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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의미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07 1,072회 0건
제12장 춘자의 열정

순간적으로 들이닥친 춘자 때문에 두 사람은 당황했지만 동식은 애써 태연하게 반갑게 맞이했다. 동식은 목에 매달리는 춘자의 등을 두들기며 꼭 안아주었다. 연희는 춘자에게 혹 들키지나 않았을까 걱정을 하며 가능한 빨리 그 방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춘자..난..갈게....”
“응..그런데..어쩐 일로 왔지?....”
“응..저기 책상 위에 책 갖다 둬서..요 앞에서 오빠 만나서...”
“그래..춘자야...연희 학생이 커피를 끓여줘서 마셨다..연희 학생 고마워요...잘까요..”
“네...안녕히 계세요..춘자. 안녕....”
“그래..연희 잘 가....”

연희가 문을 나서자마자 춘자는 다시 동식의 목에 매달려 입을 맞춘다. 달콤한 입맞춤이 오래 동안 지속되면서 춘자는 아랫도리를 자꾸만 동식의 하체에다 마찰을 가한다. 얼마나 기다렸었던가...하지만 방금 격렬한 사정을 한 동식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춘자는 막무가내로 사내를 침대로 끌고 가 뉘이고는 그 위에 엎어져 입술을 포개나갔다.

“으으읍...춘자...자..잠깐만...으으읍..읍...”
“아아 흐흥..오빠...왜 그래...얼마나 기다렸는데...으으응...”
“아니..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래...저녁 먹었음 좋겠어...응. 으으읍..”
“쩝....으으으흥...아아. 아이..오빠...어서...얼마나 기다렸는데....아아....”
“으음.....서둘지마...나. 오늘 춘자랑 함께 잘 꺼야...자....그러니...”
“정말....아...오빠...오늘 밤 나랑 함께 있을 거지?....아..정말 좋아....고마워 오빠...”

그제야 춘자는 사내의 품에서 떨어졌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자는 말에 춘자는 옷을 갈아입는다. 사내가 보고 있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바지를 훌렁 벗어 던지고 예쁘게 손질된 치마를 꺼내서 입고 의자에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스타킹을 신는다. 허벅지 안쪽까지 올리기 위해 짧은치마를 걷어올리니 그 사이로 분홍빛의 조그마한 천 조각이 언뜻 비쳐진다. 동식은 애써 웃음을 지으며 여자를 한번 강하게 안고는 긴 입맞춤으로 이어갔다.

둘은 주차장으로 내려와 차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달렸다. 교외의 조용한 음식점을 찾아 오붓하게 저녁을 먹은 뒤 다시 차를 몰았다. 벌써 해는 넘어가고 어둠이 밀려와 한적한 시골길은 조용하기만 하였다. 차 안에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운전을 하는 동식의 어깨에 기댄 춘자의 머리 결에서 향긋한 샴푸냄새가 사내를 자극하고 있었다. 사내가 천천히 손을 뻗어 가슴의 탄탄함을 맛보면서 천천히 움직여 나가자 아랫도리가 서서히 고개를 쳐든다. 남자의 뜨거운 손길이 가슴에 와 머물면서 마구 짓밟자 여자는 숨을 가쁘게 몰아 쉬더니 왼손을 뻗어 사내의 가운데를 덮었다. 굵은 그 무엇이 느껴졌다.

“..으음..춘자...많이 보고싶었어.....”
“오빠...니도...아아....오빠 꺼...커진 것 같아....이봐...”
“으으응...아아...춘자....으으으....답답해....열어 줘..”

여자의 손이 급하게 움직여지더니 남자의 바지 자크를 열고 그 사이로 손을 밀어 넣더니 굵고 뜨거워진 물건을 끄집어냈다. 답답한 물 속에서 금방 튀어나기라도 했다는 듯이 검고 굵은 기둥이 불쑥 솟아 나와 힘차게 치켜 올려진다. 여자는 그것을 가볍게 쥐었다가 풀었다를 하면서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에 몸이 달아올랐다. 기둥은 자꾸 뜨거워 가고 자동차의 속도는 조금씩 줄어들었다.

“아아...오빠....오빠 꺼...아아...”
“으으윽....더...더..세게 쥐어봐...두 손으로...아아...그래..하아..하아...”
“으으으...읍...오빠...아....정말.....”
“으으으...춘자..좀더 빨리...으으음...아아..춘자....입으로..해 줘...어서...”
“아아....흡...읍...?....?...우우웁..읍.....”
“어헉..헉..으윽....그래..그렇게...아아...하아 하아....우우우.....”

사내가 오른 손으로 여자의 목덜미로 감더니 머리를 댕겨 자신의 성기 쪽으로 눌렀다. 급작스레 고개를 숙인 여자는 사내의 뜨거운 곳이 볼에 와 닿자 주저할 겨를 도 없이 입 속으로 빨아들였다.

