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늦었지만 제가 10대 시절 좋아하던 가수였던 삼가 故 신해철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야설쪽 보다는 로맨스가 아닐까 싶네요;;;
재미없더라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4. 친구일 뿐이라고...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일 똑같은 일상들..
눈뜨고 방에서 딩굴거리다 친구들 만나 카페에서 장작(?)이나 지피다 노래방가고 술마시거나 락카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시절을 헛으로 보낸거 같아 너무나도 후회스럽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친구 코스프레로 열심히 현주에게는 죄책감을 갖고 만나던 미영이에게 연락이 왔다.
그때까지 미영인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고민이 있거나 자기 남친이랑 싸웠을때 편들어주는
가장친한 이성친구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성욱이와 만나는것이 아니라 단둘이 만나자는 것이다.
무슨일 있나 싶어 나는 곧장 미영이가 살고 있는 동네로 가서 미영이를 만났다.
투다리(꼬치전문점 아시죠?ㅎ)에 들어가 소주를 시키고 한참동안 아무말도 없던 미영이가 나에게 말했다.
"나... 성욱이랑 헤어졌써..."
"엥! 무슨소리야.....몇일전에 만났을때는 그런 내색 없었잖아.."
"지니야 솔직히 말해봐.. 니네 밤에 애들 만나면서 락카페에서 여자들 만나고 그러지?"
뜨끔했다..씨발 이건 우리 친구들이 자기들 여친에게는 절대 비밀인데...
하지만 100% 알고 있는것 같아서 거짓말 할수가 없었다.
"....미안...그래도 사귀거나 그러진 않어.. 그냥 같이 노는것 뿐이야..."
썩을.. 이건 또 몬말이냐..... 사귀지는 안아도 같이 노는거라니..
내 자신이 한심한 생각이 드는 순간 미영이가 다시 말했다.
"성욱이.. 좋아하는 여자 생겨서... 나랑 더 이상 속이면서 못 만나겠데...그래서 헤어자고 그러더라...
나 성욱이 많이 좋아하는데....어떻하면 좋아.. 흑흑..."
그녀가 운다..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운다......아프다....지금 순간엔 현주에게 미안함 따위는 생각도 안난다..
단지 내 앞에서 슬프게 흐느끼는 미영이 밖에 보이질 않는다....
그러면서 갑자기 성욱이에 대한 분노도 타오른다..하지만...나도 그래왔기 때문에...표출할수가 없다..
어떠한 위로의 말도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였다...그런 내 자신이 더욱 더 비참해져만 갔다...
나라도 떳떳했으면 하는..........
난 그녀의 옆으로가 흐느껴 우는 그녀의 어깨를 살짝 안아주었다..
더욱 더 슬프게 우는 그녀..내 눈에도 촉촉함이 느껴진다.. 언제인지 기억 안나는 눈가의 촉촉함..
그렇게 우리는 어떠한 말도 없이 눈물을 안주 삼아 쓰디쓴 소주만 마셨다..
2시간 정도가 흐르고 테이블에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휴지와 소주병이 늘어갔다..
미영이가 너무 취해 몸도 못 가눈다.. 집에도 안간단다..
어쩔수 없이 이곳 저곳 여러 여관을 쑤시고 다니다 민증 검사 없는 여관에 도착해 방을 잡고 들어갔다.
그녀는 술에 취했음에도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다.. 그렇게 침대에 눕히고 그 옆에 누워 아무말 없이
안아주기만 했다..
1시간 정도가 흘러.... 그녀가 내 품에서 잠들어 있다...
지금 내 눈에는 너무 울어 퉁퉁 부어있어도 아름답기만한 그녀의 눈과 하얀 얼굴에 오똑하게 솟은 그녀의 코
립클로즈를 바르지도 않았지만 촉촉한 그녀의 입술..
그리고 쌔근쌔근 숨을 쉬는 그녀의 볼록한 가슴골이 펼쳐져 있다.
취하고 싶다... 그녀를......탐하고 싶다.. 그녀의 몸을...
예전에 보았던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을..그리고 탐스럽던 그녀의 엉덩이를...
가슴이 매우 뛴다..이런 상황에서 성욕인지 소유욕인지 모를 그무언가가 꿈틀거리는 내자신이 너무 싫지만...
