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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점점 말똥말똥해지고 숨조차 고르기가 쉽지않앗다
"차세대 저놈이 사고칠줄이야?"
농활일정은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저꼴통이 ....!"
내가 1반의 책임자로써 못본척 할수도 없는문제며
이사건이 이장님에게 들어간다면 그결과는 생각해보구싶지도 않았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 학생놈이 과부를 올라타다!"
아무리생각해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학교의 명예도 있고 차세대의 미래도 달린 문젠데..
과거에 이와유사한 문제가 발생해서 휴학까지 한 동석을 생각하니 그때보다도 지금의 문제가 더 심각했다.
아직도 밖에선 웃고 떠드는 소리가 간간히 들린다
더 이상 기다리다간 더큰일이 발생하리란 생각에 두눈을 번쩍 떳다
어둠속에서 촛점을 잡으며 주위를 살펴보았다
"옆에서 보이는 음영"
내 두손엔 나도모르게 땀이 고이고 힘이들어갓다
"마치 눈앞에서 일어날일이 보이는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갔다
지금 보이는 음영은 앉아 있엇다
손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흔들면서.....!
어둠에 눈은 적응을 해가며 음영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모습!부드러운 곡선을그리며 풍만함을 전해주는 모습들
"그음영은 여인이다"
"그렇다면 차세대는 아래에 누워잇는것이 분명하다면.......!"
머리가 점점 복잡해오고" 쪽쪽~"빠는 소리는 가끔씩 들려온다
그소리가 들려올때마다 그녀의 손놀림은 바빠지고 그러다보면 쪽쪽빠는 소리는 잠잠해진다.
"휴!"
그녀의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무척 힘든 듯이 간간히 긴한숨을 내쉬며
내머리를 혼란속으로 몰고 갔다
"저들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는 말할 필요는 없으리라!"
시간은 흐르고 실타래의 매듭처럼 꼬여만 가는데
더이상 방관할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외롭고 고독한밤을 보내기 힘들었다해도
자식같은 애를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이용한다는 사실이 젊은 피를 용솟은쳐
자리에서 벌떡 앉았다
"기수학생! 세대 때문에 잠을 방해받았지"
"김밥 옆구리가 장렬하게 터지는 이 소리!"
"지렁이가 서둘러가다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이승하직하는 소리"
난 외치고 싶었다
"세대가 아줌마 빠는 소리 때문에 못잤다고..!"
정말 아줌마의 태연한 목소리에 내가 놀랬다
"이건 뭔가 한참 잘못되는구나!"
아줌마 목소리에 내가 놀래서 할말을 잊고 멍하니 있었다
등줄기에 땀까지 난다.
기수학생 잠안오면 이리와
내가 기수학생 잠들때까지 해줄께
오늘 우리집이며 논밭까지 손보느라 힘들었을텐데
내게 있는게 힘밖에 없으니 내가 해줄게 이것뿐이네
그녀가 내게 다가와 날 눕히고 손을 흔들자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등줄기까지 시원함이 느껴진다
마음까지도 편안함을주는 시원함!
그러나 그느낌도 잠시
옆에서 들려오는 쪽~쪽~빠는소리가
나의 안식을 깨웠다.
내옆에 아줌마가 있는데
어디서 이런 소리가 나는거지?
"설마?"
"세대 잠버릇이 잼있네!"
아주머니가 웃는다.
고개를 돌려 세대를 자세히 살폈다
옆으로 누워있어서 자세힌 볼 수 없었지만 별다른 것을 발견할 수없었다.
"세대는 아직도 유아기적 버릇을 가지고 있네"
"네?"
"기수학생도 저기 봐봐!"
"참 귀엽지"
"몸은 어른인데 아직도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자네"
"내가 부채질을 해주면 조용해졌다가 팔이 아파 쉬면 다시 쪽쪽 빠네"
"재미있는 애야!"
