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의 작가 레종입니다.
우선 그 동안 연재가 중단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우선 "하늘이시여"는 줄거리 보완상 연재가 조금 늦어질 듯 합니다.
대신 다른 글을 올리며 빠른 시일안에 찾아 뵙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운명"도 많은 성원과 사랑,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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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지지리도 가난했다.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다.
국민학교를 입학 할때 쯤 난 더이상 친구들을 우리집에 데려 오지 않았다. 그 전엔 잘 몰랐지만 내가 사는 집이 점점 창피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새마을 운동의 혜택이랍시고 받은 슬레이트 지붕만이 겨우 집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겨울이면 발을 딛이기도 힘들 정도로 찬 시멘트 마루를 사이에 두고 여섯 식구가 아무렇게나 뒹굴고 자던 작은 방 두개 그리고 그 틈에 아래로 푹 꺼진 정지(부엌)가 있던 우리집은 억척스럽게 살던 어머님 덕분에 그나마 집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내 입에서 아버지라는 말이 나올때쯤부터 아버지는 그 작던 방 하나를 차지한 체 늘상 누워만 사셨다. 가끔 내장을 토해 낼 듯이 기침을 하면 막내를 가져서 만삭인 엄마가 요강을 들고 아버지가 토해 낸 고름같은 가래 덩어리를 아무말 없이 받아내시곤 하셨다.
가진 재산이 없으면 열심히라도 사셔야 하건만 아버지는 술로 연명을 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였지만 내가 철이 들고 본 아버지는 언제나 술에 절어서 살던 양반이었다. 그러다 피를 토하고 쓰러지고 나서 우리 가족을 무던히도 괴롭혔다. 아직은 젊은 나이였기에 몸이 그 지경인데도 그 놈의 성격은 무너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나서야 엄마는 막내를 가진걸 아셨다. 낙태를 할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살았다고 요즘도 우리 남매들에게 간혹 말씀하시곤 하신다. 술로 만 사신 양반이 그래도 씨를 뿌릴 힘은 남아 있었나보다.
아버지가 그 지경이 되고 나서 어머니는 정말 억척같이 사셨다. 그때 어머니 나이 서른을 막 넘긴 젊은 나이셨다. 우리 4남매를 키울려고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셨다. 어머니는 그 젊은 나이에도 자식을 버리지 못해 힘든 삶을 연명하신 분이셨다. 어머니의 그런 생활은 큰 누나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회지로 나가 일명 공순이 생활을 할때까지 근 10년을 이어갔다.
큰 누나는 그래도 집안의 장녀라고 어린 나이에 사회로 뛰어 들어 버는 모든 돈을 집으로 보내 동생들을 공부시켰다. 그러면서도 야간 고등학교를 다녀 고등학교 졸업장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착한 누나였다.
난 국민학교를 다니기 전까지 누나 둘과 같은 방을 썼다. 큰 누나 선희와 다섯살, 작은 누나 선자와 두살, 그리고 막내 여동생 선미하고 다시 세살 터울이 진 우리 4남매는 엄마의 유일한 낙이자 희망이였다.
내가 국민학교 3학년때쯤 막내 선미가 제법 커서인지 언제부턴가 우리하고 자기 시작했을때 엄마는 나를 당신과 아버지가 쓰는 방으로 옮기게 하셨다. 어머니는 10살이나 된 나를 과년한 큰 누나와 작은 누나에게서 떼어 놓을 심산이었던 것 같았다.
어머니의 그 선택은 옳았지만 결과는 그렇치 못했다. 난 조숙하지는 못 했지만 섹스에 대한 욕구나 갈망은 엄청 강했다. 나에겐 어머니의 그 결정으로 오히려 섹스에 대한 열망만을 더 키운 계기가 되고 말았다.
