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과감한 훈련
집으로 돌아온 그들은 샤워를 한 후 거실에 나란히 붙어 앉아 T. V를 보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가 속옷은 입지 않은 채 선정적인 잠옷을 입고 앉아서 사내는 여자의 젖가슴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여자는 사내의 어깨에 기대어 그 감촉을 느끼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인숙이가 과일을 깎아 가지고 왔다.
“아저씨...아니..형부...맛있게 드세요...”
“그래...인숙이도 잘 있었지?....후후...그래..여기 앉아 같이 먹지?”
“아이..아네요....전..올라갈래...”
“오호호...우리 인숙이가 부끄러운가 봐?....호호..”
“아 참 언니도...전...그만 올라가 잘게요....”
“그래..인숙아 올라가....”
인숙이가 올라가고 거실에 둘만 남아서 여전히 서로의 몸을 어루만졌다. 동식은 오전에 연희와 격렬하게 벌인 후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경애와 또 다시 정사를 벌인 뒤라 물건이 좀체 일어서지 않고 늘어져 있었다. 경애의 손길이 천천히 파고 들어와 늘어진 기둥을 주물럭거리다 안타까운지 바지를 벗겨 내리더니 입술을 가져가 혀끝으로 살살 구슬려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내의 물건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여자가 일어서서 사내 앞에 섰다. 사내가 보는 앞에서 천천히 자신의 잠옷을 어깨부터 벗겨 두 팔을 빼낸 뒤 허리를 두어 번 뒤틀며 엉덩이를 흔들자 매끄러운 잠옷이 발 아래로 흘러내린다. 그러자 곱게 빚은 알몸이 눈부시게 나타나고 풍만한 젖무덤이 출렁거리니 그 젖무덤을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사내의 입으로 가져가 문지른다. 사내의 혀가 입술 사이에서 뱀처럼 빠져 나오더니 혀끝으로 유두를 천천히 돌려주기도 하며 입술로 물어주기도 한다. 사내의 타액으로 젖무덤이 번지르하게 되면서 흥분이 시작되었는지 더욱 젖무덤은 더욱 탄탄하게 변해갔다.
여자가 사내 앞에 꿇어앉아 늘어진 사내의 기둥을 자신의 젖무덤 사이에 끼워 넣고 두 손으로 젖무덤을 움켜잡아 안쪽으로 몰아 붙이며 기둥에 마찰을 가한다. 복숭아처럼 곱고 탄탄한 젖무덤 사이에 들어간 사내의 물건이 몇 번이나 마찰을 당하자 서서히 열기를 발산하며 팽창된다. 여자는 신이 났는지 이번에는 기둥을 잡고 버섯머리를 유두에 대고 문질러본다. 결국 사내의 기둥은 빳빳하게 굳어졌고 젖무덤 사이에서 버섯머리가 나타날 때마다 붉은 빛으로 변하면서 끄덕이고 있다.
경애의 눈빛이 붉게 충혈 되더니 사내의 손을 잡아 끌어 방으로 들어가 침대로 올라갔다. 무릎을 굽혀 앉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위로 올리며 사내를 끈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만족한 웃음을 머금은 사내가 여자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더니 여자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뜨거운 기둥을 눈앞으로 들이밀었다. 여자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기둥을 입안으로 빨아들이고 불끈거리며 팽창하는 느낌을 감지라도 하는 듯 아주 천천히 머리를 움직여 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손은 사타구니로 밀어 넣어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고 꽃잎들을 헤쳐가며 조갯살을 문지르며 탄성을 질렀다.
이층으로 올라간 인숙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드러누워 천장을 바라보다 문득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필히 격렬하고도 뜨겁게 일을 치르겠다는 생각이 들자 은근히 몸이 달아올랐다. 살며시 어두운 거실로 내려가 살펴보니 예전처럼 방문은 열려있고 방안은 붉은 빛깔의 작은 전등을 켜 둔 채 벌거벗은 두 몸뚱이가 눈에 들어왔다. 인숙이는 벌써 아랫도리가 젖어왔다. 순간 경대를 불러 저들의 행위를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창가에 국화 화분을 올려 두고 다시 안방의 문 앞에 꿇어 엎드려 방안을 주시했다. 핏줄이 툭툭 불거져 나온 사내의 굵은 것이 언니의 입 속으로 들락거리며 북적대는 소리까지 들려왔다.