“어어억..헉..아아....춘자. 헉..나...미치겠어...아아...헉....”
“쩝..쩝...아아...흡..쩝...쩝...읍. 읍...”

사내는 운전을 하는 중에도 여자의 얼굴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묻혀 있고 또 뜨거운 것을 입 속에 넣고 우물거려주자 의외로 흥분이 빨리 되어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가끔은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이 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오른 손은 더욱 여자의 머리를 아래로 누르며 괴성을 질렀다.

“컥....컥...으으으....춘자....아아....나...이대로...터트리고 싶어...좀..더...”
“읍..읍. 아아...쩝..오. 오빠. 안돼...쩝..나..나도. 좀...”
“으으윽...헉..더..좀더....아아.....나..못 참겠어..아아....헉..더..더...”
“쩝..쩝...으으읍...오빠...읍...그..그만..읍....차..차..세워...읍....”

사내는 더 이상 운전을 할 수가 없었다. 급히 도로 옆의 큰 나무 아래 공터에 차를 세우고는 뒷좌석으로 옮겼다. 여자도 급히 뒤로 와 앉는다. 차 문을 모두 잠그고 불도 끄고 시동도 껐다. 가로등도 없는 캄캄한 시골 길 한쪽에서 일을 벌리게 된 것이다.

좁은 차 안에서 사내는 두 손으로 여자의 머리를 움켜쥐고 자신의 사타구니로 밀어붙이니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간 뜨거운 것이 점점 더 충혈 되면서 그 굵기를 더해 나갔다. 사내의 물건을 부여잡은 여자의 손이 사내의 바지를 벗겨 내리니 사내의 손도 여자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끄집어 내려주었다. 좁은 공간이라 여자는 좌석에 꿇어앉은 자세로 남자의 물건을 탐하고 있었고 남자는 가랑이를 벌리고 왼손으로는 여자의 머리를 움켜쥐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렸고 오른 손은 여자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어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는 계곡을 어루만져 주었다.

“으으...흥.....헉..으으으...춘자...벌서 젖었어..아아...더...아아...으으응....”
“읍...읍....오빠...아아아아아..읍.....아아...읍....아아...오빠도...어떻게 해줘..아아..빨리”
“헉. 헉..아아...좀더...아아...헉..헉...니꺼...벌써...젖어 있어..아아....헉...”
“으으으흥. 오. 아아 .거기를 ..아아...좀더....쩝.....쩝..으으읍....읍....오빠..이 걸로..헉...”
“으으으윽..헉...추. 춘자..헉....내 위로...올라와 앉아...헉...헉...”
“어떻게?....헉..아...이렇게?....오빠...헉..빨리..어떻게 좀...으으응...빨리..헉..헉..”
“으으윽..응...됐어..좀더....으으으으...하아 하아......”

의자에 기대어 앉은 사내는 여자를 일으켜 두 다리를 벌려 자신의 허벅지 위로 걸터앉게 만들었다. 여자의 짧은치마는 이미 허리까지 걷혀 올라가 있고 자신의 팬티는 벗어 던진 후라 스타킹의 매끈한 감촉만 다리에 남겨두고 사내의 허벅지 위에 앉으니 우뚝 선 기둥이 계곡입구에 부딪히는 느낌에 여자는 두 팔로 사내의 목을 힘껏 끌어안았다. 사내는 두 손을 아래로 내려 여자의 벌어진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쳐들고 그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꽃잎을 벌려 자신의 기둥 끝을 쥐고 동굴로 인도했다.

“ 으으으흥..오. 오빠..아아..오빠 꺼...어서..아아..좀..넣어 줘...헉...으으윽....”
“ 헉..헉...헉..그. 그래...아아... 드..들어간다...으으으 헉...으으으윽....헉..윽. 이제 앉아 봐...”
“ 꺼억...턱...컥...아아...흥..흥...오..오빠..나..아아....나..미치겠어...흥..흥....”
“ 으으윽...헉...헉..우우욱...헉...아아....나..으으윽..헉. 헉..헉...크아아악...헉..”
“ 억..억...헉..헉..아아..오빠....나...컥...수..숨막혀...컥...나...숨막혀...아아...”

여자가 가랑이를 벌리고 사내 목에 매달려 있는데 사내의 뜨거운 것이 동굴로 힘차게 파고 들어가 여기저기를 문지르니 동굴은 뜨거운 마찰로 더욱 흘러내리며 엉덩이를 움실거리고 입에서는 숨이 넘어갈 듯 컥컥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 컥....윽.....컥..오..오빠..아아...오빠 꺼..아아...다...들어왔어..아아....미쳐...아아...”
“ 으으으윽....헉..으윽..아아...헉..헉..아아..춘자..네..니껀....너..너무..좋아...헉. 끄응..”