솔직히 아버지는 싫었지만 엄마하고 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였다. 아랫목은 항상 아버지 차지였고 엄마하고 난 윗목에서 같은 이불을 덮고 잤는데 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엄마 옆자리는 항상 막내 선미 차지였는데 그때부터 엄마 옆자리는 매일 밤 내 차지였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자 아버지도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때쯤 아버지는 그나마 몸이 많이 호전되서 가끔 쉬운 품앗이 정도는 다니시곤 했다. 엄마의 기세에 눌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막걸리 한잔씩은 드시는 듯 했는데 그 횟수가 점점 늘고 있었다.
그 당시 시골이 거의 그렇듯 저녁 9시면 온 동네가 잠이 들던 시기였다. 새벽부터 해 떨어질때까지 죽도록 땅만 파던 사람들이라 저녁을 먹으면 대부분 잠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그 날은 아버지가 품앗이를 나가서 한잔 하시는지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때까지 안들어 오시던 날이였다. 엄마는 저녁 내내 화를 내시더니 이내 포기하셨는지 이불을 펴고는 자리에 누우셨다.
"선호야 니는 커서 니 아부지처럼 저러면 안된데이"
"오야! 난 안 그럴끼다"
"어이구 왠수! 죽을꺼 살려 놓았더니 정신 못 차리고..."
엄마는 누워서 혼자 중얼거리더니 나를 보면서 돌아 누웠다.
"그래도 내는 선호 니 땜에 산다."
엄마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꽉 안고 내 엉덩이를 세게 두드릴 땐 좋으면서도 왠지 조금 창피했다. 덩치는 컸지만 약간은 소심한 난 그때까지 엄마 젖도 제대로 만져 보지를 못했다.
"어이구! 우리 아들 뭘 먹고 이리 컸노?"
난 국민학교 3학년때쯤부터 덩치가 부쩍 커졌다. 우리 마을에선 내 나이 또래를 넘어 일 이학년 위에 형들보다 커진 듯 했다. 학교를 가면 같은 학년중에 제일 끝에 서는 건 항상 나였다. 엄마 옆에 누워 자면 누워있는 내 키가 엄마하고 비슷해지고 있었다.
"내가 우리 학년에서 젤로 크다."
"어이구 그러셔 우리 아들 장가 보내야 것네."
"내는 낭중에 커서 돈 많이 벌어 엄마 주고 갈끼다."
내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엄마는 정말 내가 으스러질만큼 세게 안았다. 여자들이 입는 런닝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던 엄마의 다리가 내 다리를 감싸면서 두 팔로 내 목을 사정없이 감아 안는 힘이 상당했다.
엄마 옆에 자면서도 가슴 한번 제대로 못 만져 본 나는 그렇게 얼굴과 가슴쪽으로 엄마의 젖이 짖누르는 느낌을 만끽했다. 그때만해도 난 단순히 엄마의 품과 엄마의 냄새가 좋을 뿐이였다.
그리고는 엄마는 한손으로 내 등을 토닥이며 쓰다듬어 주는데 약간은 답답했지만 엄마 품이 너무 좋아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그 느낌을 즐겼다. 엄마는 눈을 감고 그렇게 한참 동안 나를 안고 쓰다듬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이지 나도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은 그때 벌어졌다. 엄마의 헐렁한 치마가 위로 말려 올라가면서 훤히 들어난 허벅지와 팬티 한장만 걸친 엄마의 아랫도리가 내 아랫도리를 감고 있는데 처음엔 별 느낌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자극을 받더니 자지에 힘이 들어 가기 시작했다.
한번 신경이 가자 점점 더 신경이 쓰이면서 나중엔 도저히 통제를 못할 지경이 榮? 엄마 눈치도 보이고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엉덩이를 뒤로 빼는데 엄마가 손으로 내 엉덩이를 당기면서 다리에 더 힘을 주더니 다시 사타구니를 붙였다.
정말 난감했다. 엄마는 내 자지가 서 있는걸 모르는 것 같은데 난 그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때는 그 좋던 엄마의 품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엄마 내 덮다..."
