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김지훈 : 주인공, 175cm-70kg 30대 후반의 결혼생활 10년이 된 평범한 가장이다.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직장과 화목한 가정을 가지고 있는 그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훔쳐보기와 자위를 매우 즐기는 변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그는 성실하고 신망 있는 사람으로 통한다. 여사원들도 그는 다른 남자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믿고 있다. 그 정도로 자기 관리에 치밀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격이다.
그는 아내를 사랑하며 그녀 역시 미모와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자위를 하거나 아내와의 섹스 도중에 떠올리는 대상이 몇 명 있는데, 주로 아내의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 그 외에 알게 된 대학생이나 주위의 유부녀들이 바로 그들이다.
지훈이 이들과 엮어가는 일들을 하나씩 이야기할 것이다.
아내의 친구들 - 수연
1.그녀의 팬티를 본 집들이
결혼을 하면서 지훈은 아내의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 중 수연은 김태희를 닮은 외모와 165-48 정도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였으며 성격도 여성스럽고 고와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훈 부부는 수연의 집에 가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바빠서 그들끼리만 먼저 수연의 신혼 집을 구경하기로 한 것이었다. 토요일 오후 3시쯤 도착해서 벨을 누르니 그녀가 나왔다. 당시 수연은 흰 블라우스에 하늘거리는 분홍색 긴 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긴 생머리를 가지런히 기르고 있어 참 아름다웠다. 또한 블라우스 속으로 비치는 브래지어와 탄력 있는 가슴이 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수연씨”
“예, 지훈씨 어서 오세요.”
수연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들을 반겼다.
지훈은 섹시한 여자보다는 다소곳하고 정숙한 여자를 더 좋아한다. 그렇게 여성스런 여자를 자기 여자로 만들어 평소에 못 보던 섹시하고 흥분된 얼굴과 몸짓을 이끌어 내는 것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집 구경을 대강 한 후 소파에 앉았던 그는 수연이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베란다 쪽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한 낮의 햇살이 강렬하게 거실로 비쳐 드는 유리문 앞에서 문을 열고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너무도 섹시한 것이 아닌가? 그녀는 모르겠지만 햇빛이 얇은 분홍색 치마를 통과하면서 수연의 늘씬한 각선미가 적당하게 드러나고 있던 것이었다. 반투명하게 비치는 그녀의 하체는 너무도 황홀한 모습이었고 특히나 두 다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그녀의 팬티 윤곽이 그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 실루엣을 보며 지훈은 수연에게 내재된 섹시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간 그는 불끈 솟는 물건의 반응을 느끼며 언젠가는 수연을 먹고 싶다는 욕망을 강하게 느꼈다.
그렇게 찰나의 시간이 가고 보통의 부부모임이 그렇듯 남자는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여자들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거실을 오가고 있었다. 지훈은 거실 베란다 쪽에서 부엌을 바라보면서 앉아 있었고 수연의 남편은 그와 마주 앉아 있었다. 한참을 세상 돌아 가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수연이 부엌에서 나와 남편의 옆에 잠시 쪼그리고 앉게 되었다. 근데 이게 왠 떡인가?
그녀가 긴 치마를 무릎위로 늘어 뜰인 채 남편 옆에 쪼그리고 앉았는데 정면에 앉은 그녀의 허벅지 깊은 곳과 팬티가 드러나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도 못한 채 수연의 깊은 그 곳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남편이 바로 앞에 있고 아내도 부엌에 있는 상황에서 티 나게 쳐다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수연 부부와 아내의 눈치를 교묘하게 살피면서 그는 수연의 팬티와 허벅지를 관찰했다.
