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님의 다시 돌아가고 싶어 10부
이상한 아저씨들의 댓글때문에 글을 올린지 벌써 꽤 몇달이 지난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써보고 싶다. 간접체험처럼. ^^ 아직도 중독에서 못 벗어난걸까....
중독된 사람들은 자기가 중독된걸 모른다던데... 나는 그럼 정상인건가...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무섭다. 그리고 내가 무섭다.
이렇게 무서운 나에게... 한번 만나볼래? 이러는 남자들은... 바보! 도대체 뭘 읽는건지...
오늘도 물속에 빠져있는 듯.., 숨이 막혀온다. 사람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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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은 첫경험이다.
한참 섹스도중에 흥분했을때는 그애가 이끄는대로 여러가지 상상을 받아주기도
했지만... 정말 3섬이나 그룹이란게 가능하다고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포르노에서나 볼수있는.. 아마도 외국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 사건 다음날 그애는 전화를 걸어, 모든것이 자기 친구의 잘못이고 자기는 정말
몰랐다는 것이었다. 빤히 끝이 보이는 거짓말이었다. 지금 뒤돌아보면 그애와 끝낼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그때가 제일 확실하게 끝낼수 있었던 기회였을것같다.
하지만 나는 그냥 받아주기로 했다.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에 화난 목소리를 내면 어색한
분위기가 될까봐 걱정도 되었던것 같고, 어쩌면 그순간에 그애의 말대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비밀관계가 그렇게 끊어지는게 싫었을지도 모르겠다.
한달이나 뒤에 다시 만난 우리는 모든게 한달 전과 같았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몸안에서 터질것 같은 때가 되어서 나는 뭐에 중독된 사람처럼 다시 그애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미안하다고 하고서는 그때까지 메일한번 안보낸 그애가
얄밉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난 그애 집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애가 집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받고서, 조금후에
그집에 찾아가는 식이었다. 그애는 보통 옷을 벗고서 기다리고 있었고, 오래만난 애인인것 처럼
이제는 서로에게 별로 궁금한것도 없다는 듯이, 별로 긴 안부말도 없이 나는 옷을 벗었다.
지저분한 그애 집이 안락함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지만, 그애 전화를 기다리면서부터 흥분했었기에,
그 집에 들어섰을때 풍기는 남자냄새에 얼굴까지 확 달아오르는 흥분을 느끼고, 다시 입고가야할
옷이 구겨지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밖에는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애는 땀냄새 나는 그곳을 서로
빠는것을 좋아했다. 처음에는 너무나 어색하기만 했지만, 그때쯤에는 나도 옷을 벗고서는 침대위에
올라가서 69를 하는게 다음 순서였다. 모든게 혼란스럽기만 했다.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지만
그애의 작은 침대에서 만큼은 다른 걱정은 다 잊는듯했다. 조금이라로 더 깊이, 오래 그애가 빨아주길
바랬고, 그렇게 하기위해서 그애의 자지를 정성껏 빨았다.
너무나 잘 맞는 파트너였다. 내 몸을 나보다 더 잘아는 듯했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직전에 항상 보짓물로
번질거리는 자지를 빼서는 빨아달라고 하고... 그러면서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게 손가락으로 계속 보지를
쑤시면서 여러가지 이상한 상황을 상상하게 했다. 그애 집에서는 나는 그애의 애인도 되었고, 와이프도 되었고,
어떤날은 선생님도 되었고 옆집 여자도 되고 가끔은 창녀도 되곤 했다.
그날, 바로 그런 사건으로 어쩌면 다시는 안볼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또 그애가 하는 이야기는 자기
친구들과 난교하는 이야기였다.
자기가 친구들하고 같이 앉아있으면 자지만 빨아서 자기를 찾는 상상부터...
지난번에 만났던 애 한테 화낼것 까지는 없었다는 것과 그냥 받아줬었더라면 정말 짜릿했을 것이라는 것...
결국은 전에 그애만 아니라면,그애 친구와 같이 3섬을 해보겠다는 말까지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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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모르겠다. 정말.
내가 원래 그랬었는지... 그애 때분에 중독된건인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때면 너무 힘들다. 특히 일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견딜수가 없다.
그럴때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그런 상황과 장소에서, 나답지 않은 일을 하고 싶어진다.
그 다음 며칠동안은 후회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가 싹 ?겨난다. 이런 기분...
