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시들과 늑대의 깨춤 -上-]
*여시의 "야누스" -하나.-
"데~엥!...."
벽시계가 새벽 1시임을 알켜 주고 있었다.
"오~모모! 그랬어? 그래서 어케 됐어? 응? 응?"
내가 운을 띄우자 수아년이 당장 눈을 빛내며 걸터 앉았던 자세에서, 다리를 후다닥 모으며 침대위로 올라와선 양반다리를 했다. 그 자세로 앉은 수아년의 짧은 반바지 속으로 년의 속살과 함께 검정색 레이스 팬티 끝이 보였다. 지지배가 제일루 자랑하는 팬티이다 모!...메이커가 있는 뎐(돈)좀 쓴 빤떼기라고 했다. 내가 보기엔 재래 시장표나 마찬가지였지만..
"뭐..어케 됐긴? 지지배야 관심있니? 소개 해 줄까?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게 꽤 괜찮아 보이든데.."
나는 수아의 허연 허벅지에서 시선을 옮겨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좀더 자세히 살피면 검정 레이스 사이로 년의 보지털이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나는 언뜻 말을 하면서도 이야기의 주인공인 K의 메부리코가 떠 올려져 나도 모르게 입꼬리에 웃음을 달고 말았다.
"얼래래? 야~이잇 지지배야 내가 수캐 좆에 환장해서~리, 아무것이나 줏어 먹는 줄 아나 보는데! 이래 뵈두 영계백숙들이 줄을 서~어엇!"
나는 수아년의 말에 속으로 웃어 넘겼다.
...기집뇬이 말한 "영계백숙?"...아이고 이, 철없는 지지배야! 고작해야 지 동네 헤어 숍에서 시다 하는 20살 짜리 꽁지머리에게(여자들의 머리만 감겨 주고 있으니 "시다"가 맞을 게다..년은 궂이 그 여드럼 투성이 놈을 헤어 디자이너 라고 했지만..) 지가 꼬리쳐서 가랭이를 벌려준 주제에 줄을 서?....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쩝...
암튼...
말을 끄집어 냈으니 끝은 맺어야 겠다는 생각에 나는 물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마신뒤 다시 썰을 풀어야 했다.
수아년은 오늘 아예 작정을 하고 집으로 돌아 갈 생각도 하지 않으니 잘 된 셈이라고 생각했다. 년을 바라보며 매번 느끼고 있지만, 참 편하게 사는 지지배다 수아란 년은...무슨 말인고 하니 찌질이도 못난 서방이 지방으로 출장만 가면 완전히 그녀는 자유다...("프리 우먼!"이란 표현이 말 되나?..안되 남?)
그리고 요즘 어느 시어머니가 손자 새낄 돌 봐 줄테니 바람이나 쐐고 오라고 등을 떠 밀어 내겠냐 마는 수아년의 시어머니는 꼬랑지를 팍 내리고 얹혀 산다. 그 이유는 수아년의 친정집이 땅 부자라 시댁이 어려울때 마다 돈을 엄청 쳐 발랐으니 지지배의 고개가 빳빳 할 수 밖에..
나는 눈알까지 뺑그르!~ 돌려 입맛까지 다셔가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수아년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멈췄던 얘기를 다시 시작 해야만 했다.
* * * *
내가 그 씨키..
아니, 존칭을 써 주지 뭐!~ 암튼 우연찮게 그 남자 K와(그의 이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사내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 간판에서 봤었다 "K00 만물 수리상"..일게다)눈이 따악 마주친것은 쪽 팔리게도 그짓을 할때였다.
그짓?..
아 요것은 좀 야하게 표현 해 볼 필요가 있겠다.(야설을 쓰고자 했으니...)
그러니까, 섹스(sex)라는 복합 미묘한 영어 단어 보다는 좀더 야한 화끈한 표현으로 절~라 박히고 있을때 였으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찌 생각해 보면 재미있었던 아슬,아슬 한 상황이었다고나 할까..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그날 따라 H가 아침 부터 예고도 없이 불쑥 쳐 들어와선 출근하는 나를 붙잡아 채서 밀어 부쳤었다.
물론, 그의 출현에 나는 그리 당황은 하지 않았었다. H의 아닌 밤중에 홍두께 같은 돌발적인 행동은 그전에도 몇번 있었기에 그랬다.
...아! 오늘이 수~욜이..쥐?"
나는 짐작컨데...H가 분명히 지 예편네와 간밤에 가진 의무방어전을 하면서 만족치 못했음이 틀림이 없었다. 퍼뜩 헤어 보니 수요일이었고, 매주 화요일에 그 의무방어전을 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럴만도 했다.
순전히 H에게 들은 귀 동냥이지만 지 깔판은 "결벽주의"자라고 투덜 댔었다. 어느 여중학교에서 접장(선생)한다고 들었었다. 근데...여자가 남편의 배밑에 깔리며 "결~벽!"...이라고 외치는 게...내슝일까 아니면 불에 데어본 사람이 불꽃만 바라보면 팍!~ 오그라드는것 처럼 공포의 "조건반사"일까를..아직도 난 못 풀고 있다.
암튼...
..."어~머멋! 왜..이래? 연락도 없이 불쑥 와~선?"
나는 H에게 손목이 잡혀 안방으로 끌려 들어 가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버텼다.
..."씨~파! 꼴리는데, 아침이면 어떻고 저녁이면 어때! 필!~이 꽂히면 하는 거..쥐!"
H는 눈을 흘기는 나에게 계단을 가뿌게 뛰어 올라온 흔적을 그대로 나타 내는 숨을 헉,헉 거리며 자신의 가슴께로 끌어 당겼다.
..."아..이차암! 출근 준비 다 끝냈단 말이야!"
나는 H에게 재빠르게 머리모양과 입은 옷을 보란 듯 흔들어 보였다.
특히, 어깨까지 기른 생머리를 드라이기로 30분넘게 낑낑거리며 한쪽 방향으로 쓸어넘긴 정성이 어딘데 다시 헝크러지게 한단 말인가..
..."얼래래? 그게 어쨌단 거여? 벗고 하면 되 잖어? 10분이면 끝나! 나 급해...얼~릉!"
H는 나의 머리손질 정성엔 눈길도 주지 않았고 아예 바지춤을 성급히 끌러 내리고 있었다.
H는 항상 이런식이었다.
지쪽에서 발정이 나면 그 장소가 어디던 바지쟈크를 스스럼 없이 내린다. 그 장소가 영화관이든, 차속이든...한번은 백화점옥상에 만들어진 도시풍 정원에서 그 지랄을 떨기에 티격거리며 싸우다 결국엔 구석진 나무뒤에서 "오럴"를 해 준적도 있었다.
* * * *
"오~모모! 그..아침에? 아~니쥐! 그 사람 아무 시간이나 불쑥 쳐 들어 온댔지? 그,그...다음은? 츄~츠?! 쫍?!"
그기까지 말을 하자 수아가 고개를 쑥 내밀어 말 허리를 잘라 버려 김이 팍 샜다. 지지배가 언제 냉장고에서 끄집어 내 왔는지 스쿠류 모양의 "쮸쮸바"까지 빨고 있었다. 아참...지가 사왔었지? 맥주랑..썩을 년!
"초~h! 쮸우웁!"
수아년은 빨고있던 쮸쮸바를 힘차게 입속으로 쑤셔 넣으며 얼굴까지 발그레 열을 올린체 안달이 나 있었다. 나는 그런 수아년의 표정이 재미있어 조금전 김이 팍 샜던 이야기를 머리속으로 다시 정리를 하며 어떻게 하면 좀더 "리얼"하게 그때의 일을 풀어 놓을까를 생각하는 나의 순발력은 여전했다.
[김수아...본명 김미자]
잠시 수아년을 소개 해 보자...
친한 친구들 사이엔 수아년이 알아주는 바람둥이 임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혼 5년차에 벌써 이넘,저넘에게 가랭이를 벌려준 숫자만 해도 내가 아는 놈팽이들만 6명이 넘었으니 말이다.
수아년은 그것도 모자라 지 사촌언니 남편인 형부와도(나이가 50대 라고 했는데 정력도 좋단다..참나!) 아주..가끔씩 즐긴다. 언젠가 지지배가 술 쳐먹고 질,질 짜며 한 고백으론 그 형부와의 관계는 십 수년전인 여고 3학년때 부터였다고 했다.(수아년이 한땐 지네 사촌언니집에서 하숙을 했었다)
하지만 난 년이 어떤 계기인지 모르지만(나의 짐작으론 분명히 수아년이 유혹을 했을 것이다) 암튼, 지 사촌형부의 자지를 몸속에 담았을땐 이미 사내맛을 훨씬 안 뒤였다. 그 이유는 수아년과 내가 여고 2학년 여름방학때 미팅에 만난 3학년 수캐들이 제의한 캠핑을 겁도 모르고 쭐래,쭐래 따라가선 그 쨔식들에게 줄탕을 당했으니 내가 산 증인인 셈이고..그 줄탕을 해댄 새끼들 중 리더격인 쒜이와 수아뇬은 죽자살자 싸우면서도 여고 졸업때까지 수시로 그짓...아니 졸라 박혔으니 사내맛을 알아도 한참 알았을 시기였다.
뭐!~ 그렇다고 수아를 욕 할 처지인 내가 아니었다. 나 또한 지지배와 비교 한다면,"재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니...쩝!
나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입을 뗐다.
더 이상 주체 하다간 수아년이 궁금해서 미치는 꼴을 볼 지경이었다.
"모!~그래서...어떻 하겠어? 아침에 출근을 하다간 발정이 절라 나서 쫓아온 것을?..근데 정말 안방으론 들어 오긴 싫었어! 뒤로 나자빠지면 머리모양 스타일 구기잖어? 옴!~...침대 모서리 짚고...엎 드릴 수도 있었지만 말이야.. 버텼지..킥킥! 호~호홋?"
나는 단숨에 일사천리로 그날 아침의 상황을 설명 해 나가며 눈 앞에 생생하게 그 장면들이 펼쳐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웃음을 흘렸다.
"헉!...그래서 어디서 했~또? ??!"
수아년은 쮸쮸바를 아예 입속 깊숙이 밀어 넣어 빨며 턱을 치켜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년이 수캐의 튼실한 페니스를 빨아 댈 때도 저럴까?...를 그려보는 내가 우스웠다. 난 뭐!~ 안 그렇남?
"이, 코구멍 만한 울~지베! 소파가 어딨냐? 그,그래서...주방으로 갔~쥐...머!"
"오모모!..그,그럼..서..서! 했단 말~야?"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나의 반응에 수아년은 몸이 바짝 달아 올랐는지 아예 상체를 쓰윽 내밀곤 숨까지 가빠지고 있었다.
"꼴~려? 요, 지지배~야?...푸하핫!"
"지,지...지배..가! 빨랑 말 안 해?"
내가 년의 눈을 들여다 보며 농을 치자 지지배가 주먹을 들어 보였다.
나는 그런 수아년을 잠시 바라봤다...유방확대 수술에, 눈 쌍꺼풀 말아 올렸지...아 맞어! 얼만전에 코도 뾰?하게 세우는 성형을 받은 수아년의 자태를 바라 볼때마다 느낀것이지만 돈이면 아무리 안 되는것이 없는 세상이다. 뻥순이를 이목구비를 제대로 갖추게 했으니 말이다. 따라서, 여자하나 딴 사람 만드는건 시간 문제라고 느꼈다.
하기사...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는 세상이니 뭘 못 할까?...마는.
* * * *
..."해~줘!"
H가 대뜸 배를 쓰윽 내 밀었다.
..."뭘?.."
나는 H가 뭘 요구 하는지 너무도 뻔히 알면서 시침이를 뚝 뗐다.
..."얼래? 입으로 해 달란 말이야..."
..."오모모!..이 아침에 쳐 들어 와선 한다는 소리가?"
나는 식탁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체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H를 쏘아봤다. 그의 손 하나는 이미 나의 블라우스를 헤집고 젖 가슴을 움켜 쥔체 였다.
..."씨~파! 출근 하다가 너 생각을 하다가 말이야 확!~ 필이 오더라? 그래서..넘 꼴~려서 앞차를 잘못하면 뒤에서 박을 뻔 했어! 그 사고를 피해서 졸라 쫓아 왔단 말이야! 아!~ 얼릉?"
H는 떼 쓰는 어린애 처럼 허리까지 좌,우로 흔들었다.
나는 그런 H의 솔직함을 좋아한다. 나 자체가 내슝까며 둘러치는 말 투를 질색 하다보니 그렇다.
..."참~나! 아~라~써! 대신 빨리..해야 뒈! 입으로만 할 꺼..지?"
나는 H의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잡은체 쪼그려 앉았다. 짧은 치마가 탄력있게 힙을 쪼여오는 느낌을 받으며 말이다..
..."씨~파! 해 봐야 알~쥐....으흐흐...흣!"
내가 H의 잔뜩 치켜 올려진 페니스의 귀두를 입술로 물자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압..츠즈~즙!"
나는 H의 페니스,아니 잔뜩 힘이 들어가 끄덕이는 좆을 입속으로 쑤~웁 빨아 들였다.
일단, 어째든 내 몸뚱아리에 미쳐있는 그에게 최상의 써비스를 해 줘야 하기에 나는 혀를 말아 페니스를 감쌌다.
그리고, 어느새 내 유방의 젖꼭지는 말초신경의 반란으로 성이 나서 단단해져 갔고...만져 보진 않았지만 아랫배 밑이 파르르 떨리는 느낌으로 버지에선 이미 애액이 스믈거리며 삐져 나오기 시작한게 분명했다.
에구구...어캐? 모닝~! 함 하는 거쥐 모!~...
..."크하아!~..역,역시...너의 혀, 혀바닥...입속은 일,일..품이야!..그~렇치! 더,더 깊게..."
내가 페니스의 뿌리까지 입속으로 삼킨뒤 혀를 말아 감아 가는 것에 H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헐떠 거렸다.
...H의 페니스는 귀엽게 생긴 스타일이다.
꽤 많은 수캐들의 돌출물을 섭렵해본( 솔직히 말해서 맛본 수캐들의 페니스가 손꾸락으로 헤아릴 수 조차 없으니...) 나의 평가이기에 아마도 정확할 게다. H의 페니스는 아직 반 포경이고 굵기도 앙증맞을 뿐아니라 길이도 시원찮다. 다시 표현해서 몸속으로 들어와 여자의 질 구녕을 들어 올릴 만큼 긴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느낌은 H의 페니스가 몸속으로 박혀 들어 올때 더 잘 알수 있다. 절라 큰 좆이야 박혀 들어온 뒤 자궁의 입구까지 툭! 툭! 건드려 오지만 H는 귀엽게 논다. 걍...G포인트를 B다가 지 혼자 팔딱거린뒤 축 쳐져 버리는..암튼 구~여운 수캐다. 비록 두살 아래인 30살의 철부지 이지만 말이다...
..."쫍! 쪼옵!..."
나는 H을 빨리 사정으로 이끌기 위해 오른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은체 입으론 ?고 빨며 왼손으론 그의 덜렁거리는 호두알 두개를 간지럽혔다.
후훗?...오럴을 할때 마다 보지만 나는 속으로 웃었다. 그 이유는 H의 호두알 두개는 짝 불알이기에..
..."으~흐흣!~....큭큭...미,미..치겠구~만!.."
점점 더 흥분한 H가 두손을 뻗어 내 머리를 움켜 쥐려고 했다.
..."h!~ 아이...차암! 머리 스타일은 건들지 말라고 했~잖어?"
나는 재 빨리 머리를 뒤로 빼며 H를 확 올려다 쏘아 보았다.
..."하!~ 참...쩝! 아~라~써!"
H가 입맛을 다시며 다시 아랫배를 쓰윽 내밀어 왔다. 내 침이 묻혀진 그의 페니스는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다시 입속으로 넣기전 주방벽에 걸려있는 벽시계를 힐끔 바라봤다. 7시 50분을 마악 넘기고 있어, 이~론! 오늘 전철은 다 탔어!..썅!! 라고 속으로 소리쳤다. 그리고 없는 돈에 택시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 졌다.
에구구...지각하면 민대머리 소장 쒜이의 따발총을 어케 다 받아내?...쓰볼! 글고 그 쒜이 말이 나와서 말이데, 늙은 너구리 같이 생긴놈이 요즘 부쩍 나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모!~ 조사해 보고 뭐라도 쪼옴 나올게 있으면 고려 해 볼 생각이다.
..."증~마알! 머리는 만지지..마! 알았~찌?"
