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에서 만난 세 여인 - 14
또 한번 치열한 격전을 치르고 나서 미숙의 알몸을 껴안고 30여분 단잠을 자고 나니 5시가 다 되어간다. 미숙은 학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거울에 앉아서 얼굴을 매만진다.
둘이 호텔을 나와 택시를 잡아서 미숙의 학원까지 태워주라면서 차비를 운전기사에게 주니 미숙이 고맙다면서 손을 흔든다.
이제 남은 것은 은정이다. 일단 은정을 정복하고 나서 여유를 갖고 3명을 순회한다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남은 은정은 영문과 출신이니 영어에 대해서도 미숙과 못지 않게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길을 걸어가면서 은정이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면서 역시 섹시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나 최운봉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어머 선생님, 또 전화주시네..."
"왜 전화자주 받는 것이 부담되시나요?"
"아니에요. 선생님같은 멋쟁이한테 전화 받는데 왜 부담스럽겠어요. 오히려 영광이지요."
"말로만 립서비스를 받는 군요"
"립서비스라니요? 정말이에요."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믿지요. 메일은 잘 받고 계시나요?"
"네, 아침에 집안 청소하고 나면 제일 먼저 선생님 메일을 확인해요. 아주 재미있네요. 처음 볼 때 보다 보면 볼수록 좋아지네요."
"그러세요. 다행이군요. 그런데 은정씨는 영문과 출신이니까 그것은 너무 초보라서 중급 수준의 교재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영문과를 졸업했어도 다 잊었어요. 그래서 영어이야기만 나오면 챙피해요."
"단어나 문장은 잊었어도 원리와 방향은 잊을 리가 없지요. 그리고 그 단어나 문장은 원리와 방향을 쥐고 있는 한 마음만 먹으면 곧 회복됩니다."
"그러다가 제가 다시 영어에 손을 대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당연히 그래야지요. 젊어서 배운 것을 활용하셔야지 그대로 썩히면 국력의 손실이니까요."
"호호호, 뭐 국력의 손실까지...."
"은정씨 개인도 우리 국력의 일부지만 가정주부인 은정씨는 자녀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중요한 국력이지요."
"호호호, 하여튼 선생님에게는 말로 못 당해. 그럼 어떻게 할까요?"
"내일 함께 점심을 할 수 있을까요?"
"점심이요? 네, 괜찮아요. 어디서요?"
"은정씨 좋은 곳으로 정 하시지요."
"저는 아무 곳이나 상관없어요."
"그럼 제가 내일 차로 모시러가지요. 어디로 갈까요?"
"그럼 산곡동 현대아파트단지 국민은행 앞에서 만나지요."
"네 그럼 아침 11시 반까지 차를 가지고 가겠습니다."
"네, 그럼 내일 뵙지요."
"안녕."
다음날 아침에 역시 당일자 영어신문 제목 10개를 어제 제목의 복습문제와 함께 작성하여 3명에게 보낸다.
특히 어제 올림픽 최종일에 문대성의 금메달과 여자핸드볼의 대접전이 아침신문의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어서 그것들을 맨 위에 놓았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간단한 기사 Lead 부분을 하나 해설한 것을 추가하여 점차적으로 영어신문에 접근하도록 만들었다.
*****************************************************************************
한국인에게 꼭 맞는 영어 길들이기
영어공부가 잘 되는 오늘의 국내뉴스 - Aug 30 (Mon)
*표시단어는 동사입니다.
