흐!....생각은 있었으면서....왜 그렇게 뺐어?....당신하고 한게 벌써 2주나 榮袂?.. "
" 하아~~...하아~~....나두....당신 그리웠어....흐윽!! "
- 띠리리리~~~! 띠리리!
" 누구야?!! "
" 저..저기 맨 안쪽!!! 저기서 소리났어!!
" 어서 나오지 못해?! 엉!! 이런 씨팔 어떤 새끼야?!! "
- 덜컹!덜컹!! 쾅! 쾅!
" .......!!! "
- 꽝! 꽝! 덜컹! 덜컹! 덜컹!
목에 걸고 있던 핸드폰이 울려버려 그만 들키고 말았다. 얼른 전화벨을 껐음에도 밖에서 남자가
문을 거칠게 두드리며 열려고 하여 흥분된 감정이 싸늘한 공포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우악스런 남자의
힘에 걸쇠부분이 부서지며 문이 열리고 목소리만 들리던 남자가 보였다.
학교 복도에서 가끔 보던 2학년 국어를 가르치는 건장한 체격과 좋은목소리, 다정다감함으로 선배
언니들이 환장하는 남자 총각 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선규 선생님이었다. 나도 1학기때 목소리를 듣고서
홀딱 반하기도 한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는 나시티에 팔부반바지와 슬리퍼를 신은체였다. 그 뒤로 보이는 윤리
선생님은 평소의 단정하고 정숙한 옷이 아닌 배꼽이 드러나는 쫄티에 허벅지를 반만 가리는 미니스커트에
높은 힐을 신고 있었고 화장도 화려하게 하고 머리도 묶어서 올린게 아닌 풀어내리고 안경도 벗어서
얼핏봐선 못알볼정도로 평소와 전혀다른 선정적으로 보였다.
" 저...저..... "
" 앗?! 넌?! 1학년 5반의 홍진아?!! "
" 여기서 뭐하는거얏?!! 엉?!! "
" 히이익!! "
- 쪼륵! 쪼르륵! 쏴아아아~~~ "
" 어멋? 깔깔깔~~~!! 얘 좀 봐?!! 오줌을 싸버리는걸? 깔깔깔~~~!!! "
" 글쎄 말이야...크크큭!! "
평소에 상냥하게 웃던 모습이 아닌 잔뜩 화난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무서워 그동안 참고 있던 오줌을
변기에 시원하게 싸버리고 말았다. 소변을 보는 동안 국어선생님의 시선은 내 얼굴, 가슴, 들어올려진
치마까지 훑어본후 내 젖가슴과 종아리에 걸린 팬티를 소변을 다 볼때까지 봤다.
무서운 가운데도 왠지 짜릿해졌다. 뒤에서 평소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천박하게 웃는 도덕선생님은
더 이상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눈 앞에서 입가에 묘한 미소를 띤체 내 가슴과 팬티를 번갈아보던
국어선생님의 시선이 내 눈과 마주쳤고 입가에 떠도는 미소가 더 진해지자 가슴이 울렁거렸다.
" 흐으으으~~~....아아~~ "
" 응? 깔깔깔~~~!! 아~~주 시원하게 싼 모양인걸? 몸까지 부르르~ 떨고 말이야?!! 깔깔깔~~!! "
소변을 마치자 으슬한 차가운 공기가 사타구니로 들어와 등줄기를 저릿하게 만들며 국어선생님의
눈동자와 마주치면서 생긴 가슴의 울렁거림이 금새 열기로 바뀌게 했다. 나또한 이제 무서워 웅크리지
않고 허리를 피며 가슴을 앞으로 더 내밀었고 목에 걸린 핸드폰을 잡고 있던 손도 이젠 여유있게
옆에 걸린 휴지를 떼어내 가지런하게 닦기 좋게 접어 치마위에 올려놓았다. 그동안 나의 시선은
국어선생님의 시선과 떨어지지 않았다.
" .....얘가 1학년이야? "
" 응! 5반에 있는 애인데...1학년 애들 가운데 큰 애지..그 외 있잖아?
녹색눈을 한 혼혈애랑 친해....어유~~..그 기집애는 왜 그리 싸가지가 없는지! 재수없어 그 년은! "
" ....1학년 처럼 안보이는걸? "
" 끼리끼리라구 그 혼혈애와 비슷해...저 나이에 가슴이 벌써...응? 설마? "
" 흐흐흐! 혼자서 우리 세명이랑 하면 힘들잖아? "
" 얘는 교장이 끼고 도는 혼혈애 친구야!! 무슨 일이 나려고?!! 걔다가.."
" 얘를 지금 잘 봐봐...크크큭! ....당황해하고 있는걸로 보여? "
" 어머? 얘....얘 봐라? 호호호홋!!! 우린 보이지도 않나봐? "
난 이미 두려움은 없었다. 이젠 여유있게 번들거리는 국어선생님의 시선을 마주바라보며 한번 웃어준
후 앞을 덮고 있던 치마를 올려 사타구니를 보인체 휴지로 오줌구멍을 꼼꼼히 닦은후 물을 내린후
좌변기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팬티를 잡고 올리려고 하자...
" 야! 우리가 안보여?!! "
" 아~~ 그만...이거 잘하면 우리들 호강하겠는걸? 봤어? 얘 사타구니? 깨끗해! 털을 밀었다구! "
" 뭐어? "
" 이름이...진아라고 했지? "
" 네! 5반에 있어요. "
" 후후후! 미안한걸...니가 오늘 들은건 좀 민감해서 말이야...ㅎㅎㅎㅎ
니가 우리한테 믿음을 줘야 우리가 안심할수 있겠는데..... "
" 무슨 소리해? "
난 팬티를 올리려던 자세로 국어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팬티를 끌여올려 잘 추스렸다. 이제 국어
선생님도 여유있게 문가에 팔짱을 끼고 기대고 서서 노골적으로 내 몸을 훑어보았고 난 그 시선에
짜릿함을 또 한번 느꼈다.
이 남자는 지금 내게 욕정을 느끼고 있다는것을 반바지 앞섶을 힐끗바라본 것만으로 알수 있었다.
더구나 믿음운운하며 뭔가 다짐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게 뭔지 알수 있었다. 나도 이미 흥미가 있었
고 이젠 앞을 나란히 막은 두 사람은 내게 더이상 선생님이 아닌 욕정으로 달아오른 남녀로 보였다.
" 무슨 소리긴? 우리들 하던 얘기 들었으면 얘도 누구를 얘기하고 뭘 얘기하는지 알아챘을거 아니야?
우리는 오늘 한 얘기 소문돌면 안되고...그렇다고 무작정 얘를 믿을수도 없고....
내 말뜻 알겠어? "
" 그래도.... 얘는 이제 1학년이야! 아직 애라구!! "
" .....제가 어떻게 해야 믿을수 있겠는데요? "
" 뭐야? 이게~!! 싹싹 빌어도 시원찮은게?!! 너 이시간에 여기서.. "
" 정미씨! 잠깐 있어봐...ㅎㅎㅎ. 얘보면 모르겠어? 얘한테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야!
보면 모르겠어? 얜 이미....흐흐흐! "
" 응? 호오~~? 이 나이에 벌써? 흐음~~?! 하긴 모르고보면 오해하기 딱 좋지...후훗! "
남자는 이미 내게 흑심이 있었고, 여자는 내 나이를 들먹이다가 내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입가에
원색적인 웃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또한 이들이 원하고 생각하는게 뭔지 알수있었고 그것이 나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어 주체못할 정도로 안달나게 했지만 필사적으로 참아내고 말을 건넸다.
이들이 먼저 말하면 못이기는척 따라줄 생각이었다.
" 말해보세요! 제가 뭘해야 믿을수 있겠는지! "
" 크큭!...정미씨! 말이 통하잖아? 안그래? "
" 발랑까져가지구...누가 그 혼혈친구 아니랄까봐...흥! "
" 왜 자꾸 그래? 이제...혼자서 상대못할까봐 그런거야? 키키킥! "
" 뭐야? 자꾸 왜 그래? 하려면 못할꺼 같아? 다만 요새 안좋은일이 있으니 껄끄러워 그럴뿐이얏! "
" 그럼....얘가 끼면 당신 부담이 좀 줄잖아? 우리도 맘껏 즐기고 말이야...ㅎㅎㅎ
아무래도 혼자 세명 감당하기는 힘들잖아? 내일 아침에 들어가려면 말이야....후후훗! "
" 그래도....왠지 얘가 있으면 껄끄러운데.... "
" 뭘 고민해? 우린 얘랑 서로 믿음을 주고받으면 되는거야! 크크큭! "
" 흥! 그저 새 기집이랑 하고 싶은게 아니라? "
" 질투해? 당신도 우리셋이랑 다 했잖아? 내가 질투했어? "
" 당신은 안그래? 유선이, 채영이 그리고 아줌마들하고도 붙어먹은거 모를줄 알아? "
" 그 아줌마들이 왜 내게 달려들었는데?
당신이랑 유선이, 채영이가 수다떨며 나에 대해 떠벌렸다는거 모를줄 알아? "
" 칫! "
" 당신이 다른 남자랑 관계가지는거 갖고 요번일 터지기전에 내가 언제 뭐라구 했었던적 있어?
그저 새로운 여자하나 더 우리 사이에 끼는것 뿐이야! "
" 그럼 지금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어! 소문내지마!
다른 사람까지 얘한테 찝쩍거리면.....얘가 성질부리면 결국 피해는 우리만 본다구! 알겠어? "
" 아~~~ 물론! 지금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어야지! 남자들은 입 무거워!
당신하고 얘만 입 꾹 닫고 있으면 돼! 당신은 전적이 있으니 더~~!! 조심해야겠지? "
" 누굴 수다쟁이루 아는거얏? 다른 애들이 이거 알아봐? 날 못 팔아 먹어서 안달할걸? "
" 그래..항상 그걸 명심해....우리들은 언제 등에 칼 꽂힐지 몰라!
그러니 서로 믿을수 있는 우리들만 모인거 아니야? 뭐...몸도 풀겸 말이야...흐흐흐! "
"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난 당신 일직한다구 애써 왔더만! 저치들 부른건 당신이라구! "
" 나도 안불렀어~~!! 그냥 답답하다고 찾아 온거지...
공교롭게 다들 당신하고 살 섞은 사람들이라는것 뿐이지..ㅎㅎㅎ "
" 뭐얏?! 그래서 내가 싫어?! "
" 저치들 오기전에 우리가 뭘 했는지 잊었어? 내가 뭘해 줬어? 응?
당신 싫으면 내가 그렇게 해줬을거 같아? "
이들 둘은 설왕설래하며 한창이나 급한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먼저 말하다간 내 다급한
내심이 튀어나갈까봐 이들 둘의 얘기에 집중해 나의 욕정을 다스리려 했지만 연이어 튀어 나온 다른
여자의 이름에 깜짝 놀랐다.