모르는게 약이었을것도 같애.
정말 그랬다. 그런 기분... 몸이 쪼그라들것 같은 스트레스 뒤에 느끼는 그 해방감...
늘 후회할것 알았지만... 그 해방감은 잊기 어려웠다. 중독되는 것 같았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어떤 사람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마음껏 망가질때의 해방감...
그애는 악마같았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양.. 그런 관계는 아니었다.
우리는 서로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마같았다. 서로의 호기심이 상승작용을 했었던...
산꼭대기에 올려놓은 눈덩이처럼, 톡 건들기만해도 걷잡을수 없는 산사태가 되듯이, 우리는
서로 너무나 잘맞는 파트너였고... 우리는 지독히도 이기적이었다.
난 그애가 제일 바쁘다던 시험기간 내내 전화를 걸어서 만났고, 그애도 한번도 거절하지 못했다.
특히GRE 시험전날에는 밤새도록 섹스를 했고, 아침에 시험장에 간다고 나설때까지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도 않는 자지를 빨았다. 어쩌면 내가 더 이기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때에만 전화를 걸었으니까. 아니다... 그게 정말 그애의 작전이었을지도... 나말고도
만나는 미시애인들이 많았고... 먼저 하자고 하지 않아도 섹스고픈 날은 별로 없다던 애였으니까.
정말로 악마같은 사람을 만난 후에야 생각한거지만, 나름대로 순진했었던 면이 남아있던 그애를
더 깊숙히 바닥으로 끌고 내려간게 나였던것도 같다.
너무 견디기 어려웠던 그날... 모든일을 나혼자 떠맡아서 숨쉬기도 어려운듯한 스트레스가 계속
되던 그날...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고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할수있으면 하라고
하고서 끊었다. 어느새 7살이나 어렸던 그애는 "자기"였고, 나는 그에게 "너"였다.
다른 날처럼, 그애 집에서 전화로 확인해보고 들어가보니, 능글맞게 생긴 선배라는 애와 같이 있었다.
첫인상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능글거리는 눈빛이며, 갈라지는 목소리에 특히 그 사투리 뉘양스...
무슨 동호회에서 만난 선배라던데, 무슨 동호회인지는 알만했다. 그런데서 만나서도 선배후배하는거 보면
난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일부러 어색하지 않으려고 웃으면서 라면을 먹고... 이런저런 썰렁한 농담을 했었다.
별로 흥분도 되지 않았다. 둘만 있는 것보다 훨씬 불편했다. 정말 이런게 하고 싶을까. 그 선배라는 애는
몇번 경험도 있다며 자랑삼아 40대 부부와 했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오버하는 폼이 영 어색했다.
먼저 샤워하고 나와서 침대에서 기다릴때도, 지금이라도 가버릴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천장에 까만 때가
그렇게 많은 집이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샤워하고 하면 맛이 없다며 그앤 투덜거렸지만, 그 선배라는
애의 땀냄새 나는 자지를 빨고 싶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기분이 오르지 않았다. 자지가 크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양, 그선배란 애는 자기 자지
빨아보라며 머리를 잡아끌지를 않나... 밑에서 애쓰는 애인한테까지 짜증났다. 내가 별로 오르지 않는 것을
알았는지, 그 선배는 밑으로 가서 똥꼬를 빨기 시작했다. 싫었다. 애인이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애널이지만
내가 그 느낌이 싫어서 안했던 그곳을... 간지럽기만 하고 어색했다. 애액이 말라버린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려고 할때는 정말 발로 차버리고 싶었다.
어디에서 이런 놈을 데려온거야.. 애인한테 소리지르고 싶었다. 온몸이 긴장되고 짜증만 났다.
내가 기분 나빠하는 것을 눈치챘는지, 애인이 그 선배를 비키게 하고 69로 서로 빨았다. 나는 옆에서
혼자 자지를 주물르고 있는 선배는 신경안쓰려고 더 열심히 애인 자지만 빨았다. 한참 그렇게 하고 나서야
애인를 받아들였다. 애인은 그래도 낯선 상황에 흥분했는지 싸버렸다. 평소에 둘이서 하던 여러가지 음탕한
이야기는 생략했다. 그냥 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 선배 자지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지만, 분위기 상 어쩔수 없이 빨았다. 특히 그 눈빛...