1. 문대성 금빛 발차기로 9번째 금메달
Moon Dae-sung"s Golden Kick *Grabs 9th Gold Medal
2. 잘 싸웠다, 여핸드볼 "금빛 은"
Good Fight, Women Handball Squad *Claims "Golden Silver Medal"
3. 여행-유학 새는 돈 "한달 1조원"
Oversea Travel And Study Abroad *Leak 1 Trillion Won Per Month
4. 노대통령 비하 한나라 "연극" 논란
GNP (*Is) Under Fire for Derogatory Play of Roh
5. 올 임금인상률 예년보다 낮아
Salary Increase of This Year *Is Lower Than Usual
6. 국민연금 적자 직면
National Pension Plan *Faces Deficit
7. 실종어린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찾아
Missing Child *Is Found Through Cellphone Messaging Service
8. 전국에 가격 인하 전쟁 경쟁
Discount War *Rages Throughout Korea
9. 한국, 체조오심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South Korea *Files Petition on Scoring Error With CAS
10. 서울시 장애인 노약자 위한 진료버스 운행 (기사해설)
Buses *Run Through Seoul to Treat Disabled, Needy
서울시는 *노인, *장애인 그리고 *집없는 청소년들을 포함한 *노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와 세탁 지원을 *제공하는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 노인: the elderly : aged people
* 장애인: the disabled: handicapped people
* 집 없는 청소년: homeless juvenile
* 노약자와 저소득층: the weak and the needy
* 의료와 세탁지원: medical and laundry services
* 제공하다: to provide: to supply what is needed
* 차량을 운행하다: to operate vehicle
Seoul City is *operating vehicles that *provide *medical and laundry services to *the weak and the needy, including *the elderly, *disabled, and *homeless juveniles.
전일 (Aug 27)의 영어뉴스 복습하기
1. [신예] 정지현 나도 ‘금’
[ ] Jung Ji-hyun *Grabs The Gold
2. 2008학년 수능 [폐지] - 내신 선발
Government Will *[ ] CSAT, *Select Students by School Grades
3. 헌재 국보법 "찬양-고무죄" [합헌] 결정
Constitutional Court *Rules Praise - Sympathy Crime [ ]
4. 올림픽 금메달 561억원 [가치]
A Gold Medal in Olympic *Has [ ] of W56.1 Billion
5. 신용카드 [범죄]가 경제불황으로 크게 늘어
Credit Card [ ] *Surge Amid Economic Slump
6. [모의] 재판에서 사법개혁 강조
[ ] Trials *Highlight Judicial Reform
7. 중소기업 대출이 은행들에게 부담된다
Small - Medium Enterprises" Loans *[ ] Banks
8. 공정거래위원회 수사권 [남용한다고] 비난받아
FTC *Is Accused of [ ] Investigative Power
9. 고소득자의 수는 [4배]나 늘어
High-Income Earners *Are [ ]
10. 카드수수료 인상안에 대해 [소매업자들] 분노
Card Fee Hike Plan *Angers [ ]
오늘부터 제목 중에서 간단한 본문내용을 하나씩 자세히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신문은 제목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본문을 읽어야 하니까요. 여기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 서비스는 일방적이 아닌 쌍방향으로 진행하여 여러분의 고견을 참고하여 영어학도들이 크게 만족할 수 있는 교재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만이나 개선점이 있으면 서슴치 말고 보내주세요.
*****************************************************************************
다음날 11시 반에 국민은행앞으로 나가니 가벼운 캐주얼차림의 은정이 나와있다.
3명중 제일 마른 몸매인데다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양팔을 다 드러낸 가벼운 복장을 한 유난히 흰 피부의 은정의 모습은 사뭇 육감적이다.
"미리 나오셨네요. 많이 기다리지 않으셨어요?"
"아니에요. 저도 지금 방금 왔어요."
차에 탄 은정에게 안전벨트를 맨다는 핑계로 오른 쪽 어깨로 자연스럽게 은정의 젖가슴쪽을 툭쳐보니
의외로 풍만한 감촉이 느껴진다. 오 굿!
"어디로 갈까요?"
"저녁에는 일찍 와야 하니까 먼 곳은 못 가고 송도가 어떨까요?
"그러지요. 그런데 오늘 의상이 아주 멋있네요. 은정씨를 흰 피부를 잘 살려주네요"
"호호호, 선생님은 항상 여자들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시네. 사실 저는 제 흰 피부를 자랑하려는 게 포인트인데 선생님이 족집게처럼 집어내셨어요. 역시 선생님은 플레이보이 기질이 농후하셔... 호호호"
"은정씨 같은 흰 피부에 섹시한 목소리를 지닌 미인이라면 당연히 플레이보이가 되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머 그럼 선생님은 스스로 플레이보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는 건가요?"
"플레이보이도 능력 아닌가요?"
"호호호, 그래요. 능력없는 남자는 플레이보이도 못하지요. 역시 선생님처럼 화끈하게 인정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그럼요. 이왕 은정씨 같은 미인과 함께 하려면 앞뒤 위아래로 다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플레이보이라야 되지 않겠어요?"
