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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46 1,818회 0건

늦은밤… 할머니와 성혁은 마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유난히 초저녁 잠이 많은 할머니
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 이모를 기다리지 못하고 잠이 들고 있었고 성혁도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 즈음 대문이 조금 요란스럽게 흔들리는 소리에 얼른 나가보고 있었다.
"이모……….."
"응……….성혁이구나…."
이모의 몸에서는 술내음이 가득 했고 이모는 이내 마당 한켠에 있는 세면장으로 가서는 뭔가를
토해내듯이 신음을 하고 있었다.

"이모……무슨술을 이렇게 많이 먹었어….??"
성혁은 이모의 등을 가볍게 두려려 주고 있었다.
"성혁아… 할머니에게는 비밀이다…"
"알았어…이모…"
성혁은 가볍게 두드리면서 원피스 사이로 드러나는 이모의 브래지어 형태를 뚫어지게 바라보
고 있었다.
"아………."
그리고 등을 두드리면서 느껴지는 그 브래지어의 감촉… 별느낌이 아닌데도 성혁은 가슴이 두근
거리고 있었고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성혁은 거의 이모를 엎다시피해서 이모를 이모의 방으로 옮기고는 뒤돌아서고 있었다.
그런데… 이모의 옷은 좀전에 토한것으로 인해 얼룩이 져있었고 그리고 입고 자기에는 조금
안스러워 보였다.
성혁은 망설이다 그 얼룩진 원피스를 벗겨줄 생각으로 이모를 밀어 등뒤에 있는 원피스 쟈크를
내리기 시작을 했다.
"으……………..으음………………."
순간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뒤틀고 있는 이모의 행동에 순순한 마음으로 옷을 벗기던 성혁은
자신이 죄를 짓는듯한 기분에 잠시 움질하고 있었다.

"이모….옷은 벗고 자야지…"
"음식물 다 묻어 있어 더러워….."
그러나 이모는 자신의 말을 듣지 못한듯이 이내 다시 잠들고 있었다.
"아……………흑……….."
성혁은 이모의 몸에서 원피스를 걷어내던 그순간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를뻔했다.
아무리 이모지만 성인여자의 알몸은 첨보았기에 성혁은 순간적으로 침을 넘기면서 눈동자의
동공을 키우고 있었다.
"우…………."
미끈하게 빠진 다리….그리고 탐스럽게 커보이는 젖가슴… 그리고 백설보다도 곱고 매끄러운
피부결등… 정말 성혁은 모든게 신기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모의 중요한 부분을 살짝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작은팬티와 브래지어는 어린
성혁의 마음을 더욱 진탕질치고 있었다.
익을대로 익은….이모의 농염함과 싱그러움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었다.
"아…………..이…이모……….."
살며시 이모를 불러 보았지만 그러나 이모는 아무런 답이 없었다.
살며시 용기를 내어 성혁은 이모의 팔뚝을 스다듬고 있었고 한손으로는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팔부근을 스다듬던 손은 서서히 움직여 이모의 목두리를 지나 브랴지어 끈을 조금씩 움직이며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이내 다시 움직여 봉긋이 속아 올라잇는 젖가슴위를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아…..너무..느낌이 부드러워…"
"레이스…느낌도…좋구…아……………"
마른침을 한번더 삼키던 성진은 서서히 손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아래 최종 목적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하얀색이 눈에 비치어 아로새겨질때까지 바라보면
서 성혁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였다.
"아………………."
성혁은 정말 조심스럽게 다시한번 고개를 들어 잠자는 예쁜 이모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팬티를
살며시 잡아 들추고 있었다.
"헉…………."
눈앞에 펼쳐지는 검은 풀밭…..정말 시커먼 풀밭들이 가지런하게 역삼각을 이루고는 자리를 잡
고 있었다.
손가락을 하나 세워 성혁은 그 풀밭을 가로질러 헤치고 있었다.
부드러움과 까칠함의 두 느낌이 동시에 전해오고 있엇고 손가락이 미끌어져 내려가는 그 순간
너무도 짜릿하게 전해오는 전율은 성혁의 이성을 마비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려 다시한번 이모의 잠든 상태를 확인하고는 손가락을 좀더 깊이 넣고
있었다.
이내…검은 풀밭을 지나…일자계곡의 시발점인 그곳에 손가락음 정지되어 있었다.
일자계곡의 홈을 따라 서서히 아래위로 손가락을 움직이던 성혁은 별 다른 생각없이 가운데
한곳을 수시고 있었다.
보지구멍이라고 생각이 되는 그 부분에 가운데 손가락은 세워 그렇게 찔러 보고 있었다.
"헉…………..아…………………..헉……."
강하게 찔렀다고 생각이 되는 순간 자신의 입이 아닌 다른사람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단발의
비명소리…….
그건 틀림없는 이모의 소리였다.