..."아..쓰~파! 알았...대두?"
나는 H을 올려다 보며 다시한번 다짐을 준뒤 그의 민둥가리(어째 수캐가 다리에 털래끼 하나 없는지 특이 체질이다) 양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으며 나의 코를 사타구니 밑으로 쓰윽 들이 밀어 넣었다.
빨리 끝내려면 이 방법이 최고야!...를 속으로 외치며 말이다.
..."낼~름..쵸~오옵! h!"
..."윽!...크으읏!..오~우...예~에엣!"
내 코로 H의 호두알을 들어 올린뒤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으로 혀를 들이 밀어 날름 거리자 잠시 죽었던 그의 페니스가 다시 발딱 일어나며 내 이마에 걸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H의 똥구 주변의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며 주름이 말미잘의 수술 처럼 오물거려기 시작했다. 극도로 흥분했다는 증거 였다. 쿡쿡..
이 자세...의 "오럴"체위!
내가 사내들을 완전히 녹일때 즐겨 쓰는 오럴이다. 물론 아무나 해 주진 않는다.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할게 아닌가. 그 이득이 돈이던, 옷이든, 보석이든....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뭔가 있을때 또 한번 더 사내에게 그런 류의 선물을 받아 낼수 있다소 판단이 될때 나는 암캐처럼 수캐의 사타구니 밑으로 코와 혀를 밀어 넣어 낼름 거려 준다.
물론 당연히 H는 그런 수캐들 중 노른자에 속한다...
..."흡!...쭈우웁!"
..."헉!~...."
사타구니 안쪽을 혀를 낼름거리며 빨던 내가 H의 호두알 중 좀더 큰 오른쪽것을 입속으로 빨아 넣을 때였다. 갑자기 H가 나의 겨드랑이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일으킨뒤, 확...돌려 세웠다.
..."헉! 헉...씨~이잇? 입으로만 한 댔잖어? 아이..차암! 시~러...씻어야..한,한...단 말이야..어머멋?"
..."쓰~파! 해 봐야 한다고 했~쥐이? 내가 언제??"
앙탈을 부리는 내에게 H는 꼼짝 못하게 자세를 잡게 했다.
유식하겐 "크로올"...뭐!~ 쉽게 말하자면 뒷 치기, 개 빠구리 자세였다. 나는 순간 식탁을 짚고 있던 양 손을 후다닥 싱크대로 옮겼다.
왜 냐구?...얼마전 H에게 깔려 식탁위에서 지랄 염병을 떨다가 다리 한개가 부러져 겨우 붙여논 터에 또 다시 그런 불 상사가 생기면 돈 들어 갈 일이 있을 뿐이기에 그랬다.
..."우~씨이! 자꾸 도망칠 꺼야?"
H가 식탁에서 싱크대 모서리를 후다닥 짚으며 도망치는 나에게 빈정거렸지만 이내...씩씩하게 돌격 자세를 잡아 온다.
..."벗~어!"
..."니 가 벗겨! 니가 시작 했~잖어?"
그건 나의 자존심이었다.
수캐인 지가 절~라 발정나서 시작했으면 지가 벗길 일이지...출근 하는 바쁜 나를 잡아 놓고 스스로 팬치를 벗어라?...웃기지 마. 쨔샤!
..."에~잇..발 좀 들어 봐~봐!"
나는 나의 하체에 매달려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는 H를 돌아보며 우스웠다.
자신 또한 바지를 발목께에 걸친체 엉거주춤 쪼그려 앉은 모습을 뭐라고 묘사를 해야 할까...모!~ 발정난 수캐지..
..."헉!헉...쓰~으읍!다,다릴..쪼~옴 더 벌려..봐!...응! 그, 그렇게.."
나는 H의 요구대로 다리를 "ㅅ"자 형태로 벌려주며 힙 또한 뒤로 내밀어 주었다.
..."우~쒸잇!"
..."헉!....흐으으...으읏!"
단번에 몸속으로 밀고 올라오는 H의 페니스에 나는 숙였던 고개를 들어야 했다. 앞서 말했지만 H의 페니스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크로올"체위에선 어느 누구도 성기가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그만큼 깊숙히 단번에 박혀오기에 그럴것이다...
..."우,우..씨잇!..쓰~파~아앗!"
..."흡!..."
H가 꽤 용깨나 쓴다.
나의 잘록한 허리를 양 손으로 움켜지고 개구리가 도약하는 듯한 자세로 팔딱거리린다. 그런데..이인간은 꼭 섹스를 할땐 입에 욕설을 내 뱉아 낸다. 지 예편네에게 하지 못한 변태적인 체위가 그리워서 그런가?..
..."우우! 씨~파알! 훅! 후우욱!.."
..."하으읏! 빨,빨...리 해..에엣! 나,나...지각이란 말이야...아흐~으읍!"
들쑤셔 몸속으로 들락거리는 H의 페니스 요동을 받아내며 고작 한 소리라니...내가 생각해도 우습다.
..."헉! 헉...쓰~파! 내,내..가 데려다 주면 될거..아녀? 후욱! ?! ?!"
..."푸~쒸익! 푹찹! 탁! 탁!.."
..."학!학!...그, 그..래주면 고,고..맙구!"
나는 내 심벌에서 나기 시작한 "푸쉭..."거림과 H의 허벅지가 힙에 부딪쳐 튕겨 나가는 비음을 들으며 나 또한 열기에 휩싸여 갈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숙여 뒤를 바라봤다. H의 민둥가리 허벅지가 보였고, 구여운...그의 페니스가 나의 심벌을 들락거리며 팔딱거리는 형태가 보였다. 그리고 H가 언제 풀어 제꼈는지 그가 돌진을 할때마다 블라우스 밑으로 유방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오,오...우..예~에엣! 쓰~파...쥑이다...?!?!.."
H가 절정으로 치닺고 있었다.
그것은 나의 유방을 움켜져 왔기에 난 짐작했다. H의 최종 "클리이막스"는 항상 내 유방을 떡 주무르듯 움켜쥐고 염병을 떨며 분신물을 P아낸다.
그때였다.
내가 H의 절정을 준비하며 나 또한 괄약을 조아 가면서 질퍽한 그의 분신물인 정액을 몸속으로 받을 채비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숙였던 고개를 들며 무심코 싱크대 위쪽 창문밖을 바라본 것은...
..."헉! 오모모...못???"
나는 첨엔 내가 잘못 본것으로...그러니까 너무도 흥분한 나머지 내 눈이 착시현상을 일으킨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분명히 아니었다.
반대편 빌라의 4층이었고 한 남자,나중에 그 수캐의 이름을 대충 알았지만 K란 사내였다.
..."어! 어...잠,잠...시..마안!"
..."다,다...됐어! 조,조..금만...더...?! ?!...우이이잇!"
..."탁!탁! 푸~시익..."
내가 당황해 하며 힙을 내렸지만 H는 막무가네였다. 아마도 그는 내가 "클라이막스"...순간에 앙탈을 부리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예 자신의 얼굴로 내 등을 누르며 꼼짝 못하게 결박을 해 나갔다.
..."우!~씨,씨...파!...크으으으....읏!"
..."와!~탕탕...쨍그랑...도르르르!~"
..."어마앗!...하악!"
H가 너무 세게 밀어 부쳤는지 내 이마가 싱크대 선반에 부딪쳤고, 그릇이 바닥으로 나 뒹굴었다.
..."크으...읍! ?....끄읏.."
..."?쓩!..읍?..읍?.."
..."하아...악!"
나는 질벽안쪽을 힘차게 때려 오는 H의 뜨거운 분신물을 느끼며 몸을 바르르 떨어야 만 했다. 그러면서도 잊지 않고 화들짝 놀라며 다시 창밖을 또 다시 파뜩 올려다 보았다.
아직도 K란 사내가 입에 치솔을 문체 쏘아보고 있었다...미동도 없이! 꼭 KFC가게 앞에 일년내내 서 있는 그 영감탱이 마냥 나의 얼굴을 뜨악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 * * * *
"오~모모...그래서 그 남자가 니~네 ...쓰는 거.. 다 봤단 말~야? 어~쩌..니?..hh!~"
수아년이 반쯤 먹은 쮸쮸바를 움켜 짜 올리며 내 뱉아 내는 말뜻과 다르게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사실 말~야! H두 알어?응? 그 상황을 말이야...쿡쿡쿡!"
내 짐작되로 년은 흥미만점의 감흥을 그대로 목소리에 담아 던져왔다.
"모르~쥐!...말 할까 하다가...출근이 바빴거든? 참나.."
"만약에..알았으면 어쨌을...것 가터 H가? 응?"
여전히 수아년의 관심은 H로 쏠려져 있었다.
하기사...년의 눈빛을 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요즘 흔히잘 생긴 수캐들을 꽃 미남으로 칭하는데, H가바로 그 스타일이다.
수아년은 그 "꽃 미남"의 외모면 사죽을 못 쓴다. T.V연속극 남 주인공중에 지년이 흠모하는 수캐가 나오면 밥을 먹다가도 밥 숫갈을 든체 누가 제지를 하지 않으면 1시간이라도 그 자세로 넋을 잃고 앉았 있을 푼수다.
". . . . . . . . . .!!!!"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내가 얼릉, H와 헤어지길 바라고 있을게다.
하지만...요, 지지배야 아직 H의 단물이 더 남았또!~ 푸훗! 그 단물 다 빠지면 못이기는체 넘겨 줄께! 기둘려 응? 요,요...응큼한 바람둥이 같으니라구..나는 속으로 수아년의 손 바닥만한 내슝을 헤아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너..요즘은 그 꼬~랑지 안 만나?"
나는 화제를 은근히 바꾸었다.
내 물음에 수아년이 꿈을 머금은 표정에서 현실로 돌아온듯 빨고 있던 쮸쮸바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 신경질적으로 쭈~우웁! 빨아 먹은뒤 고개를 살푼,살푼...흔들었다.
"왜?...너 잘 따라 다녔잖어!"
"쨔씩...싫증나서 내가 찼어!"
나는 수아년의 숨겨진 표정에서...그게 아니야! 니년이 차였지...라고 말을 하려다 참은 것은, 수아년에게 최소한의 자존심은 건드리지 않고 싶었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어느 영계가 32살,아니지 수아년은 내 보다 한살위이니 33살 먹은 유부녀의 치마자락에 파묻혀 끝까지 희노애락을 끝까지 하겠냐?...어린 수캐이기에 치마만 둘렀다는 것에 발정이 치솟아 얼떨결에 지쪽에서 함 먹고, 나중엔 반대로 두어번 먹히고...돈 몇푼에 잠시 따라 다녔을 뿐이지...에긍! 바부 같은뇬.
하기사!...똑똑하고 약은 영계들은 유부 미씨뇬들 관리를 꽤 잘하지...몇명 사귀면서 그 유부 미씨뇬들이 발정나서 환장을 할때를 기다려 재미보고 돈 뜯어서 원래 지 짝꿍과 해외여행까지 유유히 다녀오니 말이다. 그렇게 본다면 수아년이 섭렵한 그 헤어숍의 꽁지머리는 머리가 둔하든지 아니면 수아년이 당근(돈)을 짜게 줬음이 분명했다. 또 아니면 지가 기술이 모자라든가 말이다. 푸훗!..
"에~이..쉬 마려! 버리고 올께.."
수아년은 내 시선에서 머쓱 해 진 기분을 바꾸려는듯 침대에서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나도 요뇨를 느꼈지만 년이 돌아 오길 기다려야 했고, 그 기다리는 시간에 세숫대야(얼굴)를 반짝거리게 만들기 위해 오이팩을 집어 들었다.
"꾸르릉!~ 쒜에엑!..."
화장실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썅뇬!...바닥에 누고 물 한바가지 퍼 붓지...요즘 수도세가 장난이 아닌데 쩝!
그리고..몇 초후였다.
"애! 애! 규, 규..아야! 그, 그 사람....인 가봐!..이쪽으로 내려다 보구 있어!"
오잉?...
암튼 수아년의 호기심은 배고픈 들 고양이보다 더 왕성하다. 그새 년은 이야기를 했던 주인공인 K! 그 사내집을 올려다 본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지금 이시간 이라면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우리집을 내려다 보고 있다구?...수아년이 어쩌면 농을 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나는 오이팩을 쥐어짜며 좁은 거실을 돌아 주방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아!~.........."
하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P아낸 단음이었다.
수아년이 농을 친게 아니었던 것이다. 년의 말대로 A동 402호 그 사내...K가 분명했었던 것이다.
"애!~ 모~해엣! 창문에서 비켜..나! 아 얼릉?"
"쿠쿠쿡! 너에게 완죤히 뿅 간~거 아녀? 이 새벽 2시에 너를 감시 하고 있잖어?"
수아년은 젬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손을 가슴으로 모아 허리를 배배 꼬았다.
나는 그런 년을 흘겨본뒤 쬐그마한 창문에 달아둔 커텐을 확 펴서 막아 버렸다. 커텐을 닫으면서 얼핏 바라본 402호는 아직도 K란 사내가 서 있는게 보였다.
...긍데!~ 왜..가슴이 뛰지? 나 같이 자칭 백전노장이...푸후훗!
방으로 돌아 와서도 나는 괜시리 뛰어오는 심장으로 베시시 웃었다.
"얘!~ 저..치! 증~말 너에게 바짝 꼴렸나 보다? 으응?"
어김없이 수아년이 오이팩을 덕지덕지 바른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눈을 반짝거렸다.
"꿈...깨라! 저런 늘~거~니! 관심도 엄~따! 한 트럭 걍!~ 줘도 안 먹어!"
"오~호옷! 구~우래??? 너 잘났다 기집애! 쿠~후후훗!"
나는 수아년이 허리를 베베 꼬으며 붉은 혀까지를 날름거리는 자태에, 년이 지금 발정이 바짝 나 있다고 짐작했다. 하기사...년이 지 남편출장의 기회를 그냥 넘기지 않으리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 나로서 내일쯤 아마도 그 헤어숍 꽁지머리에게 다시 한번 매달리든지, 아니면 사촌형부라도 만나서 가랭이를 벌릴것이 틀림 없으리라...
"나 1시간만 눈 부칠테니 좀 깨워라? 응?"
"얼래? 낼 쉰다구 이참에 밤 셀...작정이~넹?"
나는 침대에 벌렁 누워 눈을 감아 버렸다.
수아년이 깨워주는 시간에 얼굴 오이팩을 걷어 내고 아예 찜질방으로 갈 작정이었다.
"푸흐흐흣!.....흡흡!"
그러던 내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 것은 A동 402호의 그 K란 사내 때문이었다...
+ + + + + +
* 늑대의 깨춤 -하나.-
"허...참!...쩝!"
나는 방금 목격한 두 여자를 바라본뒤 담배를 빼 물었다.
그리고,이러다간 올빼미족 되겠다고 스스로 실소 했다. 며칠전 아침 그 광경만 목격 하지 않았은덜..이 처럼 새벽까지 애 간장이 안 탔을 게다.
"푸~후~으읏...으읍!"
나는 베란다에서 등을 돌려 안방안을 바라봤다.
멧 돼지처럼 우락부락한 마눌뇬은 잠을 자면서도 뭘 쳐먹는지 연신 입맛을 "쩝 쩝!"거리며 코를 골아댄다. 말아져 올라간 잠옷 속으로 마눌뇬의 피둥,피둥한 허벅지까지 보였고 그 안쪽으로 보지털까지 대책없이 삐져 나와 있는 것에 금새 끓어 올랐던 욕정이 쪼그라 들어 버려, 나는 다시 창 밖을 내려다 보고 말았다.
302호의 부엌쪽 창문은 불이 꺼졌고, 방은 반대편 쪽으로 창문이 나있어 잠자리에 들었는지 볼 수가 없으니 모를 일이다.
"근데..또 한 여자는 누구지? 친구..인가?"
나는 잠시전에 부엌창문을 통해 빠꼼히 올려다 본 낯선 여자의 얼굴을 그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둠속이었지만 그쪽이 밝은 관계로 그 여자의 얼굴 생김새를 머리속에 담을 수 있었는데 얼핏 보아도 유부녀 같았다.
"푸~후....쩝쩝! 씨..불랄!"
나는 애꿋은 담배를 질겅이며 며칠전 아침의 광경을 다시 떠 올렸다. 쪼그라 들었던 욕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며 아랫도리가 묵직..해 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내가 반대편 B동 302호의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당연히 이사를 오는 날 부터였다.