정말 시기적절한 말이였다. 그러자 엄마는 다리를 내리고는 팔을 느슨하게 풀며 반듯하게 누웠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고는 여유를 가지자 그때는 다시 수컷의 본능이 되살아나면서 조금전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
나에게 팔베게를 해주고 한손은 얼굴위로 걸치고 있는 엄마의 가슴을 만지고 싶은 충동에 고민고민하는데 저 멀리서 아버지의 노랫소리가 희미하게 들려 왔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아버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고 다시 자리에 누웠을때도 나는 오로지 엄마의 가슴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리에 눕자 마자 코를 골면서 잠에 빠져 들었다.
"엄마 내 엄마 젖 쫌만 만지면 안되나?"
나는 참을 수 없는 욕구에 그만 지고 말았다. 내 얼굴과 몸은 열기를 띄고 있었다. 나의 그런 모습이 엄마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생각할 틈이 없었다.
"엄마 젖 만지고 싶나?"
"오야..."
엄마는 런닝을 위로 걷어 올리더니 내 손을 당신의 젖가슴위에 얹아 주었다. 브라자를 하지 않은 엄마의 가슴은 말랑 말랑한게 감촉이 너무 좋았다. 그때까지 그런 부드러운 감촉을 느껴 본적이 한번도 없던 나는 마치 손이 녹아드는 듯 했다.
그저 옷 위로라도 만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엄마 젖을 만지게 되자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졌다. 손바닥이 금방 축축해지고 숨이 차 올랐다.
"엄마 젖이 그리 좋나?"
"오야...너무 좋다."
엄마는 나를 향해 돌아 누우며 다시 두 팔로 내 목을 감고 다리로 내 아랫도리를 감아 안았다.그렇게 안겨 조금은 불편하게 젖을 만지고 있자니 자지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자 엄마가 힘을 주면서 놔 주지를 않았다.
"엄마는 우리 선호가 너무 좋다."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뺄려고 했지만 아직 힘으로 엄마를 이길수가 없었다.
"와? 챙피하노?"
나는 엄마의 그 말에 얼굴이 화끈거리는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엄마도 있는대로 발기한 내 자지를 분명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았다.
"호호...정말 그런가 부네, 어이구! 귀여운 우리 아들..."
엄마는 상체를 풀더니 내 얼굴에 뽀뽀를 했다. 그러더니 발치에 밀려나 있던 얇은 홑이불을 끌어다 같이 덮었다. 그리고는 내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이 듯 말했다.
"어디 우리 선호 고추 좀 만져볼까?"
엄마는 말과 동시에 내 반바지 사이로 엄마손이 불쑥 들어 오는데 피하고 자시고 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허리를 비틀면서 엄마 손을 뺐다.
"엄마는 창피하그로 와 그라는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낀 내 자지는 발광을 했다.
"엄만데 머가 챙피하노?"
"글다 아부지 깨면 우짤낀데..."
"니 아부지 안 깬다, 이리 온나..."
엄마의 손이 다시 내 반바지속으로 들어 오면서 내 자지를 잡았다.
"어매야! 딱딱한게 골이 한참 났네...호호호..."
나는 반항도 못하고 말도 한마디 못한 체 그렇게 엄마에게 자지를 잡힌 체 가만히 있었다. 엄마는 한손 가득 잡히는 내 자지를 검사하듯 이리 저리 만져대기 시작했다.
"우리 선호도 남자라꼬 기운이 넘치네."
난 태어나서 그렇게 부드러운 느낌은 처음이었다. 엄마의 손이 부드럽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는 느낌에 여전히 엄마의 젖을 움켜쥐고 있던 내 손에는 감각도 없었다. 오로지 내 자지로 느껴지는 엄마의 손길만이 느껴질 뿐이였다.
엄마가 그렇게 한참을 주무르는데 내 자지를 만지는 엄마의 손바닥 느낌이 이상했다. 왠지 미끌거리는게 분명 땀은 아닌데 이유를 몰랐다. 잠시 후 엄마는 내 반바지에서 손을 빼더니 이불속에서 팔만 뻗어 머리맡에 있던 낮에 밭일 할때 머리에 쓰던 수건을 들어 손을 닦고 내 반바지를 내려 내 자지도 닦아 주었다. 엄마가 내 자지를 닦을때도 내 자지는 있는대로 성을 내며 건들거리고 있었다. 엄마의 손가락이 내 자지를 잡고 위로 p번 ?어 올리더니 귀두를 닦고는 엄마가 다시 누웠다.
