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새로운 일을 시작 하느라 정신 없었네요.... 예전에는 낮에 시간이 나고 저녁때도 신
랑 늦게 오면 여유로웠는데
힘든일도 아닌데 괜히 힘들고 그랬네요. 아들은 고등학교 입학 하고 나서 집에 10시 넘어서 오고 그러다 보니 저
도 뭔가 일을 시작 하게 되었어요
외삼촌은 역시 지방에 계시니 가끔 문자만 날리는 사이(그래도 아직은 애틋해요..) 그리고 현우 아빠와는 아직도
애인이라고 하기는 뭔가 부족하고
파트너라고 하기에는 가깝고 그런 관계네요.
제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 많이 했어요. 외삼촌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현우 아빠와
의 관계에서 아들 때문에 미안한 감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내 인생 지금이 제일 좋을때 아닐까 하는 악마의 속삭임도 많았구요.
어떤 사람은 쪽지에 욕을 써서 보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좋은 사람들은 저에게 많은 힘을 주셨어요. (따로 만나자
는 말 빼고요. ㅎㅎㅎ) 만약에 성직자들이
그런 사람들에게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적당한 선을 긋고 만나자고 생각 했어요. 적
당한게 제일 어렵지만요.
제가 5월 부터 일을 시작 했어요. 일은 별거 아니고 친척분께서 인테리어 가게를 하는데 상담 하고 전화 받는 가벼
운 일을 부탁하셔서
저도 힘든일도 아니고 일찍 끝나는 일이라 시작 했어요. 그러다 옆 사무실에서 저와 비슷한 또래분과 같이 친해져
서( 그 상가에 둘 말고 다 남자만 있어서...)
매번 점심도 같이 먹고 일 끝나면 가끔 맥주도 한잔 하고 친해졌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
제가 통통한 스타일인데 반해서 그분은 마른건 아니지만 건강해 보이는 몸과 까만 얼굴을 가진 나름 매력적인 사
람이었어요.
저보다 조금 늦게 결혼해서 애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신랑은 건설회사 다녀서 바쁘다는 그래서 자기도 뭔가 일
을 시작 했는데
신랑이 지인 회사에 넣어 주더랍니다.
한번은 둘이 저녁 먹고 맥주 한잔 하는데
"언니 나이트 가봤어?"
" 응 왜 그런데 가본지 꽤 오래 됐지..."
" 나 결혼하고 한번도 안가봤어...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오늘 말 나온 김에 갈까?"
그렇게 시작 되어서 우리는 성인 나이트란 곳을 가게 되었어요.
나이트를 가자고 이야기 하고 맥주를 마시고 정리를 하다가 현우 아빠가 톡이 왔어요.
" 아직도 술 먹어?"
" 응. 친구가 술 먹고 나이트 가자고 해서 나이트 갈려고 해..."
" 나도 친구랑 술 마시는데 나도 나이트 갈까? 어디 나이트 갈꺼야?"
" 정말 올꺼야? ㅎㅎ 거짓말 나 OO 나이트 갈꺼야. "
현우 아빠의 장난 같은 말에 나이트 가는 곳만 알려주고 10시 쯤에 나이트에 갔어요. 사람은 너무 많지도 않았고
친구는 어색하지만 결혼 전에 좀 왔다고 하고 저도 몇번 왔지만 다시 온지 몇년이 지났는지 어색 했어요.
춤 추고 오면 웨이터들이 부킹 할려고 붙잡고 땡겨도 일행 있다고 하고 안끌려 가고 춤만 췄는데 톡으로
" 나 나이트 왔다 룸에 있으니까 이따 웨이터 보내면 못 이기는척 하고 이리로 와 우리 모르는 사이로 같이 놀자."
이 문자를 보고 위를 보니 2층 룸에서 절 쳐다 보는 사람이 보이는데 현우 아빠인거예요.
그리고 좀 있다가 웨이터가 부킹하자고 왔는데 현우 아빠가 시킨거 같구 친구가 화장실 갔다 오자 마자 웨이터에 끌려서 2층의 룸으로 갔어요
룸에 끌려가다 시피 하고 저도 가자고 하고 해서 2층 갔는데 현우 아빠와 친구로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 현우 아빠보다 키는 좀 작았지만 운동
한 사람처럼 다부진 체격이었어요.
전 모르는척 어색한 인사를 하고 현우 아빠 옆에 앉고 친구는 친구옆에 앉았어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앨라고 현우아빠가 술을 권하고 양주라서 많이는 못마시고 조금씩만
그러다 친구가 나가서 같이 춤추자고 하고 4명이서 홀로 나가서 춤을 췄어요
못 추는 춤이지만 저나 친구는 오랜만이라 땀이 나도록 추고 그러다 블루스 음악이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룸으로 들어갔어요.