그것을 무시하는 내 자지는 점점 기지개를 피고 있다. 아.. 너란놈 참.. 쓰레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순간 이성과 성욕의 싸움에서 이성이 패하고 말았다..
.
.
.
야누스(Janus : 두얼굴을 갖고 있는 로마신화의 門의 수호신)
,
,
내 품에 안겨있는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 한참을 그녀의 얼굴위에서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더 이상 참지못해 난 촉촉히 젖어 있는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닿았고 내 입속에 탐욕스러운 혀가
그녀의 약간 벌어진 입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입술을 탐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이 취했는지 어떠한 반응도 없다...
이것을 아는지 나의 성욕의 불타는 손은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얇은 티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작고 아담한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음....."
그녀가 살짝 반응하기 시작한다..... 아마도 내가 아닌 내 친구로 착각 하는것 같다....
그녀의 팔이 나의 목을 감싸 안고 나의 키스를 받아주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난 더욱 성욕에 불타 그녀의 팔을 내리고 그녀의 상의를 벗겨 버렸다.
내눈에 나타는 하얀 그녀의 육체는 불을 꺼서 어두운 실내에서 빛을 밝히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브레지어 후크를 풀며 그녀에게 키스를 하였다..
나의 손은 그녀의 작은 유방을 탐욕스럽게 주무르며.. 손가락으론 그녀의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몇분이 흘렀을까.. 긴 키스후에 나의 혀와 입술은 그녀의 귀를 자극하며 그녀의 목선을 지나
그 탐스러운 유방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트레이닝복 바지와 함께 그녀의 팬티마저
그녀의 앙증맞은 발아래로 내려 버렸다..
완벽한 나체가 된 그녀의 몸....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얀 도화지에 볼록히 올라와 있는 유방.. 그 위에 진분홍색 유두와 유륜..그밑으로 곱디 고운 살결과
움푹 들어간 배꼽밑으로 머리숫과 비례하듯..풍성한 그녀의 보짓털이 자리 잡고있었다..
난 이성을 잃고 한손으로 그녀의 목뒤로 팔을 넣어 살짝 감싸며 다시 그녀의 유방을 빨며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다리를 벌려 그녀의 보지 둔턱을 애무했다..이제까지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다루던 나의 손길과 달리
너무도 부드럽게.. 마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듯이.. 그녀의 보지털위를 만지며 혀로는 매우 정교하게
그녀의 유두를 빨고 있었다..
"음.......음......음...."
점점 그녀도 반응을 한다...또한 그녀의 몸도 반응을 한다..
빨면 빨수록 점점 또렷해지는 그녀의 유두와 내손이 스쳐갈수록 촉촉한 그녀의 보짓물이 침대 밑까지
적시는고 있었다. 난 바지를 벗고..상의를 입은채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자리해
단단하게 솟아있는 자지를 그녀의 촉촉한 보지 입구에 문지른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꺠어나질 안았다..
머리속에선......
"이러면 안되.. 너 사랑하는 여자한테.. 못할짓 하는거야...미영이는 지금 너한테 위로 받으러 온거지
너한테 몸을 주러 온게 아니라고..."하며
소리쳤지만.....이미 성욕에게 패한 이성의 소리는 점점 내 머리속으로 사라져만 갔다.
너무나 흥분한 나는 그녀의 다리를 살짝들고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천천히 그녀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넣기 시작하며 그녀에게 눕는 자세로 그녀를 안아 그녀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 뿌리 끝까지 넣었다.
"하........"하는 탄식과 그녀는 아직도 내가 자신의 남자친구인지 아는듯 내 목을 감싸며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나는 최대한 천천히 그녀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쑤셔되었고..그녀의 신음소리 또한 점점 커져만 갔다.
"음....하~~~~"
난 그녀를 안은채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다만 나의 허리만 그녀의 사타구니 안쪽에서 움직이였고
그녀의 보지 또한 나의 자지를 감싸 안으며 점점 더 젖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나의 허리를 감싸던 다리와 내 목을 감싸던 그녀의 팔이 풀리며 내 머리를 잡고는
그녀가 놀란 듯이 나를 쳐다 보고야 말았다.
"지니야!!!!!!!!"