"앞뒤 위아래로 다 만족시킨다는 것이 뭐죠?"
"아, 그건 앞으로 천천히 과정을 진행하면서 맛보시게 해드리지요. 아마도 전에는 맛보시지 못 했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시게 될 겁니다." 이것은 바로 오늘은 그냥 보내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이다.
앞뒤는 애무와 패팅 그리고 거북이머리로 세 구멍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것이고 위아래는 머리와 몸 즉 머리의 지식과 대화술로 그리고 몸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어야 진정으로 여성들이 뿅하고 달려든다는 것이다.
원래 운봉이 처음에 땀에 흠뻑 젖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서 세 여인들의 마음에 불을 짚였고 그 다음은 세련된 매너와 화술 그리고 탁월하고 전문적인 영어능력으로 이들의 머리를 사로잡았기 때문에 미숙은 첫 날에 연주는 다음 날에 옷을 벗었던 것이다.
"너무 무리한 것은 저는 싫어요. 오늘은 간단히 식사만 해요. 제가 살께요." 역시 정숙한 가정주부 티를 내는 것을 보니 아마 미숙이나 연주만큼은 쉽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낚시에 걸린 고기가 쉽게 끌려오면 재미가 없는 법, 이렇게 처음에는 싫다고 빼는 여성을 자연스럽게 옷을 벗게 만드는 것이 능력이 아닌가.
"저는 절대로 무리하지 않습니다.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그럼 언제든지 물러서지요. 저는 항상 바람이 불 듯이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도를) 나가지요"
"그래 주세요. 난 무식하게 나오는 남자는 질색이에요"
"은정씨 같은 귀부인에게는 무식한 남자가 감히 생각이나 먹겠습니까?" 라고 은정을 귀부인이라고 한 껏 올려준다.
"호호호, 귀부인이라니 듣기는 좋네요" 이것이 바로 바람이 불 듯이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가는 첫 걸음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대화도 좋지만 역시 영문과 출신인 은정을 완전하게 굴복시키려면 연주나 미숙이보다는 더 강도가 높은 영어무기를 내 놓아야 한다.
또 한번 치열한 격전을 치르고 나서 미숙의 알몸을 껴안고 30여분 단잠을 자고 나니 5시가 다 되어간다. 미숙은 학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거울에 앉아서 얼굴을 매만진다.
둘이 호텔을 나와 택시를 잡아서 미숙의 학원까지 태워주라면서 차비를 운전기사에게 주니 미숙이 고맙다면서 손을 흔든다.
이제 남은 것은 은정이다. 일단 은정을 정복하고 나서 여유를 갖고 3명을 순회한다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남은 은정은 영문과 출신이니 영어에 대해서도 미숙과 못지 않게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길을 걸어가면서 은정이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면서 역시 섹시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나 최운봉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어머 선생님, 또 전화주시네..."
"왜 전화자주 받는 것이 부담되시나요?"
"아니에요. 선생님같은 멋쟁이한테 전화 받는데 왜 부담스럽겠어요. 오히려 영광이지요."
"말로만 립서비스를 받는 군요"
"립서비스라니요? 정말이에요."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믿지요. 메일은 잘 받고 계시나요?"
"네, 아침에 집안 청소하고 나면 제일 먼저 선생님 메일을 확인해요. 아주 재미있네요. 처음 볼 때 보다 보면 볼수록 좋아지네요."
"그러세요. 다행이군요. 그런데 은정씨는 영문과 출신이니까 그것은 너무 초보라서 중급 수준의 교재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영문과를 졸업했어도 다 잊었어요. 그래서 영어이야기만 나오면 챙피해요."
"단어나 문장은 잊었어도 원리와 방향은 잊을 리가 없지요. 그리고 그 단어나 문장은 원리와 방향을 쥐고 있는 한 마음만 먹으면 곧 회복됩니다."
"그러다가 제가 다시 영어에 손을 대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당연히 그래야지요. 젊어서 배운 것을 활용하셔야지 그대로 썩히면 국력의 손실이니까요."
"호호호, 뭐 국력의 손실까지...."
"은정씨 개인도 우리 국력의 일부지만 가정주부인 은정씨는 자녀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중요한 국력이지요."