매일 저녁마다 창문 틀에 화분이 놓여지기를 기다리던 경대는 화분을 보고 지체 없이 차고 문을 열고 뒷문을 통해 인숙의 방을 열고 들어갔다. 누나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 생각에 한껏 부푼 기둥을 움켜쥐고 들어간 경대는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두리번거리며 인숙이를 찾았다. 결국 거실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와서야 안방의 문 앞에 엎드려 있는 인숙이를 발견하고는 발걸음을 살금살금 옮겨 가까이 다가가 인숙이의 둥그런 엉덩이에 손을 올리자 인숙이가 뒤를 돌아보며 앉더니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경대가 아주 나지막한 소리로 물었다.
“누나...누나..여기서....뭐해?....올라가!.....”
“으흥.....쉬잇.....아아.....경대야....이리와 봐 저기..방에서..아줌마랑 아저씨랑 하는 거 봐...조용히 아...”
“정말?....어디....”
“살살...조용히.....”
나이가 어린 둘은 어른들이 벌이는 정사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흥분되고 기대가 되었다. 인숙이가 전처럼 무릎을 꿇고 엎드렸고 경대도 그 옆에 꿇어앉아 머리를 인숙이 머리 위에 포개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방안에는 벌거벗은 남녀가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물고 빨고 있었다. 남자는 드러누워서 얼굴은 방문을 향해 있고 그 얼굴 위에 등이 보이는 여자가 번지르한 계곡을 지그시 누르며 들썩거렸다. 사내의 혀가 동굴로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리다가 다시 꽃잎들을 건드리며 입안으로 빨아들이고 하는 모습이 완연하게 나타났다. 경대의 아랫도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지고 급하게 팽창되어 우뚝 솟아올랐다.
경대의 손이 인숙이의 엉덩이를 쓰다듬다 잠옷 자락을 펄럭이며 위로 젖히고는 조그마한 팬티를 까뒤집으며 내렸다. 비록 방안의 아줌마보다는 작았지만 탄탄한 정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탄성 있는 엉덩이가 나타나자 엉덩이 뒤쪽의 계곡으로 손을 넣어 동굴을 주물렀다. 인숙의 동굴은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경대의 손놀림에 따라 꽃잎들이 조금씩 움씰 거리기 시작했다. 인숙이가 손을 뻗어 단단하게 굳어 있는 경대의 기둥을 부여잡고 흔들면서도 시선은 여전히 방안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방안의 남녀는 어느새 자세가 바뀌어 여자가 남자 배 위로 올라가 앉아 엉덩이 질을 해대고 있었다. 이번에는 사내의 힘찬 불기둥이 보여지고 그 위로 무성한 숲으로 가려진 동굴이 입구를 벌리며 불기둥을 남김없이 삼켜 들이는 모습에 경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인숙이 뒤로 가더니 자신의 단단하게 부푼 기둥을 뒤에서 힘껏 밀어 넣었다.
경대는 방안에서 아줌마가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내리고 하는 리듬에 맞추어 자신의 물건을 인숙이 보지로 넣고 피스톤 운동을 가했다. 방안에서는 듣기만 하여도 흥분의 절정으로 몰고 갈 듯한 신음이 터져 나오고 인숙이의 동굴 벽이 자꾸만 조여 옴에 따라 경대의 물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폭발직전에 도달했다. 경대가 신속히 기둥을 뽑아 끄덕대는 기둥머리를 움켜잡고 참아보려 했으나 결국 강한 꿈틀거림이 몰려오면서 그대로 쏘아 버렸다. 울컥하면서 터져 나온 정액이 인숙의 엉덩이와 항문 주위에 또 동굴 입구의 꽃잎에 여지없이 퍼부어졌다. 몸이 달구어 질대로 달구어진 인숙은 경대의 단단한 것이 동굴 속에서 마찰을 가해가자 곧 절정에 이를 듯 하였던 참에 급하게 빠져나가자 너무도 아쉬워 엉덩이를 뒤쪽으로 밀어 기둥을 다시 받아들이려 했지만 사타구니 주변에 갑자기 뜨거운 물이 퍼부어지자 경대가 폭발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너무도 아쉬워 어쩔 줄을 몰랐다.