수연은 남편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쪼그리고 앉았던 것이며 지훈이 앞에 있으니까 나름대로 몸조심을 한다고 치마를 길게 늘어뜨린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녀가 느끼기에는 원래 긴 치마였기 때문에 따로 조심을 할 필요가 별로 없었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치마의 끝이 발목에서 10cm 정도에 멈춘 까닭에 수연의 허벅지 깊은 곳과 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수연은 얇은 흰 팬티를 입고 있었다. 쪼그리고 앉은 탓에 모아진 씹두덩을 애처롭게 감싸고 있는 흰 팬티를 보면서 지훈은 머리 위 쪽부터 척추를 타고 내려가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의 허벅지 깊은 그곳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었지만 순결한 흰 팬티는 그 사이에서 또렷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의 팬티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강력한 흥분이 조금 가시자 그는 정신을 차리고 수연의 속살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춰주기를 바라면서 가만히 바라보니 그녀의 팬티 위로 거무스름한 기운이 비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팬티라인 옆으로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꼬불꼬불한 보지 털도 눈에 들어왔다. 지훈의 심장은 다시 쿵쿵 뛰기 시작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호르몬의 분비에 의한 것인지 온 몸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 이미 그의 하체는 뻐근하게 충혈되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 단지 아내 친구의 팬티를 보았을 뿐이지만, 불과 1m 도 안 되는 거리를 두고 그녀의 남편과 아내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수연의 팬티를 훔쳐본다는 사실이 그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수연의 팬티는 손바닥만하게 앙증맞은 것이어서 그녀의 씹두덩에 팽팽하게 밀착되어 있는 듯 했다. 그래서인지 팬티 위 쪽의 거무스름한 거웃의 비침 아래로 살짝 들어 간 세로의 균열까지 미세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수연의 성격 상 남편에게 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을 그 곳을 비록 팬티 위지만 정확하게 감지하게 되자 그는 극도의 흥분을 자제하느라 안간힘을 다했다.
“허.. 어”
하지만 헛기침까지 참을 수는 없었다.
그 소리에 수연은 문득 그를 쳐다 보았고, 지훈은 그와 동시에 그녀의 팬티에서 눈을 거두어 수연을 바라 보았다. 그녀는 지훈에게
“어디 불편하세요? 얼굴도 상기되고 땀도 나시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고, 그는
“예,..아, 아니에요.” 라고 급하게 얼버무리며 그녀의 눈을 쳐다 보았다.
순결하게 미소를 지은 채 그를 걱정하는 그녀의 눈을 들여다 보며 지훈은 그녀를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그렇게 눈을 마주치면서도 자꾸 눈길이 아래로 향하는 것을 막기가 힘들었다. 결국 그는 수연의 눈을 쳐다 보면서도 온 신경은 그녀의 하체에 집중하는 고난이의 시선처리를 하게 되었다.
그녀가 그런 지훈의 눈길을 느꼈던 것인지 아니면 남편과의 이야기가 끝나서인지 일어나 부엌으로 가면서 감미로웠던 수연의 팬티 구경은 그렇게 일단락되고 말았다. 불과 1분 정도나 됐을까 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도 그의 머리 속에는 또렷하게 그날 그녀의 모습이 저장되어 있다. 그 후로 그녀가 떠 오를 때면 당시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욕이 부풀어 오르게 되었다.
지훈은 그것으로 그날의 눈요기는 끝난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2부가 남아 있었다. 그것은 잠시 후 차와 과일을 거실로 내어 올 때 일어났다.
수연이 먼저 조그만 상을 내와서 거실에 놓을 때 그의 앞에서 허리를 숙이게 되는 행운이 다시 일어난 것이었다. 센스 있게 풀려진 블라우스의 단추 사이로 그녀의 브래지어와 가슴골이 지훈의 눈에 들어왔다. 아까 구경했던 팬티에 이어 가슴까지 보게 되자 그는 너무도 황홀해 미칠 지경이 되었지만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 보며 아내와 수연의 남편이 그의 눈길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심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과 브래지어를 열심히 감상했다.