자기를 무시했다고 기분나빠하는게 아닌것 같았다. 무서웠다. 왠지 화난듯한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애인이 무슨짓을 저지르고 온것 같다. 아마도 내 애인은 이미 그들
모임에도 갔었던 것 같다. 그 선배라는 사람의 여자를 같이 빨고 박고 싸고...
내가 엎드려서 선배 자지를 빨고 뒤에서 내 애인은 보지 밑에 누워서 빨았다.
오랄을 한참 해도 빨리 싸지 않는게 짜증나는 애였다.
그러면서도 뭐라고 주절주절 거리며, 자기가 잘 아는 누구보다 더 좋다니 잘한다니 예쁘다니 후배는
좋겠다니... 이런 애인데리고 다음에 모임에 같이 나오라니, 누구 형이랑 잘 맞겠니 누구 누나가 좋아하겠니..
손가락으로 자지 밑둥을 주물러가면서 빨았더니 나중에는 뭐같은 년이니 하는 욕을 퍼부우면서
머리를 위에서 누르고서 사정했다.
화장실에서 뱄어버리고 샤워했다. 몸에 그애 냄새가 날것 같았다. 샤워기 물도 녹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슬쩍 들어와서는 같이 샤워하자는 애인한테 신경질만 내고, 밖에 나와보니 선배라는 놈이
내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말이 안 통하는 애였다. 이제 다시는 못볼거라는 걸
눈치챘는지 한번만 다시 하자고 뒤에서 안고서는 침대로 끌고가려고 했다. 내가 너무 맘에 든다면서...
애인도 어쩔줄 몰라하면서 당황해하고 있었다. 정말 웃기는 짬뽕같은 놈이었다. 내가 정말 시간이 없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서, 그는 그래도 아쉬운지 막무가내로 보지를 빨았고 나는 자지를 또 빨고 나서야 겨우
풀려났다. 마지막으로 자기 얼굴에 오줌을 싸달라고 까지 할때는 정말 이상한 사람 같았다..
조만간 그의 파트너와 같이 2:2로 만나기로 하고서야 집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이상한 아저씨들의 댓글때문에 글을 올린지 벌써 꽤 몇달이 지난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써보고 싶다. 간접체험처럼. ^^ 아직도 중독에서 못 벗어난걸까....
중독된 사람들은 자기가 중독된걸 모른다던데... 나는 그럼 정상인건가...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무섭다. 그리고 내가 무섭다.
이렇게 무서운 나에게... 한번 만나볼래? 이러는 남자들은... 바보! 도대체 뭘 읽는건지...
오늘도 물속에 빠져있는 듯.., 숨이 막혀온다. 사람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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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 않은 첫경험이다.
한참 섹스도중에 흥분했을때는 그애가 이끄는대로 여러가지 상상을 받아주기도
했지만... 정말 3섬이나 그룹이란게 가능하다고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포르노에서나 볼수있는.. 아마도 외국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 사건 다음날 그애는 전화를 걸어, 모든것이 자기 친구의 잘못이고 자기는 정말
몰랐다는 것이었다. 빤히 끝이 보이는 거짓말이었다. 지금 뒤돌아보면 그애와 끝낼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그때가 제일 확실하게 끝낼수 있었던 기회였을것같다.
하지만 나는 그냥 받아주기로 했다.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에 화난 목소리를 내면 어색한
분위기가 될까봐 걱정도 되었던것 같고, 어쩌면 그순간에 그애의 말대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비밀관계가 그렇게 끊어지는게 싫었을지도 모르겠다.
한달이나 뒤에 다시 만난 우리는 모든게 한달 전과 같았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몸안에서 터질것 같은 때가 되어서 나는 뭐에 중독된 사람처럼 다시 그애에게
만나자는 전화를 걸었다. 그렇게 미안하다고 하고서는 그때까지 메일한번 안보낸 그애가
얄밉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난 그애 집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애가 집에 도착했다고 전화를 받고서, 조금후에
그집에 찾아가는 식이었다. 그애는 보통 옷을 벗고서 기다리고 있었고, 오래만난 애인인것 처럼
이제는 서로에게 별로 궁금한것도 없다는 듯이, 별로 긴 안부말도 없이 나는 옷을 벗었다.