이말을 듣자 내자신이 부끄러워 도저히 그자리에 누워있을수가 없었다
"밖에서 친구들이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것같은데 같이 나가서 듣죠"
"그럴까?"
"여긴 사람보기 힘들어서 밤이 참 길게 느껴졌는데 학생들이 오니 사람 사는곳 갔네"
우리는 밖에 모닥불이 활활 밤의열기를 태우는곳으로 갔다.
시내가 우릴보자
"아주머니랑 기수도 잠이 안오나보네"
"여기로 와서 안져"
동석이도 합창을하며 "아주머니는 제옆으로 오세요"
그럼 그럴까?총각옆이라 가슴이 울렁거리네
"최동석학생은 잘생겨서 애인들 많겠다"
시내가 웃으면서 "아주머니 관상도 잘보시네요"
"저놈 순 바람둥이예요"
미리가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시내선배가 동석선배만 보면 못잡아먹어서 으르렁거리는데
무슨 사연이래도 있으세요?"
"그거? 별거아냐!" 동석이 말을 하자
"너! 말하면 정말 죽는다"
시내가 길길이 뛴다.
지켜보는 우리에게 시내의 행동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석은 별것아니라는데 시내는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냐?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너희 둘 무슨일 있었지?
내가 두사람에게 말하자 시내가 기겁을 하며
"무슨일은?아냐! 아무일도..."
듣고 있던 동석이 다시 입을 연다
그러니까 우리가 신입생때....!
시내가 주먹을 쥐고 동석을 향하자 동석 얼굴이 파래지면서 입을 닫는다.
점점 궁금해지네 두사람..혹시...
"아냐1무슨생각을하는거야!아니라니까!"
"갑자기 시내가 운다 여자처럼...
"그녀도 여자 였나보다
지금까지 시내가 우는 모습은 처음본다.
동석이 다시 말을 잇는다.
사실은 신입생때 우리 교양으로 검도했었잖냐!
그때 시내가 기수 너한테 쪽지를 전해달라고 내게 주었는데,
그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몰래보구....!
그래,다 말해라 나쁜새끼야!
"엉~엉~"시내가 대성통곡을 한다.
"이렇게 여잘 울리면 서리가 내려요 그만들하세요"
아주머니가 한말씀하자 모두 언제그랬냐는듯이 웃는다.
"머리 털나고 시내가 우는모습을 볼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번 농활에서 큰거 하나 했는데! ㅋㅋㅋ"
선배님들! 내일부로 식사들 안하실 생각인가요?
미리가 화난듯한 얼굴로 일침을 가한다.
동석이 내게 -"기수, 너 사람보는 눈이 제법인데
"제 보면 볼수록 귀엽다."
"저런애들을 두고 어떻게 졸업을하냐!"
동석아 걱정말아라
"너, 그렇게 살다간 졸업하기전에 시내한테 맞아죽던가
미리가 굶겨죽일거다."
게네들 눈빛f지!
"기수야! 내친구 기수야!"
"너한테만 말해줄게!"
사실, 시내가 너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다고 강당에서기다린다고 쓴 쪽지를
기수에게 전해달라고 내게 부탁했거던
근데 너무 궁금해서 내가 읽고 약속장소로 검도복에 방어구 쓰고 나가서
시내를 꼭 안아줬는데....!
사실 방어구 입고 안았으니 무슨 느낌이 있겠냐!
그런데 넌 향수 안쓰잖냐!
얘가 냄새를 맡드니 방어구 벗어보라는거야
난 설마했다
"벗자마자 날 알아보구 때리기 시작하는데 정신없드라"
내가 그때 알았잖냐 시내가 검도 유단자란걸
그날 해골이 진토되도록 맞았다니까
두손모아 진심으로 빌었다니까 안빌면 아마 죽엇을거다
두눈이 빨간게 정말 무섭드라
그때부터 나라면 치를 떤다
한번 안아본죄로 지금까지 고생이다
"최소한 가슴이래도 만져나 봤으면 억울하지는 않치!"