엄마가 이불을 끌어다 목까지 덮었다. 방안엔 여전히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리 선호 벌써 씨를 맹글 나인갑다...호호..."
"엄마 그게 무슨 말인데?"
"우리 선호 장가 보내도 되것다고..."
나중에야 엄마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그때 내 자지가 너무 흥분해서 물이 흐른 것이였다. 사정은 아니지만 남자도 흥분하면 자지끝에서 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나는 세월이 조금 지난후에야 알게 되었다.
엄마는 다시 나를 꼭 안더니 다시 내 반바지속으로 손을 넣고는 내 자지를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그땐 왠지 나도 모르게 여유가 생기며 엄마의 부드러운 손을 느끼면서 엄마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 젖을 움켜 쥐며 주물렀다.
엄마는 눈을 지긋이 감고 내 자지를 한참 주무르더니 깊은 한숨을 내쉬며 손을 뺐다.
"낼도 일찍 인나 핵교 가야재...언능 자라."
그러시더니 몸을 돌려 반듯히 누워 눈을 감았다. 난 이미 내 몸을 가득 채운 열기로 인해 잠이 달아난 상황이라 눈도 못 감고 엄마의 손길에서 느꼈던 어른들의 세상을 못내 아쉬워하며 그렇게 엄마의 젖을 움켜 쥐고는 잠을 못 이루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열기는 넘쳐 흐르면서 어린 나의 몸과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문득 엄마의 젖이 아닌 보지를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아마도 수컷의 본능이었으리라.
낮의 고댄 노동으로 인해 고른 숨소리를 내면서 잠든 엄마의 그 숨소리가 나를 더욱 안심시켰다. 나는 천천히 손을 내려 엄마의 그 헐렁한 치마를 들추기까지 숨조 제대로 못 내쉬면서 떨리는 가슴보다 더 떨리는 손을 옮기기는 정말 힘이 들었다.
엄마의 부드러운 배를 지나 드디어 치마까지 내려 온 내 손이 엄마의 치마속으로 파고 들려고 했지만 엄마의 허리를 두른 치마의 고무줄은 의외로 팽팽했다. 잠시 머뭇거린 나는 손을 더 아래로 내려 엄마의 치마단을 들추고는 위로 파고 들었다. 이미 허벅지위로 말려 올라간 엄마의 치마는 더이상 내 손을 막지 못했다.
손목을 움직여 엄마의 보지 둔덕에 내 손을 얹을때는 심장이 터질 듯 뛰고 있었다. 얇은 팬티위로 느껴지던 엄마의 둔덕은 아무것도 모르던 열살짜리 꼬마인 나에게 실로 엄청난 흥분을 주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팬티위로 만지는 엄마의 사타구니였지만 왠지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엄마의 둔덕을 느끼던 내 손은 다시 움직이면서 조금 더 위로 올라와 너무나 오래 입고 빨아서 헐렁해진 팬티고무줄을 들추고는 엄마의 보지쪽으로 움직였다.
아주 천천히 엄마의 팬티속으로 움직이는 내 손은 이미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그 세세한 느낌을 나의 뇌로 전달했다. 엄마의 팬티속으로 스며든 내 손끝에 까칠한 엄마의 보지털이 느껴질땐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했지만 내 손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아래로 파고 들었다.
엄마의 보지털이 끝나고 움푹 파여진 골짜기 끝에 내 손가락이 하나 걸리는 순간 콧속이 비릿해지면서 눈앞이 아득해졌다. 그 순간 알게 모르게 나를 압박했던 어떤 굴레에서 해방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날의 그 한번의 경험이 지금까지 이렇게 살수밖에 없는 내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걸 알게 된건 오랜 세월이 지나서였다.
우선 그 동안 연재가 중단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허접한 글이지만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우선 "하늘이시여"는 줄거리 보완상 연재가 조금 늦어질 듯 합니다.