그녀는 소리 쳤고 내 자지는 그대로 그녀의 보지속에서 멈춰 버렸다.그리고 나 또한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니가.........어떻게........"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나의 몸을 밀쳤고 그녀의 벗은 몸 아래 있던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며
그 커다란 눈에서 다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난 침대에 걸터 앉아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또 다시 침묵이 흐르기만 했고 얼마후 그녀는 옷을 다시 챙겨 입고는 침대에 앉아 나를 바라 보았다.
난 그녀의 옷입는 소리에 아무말없이 바지를 입고 그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등을 돌려 앉았다.
"등돌리고 날봐...우리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잖아..." 의외로 그녀는 침착했다..
나는 아무말없이 그녀쪽으로 돌렸지만 차마 그녀를 볼수없어 아래만 바라 보았다..
"어떻게 니가.....나한테 이럴수 있니?....우리 친구잖아...친구 아니였어?"
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어떠한 변명도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 나 안보려고 이런거니? 날 니네가 그렇게 쉽게 쉽게 만나는 그런애들과 같은 애들로 본거야?
난 지금까지 만났던 친구들보다 더 의지하고 친구로써 좋아 했는데..그것도 니 친구땜에 힘들어하는 날..
어떻게 이럴수 있니...?"
난 더 이상 속마음을 얘기를 하지않으면 안될것 같아.. 용기를 내어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며 말을 하려다..
냉정해진 얼굴에 한없이 흐르는 그녀의 눈물을 보고는 다시 어떠한 말도 할수 없었다.
"무슨 말이라도 좋으니 말을 해봐!! 나 너무 혼란스럽단 말야!!"
그녀는 아마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대한 충격과 믿었던 친구의 배신에 크게 아파하는듯 보였다..
"나.....사실.. 너 처음 봤을때 부터..널 마음에 두고 있었어...너랑 성욱이랑 커플이 안됐으면......
내가 용기내어 보려 했는데..니가 성욱이와 사귀게 되는걸 보고 너무 가슴 아팠어.....
그래서 마음을 접으려고 다른여자랑 섹스도하고 사랑없는 연애두 해봤는데....
니가 잊혀지지 않았어.....그래서 지금까지 친구인척...행세하면서.. 니 옆에 있었던거야..
그렇게라도 널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써.."
"그런데.. 나한테 왜 그런거야? 나 힘든거 알잖아...내가 어떤지 니가 더 잘 알잖아!!"
난 갑자기 속에서 울컥하는 무언가가 나오며
"나도! 너무 힘들어서 !!!!!!! 니가 아퍼하는게 너무 싫어서!!! 내 여자였으면 넌 안아펐을테니까!!
그래서!!!!! 널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랬다!!!니가 내 첫사랑이니까!!!됐냐!!!!!!!!!!"
라고 소리를 치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담배를 입에 물고는 깊게 들여 마셨고.. 침대옆 테이블에 걸터 앉았다..
우리는 또 다시 아무런 말없이 서로 다른곳만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고요함의 정적이 어느정도 흐르고 난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난...너한테 친구밖에 안되는 거니? 친구 이상은 힘들어? 니가 내 친구와 만났든.. 몰 했던 난 상관 없어!
내가 더 잘해줄께... 더 많이 사랑하고.. 양아치 짓도 안할께... 착해질께....너만 바라볼께..
친구들 만나지 말라면 만나지도 안을수 있어..미영아 난 안되겠니??응!!제발....."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는 나를 보며 아무 말없이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나의 첫사랑은.. 끝나는건가... 반쪽만으로... 끝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면서 담배를 피고있었고.. 그녀 또한 혼란스러웠는지....그저 날 바라볼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연속으로 담배만 펴대고 있는 나에게 갑자기 미영이가.. 말했다...
"지니야..나 너한테 좀 기대면 안될까...."
난 담배를 끄고 아무말 없이 그녀의 옆으로 갔고 그녀는 내가 자리에 앉자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또다시 이불만 위 손만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아무말이 없었다.. 아니 어떠한 말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우린.......친구일 뿐이야....." 라고 말하고는 내 가슴에 안겨 왔다...
친구일 뿐이라는...말만 하고서는....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야설쪽 보다는 로맨스가 아닐까 싶네요;;;
재미없더라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4. 친구일 뿐이라고...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매일 똑같은 일상들..
