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그녀 나이 마흔여덟......
시댁으로부터 많은재산을 물려받은 남편덕에 결혼후 지금까지 어려움없이 평생을 살아왔다.
딸아이 둘을놓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유로운 생활과 운동으로 가꿔진 몸매와 미모는 친구들이 질시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남들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었다.
젊었을때부터 몸이 그렇게 썩 좋지않던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부부생활이 잘 안되었고
급기야 몇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휴유증인지 남편은 거의 남자구실을 하지못했다.
모임이나 친목계를 하는 친구들의 수다는 항상 그녀를 아프게했다.
지금 한참 섹스의 재미에 빠져사는 친구들의 수다를 듣고 있노라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한 신세인지를
느끼고 또 그런이야기를 떠드는 친구들에게 괜히 핀잔을 주곤했다.
미희...영지...
그녀의 친구들은 자기 신랑과의 색다른 섹스를 마치 무용담하듯 떠들어 대곤했고
무슨 기집애들이 쓸데없이 나이먹고 밝히기만 한다고 면박을 주곤했지만
모임이 끝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신이 너무 불쌍해보여 속상해서 혼자 울기도 했다.
하지만...그렇게도 사랑했던 남편이기에
떠들었던 친구들이 천박해보이고 사람사는데 섹스가 그렇게 중요하지않다고
혼자 스스로 위안하며 마음을 다스리기도 했지만
어쩌다 한번씩 달아오르는 자신의 육체에 혼자 얼마나 불면의 밤들을 보냈던가...
애인을 만들어보기도 싶었고 운동하던 곳에서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들에게
한번쯤 마음을 열어볼까도 했지만 그것도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고
골프연습장에서 오래된 자신의 코치인 잘생기고 정많고 덩치좋은 김프로가
레슨을 빙자하여 자신의 몸을 노골적으로 더듬을때도 짜릿한 그 느낌 때문에 저녁식사초대에
못이기는척 응해볼까? 하다가도
아직은 신랑이 있는데 하는 죄의식이 그녀를 지배했던 까닭에 한번도 실행에 옮겨보지도 못했던그녀...
다만 허전한 자신의 육체를 도저히 견디지 못할때에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몰래산 자위기구로 스스로를 달래야 했다.
그런그녀는 딸아이 둘의 뒷바라지에 헌신을 다 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욕구를 억누를수 밖에 없었고
아예 그런 처량항 생각들이 들지않도록 병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수발을 열심히했다.
큰 딸아이가 대학졸업후 첫직장에 취직하고 그 다음해인가?
어느날 저녁 조용히 얘기하기를 청했었고 사귀는 남자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열과성을 다해 애지중지 이쁘게 키워온 그 큰딸이 벌써 결혼을 한다고...
조금의 배신감과 아직 결혼하기는 어리다고 조용히 반대의사를 비췄고
더욱 더 기가 차는건 딸아이와 사귀는 남자가 딸아이보다 열살이나 많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말에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
검사니 의사니 하는 그녀친구들의 사윗감 얘기들이 그녀 귓전에 맴돌았고 누구보다도 빠질것없는
귀한딸의 그런 결혼은 어떻게든 못하게 하고싶었다
해서...
그녀는 딸아이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사람을 만나기로 작정하였다.
조용히 타일러 어떻게든 설득할 심산으로 딸아이에게 연락처를 물어 한번 만나보겠노라 얘기했고
마침내 저녁시간에 그를 만날수 있었다.
커피숍에서 먼저가서 기다리는데...
훤칠하게 잘생긴 청년하나가 들어오더니 두리번 거리며 자신에게 걸어온다.
설마...나이가 딸아이보다 열살이나 많다고 들었는데 저 사람은 아니겠지...
잠시후
"혜경이 어머님 되시죠?" 하고는 방긋 웃으며 내 앞에 앉는다.
참 맑은 사람이다 싶었다. 그 미소가 너무 보기좋았고 친절하고 심성도 좋아보였다.
어떻게든 타일러서 결혼을 못하게하려고 만나러온 자신도 잊어버린채
여러대화들 속에 그사람에게 동화되어가는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말도 그렇게 재밌게 잘하는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외모...하얀피부...
살짝 웃을때 잘생긴 외모에 숨어있는 가지런한 하얀치아는 너무 이뻐 보였다.
그럭저럭 대충 신상에 대해 물어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궁금해하는 딸아이에게 그럭저럭 둘러대고는 그렇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꼭결혼해야겠냐고 재차물었고
막무가내인 딸에게 못이기는척 허락을 해버리고 말았다.