대신 다른 글을 올리며 빠른 시일안에 찾아 뵙겠습니다.
이번에 올리는 "운명"도 많은 성원과 사랑,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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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지지리도 가난했다.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다.
국민학교를 입학 할때 쯤 난 더이상 친구들을 우리집에 데려 오지 않았다. 그 전엔 잘 몰랐지만 내가 사는 집이 점점 창피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우리집은 새마을 운동의 혜택이랍시고 받은 슬레이트 지붕만이 겨우 집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겨울이면 발을 딛이기도 힘들 정도로 찬 시멘트 마루를 사이에 두고 여섯 식구가 아무렇게나 뒹굴고 자던 작은 방 두개 그리고 그 틈에 아래로 푹 꺼진 정지(부엌)가 있던 우리집은 억척스럽게 살던 어머님 덕분에 그나마 집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내 입에서 아버지라는 말이 나올때쯤부터 아버지는 그 작던 방 하나를 차지한 체 늘상 누워만 사셨다. 가끔 내장을 토해 낼 듯이 기침을 하면 막내를 가져서 만삭인 엄마가 요강을 들고 아버지가 토해 낸 고름같은 가래 덩어리를 아무말 없이 받아내시곤 하셨다.
가진 재산이 없으면 열심히라도 사셔야 하건만 아버지는 술로 연명을 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였지만 내가 철이 들고 본 아버지는 언제나 술에 절어서 살던 양반이었다. 그러다 피를 토하고 쓰러지고 나서 우리 가족을 무던히도 괴롭혔다. 아직은 젊은 나이였기에 몸이 그 지경인데도 그 놈의 성격은 무너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나서야 엄마는 막내를 가진걸 아셨다. 낙태를 할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살았다고 요즘도 우리 남매들에게 간혹 말씀하시곤 하신다. 술로 만 사신 양반이 그래도 씨를 뿌릴 힘은 남아 있었나보다.
아버지가 그 지경이 되고 나서 어머니는 정말 억척같이 사셨다. 그때 어머니 나이 서른을 막 넘긴 젊은 나이셨다. 우리 4남매를 키울려고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셨다. 어머니는 그 젊은 나이에도 자식을 버리지 못해 힘든 삶을 연명하신 분이셨다. 어머니의 그런 생활은 큰 누나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도회지로 나가 일명 공순이 생활을 할때까지 근 10년을 이어갔다.
큰 누나는 그래도 집안의 장녀라고 어린 나이에 사회로 뛰어 들어 버는 모든 돈을 집으로 보내 동생들을 공부시켰다. 그러면서도 야간 고등학교를 다녀 고등학교 졸업장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착한 누나였다.
난 국민학교를 다니기 전까지 누나 둘과 같은 방을 썼다. 큰 누나 선희와 다섯살, 작은 누나 선자와 두살, 그리고 막내 여동생 선미하고 다시 세살 터울이 진 우리 4남매는 엄마의 유일한 낙이자 희망이였다.
내가 국민학교 3학년때쯤 막내 선미가 제법 커서인지 언제부턴가 우리하고 자기 시작했을때 엄마는 나를 당신과 아버지가 쓰는 방으로 옮기게 하셨다. 어머니는 10살이나 된 나를 과년한 큰 누나와 작은 누나에게서 떼어 놓을 심산이었던 것 같았다.
어머니의 그 선택은 옳았지만 결과는 그렇치 못했다. 난 조숙하지는 못 했지만 섹스에 대한 욕구나 갈망은 엄청 강했다. 나에겐 어머니의 그 결정으로 오히려 섹스에 대한 열망만을 더 키운 계기가 되고 말았다.
솔직히 아버지는 싫었지만 엄마하고 잔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였다. 아랫목은 항상 아버지 차지였고 엄마하고 난 윗목에서 같은 이불을 덮고 잤는데 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엄마 옆자리는 항상 막내 선미 차지였는데 그때부터 엄마 옆자리는 매일 밤 내 차지였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자 아버지도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때쯤 아버지는 그나마 몸이 많이 호전되서 가끔 쉬운 품앗이 정도는 다니시곤 했다. 엄마의 기세에 눌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막걸리 한잔씩은 드시는 듯 했는데 그 횟수가 점점 늘고 있었다.