너무도 급하게 사정해버린 경대는 정액이 흘러내리는 기둥을 손으로 부여잡고 인숙의 동굴로 다시 밀어 넣었다. 아직은 여운이 남은 기둥이라 천천히 파고 들 수가 있었다. 아쉬움에 한탄을 하던 인숙이는 사타구니에서 미끈한 것이 들어오자 또다시 절정을 향해 달릴 수 있어 너무도 좋았다.
방안에서는 가랑이가 벌이진 경애의 엉덩이가 연신 아래위로 요동을 치면서 사내의 뜨거운 물건으로 동굴을 마찰 시켜 나가면서 울부짖고 있었다. 경대의 눈에 비쳐진 동식의 기둥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너무도 뜨거운 장면을 보던 경대는 인숙의 동굴 속에 묶여있던 기둥이 또 다시 서서히 팽창됨을 느껴 천천히 진퇴를 시작했다. 이번만큼은 누나를 절정으로 몰고 가리라 다짐하며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 기둥에 힘을 주며 꿈틀거려 주었다.
인숙은 경대의 물건이 다시 팽창되고 열기가 더해지자 동굴 벽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미 방안에서는 경애가 쾌락의 절정에서 몸부림치고 있었고 또 자신의 뒤에서 공격하는 경대의 움직임에 온몸이 조여 왔다. 인숙이 동굴이 조임을 시작하자 경대는 곧바로 절정에 이르렀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쾌감이 기둥으로부터 느껴져 이를 악물고 여자의 등에 몸을 붙여 두 손으로 여자의 젖가슴을 힘껏 움켜잡았다. 방안에서는 절정에 도달해 꼼짝도 않고 멈추어 떨고 있는 경애의 사타구니에 들어간 동식의 기둥이 힘차게 위로 치켜올려 지더니 불끈 불끈 팽창하면서 뜨거운 정액을 퍼부었다.
그 광경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인숙이도 때를 맞춰 동굴이 강하게 수축되면서 경대의 물건을 힘껏 조여 버렸다. 경대의 기둥이 다시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토록 강력한 조임을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경대가 도저히 버텨 내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방안에 있는 경애가 엉덩이를 들어올려 기둥에서 빠져 나오자 붉게 충혈 된 불기둥이 머리에는 숱한 음수를 묻혀 번들거리며 끄덕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던 경대도 힘이 다해서 늘어진 자신의 기둥을 뽑아내니 인숙의 사타구니에서는 더욱 많은 음수가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내렸다. 경대는 아직도 쾌감에 젖어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 인숙이의 팔을 잡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으으음...누나....오늘따라...누나는 너무 뜨거웠어....”
“아아..경대...이제..너도...나를..끝까지....아아..너무..좋았어......좀 있다..또 해줘...응?”
“으으....누..누나....나..그만. 갈게.....내일 다시 올께....지금..할..일이 많아....응?”
“아...으응.....그..그래....그럼....할 수 없지....조심해서 가....”
“그래..누나도..잘 자....”.
경대가 돌아가고 혼자 남은 인숙은 몰려오는 잠에 못 이겨 사타구니에 묻어 있는 경대의 정액과 자신의 음수를 씻지도 않고 그대로 달콤한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아래층의 두 남녀도 곤한 잠에 빠지니 그제야 집안이 조용해졌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계속)
집으로 돌아온 그들은 샤워를 한 후 거실에 나란히 붙어 앉아 T. V를 보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가 속옷은 입지 않은 채 선정적인 잠옷을 입고 앉아서 사내는 여자의 젖가슴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여자는 사내의 어깨에 기대어 그 감촉을 느끼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인숙이가 과일을 깎아 가지고 왔다.