정신은 점점 말똥말똥해지고 숨조차 고르기가 쉽지않앗다
"차세대 저놈이 사고칠줄이야?"
농활일정은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저꼴통이 ....!"
내가 1반의 책임자로써 못본척 할수도 없는문제며
이사건이 이장님에게 들어간다면 그결과는 생각해보구싶지도 않았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파란 학생놈이 과부를 올라타다!"
아무리생각해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학교의 명예도 있고 차세대의 미래도 달린 문젠데..
과거에 이와유사한 문제가 발생해서 휴학까지 한 동석을 생각하니 그때보다도 지금의 문제가 더 심각했다.
아직도 밖에선 웃고 떠드는 소리가 간간히 들린다
더 이상 기다리다간 더큰일이 발생하리란 생각에 두눈을 번쩍 떳다
어둠속에서 촛점을 잡으며 주위를 살펴보았다
"옆에서 보이는 음영"
내 두손엔 나도모르게 땀이 고이고 힘이들어갓다
"마치 눈앞에서 일어날일이 보이는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갔다
지금 보이는 음영은 앉아 있엇다
손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흔들면서.....!
어둠에 눈은 적응을 해가며 음영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모습!부드러운 곡선을그리며 풍만함을 전해주는 모습들
"그음영은 여인이다"
"그렇다면 차세대는 아래에 누워잇는것이 분명하다면.......!"
머리가 점점 복잡해오고" 쪽쪽~"빠는 소리는 가끔씩 들려온다
그소리가 들려올때마다 그녀의 손놀림은 바빠지고 그러다보면 쪽쪽빠는 소리는 잠잠해진다.
"휴!"
그녀의 한숨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무척 힘든 듯이 간간히 긴한숨을 내쉬며
내머리를 혼란속으로 몰고 갔다
"저들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는 말할 필요는 없으리라!"
시간은 흐르고 실타래의 매듭처럼 꼬여만 가는데
더이상 방관할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외롭고 고독한밤을 보내기 힘들었다해도
자식같은 애를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이용한다는 사실이 젊은 피를 용솟은쳐
자리에서 벌떡 앉았다
"기수학생! 세대 때문에 잠을 방해받았지"
"김밥 옆구리가 장렬하게 터지는 이 소리!"
"지렁이가 서둘러가다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이승하직하는 소리"
난 외치고 싶었다
"세대가 아줌마 빠는 소리 때문에 못잤다고..!"
정말 아줌마의 태연한 목소리에 내가 놀랬다
"이건 뭔가 한참 잘못되는구나!"
아줌마 목소리에 내가 놀래서 할말을 잊고 멍하니 있었다
등줄기에 땀까지 난다.
기수학생 잠안오면 이리와
내가 기수학생 잠들때까지 해줄께
오늘 우리집이며 논밭까지 손보느라 힘들었을텐데
내게 있는게 힘밖에 없으니 내가 해줄게 이것뿐이네
그녀가 내게 다가와 날 눕히고 손을 흔들자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등줄기까지 시원함이 느껴진다
마음까지도 편안함을주는 시원함!
그러나 그느낌도 잠시
옆에서 들려오는 쪽~쪽~빠는소리가
나의 안식을 깨웠다.
내옆에 아줌마가 있는데
어디서 이런 소리가 나는거지?
"설마?"
"세대 잠버릇이 잼있네!"
아주머니가 웃는다.
고개를 돌려 세대를 자세히 살폈다
옆으로 누워있어서 자세힌 볼 수 없었지만 별다른 것을 발견할 수없었다.
"세대는 아직도 유아기적 버릇을 가지고 있네"
"네?"
"기수학생도 저기 봐봐!"
"참 귀엽지"
"몸은 어른인데 아직도 엄지손가락을 빨면서 자네"
"내가 부채질을 해주면 조용해졌다가 팔이 아파 쉬면 다시 쪽쪽 빠네"
"재미있는 애야!"