우리 빌라는 2개동으로 내가 사는 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평수는 A동이 25평형으로 B동보다 넓다. B동은 방 1개와 욕실, 그리고 주방겸 거실이 전부인 반면에 A동은 방이 2개이고 손 바닥만한 거실도 있으니 말이다.
내가 이 빌라로 이사를 온것은 공장에서 노조하다가 짤리고 쥐꼬리만한 퇴직금으로 등떼기 붙일 집이라도 한체 있어야겠다고 판단한 뒤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잡아서 살은지 10년이 되었으니 따지고 모면 텃줏 대감인 셈이다.
하지만 "무지개 빌라"라는 이름과는 전혀 걸맞지 않게 지은지 15년째나 되어서 외벽부터 칙칙한게 시에서 지정한 재 건축 대상 1호이다. 그 재건축으로 번듯한 아파트형 빌라가 들어서기를 학수고대 하며 헉헉 거리며 사는 이유이기도 하고..
아!...썰이 잠시 빗나갔다. B동 302호 그 여자에게서 말이다.
암튼 그 여자는 이사 오는날부터 내 시선을 잡았었다. 이름은 겨우 알아 냈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김규아"였고, 실제 이름은 "김말숙"이라는 것을 B동 반장에게 알았을때 나는 웃기 보다는 반대로 그 여자가 이름을 바꿀만도 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그 여자...김말숙! 아니, 김규아라는 여자는 아름다웠고 쒜~엑~씨 그 자체였다.
몇개 안되는 이사짐을 나르는 그녀의 자태는 한 마디로 도발적이었던 것이다.
짧은 반바지에 나시풍 티셔츠를 받쳐 입은 늘씬한 8등씬이 움직일때 어느 사내인들 시선으로 흘끔거리지 않겠느냐 말이다.
그녀의 몸매는 환상적이었다. 쳐지지 않은체 골반위로 바짝 올라간 힙!...잘록한 허리! 움직일때 마다 털썩거리는 탐스런 유방!...얼굴은 또 어떻구!..이목구비가 또렷한게 수캐들이 따악 환장 할 스타일이었다.
..."허!...왕 다방의 새끼 마담인 민..마담에게 환장한 동네 떨거지덜 침 삼킬만 하겠어!...씨부랄"
내가 그 여자가 이사를 온날 한 말이었을 게다.
그리고...이어지는 궁금증으로 나는 밤 잠을 설쳤고, 대낮에는 가게에서도 멍 하게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았다.
그 이유는 그녀의 정체 때문이었다.
이사를 온날부터 그 의문이 끓어 올라서 똥 마려운 강아지 새끼처럼 나는 낑낑 거렸다.
..."흠..나이는 30대초? 아니여..20대 후반 가~터!..긍데 씨부랄! 왜 혼자 사는겨?..."
나는 넌지시 B동 반장인 뚱순네에게 물어 봤지만 그녀 또한 모른다고 했다. 미씨인지 미혼이지 말이다. 뭐!~ 미씨라면 혼자 살겠슈?..라는 뚱순네의 노리끼리한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심의 눈초리를 나는 얼른 피하며 고개를 주억 거렸었다.
..."하!~참..내! 집안에 고장난 것두 없나?..."
나는 그날 이후 초초해 하며 줄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되 살아나고 말았다.
그것은 내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공장에 근무할때 시설과장이라는 직책에서 알수 있듯이 동네어귀에서 만물수리점을 하고 있었기에 그 여자의 집안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는 뭔가가 고장이 나야 들어 갈 수 있지 않겠냐 말이다...하다 못해 씨부랄! 수고꼭지라도 고장이 나야 하는데, 이건 웬걸? 이사온지 3개월이 넘어도 못 한개 박아 달라는 요청이 없으니 안절부절 할 수 밖에...쩝
암튼...그녀가 이사를 온 이후부터 당연히 나의 안테나는 수시로 그녀를 살피는게 유일한 낙이었다. 씨부랄! 된장통같은 마눌년을 바라보는것 보단 백번 낮지...뭐! 글고 대로변에 있는 "왕 다방"의 야시시한 민 마담은 너무나 경쟁자가 많아 포기한지 오래였다. 소문으론 그 민 마담을 부동산 최씨가 먹었다는 입소문이 돌았지만 나는 안 믿는다. 최씨 그놈이 얼마나 짠돌이 인데 민 마담에게 사파이어 반지까지 갖다 받쳐가며 년의 가랭이를 벌리진 않을 위인이기에..
김말숙..아니, 김규아!.. 때문에 요즘 나는 사는 맛을 다시 느꼈다.
그녀를 바라 볼때마다 눈이 즐겁고, 또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나의 좆에 힘이 다시 불끈.불끈 들어가는 회춘을 느끼고 있으니 살아가는 맛이 날 수 밖에..
...."오~모모..못 이, 양반이 아침부터..미,미..쳤남?"
그날 아침 302호의 김규아가 싱크대를 두 손으로 짚은 자세로 수캐에게 절라 박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나는 머리속이 뜨끔!~..해 져오는 발정을 일으켜 마눌뇬을 덮쳤었다.
마눌뇬은 그때 욕실에서 쭈그려 앉아 빨래감을 손으로 문지르고 있었는데(마눌뇬은 세탁기에 넣기전 꼭 한번 먼저 손으로 주무른다.그래야 세제도 아끼고 흰 빨래가 뽀얗게 된다는 이유로 말이다) 방금전 목격한 생 비됴!~ 한 편 봤지...그 와중에 마눌뇬이 된장통을 흔들어대며 빨래를 하고 있는 자태에 순간적으로 내가 눈이 뒤집혀 졌던 모양이다.
..."얼래래?...왜,왜..그래?...아,아..침부터....헉!~...오모모..못!"
마눌뇬이 세탁기를 짚은체 앙탈을 부렸지만 그리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멧 돼지 다리같은 짤뚱한 두 다리중 한개를 치켜 올려주며 씩씩거리며 달려드는 나의 돌격을 오히려 도왔으니 말이다.
..."이이이잇!..씨~부,부...랄...탕! 끅!~ 끄..응!"
나는 금새 사정을 해 버렸다.
뭐!~ 마눌뇬의 보지구멍에 새삼스럽게 매력을 느낀게 아니고 조금전 목격 했던 김규아의 절정에 치닺던 그 표정을 상상하며 내가 생각해도 꽤 많은 분신물을 P아낸 모양이었다. 그날 오후 다리를 다 후들거렸으니 말이다.
..."허....참나! 시작 했으면 끝짱을 좀 봐! 응?...이건..맨말 문전 만 더럽히니..."
마물뇬이 뭉툭한 코를 치켜들며 쌀쌀맞게 쏘아 부친뒤 쭈그려 瞞?뒷 물을 해 댔다.
..."운동좀 혀! 응? 배는 뽈~록! 팔 다리는 휘~적!...당신 꼭 뭐 같아 보이는 줄 알어?..응? 거미 가~터!..팽!~"
한번 쏘아 붙였으면 됐지...마눌뇬은 평소의 바가지 시나리오를 잊어 버리지도 않고 되 풀이 한다. 뭐..마눌뇬의 말도 맞다. 나이 40대 후반에 운동이라곤 숨 쉬기 운동 말고는 해 본적이없으니 그렇수 밖에...씨불랄! 하두 나 더러 "거미"같다고 하는 것에 목욕탕에 가서 전신거울을 비쳐 본적이 있는데 마눌뇬의 말이 맞았었다.
배는 뽈록....팔 다리는 가는게...바람불면 톡 하고 끊어 질것만 같음은 사실이다.
아...맞다!
최근에 운동을 한적은 있었다. 302호 김규아가 아침에 가끔 조깅을 하는것에 모른척 그녀의 뒤를 따른적이 있었다. 하지만, 200여 미터도 못가고 턱 까지 차오른 숨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고 말은 후 내 스스로가 쪽 팔려 그만 뒀었다.
"허...쩝!.."
나는 담배를 베란다 턱에 잉그려 끄며 입맛을 또 다셨다.
그날 아침 운동을 멀찌감치 따라 나섰을때 김규아의 자태는 한 마디로 좆이 팔딱거릴 만큼 꼴리게만들었던 것이다.
상의는 검정색 스포츠 브라를 착용했고, 하체는 그 무어냐...에어로빅 하는 뇬들이 즐겨 입는 스판 반바지였는데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눈알이 튀어 나올 지경이었던 것이다.
그 자태를 눈에 담은체...밤이고 낮이고 넋나간 놈처럼 입을 헤벌쩍 벌리고 있다가 마눌뇬의 따발총을 한 두번 맞았는지 모른다....씨불랄!
암튼..
나의 일과는 눈을 떠서 치솔을 입에 문체 302호를 내려다 보는것으로 시작해서 오늘처럼 새벽까지 눈까풀이 무거워 질때까지 감시를 하는 것으로 끝낸다.
모자라는 잠은 씨불랄! 낮에 가게에서 졸면 되고....인생의 살맛을 다시 느끼고 있는 지금! 잠 못자는게 대수냐?...킁!킁!..
나는 가래를 코속으로 끌어모아 올리며 안방을 다시살폈다.
마눌뇬이 자세가 어느새 바뀌어져 있었다. 가위치기 자세인 옆으로 누웠는데, 된장통에 걸쳐진 빤떼기가 애처러울 만큼 디룩,디룩한 힙은 살이터질 정도로 솟아 올라져 있다.
그래도 처녀적엔 통통한 편이었는데 결혼하고 애 쌔낄 두명이나 까 지르고 난뒤엔 땅 넓은줄 모르고 살이 붙어서 B동 반장인 뚱순네와 쌍벽을 이룬다.
자그마치 몸무게가 70키로가 넘는다고 목욕탕을 따라갔다온 막내놈의 귀뜸에 나는 뜨악 해지고 말았었다. 진즉, 운동할 사람은 내가 아니고 마눌뇬이 아닌가 말이다.
하기사...내 잘못이지 뭐!..쩝 마눌뇬은 공장을 같이 다녔던 여공이었고, 시골에서 올라와 억척스럽게 돈에 집착하며 차곡차곡 저금을 해대는 그 성실함이 좋아서 집적거렸던 것인데 덜컥 임신을 해 버렸으니 델구 살아야지 어케?.."하이구구! 엉덩이가 튼실 한것이 애는 쑤욱!~ 쑤욱 잘 놓겠넹!"...로 나의 등짝을 후려친 울 엄니의 명령도 한 몫을 했던 결혼이었다.
..."저,저~어기..요옷! 실,실..은...남자 경험이 있, 있..거..던..요!"
12년전 마눌뇬을 술김에 자빠트린뒤 올라타고 마악 돌격을 할 순간이었다. 어!~...씨불랄..그게 어쨌다는 것이여?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그 순간에 나는 무조건적인 욕정에 휩싸여 일단 한번 먹고 보자는 생각으로 마눌뇬의 순진한 고백을 흘러 버렸던 것이다.
그리곤...허?...참! 이 아니라 완죤히 나는 아키레스끈이 잘려 버렸었다. 마눌뇬이 고백한 남자의 경험?..씨불랄! 나중에 알고보니 남자경험을 한번도 아니고 이건 아예 프로였던 것이다. 고향에 살면서 16살에 주인집 아들놈에게 첫 개통이 된 이후 동네 선 머슴애들에게 돌려가며 먹혔었고, 공장에 취직을 한뒤에도 현장 반장들 두어 놈에게 따 멕혔다고 했으니 내 눈에 귀신이 씌여도 단단히 맛이 갔던 그 시기였다.
물론, 마눌뇬이 그 시절에 전혀 매력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젖탱이 하난 빵빵한게 침을 삼킬 정도로 애 호박 만했으니 말이다.
"에구..씨~불~랄...탕!"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던 과거를 털어 냈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 서려다 욕실로 발길을 90도로 확 꺽어 버렸다.
그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다시 되 살아난 "용두질"이라도 치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룰것 같았기 때문이고, 어김없이 그 자위의 대상은 302호 김규아였다.
+ + + + + +
* 여시의 "야누스" -둘.-
나는 뜬금없이 규아년을 살폈다.
이 새벽에 찜질방에 갇혀 있자니 몸이 안달이 나도 단단히 나 있는 나로서는 규아년이 현재는 미워 죽을 지경이었다.
또, 그리고 역로 발을 들인뒤 되 씹었던 후회!.. 그러니까 오늘 저녁 그녀의 집을 내 발로 찾아 간것을 또 다시 후회했다. 처음 생각으론 규아년을 꼬들겨 "미씨 나이트"라도 끌고 갈 참이었는데 웬걸? 규아년이 쌍수를 들고 환영 할 줄 알았던 내 예상은 빗나갔던 것이다.
..."썅~뇬!...안 그래도 요즘 굶어서 꼴려 죽겠는데...지 애인 이랑..한 번 이야기로 사람 환장하게 만들어?..
나는 규아년에게 거두었던 시선을 다시 뇬의 얼굴에 박았다.
쩝...볼때마다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규아뇬의 이목구비이고 보니 슬그머니 자존심이 또 상한다.
여고 1학년이후부터 찰떡처럼 붙어 다녔으니 꼭 13년을 봐온 규아뇬의 자태이다. 한마디로 뇬은 복을 타고난 기집애다.
그것은 나처럼 돈을 쳐 발라 만든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자연산 그대로의 몸뚱아리를 유지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규아년은 29살에 결혼을 하고 2년만에 애 쌔낄 하나 놓은뒤 "프리"선언을 했다. 따라서 이혼을 과감하게 하였고, 두 돐도 안 지난 딸애 마저도 시댁으로 미련없이 줘 버린뒤 위자료는 한푼도 받지 않았던 당찬 기집애이다.
위자료?..그거 왜 받어? 내가 싫어서 이혼 한건데...나 관심 없어!..라고 자신만만하게 친구들에게 말한 규아이고 보니 친구뇬들중 누구 하나 그녀를 우습게 보지 못한다. 오히려..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규아뇬의 빼어난 미모와 그 미모속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생활력을 보며 친구들은 혀를 내 두른다.
..."에긍...민아뇬이나 꼬..씰~껄..쩝!"
나는 문득, 삼총사중 김민아를 떠 올렸다.
하지만, 민아년 역시 요즘 지 서방에게 푹 빠져 가끔하던 번개 외출도 안 한다. 듣기론 요즘 색다른 재미를 지 남편하고 깨가 P아지게 어디론가 다닌 다든데...짐작을 해 보려구 해도 도통 꼬리가 잡히지 않는다. 규아년은 뭔가를 좀 알고 있는것 같은 눈치이긴 한데 뇬도 입을 따악 다물고 있으니 왠지 요즘은 "3아" 삼총사중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이다.
"규아 수아 민아"...
그랬다.
셋은 삼총사였다. 물론 이름은 모두다 다시 지은것이고..
나 김미자는 "김수아"로, 김말자였던 뇬이 "김규아"로...그리고 김숙자였던 기집애가 "김민아"로 바꿔서 학교를 다녔었다. 이유야 간단하지 않은가? 이름 자체가 사람의 인격을 첫 평가하는 마당에 "말자"니, "숙자"..또 "미자"라는 촌스런 이름으로 어케 세숫대야를 들고 다닐 수 있어?..라는 허영심으로 하루는 세뇬이 작당을 하고 작명소로 찾아가 물어 봤는데 우리들을 멀끄러미 바라보던 할배가 그랬었다.
..."그냥...아! 자 돌림으로 혀~어엇?"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 지금의 이름이다.
따라서 여고때 자연히 "3아"로 불리웠고, 동창 누구든 우리들을 건들지 못했다. 우리들이 졸업한 Q여상을 십 수년 넘게 주름잡았던 "백 장미파"애들도 우리셋은 걍...개 소보듯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아...하압!~ 잘 잤또! 으응?..너 안 잤어?"
규아뇬이 기지개를 펴며 상체를 일으킨다.
그 바람에 뇬의 양 젖가슴이 뾰롯히 윤곽을 나타내며 얼굴을 내민다..쌍뇬! 아뭏튼 복 받은 뇬이여! 흥?..실리콘 쑤셔넣어 겨우 크게 만든 나의 무거운 젖탱이에 비해 규아뇬의 빨통은 탐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이쁜 가슴이란...처지지 않는 원추형 모양에, 밑가슴 둘레와 윗 가슴 둘레의 차이가 10센티 정도,
사이즈로 말하자면 75에 B컵 정도의 크기.두 개의 젖꼭지는 사이가 나쁜 자매들처럼 바깥으로 살짝 등을 돌린 모양,쇄골과 젖꼭지를 연결한 선이 정 삼각형을 이룰 것. 젖꽃판은 둘레가 1센티미터 내외 일것...