"호호호, 하여튼 선생님에게는 말로 못 당해. 그럼 어떻게 할까요?"
"내일 함께 점심을 할 수 있을까요?"
"점심이요? 네, 괜찮아요. 어디서요?"
"은정씨 좋은 곳으로 정 하시지요."
"저는 아무 곳이나 상관없어요."
"그럼 제가 내일 차로 모시러가지요. 어디로 갈까요?"
"그럼 산곡동 현대아파트단지 국민은행 앞에서 만나지요."
"네 그럼 아침 11시 반까지 차를 가지고 가겠습니다."
"네, 그럼 내일 뵙지요."
"안녕."
다음날 아침에 역시 당일자 영어신문 제목 10개를 어제 제목의 복습문제와 함께 작성하여 3명에게 보낸다.
특히 어제 올림픽 최종일에 문대성의 금메달과 여자핸드볼의 대접전이 아침신문의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어서 그것들을 맨 위에 놓았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간단한 기사 Lead 부분을 하나 해설한 것을 추가하여 점차적으로 영어신문에 접근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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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꼭 맞는 영어 길들이기
영어공부가 잘 되는 오늘의 국내뉴스 - Aug 30 (Mon)
*표시단어는 동사입니다.
1. 문대성 금빛 발차기로 9번째 금메달
Moon Dae-sung"s Golden Kick *Grabs 9th Gold Medal
2. 잘 싸웠다, 여핸드볼 "금빛 은"
Good Fight, Women Handball Squad *Claims "Golden Silver Medal"
3. 여행-유학 새는 돈 "한달 1조원"
Oversea Travel And Study Abroad *Leak 1 Trillion Won Per Month
4. 노대통령 비하 한나라 "연극" 논란
GNP (*Is) Under Fire for Derogatory Play of Roh
5. 올 임금인상률 예년보다 낮아
Salary Increase of This Year *Is Lower Than Usual
6. 국민연금 적자 직면
National Pension Plan *Faces Deficit
7. 실종어린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찾아
Missing Child *Is Found Through Cellphone Messaging Service
8. 전국에 가격 인하 전쟁 경쟁
Discount War *Rages Throughout Korea
9. 한국, 체조오심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South Korea *Files Petition on Scoring Error With CAS
10. 서울시 장애인 노약자 위한 진료버스 운행 (기사해설)
Buses *Run Through Seoul to Treat Disabled, Needy
서울시는 *노인, *장애인 그리고 *집없는 청소년들을 포함한 *노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와 세탁 지원을 *제공하는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중이다
* 노인: the elderly : aged people
* 장애인: the disabled: handicapped people
* 집 없는 청소년: homeless juvenile
* 노약자와 저소득층: the weak and the needy
* 의료와 세탁지원: medical and laundry services
* 제공하다: to provide: to supply what is needed
* 차량을 운행하다: to operate vehicle
Seoul City is *operating vehicles that *provide *medical and laundry services to *the weak and the needy, including *the elderly, *disabled, and *homeless juveniles.
전일 (Aug 27)의 영어뉴스 복습하기
1. [신예] 정지현 나도 ‘금’
[ ] Jung Ji-hyun *Grabs The Gold
2. 2008학년 수능 [폐지] - 내신 선발
Government Will *[ ] CSAT, *Select Students by School Grades
3. 헌재 국보법 "찬양-고무죄" [합헌] 결정
Constitutional Court *Rules Praise - Sympathy Crime [ ]
4. 올림픽 금메달 561억원 [가치]
A Gold Medal in Olympic *Has [ ] of W56.1 Billion
5. 신용카드 [범죄]가 경제불황으로 크게 늘어
Credit Card [ ] *Surge Amid Economic Slump
6. [모의] 재판에서 사법개혁 강조
[ ] Trials *Highlight Judicial Reform
7. 중소기업 대출이 은행들에게 부담된다
Small - Medium Enterprises" Loans *[ ] Banks
8. 공정거래위원회 수사권 [남용한다고] 비난받아
FTC *Is Accused of [ ] Investigative Power
9. 고소득자의 수는 [4배]나 늘어
High-Income Earners *Are [ ]
10. 카드수수료 인상안에 대해 [소매업자들] 분노
Card Fee Hike Plan *Angers [ ]
오늘부터 제목 중에서 간단한 본문내용을 하나씩 자세히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신문은 제목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본문을 읽어야 하니까요. 여기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 서비스는 일방적이 아닌 쌍방향으로 진행하여 여러분의 고견을 참고하여 영어학도들이 크게 만족할 수 있는 교재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만이나 개선점이 있으면 서슴치 말고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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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1시 반에 국민은행앞으로 나가니 가벼운 캐주얼차림의 은정이 나와있다.