“아저씨...아니..형부...맛있게 드세요...”
“그래...인숙이도 잘 있었지?....후후...그래..여기 앉아 같이 먹지?”
“아이..아네요....전..올라갈래...”
“오호호...우리 인숙이가 부끄러운가 봐?....호호..”
“아 참 언니도...전...그만 올라가 잘게요....”
“그래..인숙아 올라가....”
인숙이가 올라가고 거실에 둘만 남아서 여전히 서로의 몸을 어루만졌다. 동식은 오전에 연희와 격렬하게 벌인 후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경애와 또 다시 정사를 벌인 뒤라 물건이 좀체 일어서지 않고 늘어져 있었다. 경애의 손길이 천천히 파고 들어와 늘어진 기둥을 주물럭거리다 안타까운지 바지를 벗겨 내리더니 입술을 가져가 혀끝으로 살살 구슬려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내의 물건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여자가 일어서서 사내 앞에 섰다. 사내가 보는 앞에서 천천히 자신의 잠옷을 어깨부터 벗겨 두 팔을 빼낸 뒤 허리를 두어 번 뒤틀며 엉덩이를 흔들자 매끄러운 잠옷이 발 아래로 흘러내린다. 그러자 곱게 빚은 알몸이 눈부시게 나타나고 풍만한 젖무덤이 출렁거리니 그 젖무덤을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사내의 입으로 가져가 문지른다. 사내의 혀가 입술 사이에서 뱀처럼 빠져 나오더니 혀끝으로 유두를 천천히 돌려주기도 하며 입술로 물어주기도 한다. 사내의 타액으로 젖무덤이 번지르하게 되면서 흥분이 시작되었는지 더욱 젖무덤은 더욱 탄탄하게 변해갔다.
여자가 사내 앞에 꿇어앉아 늘어진 사내의 기둥을 자신의 젖무덤 사이에 끼워 넣고 두 손으로 젖무덤을 움켜잡아 안쪽으로 몰아 붙이며 기둥에 마찰을 가한다. 복숭아처럼 곱고 탄탄한 젖무덤 사이에 들어간 사내의 물건이 몇 번이나 마찰을 당하자 서서히 열기를 발산하며 팽창된다. 여자는 신이 났는지 이번에는 기둥을 잡고 버섯머리를 유두에 대고 문질러본다. 결국 사내의 기둥은 빳빳하게 굳어졌고 젖무덤 사이에서 버섯머리가 나타날 때마다 붉은 빛으로 변하면서 끄덕이고 있다.
경애의 눈빛이 붉게 충혈 되더니 사내의 손을 잡아 끌어 방으로 들어가 침대로 올라갔다. 무릎을 굽혀 앉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위로 올리며 사내를 끈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만족한 웃음을 머금은 사내가 여자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더니 여자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뜨거운 기둥을 눈앞으로 들이밀었다. 여자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기둥을 입안으로 빨아들이고 불끈거리며 팽창하는 느낌을 감지라도 하는 듯 아주 천천히 머리를 움직여 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손은 사타구니로 밀어 넣어 클리토리스를 건드리고 꽃잎들을 헤쳐가며 조갯살을 문지르며 탄성을 질렀다.
이층으로 올라간 인숙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드러누워 천장을 바라보다 문득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필히 격렬하고도 뜨겁게 일을 치르겠다는 생각이 들자 은근히 몸이 달아올랐다. 살며시 어두운 거실로 내려가 살펴보니 예전처럼 방문은 열려있고 방안은 붉은 빛깔의 작은 전등을 켜 둔 채 벌거벗은 두 몸뚱이가 눈에 들어왔다. 인숙이는 벌써 아랫도리가 젖어왔다. 순간 경대를 불러 저들의 행위를 함께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레 창가에 국화 화분을 올려 두고 다시 안방의 문 앞에 꿇어 엎드려 방안을 주시했다. 핏줄이 툭툭 불거져 나온 사내의 굵은 것이 언니의 입 속으로 들락거리며 북적대는 소리까지 들려왔다.