그 당시 시골이 거의 그렇듯 저녁 9시면 온 동네가 잠이 들던 시기였다. 새벽부터 해 떨어질때까지 죽도록 땅만 파던 사람들이라 저녁을 먹으면 대부분 잠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그 날은 아버지가 품앗이를 나가서 한잔 하시는지 온 가족이 잠자리에 들때까지 안들어 오시던 날이였다. 엄마는 저녁 내내 화를 내시더니 이내 포기하셨는지 이불을 펴고는 자리에 누우셨다.
"선호야 니는 커서 니 아부지처럼 저러면 안된데이"
"오야! 난 안 그럴끼다"
"어이구 왠수! 죽을꺼 살려 놓았더니 정신 못 차리고..."
엄마는 누워서 혼자 중얼거리더니 나를 보면서 돌아 누웠다.
"그래도 내는 선호 니 땜에 산다."
엄마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꽉 안고 내 엉덩이를 세게 두드릴 땐 좋으면서도 왠지 조금 창피했다. 덩치는 컸지만 약간은 소심한 난 그때까지 엄마 젖도 제대로 만져 보지를 못했다.
"어이구! 우리 아들 뭘 먹고 이리 컸노?"
난 국민학교 3학년때쯤부터 덩치가 부쩍 커졌다. 우리 마을에선 내 나이 또래를 넘어 일 이학년 위에 형들보다 커진 듯 했다. 학교를 가면 같은 학년중에 제일 끝에 서는 건 항상 나였다. 엄마 옆에 누워 자면 누워있는 내 키가 엄마하고 비슷해지고 있었다.
"내가 우리 학년에서 젤로 크다."
"어이구 그러셔 우리 아들 장가 보내야 것네."
"내는 낭중에 커서 돈 많이 벌어 엄마 주고 갈끼다."
내 말에 감동을 받았는지 엄마는 정말 내가 으스러질만큼 세게 안았다. 여자들이 입는 런닝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던 엄마의 다리가 내 다리를 감싸면서 두 팔로 내 목을 사정없이 감아 안는 힘이 상당했다.
엄마 옆에 자면서도 가슴 한번 제대로 못 만져 본 나는 그렇게 얼굴과 가슴쪽으로 엄마의 젖이 짖누르는 느낌을 만끽했다. 그때만해도 난 단순히 엄마의 품과 엄마의 냄새가 좋을 뿐이였다.
그리고는 엄마는 한손으로 내 등을 토닥이며 쓰다듬어 주는데 약간은 답답했지만 엄마 품이 너무 좋아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그 느낌을 즐겼다. 엄마는 눈을 감고 그렇게 한참 동안 나를 안고 쓰다듬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이지 나도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은 그때 벌어졌다. 엄마의 헐렁한 치마가 위로 말려 올라가면서 훤히 들어난 허벅지와 팬티 한장만 걸친 엄마의 아랫도리가 내 아랫도리를 감고 있는데 처음엔 별 느낌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모르게 자극을 받더니 자지에 힘이 들어 가기 시작했다.
한번 신경이 가자 점점 더 신경이 쓰이면서 나중엔 도저히 통제를 못할 지경이 榮? 엄마 눈치도 보이고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엉덩이를 뒤로 빼는데 엄마가 손으로 내 엉덩이를 당기면서 다리에 더 힘을 주더니 다시 사타구니를 붙였다.
정말 난감했다. 엄마는 내 자지가 서 있는걸 모르는 것 같은데 난 그게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때는 그 좋던 엄마의 품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엄마 내 덮다..."
정말 시기적절한 말이였다. 그러자 엄마는 다리를 내리고는 팔을 느슨하게 풀며 반듯하게 누웠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고는 여유를 가지자 그때는 다시 수컷의 본능이 되살아나면서 조금전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다.