그녀의 브래지어는 역시 흰색이었다. 아마도 팬티와 한 세트인 것 같았다. 수연의 가슴은 적당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는데 손으로 잡으면 조금 남는 정도의 크기였다. 그런데 허리를 숙이고 상을 닦는 바람에 가슴이 더욱 크게 보여 마치 왠 만한 레이싱걸의 가슴처럼 보였다. 더욱이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골짜기가 부풀어 올라 있었는데 이는 원래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 가슴을 크게 보이기 위해서 모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는 그것을 보면서 그저 정숙한 스타일인줄만 알았는데 나름대로 섹시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심리도 있다는 것을 간파하게 되었다. 오늘 모임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면 지훈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말이 되는데, 혹시 정말 그에게 가슴을 좀 더 크게 보이려고 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는 수연의 가슴에 집중하느라 더 이상 생각의 꼬리를 이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지훈이 보기에 약간 왼쪽에서 허리를 숙여 상을 닦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가슴골을 중심으로 오른쪽 유방과 브래지어가 더욱 눈에 잘 들어왔다. 허옇게 빛나는 그녀의 가슴은 정말 탄력 있으면서도 탐스러웠다. 그녀가 그렇게 상을 정리하고 가자 이내 아내가 차와 과일을 가지고 나왔다. 아내는 면바지에 티 종류를 입어 더욱 젊고 활기차게 보였다. 그런데 아내가 차를 상에 놓는 순간 역시 목 부분이 밑으로 쳐지면서 브래지어와 가슴 윗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순간 당황하면서 수연의 남편 눈치를 살폈다. 그런데 그도 눈을 반짝이며 아내의 가슴 사이를 힐끗 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지훈은 순간 그 모습을 보면서 못 본 척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들어간 지훈은 거울을 보며 조금 전의 상황을 떠올렸다. 그가 수연을 보며 그 만큼 즐겼기 때문에 수연의 남편이 아내의 가슴을 힐끗 거리는 정도는 용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니 더욱 수연을 훔쳐보며 기억 속에 저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한 쪽에 놓여 있는 세탁기가 보였다.
그는 혹시 저 속에 자기 집처럼 빨래를 모아 두지는 않을까 해서 열어 보니 역시 그 속에는 수연의 팬티가 들어 있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 실크 팬티였다. 우선 수연의 보지 부분이 닿았던 곳을 살펴 보았다.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세로의 균열이 새겨져 있었다. 아까 보았던 것과 일치하는 흔적이었다. 분비물로 인해 얼룩이 져 있는 그녀의 팬티에 작은 거웃 하나가 붙어 있었다.
지훈은 팬티를 들어 코로 가져갔다. 여성 특유의 비릿하면서도 상큼한 냄새가 코 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지훈은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그녀의 얼룩진 흔적을 빨았다. 팬티에 그의 침이 묻어 젖어 들었다. 지훈은 얼른 바지를 내리고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자지를 꺼내 수연의 분홍색 팬티로 감싼 채 훑기 시작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가 오싹해지며 쾌감이 온 몸에 퍼져 나갔다. 밖에는 아내와 수연의 부부가 있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문 하나 사이를 두고 그는 지금 아리따운 유부녀이며 아내의 친구인 수연의 팬티에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 어… 허…허 으 으 어…”
숨을 몰아 쉬며 거침없이 자지를 마찰시켰다. 수연의 팬티는 지훈의 손바닥과 자지 사이에 밀착되어 강한 쾌감을 주고 있었다.
“딸 달 따 다 달 딸..”
빳빳하게 솟구 친 자지가 격렬하게 마찰되는 소리가 조그만 화장실 내부로 퍼져 나갔다. 그는 시간이 별로 없음을 깨달았다. 마음 같아서야 천천히 수연의 자태를 떠 올리며 팬티를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저 수연의 분홍색 팬티에 폭발해야 된다는 생각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지훈은 귀두를 수연의 보지가 닿았던 팬티 부분에 밀착시킨 채 눈을 감고 아까 보았던 수연의 팬티와 허벅지 그리고 팬티 위로 보이던 보지의 균열과 탐스럽게 출렁거리던 그녀의 유방을 떠올리며 마지막 스퍼트를 했다.
“딸 , 딸 , 다다 따다 딸 , 어 흐 어 어, 으 으 흐------.”