유선, 채영 두 여선생들은 우리학교 여선생들 가운데 가장젊고 예쁜여자들 5명 가운데 두명이었다.
이제 선생님이 된지 2년째였다. 2년전에 5명의 여선생이 새로 들어왔는데 다들 외모들이 수준급인
선생님들이었고 아이들과도 말이 잘 통하고 활달해서 인기있는 선생님들이었다.
그들 두명이 나란히 거론되니 더욱 흥분이 되었다. 나또한 그들 못지 않았으니까..
" 아..알았어! ....근데 너!! 뭘 그렇게 웃고 있어? "
" 그럼 울고 있을까요? 재미나고 호기심 끄는 이름들이 나와서요...ㅎㅎㅎ "
" 아~~!! 방금 들은 이름도 조용히 해줬음 좋겠어! 그리고....너가 해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
- 띠리리리! 띠리리리! 띠리리리!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수아언니였다. 시간을 확인했더니 8시 40분! 아무래도 이들과 있으면 긴 시간이
필요했다. 남자셋 여자 하나, 그것도 다들 한껏 흥분한 사람들인데 밤새울지도 모를일이었으니까...
" 전화받아도 되겠어요? "
" 곤란한데...... "
" 어차피 짧게 끝나지 않을거 같은데.....저도....핑계를 대야 하지 않겠어요? "
" 후후후! 말이 통하네? 대신...알지? "
" 후훗! 서로 곤란하지 않게 해줘야 저도 믿을수 있지 않겠어요? "
" 크크큭! 그래그래...전화받아! "
" ㅎㅎㅎ....여보세요?.....응! 먹었어!.......아니! 혜나네 있다고 해줘!
아참! 오늘 혜나네서 자고 갈게! 응! .......글쎄..늦게까지 놀거 같아서.후훗!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겠지~~!!...... 알았어! 내일 일어나자마자 전화할게!
....아빠한테 잘 말해줘! 고마워 언니!....후후훗!알았어~~!! 잘자~~! 내일봐~~! "
여자가 아까 혜나에 대해 껄끄러워하는것 같아 윤아대신 혜나를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가 걱정하였지만
내가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자 잠시 망설이다가 알았다고 말하였다. 언니도 아빠와 밤새 같이 있을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거였다. 다만 아빠를 설득하는게 문제였지만 언니가 잘 둘러댈거다. 아니면 아빠와
밤을 지샐수 없을테니까.....
" 됐죠? 이제 뜸들이지 말고 말해보세요!....후후훗! "
" 화끈해서 좋은걸? "
" 뭐야? 언니가 그렇게 쉽게 외박하는걸 허락해? 부모님한테 묻지도 않고? "
" 흐음! 저희집 문제가 여러분들의 관심사가 아니잖아요?
전 지금 곤란한게 없어요......곤란하다면 제가 들은게 곤란하죠....후훗! "
" 뭐얏? 너 지금....!!! "
" 정미씨! 거 왜 애를 자꾸 건드려? 좋은게 좋은거잖아? 안그래? 당장 급한건 우리라구! "
" 흥! 얘가 우리를 너무 우습게 보잖아? "
"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조~~금 소문나면 곤란한 사실을 제가 들은게 중요하죠...ㅎㅎㅎ.
이분은 서로 좋게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데.....다른 분은 그게 못마땅한가봐요? "
" 아~~ 아니야! 후후후! 정미씨? 이제 좀 진정해...알았지? "
" 후우~~~....알았어....너! 조심해! "
" 후후훗! 그럼...말해보세요! 제가 어찌해야 믿겠어요? "
" 뻔한거 아니야? ...후후후!
니가 우리 약점을 알고 있듯이..너도 우리에게 알려지면 곤란한 일을 알려주거나~~
그게 싫으면 우리와 약점을 공유하면 되지 않겠어? 후후후!
아~~!! 협박은 사절이야!
우리도 요새 곤란한 일을 겪고있어서 너한테까지 협박당하면 널 어떻게할지 우리도 몰라!
그래서 조용히 오늘일을 마무리하고 싶어! 뭐~~ 주고 받는거지! 어때? "
" 뭘 주고 받겠다는거죠? 전 받을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후후훗! "
" 말했다시피 우리가 곤란한일을 겪고 있어서 그건 들어줄수 없어! "
" 그럼? 뭘 주고받아서 조용히 해결하고 싶으신데요? "
" 말했잖아? 약점! 너가 우리에 대해 소문내면 우리도 너를 곤란하게 만들 약점!
우리들과 성관계를, 그것도 사내들 세명과 같이 밤을 보냈다는...뭐 그런거 말이야!..후후후! "
" 흐음~~!! 서로 약점을 갖자는 말이군요? 글쎄요....저만 손해보는거 같은데....
제게도 뭔가 이익이 있어야 좀 더 지키려고 하지 않겠어요? 좀더 조건을 높혀줘요...ㅎㅎㅎ.
아~~!! 여러분들이 제게 해줄수 있고 서로 문제가 될만한 약점으로요....그래야 공평하겠죠? 후훗! "
" 쳇! 아주 벌거벗기려 하는군.... "
" 뭘 그렇게 저자세야? 그냥 혼구녕을 내줘! "
" 당신이 말했잖아? 혼혈애 친구라고! 높으신분들이 걔랑 잘 통하는거 알잖아?
걔가 얘 잘못된거 알면 오늘 모인 우리들 모두 더 피곤해져....
그리고 내 손만 더럽히라는거야?! 조용히 서로 타협하면 우리도 한숨 돌리잖아! "
" 후우~~~!! 이익!! 누가 그 기집애 친구 아니랄까봐....아주 여우네!! "
" 그래...구체적으로 뭘 원해? "
" 뭐...제가 조퇴나 결석할때 봐주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성적표에 약간의 도움을 주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 물론! 티나지 않게요..후훗! "
" 후우~~!! 조퇴나 결석은 니 담임이거나 내가 높으면 무마하는데...지금은 힘들고!
두번째 성적이라...흐음!.. 그건 지속형이잖아? 그렇다면 너도 뭔가 지속해 줘야지 않겠어? "
" 뭐...계속해서 해주시겠다면 저야 좋죠? ㅎㅎㅎㅎ.
그렇게되면 제공받는거에 따라 저도 계속 만나드리겠죠? 거래잖아요?
어떻게 제공해주실거죠? "
" 니 성적표보고 우리 과목점수를 올려주지!
아~~ 안에 다른 과목 선생 2명이 더 있으니 그사람들 과목까지 말이야! "
" 흐음! 그냥 전과목 시험지를 주세요! 그럼 물물교환으로 해드리죠..ㅎㅎㅎ "
" 뭐어? 그건 안돼!! 그러다 들키거나..니가 너무 성적이 좋아지면!! "
" 제가 바본줄 알아요? 그러면 오래 못갈거 뻔히 아는데?
또! 겨우 4과목 점수 티나지 않게 올리려고 이런 만남을 지속하는건 제 손해죠! "
" 끄응! 그럼 너도 너 혼자만 알고 있도록 해! "
" 좋아요! 후후훗!
으음~~~!! 다다음주면 중간고사니까 시험지는 그때 받겠어요!
오늘은 먼저 제가 대금을 치르는셈치지요! 아~~!! 거래약속 지키길 바래요...ㅎㅎㅎ.
전 경찰보다도 혜나가 더 믿음직하거든요...후후훗!
혜나가 하는일을 아니까요....ㅎㅎㅎㅎ "
이왕 선생님들과 관계를 가진다면 서로 이득을 갖는 사이가 안전할것 같았다. 내가 구태여 일방적으로
해주는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금전으로 댓가를 받으면 싸구려매춘부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혜나가
내가 금전을 받고 관계를 가진것을 돌아와 알게되면 혜나와의 관계도 금이 갈것 같았다.
또 이들이 그냥은 절대 보내줄 생각이 없어보였고, 뭔가에 더 두려워하는것 같아 더이상 무리한
요구를 할 수도 없었다. 이들이 해줄수 있는것을 요구하고 그에 대해 들어주는게 나았다. 또 다음에
만나자고 할때 내가 싫으면 받지않고 거절할 수 있는게 좋았다.
" 좋아! 정미씨 우리가 좀 수고하면 될 거 같은데? 응? 후후후! "
" 내가 왜? 그 아줌마들이랑 하려고? 왜 그렇게 그 유부녀들에 목메는데?
그리고 난 득보는게 없잖아? 남자들만 좋지! 흥! "
여자인 자신에겐 득이 없다고 삐치는 여자를 달래줘야 했다. 남자셋과 자의로 관계를 맺어온것을
보면 이 여자도 어지간히 밝히는것 같았다. 아마도 더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있을것 같았다.
남자도 그런 사실은 알지만 부담없이 화끈하게 섹스할수있는 여자를 멀리하지 않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아니면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랑 관계가지는걸 이렇게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테니까....
" 선생님...아니다..후훗! 언니라고 부를게요...ㅎㅎㅎ.
언니도 얻는게 있을거에요...후훗! "
" 뭐어? 내가 어째서 니 언니야? "
" 그럼 뭐라고 불러요? 서로 같은 남자들하고 살 섞는 사이인데? 형님이라고 불러드려요? 후후훗! "
" 끄응~~~!! 니 맘대로 불러! 대신 학교에선 선생님이라고 불럿!! "
" 네~~네~~..ㅎㅎㅎ. 언니도 제가 만나는 남자랑 할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니에요?
보아하니 섹스가 싫지 않으신거 같은데....남자가 싫으면 저랑 해보는것도 좋구요..후훗! "
" 뭐엇?!! 얘...얘 봐라? 사람을 어떻게 보구 그딴 말을 해?!! "
" 뭐어~~~...오늘 언니가 하려고 하는거 봐도 그렇고....
오늘 확실히 같이 할테니 알게되겠죠? 후후훗! "
" 하하하하! 맘에 쏙 드는걸? 정미씨도 인정하지 그래? 어차피 우리들...그냥 즐기는 사이잖아?
당신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는 따로 찾고 있는거 뻔히 아는데 말이야...후후후! "
"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여자랑! 그것도 얘랑 해? "
" 여자랑 해본적 없어요?
" 어...없어!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구!! "
" 후후훗! 그래요? 뭐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 말해주세요..후훗! 언니라면 저도 환영이니까요..후훗! "
" 자~~자~~! 그럼 올라가자구! 크크큭! 이 사람들 기절초풍하겠군! 하하하! "
" 흥! 좋아죽는군! 그래....영계가 좋다는거지? "
" 이거 왜 이래? 다들 당신때문에 후끈 달아올라있는거 뻔히 알면서? "
" 오늘 하는거 봐서 어떻게 할지 정하겠어! 그렇게 알고 있어! "
" 이거이거~~ 나하고 당신이랑 벌써 몇년이야? 당신 여기 부임한 해부터니까 4년이네 4년!