평범한 회사원이면 어떻냐고....사랑하고 잘살면 되지않냐고...
아니 어쩌면 자신에게 스스로 얘기하는지도 몰랐다.
남편은 그냥 내 뜻에 따르기로 하고
그렇게 결혼날짜가 잡히고 분주해졌다.
그런와중에도 예비사위는 한번씩 집에 들렀고 사위가 오는날에는 딸아이보다 자신이 먼저들떠
거울도 자주보고 옷차림도 신경이 쓰이곤했다.
병중인 남편에게도 자신에게도 또 딸아이에게도 너무 잘해주는 그에게서 안도감을 느낄수있었다.
그렇게 딸아이는 결혼을 하고 식장에서는 평범한 회사원사위본다고 핀잔주던 친구들도 연예인 저리가라할
정도의 잘생기고 훤칠한 사위칭찬에 입이 말랐다.
차로 두시간 남짓한곳에 딸아이는 신접살림을 하게되었다.
운동외에는 별다른 시간을 투자할데가 없던 그녀는 거의 매일같이 딸아이 집에가서 이것저것 청소도해주고
음식도 해다 날랐다. 너무 자주와서 미안하다고 넌즈시 사위와 딸아이에게 떠봤지만
그냥 고마와하고 좋아라하는 사위얼굴을 보며 안도할수있었고 그게 내 사는 낙이었다.
어쩌다 여름날.... 아픈장인 보러온다고 우리집에 사위가 오던날...
배부른 딸아이는 지 동생방에서 떠들고 놀고있고
너무더운 날씨에 샤워하러 들어간 사위는 넓은 집에서 바깥욕실을 쓰지않던 관계로 수건이 없든지
욕실안에서 딸아이를 불렀다.
마침 거실에 있던 나는 내가 대답을 했고 "수건좀 가져다 주세요" 하는 사위에게
급히 수건두장을 건네게 되었는데...
슬쩍 욕실문이 열리더니 문앞에 놓아둔 수건을 손을 뻗어 가져다 간다
그리고는 다시 문을 안닫고 몸을 닦는것 같았다
현관입구쪽에서 쳐다보이는 욕실은 전면에 걸린 큰 거울탓에 안이 보였다.
나도모르게 그쪽으로 눈길이갔고
탄탄한 가슴팍과 머리를 닦는 사위의 벗은몸을 보게되었다.
꿀걱 마른침이 내목을 타고 넘어갔다.
가슴이 화끈거렸다.
분명 아랫쪽에 시커먼 털속에 덮힌 우람한 것이....두 눈에 들어왔다.
화들짝놀래서 그만 눈을 질근감고 거실쇼파에 주저앉았다.
내 잘못 아니야..일부러 볼려고 한게 아니야....
뒷날이 휴일이고 그날밤을 피곤해서 그냥자고간다는 딸아이 말에 또다시 묘한 흥분을 느꼈다.
잠시 잠이 들었나?
심한 갈증에 눈이 떠지고 시계를보니 새벽두시가 넘었다.
살짝 주방으로나가 물을 마시고 돌아서려는데 도란도란 얘기소리가 들린다.
큰 딸아이 방이다.
그냥 우두커니 서있었다. 왜 그랬는지....
그리고 어느새 두 귀를 쫑긋하고는 그소리를 자세히 들으려고 까치발로 조심조심 딸아이 방으로 접근했다
무더운 여름밤...방문도 닫지않고 무슨 얘기소리가 들린다.
거실쇼파가 놓인 바로 옆방이라 살짝 쇼파에 올라갔다. 마치 도둑 고양이 처럼...
그자리에선 너무도 생생히 얘기소리가 들린다.
사위의 목소리. 또 딸아이의 목소리...
"혜경아..죽겠다. 한번하고 자자 응?"
"자기는 미쳤나봐..애기한테 안좋단 말이야..좀 참아봐"
"입구에 살짝만 넣고 많이 안넣으면 되잖아"
"안돼"
"아..미치겠네 진짜....벌써 얼마나 못했는데...."
"당신 왜그래? 애놓고 실컷 해줄께 좀만 참아.."
"그럼...입으로 해줘..."
"어휴..정말 못말려...."
부스럭 거리는 소리...
곧이어 들리는 쪽쪽 거리는 소리...
음...음...하는 사위의 낮은 신음소리....