눈뜨고 방에서 딩굴거리다 친구들 만나 카페에서 장작(?)이나 지피다 노래방가고 술마시거나 락카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시절을 헛으로 보낸거 같아 너무나도 후회스럽다..
그러던 어느날 그동안 친구 코스프레로 열심히 현주에게는 죄책감을 갖고 만나던 미영이에게 연락이 왔다.
그때까지 미영인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몰랐고 그냥 고민이 있거나 자기 남친이랑 싸웠을때 편들어주는
가장친한 이성친구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성욱이와 만나는것이 아니라 단둘이 만나자는 것이다.
무슨일 있나 싶어 나는 곧장 미영이가 살고 있는 동네로 가서 미영이를 만났다.
투다리(꼬치전문점 아시죠?ㅎ)에 들어가 소주를 시키고 한참동안 아무말도 없던 미영이가 나에게 말했다.
"나... 성욱이랑 헤어졌써..."
"엥! 무슨소리야.....몇일전에 만났을때는 그런 내색 없었잖아.."
"지니야 솔직히 말해봐.. 니네 밤에 애들 만나면서 락카페에서 여자들 만나고 그러지?"
뜨끔했다..씨발 이건 우리 친구들이 자기들 여친에게는 절대 비밀인데...
하지만 100% 알고 있는것 같아서 거짓말 할수가 없었다.
"....미안...그래도 사귀거나 그러진 않어.. 그냥 같이 노는것 뿐이야..."
썩을.. 이건 또 몬말이냐..... 사귀지는 안아도 같이 노는거라니..
내 자신이 한심한 생각이 드는 순간 미영이가 다시 말했다.
"성욱이.. 좋아하는 여자 생겨서... 나랑 더 이상 속이면서 못 만나겠데...그래서 헤어자고 그러더라...
나 성욱이 많이 좋아하는데....어떻하면 좋아.. 흑흑..."
그녀가 운다..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운다......아프다....지금 순간엔 현주에게 미안함 따위는 생각도 안난다..
단지 내 앞에서 슬프게 흐느끼는 미영이 밖에 보이질 않는다....
그러면서 갑자기 성욱이에 대한 분노도 타오른다..하지만...나도 그래왔기 때문에...표출할수가 없다..
어떠한 위로의 말도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였다...그런 내 자신이 더욱 더 비참해져만 갔다...
나라도 떳떳했으면 하는..........
난 그녀의 옆으로가 흐느껴 우는 그녀의 어깨를 살짝 안아주었다..
더욱 더 슬프게 우는 그녀..내 눈에도 촉촉함이 느껴진다.. 언제인지 기억 안나는 눈가의 촉촉함..
그렇게 우리는 어떠한 말도 없이 눈물을 안주 삼아 쓰디쓴 소주만 마셨다..
2시간 정도가 흐르고 테이블에는 그녀의 눈물을 닦아준 휴지와 소주병이 늘어갔다..
미영이가 너무 취해 몸도 못 가눈다.. 집에도 안간단다..
어쩔수 없이 이곳 저곳 여러 여관을 쑤시고 다니다 민증 검사 없는 여관에 도착해 방을 잡고 들어갔다.
그녀는 술에 취했음에도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다.. 그렇게 침대에 눕히고 그 옆에 누워 아무말 없이
안아주기만 했다..
1시간 정도가 흘러.... 그녀가 내 품에서 잠들어 있다...
지금 내 눈에는 너무 울어 퉁퉁 부어있어도 아름답기만한 그녀의 눈과 하얀 얼굴에 오똑하게 솟은 그녀의 코
립클로즈를 바르지도 않았지만 촉촉한 그녀의 입술..
그리고 쌔근쌔근 숨을 쉬는 그녀의 볼록한 가슴골이 펼쳐져 있다.
취하고 싶다... 그녀를......탐하고 싶다.. 그녀의 몸을...
예전에 보았던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을..그리고 탐스럽던 그녀의 엉덩이를...
가슴이 매우 뛴다..이런 상황에서 성욕인지 소유욕인지 모를 그무언가가 꿈틀거리는 내자신이 너무 싫지만...