분홍색 팬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의 자지가 수연의 보지에 닿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훈은 그녀의 팬티 위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토해 냈다. 사정 직후에도 계속된 그의 손길에 자지는 한 방울의 정액까지도 남김없이 수연의 팬티 위에 뿌렸으며 그는 온 몸을 감싼 쾌감의 전율에 몸을 맡긴 채 잠시 동안 그렇게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정이 끝나자 이내 정신은 현실로 돌아왔다. 우선 휴지로 자지를 처리한 후 옷을 입고 수연의 팬티에 쏟아 놓은 정액을 닦아내야 했다. 바쁘게 움직여 처리를 했지만 팬티에 남은 축축한 흔적은 없앨 수가 없었다. 이제 수연의 팬티는 분비물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고 동그랗게 퍼졌던 정액에 의해 젖은 자국 만이 남아 있었다. 할 수 없이 지훈은 그녀의 팬티를 처음처럼 잘 접어 세탁기 안에 넣어두고 세수를 한 번 한 다음 화장실에서 나왔다.
거실에서는 세 명이 TV를 보며 즐겁게 웃고 있었다.
“자기야, 괜찮아?” 아내가 상기된 내 얼굴을 보며 물었다.
“응, 괜찮아.” 지훈은 아내에게 대꾸하며 수연의 눈치를 살폈다.
잠시 후 수연이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고, 그는 그녀의 뒷모습을 탐하며 쾌감의 기억으로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조금 있다 화장실에서 나온 수연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 쪽으로 가서 있다가 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거실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아마도 정액의 진한 밤꽃향기가 좁은 화장실 내부에 퍼져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발그레하게 변한 수연의 얼굴을 보며 그녀가 냄새의 원인을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부끄럽기도 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를 계기로 수연을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그렇게 지훈과 수연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 날 이후 그의 뇌세포에 각인 된 수연의 팬티와 가슴은 성생활의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훔쳐보기와 여자 팬티에 자위를 하는 것이 그렇게 흥분되는 일인지 그날 지훈은 처음 알았다. 물론 정상적인 섹스를 통해서도 충분한 만족을 느끼지만 가끔씩은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훈은 수연으로 인해 내 속에 잠재된 변태적 본능을 깨달았고 그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금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 되었다.
김지훈 : 주인공, 175cm-70kg 30대 후반의 결혼생활 10년이 된 평범한 가장이다.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직장과 화목한 가정을 가지고 있는 그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훔쳐보기와 자위를 매우 즐기는 변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그는 성실하고 신망 있는 사람으로 통한다. 여사원들도 그는 다른 남자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믿고 있다. 그 정도로 자기 관리에 치밀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격이다.
그는 아내를 사랑하며 그녀 역시 미모와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자위를 하거나 아내와의 섹스 도중에 떠올리는 대상이 몇 명 있는데, 주로 아내의 친구들과 회사 동료들, 그 외에 알게 된 대학생이나 주위의 유부녀들이 바로 그들이다.
지훈이 이들과 엮어가는 일들을 하나씩 이야기할 것이다.
아내의 친구들 - 수연
1.그녀의 팬티를 본 집들이
결혼을 하면서 지훈은 아내의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 중 수연은 김태희를 닮은 외모와 165-48 정도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였으며 성격도 여성스럽고 고와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훈 부부는 수연의 집에 가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바빠서 그들끼리만 먼저 수연의 신혼 집을 구경하기로 한 것이었다. 토요일 오후 3시쯤 도착해서 벨을 누르니 그녀가 나왔다. 당시 수연은 흰 블라우스에 하늘거리는 분홍색 긴 치마를 입고 있었으며 긴 생머리를 가지런히 기르고 있어 참 아름다웠다. 또한 블라우스 속으로 비치는 브래지어와 탄력 있는 가슴이 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수연씨”
“예, 지훈씨 어서 오세요.”
수연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들을 반겼다.