저 치들도 그렇고 말이야! 4년동안 당신이 요구하면 우리가 거절한적 있었어?
유부녀 선생들이 요구하면 피해도 당신이 요구하면 아무도 거절한적 없었잖아? "
" 흐...흥! 젊은애들 보면 환장하면서 말은.... "
" 어허~~!! 우리한테는 당신이 조강지처라구...그러니 우리들 여태 장가도 못가고 있잖아? 후훗! "
" 말은 잘해요....나도 소변보고 올라갈래! "
" 밖에서 기다릴게....ㅎㅎㅎ. 당신은 얘처럼 뻔뻔하지는 못하니까...후후후! "
" 먼저 올라가지마! 어두워서 안보이고 무섭단 말이야! "
" 알았어~~~!! 진아라고 했지? 밖에 나가서 기다리자..ㅎㅎㅎ "
" 알았어요..오.빠! 후후훗! "
" 오빠? 하하하하! 그래그래..니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더 꼴리겠지만 좀 찔리니 그게 낫겠다..ㅎㅎ "
연애따로 결혼따로를 평소 우스갯소리로 말하며 아이들에게 여자로서 경계해야할 몸가짐이라고
가르치던 도덕선생님이 이런다는게 참으로 우스웠다. 이들이 더이상 선생님으로 보이지 않았다. 발정난
남녀들에게 굳이 예의까지 따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괜히 이들과 척지지 않고 편하게 즐기면 된다고
여겨 호칭을 언니, 오빠로 부르기로 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건 사실이니까....
혜나가 평소 선생님들에게 냉소적이었는지 알것 같았다. 이런 사실을 눈치챘을게 틀림없었다. 또한
종종 나를 흘겨보던 남자선생님들의 속마음을 알았다. 내가 여자로 보이자 내 몸을 원했던 것이다.
그냥 그때 용기있게 내게 왔다면 나 역시 그들의 가면과 속삭임에 혹해 기꺼이 다리를 벌려줬겠지만
말이다.
지금 나의 어깨를 두르며 화장실밖으로 나온 이 남자도 화장실문이 닫히자마자 나를 끌어안고 거칠게
입술을 덮어오며 내 가슴과 엉덩이, 사타구니등을 거침없이 만져왔다. 이런 남자들이라면 굳이 이들을
생각해줄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만큼 즐기면 그만이었다.
나역시 선규의 반바지속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져보았다. 큰소리 치던거에 비해 명훈오빠보다 작았다.
윤주오빠정도의 크기와 두께였다. 정력이라도 대단해서 정미에게 큰소리를 치는건가 생각할때...
" 이런..너도 급했나보구나? 바로 만지작 거리고...후후후! "
" 하아~~...주고 받으려면 확인해 봐야죠...ㅎㅎㅎ. 기대되네요? 후훗! "
" 후우~~~!! 역시! 손안에 느껴지는게 야들야들하군...넌 내가 먼저 해주지...후후! "
" 흐으응~~!...언니가 싫어할텐데? 흐윽! ...손은 씻었어요? 어디다 넣어요? "
" 크크큭! 어차피 손가락보다 더한 좆이 들락거릴텐데 어때?
와우~~!! 안쪽이 대단한걸? 오우~~!!
근데 안전해? 안에다 하고 싶은데.. "
" 흐으음~~, 사내들이란.....ㅎㅎㅎ. 콘돔도 없어요? 흐윽! "
" 훗! 저 여자는 몸에다 싸는걸 좋아해서...크크큭! 안이던 밖이던 말이야....후훗! "
" 내숭이 대단하네? 후후훗! 난 상관없어요....오늘은 안전하니까....담엔 콘돔하고 해요.
콘돔하기 싫으면 바깥에다 하거나....알았죠? "
" 그럼 오늘은 안이다! 잔뜩 싸주지...후훗! "
" 하아앙~~!!...언니 나와요! ...쪽! ...기대하죠..후훗! "
내가 한껏 흥분하면 어찌될지 몰랐지만 일단 이런 남자의 정액이 내 안에 들어오는건 탐탁치 않았다.
내 질안으로 파고들은 손가락이 첨엔 징그러웠지만 이내 괜찮아졌다. 이틀동안 참았던게 이런 남자의
손가락도 좋아라 잘근거리며 씹어주는거라고 여겼다.
화장실문을 열고 나온 정미는 내가 선규를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고 있자 크게 코웃음치며 선규의
한쪽팔을 자신의 가슴사이에 끼우고 위로 올라갔다. 양쪽 끝에 계단이 있는 학교건물중 교무실이 1층
한쪽 끝을 서무실 교장실등과 차지하기에 계단이 없고 중앙에 계단이 대신 있다. 2층부터는 양쪽 끝으로
계단이 5층까지 있었다. 1층엔 5반까지 있고 나머지 반은 2층에 있다.
1층 한쪽끝에 위치한 교무실을 가로질러 외부로 통하는 1층 양쪽끝 출입구가 잇는데 교무실은 그
계단이 안내려오기에 그 공간을 숙직실로 쓴다고 알려져있었고 문에도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안으로
들어가자 우리집 안방 한개 반만한 공간이 나왔다.
숙직실문을 열면 바로 신발을 벗는곳이었고 통로를 지나 들어가 오른쪽에 턱이 있는 방같이 바닥에
장판이 깔려있고 통로입구쪽 벽에 더불침대가 있었다. 통로맞은쪽방향으로 냉장고 텔레비젼등이 잘
짜여진 원목 선반으로 구획이 나눠져 있었고 그 사이에 마찬가지로 원목으로 짜여진 장롱, 서랍장,
특이하게 거울달린 화장대가 있었다. 길이도 길었지만 그런 것들이 늘어져 있어도 좁게 안보이게
폭도 넓었다. 안은 전체적으로 미색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분명 교무실과 계단을 생각하면 왼편에 공간이 더 있을텐데 통로의 벽을 따라 쭉 반대쪽 벽까지
이어져 있었다. 계속 살펴보니 손잡이가 하나 작은 탁자 옆에 있는게 보였다. 열어보려고 할때 그
문이 열리며 젖은 몸을 닦으며 나오는 두 남자가 있었고 그들도 나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옆에 서
있는 선규를 보고 급하게 물었다. 정미가 신경질적으로 답했다. 벗은 사람들은 나도 모르는 사람들
이었다. 얼굴만 낯익을뿐 이름은 떠오르지 않았다.
" 뭐...뭐야 쟨? "
" 이선생 이 학생은?!!! "
" 어떤 이선생? 나? 아님 선규씨? "
" 나참~!! 딴소리는! 선규야~!! 누구야? "
" 아~~~~!! 하하하! 오늘 정미씨와 같이 우리랑 즐길 새로운 사람이지...크크큭! "
" 뭐어? 어라? 우리학교 학생이잖아?! 제정신이야? "
" 진석형! 잠깐잠깐! 얘가 우리보고 웃는걸? "
" 안녕하세요~~! 홍진아 라고 해요....후훗! 인사정도는 해주셔야죠?
그렇게 수건으로 가리고만 계시지 않으셔도 되요....후훗! "
두남자는 나를 보자마자 수건으로 사타구니를 가리며 물러섰다. 학교교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상당히
나를 경계하는게 더욱 우스워보였다. 다른 학교 학생이면 떳떳했을까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지만 오히려
내겐 편하게 느껴졌다. 일단 첫대면에서 우습게 보이진 않았으니 내게 강하게 나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 봤지? 발랑까진년이야~~!! 1학년 얼음마녀랑 친구니까 조심해! "
" 어쩌다가 쟤가 여기로 온거야? "
" 정미씨랑 화장실에서 얘기하다가 얘가 있는걸 뒤늦게 알았어...
안타깝게도 우리들 관계를 얘기하는것까지 다 들어버려서....거래를 했지..
" 선규형?! 무슨 거래? "
" 아~~ 인사부터 나눠! 거래는 뭐겠어? 서로 주고받는 관계를 구축하는거지...하하하! "
" 뭘 주고 받는데? "
" 아~~ 인사부터 해! 애가 무안해지잖아?! 그리고 얼른 옷부터 입어! "
" 전 신경쓰지마세요! 후후훗!
그리고...제가 불편하면 제가 옷을 벗죠 뭐....ㅎㅎㅎ
어차피 벗고 있을거 아닌가요? 후후훗! "
" 뭐어? 하하하하! 선규야?!! 너 진짜 대단한거 주워왔구나? 하하하! "
자세한 얘기를 듣기전까지 이들이 쉽게 경계를 풀지 않을거라고 여겨 내가 옷을 벗겠다고 먼저 말하자
체격이 좋은 남자가 호탕하게 웃으며 마침내 경계를 풀었다. 정미는 내가 못마땅한지 여전히 불퉁거렸
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다. 어차피 저런다고 지금의 상황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했다. 벌써 두남자는
경계심보다 호기심과 음욕이 더 강해진게 날 보는 시선속에서 확신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 뭐가 그렇게 좋아?!! 나 그럼 간닷! 얘 데리고 잘 놀아! "
" 아~~ 또 너는 왜 그래? 너 와가지고 난 깨끗히 씻었다구...얼마만인데 그냥 가려고 해? "
" 크크큭! 저기 몸좋고 거시기 가리고 서 있는 사람이 노진석, 3학년 수학을 가르쳐!
그리고 정미씨 안고 있는 녀석이 최현우, 2학년 사회가르치는 녀석이야.
현우가 정미보다 2살 위인 29이고 나와 진석이 31 동갑이야
얘는 홍진아! 1학년 5반! 오늘밤 우리와 같이 보낼 여자야! 다들 많이 이뻐해주라구!
자세한 얘기는 내일 내가 해줄테니까 오늘밤은 우리 5명이서 실컷 즐기면 돼! "
" 형! 암만 그래도....우리학교 애 잖아요? 게다가 1학년이고....얼음마녀 친구라며? "
" 야! 두리뭉실 넘기지 마! 자세히 얘기해! "
" 후후훗! 여기가 욕실인가 봐요? 그럼 전 씻고 있을테니까 세분이서 얘기 나누세요~~!!
언니는 안씻을 거에요? "
" 하아~~ 기막혀서....봤지? 얘 아주 당돌해! 여우야 여우!! 책잡히지마! "
" 그럼 옷은 어디다 벗으면 되죠? "
" 여기서 벗고 들어가! 저기 탁자위에 벗어놔! 우리가 치워줄게..크크큭! "
" 알았어요..ㅎㅎㅎ. 그래도 선규오빠가 젤 낫네~~!! 구기지 말고 옷걸이에 잘 걸어줘요!