다들 더워서 맥주를 마시고서 처음보다는 하기애애하고 현우아빠는 원래 매너가 좋은 사람이
친구분도 나름 매너 있게 제 친구를 대해서 친구도 분위기로는 그분한테 조금씩 말을 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머 현우 아빠와 모르는 척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그러다 다시 빠른 곡이 나오자 친구(앞으로 미희라고 할께요.) 와 현우 아빠 친구(성훈씨)는
둘이 홀로 나가고 저와 현우아빠는 덥다고 여기서 술 마시고 이야기나 한다고 있었어요.
둘이 나가자 마자 현우 아빠는 저에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해주고 저도 받아 주었어요.
그리고 키스가 끝나자 마자 전 현우 아빠의 등을 치면서
“진짜 오면 어떻게 해 그리고 부킹 까지 하고..”
“보고 싶어 왔지. 그리고 저 두사람 제법 잘 어울린다 우리가 한번 엮어줄까?”
“몰라 .자기가 알아서 해. 미희 이상한 애 아니야.”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자기는 그냥 봐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술 마시는데 다시 그 두사람이 왔어요.
“둘이 나간김에 블루스 까지 추고 오지 그냥 와.”
현우 아빠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 성훈씨가
“왜 거기서 춰 여기도 좋은데..”
그러더니 룸에 있는 노래방을 틀고 노래를 불렀어요. 둘이서 먼저 춰봐
저와 현우 아빠는 서로 기대고 블루스를 추었고 그냥 전 현우아빠의 가슴에 기대고만 있었어요
그러다 미희가 성훈씨 어깨에 기대고 있고 성훈씨는 한 손으로 어깨를 감싸고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현우 아빠 저 사람들 봐요”
“ㅎㅎ 우리가 어떻게 안해도 벌써 친해졌네.”
그리고 현우아빠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니 그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블루스를 추는데
마치 몇 년을 알고 지낸 사람처럼 붙어서 추더라고요.
그러다 아쉽게도 제가 신랑이 빨리 오라고 성화를 부려서 도저히 못 있게더라구요.
현우 아빠한테 이야기 하고 저와 미희는 나왔고 그날은 딱 거기 까지였어요
그 다음날 물어 보니 성훈씨가 명함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보고도 연락처 받았냐고
하니 받았다고 하고 어떻게 할까 슬쩍 떠 봤어요.
“명함 보니 사기꾼은 아닌거 같고 그냥 모르는척 연락 한번 해볼까?”
“언니도 참 어떻게 알아?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
미희가 스마트폰에 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으로 인사를 했어요.
그러더니 바로 미희인거 알더라구요. 둘이서 이야기 하는거 보고 나오고
저는 현우아빠와 카톡을 했는데 자기한테도 성훈씨가 연락 왔다고 좋아 하더랍니다.
랑 늦게 오면 여유로웠는데
힘든일도 아닌데 괜히 힘들고 그랬네요. 아들은 고등학교 입학 하고 나서 집에 10시 넘어서 오고 그러다 보니 저
도 뭔가 일을 시작 하게 되었어요
외삼촌은 역시 지방에 계시니 가끔 문자만 날리는 사이(그래도 아직은 애틋해요..) 그리고 현우 아빠와는 아직도
애인이라고 하기는 뭔가 부족하고
파트너라고 하기에는 가깝고 그런 관계네요.
제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 많이 했어요. 외삼촌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현우 아빠와
의 관계에서 아들 때문에 미안한 감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내 인생 지금이 제일 좋을때 아닐까 하는 악마의 속삭임도 많았구요.
어떤 사람은 쪽지에 욕을 써서 보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좋은 사람들은 저에게 많은 힘을 주셨어요. (따로 만나자
는 말 빼고요. ㅎㅎㅎ) 만약에 성직자들이
그런 사람들에게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적당한 선을 긋고 만나자고 생각 했어요. 적
당한게 제일 어렵지만요.
제가 5월 부터 일을 시작 했어요. 일은 별거 아니고 친척분께서 인테리어 가게를 하는데 상담 하고 전화 받는 가벼
운 일을 부탁하셔서
저도 힘든일도 아니고 일찍 끝나는 일이라 시작 했어요. 그러다 옆 사무실에서 저와 비슷한 또래분과 같이 친해져
서( 그 상가에 둘 말고 다 남자만 있어서...)
매번 점심도 같이 먹고 일 끝나면 가끔 맥주도 한잔 하고 친해졌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
제가 통통한 스타일인데 반해서 그분은 마른건 아니지만 건강해 보이는 몸과 까만 얼굴을 가진 나름 매력적인 사
람이었어요.
저보다 조금 늦게 결혼해서 애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신랑은 건설회사 다녀서 바쁘다는 그래서 자기도 뭔가 일
을 시작 했는데
신랑이 지인 회사에 넣어 주더랍니다.
한번은 둘이 저녁 먹고 맥주 한잔 하는데
"언니 나이트 가봤어?"
" 응 왜 그런데 가본지 꽤 오래 됐지..."
" 나 결혼하고 한번도 안가봤어...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오늘 말 나온 김에 갈까?"
그렇게 시작 되어서 우리는 성인 나이트란 곳을 가게 되었어요.