너무도 겁이나 성혁은 뒤를 돌아보지도 못하고 잇었다.
"그만해……..라……………………..성혁아………"
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이모의 목소리…
성혁은 얼른 이모의 그곳을 찌르던 손가락을 빼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기방으로 도망치듯
달려 나와버렸다.
"헉………..헉……………..아……………"
성혁은 이모에게 들켰다고 생각을 하니 너무도 겁이났고 그리고 죄스러운 마음에 고개를 들지
도 못하고 있었다.
자신이 완전 부랑아가 되어버리고 농팽이가 되어버린듯한 좌절감이 머리속을 쥐여 잡고 있었다.

"이…건……………"
불을 겨우 켜는 순간 손가락에 묻어있는 바알간 선혈을 바라보는 순간
성혁은 그게 이모의 그곳에서 흘러 내린 피라고 생각을 하니 더욱 겁이 나고 있었다.
"너무..깊이 수셔서 이모의 그곳에서 피가 나왔나봐….아………."
불안하기만 했다.
"살짝..수신거..같은데…피가 나다니….."
성혁은 미칠것만 같았다.
괜시리 손가락을 넣어 이모를 힘들게 했다는 죄책감에 밤새 성혁은 잠을 이룰수가 없었고 두번
다시 이모를 보지 못할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피의 의미와 그 일로 인해 이모 선영이 당하는 고통의 전말은 성혁은 모르고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나중에 나중에 알게 되었다.

선영은 몸을 일으켜 세워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나는 선명한 분홍빛 피자국을 휴지로 닦아내고
있었다.
일생에 있어 단 한번만 흘린다는 처녀막 파열로 인한 피자국…
사랑하는 사람의 물건에 의해 파열되어 흘리는것이 아니라 철없는 조카의 장난에 의해 파열되
어 흘리자 선영은 너무도 어이가 없어 그냥 실소를 자아내고 있었다.
아직 남자 경험이 한번도 없는 선영은 조카의 짖궂은 장난으로 자신의 소중한 그것이 파괴되자
왠지모를 허탈감과 아쉬움으로 눈에서 이슬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된것도 어찌보면은 자신의 잘못… 이 사실을 어느누구에게 말을 할수도 없고
그리고 한창 성에 눈을 뜨는 조카에게 나무랄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선영은 20여년 고이 간직해온 처녀막을 그렇게 없애버리고 있었다.

그렇게 부리나케 도망을 치듯 잘가라는 이모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하고 그뒤부터는 될수 있
는대로 이모와는 부닥치지 않으려 성혁은 노력을 했었다.
심지어 재작년 가을 이모의 결혼식에도 성혁은 참석을 하지 않았었다.
자신이 사랑한 아니 마음속에 담아둔 이모가 시집을 가는 날인데도 성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어버린 이모를 보러 가질 않았었다.
그런데..지금 엄마는 이모의 집에서 학교를 다니라고 권유를 하고 있었다.


"엄마…."
"왜………..??"
"이모…요즈음도 약국해…??"
"응…아직도 약국을 하긴 아는가 보더라…"
"그런데…. 너희 이모부가 사장인데 돈벌려구 하겠니…???"
"대충…사람 데리고 그렇게 하는가 보더라…"
지나가는 말로 하는 한마디에 성혁은 이모부라는 사람을 기억해 내고 있었다.
이모가 약대를 나와 약국을 하고 이모부라는 사람은 벤처인가 뭔가를 해서 돈을 왕창 벌어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엄마를 통해서 종종 듣곤했었다.

"녀석도..참..이상하네…"
"너른집에서….이모가 해주는 밥먹어 가면서 호강을 하면서 얼마든지 학교를 다닐수 있는데.."
굳이 친구들과 자취를 하겠다는 성혁의 주장을 엄마는 더 이상 이길수가 없어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내젓고 있었다.
"걱정마….엄마……."
"아르바아트 하면..얼마든지 나혼자 할수 있어…."
"그래도…이모가 너….오는줄 알고 있는데…그리고 너 많이 보고싶어 하구…"
"나두 그렇게 되면 걱정거리를 좀 들텐데…"
엄마는 내심 안심이 되질 않는지 그렇게 역까지 따라나와서는 주절대고 있엇다.
"엄만……….."
"나두 이제 어른이야..엄마…"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할수 있어…"
"돈많은 이모덕 보고 사는것 보다는 나혼자 사는게 편해…"
엄마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 아들이 한편으로는 대견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미로서의
할일을 다하디 못했다는 생각에 가슴 한구석이 저미어 오고 있었다.
"작년에..니에비가.. 죽지만 않았더라도…"
"또 시작이다…엄마………"
성혁은 눈가에 눈물을 비치는 엄마에게 한소리를 하면서 돌아서서 기차에 오르고 있었다.
"너….이모에게 한번 찾아봐라….너 기다린댔어…"
"알았어요…."