내일 집에 깨끗하게 입고 가고 싶으니까요! 그럼...."
" 어...어라? "
" 우아~~ ?.......애 라는말 취소..... "
" ...꿀꺽!.... "
" .....기집애...뭘 쳐먹으면 저렇게 빨리커?..... "
" 흐음~~~~...언니는 안씻어요? ....서로 등닦아주면 편하잖아요? ...ㅎㅎㅎ "
" 흥! 덜자란 주제에...그래! 씻자!
멍하니 뭐하고 있어?!!.....읏차!.... 내것도 좀 치워줘! "
" 후훗! 그러지..ㅎㅎ. 여자들 씻는동안 내가 설명해줄게...이봐! 정신들 차려!! "
" .....어...... "
" ...알았어...... "
나의 당돌함에 아직도 자신들을 소개하지 않고 있던 두 남자대신 선규가 이들을 소개해줘서 두 남자
또한 학교 선생님들인것을 알았다. 혜나의 친구라는 말에 다시 경계심이 생겨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질까봐 나역시 씻겠다고 하며 그들 앞에서 태연히 옷을 하나씩 천천히 벗어갔다.
네명의 남녀가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내몸에 놀라는 모습을 보며 난 완전히 여유를 찾았고 이들의
기선을 잡을수 있었다. 타인 앞에서 알몸을 보인다는것에 수치심보다 흥분감이 더 들었다. 정신을
놓고 날 바라보는 모습에서 내 자신에게 완전히 자신감을 갖을수 있었다. 이런 남자들에게 휘돌리지
않을 자신이 생기자 울렁거리기 시작한 열기를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선규가 능글맞게 하지만 역시 내가 혜나의 친구라는것에 조심하는것을 눈치챌수 있었다. 정미와 같이
씻으러 들어가겠다고 하자 선규는 남아서 두 남자에게 설명과 주의를 할게 틀림없었다. 이들앞에서
태연히 행동할수록 내게 더욱 조심해질거라고 생각했고, 옆의 정미는 남자들의 관심이 내게 쏠린것에
분해한다는걸 알수 있었다. 이 여자는 지금 날 질투하는거였다.
오히려 일을 치른후에 주의해야 할 사람은 남자들이 아닌 정미임을 확신했다. 입소문만큼 여학생들
사이에서 치명적인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아양을 떨 필요는 없을것 같았다. 이미 두 남녀의
대화에서 또다른 유선, 채영 두사람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협박을 이미 받는것 같았으니 내게
불통맞게 대하는게 저 여자가 할수있는 최고의 보복이라걸 알 수 있었다.
정미의 몸은 아담하게 보일만큼 작았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해 상당히 몸이 굴곡있게 보이는
육감적인 체형이었다. 나란히 서있으려니 나와 키가 비슷했고, 음모는 굉장히 진한 색깔이었지만
보지계곡위쪽에만 1자로 나있어 특이해 자세히보니 다듬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었다. 보지날개의 색이
아주 짙었고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어 보였다. 꼼꼼하게 앞과 뒤를 씻으며 나를 보며 연신 코웃음을
치는것을 보니 평소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던 모습이 얼마나 가식적이었는지 알 수있었다.
안쪽에 탕도 있었지만 남자들이 있었던 탕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간단히 씻은후 선반에 있는
타월로 닦은후 목욕타월 큰것을 찾아 몸을 감고 나갔다. 내 뒤를 따라 정미도 몸을 타월로 가리고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채 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세남자가 날 바라보는 시선에서 더이상 망설이는 모습을 느낄수 없었다. 선규가 잘
말했는지 두 사람은 그 사이 바닥에 두껍게 이부자리를 넓게 해놓고 알몸으로 다리를 벌린체 뒤쪽의
서랍장과 장농에 각각 등을 기댄체 느긋하게 캔맥주를 마시며 나오는 나와 정미를 바라보고 있었고,
선규도 알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은체 캔맥주를 마시며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정미가 세남자의 시선이 내게만 있는게 또 화가났는지 뭐라 그러려고 씩씩거리는게 느껴져 난 얼른
침대에 걸터앉은 선규에게 다가가 그를 침대뒤로 밀어 넘어트리고 선규의 사타구니 위에 올라타고서
가리고 있던 타월을 벗어 던졌다.
" 그럼 먼저 선.규.씨.하고 먼저 하죠....ㅎㅎㅎ.
두분은 정미언니랑 먼저 하세요..후후훗! 이따가 봐요~~!! "
" ..하하..하하하! 그럼 난 진아랑 먼저 하지! 웃차! "
" 꺄아아~~! 힘자랑해요? 어디 그럼 큰소리칠만한지 증명해 봐요...후훗! "
" 일단...웁!~~~ "
선규는 내가 먼저 자신위로 올라타자 당황했지만 이내 희색이 만면해서 나를 얼른 들어 침대가운데로
눕힌후 내 입술을 덮치며 건장한 몸을 내위로 포개며 황급히 나를 더듬어갔다.
" 저..저..저!!! "
" 정미야~~!! 왜 이리 오래걸렸어?!! "
" 그러고보니 정미랑 한지도 꽤 楹? 오늘 잠 안재울거니깐 각오해! 흐흐흐! "
" 왜..왜들 이래? 한..한사람씩? 응? "
" 누구 기다리다 늙어 죽일려구? 걱정마~~!! 좋을거야! ㅎㅎㅎ "
" 후우~~!! 읏차!! 역시~~!! 이 촉감!! 으음~~~!! "
" 하아악!! ....아앙~~~!! .... 부드럽게...히윽!! "
정미가 나와 선규를 보고 발작하려 했지만 이미 잔뜩 곧추선 성기를 흔들며 다가선 두 남자에게
붙잡힌 정미는 금새 타월과 수건이 벗겨지고 두 남자가 앞뒤로 껴안고서 몸을 더듬자 다리와 팔로
두사내들을 연신 비벼대며 콧소리를 토해내었다.
아까전에 화장실에서 어떻게 같이하냐고 앙탈을 부리던 모습과 대조적으로 능숙하게 앞뒤의 남자를
애무하는것을 보니 한번에 여러남자와 하는것을 여러번 경험해본게 틀림없어 보였다. 곧추선 두 남자의
성기를 양손으로 잡고 흔드는 폼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고 두 남자의 눈에서 이성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의 사이는 그저 익숙한 육체의 쾌락에 전념하는 모습만이 보였다. 남자, 여자 할것없이 뜨거운
몸을 달래는 사랑따윈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섹스할때 얻는 쾌감에 중독된 사람들의 모습으로밖에
보였다. 명훈과 비슷해 보였지만 전혀 다른 타입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관계를 갖기 편한 사람들로도
보여 쉽게 보였지만 위험해보이기도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섹스하는 모습들은 열기가 넘쳐흘러
보는 내가 쉽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내 위에 올라탄 선규는 이미 겉물을 질질 흘리며 내 몸위에 바르며 정신없이 내 몸을 만져오며 나
또한 원색적인 그 손길에 몸이 달아올라왔다. 두세번 갖고는 어림도 없을것 같았다. 밤새워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며 나역시 선규의 몸이 주는 느낌에 빠져들어갔다.
< 혜나가 작두춤을 추는 바람에
위에 4명의 선생들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을때
진아가 중간에 끼어버렸습니다.
진아가 험한꼴을 겪는다기보다는 오히려 진아에게 이들이 낚인거같죠?
자신에게 음심을 드러내는 사내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윤아의 거침없는 말과 행동, 혜나의 오만할 만큼의 당당함에
진아또한 많은 영향을 받아 자신의 본능을 따라 이런 상황을 주도합니다.
앞으로 혜나가 오기전까지 윤아도 모르게
자신만의 음욕을 해결해줄 훌륭한 도우미들을 가진셈이죠.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음심으로 가득찬 상대들과 관계를 가지며 어떻게 변할지....ㅎㅎㅎ
감정이 없는 오로지 육체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섹스에서
과연 진아는 무얼 얻어갈지 이어집니다.
그럼!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정숙은 윤아네의 근친을 알고 더욱 달아오른 상태입니다.
진아는 연이틀 이어진 상황을 참으며 보내 굉장히 욕구불만상태죠.
더구나 예상보다 여자들과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집구석에 들어가기 꺼려져서 갈데가 막막해진체 학교로 갑니다.
이제 잠깐 오수에 빠져 한밤중의 학교교실에서 깨어난 진아!
불켜진 교사화장실에서 벌어지는 사건!
이제 시작합니다.
* 72부의 시점은 진아입니다.
< 드러나버린 욕정 1 >
이정미. 우리반 도덕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목소리. 그리고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리선생님은 미혼으로 27살의 꽤 인기있는 선생님이었다.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아담한 체구와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조용한 편이었지만 가끔 짖궂은 농담을 중간에 툭툭던져 아이들의 배꼽을
쏘옥 빼놓기도 하는 조금 엉뚱한 모습때문에 외외로 인기가 많으신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지금 밖에서
들려오는 대화속에선 평소의 모습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 정미..왜 이러는거야? 이미 우리들하고 해 왔잖아? "
" 뭐가? 아니 내가 무슨 포르노 배우도 아니고 이게 뭐야? "
" 에이~~ 뭘 빼고 그래? 어차피 저치들하고 해왔던건 사실이잖아? "
" 왜? 어차피 당신도 나 외에 다른 여선생들하고 놀아난거 모를줄 알아? "
" 흐흐흐! 어쩌겠어? 이 몸이 좀 대단한걸?
당신도 나랑 할때 매번 코맹맹이로 소리로 말하잖아? .... 흐흐흐! "
" 흥! 아무리 그래도 저들하고 한꺼번에 같이 못해! 그래본적도 없고!
특히 현우씨는 거칠게 한단 말이야! "
" 쳇! 우리 모두 죽을 지경인거 알잖아? 학교밖에선 맘놓고 다니지도 못해!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지금 우리학교 선생들 맘대로 하지 못한다는거...
저치들도 오죽하면 주말에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 뭉그적 거리고 있겠어? "
" 누군 안그래? 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만약 그게 퍼지기라도 하면...... "
" 말만 잘 들으면 그런 일 없다고 했잖아? 솔직히 그게 퍼지면 당신만 당하는게 아니야!
우리 모두 끝장이라구! 더구나 갖고 잇는 놈들이 보통 놈들이야?