이라고 누군가가 여자의 빨통을 정의 했었다.
그런데 규아뇬은 그 이쁜 젖가슴을 정의한 형태의 이상을 넘어선 탄탄한 메론같은 젖 가슴을 지녔다. 싸이즈를 물으면 대답 안 한다...지지배가 잘난체 하기는?
내가 성형하기전의 가슴은 이쁘다는 모양의 원추형보다는 사발형에 가깝고 70에 A컵으로 조금 작은편 이고 접시형과 염소젖형을 합친 한 마디로 볼품이 없었다..그러던 내가 빨통을 갈라서 실리콘을 넣기로 결심한 것은 모유를 멕이지도 않았는데도 이론..쓰~볼! 오~유월 감나무 그늘밑에서 헥헥 거리며 어미 암캐가 지 새끼들에게 젖 빨리고 있는 형상처럼 결혼 후에 축 쳐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어~머멋! 젖 가슴이 왜이리 무거워 용? 사진에 본거..처럼 해 달구..했잖아요?"
내가 성형후 거울에 젖가슴을 비쳐보며 한 말이었고..
..."에!~또! 사모님께선 골격이 뒷 받침이 되지 않아서 그렇 슴다!~ 무슨 말인고 허니...쩝! 그러니까 사모님의 쇄골과 원래의 젖꼭지가 기다란 삼각형이라는 겁니다. 그래두 이 정도면 작품 잘 나온겁니다? 하핫! 안 그래 간~호사?"..
의사라는 쒜이가 남의 예편네 젖가슴을 지 물건인양 손으로 받쳐 주무르며 간호사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는 것에 당장이라도 골통을 깨 부수고 싶었지만 애써 참아냈었다. 그 돌팔이 쒜이에게 이미 눈꺼풀과 코뼈 올리는 시술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어쩌랴!...원판이 안 된다는데...쓰~볼!
암튼..나는 규아뇬을 바라보며 파노라마처럼 떠 오르는 나의 성형역사를 단숨에 한편의 비됴로 그려냈다.
"나..얼굴에 뭐..묻었니?"
"응? 뭐가?"
내가 말없이 규아뇬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 뇬이 지 볼을 쓰다듬으며 물어왔다.
"아...니? 묻긴 뭐가 묻어 이뇬아!~"
"얼래? 찜질방 오자고 할땐 아무 말 없다가?..왜? 이 황금같은 시간에 땀만 쫄쫄 빼고 있자니 본전 생각나니?"
내가 눈을 흘기자 규아뇬이 실실웃으며 내 속내를 알은체 해 온다.
"니 서방! 일욜날 출장에서 돌아 온대며? 그럼 오늘이 토욜이니 아직 시간 많어!~ 지지배야..후훗!"
"얼래~래? 불난집 부채질 하구 있넹..썩을..뇬!"
규아뇬의 말을 나는 받아 넘기며 담배곽을 집어 들며 휴게실을 살폈다. 새벽 4시라서 그런지 디룩,디룩 살이 찐 50대 나이의 예편네들 2명만이 널부러져 있었다.
"에구구..그, 그..담배 쫌 끊어라 응? 지지배야!~ 나 쑥 찜질 함 더 하고 올께..기둘려! 알아찌?"
"허....아예 본전을 빼라 빼!"
규아뇬은 나의 투덜거림을 들은체도 하지 않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사우나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담배를 빨며 뇬의 뒷 자태를 살피며 입맛을 다셨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뇬의 몸매는 기가차다는게 은근한 질투가 또 끓어 올랐던 것이다.
...."헉!헉..그,그...있잖어?..당신..친구...규,규아....씨 말이야?...디게 이뿌더라? 헉헉!"
남편이라곤 생긴것부터 쥐쌔끼 처럼 비굴하게 생겨먹은 놈이, 겨우 한달에 한번 정도 지 마누라 배위에서 헐떡이며 한다는 소리가 규아가 이쁘다는 말로써 물어 올때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고 싶었었다.
..."누님..있잖수?...그 친구분 말이요! 꽤 쒜~엑~씨 합니다?"
어렵게 꼬셔서 또..어렵게 영계 좆맛을 본다고 들떠 있는 나에게 초를 확...치는 규아뇬의 평가에 나는 엎드렸던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 짜식의 뺨을 후려 쳐 버렸었다. 물론...그 쨔식이 성질을 내며 가버리는 바람에 후회를 했었지만 말이다.
그런것 뿐만아니었다.
"3아"가 모여 나이트클럽엘 가도 당연히 규아뇬은 부킹대상 1위였다. 빼어난 미모를 받쳐주는 늘씬한 키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인 규아뇬에게 웨이터들이 통 사정을 하며 매달리기 일쑤였다. 뭐!~ 그 바람에 민아뇬하고 난 덤티기로 재미를 솔솔히 보긴 했었다.
지지뇬이...춤까지 잘춰서 사지가 문어처럼 따로 논다 그래서 스테이지 중앙을 완죤히 휘어 잡는다. 테크노풍이나 살사댄스는 기본이고 월츠나 부르스 탱코는 또 우리들 모르게 언제 배웠는지 머리에 스팀이 팍팍 난다. 쓰볼!~
그렇다고...
내가 김말자..아니, 김규아를 미워 하는것은 아니다. 여자로서의 질투일 뿐이지...뇬만큼 친구들 사리알고 스스럼 없이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친구 또한 없다. 내가 부부쌈으로(평소엔 내가 일방적으로 남편에게 이긴다. 그날은 술에 취해서 힘을 못 썼을 뿐이지...) 얻어 맞고 눈에 피멍이 들었을때 당장 남편 회사까지 뛰어가선 사과를 받아내는 왈패이기도 하며,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봉급 탁 털어 던져 줘 버린다.
그러니...쓰볼! 내가 매사에 질투 할 수 밖에....크흐흐흑!
..."얘! 얘..나 있잖어! 그 쒜~이 봤또!"
..."응?..누구?"
얼마전 규아뇬이 심각하게 고개를 갸웃 거리며 한 말이 떠 올랐다.
..."참나...세상 열~라 좁더라...그 장소에 그 쒜~낄 만났으니 말~야!"
..."야! 기집애~얏! 누굴 봤는데 그래?"
나의 다그침에 규아가 물을 한잔 쭈우욱 들이킨뒤 그제사 본론을 끄집어 냈었다.
다름아닌...
여고 2학년 여름방학때 가평 남이섬의 사건중 한 사내를 우연찮게 만났다는 것이었다. 거래처 수금 문제로 소장과 함께 들렀는데 그 거래처의 과자이란 사내가 안면이 있다고 생각하곤 지레 짐작으론 나이트 클럽이나 아니면 어디서든 술 한잔 했던 사이였던가...를 더듬어 보는 중에 그 사내가 같이 간 소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규아더러 대뜸 그랬다고 했다.
..."여전히..이쁘 시네요? 12년전 남이섬에서 뵙을때 보다 지금은 더 아름다우십니다.."
허...쓰볼!~ 열라 쪽 팔려서~리..나 있잖어?이젠 그 거래처 수금 못가겠어! 어...쩌...지?...라며 안절부절 하는 규아뇬을 바라보며 난 왜 그리도 속으로 고소 했든지..물론, 한 ?으론 가슴이 쿵..내려 앉기도 했었다. 왜 냐면 아직도 그 남이섬 사건을 내가 스스로 꾸민지 모르고 있는 규아이기에 그랬다. 그 음모는 내가 죽어서도 말 못한다. 혹...내가 말을 한다면 난 규아뇬에게 뜯겨 죽을지도 모르기에 그렇다.
옴!~모!...규아뇬이 아직 쑥찜질 사우나에서 나올려면 멀었고, 심심한데...그때 그 남이섬 줄탕사건이나 기억 해 볼까?..그리고 지금 내가 바짝 꼴려 있잖어!...그 상상이나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야 쥐....쿡쿡..
그러니까...그때가 앞서 말한대로 여상 2학년때의 여름방학이었다.
그 철모르는 사춘기때였지만 몸은 풋 과일 처럼 나름대로 성숙해져 있었고, 나름대로 자아에 빠져 이성에 대한 그리움으로 밤잠을 못이뤘던 시기였다.
나는 그때 상사병...즉, 짝 사랑을 하고 있었던 3학년 오빠가 한명 있었는데, 축구까지 해서 내 나이또래들에겐 한마디로 우상이었던 요즘말로 쨩나게 잘 생기기까지 한 "옵~빠"였다.
..."너!~ 나 조으..냐?"
..."그,그것을...말이라고 물,물...어?"
이름이 상민이었다. 그 상민오빠가 나를 하루는 자신의 학교 축구 함숙소에 불러 물었던 말이었다. 그 물음에 나는 대답조차 제대로 못했었다. 동창들에게 우상인 상님옵빠가 나를 혼자 불러 준것만 해도 감지덕지...감동을 먹고 있는데...자신이 좋으냐라는 질문에 나는 숨이 막혀올 지경이었다.
...."헉!~ 아.....아,아...퍼!"
그렇게 나를 넌지시 바라보던 상민옵빠가 언제 어떻게 해서 내 몸위로 올라탔는지 그리고 옷은 언제 또 벗겼는지 정신이 까마득 해 있다가 급기야 옵빠의 튼실한 페니스가 내 몸속으로 쑤욱 박혀 들어 올때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물론..고백 하건데!
난 그때 흔히들 말하는 "아다라시"..즉, 순결막을 지닌 순수 처녀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내가 그전에 누군가와 교접을 해본 것도 아니다. 여중 3학년때의 일이다 친구뇬 한명중 유별나게 호기심이 많은 덜 떨어진 뇬이 있었는데(나도 마찬가지였지만..) 한번은 그 친구집에서 포르노 테입을 보다가 꼴려서 호기심으로 먹던 쏘씨지를 보지구멍을 찾아 밀어 넣어 보는 바람에 피를 P아냈으니 어쨌던 처녀막은 없었던 시기였고, 따지고 보면 상민옵빠가 처음이라는게 맞긴 맞다.
쓰~볼...아프긴 아팠지!
가느다란 쏘씨지와 사람의 튼실한 좆이 굵기조차 틀리니 그렇지...모!~크흐흣!
그래서 그날 상민옵빠에게 처음으로 따 멕힌 후 두~어번 인가 더...다른 장소에서(산이나 공원에서...) 성교를 허락 했었다.아니...황홀 그 자체였었다. 모!~ 그 18세의 나이에 맛을 알아서가 아니라 읍내의 기집뇬들의 우상인 상님옵빠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자체가 너무나 좋아서 황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돌이켜 보면 그때 알았어야 했다.
그 박상민이란 인간이 읍내의 얼굴이 반반한 영계 기집애들을 수십명 농락 했다는 것을 말이다. 누가,누가 상민옵빠와 잤다는 소문이 공공연한 비밀로 입소문을 통해 나 돌았지만 감히 그땐 상민옵빠의 위상을 욕되게하는 기집뇬들이 없었다는게 불가사히 한 경우라면 경우라고 하겠고, 그 바람에 상민옵빠의 문란한 은 묻혀져 비밀로 치부 되었던것 같았다.
암튼...
그 부웅 뜬 기분으로 상민옵빠를 따라다니며 분식점이든 제과점은 물론, 레스토랑까지 동행 했을때의 으쓱함은 지금생각해도 우쭐하긴 했었다. 그런 장소엘 갔을때 뭍 기집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니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상민옵빠가 자신의 친구집으로 나를 부른것은....지난뒤 알았지만 나를 길들일 속셈임을 알긴 했어도 내가 첨으로 한 장소에서 4명의 수캐들에게(상민옵빠 포함..) 돌아가며 윤간을 당해야만 했다...아니, 어찌보면 나 스스로가 상민옵빠의 제의를 허락을 했으니 화간인가?...암튼 요즘들 유행하는 3s..이니, 4s이니..를 여상 2학년 초 여름에 난 경험을 했었다.
한 마디로 정신이 없었다.
못먹는 소주를 한병이나 마셨고, 몽롱한 상태인 나를 상민옵빠가 다름방으로 이끌고 간뒤 성급하게 옷을 벗기고 곧 바로 성교를 해댔다.
그리고 삽입 후 몇분도 안되어 상님옵빠가 사정을 한뒤 나에게 너지시 물어 왔었다.
..."너...저...기 애들이랑..도 할 수 있어?"
나는 첨엔 그 말이 무슨뜻인지 몰랐었다.
술도 취해 있기도 했지만 짧은 순간의 이후 무슨 말이 귀속으로 들리겠는가 말이다...그 숨가뿐 순간에..쓰~볼!
..."오, 오...늘! 저 경수가 생일..이거든?..긍데 쨔~!씩이 아직 동정을 못 뗐어! 그 쌔끼가 함 하게..허, 허락 해 줘라..응?"
나는 그제사 상민옵빠의 말뜻을 한 고랑으로 꿰며 놀라서 몸을 발딱 일으켰다....우선 겁이 났던 것이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도 못한...그래서 또 다른 남학생(그땐 그랬을 것이다 명칭을 남학생이라고...)과 이어서 하는 "섹스"를 꿈에서 조차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그랬었다.
..."어~라라! 너..이제 보니 순..나를 걍 사귄거여?"
내가 마악 브래이져를 집어들어 가슴에 걸치고 있을때 상민옵빠가 눈을 부알렸다....그 순간에 왜?..."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지켜 줘야 하지 않어?"...라는 연속극 대사처럼 그럴듯한 말이 떠 오르지 않았는지 몰랐다.
..."그래! 갈테면..가! 그리고 다신 나를 아는 척도 하지마 알았어?"
그 말에..난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고 말았고, 내몸이 산산히 부서지며 갈라지고 있는 느낌으로 몸을 부르르 떨어야만 했었다.
어찌..이뤄낸 상민옵빠와의 사랑인데 만나지 못한다니..말이나 될 소린가 말이다!...레스토랑이나,분식점..그리고 제과점에서 받았던 질투와 시기의 시선...그 시선은 나를 부럽다 못해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봤었던 뭍 기집애들의 얼굴이 하나,둘...떠 올라 나는 브래이져 호크를 채우려고 등뒤로 돌렸던 손을 앞으로 내리고 말았었다.
그리고?....모!~...
흔히 보았던 포르노 그 자체지....쓰~볼!
나는 두눈을 꼬옥 감고만 있었고, 한 명씩 번갈아 내 몸을 올라 탈때마다 어서 빨리 끝내 주길 바랄 뿐이었다.
그 상민옵빠가 말한 경수란 쨔씩은 정말 동정인지 나를 올라탄뒤 구멍조차 제대로 못찾아서 헤매는것에 그래도 내가 조금 났다고 쒜이의 좆 대가릴(기억으론 지독한 포경이었다...) 잡아 맞춰 줬어야 엉덩이를 내리 찍어 왔고, 예상대로 내 몸속으로 들어 오자마자 단 몇초도 안되어 뭔가를 터트리고 나가 자빠졌었다.
아..그리고 정말 기억 할 만한 것은 그때 첨으로 후배위...즉, 뒷 치기를 해 봤었다. 3명이 번갈아가며 나를 한번씩 먹은뒤 그 광경을 지켜 보고 있던 상민옵빠가 대뜸 나를 엎드리겐 하곤 개 빠구리를 시도 해왔었다. 물론...나는 당황 했지만 반항조차 못했고...그런데 웃기게도 나에게 동정을 받친 경수란 짜씩이아쉬움이 남았던지 엎드려 있는 자세의 내 가슴 밑으로 지, 대구빡을 밀어 넣고는 젖을 빨아댔었고....참나! 지금 생각해도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내가 흥분을 했긴 했었나 보다..
그 며칠후...
나는 "3아"를 모집해서 과시욕으로 상민옵빠에게 인사를 시켰었다. 자랑을 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게 계기가 되어 상민옵빠 동창들과 미팅을 가지게 되었고...남이섬 사건의 빌미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상민옵빠는 규아뇬을 처음 본 순간부터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 한것에 나는 질투가 부글,부글 끓어 올라야만 했었다.
[ 中..편에서 계속 ]
ps.그동안 올렸던 "제왕의 섬"의 후반부 정리를 위해 잠시 쉬겠습니다. 대신 써 놓았던 졸작 한편 3부로 나눠서 연재 할께요. 그럼 즐감 하시고 격려 부탁 드립니다.
*여시의 "야누스" -하나.-
"데~엥!...."
벽시계가 새벽 1시임을 알켜 주고 있었다.
"오~모모! 그랬어? 그래서 어케 됐어? 응? 응?"