좁은 차 안에서 격렬한 몸부림에 사타구니가 부딪히는 질컥거리는 소리와 두 남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교성으로 그들은 더욱 흥분이 고조되어갔다. 사내가 춘자의 두 어깨에 손을 올려 아래로 내려 누르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위로 올리니 불기둥의 뿌리까지 좁은 계곡 속으로 파고 들어가 춘자는 미칠 지경이 되었다. 사내의 손이 급하게 블라우스 단추를 끌러 열어 젖히고 곱게 포장된 두 탱글탱글한 젖가슴을 움켜잡고 입으로 힘껏 빨아들이자 여자는 고개를 뒤로 힘껏 젖힌 채 더욱 경련을 일으키더니 아랫도리가 불에 타는지 급하게 부르르 떨면서 음수를 쏟아내느라 움찔 움찔거렸고 이에 맞추어 사내의 물건도 힘차게 경직되면서 꿈틀거리는 여자의 계곡과 리듬을 같이 하며 벌컥 벌컥 정액을 쏘아 보냈다.

“ 컥....컥 억...아아..뜨거...뜨거워....컥...으아아아악...오빠..나..터져...나..아아..”
“ 우우욱...헉...나...나도..터..터져...으으윽...헉. 윽...윽..우우우. 욱. 욱. 욱...욱...헉...”
“ 꺼어어억....컥....나..나....죽어...컥...으으윽..윽...아아...그..그만..그만....아아..살려줘”
” 욱..욱...헉...아아....헉..헉..헉. 아아...욱..욱...조..조그만...아아...헉. 으윽..윽..“

결국 폭발한 두 사타구니는 일순간 함께 멈추어 바르르 떨고 있다가 한꺼번에 긴장이 풀리며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냥 모든 힘이 풀리면서 아래로 가라앉았다. 여자는 사내의 머리를 부둥켜안고 자신의 풍만한 가슴에다 밀착시킨 채 계곡에서 전해오는 불기둥의 끄덕거림을 질 벽으로 감지하며 여운을 즐기느라 가느다란 심음을 뱉었고 사내도 그의 입술은 춘자의 유두를 머금고 질 벽의 움씰거림을 불기둥 머리에서 느끼면서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 으으으흥..오빠..나...죽는 줄 알았어..으으으흥....아아...오빠..아직도 끄덕거려..아아...”
“ 헉..헉. 쩝..으으윽...춘자....나도..이렇게까지...좋은 적은...으으으...헉...니께 움씰 거려..헉..”
“ 으으으흐흥...아아...오빠..아아...이대로...아....죽고 싶어....아아...”
“ 헉..헉...아아..춘자..니껀..너무...작아서..좋아..아아...꽉 끼어 있어서..아아...”
“ 헉...헉..아아아아아...흥..언제나..이럴 수..있다면..아아...오빠...으으...그만..빼?...”

춘자가 엉덩이를 위로 들며 핏기둥을 뽑아내자 동굴에서 쏟아낸 음수와 핏기둥의 정액이 한꺼번에 밖으로 터져 나와 사내의 사타구니를 흠뻑 적셨다. 춘자는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사내의 기둥과 그 주변을 차근차근 말끔하게 닦아 내더니 기둥머리에 입술을 대고 가볍게 빨아들였다. 한바탕 뜨거운 열기가 지나간 후 그들은 다시 앞 자리로 가서 춘자의 오피스텔을 향해 운전했다. 집으로 가는 길 내내 춘자는 팬티를 벗은 채 치마를 걷어 올려 사내의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또 자신은 손을 뻗어 사내의 물건을 주무르며 오피스텔의 주차장까지 왔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내내 서로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가며 입맞춤을 이어갔다. 방에 들어온 그들은 더욱 격렬하게 끌어안으며 서로의 옷을 벗겨나간다. 여자의 옷이라야 브래지어와 블라우스 그리고 짧은치마 뿐이라 순식간에 전라의 몸이 되어 사내의 목에 매달리며 신음을 뱉어내고 사내 또한 여자의 손길에 걸쳐진 옷이 없었다.

차 안에서 한바탕 치른 뒤라 서로의 사타구니는 끈적거렸고 온몸이 땀에 젖어 있어 자연스레 욕실로 들어갔다. 서로가 서로에게 비누칠을 해주며 물을 뿌려주고 또 이어지는 입맞춤과 손장난으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물기가 뚝뚝 흐르는 몸으로 나온 그들은 마른 수건으로 다 닦기도 전에 침대로 올라가 또 다시 뜨거운 몸으로 만들어 나갔다. 춘자는 얼마나 동식의 물건을 그리워하였던지 잠시도 손에서 놓을 줄을 몰랐고 계곡은 끝도 없이 미끈거리는 음수를 흘러내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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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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