학교에서 ?겨나면 우린 말그대로 그놈들 노예나 다름없어! 여자인 당신은 더 할거 아니야? "
" 아니 어떻게 알고 우리를 괴롭히는거얏!! 난데없이 이게 뭐얏? 아아악!!! "
" 진정해....자~~ 자~~~ "
" 흐흐흑!....안아줘....흐흑!...더 꼭!... 우웁! "
" 쪼오~~옥!...안에 들어가기전에 여기서....나와 할래? "
" 으웅~~~....유선이두 부르지....왜 나만 불러?....사실 혼자서 상대하기 무섭단 말이야.... "
" 쳇! 유선이는 퇴근할때 정씨늙은이 차타고 갔어.... "
" ....그 년도 속 터지겠지.....아마 대판 싸울걸?....하여간 그년도 얼굴값할줄 알았어...키킥! "
" 뭐어....얼굴만 반반하지 당신만 못해....그러니 우리들이 당신부터 생각했지...후훗! "
" 뭐엇?! 아니 내가 무슨 옹녀야? 한번에 어떻게 남자셋과 해? "
" 뭐 어때? 여름방학때...흐흐흐!...다~~ 알고 있어!.... "
" 그....그땐 술에 많이 취했었다구!..... "
" 오호~~? 그래서 여행가서 사진하나 안찍구 콘도방에 있었어? 방에서 뭘 했을까?
응? 설마 3일동안 술만 마셧어? 흐흐흐! "
" 하흑!!..갑자기...하윽!! "
" 뭐야? 이렇게 젖어 놓구서... "
" 흐응~~~....아까..안에서....노선생이.... "
" 쪼오~옥!..이러니..다들 당신 못잊어 하지...여름방학때를 떠올려...
그런 어린애들보다 우리가 당신 더 잘아....당신이 얼마나 뜨거운 여자인지 말이야...후후훗!
난 당신 보지털 갯수까지 아는 사람이야....후훗! "
" 하아앙~~!!.....그치만...오늘 그렇게 하면...나 집에 못가.... "
" 허어~~!! 외박 한두번해?....적당히 핑계대고 나왔을거 아니야... "
" 흐으응~~!!...그래두...오늘 당신들하고 그렇게 하면 낼 아침에 못들어가잖아?.... "
" 흐흐흐!....생각은 있었으면서....왜 그렇게 뺐어?....당신하고 한게 벌써 2주나 榮袂?.. "
" 하아~~...하아~~....나두....당신 그리웠어....흐윽!! "
- 띠리리리~~~! 띠리리!
" 누구야?!! "
" 저..저기 맨 안쪽!!! 저기서 소리났어!!
" 어서 나오지 못해?! 엉!! 이런 씨팔 어떤 새끼야?!! "
- 덜컹!덜컹!! 쾅! 쾅!
" .......!!! "
- 꽝! 꽝! 덜컹! 덜컹! 덜컹!
목에 걸고 있던 핸드폰이 울려버려 그만 들키고 말았다. 얼른 전화벨을 껐음에도 밖에서 남자가
문을 거칠게 두드리며 열려고 하여 흥분된 감정이 싸늘한 공포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우악스런 남자의
힘에 걸쇠부분이 부서지며 문이 열리고 목소리만 들리던 남자가 보였다.
학교 복도에서 가끔 보던 2학년 국어를 가르치는 건장한 체격과 좋은목소리, 다정다감함으로 선배
언니들이 환장하는 남자 총각 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선규 선생님이었다. 나도 1학기때 목소리를 듣고서
홀딱 반하기도 한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건장한 체격이 돋보이는 나시티에 팔부반바지와 슬리퍼를 신은체였다. 그 뒤로 보이는 윤리
선생님은 평소의 단정하고 정숙한 옷이 아닌 배꼽이 드러나는 쫄티에 허벅지를 반만 가리는 미니스커트에
높은 힐을 신고 있었고 화장도 화려하게 하고 머리도 묶어서 올린게 아닌 풀어내리고 안경도 벗어서
얼핏봐선 못알볼정도로 평소와 전혀다른 선정적으로 보였다.
" 저...저..... "
" 앗?! 넌?! 1학년 5반의 홍진아?!! "
" 여기서 뭐하는거얏?!! 엉?!! "
" 히이익!! "
- 쪼륵! 쪼르륵! 쏴아아아~~~ "
" 어멋? 깔깔깔~~~!! 얘 좀 봐?!! 오줌을 싸버리는걸? 깔깔깔~~~!!! "
" 글쎄 말이야...크크큭!! "
평소에 상냥하게 웃던 모습이 아닌 잔뜩 화난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무서워 그동안 참고 있던 오줌을
변기에 시원하게 싸버리고 말았다. 소변을 보는 동안 국어선생님의 시선은 내 얼굴, 가슴, 들어올려진
치마까지 훑어본후 내 젖가슴과 종아리에 걸린 팬티를 소변을 다 볼때까지 봤다.
무서운 가운데도 왠지 짜릿해졌다. 뒤에서 평소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천박하게 웃는 도덕선생님은
더 이상 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눈 앞에서 입가에 묘한 미소를 띤체 내 가슴과 팬티를 번갈아보던
국어선생님의 시선이 내 눈과 마주쳤고 입가에 떠도는 미소가 더 진해지자 가슴이 울렁거렸다.
" 흐으으으~~~....아아~~ "
" 응? 깔깔깔~~~!! 아~~주 시원하게 싼 모양인걸? 몸까지 부르르~ 떨고 말이야?!! 깔깔깔~~!! "
소변을 마치자 으슬한 차가운 공기가 사타구니로 들어와 등줄기를 저릿하게 만들며 국어선생님의
눈동자와 마주치면서 생긴 가슴의 울렁거림이 금새 열기로 바뀌게 했다. 나또한 이제 무서워 웅크리지
않고 허리를 피며 가슴을 앞으로 더 내밀었고 목에 걸린 핸드폰을 잡고 있던 손도 이젠 여유있게
옆에 걸린 휴지를 떼어내 가지런하게 닦기 좋게 접어 치마위에 올려놓았다. 그동안 나의 시선은
국어선생님의 시선과 떨어지지 않았다.
" .....얘가 1학년이야? "
" 응! 5반에 있는 애인데...1학년 애들 가운데 큰 애지..그 외 있잖아?
녹색눈을 한 혼혈애랑 친해....어유~~..그 기집애는 왜 그리 싸가지가 없는지! 재수없어 그 년은! "
" ....1학년 처럼 안보이는걸? "
" 끼리끼리라구 그 혼혈애와 비슷해...저 나이에 가슴이 벌써...응? 설마? "
" 흐흐흐! 혼자서 우리 세명이랑 하면 힘들잖아? "
" 얘는 교장이 끼고 도는 혼혈애 친구야!! 무슨 일이 나려고?!! 걔다가.."
" 얘를 지금 잘 봐봐...크크큭! ....당황해하고 있는걸로 보여? "
" 어머? 얘....얘 봐라? 호호호홋!!! 우린 보이지도 않나봐? "
난 이미 두려움은 없었다. 이젠 여유있게 번들거리는 국어선생님의 시선을 마주바라보며 한번 웃어준
후 앞을 덮고 있던 치마를 올려 사타구니를 보인체 휴지로 오줌구멍을 꼼꼼히 닦은후 물을 내린후
좌변기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여 팬티를 잡고 올리려고 하자...
" 야! 우리가 안보여?!! "
" 아~~ 그만...이거 잘하면 우리들 호강하겠는걸? 봤어? 얘 사타구니? 깨끗해! 털을 밀었다구! "
" 뭐어? "
" 이름이...진아라고 했지? "
" 네! 5반에 있어요. "
" 후후후! 미안한걸...니가 오늘 들은건 좀 민감해서 말이야...ㅎㅎㅎㅎ
니가 우리한테 믿음을 줘야 우리가 안심할수 있겠는데..... "
" 무슨 소리해? "
난 팬티를 올리려던 자세로 국어선생님의 질문에 답하고 팬티를 끌여올려 잘 추스렸다. 이제 국어
선생님도 여유있게 문가에 팔짱을 끼고 기대고 서서 노골적으로 내 몸을 훑어보았고 난 그 시선에
짜릿함을 또 한번 느꼈다.
이 남자는 지금 내게 욕정을 느끼고 있다는것을 반바지 앞섶을 힐끗바라본 것만으로 알수 있었다.
더구나 믿음운운하며 뭔가 다짐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게 뭔지 알수 있었다. 나도 이미 흥미가 있었
고 이젠 앞을 나란히 막은 두 사람은 내게 더이상 선생님이 아닌 욕정으로 달아오른 남녀로 보였다.
" 무슨 소리긴? 우리들 하던 얘기 들었으면 얘도 누구를 얘기하고 뭘 얘기하는지 알아챘을거 아니야?
우리는 오늘 한 얘기 소문돌면 안되고...그렇다고 무작정 얘를 믿을수도 없고....
내 말뜻 알겠어? "
" 그래도.... 얘는 이제 1학년이야! 아직 애라구!! "
" .....제가 어떻게 해야 믿을수 있겠는데요? "
" 뭐야? 이게~!! 싹싹 빌어도 시원찮은게?!! 너 이시간에 여기서.. "
" 정미씨! 잠깐 있어봐...ㅎㅎㅎ. 얘보면 모르겠어? 얘한테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야!
보면 모르겠어? 얜 이미....흐흐흐! "
" 응? 호오~~? 이 나이에 벌써? 흐음~~?! 하긴 모르고보면 오해하기 딱 좋지...후훗! "
남자는 이미 내게 흑심이 있었고, 여자는 내 나이를 들먹이다가 내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입가에
원색적인 웃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또한 이들이 원하고 생각하는게 뭔지 알수있었고 그것이 나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어 주체못할 정도로 안달나게 했지만 필사적으로 참아내고 말을 건넸다.
이들이 먼저 말하면 못이기는척 따라줄 생각이었다.
" 말해보세요! 제가 뭘해야 믿을수 있겠는지! "
" 크큭!...정미씨! 말이 통하잖아? 안그래? "
" 발랑까져가지구...누가 그 혼혈친구 아니랄까봐...흥! "
" 왜 자꾸 그래? 이제...혼자서 상대못할까봐 그런거야? 키키킥! "
" 뭐야? 자꾸 왜 그래? 하려면 못할꺼 같아? 다만 요새 안좋은일이 있으니 껄끄러워 그럴뿐이얏! "
" 그럼....얘가 끼면 당신 부담이 좀 줄잖아? 우리도 맘껏 즐기고 말이야...ㅎㅎㅎ
아무래도 혼자 세명 감당하기는 힘들잖아? 내일 아침에 들어가려면 말이야....후후훗! "
" 그래도....왠지 얘가 있으면 껄끄러운데.... "
" 뭘 고민해? 우린 얘랑 서로 믿음을 주고받으면 되는거야! 크크큭! "
" 흥! 그저 새 기집이랑 하고 싶은게 아니라? "
" 질투해? 당신도 우리셋이랑 다 했잖아? 내가 질투했어? "
" 당신은 안그래? 유선이, 채영이 그리고 아줌마들하고도 붙어먹은거 모를줄 알아? "
" 그 아줌마들이 왜 내게 달려들었는데?