낮에 욕실에서 본 사위의 우람한 자지가 떠올랐다.
그걸....딸아이가 입으로....
나도 모르게 젖어온다.
여름날 얇은 잠옷자락 속으로 내 손을 넣는다.
한손은 가슴을 뒤틀었고 한손은 내 보지를 움켜잡았다.
빠는소리가 빨라진다. 그리고 턱턱거리는 소리...
덩달아 앓는듯한 사위의 신음소리도 숨가쁘게 들려오고....
"조용히....여보 쉿...큰방에 들려..문도 열렸는데..."
"괜찮아 계속해...어서....나올것같아... 다 주무실건데..뭐...빨리..."
사위가 사정하나보다..
"으으.....으... 입에 입에...싸고싶어..."
웁웁거리는 딸아이의 목소리...
"아..아...."
티슈를 빼는소리.....
딸아이가 입에걸 뱉어내는소리....
티슈로 사위자지를 닦는소리....
"이그....됐지? 빨리자요....못말리는 낭군님...."
"히..고마워...자자..."
한동안 숨이차고 가슴이 너무 뛰어 쇼파위에서 꼼짝도 할수없었다.
미칠것같았다..
그렇게 미동도 안하고 있기를 한시간가량.....
아직도 뛰는 가슴을 진정할수없었다...
조용히...너무나 조용히 쇼파에서 내려와 안방으로들어가서....
아프고 병든.....잠든 남편을 바라보고는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도저히 잠이 오질않는다...
낮에본 사위의 시커먼..자지..
그리고 오버랩되는 그들의 대화들....
슬쩍 내 보지를 만졌다. 물이 흘러 팬티를 갑아입어야할 지경이다.
도저히 잠을 이룰수없었다.
농문을 소리안나게 열고는 깊은 서랍속에서 조그만 상자를 꺼냈다.
자신을 달래주는 유일한 물건들....
진동기는 소리때문에 안될것같아....
실리콘으로 만든 울퉁불퉁한 자지모양의 기구를 들고는 몰래 안방욕실로 들어갔다.
불도켜지않은 욕실에서 팬티를 벗고 변기에 걸터앉아 슬며시 내 보지에 밀어넣었다.
넣다뺏다를 반복하며 눈을감았다...
아....그것이....실리콘자지가....어느새 사위의 자지로 변해있었다.
벌떡일어서 커진 내 유두를 간지럽히던 내손은 어느새 사위의 고운 손으로 바뀌어있었다.
아...아....
점점빨라지는 손움직임...
거칠어지는 호흡....
온다..온다...견딜수없는 오르가즘이 나를 덮친다...
아...할것같다...
그순간....사위의 잘생긴얼굴이 크게 내얼굴앞에 들어온다..
빨고싶다 이쁜 입술....
나를 빨아줘.. 아아..................
허무했다....
줄줄흘러내린 내 보짓물을 닦을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걸터앉아있었다...너무나 허무했다...그리고......순간 죄의식도 나를 사로잡았다.
...내가 미쳤나보다...그순간 사위를 떠올리다니....아....늙어서 정말 뭐하는 추태인지...
자신이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뒷날 딸아이와 사위를 보내고....
집청소를 하면서 나는 또다시 어제의 그 느낌을 맛봐야했다...
딸아이방....
내가 왜그랬는지...내손은 작은 휴지통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뭉쳐진 티슈들....
누렇게 말라있었다...
분명...사위의 좃물......딸아이 입에다 사정하고나서....뱉은 사위의 좃물....
누렇게 흉물스럽게 말라있었지만 나를 젖게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냥 개지도않은 이불위에 쓰러졌다..
사위의 채취....그 향기....
이불요에 코를 박고 내손을 또다시 보지속에 밀어넣었다....아.....
미치도록 하고싶다...
한바탕 회오리가 지난후...사위의 정액이 눌러붙은 휴지로 내 보지를 닦았다...
아니 사위의 정액투성이인 휴지를 내보지에 문질렀다...
아..아...
그 야릇한 쾌감은..................
그날 이후로 사위집을 방문하던 내 발길은 더욱더 잦아졌다.
딸아이 출산이 가까워온탓도 있지만
자꾸만 그이가 보고싶어지고 주체못할 감정들로 자신을 괴롭혔다.
혹시나하는 그 기대감도...한번더 사위의 자지를 보고싶은 음탕한 생각들도 나의 죄의식이 지배하지못했다.
.............................
..................................
그녀 나이 마흔여덟......