이말을 듣자 내자신이 부끄러워 도저히 그자리에 누워있을수가 없었다
"밖에서 친구들이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것같은데 같이 나가서 듣죠"
"그럴까?"
"여긴 사람보기 힘들어서 밤이 참 길게 느껴졌는데 학생들이 오니 사람 사는곳 갔네"
우리는 밖에 모닥불이 활활 밤의열기를 태우는곳으로 갔다.
시내가 우릴보자
"아주머니랑 기수도 잠이 안오나보네"
"여기로 와서 안져"
동석이도 합창을하며 "아주머니는 제옆으로 오세요"
그럼 그럴까?총각옆이라 가슴이 울렁거리네
"최동석학생은 잘생겨서 애인들 많겠다"
시내가 웃으면서 "아주머니 관상도 잘보시네요"
"저놈 순 바람둥이예요"
미리가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시내선배가 동석선배만 보면 못잡아먹어서 으르렁거리는데
무슨 사연이래도 있으세요?"
"그거? 별거아냐!" 동석이 말을 하자
"너! 말하면 정말 죽는다"
시내가 길길이 뛴다.
지켜보는 우리에게 시내의 행동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석은 별것아니라는데 시내는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끙끙거리냐?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너희 둘 무슨일 있었지?
내가 두사람에게 말하자 시내가 기겁을 하며
"무슨일은?아냐! 아무일도..."
듣고 있던 동석이 다시 입을 연다
그러니까 우리가 신입생때....!
시내가 주먹을 쥐고 동석을 향하자 동석 얼굴이 파래지면서 입을 닫는다.
점점 궁금해지네 두사람..혹시...
"아냐1무슨생각을하는거야!아니라니까!"
"갑자기 시내가 운다 여자처럼...
"그녀도 여자 였나보다
지금까지 시내가 우는 모습은 처음본다.
동석이 다시 말을 잇는다.
사실은 신입생때 우리 교양으로 검도했었잖냐!
그때 시내가 기수 너한테 쪽지를 전해달라고 내게 주었는데,
그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몰래보구....!
그래,다 말해라 나쁜새끼야!
"엉~엉~"시내가 대성통곡을 한다.
"이렇게 여잘 울리면 서리가 내려요 그만들하세요"
아주머니가 한말씀하자 모두 언제그랬냐는듯이 웃는다.
"머리 털나고 시내가 우는모습을 볼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번 농활에서 큰거 하나 했는데! ㅋㅋㅋ"
선배님들! 내일부로 식사들 안하실 생각인가요?
미리가 화난듯한 얼굴로 일침을 가한다.
동석이 내게 -"기수, 너 사람보는 눈이 제법인데
"제 보면 볼수록 귀엽다."
"저런애들을 두고 어떻게 졸업을하냐!"
동석아 걱정말아라
"너, 그렇게 살다간 졸업하기전에 시내한테 맞아죽던가
미리가 굶겨죽일거다."
게네들 눈빛f지!
"기수야! 내친구 기수야!"
"너한테만 말해줄게!"
사실, 시내가 너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다고 강당에서기다린다고 쓴 쪽지를
기수에게 전해달라고 내게 부탁했거던
근데 너무 궁금해서 내가 읽고 약속장소로 검도복에 방어구 쓰고 나가서
시내를 꼭 안아줬는데....!
사실 방어구 입고 안았으니 무슨 느낌이 있겠냐!
그런데 넌 향수 안쓰잖냐!
얘가 냄새를 맡드니 방어구 벗어보라는거야
난 설마했다
"벗자마자 날 알아보구 때리기 시작하는데 정신없드라"
내가 그때 알았잖냐 시내가 검도 유단자란걸
그날 해골이 진토되도록 맞았다니까
두손모아 진심으로 빌었다니까 안빌면 아마 죽엇을거다
두눈이 빨간게 정말 무섭드라
그때부터 나라면 치를 떤다
한번 안아본죄로 지금까지 고생이다
"최소한 가슴이래도 만져나 봤으면 억울하지는 않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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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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