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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 프롤로그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7:35 1,249회 0건
홀릭



차가운 바람이 부는 몇년전 이맘때 즈음이었다.
그림을 그리는 아는 선배의 전시회...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다.

전시회는 흔히들 그렇듯이 작가들의 연락처가 적힌 명함이 도처에 널려있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아슬아슬함이 느껴지던 그녀의 명함에 손이갔다.
짧은 소개인사... 그리고 그렇게 전시회장을 빠져나왔다.

한두달 뒤쯤, 선배는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았다.
급하게 만나야할 일이 생겼지만 이상하게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마침 전시회장에서 받았던 명함이 생각이 났다.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 할까? 아무래도 가까운 사이일테니 그녀는 알지 않을까하는 묘한 생각이 들었다.

"늦은밤인데 죄송합니다. 그때 전시회장에서 인사드렸었는데요"
"아..네 기억나요, 그런데 어쩐일이세요?"



나는 선배와 급히 만나야 하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오빠 아마 따로 핸드폰이 또 있을텐데, 번호를 보내줄께요"


그녀에게서 건네받은 문자... 선배는 따로 아주 친한 이들에게만 연락하는 번호가 따로 있었다.
예술가들이란, 낮과밤이 다른건지... 빚쟁이라도 따라다니는건지, 아무튼 그 번호로 그날의 연락은 잘 처리되었다.



그녀와 연락을 처음한 이후, 자꾸 전시회장에서 보았던 아슬아슬함이 떠올랐다. 25살의 젊은 청춘이,
농염한 연상의 작가를 그렇게 탐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모든것이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다고 해서 대뜸 "오늘 저랑 할래요?" 라고 한다면 누가 응하겠는가.
그렇게 간간히 문자 메세지를 주고받던게 두어달의 시간이 걸리고... 이윽고 그녀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어차피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여자에 크게 굶주리지는 않았던 시절이였다.
하지만 느낌이랑 이상했다...


강남의 어느 일식집에서 드디어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약간의 술을 곁들인 저녁식사는 약간의 예술이야기
사는 이야기, 앞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로 진행되다가 점차 섹스이야기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왠지 조금만더 공들이면 그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술김에 그런 욕심이 났다.
하지만, 대놓고 모텔로 직행할 분위기는 분명 아니였다.

노래방... 노래방으로 2차를 가자고 했다.
그녀는 흔쾌히 응했고, 우리는 그렇게 단둘이 노래방으로 들어섰다.


술은 많이 마시지 않았고, 자연스레 조금씩 스킨쉽이 시작되었다.

크게 거부하지 않는그녀... 내손은 천천히 그녀의 목덜미부터 어깨, 허리를 안았고, 이윽고 입술을 맞추었다.
천천히 손이 가슴으로 들어갔다. 한손에 다 잡히는 작은 가슴. 포도알같은 유두를 살살 비비꼬았다.

하지만 크게 거절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이야기 했다.

"아까 섹스 이야기할때 네눈이 떨리는걸 봤거든, 왠지 오늘 이렇게 될것 같았어"


부르지 않는노래의 반주는 끝없이 흘러나오고, 그렇게 계속 진한 키스와 애무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내 내손은 그녀의 청바지 속으로 향하고 있었다.

"원래 이렇게 빠르니?"


그녀는 뭔가, 진행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불안해 했다. 하지만 내 대답은 달랐다.

"오늘 당신과 하고 싶어요"

시계를 보던 그녀는 너무 늦었다며 다음으로 미루자고 했다.



하지만 다음으로 미룬다면 아마 이렇게 또 될 수 있을까?


노래방을 나선나는 그녀의 손을잡고, 근처 모텔로 향했다.
이후 얼마나 자주올 모텔이 될지 그때는 상상도 못했지만...


어차피 저녁먹기전 집에서 말끔히 씻고 나온터라 급하게 샤워할 필요는 없는것 같았다.
모텔방 문이 닫히자마자, 잠시 쑥스럽던 그녀에게 급하게 키스를 했다.
하나씩 천천히 진한 키스를 나누며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녀의 옷을 다 벗겼다.
빨간빛이 감도는 모텔방안에서... 그녀의 예쁜 알몸이 보이고 있었다.
가슴이 조금 작지만 정말 아름다운 몸매 그 자체였다.

이내 나는 침대옆으로 일어섰다.
아직 팬티하나 입은 나.

그녀는 천천히 내 팬티속으로 두 손을 집어넣고서는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물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벗겨진 내 팬티... 스프링처럼 물건이 튀어 올랐다.

그녀는 기다렸다는듯이 천천히 내 물건을 입속으로 가져갔다.
오럴받는게 너무 좋지만, 사실 그 어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대체 이건 어디인가 싶은 신세계로 날 데리고갔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의 농염한 그녀는, 역시나 대단했다.
천천히, 깊이, 부랄부터 자지끝까지 정신없이 빨아대는 그녀의 오럴은, 정말 섬세하고 애정어린 오럴이였다.
10분도 넘게, 정성어린 애무를 받던나는 그대로 69자세로 그녀를 내위로 올렸다.

빨간 조명아래 보이는 그녀의 그곳은 정말 예뻣다.
나이답지 않게 부드러운 피부와, 탄력있는 골반, 예쁘게 다듬어진 음모, 그리고 잘 벌어지고 핑크빛이 감도는 그곳.
여전히 내 자지는 그녀의 입안에 부드럽게 빨리고 있었고 나또한 쉴새없이 그녀의 그곳에 혀를 굴렸다.


냄새도 나지 않고, 너무 맛있는 그곳.
한방울도 남기지 않을 요량으로 그녀의 애액을 마구 훔쳤다.

내 입주변에는 그녀의 애액이 넘쳤고, 그녀의 입주변에는 내 쿠퍼액이 넘쳤다.
30여분을 그렇게 서로의 물건을 탐했다.


그리고 이윽고, 그녀의 입에서 내 자지를 떼어냈다.
콘돔을 천천히 씌우고, 한창 내 입으로 가지고 놀던 그녀의 보지에 내 물건을 밀어넣었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보지이기에...아무렇지 않게 들어갔지만, 좁았다.
나이치고 남자경험이 많은것 같은것 치고도... 그곳의 쪼임이 정말 예술이었다.


한번 깊이 들어간 페니스는 잠시 그녀의 질 속을 느끼다 이내 정신없는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한 20여분동안 그렇게 정신없이 넣었을까? 30여분을 물고빨고, 20여분을 피스톤을 하니 그녀와 나는 서로
땀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내..천천히... 아주 강하게 엄청난 정액을 사정해버렸다.




그녀와 만남이후 우리 관계는 대체 어떻게 정리되어야 하나 싶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만나는 남자가 있었고, 나또한 만나는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격한 섹스를 경험한 이후, 내 여자와 하는 섹스에 아무런 흥미도 느낄 수가 없었다.

마치 포르노에서 보던것 같은 오랜 애무와, 부드러운 피부, 야릇한 향수 냄새, 그리고 그 농염함을
그녀보다 한참어린 여자들에게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여자친구와 모텔에서 다시한번 진하게 섹스를 해보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결심했다.

그녀가 만나는 남자와 정리를 하던 말던, 내가 하고싶을때 그녀와 해야겠다는 생각.
그렇게 비밀스런 섹스 파트너관계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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