지저분한 그애 집이 안락함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지만, 그애 전화를 기다리면서부터 흥분했었기에,
그 집에 들어섰을때 풍기는 남자냄새에 얼굴까지 확 달아오르는 흥분을 느끼고, 다시 입고가야할
옷이 구겨지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밖에는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애는 땀냄새 나는 그곳을 서로
빠는것을 좋아했다. 처음에는 너무나 어색하기만 했지만, 그때쯤에는 나도 옷을 벗고서는 침대위에
올라가서 69를 하는게 다음 순서였다. 모든게 혼란스럽기만 했다.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지만
그애의 작은 침대에서 만큼은 다른 걱정은 다 잊는듯했다. 조금이라로 더 깊이, 오래 그애가 빨아주길
바랬고, 그렇게 하기위해서 그애의 자지를 정성껏 빨았다.
너무나 잘 맞는 파트너였다. 내 몸을 나보다 더 잘아는 듯했다. 오르가즘을 느끼기 직전에 항상 보짓물로
번질거리는 자지를 빼서는 빨아달라고 하고... 그러면서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게 손가락으로 계속 보지를
쑤시면서 여러가지 이상한 상황을 상상하게 했다. 그애 집에서는 나는 그애의 애인도 되었고, 와이프도 되었고,
어떤날은 선생님도 되었고 옆집 여자도 되고 가끔은 창녀도 되곤 했다.
그날, 바로 그런 사건으로 어쩌면 다시는 안볼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또 그애가 하는 이야기는 자기
친구들과 난교하는 이야기였다.
자기가 친구들하고 같이 앉아있으면 자지만 빨아서 자기를 찾는 상상부터...
지난번에 만났던 애 한테 화낼것 까지는 없었다는 것과 그냥 받아줬었더라면 정말 짜릿했을 것이라는 것...
결국은 전에 그애만 아니라면,그애 친구와 같이 3섬을 해보겠다는 말까지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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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모르겠다. 정말.
내가 원래 그랬었는지... 그애 때분에 중독된건인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때면 너무 힘들다. 특히 일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견딜수가 없다.
그럴때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그런 상황과 장소에서, 나답지 않은 일을 하고 싶어진다.
그 다음 며칠동안은 후회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가 싹 ?겨난다. 이런 기분...
모르는게 약이었을것도 같애.
정말 그랬다. 그런 기분... 몸이 쪼그라들것 같은 스트레스 뒤에 느끼는 그 해방감...
늘 후회할것 알았지만... 그 해방감은 잊기 어려웠다. 중독되는 것 같았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어떤 사람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마음껏 망가질때의 해방감...
그애는 악마같았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양.. 그런 관계는 아니었다.
우리는 서로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마같았다. 서로의 호기심이 상승작용을 했었던...
산꼭대기에 올려놓은 눈덩이처럼, 톡 건들기만해도 걷잡을수 없는 산사태가 되듯이, 우리는
서로 너무나 잘맞는 파트너였고... 우리는 지독히도 이기적이었다.
난 그애가 제일 바쁘다던 시험기간 내내 전화를 걸어서 만났고, 그애도 한번도 거절하지 못했다.
특히GRE 시험전날에는 밤새도록 섹스를 했고, 아침에 시험장에 간다고 나설때까지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도 않는 자지를 빨았다. 어쩌면 내가 더 이기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때에만 전화를 걸었으니까. 아니다... 그게 정말 그애의 작전이었을지도... 나말고도
만나는 미시애인들이 많았고... 먼저 하자고 하지 않아도 섹스고픈 날은 별로 없다던 애였으니까.
정말로 악마같은 사람을 만난 후에야 생각한거지만, 나름대로 순진했었던 면이 남아있던 그애를
더 깊숙히 바닥으로 끌고 내려간게 나였던것도 같다.
너무 견디기 어려웠던 그날... 모든일을 나혼자 떠맡아서 숨쉬기도 어려운듯한 스트레스가 계속
되던 그날... 그애한테 전화를 걸었고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할수있으면 하라고
하고서 끊었다. 어느새 7살이나 어렸던 그애는 "자기"였고, 나는 그에게 "너"였다.
다른 날처럼, 그애 집에서 전화로 확인해보고 들어가보니, 능글맞게 생긴 선배라는 애와 같이 있었다.
첫인상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능글거리는 눈빛이며, 갈라지는 목소리에 특히 그 사투리 뉘양스...