당신이랑 유선이, 채영이가 수다떨며 나에 대해 떠벌렸다는거 모를줄 알아? "
" 칫! "
" 당신이 다른 남자랑 관계가지는거 갖고 요번일 터지기전에 내가 언제 뭐라구 했었던적 있어?
그저 새로운 여자하나 더 우리 사이에 끼는것 뿐이야! "
" 그럼 지금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어! 소문내지마!
다른 사람까지 얘한테 찝쩍거리면.....얘가 성질부리면 결국 피해는 우리만 본다구! 알겠어? "
" 아~~~ 물론! 지금 있는 사람들만 알고 있어야지! 남자들은 입 무거워!
당신하고 얘만 입 꾹 닫고 있으면 돼! 당신은 전적이 있으니 더~~!! 조심해야겠지? "
" 누굴 수다쟁이루 아는거얏? 다른 애들이 이거 알아봐? 날 못 팔아 먹어서 안달할걸? "
" 그래..항상 그걸 명심해....우리들은 언제 등에 칼 꽂힐지 몰라!
그러니 서로 믿을수 있는 우리들만 모인거 아니야? 뭐...몸도 풀겸 말이야...흐흐흐! "
" 애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난 당신 일직한다구 애써 왔더만! 저치들 부른건 당신이라구! "
" 나도 안불렀어~~!! 그냥 답답하다고 찾아 온거지...
공교롭게 다들 당신하고 살 섞은 사람들이라는것 뿐이지..ㅎㅎㅎ "
" 뭐얏?! 그래서 내가 싫어?! "
" 저치들 오기전에 우리가 뭘 했는지 잊었어? 내가 뭘해 줬어? 응?
당신 싫으면 내가 그렇게 해줬을거 같아? "
이들 둘은 설왕설래하며 한창이나 급한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먼저 말하다간 내 다급한
내심이 튀어나갈까봐 이들 둘의 얘기에 집중해 나의 욕정을 다스리려 했지만 연이어 튀어 나온 다른
여자의 이름에 깜짝 놀랐다.
유선, 채영 두 여선생들은 우리학교 여선생들 가운데 가장젊고 예쁜여자들 5명 가운데 두명이었다.
이제 선생님이 된지 2년째였다. 2년전에 5명의 여선생이 새로 들어왔는데 다들 외모들이 수준급인
선생님들이었고 아이들과도 말이 잘 통하고 활달해서 인기있는 선생님들이었다.
그들 두명이 나란히 거론되니 더욱 흥분이 되었다. 나또한 그들 못지 않았으니까..
" 아..알았어! ....근데 너!! 뭘 그렇게 웃고 있어? "
" 그럼 울고 있을까요? 재미나고 호기심 끄는 이름들이 나와서요...ㅎㅎㅎ "
" 아~~!! 방금 들은 이름도 조용히 해줬음 좋겠어! 그리고....너가 해줬으면 하는게 있는데.... "
- 띠리리리! 띠리리리! 띠리리리!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수아언니였다. 시간을 확인했더니 8시 40분! 아무래도 이들과 있으면 긴 시간이
필요했다. 남자셋 여자 하나, 그것도 다들 한껏 흥분한 사람들인데 밤새울지도 모를일이었으니까...
" 전화받아도 되겠어요? "
" 곤란한데...... "
" 어차피 짧게 끝나지 않을거 같은데.....저도....핑계를 대야 하지 않겠어요? "
" 후후후! 말이 통하네? 대신...알지? "
" 후훗! 서로 곤란하지 않게 해줘야 저도 믿을수 있지 않겠어요? "
" 크크큭! 그래그래...전화받아! "
" ㅎㅎㅎ....여보세요?.....응! 먹었어!.......아니! 혜나네 있다고 해줘!
아참! 오늘 혜나네서 자고 갈게! 응! .......글쎄..늦게까지 놀거 같아서.후훗!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겠지~~!!...... 알았어! 내일 일어나자마자 전화할게!
....아빠한테 잘 말해줘! 고마워 언니!....후후훗!알았어~~!! 잘자~~! 내일봐~~! "
여자가 아까 혜나에 대해 껄끄러워하는것 같아 윤아대신 혜나를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가 걱정하였지만
내가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자 잠시 망설이다가 알았다고 말하였다. 언니도 아빠와 밤새 같이 있을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거였다. 다만 아빠를 설득하는게 문제였지만 언니가 잘 둘러댈거다. 아니면 아빠와
밤을 지샐수 없을테니까.....
" 됐죠? 이제 뜸들이지 말고 말해보세요!....후후훗! "
" 화끈해서 좋은걸? "
" 뭐야? 언니가 그렇게 쉽게 외박하는걸 허락해? 부모님한테 묻지도 않고? "
" 흐음! 저희집 문제가 여러분들의 관심사가 아니잖아요?
전 지금 곤란한게 없어요......곤란하다면 제가 들은게 곤란하죠....후훗! "
" 뭐얏? 너 지금....!!! "
" 정미씨! 거 왜 애를 자꾸 건드려? 좋은게 좋은거잖아? 안그래? 당장 급한건 우리라구! "
" 흥! 얘가 우리를 너무 우습게 보잖아? "
"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조~~금 소문나면 곤란한 사실을 제가 들은게 중요하죠...ㅎㅎㅎ.
이분은 서로 좋게 이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데.....다른 분은 그게 못마땅한가봐요? "
" 아~~ 아니야! 후후후! 정미씨? 이제 좀 진정해...알았지? "
" 후우~~~....알았어....너! 조심해! "
" 후후훗! 그럼...말해보세요! 제가 어찌해야 믿겠어요? "
" 뻔한거 아니야? ...후후후!
니가 우리 약점을 알고 있듯이..너도 우리에게 알려지면 곤란한 일을 알려주거나~~
그게 싫으면 우리와 약점을 공유하면 되지 않겠어? 후후후!
아~~!! 협박은 사절이야!
우리도 요새 곤란한 일을 겪고있어서 너한테까지 협박당하면 널 어떻게할지 우리도 몰라!
그래서 조용히 오늘일을 마무리하고 싶어! 뭐~~ 주고 받는거지! 어때? "
" 뭘 주고 받겠다는거죠? 전 받을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후후훗! "
" 말했다시피 우리가 곤란한일을 겪고 있어서 그건 들어줄수 없어! "
" 그럼? 뭘 주고받아서 조용히 해결하고 싶으신데요? "
" 말했잖아? 약점! 너가 우리에 대해 소문내면 우리도 너를 곤란하게 만들 약점!
우리들과 성관계를, 그것도 사내들 세명과 같이 밤을 보냈다는...뭐 그런거 말이야!..후후후! "
" 흐음~~!! 서로 약점을 갖자는 말이군요? 글쎄요....저만 손해보는거 같은데....
제게도 뭔가 이익이 있어야 좀 더 지키려고 하지 않겠어요? 좀더 조건을 높혀줘요...ㅎㅎㅎ.
아~~!! 여러분들이 제게 해줄수 있고 서로 문제가 될만한 약점으로요....그래야 공평하겠죠? 후훗! "
" 쳇! 아주 벌거벗기려 하는군.... "
" 뭘 그렇게 저자세야? 그냥 혼구녕을 내줘! "
" 당신이 말했잖아? 혼혈애 친구라고! 높으신분들이 걔랑 잘 통하는거 알잖아?
걔가 얘 잘못된거 알면 오늘 모인 우리들 모두 더 피곤해져....
그리고 내 손만 더럽히라는거야?! 조용히 서로 타협하면 우리도 한숨 돌리잖아! "
" 후우~~~!! 이익!! 누가 그 기집애 친구 아니랄까봐....아주 여우네!! "
" 그래...구체적으로 뭘 원해? "
" 뭐...제가 조퇴나 결석할때 봐주시는것도 좋고~~
아니면 성적표에 약간의 도움을 주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아~~ 물론! 티나지 않게요..후훗! "
" 후우~~!! 조퇴나 결석은 니 담임이거나 내가 높으면 무마하는데...지금은 힘들고!
두번째 성적이라...흐음!.. 그건 지속형이잖아? 그렇다면 너도 뭔가 지속해 줘야지 않겠어? "
" 뭐...계속해서 해주시겠다면 저야 좋죠? ㅎㅎㅎㅎ.
그렇게되면 제공받는거에 따라 저도 계속 만나드리겠죠? 거래잖아요?
어떻게 제공해주실거죠? "
" 니 성적표보고 우리 과목점수를 올려주지!
아~~ 안에 다른 과목 선생 2명이 더 있으니 그사람들 과목까지 말이야! "
" 흐음! 그냥 전과목 시험지를 주세요! 그럼 물물교환으로 해드리죠..ㅎㅎㅎ "
" 뭐어? 그건 안돼!! 그러다 들키거나..니가 너무 성적이 좋아지면!! "
" 제가 바본줄 알아요? 그러면 오래 못갈거 뻔히 아는데?
또! 겨우 4과목 점수 티나지 않게 올리려고 이런 만남을 지속하는건 제 손해죠! "
" 끄응! 그럼 너도 너 혼자만 알고 있도록 해! "
" 좋아요! 후후훗!
으음~~~!! 다다음주면 중간고사니까 시험지는 그때 받겠어요!
오늘은 먼저 제가 대금을 치르는셈치지요! 아~~!! 거래약속 지키길 바래요...ㅎㅎㅎ.
전 경찰보다도 혜나가 더 믿음직하거든요...후후훗!
혜나가 하는일을 아니까요....ㅎㅎㅎㅎ "
이왕 선생님들과 관계를 가진다면 서로 이득을 갖는 사이가 안전할것 같았다. 내가 구태여 일방적으로
해주는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금전으로 댓가를 받으면 싸구려매춘부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혜나가
내가 금전을 받고 관계를 가진것을 돌아와 알게되면 혜나와의 관계도 금이 갈것 같았다.
또 이들이 그냥은 절대 보내줄 생각이 없어보였고, 뭔가에 더 두려워하는것 같아 더이상 무리한
요구를 할 수도 없었다. 이들이 해줄수 있는것을 요구하고 그에 대해 들어주는게 나았다. 또 다음에
만나자고 할때 내가 싫으면 받지않고 거절할 수 있는게 좋았다.
" 좋아! 정미씨 우리가 좀 수고하면 될 거 같은데? 응? 후후후! "
" 내가 왜? 그 아줌마들이랑 하려고? 왜 그렇게 그 유부녀들에 목메는데?