그것을 무시하는 내 자지는 점점 기지개를 피고 있다. 아.. 너란놈 참.. 쓰레기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순간 이성과 성욕의 싸움에서 이성이 패하고 말았다..
.
.
.
야누스(Janus : 두얼굴을 갖고 있는 로마신화의 門의 수호신)
,
,
내 품에 안겨있는 그녀를 똑바로 눕히고 한참을 그녀의 얼굴위에서 그녀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더 이상 참지못해 난 촉촉히 젖어 있는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닿았고 내 입속에 탐욕스러운 혀가
그녀의 약간 벌어진 입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입술을 탐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이 취했는지 어떠한 반응도 없다...
이것을 아는지 나의 성욕의 불타는 손은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얇은 티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작고 아담한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음....."
그녀가 살짝 반응하기 시작한다..... 아마도 내가 아닌 내 친구로 착각 하는것 같다....
그녀의 팔이 나의 목을 감싸 안고 나의 키스를 받아주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
난 더욱 성욕에 불타 그녀의 팔을 내리고 그녀의 상의를 벗겨 버렸다.
내눈에 나타는 하얀 그녀의 육체는 불을 꺼서 어두운 실내에서 빛을 밝히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브레지어 후크를 풀며 그녀에게 키스를 하였다..
나의 손은 그녀의 작은 유방을 탐욕스럽게 주무르며.. 손가락으론 그녀의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몇분이 흘렀을까.. 긴 키스후에 나의 혀와 입술은 그녀의 귀를 자극하며 그녀의 목선을 지나
그 탐스러운 유방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트레이닝복 바지와 함께 그녀의 팬티마저
그녀의 앙증맞은 발아래로 내려 버렸다..
완벽한 나체가 된 그녀의 몸....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얀 도화지에 볼록히 올라와 있는 유방.. 그 위에 진분홍색 유두와 유륜..그밑으로 곱디 고운 살결과
움푹 들어간 배꼽밑으로 머리숫과 비례하듯..풍성한 그녀의 보짓털이 자리 잡고있었다..
난 이성을 잃고 한손으로 그녀의 목뒤로 팔을 넣어 살짝 감싸며 다시 그녀의 유방을 빨며 다른 한손으로는
그녀의 다리를 벌려 그녀의 보지 둔턱을 애무했다..이제까지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다루던 나의 손길과 달리
너무도 부드럽게.. 마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듯이.. 그녀의 보지털위를 만지며 혀로는 매우 정교하게
그녀의 유두를 빨고 있었다..
"음.......음......음...."
점점 그녀도 반응을 한다...또한 그녀의 몸도 반응을 한다..
빨면 빨수록 점점 또렷해지는 그녀의 유두와 내손이 스쳐갈수록 촉촉한 그녀의 보짓물이 침대 밑까지
적시는고 있었다. 난 바지를 벗고..상의를 입은채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자리해
단단하게 솟아있는 자지를 그녀의 촉촉한 보지 입구에 문지른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꺠어나질 안았다..
머리속에선......
"이러면 안되.. 너 사랑하는 여자한테.. 못할짓 하는거야...미영이는 지금 너한테 위로 받으러 온거지
너한테 몸을 주러 온게 아니라고..."하며
소리쳤지만.....이미 성욕에게 패한 이성의 소리는 점점 내 머리속으로 사라져만 갔다.
너무나 흥분한 나는 그녀의 다리를 살짝들고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천천히 그녀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넣기 시작하며 그녀에게 눕는 자세로 그녀를 안아 그녀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 뿌리 끝까지 넣었다.
"하........"하는 탄식과 그녀는 아직도 내가 자신의 남자친구인지 아는듯 내 목을 감싸며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나는 최대한 천천히 그녀의 보지속으로 내 자지를 쑤셔되었고..그녀의 신음소리 또한 점점 커져만 갔다.
"음....하~~~~"
난 그녀를 안은채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다만 나의 허리만 그녀의 사타구니 안쪽에서 움직이였고
그녀의 보지 또한 나의 자지를 감싸 안으며 점점 더 젖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나의 허리를 감싸던 다리와 내 목을 감싸던 그녀의 팔이 풀리며 내 머리를 잡고는
그녀가 놀란 듯이 나를 쳐다 보고야 말았다.
"지니야!!!!!!!!"