지훈은 섹시한 여자보다는 다소곳하고 정숙한 여자를 더 좋아한다. 그렇게 여성스런 여자를 자기 여자로 만들어 평소에 못 보던 섹시하고 흥분된 얼굴과 몸짓을 이끌어 내는 것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집 구경을 대강 한 후 소파에 앉았던 그는 수연이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베란다 쪽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한 낮의 햇살이 강렬하게 거실로 비쳐 드는 유리문 앞에서 문을 열고 나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너무도 섹시한 것이 아닌가? 그녀는 모르겠지만 햇빛이 얇은 분홍색 치마를 통과하면서 수연의 늘씬한 각선미가 적당하게 드러나고 있던 것이었다. 반투명하게 비치는 그녀의 하체는 너무도 황홀한 모습이었고 특히나 두 다리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그녀의 팬티 윤곽이 그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 실루엣을 보며 지훈은 수연에게 내재된 섹시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간 그는 불끈 솟는 물건의 반응을 느끼며 언젠가는 수연을 먹고 싶다는 욕망을 강하게 느꼈다.
그렇게 찰나의 시간이 가고 보통의 부부모임이 그렇듯 남자는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여자들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거실을 오가고 있었다. 지훈은 거실 베란다 쪽에서 부엌을 바라보면서 앉아 있었고 수연의 남편은 그와 마주 앉아 있었다. 한참을 세상 돌아 가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수연이 부엌에서 나와 남편의 옆에 잠시 쪼그리고 앉게 되었다. 근데 이게 왠 떡인가?
그녀가 긴 치마를 무릎위로 늘어 뜰인 채 남편 옆에 쪼그리고 앉았는데 정면에 앉은 그녀의 허벅지 깊은 곳과 팬티가 드러나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도 못한 채 수연의 깊은 그 곳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남편이 바로 앞에 있고 아내도 부엌에 있는 상황에서 티 나게 쳐다 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수연 부부와 아내의 눈치를 교묘하게 살피면서 그는 수연의 팬티와 허벅지를 관찰했다.
수연은 남편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쪼그리고 앉았던 것이며 지훈이 앞에 있으니까 나름대로 몸조심을 한다고 치마를 길게 늘어뜨린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녀가 느끼기에는 원래 긴 치마였기 때문에 따로 조심을 할 필요가 별로 없었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치마의 끝이 발목에서 10cm 정도에 멈춘 까닭에 수연의 허벅지 깊은 곳과 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수연은 얇은 흰 팬티를 입고 있었다. 쪼그리고 앉은 탓에 모아진 씹두덩을 애처롭게 감싸고 있는 흰 팬티를 보면서 지훈은 머리 위 쪽부터 척추를 타고 내려가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의 허벅지 깊은 그곳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었지만 순결한 흰 팬티는 그 사이에서 또렷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의 팬티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강력한 흥분이 조금 가시자 그는 정신을 차리고 수연의 속살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춰주기를 바라면서 가만히 바라보니 그녀의 팬티 위로 거무스름한 기운이 비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팬티라인 옆으로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는 꼬불꼬불한 보지 털도 눈에 들어왔다. 지훈의 심장은 다시 쿵쿵 뛰기 시작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호르몬의 분비에 의한 것인지 온 몸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 이미 그의 하체는 뻐근하게 충혈되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렸다. 단지 아내 친구의 팬티를 보았을 뿐이지만, 불과 1m 도 안 되는 거리를 두고 그녀의 남편과 아내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수연의 팬티를 훔쳐본다는 사실이 그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수연의 팬티는 손바닥만하게 앙증맞은 것이어서 그녀의 씹두덩에 팽팽하게 밀착되어 있는 듯 했다. 그래서인지 팬티 위 쪽의 거무스름한 거웃의 비침 아래로 살짝 들어 간 세로의 균열까지 미세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수연의 성격 상 남편에게 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을 그 곳을 비록 팬티 위지만 정확하게 감지하게 되자 그는 극도의 흥분을 자제하느라 안간힘을 다했다.
“허.. 어”
하지만 헛기침까지 참을 수는 없었다.
그 소리에 수연은 문득 그를 쳐다 보았고, 지훈은 그와 동시에 그녀의 팬티에서 눈을 거두어 수연을 바라 보았다. 그녀는 지훈에게
“어디 불편하세요? 얼굴도 상기되고 땀도 나시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고, 그는
“예,..아, 아니에요.” 라고 급하게 얼버무리며 그녀의 눈을 쳐다 보았다.
