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그리고 나선 그 남자는 내 직장을 들락날락 거렸다.. 딱히 일이 없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원래 영업부 대리에서 영업중 안좋았던 일이 있던 그는 자재가 과장이었는데.. 나를 만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영업부 부장으로 가게 되었다.. 이인간이 자신의 상관이었고 자신을 자재과로 보낸 부장의 비리를 보고해서 자신이 그자리로 간것이다..
"씨발년 아 진짜 죽이네.. 썅 내가 아주 좋은년 잡았다고 생각했더니 운빨이 죽이는구나.. 썅 헉헉..".
"......................................".
온갖 인상을 써가며 내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눈을 감고 고개를 비틀며.. 이를 악물어 참아내곤 했다.. 그때였다.. 그가 내 어깨를 꽉 물어댄 것은.. "악... 아파.. 하지마..으흑.. 하지마..". 수도 없이 하지말라고 애원했지만 고통에 찬 목소리 뒤에 찾아오는 더 큰 쾌감... 내내 참아냈던 내 신음은 터져버렸고.. 처녀혈을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던 내 눈에선 눈물이 흘려내렸다..
"아흑.. 하악.. 학학.. 으흑.."..
"씨발년 이제서야 제대로 신음을 내는구나.. 헉헉.. 좋지.. 큭큭..".
나는 아무 대답없이 그저 음란한 신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그를 안아가고 있었고 내 손톱은 그의 등을 파고들때.. 그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흐려진 눈빛사이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내 소중한 곳을 음란하고 추접하게 만들어 가고 있었고.. 뱀이 지나가듯한 느낌들은 이제 나를 따뜻하게 만저주는 손길로 착각할 정도로 익숙해져 갔다..
조금씩 내몸이.. 호식이 원하는데로 색을 바꿔간다.. 내 머리가 내 몸이 그를 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달 단조로운 섹스가 질렸는지 그는 나를 때리기도 하며 나를 비웃던 조소와 음란했떤 말들이 심해졌다... 그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의 아내가 그를 의심하거나 괴롭히면 더 해져갔다.. 그렇게 그가 나를 찾으면 나는 반겼다... 그렇게 그는 나를 자신의 노예를 취급하덧 하고 주인님으로 부르게 했다..
"아흑 주인님.. 악... 으흑... "
"씨발년 항문에 내 좃이 좋은거야.. 보지에 딜도가 좋은거냐.. 큭큭.."
"아흑.. 내 보지.. 아흑.. 내 항문.. 아학.. 아학.. 주인님 아흑..".
그는 그렇게 내 입술 내 아랫도리 두 구멍을 다 점령하고.. 내 마음마저 가져가 버렸다.. 그렇게 그렇게 몇년 이젠 내가 질렸을까?? 그는 몇번을 남에게 나를 돌리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과의 일을 몇몇은 알지만 그렇다고 내돌렸다가 내가 떠나가면?? 하여간 그는 나를 가두기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너 우리 사장이랑 선이나 봐라.. 할수 있음 결혼도 하고... 썅 재미가 없다..".
"네 무슨 말이에요.. 저 책임져주신다고 했자나요..".
"씨발년.. 넌 내가 하라는데로 해.. 씨발 나중에 니가 하는거 봐서 버리든지.. 다시 찾던지 할테니깐..".
"흑흑.. 왜 이제서야 그러는거에요.. 제발 절 버리지 마세요..".
"할꺼야 안할꺼야.. 안하면.. 지금 바로 버려주고...".
"알았어요 할께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그렇게 나는 한남자를 만났다.. 강세창 준수한 외모에.. 깔끔해보이는 사람.. 그이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다.. 그렇게 나는 잊고 있었던 동생 지영을 불러 결혼식 준비를 했고.. 나에 친지들은 하나도 없이 그애와 회사의 언니들이 와준게 고작이었다.. 세창씨와 사귀면서 나는 뜻하지 않게 그이와의 마음속에서 싸우는 내 자신을 다시 보게 되고 나는 그를 잊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리 많지 않지만 조촐한 결혼식이 끝나고 그와의 첫날밤... 내가 이미 처녀가 아님을 알면서도 그는 나를 받아주었다.. 그와의 섹스 그가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해도.. 나는 그저 섹스의 맛을 알기에 연기하기 급급했고.. 그렇게 환하게 나만을 바라봐주던 그에게 나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다..
남편인 세창씨가 출근하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나를 찾아온 그 짐승.. 나는 문을 열어주며 노예로써 주인을 맞이했고.. 결국 나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 더 심해진 섹스.. 그는 채찍으로 나를 길들이고 나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긴옷을 입기 시작했다.. 한 여름에도.. 나는 변하려고 했지만 변할수 없다는 것을 깨닭았다..