매일 저녁마다 창문 틀에 화분이 놓여지기를 기다리던 경대는 화분을 보고 지체 없이 차고 문을 열고 뒷문을 통해 인숙의 방을 열고 들어갔다. 누나가 기다리고 있을 거란 생각에 한껏 부푼 기둥을 움켜쥐고 들어간 경대는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두리번거리며 인숙이를 찾았다. 결국 거실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와서야 안방의 문 앞에 엎드려 있는 인숙이를 발견하고는 발걸음을 살금살금 옮겨 가까이 다가가 인숙이의 둥그런 엉덩이에 손을 올리자 인숙이가 뒤를 돌아보며 앉더니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경대가 아주 나지막한 소리로 물었다.
“누나...누나..여기서....뭐해?....올라가!.....”
“으흥.....쉬잇.....아아.....경대야....이리와 봐 저기..방에서..아줌마랑 아저씨랑 하는 거 봐...조용히 아...”
“정말?....어디....”
“살살...조용히.....”
나이가 어린 둘은 어른들이 벌이는 정사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흥분되고 기대가 되었다. 인숙이가 전처럼 무릎을 꿇고 엎드렸고 경대도 그 옆에 꿇어앉아 머리를 인숙이 머리 위에 포개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방안에는 벌거벗은 남녀가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물고 빨고 있었다. 남자는 드러누워서 얼굴은 방문을 향해 있고 그 얼굴 위에 등이 보이는 여자가 번지르한 계곡을 지그시 누르며 들썩거렸다. 사내의 혀가 동굴로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리다가 다시 꽃잎들을 건드리며 입안으로 빨아들이고 하는 모습이 완연하게 나타났다. 경대의 아랫도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지고 급하게 팽창되어 우뚝 솟아올랐다.
경대의 손이 인숙이의 엉덩이를 쓰다듬다 잠옷 자락을 펄럭이며 위로 젖히고는 조그마한 팬티를 까뒤집으며 내렸다. 비록 방안의 아줌마보다는 작았지만 탄탄한 정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탄성 있는 엉덩이가 나타나자 엉덩이 뒤쪽의 계곡으로 손을 넣어 동굴을 주물렀다. 인숙의 동굴은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경대의 손놀림에 따라 꽃잎들이 조금씩 움씰 거리기 시작했다. 인숙이가 손을 뻗어 단단하게 굳어 있는 경대의 기둥을 부여잡고 흔들면서도 시선은 여전히 방안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방안의 남녀는 어느새 자세가 바뀌어 여자가 남자 배 위로 올라가 앉아 엉덩이 질을 해대고 있었다. 이번에는 사내의 힘찬 불기둥이 보여지고 그 위로 무성한 숲으로 가려진 동굴이 입구를 벌리며 불기둥을 남김없이 삼켜 들이는 모습에 경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인숙이 뒤로 가더니 자신의 단단하게 부푼 기둥을 뒤에서 힘껏 밀어 넣었다.
경대는 방안에서 아줌마가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내리고 하는 리듬에 맞추어 자신의 물건을 인숙이 보지로 넣고 피스톤 운동을 가했다. 방안에서는 듣기만 하여도 흥분의 절정으로 몰고 갈 듯한 신음이 터져 나오고 인숙이의 동굴 벽이 자꾸만 조여 옴에 따라 경대의 물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폭발직전에 도달했다. 경대가 신속히 기둥을 뽑아 끄덕대는 기둥머리를 움켜잡고 참아보려 했으나 결국 강한 꿈틀거림이 몰려오면서 그대로 쏘아 버렸다. 울컥하면서 터져 나온 정액이 인숙의 엉덩이와 항문 주위에 또 동굴 입구의 꽃잎에 여지없이 퍼부어졌다. 몸이 달구어 질대로 달구어진 인숙은 경대의 단단한 것이 동굴 속에서 마찰을 가해가자 곧 절정에 이를 듯 하였던 참에 급하게 빠져나가자 너무도 아쉬워 엉덩이를 뒤쪽으로 밀어 기둥을 다시 받아들이려 했지만 사타구니 주변에 갑자기 뜨거운 물이 퍼부어지자 경대가 폭발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너무도 아쉬워 어쩔 줄을 몰랐다.