내가 운을 띄우자 수아년이 당장 눈을 빛내며 걸터 앉았던 자세에서, 다리를 후다닥 모으며 침대위로 올라와선 양반다리를 했다. 그 자세로 앉은 수아년의 짧은 반바지 속으로 년의 속살과 함께 검정색 레이스 팬티 끝이 보였다. 지지배가 제일루 자랑하는 팬티이다 모!...메이커가 있는 뎐(돈)좀 쓴 빤떼기라고 했다. 내가 보기엔 재래 시장표나 마찬가지였지만..
"뭐..어케 됐긴? 지지배야 관심있니? 소개 해 줄까?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게 꽤 괜찮아 보이든데.."
나는 수아의 허연 허벅지에서 시선을 옮겨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좀더 자세히 살피면 검정 레이스 사이로 년의 보지털이 보일 지경이었다.
그리고 나는 언뜻 말을 하면서도 이야기의 주인공인 K의 메부리코가 떠 올려져 나도 모르게 입꼬리에 웃음을 달고 말았다.
"얼래래? 야~이잇 지지배야 내가 수캐 좆에 환장해서~리, 아무것이나 줏어 먹는 줄 아나 보는데! 이래 뵈두 영계백숙들이 줄을 서~어엇!"
나는 수아년의 말에 속으로 웃어 넘겼다.
...기집뇬이 말한 "영계백숙?"...아이고 이, 철없는 지지배야! 고작해야 지 동네 헤어 숍에서 시다 하는 20살 짜리 꽁지머리에게(여자들의 머리만 감겨 주고 있으니 "시다"가 맞을 게다..년은 궂이 그 여드럼 투성이 놈을 헤어 디자이너 라고 했지만..) 지가 꼬리쳐서 가랭이를 벌려준 주제에 줄을 서?....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쩝...
암튼...
말을 끄집어 냈으니 끝은 맺어야 겠다는 생각에 나는 물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 한 모금 마신뒤 다시 썰을 풀어야 했다.
수아년은 오늘 아예 작정을 하고 집으로 돌아 갈 생각도 하지 않으니 잘 된 셈이라고 생각했다. 년을 바라보며 매번 느끼고 있지만, 참 편하게 사는 지지배다 수아란 년은...무슨 말인고 하니 찌질이도 못난 서방이 지방으로 출장만 가면 완전히 그녀는 자유다...("프리 우먼!"이란 표현이 말 되나?..안되 남?)
그리고 요즘 어느 시어머니가 손자 새낄 돌 봐 줄테니 바람이나 쐐고 오라고 등을 떠 밀어 내겠냐 마는 수아년의 시어머니는 꼬랑지를 팍 내리고 얹혀 산다. 그 이유는 수아년의 친정집이 땅 부자라 시댁이 어려울때 마다 돈을 엄청 쳐 발랐으니 지지배의 고개가 빳빳 할 수 밖에..
나는 눈알까지 뺑그르!~ 돌려 입맛까지 다셔가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수아년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멈췄던 얘기를 다시 시작 해야만 했다.
* * * *
내가 그 씨키..
아니, 존칭을 써 주지 뭐!~ 암튼 우연찮게 그 남자 K와(그의 이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사내가 직접 운영하는 가게 간판에서 봤었다 "K00 만물 수리상"..일게다)눈이 따악 마주친것은 쪽 팔리게도 그짓을 할때였다.
그짓?..
아 요것은 좀 야하게 표현 해 볼 필요가 있겠다.(야설을 쓰고자 했으니...)
그러니까, 섹스(sex)라는 복합 미묘한 영어 단어 보다는 좀더 야한 화끈한 표현으로 절~라 박히고 있을때 였으니 참으로 황당하고 어찌 생각해 보면 재미있었던 아슬,아슬 한 상황이었다고나 할까..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그날 따라 H가 아침 부터 예고도 없이 불쑥 쳐 들어와선 출근하는 나를 붙잡아 채서 밀어 부쳤었다.
물론, 그의 출현에 나는 그리 당황은 하지 않았었다. H의 아닌 밤중에 홍두께 같은 돌발적인 행동은 그전에도 몇번 있었기에 그랬다.
...아! 오늘이 수~욜이..쥐?"
나는 짐작컨데...H가 분명히 지 예편네와 간밤에 가진 의무방어전을 하면서 만족치 못했음이 틀림이 없었다. 퍼뜩 헤어 보니 수요일이었고, 매주 화요일에 그 의무방어전을 한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럴만도 했다.
순전히 H에게 들은 귀 동냥이지만 지 깔판은 "결벽주의"자라고 투덜 댔었다. 어느 여중학교에서 접장(선생)한다고 들었었다. 근데...여자가 남편의 배밑에 깔리며 "결~벽!"...이라고 외치는 게...내슝일까 아니면 불에 데어본 사람이 불꽃만 바라보면 팍!~ 오그라드는것 처럼 공포의 "조건반사"일까를..아직도 난 못 풀고 있다.
암튼...
..."어~머멋! 왜..이래? 연락도 없이 불쑥 와~선?"
나는 H에게 손목이 잡혀 안방으로 끌려 들어 가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버텼다.
..."씨~파! 꼴리는데, 아침이면 어떻고 저녁이면 어때! 필!~이 꽂히면 하는 거..쥐!"
H는 눈을 흘기는 나에게 계단을 가뿌게 뛰어 올라온 흔적을 그대로 나타 내는 숨을 헉,헉 거리며 자신의 가슴께로 끌어 당겼다.
..."아..이차암! 출근 준비 다 끝냈단 말이야!"
나는 H에게 재빠르게 머리모양과 입은 옷을 보란 듯 흔들어 보였다.
특히, 어깨까지 기른 생머리를 드라이기로 30분넘게 낑낑거리며 한쪽 방향으로 쓸어넘긴 정성이 어딘데 다시 헝크러지게 한단 말인가..
..."얼래래? 그게 어쨌단 거여? 벗고 하면 되 잖어? 10분이면 끝나! 나 급해...얼~릉!"
H는 나의 머리손질 정성엔 눈길도 주지 않았고 아예 바지춤을 성급히 끌러 내리고 있었다.
H는 항상 이런식이었다.
지쪽에서 발정이 나면 그 장소가 어디던 바지쟈크를 스스럼 없이 내린다. 그 장소가 영화관이든, 차속이든...한번은 백화점옥상에 만들어진 도시풍 정원에서 그 지랄을 떨기에 티격거리며 싸우다 결국엔 구석진 나무뒤에서 "오럴"를 해 준적도 있었다.
* * * *
"오~모모! 그..아침에? 아~니쥐! 그 사람 아무 시간이나 불쑥 쳐 들어 온댔지? 그,그...다음은? 츄~츠?! 쫍?!"
그기까지 말을 하자 수아가 고개를 쑥 내밀어 말 허리를 잘라 버려 김이 팍 샜다. 지지배가 언제 냉장고에서 끄집어 내 왔는지 스쿠류 모양의 "쮸쮸바"까지 빨고 있었다. 아참...지가 사왔었지? 맥주랑..썩을 년!
"초~h! 쮸우웁!"
수아년은 빨고있던 쮸쮸바를 힘차게 입속으로 쑤셔 넣으며 얼굴까지 발그레 열을 올린체 안달이 나 있었다. 나는 그런 수아년의 표정이 재미있어 조금전 김이 팍 샜던 이야기를 머리속으로 다시 정리를 하며 어떻게 하면 좀더 "리얼"하게 그때의 일을 풀어 놓을까를 생각하는 나의 순발력은 여전했다.
[김수아...본명 김미자]
잠시 수아년을 소개 해 보자...
친한 친구들 사이엔 수아년이 알아주는 바람둥이 임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결혼 5년차에 벌써 이넘,저넘에게 가랭이를 벌려준 숫자만 해도 내가 아는 놈팽이들만 6명이 넘었으니 말이다.
수아년은 그것도 모자라 지 사촌언니 남편인 형부와도(나이가 50대 라고 했는데 정력도 좋단다..참나!) 아주..가끔씩 즐긴다. 언젠가 지지배가 술 쳐먹고 질,질 짜며 한 고백으론 그 형부와의 관계는 십 수년전인 여고 3학년때 부터였다고 했다.(수아년이 한땐 지네 사촌언니집에서 하숙을 했었다)
하지만 난 년이 어떤 계기인지 모르지만(나의 짐작으론 분명히 수아년이 유혹을 했을 것이다) 암튼, 지 사촌형부의 자지를 몸속에 담았을땐 이미 사내맛을 훨씬 안 뒤였다. 그 이유는 수아년과 내가 여고 2학년 여름방학때 미팅에 만난 3학년 수캐들이 제의한 캠핑을 겁도 모르고 쭐래,쭐래 따라가선 그 쨔식들에게 줄탕을 당했으니 내가 산 증인인 셈이고..그 줄탕을 해댄 새끼들 중 리더격인 쒜이와 수아뇬은 죽자살자 싸우면서도 여고 졸업때까지 수시로 그짓...아니 졸라 박혔으니 사내맛을 알아도 한참 알았을 시기였다.
뭐!~ 그렇다고 수아를 욕 할 처지인 내가 아니었다. 나 또한 지지배와 비교 한다면,"재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니...쩝!
나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입을 뗐다.
더 이상 주체 하다간 수아년이 궁금해서 미치는 꼴을 볼 지경이었다.
"모!~그래서...어떻 하겠어? 아침에 출근을 하다간 발정이 절라 나서 쫓아온 것을?..근데 정말 안방으론 들어 오긴 싫었어! 뒤로 나자빠지면 머리모양 스타일 구기잖어? 옴!~...침대 모서리 짚고...엎 드릴 수도 있었지만 말이야.. 버텼지..킥킥! 호~호홋?"
나는 단숨에 일사천리로 그날 아침의 상황을 설명 해 나가며 눈 앞에 생생하게 그 장면들이 펼쳐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웃음을 흘렸다.
"헉!...그래서 어디서 했~또? ??!"
수아년은 쮸쮸바를 아예 입속 깊숙이 밀어 넣어 빨며 턱을 치켜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년이 수캐의 튼실한 페니스를 빨아 댈 때도 저럴까?...를 그려보는 내가 우스웠다. 난 뭐!~ 안 그렇남?
"이, 코구멍 만한 울~지베! 소파가 어딨냐? 그,그래서...주방으로 갔~쥐...머!"
"오모모!..그,그럼..서..서! 했단 말~야?"
나는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나의 반응에 수아년은 몸이 바짝 달아 올랐는지 아예 상체를 쓰윽 내밀곤 숨까지 가빠지고 있었다.
"꼴~려? 요, 지지배~야?...푸하핫!"
"지,지...지배..가! 빨랑 말 안 해?"
내가 년의 눈을 들여다 보며 농을 치자 지지배가 주먹을 들어 보였다.
나는 그런 수아년을 잠시 바라봤다...유방확대 수술에, 눈 쌍꺼풀 말아 올렸지...아 맞어! 얼만전에 코도 뾰?하게 세우는 성형을 받은 수아년의 자태를 바라 볼때마다 느낀것이지만 돈이면 아무리 안 되는것이 없는 세상이다. 뻥순이를 이목구비를 제대로 갖추게 했으니 말이다. 따라서, 여자하나 딴 사람 만드는건 시간 문제라고 느꼈다.
하기사...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하는 세상이니 뭘 못 할까?...마는.
* * * *
..."해~줘!"
H가 대뜸 배를 쓰윽 내 밀었다.
..."뭘?.."
나는 H가 뭘 요구 하는지 너무도 뻔히 알면서 시침이를 뚝 뗐다.
..."얼래? 입으로 해 달란 말이야..."
..."오모모!..이 아침에 쳐 들어 와선 한다는 소리가?"
나는 식탁모서리에 엉덩이를 걸친체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H를 쏘아봤다. 그의 손 하나는 이미 나의 블라우스를 헤집고 젖 가슴을 움켜 쥔체 였다.
..."씨~파! 출근 하다가 너 생각을 하다가 말이야 확!~ 필이 오더라? 그래서..넘 꼴~려서 앞차를 잘못하면 뒤에서 박을 뻔 했어! 그 사고를 피해서 졸라 쫓아 왔단 말이야! 아!~ 얼릉?"
H는 떼 쓰는 어린애 처럼 허리까지 좌,우로 흔들었다.
나는 그런 H의 솔직함을 좋아한다. 나 자체가 내슝까며 둘러치는 말 투를 질색 하다보니 그렇다.
..."참~나! 아~라~써! 대신 빨리..해야 뒈! 입으로만 할 꺼..지?"
나는 H의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잡은체 쪼그려 앉았다. 짧은 치마가 탄력있게 힙을 쪼여오는 느낌을 받으며 말이다..
..."씨~파! 해 봐야 알~쥐....으흐흐...흣!"
내가 H의 잔뜩 치켜 올려진 페니스의 귀두를 입술로 물자 그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압..츠즈~즙!"
나는 H의 페니스,아니 잔뜩 힘이 들어가 끄덕이는 좆을 입속으로 쑤~웁 빨아 들였다.
일단, 어째든 내 몸뚱아리에 미쳐있는 그에게 최상의 써비스를 해 줘야 하기에 나는 혀를 말아 페니스를 감쌌다.
그리고, 어느새 내 유방의 젖꼭지는 말초신경의 반란으로 성이 나서 단단해져 갔고...만져 보진 않았지만 아랫배 밑이 파르르 떨리는 느낌으로 버지에선 이미 애액이 스믈거리며 삐져 나오기 시작한게 분명했다.
에구구...어캐? 모닝~! 함 하는 거쥐 모!~...
..."크하아!~..역,역시...너의 혀, 혀바닥...입속은 일,일..품이야!..그~렇치! 더,더 깊게..."
내가 페니스의 뿌리까지 입속으로 삼킨뒤 혀를 말아 감아 가는 것에 H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헐떠 거렸다.
...H의 페니스는 귀엽게 생긴 스타일이다.
꽤 많은 수캐들의 돌출물을 섭렵해본( 솔직히 말해서 맛본 수캐들의 페니스가 손꾸락으로 헤아릴 수 조차 없으니...) 나의 평가이기에 아마도 정확할 게다. H의 페니스는 아직 반 포경이고 굵기도 앙증맞을 뿐아니라 길이도 시원찮다. 다시 표현해서 몸속으로 들어와 여자의 질 구녕을 들어 올릴 만큼 긴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느낌은 H의 페니스가 몸속으로 박혀 들어 올때 더 잘 알수 있다. 절라 큰 좆이야 박혀 들어온 뒤 자궁의 입구까지 툭! 툭! 건드려 오지만 H는 귀엽게 논다. 걍...G포인트를 B다가 지 혼자 팔딱거린뒤 축 쳐져 버리는..암튼 구~여운 수캐다. 비록 두살 아래인 30살의 철부지 이지만 말이다...
..."쫍! 쪼옵!..."
나는 H을 빨리 사정으로 이끌기 위해 오른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은체 입으론 ?고 빨며 왼손으론 그의 덜렁거리는 호두알 두개를 간지럽혔다.
후훗?...오럴을 할때 마다 보지만 나는 속으로 웃었다. 그 이유는 H의 호두알 두개는 짝 불알이기에..
..."으~흐흣!~....큭큭...미,미..치겠구~만!.."
점점 더 흥분한 H가 두손을 뻗어 내 머리를 움켜 쥐려고 했다.
..."h!~ 아이...차암! 머리 스타일은 건들지 말라고 했~잖어?"
나는 재 빨리 머리를 뒤로 빼며 H를 확 올려다 쏘아 보았다.
..."하!~ 참...쩝! 아~라~써!"
H가 입맛을 다시며 다시 아랫배를 쓰윽 내밀어 왔다. 내 침이 묻혀진 그의 페니스는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다시 입속으로 넣기전 주방벽에 걸려있는 벽시계를 힐끔 바라봤다. 7시 50분을 마악 넘기고 있어, 이~론! 오늘 전철은 다 탔어!..썅!! 라고 속으로 소리쳤다. 그리고 없는 돈에 택시를 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 졌다.
에구구...지각하면 민대머리 소장 쒜이의 따발총을 어케 다 받아내?...쓰볼! 글고 그 쒜이 말이 나와서 말이데, 늙은 너구리 같이 생긴놈이 요즘 부쩍 나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모!~ 조사해 보고 뭐라도 쪼옴 나올게 있으면 고려 해 볼 생각이다.
..."증~마알! 머리는 만지지..마! 알았~찌?"
..."아..쓰~파! 알았...대두?"