시댁으로부터 많은재산을 물려받은 남편덕에 결혼후 지금까지 어려움없이 평생을 살아왔다.
딸아이 둘을놓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유로운 생활과 운동으로 가꿔진 몸매와 미모는 친구들이 질시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남들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었다.
젊었을때부터 몸이 그렇게 썩 좋지않던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부부생활이 잘 안되었고
급기야 몇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휴유증인지 남편은 거의 남자구실을 하지못했다.
모임이나 친목계를 하는 친구들의 수다는 항상 그녀를 아프게했다.
지금 한참 섹스의 재미에 빠져사는 친구들의 수다를 듣고 있노라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한 신세인지를
느끼고 또 그런이야기를 떠드는 친구들에게 괜히 핀잔을 주곤했다.
미희...영지...
그녀의 친구들은 자기 신랑과의 색다른 섹스를 마치 무용담하듯 떠들어 대곤했고
무슨 기집애들이 쓸데없이 나이먹고 밝히기만 한다고 면박을 주곤했지만
모임이 끝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자신이 너무 불쌍해보여 속상해서 혼자 울기도 했다.
하지만...그렇게도 사랑했던 남편이기에
떠들었던 친구들이 천박해보이고 사람사는데 섹스가 그렇게 중요하지않다고
혼자 스스로 위안하며 마음을 다스리기도 했지만
어쩌다 한번씩 달아오르는 자신의 육체에 혼자 얼마나 불면의 밤들을 보냈던가...
애인을 만들어보기도 싶었고 운동하던 곳에서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들에게
한번쯤 마음을 열어볼까도 했지만 그것도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고
골프연습장에서 오래된 자신의 코치인 잘생기고 정많고 덩치좋은 김프로가
레슨을 빙자하여 자신의 몸을 노골적으로 더듬을때도 짜릿한 그 느낌 때문에 저녁식사초대에
못이기는척 응해볼까? 하다가도
아직은 신랑이 있는데 하는 죄의식이 그녀를 지배했던 까닭에 한번도 실행에 옮겨보지도 못했던그녀...
다만 허전한 자신의 육체를 도저히 견디지 못할때에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몰래산 자위기구로 스스로를 달래야 했다.
그런그녀는 딸아이 둘의 뒷바라지에 헌신을 다 함으로써 자신의 다른 욕구를 억누를수 밖에 없었고
아예 그런 처량항 생각들이 들지않도록 병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수발을 열심히했다.
큰 딸아이가 대학졸업후 첫직장에 취직하고 그 다음해인가?
어느날 저녁 조용히 얘기하기를 청했었고 사귀는 남자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하고 싶다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열과성을 다해 애지중지 이쁘게 키워온 그 큰딸이 벌써 결혼을 한다고...
조금의 배신감과 아직 결혼하기는 어리다고 조용히 반대의사를 비췄고
더욱 더 기가 차는건 딸아이와 사귀는 남자가 딸아이보다 열살이나 많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말에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
검사니 의사니 하는 그녀친구들의 사윗감 얘기들이 그녀 귓전에 맴돌았고 누구보다도 빠질것없는
귀한딸의 그런 결혼은 어떻게든 못하게 하고싶었다
해서...
그녀는 딸아이가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사람을 만나기로 작정하였다.
조용히 타일러 어떻게든 설득할 심산으로 딸아이에게 연락처를 물어 한번 만나보겠노라 얘기했고
마침내 저녁시간에 그를 만날수 있었다.
커피숍에서 먼저가서 기다리는데...
훤칠하게 잘생긴 청년하나가 들어오더니 두리번 거리며 자신에게 걸어온다.
설마...나이가 딸아이보다 열살이나 많다고 들었는데 저 사람은 아니겠지...
잠시후
"혜경이 어머님 되시죠?" 하고는 방긋 웃으며 내 앞에 앉는다.
참 맑은 사람이다 싶었다. 그 미소가 너무 보기좋았고 친절하고 심성도 좋아보였다.
어떻게든 타일러서 결혼을 못하게하려고 만나러온 자신도 잊어버린채
여러대화들 속에 그사람에게 동화되어가는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어쩌면 말도 그렇게 재밌게 잘하는지..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외모...하얀피부...
살짝 웃을때 잘생긴 외모에 숨어있는 가지런한 하얀치아는 너무 이뻐 보였다.