밤엔 남편에게선 음란한 것을 숨기기 위해서 수줍은 신음을 흘리고... 낮엔 주인님을 만나.. 음란하고 더러운 숨을 쉬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그리고 아이를 가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의 아이가 아니었다.. 그저 주인님의 아이였지.. 그렇게 주인님의 아이를 낳고.. 나는 숨기지 않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아니 조호식 나의 주인님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부모님들의 슬픈 장례식에서도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렇게 더러운 여자일까?? 사실 임신을 하면서 주인님의 아이임을 알게된 이후로.. 나는 세창씨에게 안긴적이 없다.. 그럼에도 그는 나를 아끼며 나를 탓하지 않았다.. 나는 임신한 체로도.. 낮엔 빈 집에서 나는 그의 쾌락에 따라 움직였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침실에 놓인 주인님의 캠코더를 보았고.. 나는 무심결에 그것을 지나쳤다.. 이제 더 이상 남편을 속이기 싫었을까?? 내가 남편을 안지 않자.. 남편의 술은 늘어만갔고.. 집에와선 잠만 자고 나가기 일수였고.. 그의 술친구가 주인님인 것을 알았을땐.. 나는 당황했지만...
술을 잔득 먹고 취해서 남편을 부축하고 들어온 주인님을 맞이할때.. 내 보지는 이미 홍수가 나서.. 팬티를 적시고 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그렇게 남편이 침대에서 누운체.. 그 침대를 잡고 내 엉덩이를 디밀고 받았던 주인님의 자지는 어느때보다 더 힘찼고.. 나는 신음을 내지 않기 위해서 침대 시트를 물고.. 더 높이 더 주인님의 좃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렇게 그 캠에 영상을 보고 달려온 남편..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할때 나는 그를 막아섰다.. 내 아이라고.. 당신과는 상관없다고.. 그때 남편의 얼굴은 슬픔으로 일그러지며 결국 그길로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주인님은 밤낮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줬다..
그렇게 남편이 들어오지 않고 나서 연락을 받은 것은 지영이였다.. 한지영.. 착한 아이였다.. 나를 잘 따르던.. 그렇게 짧은 물음.. "언니.. 형부와 무슨 문제있어??".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언니.. 나 미안한데.. 형부랑 잤어...". 왜 눈물이 흐를까?? 내가 그를 사랑해서?? 아니면 아직은 그의 아내이기에?? 아니다.. 그가 불쌍해서일것이다..
"그래 잘해줘.. 좋은사람이야.. 내가 나빠서 그런거니.. 내 신경은 쓰지마..". 내 최초에 세창씨를 위한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큰 상처를 주고도 그따위 소리가 나왔는지 한심했다.. 그렇게 나는 자리를 떠나 다시 집으로 왔고.. 역시 호식이 쾌락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이가 우는데도 신경쓸 겨를도 없는 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세창씨가 들어와 부모님의 재산을 처분하고 물건을 처분하고 남은 것을 은세공이 된 꽤 큰 상자안에 두었고.. 그것을 가지러온 그는 그것을 가지고 추하게 들러붙어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나와 주인님을 쳐다보고 몇마디 던진체.. 떠나버렸다...
그이후 회사를 집을 팔고 나서 내게 정식 이혼요청을 했고 그렇게만 한다면 내게 위자료를 주겠다는 그에게 나는 그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다시 주인님이 떠날까봐.. 나는 이혼하자는 말을 할수 없었다.. 이미 잘못된 사랑일지라도 나는 호식씨를 너무 사랑한 탓일까?? 또다시 그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렇게 지영이와 세창씨가 부산을 떠나고.. 나서 얼마 한두달뒤에.. 나는 집을 비워줬고.. 결혼때 받은 보석과 옷등을 다 팔아.. 작은 전세집을 얻었다.. 그리고 당분간은 어떻게든 생활이 될거 같아 아이가 크면 일을 하고자 했고.. 이제 나는 편안한 내집에서 잠이 들고 주인님을 맞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장이 바뀌면서 호식의 비리가 문책받게 되었고.. 그결과 5억이란 돈을 착복한게 발각되자.. 그나마 싼 가격에 회사를 사서일까? 퇴직으로 끝나게 되었고.. 남편이 퇴직하자.. 호식의 아내는 나를 찾아와.. 난리를 쳤다.. 오억이란 돈이 노름으로 주식으로 사라진지 오래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나는 그녀의 말대로.. 위자료를 주기로 했고.. 퇴직후 주인님은 일도 하지 않은체 나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압박했다..
우선은 위자료로 내 수중에 남은 돈 천만원을 내밀고.. 나는 결국 술집에서 작부로 일하게 되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남자들의 추근됨과 일을 마치고나서 몇명의 남자들에게 몸을 내어주고 그들의 추악한 섹스에서 나는 자괴감을 얻어야 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서.. 나에게 계속 이혼장이 날아오는 변호사를 찾아.. 나는 세창씨에게 연락을 달라고 했고.. 나는 다시 그를 만났다..
"무슨일이야.. 내가 당신 얼굴을 왜 다시 봐야 하는지 모르겠어..".
"죄송해요.. 부탁이 있어요..".
"왜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고 싶나... 그렇다면 주지 얼마면 되나..".
"아니에요.. 그런거.. 절대로.. 연훈이.. 연훈이를 부탁해요..".
"무슨소리냐.. 내가 왜 짐승같은 니들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건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애잖아요.. 제발 아직 당신 호적에 오른 아이니.. 거두어주세요..".