그리고 난 득보는게 없잖아? 남자들만 좋지! 흥! "
여자인 자신에겐 득이 없다고 삐치는 여자를 달래줘야 했다. 남자셋과 자의로 관계를 맺어온것을
보면 이 여자도 어지간히 밝히는것 같았다. 아마도 더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있을것 같았다.
남자도 그런 사실은 알지만 부담없이 화끈하게 섹스할수있는 여자를 멀리하지 않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아니면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랑 관계가지는걸 이렇게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테니까....
" 선생님...아니다..후훗! 언니라고 부를게요...ㅎㅎㅎ.
언니도 얻는게 있을거에요...후훗! "
" 뭐어? 내가 어째서 니 언니야? "
" 그럼 뭐라고 불러요? 서로 같은 남자들하고 살 섞는 사이인데? 형님이라고 불러드려요? 후후훗! "
" 끄응~~~!! 니 맘대로 불러! 대신 학교에선 선생님이라고 불럿!! "
" 네~~네~~..ㅎㅎㅎ. 언니도 제가 만나는 남자랑 할 수 있으면 좋은거 아니에요?
보아하니 섹스가 싫지 않으신거 같은데....남자가 싫으면 저랑 해보는것도 좋구요..후훗! "
" 뭐엇?!! 얘...얘 봐라? 사람을 어떻게 보구 그딴 말을 해?!! "
" 뭐어~~~...오늘 언니가 하려고 하는거 봐도 그렇고....
오늘 확실히 같이 할테니 알게되겠죠? 후후훗! "
" 하하하하! 맘에 쏙 드는걸? 정미씨도 인정하지 그래? 어차피 우리들...그냥 즐기는 사이잖아?
당신 결혼하려고 하는 남자는 따로 찾고 있는거 뻔히 아는데 말이야...후후후! "
"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여자랑! 그것도 얘랑 해? "
" 여자랑 해본적 없어요?
" 어...없어! 그런 생각 해본적도 없구!! "
" 후후훗! 그래요? 뭐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 말해주세요..후훗! 언니라면 저도 환영이니까요..후훗! "
" 자~~자~~! 그럼 올라가자구! 크크큭! 이 사람들 기절초풍하겠군! 하하하! "
" 흥! 좋아죽는군! 그래....영계가 좋다는거지? "
" 이거 왜 이래? 다들 당신때문에 후끈 달아올라있는거 뻔히 알면서? "
" 오늘 하는거 봐서 어떻게 할지 정하겠어! 그렇게 알고 있어! "
" 이거이거~~ 나하고 당신이랑 벌써 몇년이야? 당신 여기 부임한 해부터니까 4년이네 4년!
저 치들도 그렇고 말이야! 4년동안 당신이 요구하면 우리가 거절한적 있었어?
유부녀 선생들이 요구하면 피해도 당신이 요구하면 아무도 거절한적 없었잖아? "
" 흐...흥! 젊은애들 보면 환장하면서 말은.... "
" 어허~~!! 우리한테는 당신이 조강지처라구...그러니 우리들 여태 장가도 못가고 있잖아? 후훗! "
" 말은 잘해요....나도 소변보고 올라갈래! "
" 밖에서 기다릴게....ㅎㅎㅎ. 당신은 얘처럼 뻔뻔하지는 못하니까...후후후! "
" 먼저 올라가지마! 어두워서 안보이고 무섭단 말이야! "
" 알았어~~~!! 진아라고 했지? 밖에 나가서 기다리자..ㅎㅎㅎ "
" 알았어요..오.빠! 후후훗! "
" 오빠? 하하하하! 그래그래..니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더 꼴리겠지만 좀 찔리니 그게 낫겠다..ㅎㅎ "
연애따로 결혼따로를 평소 우스갯소리로 말하며 아이들에게 여자로서 경계해야할 몸가짐이라고
가르치던 도덕선생님이 이런다는게 참으로 우스웠다. 이들이 더이상 선생님으로 보이지 않았다. 발정난
남녀들에게 굳이 예의까지 따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괜히 이들과 척지지 않고 편하게 즐기면 된다고
여겨 호칭을 언니, 오빠로 부르기로 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건 사실이니까....
혜나가 평소 선생님들에게 냉소적이었는지 알것 같았다. 이런 사실을 눈치챘을게 틀림없었다. 또한
종종 나를 흘겨보던 남자선생님들의 속마음을 알았다. 내가 여자로 보이자 내 몸을 원했던 것이다.
그냥 그때 용기있게 내게 왔다면 나 역시 그들의 가면과 속삭임에 혹해 기꺼이 다리를 벌려줬겠지만
말이다.
지금 나의 어깨를 두르며 화장실밖으로 나온 이 남자도 화장실문이 닫히자마자 나를 끌어안고 거칠게
입술을 덮어오며 내 가슴과 엉덩이, 사타구니등을 거침없이 만져왔다. 이런 남자들이라면 굳이 이들을
생각해줄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만큼 즐기면 그만이었다.
나역시 선규의 반바지속에 손을 넣어 성기를 만져보았다. 큰소리 치던거에 비해 명훈오빠보다 작았다.
윤주오빠정도의 크기와 두께였다. 정력이라도 대단해서 정미에게 큰소리를 치는건가 생각할때...
" 이런..너도 급했나보구나? 바로 만지작 거리고...후후후! "
" 하아~~...주고 받으려면 확인해 봐야죠...ㅎㅎㅎ. 기대되네요? 후훗! "
" 후우~~~!! 역시! 손안에 느껴지는게 야들야들하군...넌 내가 먼저 해주지...후후! "
" 흐으응~~!...언니가 싫어할텐데? 흐윽! ...손은 씻었어요? 어디다 넣어요? "
" 크크큭! 어차피 손가락보다 더한 좆이 들락거릴텐데 어때?
와우~~!! 안쪽이 대단한걸? 오우~~!!
근데 안전해? 안에다 하고 싶은데.. "
" 흐으음~~, 사내들이란.....ㅎㅎㅎ. 콘돔도 없어요? 흐윽! "
" 훗! 저 여자는 몸에다 싸는걸 좋아해서...크크큭! 안이던 밖이던 말이야....후훗! "
" 내숭이 대단하네? 후후훗! 난 상관없어요....오늘은 안전하니까....담엔 콘돔하고 해요.
콘돔하기 싫으면 바깥에다 하거나....알았죠? "
" 그럼 오늘은 안이다! 잔뜩 싸주지...후훗! "
" 하아앙~~!!...언니 나와요! ...쪽! ...기대하죠..후훗! "
내가 한껏 흥분하면 어찌될지 몰랐지만 일단 이런 남자의 정액이 내 안에 들어오는건 탐탁치 않았다.
내 질안으로 파고들은 손가락이 첨엔 징그러웠지만 이내 괜찮아졌다. 이틀동안 참았던게 이런 남자의
손가락도 좋아라 잘근거리며 씹어주는거라고 여겼다.
화장실문을 열고 나온 정미는 내가 선규를 끌어안고 볼에 뽀뽀를 하고 있자 크게 코웃음치며 선규의
한쪽팔을 자신의 가슴사이에 끼우고 위로 올라갔다. 양쪽 끝에 계단이 있는 학교건물중 교무실이 1층
한쪽 끝을 서무실 교장실등과 차지하기에 계단이 없고 중앙에 계단이 대신 있다. 2층부터는 양쪽 끝으로
계단이 5층까지 있었다. 1층엔 5반까지 있고 나머지 반은 2층에 있다.
1층 한쪽끝에 위치한 교무실을 가로질러 외부로 통하는 1층 양쪽끝 출입구가 잇는데 교무실은 그
계단이 안내려오기에 그 공간을 숙직실로 쓴다고 알려져있었고 문에도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안으로
들어가자 우리집 안방 한개 반만한 공간이 나왔다.
숙직실문을 열면 바로 신발을 벗는곳이었고 통로를 지나 들어가 오른쪽에 턱이 있는 방같이 바닥에
장판이 깔려있고 통로입구쪽 벽에 더불침대가 있었다. 통로맞은쪽방향으로 냉장고 텔레비젼등이 잘
짜여진 원목 선반으로 구획이 나눠져 있었고 그 사이에 마찬가지로 원목으로 짜여진 장롱, 서랍장,
특이하게 거울달린 화장대가 있었다. 길이도 길었지만 그런 것들이 늘어져 있어도 좁게 안보이게
폭도 넓었다. 안은 전체적으로 미색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분명 교무실과 계단을 생각하면 왼편에 공간이 더 있을텐데 통로의 벽을 따라 쭉 반대쪽 벽까지
이어져 있었다. 계속 살펴보니 손잡이가 하나 작은 탁자 옆에 있는게 보였다. 열어보려고 할때 그
문이 열리며 젖은 몸을 닦으며 나오는 두 남자가 있었고 그들도 나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옆에 서
있는 선규를 보고 급하게 물었다. 정미가 신경질적으로 답했다. 벗은 사람들은 나도 모르는 사람들
이었다. 얼굴만 낯익을뿐 이름은 떠오르지 않았다.
" 뭐...뭐야 쟨? "
" 이선생 이 학생은?!!! "
" 어떤 이선생? 나? 아님 선규씨? "
" 나참~!! 딴소리는! 선규야~!! 누구야? "
" 아~~~~!! 하하하! 오늘 정미씨와 같이 우리랑 즐길 새로운 사람이지...크크큭! "
" 뭐어? 어라? 우리학교 학생이잖아?! 제정신이야? "
" 진석형! 잠깐잠깐! 얘가 우리보고 웃는걸? "
" 안녕하세요~~! 홍진아 라고 해요....후훗! 인사정도는 해주셔야죠?
그렇게 수건으로 가리고만 계시지 않으셔도 되요....후훗! "
두남자는 나를 보자마자 수건으로 사타구니를 가리며 물러섰다. 학교교복을 입고 있어서인지 상당히
나를 경계하는게 더욱 우스워보였다. 다른 학교 학생이면 떳떳했을까하는 생각이 얼핏 들었지만 오히려
내겐 편하게 느껴졌다. 일단 첫대면에서 우습게 보이진 않았으니 내게 강하게 나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 봤지? 발랑까진년이야~~!! 1학년 얼음마녀랑 친구니까 조심해! "
" 어쩌다가 쟤가 여기로 온거야? "
" 정미씨랑 화장실에서 얘기하다가 얘가 있는걸 뒤늦게 알았어...
안타깝게도 우리들 관계를 얘기하는것까지 다 들어버려서....거래를 했지..
" 선규형?! 무슨 거래? "
" 아~~ 인사부터 나눠! 거래는 뭐겠어? 서로 주고받는 관계를 구축하는거지...하하하! "
" 뭘 주고 받는데? "
" 아~~ 인사부터 해! 애가 무안해지잖아?! 그리고 얼른 옷부터 입어! "
" 전 신경쓰지마세요! 후후훗!