나이트를 가자고 이야기 하고 맥주를 마시고 정리를 하다가 현우 아빠가 톡이 왔어요.
" 아직도 술 먹어?"
" 응. 친구가 술 먹고 나이트 가자고 해서 나이트 갈려고 해..."
" 나도 친구랑 술 마시는데 나도 나이트 갈까? 어디 나이트 갈꺼야?"
" 정말 올꺼야? ㅎㅎ 거짓말 나 OO 나이트 갈꺼야. "
현우 아빠의 장난 같은 말에 나이트 가는 곳만 알려주고 10시 쯤에 나이트에 갔어요. 사람은 너무 많지도 않았고
친구는 어색하지만 결혼 전에 좀 왔다고 하고 저도 몇번 왔지만 다시 온지 몇년이 지났는지 어색 했어요.
춤 추고 오면 웨이터들이 부킹 할려고 붙잡고 땡겨도 일행 있다고 하고 안끌려 가고 춤만 췄는데 톡으로
" 나 나이트 왔다 룸에 있으니까 이따 웨이터 보내면 못 이기는척 하고 이리로 와 우리 모르는 사이로 같이 놀자."
이 문자를 보고 위를 보니 2층 룸에서 절 쳐다 보는 사람이 보이는데 현우 아빠인거예요.
그리고 좀 있다가 웨이터가 부킹하자고 왔는데 현우 아빠가 시킨거 같구 친구가 화장실 갔다 오자 마자 웨이터에 끌려서 2층의 룸으로 갔어요
룸에 끌려가다 시피 하고 저도 가자고 하고 해서 2층 갔는데 현우 아빠와 친구로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 현우 아빠보다 키는 좀 작았지만 운동
한 사람처럼 다부진 체격이었어요.
전 모르는척 어색한 인사를 하고 현우 아빠 옆에 앉고 친구는 친구옆에 앉았어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앨라고 현우아빠가 술을 권하고 양주라서 많이는 못마시고 조금씩만
그러다 친구가 나가서 같이 춤추자고 하고 4명이서 홀로 나가서 춤을 췄어요
못 추는 춤이지만 저나 친구는 오랜만이라 땀이 나도록 추고 그러다 블루스 음악이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다들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룸으로 들어갔어요.
다들 더워서 맥주를 마시고서 처음보다는 하기애애하고 현우아빠는 원래 매너가 좋은 사람이
친구분도 나름 매너 있게 제 친구를 대해서 친구도 분위기로는 그분한테 조금씩 말을 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머 현우 아빠와 모르는 척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그러다 다시 빠른 곡이 나오자 친구(앞으로 미희라고 할께요.) 와 현우 아빠 친구(성훈씨)는
둘이 홀로 나가고 저와 현우아빠는 덥다고 여기서 술 마시고 이야기나 한다고 있었어요.
둘이 나가자 마자 현우 아빠는 저에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해주고 저도 받아 주었어요.
그리고 키스가 끝나자 마자 전 현우 아빠의 등을 치면서
“진짜 오면 어떻게 해 그리고 부킹 까지 하고..”
“보고 싶어 왔지. 그리고 저 두사람 제법 잘 어울린다 우리가 한번 엮어줄까?”
“몰라 .자기가 알아서 해. 미희 이상한 애 아니야.”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자기는 그냥 봐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술 마시는데 다시 그 두사람이 왔어요.
“둘이 나간김에 블루스 까지 추고 오지 그냥 와.”
현우 아빠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 성훈씨가
“왜 거기서 춰 여기도 좋은데..”
그러더니 룸에 있는 노래방을 틀고 노래를 불렀어요. 둘이서 먼저 춰봐
저와 현우 아빠는 서로 기대고 블루스를 추었고 그냥 전 현우아빠의 가슴에 기대고만 있었어요
그러다 미희가 성훈씨 어깨에 기대고 있고 성훈씨는 한 손으로 어깨를 감싸고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현우 아빠 저 사람들 봐요”
“ㅎㅎ 우리가 어떻게 안해도 벌써 친해졌네.”
그리고 현우아빠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하니 그 두사람이 자연스럽게 블루스를 추는데
마치 몇 년을 알고 지낸 사람처럼 붙어서 추더라고요.
그러다 아쉽게도 제가 신랑이 빨리 오라고 성화를 부려서 도저히 못 있게더라구요.
현우 아빠한테 이야기 하고 저와 미희는 나왔고 그날은 딱 거기 까지였어요
그 다음날 물어 보니 성훈씨가 명함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보고도 연락처 받았냐고
하니 받았다고 하고 어떻게 할까 슬쩍 떠 봤어요.
“명함 보니 사기꾼은 아닌거 같고 그냥 모르는척 연락 한번 해볼까?”
“언니도 참 어떻게 알아?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
미희가 스마트폰에 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으로 인사를 했어요.
그러더니 바로 미희인거 알더라구요. 둘이서 이야기 하는거 보고 나오고
저는 현우아빠와 카톡을 했는데 자기한테도 성훈씨가 연락 왔다고 좋아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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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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