순결하게 미소를 지은 채 그를 걱정하는 그녀의 눈을 들여다 보며 지훈은 그녀를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그렇게 눈을 마주치면서도 자꾸 눈길이 아래로 향하는 것을 막기가 힘들었다. 결국 그는 수연의 눈을 쳐다 보면서도 온 신경은 그녀의 하체에 집중하는 고난이의 시선처리를 하게 되었다.
그녀가 그런 지훈의 눈길을 느꼈던 것인지 아니면 남편과의 이야기가 끝나서인지 일어나 부엌으로 가면서 감미로웠던 수연의 팬티 구경은 그렇게 일단락되고 말았다. 불과 1분 정도나 됐을까 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도 그의 머리 속에는 또렷하게 그날 그녀의 모습이 저장되어 있다. 그 후로 그녀가 떠 오를 때면 당시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욕이 부풀어 오르게 되었다.
지훈은 그것으로 그날의 눈요기는 끝난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2부가 남아 있었다. 그것은 잠시 후 차와 과일을 거실로 내어 올 때 일어났다.
수연이 먼저 조그만 상을 내와서 거실에 놓을 때 그의 앞에서 허리를 숙이게 되는 행운이 다시 일어난 것이었다. 센스 있게 풀려진 블라우스의 단추 사이로 그녀의 브래지어와 가슴골이 지훈의 눈에 들어왔다. 아까 구경했던 팬티에 이어 가슴까지 보게 되자 그는 너무도 황홀해 미칠 지경이 되었지만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 보며 아내와 수연의 남편이 그의 눈길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조심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과 브래지어를 열심히 감상했다.
그녀의 브래지어는 역시 흰색이었다. 아마도 팬티와 한 세트인 것 같았다. 수연의 가슴은 적당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는데 손으로 잡으면 조금 남는 정도의 크기였다. 그런데 허리를 숙이고 상을 닦는 바람에 가슴이 더욱 크게 보여 마치 왠 만한 레이싱걸의 가슴처럼 보였다. 더욱이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골짜기가 부풀어 올라 있었는데 이는 원래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 가슴을 크게 보이기 위해서 모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는 그것을 보면서 그저 정숙한 스타일인줄만 알았는데 나름대로 섹시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심리도 있다는 것을 간파하게 되었다. 오늘 모임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면 지훈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말이 되는데, 혹시 정말 그에게 가슴을 좀 더 크게 보이려고 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는 수연의 가슴에 집중하느라 더 이상 생각의 꼬리를 이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지훈이 보기에 약간 왼쪽에서 허리를 숙여 상을 닦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가슴골을 중심으로 오른쪽 유방과 브래지어가 더욱 눈에 잘 들어왔다. 허옇게 빛나는 그녀의 가슴은 정말 탄력 있으면서도 탐스러웠다. 그녀가 그렇게 상을 정리하고 가자 이내 아내가 차와 과일을 가지고 나왔다. 아내는 면바지에 티 종류를 입어 더욱 젊고 활기차게 보였다. 그런데 아내가 차를 상에 놓는 순간 역시 목 부분이 밑으로 쳐지면서 브래지어와 가슴 윗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순간 당황하면서 수연의 남편 눈치를 살폈다. 그런데 그도 눈을 반짝이며 아내의 가슴 사이를 힐끗 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지훈은 순간 그 모습을 보면서 못 본 척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들어간 지훈은 거울을 보며 조금 전의 상황을 떠올렸다. 그가 수연을 보며 그 만큼 즐겼기 때문에 수연의 남편이 아내의 가슴을 힐끗 거리는 정도는 용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니 더욱 수연을 훔쳐보며 기억 속에 저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한 쪽에 놓여 있는 세탁기가 보였다.
그는 혹시 저 속에 자기 집처럼 빨래를 모아 두지는 않을까 해서 열어 보니 역시 그 속에는 수연의 팬티가 들어 있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레이스가 달린 분홍색 실크 팬티였다. 우선 수연의 보지 부분이 닿았던 곳을 살펴 보았다.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세로의 균열이 새겨져 있었다. 아까 보았던 것과 일치하는 흔적이었다. 분비물로 인해 얼룩이 져 있는 그녀의 팬티에 작은 거웃 하나가 붙어 있었다.