나는 H을 올려다 보며 다시한번 다짐을 준뒤 그의 민둥가리(어째 수캐가 다리에 털래끼 하나 없는지 특이 체질이다) 양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으며 나의 코를 사타구니 밑으로 쓰윽 들이 밀어 넣었다.
빨리 끝내려면 이 방법이 최고야!...를 속으로 외치며 말이다.
..."낼~름..쵸~오옵! h!"
..."윽!...크으읏!..오~우...예~에엣!"
내 코로 H의 호두알을 들어 올린뒤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으로 혀를 들이 밀어 날름 거리자 잠시 죽었던 그의 페니스가 다시 발딱 일어나며 내 이마에 걸쳐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김없이 H의 똥구 주변의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며 주름이 말미잘의 수술 처럼 오물거려기 시작했다. 극도로 흥분했다는 증거 였다. 쿡쿡..
이 자세...의 "오럴"체위!
내가 사내들을 완전히 녹일때 즐겨 쓰는 오럴이다. 물론 아무나 해 주진 않는다. 뭔가 이득이 있어야 할게 아닌가. 그 이득이 돈이던, 옷이든, 보석이든....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뭔가 있을때 또 한번 더 사내에게 그런 류의 선물을 받아 낼수 있다소 판단이 될때 나는 암캐처럼 수캐의 사타구니 밑으로 코와 혀를 밀어 넣어 낼름 거려 준다.
물론 당연히 H는 그런 수캐들 중 노른자에 속한다...
..."흡!...쭈우웁!"
..."헉!~...."
사타구니 안쪽을 혀를 낼름거리며 빨던 내가 H의 호두알 중 좀더 큰 오른쪽것을 입속으로 빨아 넣을 때였다. 갑자기 H가 나의 겨드랑이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일으킨뒤, 확...돌려 세웠다.
..."헉! 헉...씨~이잇? 입으로만 한 댔잖어? 아이..차암! 시~러...씻어야..한,한...단 말이야..어머멋?"
..."쓰~파! 해 봐야 한다고 했~쥐이? 내가 언제??"
앙탈을 부리는 내에게 H는 꼼짝 못하게 자세를 잡게 했다.
유식하겐 "크로올"...뭐!~ 쉽게 말하자면 뒷 치기, 개 빠구리 자세였다. 나는 순간 식탁을 짚고 있던 양 손을 후다닥 싱크대로 옮겼다.
왜 냐구?...얼마전 H에게 깔려 식탁위에서 지랄 염병을 떨다가 다리 한개가 부러져 겨우 붙여논 터에 또 다시 그런 불 상사가 생기면 돈 들어 갈 일이 있을 뿐이기에 그랬다.
..."우~씨이! 자꾸 도망칠 꺼야?"
H가 식탁에서 싱크대 모서리를 후다닥 짚으며 도망치는 나에게 빈정거렸지만 이내...씩씩하게 돌격 자세를 잡아 온다.
..."벗~어!"
..."니 가 벗겨! 니가 시작 했~잖어?"
그건 나의 자존심이었다.
수캐인 지가 절~라 발정나서 시작했으면 지가 벗길 일이지...출근 하는 바쁜 나를 잡아 놓고 스스로 팬치를 벗어라?...웃기지 마. 쨔샤!
..."에~잇..발 좀 들어 봐~봐!"
나는 나의 하체에 매달려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는 H를 돌아보며 우스웠다.
자신 또한 바지를 발목께에 걸친체 엉거주춤 쪼그려 앉은 모습을 뭐라고 묘사를 해야 할까...모!~ 발정난 수캐지..
..."헉!헉...쓰~으읍!다,다릴..쪼~옴 더 벌려..봐!...응! 그, 그렇게.."
나는 H의 요구대로 다리를 "ㅅ"자 형태로 벌려주며 힙 또한 뒤로 내밀어 주었다.
..."우~쒸잇!"
..."헉!....흐으으...으읏!"
단번에 몸속으로 밀고 올라오는 H의 페니스에 나는 숙였던 고개를 들어야 했다. 앞서 말했지만 H의 페니스는 그리 큰 편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크로올"체위에선 어느 누구도 성기가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그만큼 깊숙히 단번에 박혀오기에 그럴것이다...
..."우,우..씨잇!..쓰~파~아앗!"
..."흡!..."
H가 꽤 용깨나 쓴다.
나의 잘록한 허리를 양 손으로 움켜지고 개구리가 도약하는 듯한 자세로 팔딱거리린다. 그런데..이인간은 꼭 섹스를 할땐 입에 욕설을 내 뱉아 낸다. 지 예편네에게 하지 못한 변태적인 체위가 그리워서 그런가?..
..."우우! 씨~파알! 훅! 후우욱!.."
..."하으읏! 빨,빨...리 해..에엣! 나,나...지각이란 말이야...아흐~으읍!"
들쑤셔 몸속으로 들락거리는 H의 페니스 요동을 받아내며 고작 한 소리라니...내가 생각해도 우습다.
..."헉! 헉...쓰~파! 내,내..가 데려다 주면 될거..아녀? 후욱! ?! ?!"
..."푸~쒸익! 푹찹! 탁! 탁!.."
..."학!학!...그, 그..래주면 고,고..맙구!"
나는 내 심벌에서 나기 시작한 "푸쉭..."거림과 H의 허벅지가 힙에 부딪쳐 튕겨 나가는 비음을 들으며 나 또한 열기에 휩싸여 갈 수 밖에 없었다.
고개를 숙여 뒤를 바라봤다. H의 민둥가리 허벅지가 보였고, 구여운...그의 페니스가 나의 심벌을 들락거리며 팔딱거리는 형태가 보였다. 그리고 H가 언제 풀어 제꼈는지 그가 돌진을 할때마다 블라우스 밑으로 유방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오,오...우..예~에엣! 쓰~파...쥑이다...?!?!.."
H가 절정으로 치닺고 있었다.
그것은 나의 유방을 움켜져 왔기에 난 짐작했다. H의 최종 "클리이막스"는 항상 내 유방을 떡 주무르듯 움켜쥐고 염병을 떨며 분신물을 P아낸다.
그때였다.
내가 H의 절정을 준비하며 나 또한 괄약을 조아 가면서 질퍽한 그의 분신물인 정액을 몸속으로 받을 채비를 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었다. 숙였던 고개를 들며 무심코 싱크대 위쪽 창문밖을 바라본 것은...
..."헉! 오모모...못???"
나는 첨엔 내가 잘못 본것으로...그러니까 너무도 흥분한 나머지 내 눈이 착시현상을 일으킨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분명히 아니었다.
반대편 빌라의 4층이었고 한 남자,나중에 그 수캐의 이름을 대충 알았지만 K란 사내였다.
..."어! 어...잠,잠...시..마안!"
..."다,다...됐어! 조,조..금만...더...?! ?!...우이이잇!"
..."탁!탁! 푸~시익..."
내가 당황해 하며 힙을 내렸지만 H는 막무가네였다. 아마도 그는 내가 "클라이막스"...순간에 앙탈을 부리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예 자신의 얼굴로 내 등을 누르며 꼼짝 못하게 결박을 해 나갔다.
..."우!~씨,씨...파!...크으으으....읏!"
..."와!~탕탕...쨍그랑...도르르르!~"
..."어마앗!...하악!"
H가 너무 세게 밀어 부쳤는지 내 이마가 싱크대 선반에 부딪쳤고, 그릇이 바닥으로 나 뒹굴었다.
..."크으...읍! ?....끄읏.."
..."?쓩!..읍?..읍?.."
..."하아...악!"
나는 질벽안쪽을 힘차게 때려 오는 H의 뜨거운 분신물을 느끼며 몸을 바르르 떨어야 만 했다. 그러면서도 잊지 않고 화들짝 놀라며 다시 창밖을 또 다시 파뜩 올려다 보았다.
아직도 K란 사내가 입에 치솔을 문체 쏘아보고 있었다...미동도 없이! 꼭 KFC가게 앞에 일년내내 서 있는 그 영감탱이 마냥 나의 얼굴을 뜨악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 * * * *
"오~모모...그래서 그 남자가 니~네 ...쓰는 거.. 다 봤단 말~야? 어~쩌..니?..hh!~"
수아년이 반쯤 먹은 쮸쮸바를 움켜 짜 올리며 내 뱉아 내는 말뜻과 다르게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사실 말~야! H두 알어?응? 그 상황을 말이야...쿡쿡쿡!"
내 짐작되로 년은 흥미만점의 감흥을 그대로 목소리에 담아 던져왔다.
"모르~쥐!...말 할까 하다가...출근이 바빴거든? 참나.."
"만약에..알았으면 어쨌을...것 가터 H가? 응?"
여전히 수아년의 관심은 H로 쏠려져 있었다.
하기사...년의 눈빛을 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요즘 흔히잘 생긴 수캐들을 꽃 미남으로 칭하는데, H가바로 그 스타일이다.
수아년은 그 "꽃 미남"의 외모면 사죽을 못 쓴다. T.V연속극 남 주인공중에 지년이 흠모하는 수캐가 나오면 밥을 먹다가도 밥 숫갈을 든체 누가 제지를 하지 않으면 1시간이라도 그 자세로 넋을 잃고 앉았 있을 푼수다.
". . . . . . . . . .!!!!"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내가 얼릉, H와 헤어지길 바라고 있을게다.
하지만...요, 지지배야 아직 H의 단물이 더 남았또!~ 푸훗! 그 단물 다 빠지면 못이기는체 넘겨 줄께! 기둘려 응? 요,요...응큼한 바람둥이 같으니라구..나는 속으로 수아년의 손 바닥만한 내슝을 헤아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너..요즘은 그 꼬~랑지 안 만나?"
나는 화제를 은근히 바꾸었다.
내 물음에 수아년이 꿈을 머금은 표정에서 현실로 돌아온듯 빨고 있던 쮸쮸바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 신경질적으로 쭈~우웁! 빨아 먹은뒤 고개를 살푼,살푼...흔들었다.
"왜?...너 잘 따라 다녔잖어!"
"쨔씩...싫증나서 내가 찼어!"
나는 수아년의 숨겨진 표정에서...그게 아니야! 니년이 차였지...라고 말을 하려다 참은 것은, 수아년에게 최소한의 자존심은 건드리지 않고 싶었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 어느 영계가 32살,아니지 수아년은 내 보다 한살위이니 33살 먹은 유부녀의 치마자락에 파묻혀 끝까지 희노애락을 끝까지 하겠냐?...어린 수캐이기에 치마만 둘렀다는 것에 발정이 치솟아 얼떨결에 지쪽에서 함 먹고, 나중엔 반대로 두어번 먹히고...돈 몇푼에 잠시 따라 다녔을 뿐이지...에긍! 바부 같은뇬.
하기사!...똑똑하고 약은 영계들은 유부 미씨뇬들 관리를 꽤 잘하지...몇명 사귀면서 그 유부 미씨뇬들이 발정나서 환장을 할때를 기다려 재미보고 돈 뜯어서 원래 지 짝꿍과 해외여행까지 유유히 다녀오니 말이다. 그렇게 본다면 수아년이 섭렵한 그 헤어숍의 꽁지머리는 머리가 둔하든지 아니면 수아년이 당근(돈)을 짜게 줬음이 분명했다. 또 아니면 지가 기술이 모자라든가 말이다. 푸훗!..
"에~이..쉬 마려! 버리고 올께.."
수아년은 내 시선에서 머쓱 해 진 기분을 바꾸려는듯 침대에서 훌훌 털고 일어났다. 나도 요뇨를 느꼈지만 년이 돌아 오길 기다려야 했고, 그 기다리는 시간에 세숫대야(얼굴)를 반짝거리게 만들기 위해 오이팩을 집어 들었다.
"꾸르릉!~ 쒜에엑!..."
화장실 변기의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썅뇬!...바닥에 누고 물 한바가지 퍼 붓지...요즘 수도세가 장난이 아닌데 쩝!
그리고..몇 초후였다.
"애! 애! 규, 규..아야! 그, 그 사람....인 가봐!..이쪽으로 내려다 보구 있어!"
오잉?...
암튼 수아년의 호기심은 배고픈 들 고양이보다 더 왕성하다. 그새 년은 이야기를 했던 주인공인 K! 그 사내집을 올려다 본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지금 이시간 이라면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우리집을 내려다 보고 있다구?...수아년이 어쩌면 농을 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나는 오이팩을 쥐어짜며 좁은 거실을 돌아 주방으로 발 걸음을 옮겼다.
"아!~.........."
하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P아낸 단음이었다.
수아년이 농을 친게 아니었던 것이다. 년의 말대로 A동 402호 그 사내...K가 분명했었던 것이다.
"애!~ 모~해엣! 창문에서 비켜..나! 아 얼릉?"
"쿠쿠쿡! 너에게 완죤히 뿅 간~거 아녀? 이 새벽 2시에 너를 감시 하고 있잖어?"
수아년은 젬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손을 가슴으로 모아 허리를 배배 꼬았다.
나는 그런 년을 흘겨본뒤 쬐그마한 창문에 달아둔 커텐을 확 펴서 막아 버렸다. 커텐을 닫으면서 얼핏 바라본 402호는 아직도 K란 사내가 서 있는게 보였다.
...긍데!~ 왜..가슴이 뛰지? 나 같이 자칭 백전노장이...푸후훗!
방으로 돌아 와서도 나는 괜시리 뛰어오는 심장으로 베시시 웃었다.
"얘!~ 저..치! 증~말 너에게 바짝 꼴렸나 보다? 으응?"
어김없이 수아년이 오이팩을 덕지덕지 바른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눈을 반짝거렸다.
"꿈...깨라! 저런 늘~거~니! 관심도 엄~따! 한 트럭 걍!~ 줘도 안 먹어!"
"오~호옷! 구~우래??? 너 잘났다 기집애! 쿠~후후훗!"
나는 수아년이 허리를 베베 꼬으며 붉은 혀까지를 날름거리는 자태에, 년이 지금 발정이 바짝 나 있다고 짐작했다. 하기사...년이 지 남편출장의 기회를 그냥 넘기지 않으리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 나로서 내일쯤 아마도 그 헤어숍 꽁지머리에게 다시 한번 매달리든지, 아니면 사촌형부라도 만나서 가랭이를 벌릴것이 틀림 없으리라...
"나 1시간만 눈 부칠테니 좀 깨워라? 응?"
"얼래? 낼 쉰다구 이참에 밤 셀...작정이~넹?"
나는 침대에 벌렁 누워 눈을 감아 버렸다.
수아년이 깨워주는 시간에 얼굴 오이팩을 걷어 내고 아예 찜질방으로 갈 작정이었다.
"푸흐흐흣!.....흡흡!"
그러던 내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린 것은 A동 402호의 그 K란 사내 때문이었다...
+ + + + + +
* 늑대의 깨춤 -하나.-
"허...참!...쩝!"
나는 방금 목격한 두 여자를 바라본뒤 담배를 빼 물었다.
그리고,이러다간 올빼미족 되겠다고 스스로 실소 했다. 며칠전 아침 그 광경만 목격 하지 않았은덜..이 처럼 새벽까지 애 간장이 안 탔을 게다.
"푸~후~으읏...으읍!"
나는 베란다에서 등을 돌려 안방안을 바라봤다.
멧 돼지처럼 우락부락한 마눌뇬은 잠을 자면서도 뭘 쳐먹는지 연신 입맛을 "쩝 쩝!"거리며 코를 골아댄다. 말아져 올라간 잠옷 속으로 마눌뇬의 피둥,피둥한 허벅지까지 보였고 그 안쪽으로 보지털까지 대책없이 삐져 나와 있는 것에 금새 끓어 올랐던 욕정이 쪼그라 들어 버려, 나는 다시 창 밖을 내려다 보고 말았다.
302호의 부엌쪽 창문은 불이 꺼졌고, 방은 반대편 쪽으로 창문이 나있어 잠자리에 들었는지 볼 수가 없으니 모를 일이다.
"근데..또 한 여자는 누구지? 친구..인가?"
나는 잠시전에 부엌창문을 통해 빠꼼히 올려다 본 낯선 여자의 얼굴을 그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둠속이었지만 그쪽이 밝은 관계로 그 여자의 얼굴 생김새를 머리속에 담을 수 있었는데 얼핏 보아도 유부녀 같았다.
"푸~후....쩝쩝! 씨..불랄!"
나는 애꿋은 담배를 질겅이며 며칠전 아침의 광경을 다시 떠 올렸다. 쪼그라 들었던 욕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며 아랫도리가 묵직..해 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내가 반대편 B동 302호의 그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당연히 이사를 오는 날 부터였다.