무슨 동호회에서 만난 선배라던데, 무슨 동호회인지는 알만했다. 그런데서 만나서도 선배후배하는거 보면
난 이해가 안된다. 그래도 일부러 어색하지 않으려고 웃으면서 라면을 먹고... 이런저런 썰렁한 농담을 했었다.
별로 흥분도 되지 않았다. 둘만 있는 것보다 훨씬 불편했다. 정말 이런게 하고 싶을까. 그 선배라는 애는
몇번 경험도 있다며 자랑삼아 40대 부부와 했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오버하는 폼이 영 어색했다.
먼저 샤워하고 나와서 침대에서 기다릴때도, 지금이라도 가버릴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천장에 까만 때가
그렇게 많은 집이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샤워하고 하면 맛이 없다며 그앤 투덜거렸지만, 그 선배라는
애의 땀냄새 나는 자지를 빨고 싶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기분이 오르지 않았다. 자지가 크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양, 그선배란 애는 자기 자지
빨아보라며 머리를 잡아끌지를 않나... 밑에서 애쓰는 애인한테까지 짜증났다. 내가 별로 오르지 않는 것을
알았는지, 그 선배는 밑으로 가서 똥꼬를 빨기 시작했다. 싫었다. 애인이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애널이지만
내가 그 느낌이 싫어서 안했던 그곳을... 간지럽기만 하고 어색했다. 애액이 말라버린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려고 할때는 정말 발로 차버리고 싶었다.
어디에서 이런 놈을 데려온거야.. 애인한테 소리지르고 싶었다. 온몸이 긴장되고 짜증만 났다.
내가 기분 나빠하는 것을 눈치챘는지, 애인이 그 선배를 비키게 하고 69로 서로 빨았다. 나는 옆에서
혼자 자지를 주물르고 있는 선배는 신경안쓰려고 더 열심히 애인 자지만 빨았다. 한참 그렇게 하고 나서야
애인를 받아들였다. 애인은 그래도 낯선 상황에 흥분했는지 싸버렸다. 평소에 둘이서 하던 여러가지 음탕한
이야기는 생략했다. 그냥 빨리 끝내고 싶었다.
그 선배 자지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지만, 분위기 상 어쩔수 없이 빨았다. 특히 그 눈빛...
자기를 무시했다고 기분나빠하는게 아닌것 같았다. 무서웠다. 왠지 화난듯한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애인이 무슨짓을 저지르고 온것 같다. 아마도 내 애인은 이미 그들
모임에도 갔었던 것 같다. 그 선배라는 사람의 여자를 같이 빨고 박고 싸고...
내가 엎드려서 선배 자지를 빨고 뒤에서 내 애인은 보지 밑에 누워서 빨았다.
오랄을 한참 해도 빨리 싸지 않는게 짜증나는 애였다.
그러면서도 뭐라고 주절주절 거리며, 자기가 잘 아는 누구보다 더 좋다니 잘한다니 예쁘다니 후배는
좋겠다니... 이런 애인데리고 다음에 모임에 같이 나오라니, 누구 형이랑 잘 맞겠니 누구 누나가 좋아하겠니..
손가락으로 자지 밑둥을 주물러가면서 빨았더니 나중에는 뭐같은 년이니 하는 욕을 퍼부우면서
머리를 위에서 누르고서 사정했다.
화장실에서 뱄어버리고 샤워했다. 몸에 그애 냄새가 날것 같았다. 샤워기 물도 녹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슬쩍 들어와서는 같이 샤워하자는 애인한테 신경질만 내고, 밖에 나와보니 선배라는 놈이
내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말이 안 통하는 애였다. 이제 다시는 못볼거라는 걸
눈치챘는지 한번만 다시 하자고 뒤에서 안고서는 침대로 끌고가려고 했다. 내가 너무 맘에 든다면서...
애인도 어쩔줄 몰라하면서 당황해하고 있었다. 정말 웃기는 짬뽕같은 놈이었다. 내가 정말 시간이 없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서, 그는 그래도 아쉬운지 막무가내로 보지를 빨았고 나는 자지를 또 빨고 나서야 겨우
풀려났다. 마지막으로 자기 얼굴에 오줌을 싸달라고 까지 할때는 정말 이상한 사람 같았다..
조만간 그의 파트너와 같이 2:2로 만나기로 하고서야 집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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