나에게 팔베게를 해주고 한손은 얼굴위로 걸치고 있는 엄마의 가슴을 만지고 싶은 충동에 고민고민하는데 저 멀리서 아버지의 노랫소리가 희미하게 들려 왔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아버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일고 다시 자리에 누웠을때도 나는 오로지 엄마의 가슴만 생각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리에 눕자 마자 코를 골면서 잠에 빠져 들었다.
"엄마 내 엄마 젖 쫌만 만지면 안되나?"
나는 참을 수 없는 욕구에 그만 지고 말았다. 내 얼굴과 몸은 열기를 띄고 있었다. 나의 그런 모습이 엄마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생각할 틈이 없었다.
"엄마 젖 만지고 싶나?"
"오야..."
엄마는 런닝을 위로 걷어 올리더니 내 손을 당신의 젖가슴위에 얹아 주었다. 브라자를 하지 않은 엄마의 가슴은 말랑 말랑한게 감촉이 너무 좋았다. 그때까지 그런 부드러운 감촉을 느껴 본적이 한번도 없던 나는 마치 손이 녹아드는 듯 했다.
그저 옷 위로라도 만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엄마 젖을 만지게 되자 나도 모르게 숨이 가빠졌다. 손바닥이 금방 축축해지고 숨이 차 올랐다.
"엄마 젖이 그리 좋나?"
"오야...너무 좋다."
엄마는 나를 향해 돌아 누우며 다시 두 팔로 내 목을 감고 다리로 내 아랫도리를 감아 안았다.그렇게 안겨 조금은 불편하게 젖을 만지고 있자니 자지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내가 엉덩이를 뒤로 슬쩍 빼자 엄마가 힘을 주면서 놔 주지를 않았다.
"엄마는 우리 선호가 너무 좋다."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뺄려고 했지만 아직 힘으로 엄마를 이길수가 없었다.
"와? 챙피하노?"
나는 엄마의 그 말에 얼굴이 화끈거리는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엄마도 있는대로 발기한 내 자지를 분명히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았다.
"호호...정말 그런가 부네, 어이구! 귀여운 우리 아들..."
엄마는 상체를 풀더니 내 얼굴에 뽀뽀를 했다. 그러더니 발치에 밀려나 있던 얇은 홑이불을 끌어다 같이 덮었다. 그리고는 내 귀에 입을 대고 속삭이 듯 말했다.
"어디 우리 선호 고추 좀 만져볼까?"
엄마는 말과 동시에 내 반바지 사이로 엄마손이 불쑥 들어 오는데 피하고 자시고 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허리를 비틀면서 엄마 손을 뺐다.
"엄마는 창피하그로 와 그라는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엄마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낀 내 자지는 발광을 했다.
"엄만데 머가 챙피하노?"
"글다 아부지 깨면 우짤낀데..."
"니 아부지 안 깬다, 이리 온나..."
엄마의 손이 다시 내 반바지속으로 들어 오면서 내 자지를 잡았다.
"어매야! 딱딱한게 골이 한참 났네...호호호..."
나는 반항도 못하고 말도 한마디 못한 체 그렇게 엄마에게 자지를 잡힌 체 가만히 있었다. 엄마는 한손 가득 잡히는 내 자지를 검사하듯 이리 저리 만져대기 시작했다.
"우리 선호도 남자라꼬 기운이 넘치네."
난 태어나서 그렇게 부드러운 느낌은 처음이었다. 엄마의 손이 부드럽게 내 자지를 어루만지는 느낌에 여전히 엄마의 젖을 움켜쥐고 있던 내 손에는 감각도 없었다. 오로지 내 자지로 느껴지는 엄마의 손길만이 느껴질 뿐이였다.
엄마가 그렇게 한참을 주무르는데 내 자지를 만지는 엄마의 손바닥 느낌이 이상했다. 왠지 미끌거리는게 분명 땀은 아닌데 이유를 몰랐다. 잠시 후 엄마는 내 반바지에서 손을 빼더니 이불속에서 팔만 뻗어 머리맡에 있던 낮에 밭일 할때 머리에 쓰던 수건을 들어 손을 닦고 내 반바지를 내려 내 자지도 닦아 주었다. 엄마가 내 자지를 닦을때도 내 자지는 있는대로 성을 내며 건들거리고 있었다. 엄마의 손가락이 내 자지를 잡고 위로 p번 ?어 올리더니 귀두를 닦고는 엄마가 다시 누웠다.