기차는 기적소리를 내면서 서울로 내달렸고 성혁은 기차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작년까지만 해도..아버지가 살아있을때만 해도 큰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수가 있었는데..그런데
군대있을때 아버지는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셨고 장사를 하시던 분이라 사망후 여기저기 채권자
들이 들이 닥치는 바람에 집안은 갑자기 어려워 졌었다.
학기 복할할 돈과 첫달치 자취방값만 가지고 올라가는 성혁의 마음도 내내 무겁기는 마찬가지
였다.
"휴…………….."
"올라가자 말자…..아르바이트를 잡아야 할터인데…"

학교부근에서 조금 떨어진 수색부근에 자취방을 구한 성혁은 그날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
었고 이내 편의점에 취직을 할 수가 있었다.
학교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은 낮에 일을 하고 학교가 시작이 되면 밤에 일을 할 요량으
로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고는 일을 시작했다.
"어이…성혁…"
"네..점장님…"
30대 후반의 배불뚝이 점장이 뭘 하려는지 부르고 있었다.
"이거..한번 봐줘…이거..뭐야…"
"이거요….."
성혁은 잡지에 씌여진 영어 문구를 해석해 달라는 점장의 요구에 아주 쉽게 그 문구를 해석을
해주고 있었다.
"야….고맙다..너……………공부 잘하는가 보다…"

"너….요앞 학교에 다닌다는 말 정말인거 같다…"
점장은 시익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점장님..그럼 그말 안믿어 신거예요…."
"아니….요즈음은 하도 가짜 대학생 행세하면서 아르바이트 하는 넘들이 많아가지고.."
점장은 무안한듯 한번 씨익 웃고는 말았다.
그렇게 학교는 한달뒤 개학을 하고 수강신청을 하고 성혁은 이내 자취방으로 돌아와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책들을 구한뒤 일터로 나가려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계세요……….???"

밖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
여러 자취방이 있는터라 성혁은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여자의 목소리는
다시 들려오고 있었다.
"성혁아…………"
"어디 있니…성혁아……….."
"어……나를 찾네……..누구지………"
성혁은 그렇게 문을 열고 있었다.
"이…………모………….."

민소매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그리고 허리부터는 꽃무늬가 가득한 그리고 허리부근에는 두겹
의 끄나풀이 나풀거리는 한눈으로 보기에도 세련됨과 섹시함이 넘치는 매혹의 여인으로
변한 이모의 모습이었다.
다른 방에서 종내기들의 탄식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문을 열어본 사내들은 이모의 모습을 보고서는 모두를 동동을 열고 눈동자를 빛내면서 마른침
을 삼키고들 있는 표정이었다.
"들…어..오세요…………"
"응……..그래…….."
방안으로 들어온 이모는 이리저리 자취방내를 살펴보다가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너…본지….몇 년은 된거 같다…"
"네….작년에 한번 보고 첨 보는거 같아요…"
"그렇지…형부 돌아가셨을때 보았으니……….."
"여기서 생활하니…??"
"네………"
"이모집에 오라구 하니깐…??"
"아녜요…저도 이제 다 컸는데요…뭘…………"
"형부만 살아 있었더라도…….."
선영은 고생을 하는듯한 맞 조카의 대견스럼움과 동시에 안타까움이 앞서고 있었다.
"너..뜻이 정히 그렇다면은 어쩔수 없지만…."
"이모가 뭐..도와 줄일이 없겠니…???"
"네…없어요…이모…."
"녀석…. 그 성질은 여전하구나…."
"저야..뭐..그렇죠…."
"그럼…..반이라도 먹으러 가자….이모가 맛있는거 사줄께….."
"아녜요…저..아르바이트 가야해요…이모…….."

그말에 선영은 고생하는 조카의 모습이 안스러워 눈물이 왈칵 솟아지고 있었다.
"녀석……………"
선영은 조카가 아르바이트 하는 그곳부근에서 한참을 편의점을 응시하고 있었다.
"성혁아……………"
그렇게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누나처럼 이모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따르던 조카가 어느날부터인
가 거리를 두는 이유를 선영을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니 아무것도 아닌데….
그런데 그때는 조카에게 그 어떤 위로의 말한마디도 해주지 못한자신이 원망스럽고 죄스러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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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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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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