그리고...제가 불편하면 제가 옷을 벗죠 뭐....ㅎㅎㅎ
어차피 벗고 있을거 아닌가요? 후후훗! "
" 뭐어? 하하하하! 선규야?!! 너 진짜 대단한거 주워왔구나? 하하하! "
자세한 얘기를 듣기전까지 이들이 쉽게 경계를 풀지 않을거라고 여겨 내가 옷을 벗겠다고 먼저 말하자
체격이 좋은 남자가 호탕하게 웃으며 마침내 경계를 풀었다. 정미는 내가 못마땅한지 여전히 불퉁거렸
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다. 어차피 저런다고 지금의 상황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했다. 벌써 두남자는
경계심보다 호기심과 음욕이 더 강해진게 날 보는 시선속에서 확신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 뭐가 그렇게 좋아?!! 나 그럼 간닷! 얘 데리고 잘 놀아! "
" 아~~ 또 너는 왜 그래? 너 와가지고 난 깨끗히 씻었다구...얼마만인데 그냥 가려고 해? "
" 크크큭! 저기 몸좋고 거시기 가리고 서 있는 사람이 노진석, 3학년 수학을 가르쳐!
그리고 정미씨 안고 있는 녀석이 최현우, 2학년 사회가르치는 녀석이야.
현우가 정미보다 2살 위인 29이고 나와 진석이 31 동갑이야
얘는 홍진아! 1학년 5반! 오늘밤 우리와 같이 보낼 여자야! 다들 많이 이뻐해주라구!
자세한 얘기는 내일 내가 해줄테니까 오늘밤은 우리 5명이서 실컷 즐기면 돼! "
" 형! 암만 그래도....우리학교 애 잖아요? 게다가 1학년이고....얼음마녀 친구라며? "
" 야! 두리뭉실 넘기지 마! 자세히 얘기해! "
" 후후훗! 여기가 욕실인가 봐요? 그럼 전 씻고 있을테니까 세분이서 얘기 나누세요~~!!
언니는 안씻을 거에요? "
" 하아~~ 기막혀서....봤지? 얘 아주 당돌해! 여우야 여우!! 책잡히지마! "
" 그럼 옷은 어디다 벗으면 되죠? "
" 여기서 벗고 들어가! 저기 탁자위에 벗어놔! 우리가 치워줄게..크크큭! "
" 알았어요..ㅎㅎㅎ. 그래도 선규오빠가 젤 낫네~~!! 구기지 말고 옷걸이에 잘 걸어줘요!
내일 집에 깨끗하게 입고 가고 싶으니까요! 그럼...."
" 어...어라? "
" 우아~~ ?.......애 라는말 취소..... "
" ...꿀꺽!.... "
" .....기집애...뭘 쳐먹으면 저렇게 빨리커?..... "
" 흐음~~~~...언니는 안씻어요? ....서로 등닦아주면 편하잖아요? ...ㅎㅎㅎ "
" 흥! 덜자란 주제에...그래! 씻자!
멍하니 뭐하고 있어?!!.....읏차!.... 내것도 좀 치워줘! "
" 후훗! 그러지..ㅎㅎ. 여자들 씻는동안 내가 설명해줄게...이봐! 정신들 차려!! "
" .....어...... "
" ...알았어...... "
나의 당돌함에 아직도 자신들을 소개하지 않고 있던 두 남자대신 선규가 이들을 소개해줘서 두 남자
또한 학교 선생님들인것을 알았다. 혜나의 친구라는 말에 다시 경계심이 생겨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질까봐 나역시 씻겠다고 하며 그들 앞에서 태연히 옷을 하나씩 천천히 벗어갔다.
네명의 남녀가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내몸에 놀라는 모습을 보며 난 완전히 여유를 찾았고 이들의
기선을 잡을수 있었다. 타인 앞에서 알몸을 보인다는것에 수치심보다 흥분감이 더 들었다. 정신을
놓고 날 바라보는 모습에서 내 자신에게 완전히 자신감을 갖을수 있었다. 이런 남자들에게 휘돌리지
않을 자신이 생기자 울렁거리기 시작한 열기를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었다.
선규가 능글맞게 하지만 역시 내가 혜나의 친구라는것에 조심하는것을 눈치챌수 있었다. 정미와 같이
씻으러 들어가겠다고 하자 선규는 남아서 두 남자에게 설명과 주의를 할게 틀림없었다. 이들앞에서
태연히 행동할수록 내게 더욱 조심해질거라고 생각했고, 옆의 정미는 남자들의 관심이 내게 쏠린것에
분해한다는걸 알수 있었다. 이 여자는 지금 날 질투하는거였다.
오히려 일을 치른후에 주의해야 할 사람은 남자들이 아닌 정미임을 확신했다. 입소문만큼 여학생들
사이에서 치명적인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아양을 떨 필요는 없을것 같았다. 이미 두 남녀의
대화에서 또다른 유선, 채영 두사람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협박을 이미 받는것 같았으니 내게
불통맞게 대하는게 저 여자가 할수있는 최고의 보복이라걸 알 수 있었다.
정미의 몸은 아담하게 보일만큼 작았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풍만해 상당히 몸이 굴곡있게 보이는
육감적인 체형이었다. 나란히 서있으려니 나와 키가 비슷했고, 음모는 굉장히 진한 색깔이었지만
보지계곡위쪽에만 1자로 나있어 특이해 자세히보니 다듬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었다. 보지날개의 색이
아주 짙었고 지저분하게 늘어져 있어 보였다. 꼼꼼하게 앞과 뒤를 씻으며 나를 보며 연신 코웃음을
치는것을 보니 평소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던 모습이 얼마나 가식적이었는지 알 수있었다.
안쪽에 탕도 있었지만 남자들이 있었던 탕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간단히 씻은후 선반에 있는
타월로 닦은후 목욕타월 큰것을 찾아 몸을 감고 나갔다. 내 뒤를 따라 정미도 몸을 타월로 가리고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채 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세남자가 날 바라보는 시선에서 더이상 망설이는 모습을 느낄수 없었다. 선규가 잘
말했는지 두 사람은 그 사이 바닥에 두껍게 이부자리를 넓게 해놓고 알몸으로 다리를 벌린체 뒤쪽의
서랍장과 장농에 각각 등을 기댄체 느긋하게 캔맥주를 마시며 나오는 나와 정미를 바라보고 있었고,
선규도 알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은체 캔맥주를 마시며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정미가 세남자의 시선이 내게만 있는게 또 화가났는지 뭐라 그러려고 씩씩거리는게 느껴져 난 얼른
침대에 걸터앉은 선규에게 다가가 그를 침대뒤로 밀어 넘어트리고 선규의 사타구니 위에 올라타고서
가리고 있던 타월을 벗어 던졌다.
" 그럼 먼저 선.규.씨.하고 먼저 하죠....ㅎㅎㅎ.
두분은 정미언니랑 먼저 하세요..후후훗! 이따가 봐요~~!! "
" ..하하..하하하! 그럼 난 진아랑 먼저 하지! 웃차! "
" 꺄아아~~! 힘자랑해요? 어디 그럼 큰소리칠만한지 증명해 봐요...후훗! "
" 일단...웁!~~~ "
선규는 내가 먼저 자신위로 올라타자 당황했지만 이내 희색이 만면해서 나를 얼른 들어 침대가운데로
눕힌후 내 입술을 덮치며 건장한 몸을 내위로 포개며 황급히 나를 더듬어갔다.
" 저..저..저!!! "
" 정미야~~!! 왜 이리 오래걸렸어?!! "
" 그러고보니 정미랑 한지도 꽤 楹? 오늘 잠 안재울거니깐 각오해! 흐흐흐! "
" 왜..왜들 이래? 한..한사람씩? 응? "
" 누구 기다리다 늙어 죽일려구? 걱정마~~!! 좋을거야! ㅎㅎㅎ "
" 후우~~!! 읏차!! 역시~~!! 이 촉감!! 으음~~~!! "
" 하아악!! ....아앙~~~!! .... 부드럽게...히윽!! "
정미가 나와 선규를 보고 발작하려 했지만 이미 잔뜩 곧추선 성기를 흔들며 다가선 두 남자에게
붙잡힌 정미는 금새 타월과 수건이 벗겨지고 두 남자가 앞뒤로 껴안고서 몸을 더듬자 다리와 팔로
두사내들을 연신 비벼대며 콧소리를 토해내었다.
아까전에 화장실에서 어떻게 같이하냐고 앙탈을 부리던 모습과 대조적으로 능숙하게 앞뒤의 남자를
애무하는것을 보니 한번에 여러남자와 하는것을 여러번 경험해본게 틀림없어 보였다. 곧추선 두 남자의
성기를 양손으로 잡고 흔드는 폼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고 두 남자의 눈에서 이성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이들의 사이는 그저 익숙한 육체의 쾌락에 전념하는 모습만이 보였다. 남자, 여자 할것없이 뜨거운
몸을 달래는 사랑따윈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섹스할때 얻는 쾌감에 중독된 사람들의 모습으로밖에
보였다. 명훈과 비슷해 보였지만 전혀 다른 타입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관계를 갖기 편한 사람들로도
보여 쉽게 보였지만 위험해보이기도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섹스하는 모습들은 열기가 넘쳐흘러
보는 내가 쉽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내 위에 올라탄 선규는 이미 겉물을 질질 흘리며 내 몸위에 바르며 정신없이 내 몸을 만져오며 나
또한 원색적인 그 손길에 몸이 달아올라왔다. 두세번 갖고는 어림도 없을것 같았다. 밤새워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며 나역시 선규의 몸이 주는 느낌에 빠져들어갔다.
< 혜나가 작두춤을 추는 바람에
위에 4명의 선생들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을때
진아가 중간에 끼어버렸습니다.
진아가 험한꼴을 겪는다기보다는 오히려 진아에게 이들이 낚인거같죠?
자신에게 음심을 드러내는 사내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윤아의 거침없는 말과 행동, 혜나의 오만할 만큼의 당당함에
진아또한 많은 영향을 받아 자신의 본능을 따라 이런 상황을 주도합니다.
앞으로 혜나가 오기전까지 윤아도 모르게
자신만의 음욕을 해결해줄 훌륭한 도우미들을 가진셈이죠.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 음심으로 가득찬 상대들과 관계를 가지며 어떻게 변할지....ㅎㅎㅎ
감정이 없는 오로지 육체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섹스에서
과연 진아는 무얼 얻어갈지 이어집니다.
그럼!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은~~~~ 필히! 반드시!! 해주십시오.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과 추천을!!
재미없으셨어도 댓글과 추천을!!
오타 및 기타오류 지적도 대환영!!!
이상 뻔뻔한 월야인 이었습니다... >
@(^-^)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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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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