엄마가 이불을 끌어다 목까지 덮었다. 방안엔 여전히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리 선호 벌써 씨를 맹글 나인갑다...호호..."
"엄마 그게 무슨 말인데?"
"우리 선호 장가 보내도 되것다고..."
나중에야 엄마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그때 내 자지가 너무 흥분해서 물이 흐른 것이였다. 사정은 아니지만 남자도 흥분하면 자지끝에서 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나는 세월이 조금 지난후에야 알게 되었다.
엄마는 다시 나를 꼭 안더니 다시 내 반바지속으로 손을 넣고는 내 자지를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그땐 왠지 나도 모르게 여유가 생기며 엄마의 부드러운 손을 느끼면서 엄마의 옷속으로 손을 넣어 젖을 움켜 쥐며 주물렀다.
엄마는 눈을 지긋이 감고 내 자지를 한참 주무르더니 깊은 한숨을 내쉬며 손을 뺐다.
"낼도 일찍 인나 핵교 가야재...언능 자라."
그러시더니 몸을 돌려 반듯히 누워 눈을 감았다. 난 이미 내 몸을 가득 채운 열기로 인해 잠이 달아난 상황이라 눈도 못 감고 엄마의 손길에서 느꼈던 어른들의 세상을 못내 아쉬워하며 그렇게 엄마의 젖을 움켜 쥐고는 잠을 못 이루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열기는 넘쳐 흐르면서 어린 나의 몸과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문득 엄마의 젖이 아닌 보지를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아마도 수컷의 본능이었으리라.
낮의 고댄 노동으로 인해 고른 숨소리를 내면서 잠든 엄마의 그 숨소리가 나를 더욱 안심시켰다. 나는 천천히 손을 내려 엄마의 그 헐렁한 치마를 들추기까지 숨조 제대로 못 내쉬면서 떨리는 가슴보다 더 떨리는 손을 옮기기는 정말 힘이 들었다.
엄마의 부드러운 배를 지나 드디어 치마까지 내려 온 내 손이 엄마의 치마속으로 파고 들려고 했지만 엄마의 허리를 두른 치마의 고무줄은 의외로 팽팽했다. 잠시 머뭇거린 나는 손을 더 아래로 내려 엄마의 치마단을 들추고는 위로 파고 들었다. 이미 허벅지위로 말려 올라간 엄마의 치마는 더이상 내 손을 막지 못했다.
손목을 움직여 엄마의 보지 둔덕에 내 손을 얹을때는 심장이 터질 듯 뛰고 있었다. 얇은 팬티위로 느껴지던 엄마의 둔덕은 아무것도 모르던 열살짜리 꼬마인 나에게 실로 엄청난 흥분을 주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팬티위로 만지는 엄마의 사타구니였지만 왠지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그렇게 한참 동안 엄마의 둔덕을 느끼던 내 손은 다시 움직이면서 조금 더 위로 올라와 너무나 오래 입고 빨아서 헐렁해진 팬티고무줄을 들추고는 엄마의 보지쪽으로 움직였다.
아주 천천히 엄마의 팬티속으로 움직이는 내 손은 이미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그 세세한 느낌을 나의 뇌로 전달했다. 엄마의 팬티속으로 스며든 내 손끝에 까칠한 엄마의 보지털이 느껴질땐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했지만 내 손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아래로 파고 들었다.
엄마의 보지털이 끝나고 움푹 파여진 골짜기 끝에 내 손가락이 하나 걸리는 순간 콧속이 비릿해지면서 눈앞이 아득해졌다. 그 순간 알게 모르게 나를 압박했던 어떤 굴레에서 해방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날의 그 한번의 경험이 지금까지 이렇게 살수밖에 없는 내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걸 알게 된건 오랜 세월이 지나서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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