지훈은 팬티를 들어 코로 가져갔다. 여성 특유의 비릿하면서도 상큼한 냄새가 코 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지훈은 자기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그녀의 얼룩진 흔적을 빨았다. 팬티에 그의 침이 묻어 젖어 들었다. 지훈은 얼른 바지를 내리고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자지를 꺼내 수연의 분홍색 팬티로 감싼 채 훑기 시작했다. 이미 커질 대로 커져서 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등줄기가 오싹해지며 쾌감이 온 몸에 퍼져 나갔다. 밖에는 아내와 수연의 부부가 있다는 사실이 그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문 하나 사이를 두고 그는 지금 아리따운 유부녀이며 아내의 친구인 수연의 팬티에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 어… 허…허 으 으 어…”
숨을 몰아 쉬며 거침없이 자지를 마찰시켰다. 수연의 팬티는 지훈의 손바닥과 자지 사이에 밀착되어 강한 쾌감을 주고 있었다.
“딸 달 따 다 달 딸..”
빳빳하게 솟구 친 자지가 격렬하게 마찰되는 소리가 조그만 화장실 내부로 퍼져 나갔다. 그는 시간이 별로 없음을 깨달았다. 마음 같아서야 천천히 수연의 자태를 떠 올리며 팬티를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저 수연의 분홍색 팬티에 폭발해야 된다는 생각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지훈은 귀두를 수연의 보지가 닿았던 팬티 부분에 밀착시킨 채 눈을 감고 아까 보았던 수연의 팬티와 허벅지 그리고 팬티 위로 보이던 보지의 균열과 탐스럽게 출렁거리던 그녀의 유방을 떠올리며 마지막 스퍼트를 했다.
“딸 , 딸 , 다다 따다 딸 , 어 흐 어 어, 으 으 흐------.”
분홍색 팬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의 자지가 수연의 보지에 닿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훈은 그녀의 팬티 위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토해 냈다. 사정 직후에도 계속된 그의 손길에 자지는 한 방울의 정액까지도 남김없이 수연의 팬티 위에 뿌렸으며 그는 온 몸을 감싼 쾌감의 전율에 몸을 맡긴 채 잠시 동안 그렇게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사정이 끝나자 이내 정신은 현실로 돌아왔다. 우선 휴지로 자지를 처리한 후 옷을 입고 수연의 팬티에 쏟아 놓은 정액을 닦아내야 했다. 바쁘게 움직여 처리를 했지만 팬티에 남은 축축한 흔적은 없앨 수가 없었다. 이제 수연의 팬티는 분비물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고 동그랗게 퍼졌던 정액에 의해 젖은 자국 만이 남아 있었다. 할 수 없이 지훈은 그녀의 팬티를 처음처럼 잘 접어 세탁기 안에 넣어두고 세수를 한 번 한 다음 화장실에서 나왔다.
거실에서는 세 명이 TV를 보며 즐겁게 웃고 있었다.
“자기야, 괜찮아?” 아내가 상기된 내 얼굴을 보며 물었다.
“응, 괜찮아.” 지훈은 아내에게 대꾸하며 수연의 눈치를 살폈다.
잠시 후 수연이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고, 그는 그녀의 뒷모습을 탐하며 쾌감의 기억으로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조금 있다 화장실에서 나온 수연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 쪽으로 가서 있다가 남편이 부르는 소리에 거실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아마도 정액의 진한 밤꽃향기가 좁은 화장실 내부에 퍼져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발그레하게 변한 수연의 얼굴을 보며 그녀가 냄새의 원인을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부끄럽기도 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이를 계기로 수연을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그렇게 지훈과 수연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 날 이후 그의 뇌세포에 각인 된 수연의 팬티와 가슴은 성생활의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훔쳐보기와 여자 팬티에 자위를 하는 것이 그렇게 흥분되는 일인지 그날 지훈은 처음 알았다. 물론 정상적인 섹스를 통해서도 충분한 만족을 느끼지만 가끔씩은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지훈은 수연으로 인해 내 속에 잠재된 변태적 본능을 깨달았고 그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금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사람이 되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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