그럭저럭 대충 신상에 대해 물어보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궁금해하는 딸아이에게 그럭저럭 둘러대고는 그렇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꼭결혼해야겠냐고 재차물었고
막무가내인 딸에게 못이기는척 허락을 해버리고 말았다.
평범한 회사원이면 어떻냐고....사랑하고 잘살면 되지않냐고...
아니 어쩌면 자신에게 스스로 얘기하는지도 몰랐다.
남편은 그냥 내 뜻에 따르기로 하고
그렇게 결혼날짜가 잡히고 분주해졌다.
그런와중에도 예비사위는 한번씩 집에 들렀고 사위가 오는날에는 딸아이보다 자신이 먼저들떠
거울도 자주보고 옷차림도 신경이 쓰이곤했다.
병중인 남편에게도 자신에게도 또 딸아이에게도 너무 잘해주는 그에게서 안도감을 느낄수있었다.
그렇게 딸아이는 결혼을 하고 식장에서는 평범한 회사원사위본다고 핀잔주던 친구들도 연예인 저리가라할
정도의 잘생기고 훤칠한 사위칭찬에 입이 말랐다.
차로 두시간 남짓한곳에 딸아이는 신접살림을 하게되었다.
운동외에는 별다른 시간을 투자할데가 없던 그녀는 거의 매일같이 딸아이 집에가서 이것저것 청소도해주고
음식도 해다 날랐다. 너무 자주와서 미안하다고 넌즈시 사위와 딸아이에게 떠봤지만
그냥 고마와하고 좋아라하는 사위얼굴을 보며 안도할수있었고 그게 내 사는 낙이었다.
어쩌다 여름날.... 아픈장인 보러온다고 우리집에 사위가 오던날...
배부른 딸아이는 지 동생방에서 떠들고 놀고있고
너무더운 날씨에 샤워하러 들어간 사위는 넓은 집에서 바깥욕실을 쓰지않던 관계로 수건이 없든지
욕실안에서 딸아이를 불렀다.
마침 거실에 있던 나는 내가 대답을 했고 "수건좀 가져다 주세요" 하는 사위에게
급히 수건두장을 건네게 되었는데...
슬쩍 욕실문이 열리더니 문앞에 놓아둔 수건을 손을 뻗어 가져다 간다
그리고는 다시 문을 안닫고 몸을 닦는것 같았다
현관입구쪽에서 쳐다보이는 욕실은 전면에 걸린 큰 거울탓에 안이 보였다.
나도모르게 그쪽으로 눈길이갔고
탄탄한 가슴팍과 머리를 닦는 사위의 벗은몸을 보게되었다.
꿀걱 마른침이 내목을 타고 넘어갔다.
가슴이 화끈거렸다.
분명 아랫쪽에 시커먼 털속에 덮힌 우람한 것이....두 눈에 들어왔다.
화들짝놀래서 그만 눈을 질근감고 거실쇼파에 주저앉았다.
내 잘못 아니야..일부러 볼려고 한게 아니야....
뒷날이 휴일이고 그날밤을 피곤해서 그냥자고간다는 딸아이 말에 또다시 묘한 흥분을 느꼈다.
잠시 잠이 들었나?
심한 갈증에 눈이 떠지고 시계를보니 새벽두시가 넘었다.
살짝 주방으로나가 물을 마시고 돌아서려는데 도란도란 얘기소리가 들린다.
큰 딸아이 방이다.
그냥 우두커니 서있었다. 왜 그랬는지....
그리고 어느새 두 귀를 쫑긋하고는 그소리를 자세히 들으려고 까치발로 조심조심 딸아이 방으로 접근했다
무더운 여름밤...방문도 닫지않고 무슨 얘기소리가 들린다.
거실쇼파가 놓인 바로 옆방이라 살짝 쇼파에 올라갔다. 마치 도둑 고양이 처럼...
그자리에선 너무도 생생히 얘기소리가 들린다.
사위의 목소리. 또 딸아이의 목소리...
"혜경아..죽겠다. 한번하고 자자 응?"
"자기는 미쳤나봐..애기한테 안좋단 말이야..좀 참아봐"
"입구에 살짝만 넣고 많이 안넣으면 되잖아"
"안돼"
"아..미치겠네 진짜....벌써 얼마나 못했는데...."
"당신 왜그래? 애놓고 실컷 해줄께 좀만 참아.."
"그럼...입으로 해줘..."
"어휴..정말 못말려...."
부스럭 거리는 소리...
곧이어 들리는 쪽쪽 거리는 소리...
음...음...하는 사위의 낮은 신음소리....