우리 빌라는 2개동으로 내가 사는 A동과 B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평수는 A동이 25평형으로 B동보다 넓다. B동은 방 1개와 욕실, 그리고 주방겸 거실이 전부인 반면에 A동은 방이 2개이고 손 바닥만한 거실도 있으니 말이다.
내가 이 빌라로 이사를 온것은 공장에서 노조하다가 짤리고 쥐꼬리만한 퇴직금으로 등떼기 붙일 집이라도 한체 있어야겠다고 판단한 뒤 경매로 넘어가는 것을 잡아서 살은지 10년이 되었으니 따지고 모면 텃줏 대감인 셈이다.
하지만 "무지개 빌라"라는 이름과는 전혀 걸맞지 않게 지은지 15년째나 되어서 외벽부터 칙칙한게 시에서 지정한 재 건축 대상 1호이다. 그 재건축으로 번듯한 아파트형 빌라가 들어서기를 학수고대 하며 헉헉 거리며 사는 이유이기도 하고..
아!...썰이 잠시 빗나갔다. B동 302호 그 여자에게서 말이다.
암튼 그 여자는 이사 오는날부터 내 시선을 잡았었다. 이름은 겨우 알아 냈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김규아"였고, 실제 이름은 "김말숙"이라는 것을 B동 반장에게 알았을때 나는 웃기 보다는 반대로 그 여자가 이름을 바꿀만도 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그 여자...김말숙! 아니, 김규아라는 여자는 아름다웠고 쒜~엑~씨 그 자체였다.
몇개 안되는 이사짐을 나르는 그녀의 자태는 한 마디로 도발적이었던 것이다.
짧은 반바지에 나시풍 티셔츠를 받쳐 입은 늘씬한 8등씬이 움직일때 어느 사내인들 시선으로 흘끔거리지 않겠느냐 말이다.
그녀의 몸매는 환상적이었다. 쳐지지 않은체 골반위로 바짝 올라간 힙!...잘록한 허리! 움직일때 마다 털썩거리는 탐스런 유방!...얼굴은 또 어떻구!..이목구비가 또렷한게 수캐들이 따악 환장 할 스타일이었다.
..."허!...왕 다방의 새끼 마담인 민..마담에게 환장한 동네 떨거지덜 침 삼킬만 하겠어!...씨부랄"
내가 그 여자가 이사를 온날 한 말이었을 게다.
그리고...이어지는 궁금증으로 나는 밤 잠을 설쳤고, 대낮에는 가게에서도 멍 하게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았다.
그 이유는 그녀의 정체 때문이었다.
이사를 온날부터 그 의문이 끓어 올라서 똥 마려운 강아지 새끼처럼 나는 낑낑 거렸다.
..."흠..나이는 30대초? 아니여..20대 후반 가~터!..긍데 씨부랄! 왜 혼자 사는겨?..."
나는 넌지시 B동 반장인 뚱순네에게 물어 봤지만 그녀 또한 모른다고 했다. 미씨인지 미혼이지 말이다. 뭐!~ 미씨라면 혼자 살겠슈?..라는 뚱순네의 노리끼리한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심의 눈초리를 나는 얼른 피하며 고개를 주억 거렸었다.
..."하!~참..내! 집안에 고장난 것두 없나?..."
나는 그날 이후 초초해 하며 줄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되 살아나고 말았다.
그것은 내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공장에 근무할때 시설과장이라는 직책에서 알수 있듯이 동네어귀에서 만물수리점을 하고 있었기에 그 여자의 집안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는 뭔가가 고장이 나야 들어 갈 수 있지 않겠냐 말이다...하다 못해 씨부랄! 수고꼭지라도 고장이 나야 하는데, 이건 웬걸? 이사온지 3개월이 넘어도 못 한개 박아 달라는 요청이 없으니 안절부절 할 수 밖에...쩝
암튼...그녀가 이사를 온 이후부터 당연히 나의 안테나는 수시로 그녀를 살피는게 유일한 낙이었다. 씨부랄! 된장통같은 마눌년을 바라보는것 보단 백번 낮지...뭐! 글고 대로변에 있는 "왕 다방"의 야시시한 민 마담은 너무나 경쟁자가 많아 포기한지 오래였다. 소문으론 그 민 마담을 부동산 최씨가 먹었다는 입소문이 돌았지만 나는 안 믿는다. 최씨 그놈이 얼마나 짠돌이 인데 민 마담에게 사파이어 반지까지 갖다 받쳐가며 년의 가랭이를 벌리진 않을 위인이기에..
김말숙..아니, 김규아!.. 때문에 요즘 나는 사는 맛을 다시 느꼈다.
그녀를 바라 볼때마다 눈이 즐겁고, 또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나의 좆에 힘이 다시 불끈.불끈 들어가는 회춘을 느끼고 있으니 살아가는 맛이 날 수 밖에..
...."오~모모..못 이, 양반이 아침부터..미,미..쳤남?"
그날 아침 302호의 김규아가 싱크대를 두 손으로 짚은 자세로 수캐에게 절라 박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나는 머리속이 뜨끔!~..해 져오는 발정을 일으켜 마눌뇬을 덮쳤었다.
마눌뇬은 그때 욕실에서 쭈그려 앉아 빨래감을 손으로 문지르고 있었는데(마눌뇬은 세탁기에 넣기전 꼭 한번 먼저 손으로 주무른다.그래야 세제도 아끼고 흰 빨래가 뽀얗게 된다는 이유로 말이다) 방금전 목격한 생 비됴!~ 한 편 봤지...그 와중에 마눌뇬이 된장통을 흔들어대며 빨래를 하고 있는 자태에 순간적으로 내가 눈이 뒤집혀 졌던 모양이다.
..."얼래래?...왜,왜..그래?...아,아..침부터....헉!~...오모모..못!"
마눌뇬이 세탁기를 짚은체 앙탈을 부렸지만 그리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멧 돼지 다리같은 짤뚱한 두 다리중 한개를 치켜 올려주며 씩씩거리며 달려드는 나의 돌격을 오히려 도왔으니 말이다.
..."이이이잇!..씨~부,부...랄...탕! 끅!~ 끄..응!"
나는 금새 사정을 해 버렸다.
뭐!~ 마눌뇬의 보지구멍에 새삼스럽게 매력을 느낀게 아니고 조금전 목격 했던 김규아의 절정에 치닺던 그 표정을 상상하며 내가 생각해도 꽤 많은 분신물을 P아낸 모양이었다. 그날 오후 다리를 다 후들거렸으니 말이다.
..."허....참나! 시작 했으면 끝짱을 좀 봐! 응?...이건..맨말 문전 만 더럽히니..."
마물뇬이 뭉툭한 코를 치켜들며 쌀쌀맞게 쏘아 부친뒤 쭈그려 瞞?뒷 물을 해 댔다.
..."운동좀 혀! 응? 배는 뽈~록! 팔 다리는 휘~적!...당신 꼭 뭐 같아 보이는 줄 알어?..응? 거미 가~터!..팽!~"
한번 쏘아 붙였으면 됐지...마눌뇬은 평소의 바가지 시나리오를 잊어 버리지도 않고 되 풀이 한다. 뭐..마눌뇬의 말도 맞다. 나이 40대 후반에 운동이라곤 숨 쉬기 운동 말고는 해 본적이없으니 그렇수 밖에...씨불랄! 하두 나 더러 "거미"같다고 하는 것에 목욕탕에 가서 전신거울을 비쳐 본적이 있는데 마눌뇬의 말이 맞았었다.
배는 뽈록....팔 다리는 가는게...바람불면 톡 하고 끊어 질것만 같음은 사실이다.
아...맞다!
최근에 운동을 한적은 있었다. 302호 김규아가 아침에 가끔 조깅을 하는것에 모른척 그녀의 뒤를 따른적이 있었다. 하지만, 200여 미터도 못가고 턱 까지 차오른 숨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고 말은 후 내 스스로가 쪽 팔려 그만 뒀었다.
"허...쩝!.."
나는 담배를 베란다 턱에 잉그려 끄며 입맛을 또 다셨다.
그날 아침 운동을 멀찌감치 따라 나섰을때 김규아의 자태는 한 마디로 좆이 팔딱거릴 만큼 꼴리게만들었던 것이다.
상의는 검정색 스포츠 브라를 착용했고, 하체는 그 무어냐...에어로빅 하는 뇬들이 즐겨 입는 스판 반바지였는데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눈알이 튀어 나올 지경이었던 것이다.
그 자태를 눈에 담은체...밤이고 낮이고 넋나간 놈처럼 입을 헤벌쩍 벌리고 있다가 마눌뇬의 따발총을 한 두번 맞았는지 모른다....씨불랄!
암튼..
나의 일과는 눈을 떠서 치솔을 입에 문체 302호를 내려다 보는것으로 시작해서 오늘처럼 새벽까지 눈까풀이 무거워 질때까지 감시를 하는 것으로 끝낸다.
모자라는 잠은 씨불랄! 낮에 가게에서 졸면 되고....인생의 살맛을 다시 느끼고 있는 지금! 잠 못자는게 대수냐?...킁!킁!..
나는 가래를 코속으로 끌어모아 올리며 안방을 다시살폈다.
마눌뇬이 자세가 어느새 바뀌어져 있었다. 가위치기 자세인 옆으로 누웠는데, 된장통에 걸쳐진 빤떼기가 애처러울 만큼 디룩,디룩한 힙은 살이터질 정도로 솟아 올라져 있다.
그래도 처녀적엔 통통한 편이었는데 결혼하고 애 쌔낄 두명이나 까 지르고 난뒤엔 땅 넓은줄 모르고 살이 붙어서 B동 반장인 뚱순네와 쌍벽을 이룬다.
자그마치 몸무게가 70키로가 넘는다고 목욕탕을 따라갔다온 막내놈의 귀뜸에 나는 뜨악 해지고 말았었다. 진즉, 운동할 사람은 내가 아니고 마눌뇬이 아닌가 말이다.
하기사...내 잘못이지 뭐!..쩝 마눌뇬은 공장을 같이 다녔던 여공이었고, 시골에서 올라와 억척스럽게 돈에 집착하며 차곡차곡 저금을 해대는 그 성실함이 좋아서 집적거렸던 것인데 덜컥 임신을 해 버렸으니 델구 살아야지 어케?.."하이구구! 엉덩이가 튼실 한것이 애는 쑤욱!~ 쑤욱 잘 놓겠넹!"...로 나의 등짝을 후려친 울 엄니의 명령도 한 몫을 했던 결혼이었다.
..."저,저~어기..요옷! 실,실..은...남자 경험이 있, 있..거..던..요!"
12년전 마눌뇬을 술김에 자빠트린뒤 올라타고 마악 돌격을 할 순간이었다. 어!~...씨불랄..그게 어쨌다는 것이여?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그 순간에 나는 무조건적인 욕정에 휩싸여 일단 한번 먹고 보자는 생각으로 마눌뇬의 순진한 고백을 흘러 버렸던 것이다.
그리곤...허?...참! 이 아니라 완죤히 나는 아키레스끈이 잘려 버렸었다. 마눌뇬이 고백한 남자의 경험?..씨불랄! 나중에 알고보니 남자경험을 한번도 아니고 이건 아예 프로였던 것이다. 고향에 살면서 16살에 주인집 아들놈에게 첫 개통이 된 이후 동네 선 머슴애들에게 돌려가며 먹혔었고, 공장에 취직을 한뒤에도 현장 반장들 두어 놈에게 따 멕혔다고 했으니 내 눈에 귀신이 씌여도 단단히 맛이 갔던 그 시기였다.
물론, 마눌뇬이 그 시절에 전혀 매력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젖탱이 하난 빵빵한게 침을 삼킬 정도로 애 호박 만했으니 말이다.
"에구..씨~불~랄...탕!"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던 과거를 털어 냈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 서려다 욕실로 발길을 90도로 확 꺽어 버렸다.
그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다시 되 살아난 "용두질"이라도 치지 않으면 잠을 못 이룰것 같았기 때문이고, 어김없이 그 자위의 대상은 302호 김규아였다.
+ + + + + +
* 여시의 "야누스" -둘.-
나는 뜬금없이 규아년을 살폈다.
이 새벽에 찜질방에 갇혀 있자니 몸이 안달이 나도 단단히 나 있는 나로서는 규아년이 현재는 미워 죽을 지경이었다.
또, 그리고 역로 발을 들인뒤 되 씹었던 후회!.. 그러니까 오늘 저녁 그녀의 집을 내 발로 찾아 간것을 또 다시 후회했다. 처음 생각으론 규아년을 꼬들겨 "미씨 나이트"라도 끌고 갈 참이었는데 웬걸? 규아년이 쌍수를 들고 환영 할 줄 알았던 내 예상은 빗나갔던 것이다.
..."썅~뇬!...안 그래도 요즘 굶어서 꼴려 죽겠는데...지 애인 이랑..한 번 이야기로 사람 환장하게 만들어?..
나는 규아년에게 거두었던 시선을 다시 뇬의 얼굴에 박았다.
쩝...볼때마다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규아뇬의 이목구비이고 보니 슬그머니 자존심이 또 상한다.
여고 1학년이후부터 찰떡처럼 붙어 다녔으니 꼭 13년을 봐온 규아뇬의 자태이다. 한마디로 뇬은 복을 타고난 기집애다.
그것은 나처럼 돈을 쳐 발라 만든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자연산 그대로의 몸뚱아리를 유지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규아년은 29살에 결혼을 하고 2년만에 애 쌔낄 하나 놓은뒤 "프리"선언을 했다. 따라서 이혼을 과감하게 하였고, 두 돐도 안 지난 딸애 마저도 시댁으로 미련없이 줘 버린뒤 위자료는 한푼도 받지 않았던 당찬 기집애이다.
위자료?..그거 왜 받어? 내가 싫어서 이혼 한건데...나 관심 없어!..라고 자신만만하게 친구들에게 말한 규아이고 보니 친구뇬들중 누구 하나 그녀를 우습게 보지 못한다. 오히려..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규아뇬의 빼어난 미모와 그 미모속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생활력을 보며 친구들은 혀를 내 두른다.
..."에긍...민아뇬이나 꼬..씰~껄..쩝!"
나는 문득, 삼총사중 김민아를 떠 올렸다.
하지만, 민아년 역시 요즘 지 서방에게 푹 빠져 가끔하던 번개 외출도 안 한다. 듣기론 요즘 색다른 재미를 지 남편하고 깨가 P아지게 어디론가 다닌 다든데...짐작을 해 보려구 해도 도통 꼬리가 잡히지 않는다. 규아년은 뭔가를 좀 알고 있는것 같은 눈치이긴 한데 뇬도 입을 따악 다물고 있으니 왠지 요즘은 "3아" 삼총사중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이다.
"규아 수아 민아"...
그랬다.
셋은 삼총사였다. 물론 이름은 모두다 다시 지은것이고..
나 김미자는 "김수아"로, 김말자였던 뇬이 "김규아"로...그리고 김숙자였던 기집애가 "김민아"로 바꿔서 학교를 다녔었다. 이유야 간단하지 않은가? 이름 자체가 사람의 인격을 첫 평가하는 마당에 "말자"니, "숙자"..또 "미자"라는 촌스런 이름으로 어케 세숫대야를 들고 다닐 수 있어?..라는 허영심으로 하루는 세뇬이 작당을 하고 작명소로 찾아가 물어 봤는데 우리들을 멀끄러미 바라보던 할배가 그랬었다.
..."그냥...아! 자 돌림으로 혀~어엇?"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 지금의 이름이다.
따라서 여고때 자연히 "3아"로 불리웠고, 동창 누구든 우리들을 건들지 못했다. 우리들이 졸업한 Q여상을 십 수년 넘게 주름잡았던 "백 장미파"애들도 우리셋은 걍...개 소보듯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아...하압!~ 잘 잤또! 으응?..너 안 잤어?"
규아뇬이 기지개를 펴며 상체를 일으킨다.
그 바람에 뇬의 양 젖가슴이 뾰롯히 윤곽을 나타내며 얼굴을 내민다..쌍뇬! 아뭏튼 복 받은 뇬이여! 흥?..실리콘 쑤셔넣어 겨우 크게 만든 나의 무거운 젖탱이에 비해 규아뇬의 빨통은 탐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이쁜 가슴이란...처지지 않는 원추형 모양에, 밑가슴 둘레와 윗 가슴 둘레의 차이가 10센티 정도,
사이즈로 말하자면 75에 B컵 정도의 크기.두 개의 젖꼭지는 사이가 나쁜 자매들처럼 바깥으로 살짝 등을 돌린 모양,쇄골과 젖꼭지를 연결한 선이 정 삼각형을 이룰 것. 젖꽃판은 둘레가 1센티미터 내외 일것...