너무도 급하게 사정해버린 경대는 정액이 흘러내리는 기둥을 손으로 부여잡고 인숙의 동굴로 다시 밀어 넣었다. 아직은 여운이 남은 기둥이라 천천히 파고 들 수가 있었다. 아쉬움에 한탄을 하던 인숙이는 사타구니에서 미끈한 것이 들어오자 또다시 절정을 향해 달릴 수 있어 너무도 좋았다.
방안에서는 가랑이가 벌이진 경애의 엉덩이가 연신 아래위로 요동을 치면서 사내의 뜨거운 물건으로 동굴을 마찰 시켜 나가면서 울부짖고 있었다. 경대의 눈에 비쳐진 동식의 기둥은 실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너무도 뜨거운 장면을 보던 경대는 인숙의 동굴 속에 묶여있던 기둥이 또 다시 서서히 팽창됨을 느껴 천천히 진퇴를 시작했다. 이번만큼은 누나를 절정으로 몰고 가리라 다짐하며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 기둥에 힘을 주며 꿈틀거려 주었다.
인숙은 경대의 물건이 다시 팽창되고 열기가 더해지자 동굴 벽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미 방안에서는 경애가 쾌락의 절정에서 몸부림치고 있었고 또 자신의 뒤에서 공격하는 경대의 움직임에 온몸이 조여 왔다. 인숙이 동굴이 조임을 시작하자 경대는 곧바로 절정에 이르렀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쾌감이 기둥으로부터 느껴져 이를 악물고 여자의 등에 몸을 붙여 두 손으로 여자의 젖가슴을 힘껏 움켜잡았다. 방안에서는 절정에 도달해 꼼짝도 않고 멈추어 떨고 있는 경애의 사타구니에 들어간 동식의 기둥이 힘차게 위로 치켜올려 지더니 불끈 불끈 팽창하면서 뜨거운 정액을 퍼부었다.
그 광경을 처음부터 지켜보던 인숙이도 때를 맞춰 동굴이 강하게 수축되면서 경대의 물건을 힘껏 조여 버렸다. 경대의 기둥이 다시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이토록 강력한 조임을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경대가 도저히 버텨 내지를 못하는 것이었다.
방안에 있는 경애가 엉덩이를 들어올려 기둥에서 빠져 나오자 붉게 충혈 된 불기둥이 머리에는 숱한 음수를 묻혀 번들거리며 끄덕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던 경대도 힘이 다해서 늘어진 자신의 기둥을 뽑아내니 인숙의 사타구니에서는 더욱 많은 음수가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내렸다. 경대는 아직도 쾌감에 젖어 웅크리고 엎드려 있는 인숙이의 팔을 잡고 이층으로 올라갔다.
“으으음...누나....오늘따라...누나는 너무 뜨거웠어....”
“아아..경대...이제..너도...나를..끝까지....아아..너무..좋았어......좀 있다..또 해줘...응?”
“으으....누..누나....나..그만. 갈게.....내일 다시 올께....지금..할..일이 많아....응?”
“아...으응.....그..그래....그럼....할 수 없지....조심해서 가....”
“그래..누나도..잘 자....”.
경대가 돌아가고 혼자 남은 인숙은 몰려오는 잠에 못 이겨 사타구니에 묻어 있는 경대의 정액과 자신의 음수를 씻지도 않고 그대로 달콤한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아래층의 두 남녀도 곤한 잠에 빠지니 그제야 집안이 조용해졌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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