그녀는 소리 쳤고 내 자지는 그대로 그녀의 보지속에서 멈춰 버렸다.그리고 나 또한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니가.........어떻게........"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나의 몸을 밀쳤고 그녀의 벗은 몸 아래 있던 이불을 목까지 끌어올리며
그 커다란 눈에서 다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난 침대에 걸터 앉아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또 다시 침묵이 흐르기만 했고 얼마후 그녀는 옷을 다시 챙겨 입고는 침대에 앉아 나를 바라 보았다.
난 그녀의 옷입는 소리에 아무말없이 바지를 입고 그녀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등을 돌려 앉았다.
"등돌리고 날봐...우리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잖아..." 의외로 그녀는 침착했다..
나는 아무말없이 그녀쪽으로 돌렸지만 차마 그녀를 볼수없어 아래만 바라 보았다..
"어떻게 니가.....나한테 이럴수 있니?....우리 친구잖아...친구 아니였어?"
난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어떠한 변명도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 나 안보려고 이런거니? 날 니네가 그렇게 쉽게 쉽게 만나는 그런애들과 같은 애들로 본거야?
난 지금까지 만났던 친구들보다 더 의지하고 친구로써 좋아 했는데..그것도 니 친구땜에 힘들어하는 날..
어떻게 이럴수 있니...?"
난 더 이상 속마음을 얘기를 하지않으면 안될것 같아.. 용기를 내어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며 말을 하려다..
냉정해진 얼굴에 한없이 흐르는 그녀의 눈물을 보고는 다시 어떠한 말도 할수 없었다.
"무슨 말이라도 좋으니 말을 해봐!! 나 너무 혼란스럽단 말야!!"
그녀는 아마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대한 충격과 믿었던 친구의 배신에 크게 아파하는듯 보였다..
"나.....사실.. 너 처음 봤을때 부터..널 마음에 두고 있었어...너랑 성욱이랑 커플이 안됐으면......
내가 용기내어 보려 했는데..니가 성욱이와 사귀게 되는걸 보고 너무 가슴 아팠어.....
그래서 마음을 접으려고 다른여자랑 섹스도하고 사랑없는 연애두 해봤는데....
니가 잊혀지지 않았어.....그래서 지금까지 친구인척...행세하면서.. 니 옆에 있었던거야..
그렇게라도 널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써.."
"그런데.. 나한테 왜 그런거야? 나 힘든거 알잖아...내가 어떤지 니가 더 잘 알잖아!!"
난 갑자기 속에서 울컥하는 무언가가 나오며
"나도! 너무 힘들어서 !!!!!!! 니가 아퍼하는게 너무 싫어서!!! 내 여자였으면 넌 안아펐을테니까!!
그래서!!!!! 널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랬다!!!니가 내 첫사랑이니까!!!됐냐!!!!!!!!!!"
라고 소리를 치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담배를 입에 물고는 깊게 들여 마셨고.. 침대옆 테이블에 걸터 앉았다..
우리는 또 다시 아무런 말없이 서로 다른곳만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고요함의 정적이 어느정도 흐르고 난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난...너한테 친구밖에 안되는 거니? 친구 이상은 힘들어? 니가 내 친구와 만났든.. 몰 했던 난 상관 없어!
내가 더 잘해줄께... 더 많이 사랑하고.. 양아치 짓도 안할께... 착해질께....너만 바라볼께..
친구들 만나지 말라면 만나지도 안을수 있어..미영아 난 안되겠니??응!!제발....."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는 나를 보며 아무 말없이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나의 첫사랑은.. 끝나는건가... 반쪽만으로... 끝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면서 담배를 피고있었고.. 그녀 또한 혼란스러웠는지....그저 날 바라볼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연속으로 담배만 펴대고 있는 나에게 갑자기 미영이가.. 말했다...
"지니야..나 너한테 좀 기대면 안될까...."
난 담배를 끄고 아무말 없이 그녀의 옆으로 갔고 그녀는 내가 자리에 앉자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또다시 이불만 위 손만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아무말이 없었다.. 아니 어떠한 말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우린.......친구일 뿐이야....." 라고 말하고는 내 가슴에 안겨 왔다...
친구일 뿐이라는...말만 하고서는....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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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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