이라고 누군가가 여자의 빨통을 정의 했었다.
그런데 규아뇬은 그 이쁜 젖가슴을 정의한 형태의 이상을 넘어선 탄탄한 메론같은 젖 가슴을 지녔다. 싸이즈를 물으면 대답 안 한다...지지배가 잘난체 하기는?
내가 성형하기전의 가슴은 이쁘다는 모양의 원추형보다는 사발형에 가깝고 70에 A컵으로 조금 작은편 이고 접시형과 염소젖형을 합친 한 마디로 볼품이 없었다..그러던 내가 빨통을 갈라서 실리콘을 넣기로 결심한 것은 모유를 멕이지도 않았는데도 이론..쓰~볼! 오~유월 감나무 그늘밑에서 헥헥 거리며 어미 암캐가 지 새끼들에게 젖 빨리고 있는 형상처럼 결혼 후에 축 쳐져 버렸기 때문이었다.
..."어~머멋! 젖 가슴이 왜이리 무거워 용? 사진에 본거..처럼 해 달구..했잖아요?"
내가 성형후 거울에 젖가슴을 비쳐보며 한 말이었고..
..."에!~또! 사모님께선 골격이 뒷 받침이 되지 않아서 그렇 슴다!~ 무슨 말인고 허니...쩝! 그러니까 사모님의 쇄골과 원래의 젖꼭지가 기다란 삼각형이라는 겁니다. 그래두 이 정도면 작품 잘 나온겁니다? 하핫! 안 그래 간~호사?"..
의사라는 쒜이가 남의 예편네 젖가슴을 지 물건인양 손으로 받쳐 주무르며 간호사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는 것에 당장이라도 골통을 깨 부수고 싶었지만 애써 참아냈었다. 그 돌팔이 쒜이에게 이미 눈꺼풀과 코뼈 올리는 시술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했는데 어쩌랴!...원판이 안 된다는데...쓰~볼!
암튼..나는 규아뇬을 바라보며 파노라마처럼 떠 오르는 나의 성형역사를 단숨에 한편의 비됴로 그려냈다.
"나..얼굴에 뭐..묻었니?"
"응? 뭐가?"
내가 말없이 규아뇬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 뇬이 지 볼을 쓰다듬으며 물어왔다.
"아...니? 묻긴 뭐가 묻어 이뇬아!~"
"얼래? 찜질방 오자고 할땐 아무 말 없다가?..왜? 이 황금같은 시간에 땀만 쫄쫄 빼고 있자니 본전 생각나니?"
내가 눈을 흘기자 규아뇬이 실실웃으며 내 속내를 알은체 해 온다.
"니 서방! 일욜날 출장에서 돌아 온대며? 그럼 오늘이 토욜이니 아직 시간 많어!~ 지지배야..후훗!"
"얼래~래? 불난집 부채질 하구 있넹..썩을..뇬!"
규아뇬의 말을 나는 받아 넘기며 담배곽을 집어 들며 휴게실을 살폈다. 새벽 4시라서 그런지 디룩,디룩 살이 찐 50대 나이의 예편네들 2명만이 널부러져 있었다.
"에구구..그, 그..담배 쫌 끊어라 응? 지지배야!~ 나 쑥 찜질 함 더 하고 올께..기둘려! 알아찌?"
"허....아예 본전을 빼라 빼!"
규아뇬은 나의 투덜거림을 들은체도 하지 않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사우나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담배를 빨며 뇬의 뒷 자태를 살피며 입맛을 다셨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뇬의 몸매는 기가차다는게 은근한 질투가 또 끓어 올랐던 것이다.
...."헉!헉..그,그...있잖어?..당신..친구...규,규아....씨 말이야?...디게 이뿌더라? 헉헉!"
남편이라곤 생긴것부터 쥐쌔끼 처럼 비굴하게 생겨먹은 놈이, 겨우 한달에 한번 정도 지 마누라 배위에서 헐떡이며 한다는 소리가 규아가 이쁘다는 말로써 물어 올때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고 싶었었다.
..."누님..있잖수?...그 친구분 말이요! 꽤 쒜~엑~씨 합니다?"
어렵게 꼬셔서 또..어렵게 영계 좆맛을 본다고 들떠 있는 나에게 초를 확...치는 규아뇬의 평가에 나는 엎드렸던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 짜식의 뺨을 후려 쳐 버렸었다. 물론...그 쨔식이 성질을 내며 가버리는 바람에 후회를 했었지만 말이다.
그런것 뿐만아니었다.
"3아"가 모여 나이트클럽엘 가도 당연히 규아뇬은 부킹대상 1위였다. 빼어난 미모를 받쳐주는 늘씬한 키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인 규아뇬에게 웨이터들이 통 사정을 하며 매달리기 일쑤였다. 뭐!~ 그 바람에 민아뇬하고 난 덤티기로 재미를 솔솔히 보긴 했었다.
지지뇬이...춤까지 잘춰서 사지가 문어처럼 따로 논다 그래서 스테이지 중앙을 완죤히 휘어 잡는다. 테크노풍이나 살사댄스는 기본이고 월츠나 부르스 탱코는 또 우리들 모르게 언제 배웠는지 머리에 스팀이 팍팍 난다. 쓰볼!~
그렇다고...
내가 김말자..아니, 김규아를 미워 하는것은 아니다. 여자로서의 질투일 뿐이지...뇬만큼 친구들 사리알고 스스럼 없이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친구 또한 없다. 내가 부부쌈으로(평소엔 내가 일방적으로 남편에게 이긴다. 그날은 술에 취해서 힘을 못 썼을 뿐이지...) 얻어 맞고 눈에 피멍이 들었을때 당장 남편 회사까지 뛰어가선 사과를 받아내는 왈패이기도 하며,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봉급 탁 털어 던져 줘 버린다.
그러니...쓰볼! 내가 매사에 질투 할 수 밖에....크흐흐흑!
..."얘! 얘..나 있잖어! 그 쒜~이 봤또!"
..."응?..누구?"
얼마전 규아뇬이 심각하게 고개를 갸웃 거리며 한 말이 떠 올랐다.
..."참나...세상 열~라 좁더라...그 장소에 그 쒜~낄 만났으니 말~야!"
..."야! 기집애~얏! 누굴 봤는데 그래?"
나의 다그침에 규아가 물을 한잔 쭈우욱 들이킨뒤 그제사 본론을 끄집어 냈었다.
다름아닌...
여고 2학년 여름방학때 가평 남이섬의 사건중 한 사내를 우연찮게 만났다는 것이었다. 거래처 수금 문제로 소장과 함께 들렀는데 그 거래처의 과자이란 사내가 안면이 있다고 생각하곤 지레 짐작으론 나이트 클럽이나 아니면 어디서든 술 한잔 했던 사이였던가...를 더듬어 보는 중에 그 사내가 같이 간 소장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규아더러 대뜸 그랬다고 했다.
..."여전히..이쁘 시네요? 12년전 남이섬에서 뵙을때 보다 지금은 더 아름다우십니다.."
허...쓰볼!~ 열라 쪽 팔려서~리..나 있잖어?이젠 그 거래처 수금 못가겠어! 어...쩌...지?...라며 안절부절 하는 규아뇬을 바라보며 난 왜 그리도 속으로 고소 했든지..물론, 한 ?으론 가슴이 쿵..내려 앉기도 했었다. 왜 냐면 아직도 그 남이섬 사건을 내가 스스로 꾸민지 모르고 있는 규아이기에 그랬다. 그 음모는 내가 죽어서도 말 못한다. 혹...내가 말을 한다면 난 규아뇬에게 뜯겨 죽을지도 모르기에 그렇다.
옴!~모!...규아뇬이 아직 쑥찜질 사우나에서 나올려면 멀었고, 심심한데...그때 그 남이섬 줄탕사건이나 기억 해 볼까?..그리고 지금 내가 바짝 꼴려 있잖어!...그 상상이나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야 쥐....쿡쿡..
그러니까...그때가 앞서 말한대로 여상 2학년때의 여름방학이었다.
그 철모르는 사춘기때였지만 몸은 풋 과일 처럼 나름대로 성숙해져 있었고, 나름대로 자아에 빠져 이성에 대한 그리움으로 밤잠을 못이뤘던 시기였다.
나는 그때 상사병...즉, 짝 사랑을 하고 있었던 3학년 오빠가 한명 있었는데, 축구까지 해서 내 나이또래들에겐 한마디로 우상이었던 요즘말로 쨩나게 잘 생기기까지 한 "옵~빠"였다.
..."너!~ 나 조으..냐?"
..."그,그것을...말이라고 물,물...어?"
이름이 상민이었다. 그 상민오빠가 나를 하루는 자신의 학교 축구 함숙소에 불러 물었던 말이었다. 그 물음에 나는 대답조차 제대로 못했었다. 동창들에게 우상인 상님옵빠가 나를 혼자 불러 준것만 해도 감지덕지...감동을 먹고 있는데...자신이 좋으냐라는 질문에 나는 숨이 막혀올 지경이었다.
...."헉!~ 아.....아,아...퍼!"
그렇게 나를 넌지시 바라보던 상민옵빠가 언제 어떻게 해서 내 몸위로 올라탔는지 그리고 옷은 언제 또 벗겼는지 정신이 까마득 해 있다가 급기야 옵빠의 튼실한 페니스가 내 몸속으로 쑤욱 박혀 들어 올때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물론..고백 하건데!
난 그때 흔히들 말하는 "아다라시"..즉, 순결막을 지닌 순수 처녀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내가 그전에 누군가와 교접을 해본 것도 아니다. 여중 3학년때의 일이다 친구뇬 한명중 유별나게 호기심이 많은 덜 떨어진 뇬이 있었는데(나도 마찬가지였지만..) 한번은 그 친구집에서 포르노 테입을 보다가 꼴려서 호기심으로 먹던 쏘씨지를 보지구멍을 찾아 밀어 넣어 보는 바람에 피를 P아냈으니 어쨌던 처녀막은 없었던 시기였고, 따지고 보면 상민옵빠가 처음이라는게 맞긴 맞다.
쓰~볼...아프긴 아팠지!
가느다란 쏘씨지와 사람의 튼실한 좆이 굵기조차 틀리니 그렇지...모!~크흐흣!
그래서 그날 상민옵빠에게 처음으로 따 멕힌 후 두~어번 인가 더...다른 장소에서(산이나 공원에서...) 성교를 허락 했었다.아니...황홀 그 자체였었다. 모!~ 그 18세의 나이에 맛을 알아서가 아니라 읍내의 기집뇬들의 우상인 상님옵빠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자체가 너무나 좋아서 황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돌이켜 보면 그때 알았어야 했다.
그 박상민이란 인간이 읍내의 얼굴이 반반한 영계 기집애들을 수십명 농락 했다는 것을 말이다. 누가,누가 상민옵빠와 잤다는 소문이 공공연한 비밀로 입소문을 통해 나 돌았지만 감히 그땐 상민옵빠의 위상을 욕되게하는 기집뇬들이 없었다는게 불가사히 한 경우라면 경우라고 하겠고, 그 바람에 상민옵빠의 문란한 은 묻혀져 비밀로 치부 되었던것 같았다.
암튼...
그 부웅 뜬 기분으로 상민옵빠를 따라다니며 분식점이든 제과점은 물론, 레스토랑까지 동행 했을때의 으쓱함은 지금생각해도 우쭐하긴 했었다. 그런 장소엘 갔을때 뭍 기집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니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상민옵빠가 자신의 친구집으로 나를 부른것은....지난뒤 알았지만 나를 길들일 속셈임을 알긴 했어도 내가 첨으로 한 장소에서 4명의 수캐들에게(상민옵빠 포함..) 돌아가며 윤간을 당해야만 했다...아니, 어찌보면 나 스스로가 상민옵빠의 제의를 허락을 했으니 화간인가?...암튼 요즘들 유행하는 3s..이니, 4s이니..를 여상 2학년 초 여름에 난 경험을 했었다.
한 마디로 정신이 없었다.
못먹는 소주를 한병이나 마셨고, 몽롱한 상태인 나를 상민옵빠가 다름방으로 이끌고 간뒤 성급하게 옷을 벗기고 곧 바로 성교를 해댔다.
그리고 삽입 후 몇분도 안되어 상님옵빠가 사정을 한뒤 나에게 너지시 물어 왔었다.
..."너...저...기 애들이랑..도 할 수 있어?"
나는 첨엔 그 말이 무슨뜻인지 몰랐었다.
술도 취해 있기도 했지만 짧은 순간의 이후 무슨 말이 귀속으로 들리겠는가 말이다...그 숨가뿐 순간에..쓰~볼!
..."오, 오...늘! 저 경수가 생일..이거든?..긍데 쨔~!씩이 아직 동정을 못 뗐어! 그 쌔끼가 함 하게..허, 허락 해 줘라..응?"
나는 그제사 상민옵빠의 말뜻을 한 고랑으로 꿰며 놀라서 몸을 발딱 일으켰다....우선 겁이 났던 것이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도 못한...그래서 또 다른 남학생(그땐 그랬을 것이다 명칭을 남학생이라고...)과 이어서 하는 "섹스"를 꿈에서 조차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그랬었다.
..."어~라라! 너..이제 보니 순..나를 걍 사귄거여?"
내가 마악 브래이져를 집어들어 가슴에 걸치고 있을때 상민옵빠가 눈을 부알렸다....그 순간에 왜?..."나를 정말 사랑한다면 지켜 줘야 하지 않어?"...라는 연속극 대사처럼 그럴듯한 말이 떠 오르지 않았는지 몰랐다.
..."그래! 갈테면..가! 그리고 다신 나를 아는 척도 하지마 알았어?"
그 말에..난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고 말았고, 내몸이 산산히 부서지며 갈라지고 있는 느낌으로 몸을 부르르 떨어야만 했었다.
어찌..이뤄낸 상민옵빠와의 사랑인데 만나지 못한다니..말이나 될 소린가 말이다!...레스토랑이나,분식점..그리고 제과점에서 받았던 질투와 시기의 시선...그 시선은 나를 부럽다 못해 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봤었던 뭍 기집애들의 얼굴이 하나,둘...떠 올라 나는 브래이져 호크를 채우려고 등뒤로 돌렸던 손을 앞으로 내리고 말았었다.
그리고?....모!~...
흔히 보았던 포르노 그 자체지....쓰~볼!
나는 두눈을 꼬옥 감고만 있었고, 한 명씩 번갈아 내 몸을 올라 탈때마다 어서 빨리 끝내 주길 바랄 뿐이었다.
그 상민옵빠가 말한 경수란 쨔씩은 정말 동정인지 나를 올라탄뒤 구멍조차 제대로 못찾아서 헤매는것에 그래도 내가 조금 났다고 쒜이의 좆 대가릴(기억으론 지독한 포경이었다...) 잡아 맞춰 줬어야 엉덩이를 내리 찍어 왔고, 예상대로 내 몸속으로 들어 오자마자 단 몇초도 안되어 뭔가를 터트리고 나가 자빠졌었다.
아..그리고 정말 기억 할 만한 것은 그때 첨으로 후배위...즉, 뒷 치기를 해 봤었다. 3명이 번갈아가며 나를 한번씩 먹은뒤 그 광경을 지켜 보고 있던 상민옵빠가 대뜸 나를 엎드리겐 하곤 개 빠구리를 시도 해왔었다. 물론...나는 당황 했지만 반항조차 못했고...그런데 웃기게도 나에게 동정을 받친 경수란 짜씩이아쉬움이 남았던지 엎드려 있는 자세의 내 가슴 밑으로 지, 대구빡을 밀어 넣고는 젖을 빨아댔었고....참나! 지금 생각해도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내가 흥분을 했긴 했었나 보다..
그 며칠후...
나는 "3아"를 모집해서 과시욕으로 상민옵빠에게 인사를 시켰었다. 자랑을 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게 계기가 되어 상민옵빠 동창들과 미팅을 가지게 되었고...남이섬 사건의 빌미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상민옵빠는 규아뇬을 처음 본 순간부터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 한것에 나는 질투가 부글,부글 끓어 올라야만 했었다.
[ 中..편에서 계속 ]
ps.그동안 올렸던 "제왕의 섬"의 후반부 정리를 위해 잠시 쉬겠습니다. 대신 써 놓았던 졸작 한편 3부로 나눠서 연재 할께요. 그럼 즐감 하시고 격려 부탁 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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