3명중 제일 마른 몸매인데다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양팔을 다 드러낸 가벼운 복장을 한 유난히 흰 피부의 은정의 모습은 사뭇 육감적이다.
"미리 나오셨네요. 많이 기다리지 않으셨어요?"
"아니에요. 저도 지금 방금 왔어요."
차에 탄 은정에게 안전벨트를 맨다는 핑계로 오른 쪽 어깨로 자연스럽게 은정의 젖가슴쪽을 툭쳐보니
의외로 풍만한 감촉이 느껴진다. 오 굿!
"어디로 갈까요?"
"저녁에는 일찍 와야 하니까 먼 곳은 못 가고 송도가 어떨까요?
"그러지요. 그런데 오늘 의상이 아주 멋있네요. 은정씨를 흰 피부를 잘 살려주네요"
"호호호, 선생님은 항상 여자들 좋아하는 말만 골라서 하시네. 사실 저는 제 흰 피부를 자랑하려는 게 포인트인데 선생님이 족집게처럼 집어내셨어요. 역시 선생님은 플레이보이 기질이 농후하셔... 호호호"
"은정씨 같은 흰 피부에 섹시한 목소리를 지닌 미인이라면 당연히 플레이보이가 되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머 그럼 선생님은 스스로 플레이보이라는 것을 인정하시는 건가요?"
"플레이보이도 능력 아닌가요?"
"호호호, 그래요. 능력없는 남자는 플레이보이도 못하지요. 역시 선생님처럼 화끈하게 인정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그럼요. 이왕 은정씨 같은 미인과 함께 하려면 앞뒤 위아래로 다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플레이보이라야 되지 않겠어요?"
"앞뒤 위아래로 다 만족시킨다는 것이 뭐죠?"
"아, 그건 앞으로 천천히 과정을 진행하면서 맛보시게 해드리지요. 아마도 전에는 맛보시지 못 했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시게 될 겁니다." 이것은 바로 오늘은 그냥 보내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이다.
앞뒤는 애무와 패팅 그리고 거북이머리로 세 구멍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것이고 위아래는 머리와 몸 즉 머리의 지식과 대화술로 그리고 몸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어야 진정으로 여성들이 뿅하고 달려든다는 것이다.
원래 운봉이 처음에 땀에 흠뻑 젖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서 세 여인들의 마음에 불을 짚였고 그 다음은 세련된 매너와 화술 그리고 탁월하고 전문적인 영어능력으로 이들의 머리를 사로잡았기 때문에 미숙은 첫 날에 연주는 다음 날에 옷을 벗었던 것이다.
"너무 무리한 것은 저는 싫어요. 오늘은 간단히 식사만 해요. 제가 살께요." 역시 정숙한 가정주부 티를 내는 것을 보니 아마 미숙이나 연주만큼은 쉽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낚시에 걸린 고기가 쉽게 끌려오면 재미가 없는 법, 이렇게 처음에는 싫다고 빼는 여성을 자연스럽게 옷을 벗게 만드는 것이 능력이 아닌가.
"저는 절대로 무리하지 않습니다.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그럼 언제든지 물러서지요. 저는 항상 바람이 불 듯이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도를) 나가지요"
"그래 주세요. 난 무식하게 나오는 남자는 질색이에요"
"은정씨 같은 귀부인에게는 무식한 남자가 감히 생각이나 먹겠습니까?" 라고 은정을 귀부인이라고 한 껏 올려준다.
"호호호, 귀부인이라니 듣기는 좋네요" 이것이 바로 바람이 불 듯이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가는 첫 걸음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대화도 좋지만 역시 영문과 출신인 은정을 완전하게 굴복시키려면 연주나 미숙이보다는 더 강도가 높은 영어무기를 내 놓아야 한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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