낮에 욕실에서 본 사위의 우람한 자지가 떠올랐다.
그걸....딸아이가 입으로....
나도 모르게 젖어온다.
여름날 얇은 잠옷자락 속으로 내 손을 넣는다.
한손은 가슴을 뒤틀었고 한손은 내 보지를 움켜잡았다.
빠는소리가 빨라진다. 그리고 턱턱거리는 소리...
덩달아 앓는듯한 사위의 신음소리도 숨가쁘게 들려오고....
"조용히....여보 쉿...큰방에 들려..문도 열렸는데..."
"괜찮아 계속해...어서....나올것같아... 다 주무실건데..뭐...빨리..."
사위가 사정하나보다..
"으으.....으... 입에 입에...싸고싶어..."
웁웁거리는 딸아이의 목소리...
"아..아...."
티슈를 빼는소리.....
딸아이가 입에걸 뱉어내는소리....
티슈로 사위자지를 닦는소리....
"이그....됐지? 빨리자요....못말리는 낭군님...."
"히..고마워...자자..."
한동안 숨이차고 가슴이 너무 뛰어 쇼파위에서 꼼짝도 할수없었다.
미칠것같았다..
그렇게 미동도 안하고 있기를 한시간가량.....
아직도 뛰는 가슴을 진정할수없었다...
조용히...너무나 조용히 쇼파에서 내려와 안방으로들어가서....
아프고 병든.....잠든 남편을 바라보고는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도저히 잠이 오질않는다...
낮에본 사위의 시커먼..자지..
그리고 오버랩되는 그들의 대화들....
슬쩍 내 보지를 만졌다. 물이 흘러 팬티를 갑아입어야할 지경이다.
도저히 잠을 이룰수없었다.
농문을 소리안나게 열고는 깊은 서랍속에서 조그만 상자를 꺼냈다.
자신을 달래주는 유일한 물건들....
진동기는 소리때문에 안될것같아....
실리콘으로 만든 울퉁불퉁한 자지모양의 기구를 들고는 몰래 안방욕실로 들어갔다.
불도켜지않은 욕실에서 팬티를 벗고 변기에 걸터앉아 슬며시 내 보지에 밀어넣었다.
넣다뺏다를 반복하며 눈을감았다...
아....그것이....실리콘자지가....어느새 사위의 자지로 변해있었다.
벌떡일어서 커진 내 유두를 간지럽히던 내손은 어느새 사위의 고운 손으로 바뀌어있었다.
아...아....
점점빨라지는 손움직임...
거칠어지는 호흡....
온다..온다...견딜수없는 오르가즘이 나를 덮친다...
아...할것같다...
그순간....사위의 잘생긴얼굴이 크게 내얼굴앞에 들어온다..
빨고싶다 이쁜 입술....
나를 빨아줘.. 아아..................
허무했다....
줄줄흘러내린 내 보짓물을 닦을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걸터앉아있었다...너무나 허무했다...그리고......순간 죄의식도 나를 사로잡았다.
...내가 미쳤나보다...그순간 사위를 떠올리다니....아....늙어서 정말 뭐하는 추태인지...
자신이 조금은 원망스러웠다...
뒷날 딸아이와 사위를 보내고....
집청소를 하면서 나는 또다시 어제의 그 느낌을 맛봐야했다...
딸아이방....
내가 왜그랬는지...내손은 작은 휴지통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뭉쳐진 티슈들....
누렇게 말라있었다...
분명...사위의 좃물......딸아이 입에다 사정하고나서....뱉은 사위의 좃물....
누렇게 흉물스럽게 말라있었지만 나를 젖게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냥 개지도않은 이불위에 쓰러졌다..
사위의 채취....그 향기....
이불요에 코를 박고 내손을 또다시 보지속에 밀어넣었다....아.....
미치도록 하고싶다...
한바탕 회오리가 지난후...사위의 정액이 눌러붙은 휴지로 내 보지를 닦았다...
아니 사위의 정액투성이인 휴지를 내보지에 문질렀다...
아..아...
그 야릇한 쾌감은..................
그날 이후로 사위집을 방문하던 내 발길은 더욱더 잦아졌다.
딸아이 출산이 가까워온탓도 있지만
자꾸만 그이가 보고싶어지고 주체못할 감정들로 자신을 괴롭혔다.
혹시나하는 그 기대감도...한번더 사위의 자지를 보고싶은 음탕한 생각들도 나의 죄의식이 지배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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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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