"이제 애가 있으니 귀찮니.. 그래서 그런거야??".
"아니에요 그건 절대.. 난 그애를 누구보다 사랑해요.. 그래서.. 흑흑..".
세창씨는 내 눈물에 당혹해했다.. 나는 그 앞에서 울어본적이 없었기에.. 그는 잔뜩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담배만 연신 펴댔고.. 그렇게 침묵이 한시간을 넘어갔다...
"알았다.. 지영이랑 이야기 해보고 연락주마.. 다만 허락했다고 생각진 마라..".
"네 죄송해요...".
그렇게 세창과 멀어지고.. 나는 매일 밤 술에.. 모르는 남자들에게 취해갔고. 집에선 주인님에게 심한 욕을 들으며 그에게 몸을 내주어야 했다.. 나는 고아시절과 같이 또 다시 남들모르게 눈물을 흘려야 했고.. 그 눈물이.. 내 죄에 댓가이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누구에게 하소연할수도 없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지영에게 연락이 왔다..
"언니.. 아이 데리고 나와.. 내가 돌봐줄께.. 언니가 어린시절 날 돌보았던 것처럼.. 이것밖에 해줄게 없다..".
"괜찮아.. 우리 연훈이 잘 키워주라.. 내 이야긴 절대 하지마.. 걱정마.. 나 연훈이 다시는 안볼테니깐..".
"괜찮겟어 언니.. ".
"어디니.. 내가 데리고 갈께....".
그렇게 나는 연훈이를 들쳐업고.. 연훈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를 집어든체.. 술에 취해 잠든 호식을 뒤로하고 나는 지영이를 만나러갔고.. 연훈이를 넘긴체.. 엄마를 아는 것일까?? 나를 애초롭게 쳐다보는 연훈이에게서 눈을 때지 못한체.. 세창씨와 지영이가 함께.. 가는 것을 나는 보고 또 보고.. 그자리에서 굳어 보이지 않는 그들을 주시한체.. 눈물을 머금었다...
그렇게 나는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에 합의한다는 서류에 도장을 찍고.. 편지를 건냈다..
"변호사님 죄송스럽지만.. 그 편지.. 세창씨에게 전달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제 일이 끝났으니..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네 수고끼쳐 드린점 죄송해요..".
나는 그렇게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와.. 병원을 찾아.. 잠이 안온다며 수면제 몇알을 처방받았고.. 그렇게 이미 여러번 처방받은 수면제를 곱게 빠아 소주에 섞어... 주인님의 상에 올려 놓고.. 나는 주인님과 술을 대작했다.. 한잔 한잔.. 그렇게 주인님이 잠이들고.. 나 또한 눈이 감긴다.. 비틀거리며.. 부억에 나가 사온 휘발류를 부억에 뿌리고.. 그의 옷을 다벗긴후.. 나는.. 내 옷을 벗어..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부억에 던진후.. 그의 몸위에서 그를 꼭 붙잡고.. 잠이 든다...
뜨거운 열기가.. 나를 엄습하고 수면제가 약했을까?? 아니면 너무 뜨거웠을까?? 그렇게 깨어난 주인님을 꼭 안고는 놓아주질 않자.. 나에게 쾌락을 주었던 욕설들이 내 귀에 들리며 그의 주먹질이 나를 쾌락속으로 초대한다.. 나와 그는 이 불길속에서 영원히 잠들리라...
변호사가 이혼이 처리되었다면서 서류를 자신이 택배로 보냈다고 한다.. 나는 택배를 받아보았다.. 그리고 이미 처리된 서류와.. 편지 한통이 내 눈에 뛴다...
[ 잠시나마 세창씨를 속이고 죄지은 저를 이렇게 오랬동아 지켜보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 인생이 어떻게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연훈이를 받아 드려주어서 감사해요.. 이편지를 세창씨가 받았다면 전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닐꺼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말 밖엔 할말이 없어서.. 정말 또 미안해요..
우리 연훈이.. 그리고 내 동생 지영이를 보살펴 주세요.. ]
정말 몇줄 안되는 글.. 나는 이게 무슨 쑈인가 하며 가볍게 넘기며.. 편지를 찢어 버렸지만.. 그 다음날 뉴스를 보고 나는 놀랐다.. 결국 나는 그길로 부산에 내려가 경찰에서 그녀의 시신을 찾아.. 장례를 지낼순 없지만.. 곱게 곱게.. 화장을 치루고.. 그 뼈를.. 부모님 무덤 옆에 묻었다..
앞으로 연훈이에게 얼마나 오래 비밀로 간직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녀는 연훈이에 엄마요.. 피는 흐르지 않지만 내 아내가 될 지영의 언니요.. 한동안 우리 가문의 며느리였다.. 마음속에 조금 남았던.. 미움이 사라지고.. 연훈이를 잘 키우겠다고 결심했고... 지영이의 배안에 내 자식들과 함께.. 나는 그렇게 그녀를 추억속에 기리거나 잊은체 살아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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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마무리가 되었나 모르겠네요.. 더 길게 써보려고 하지만 요즘 감이 좋지 않아 여성에 대한 심리 묘사도 섹스신도 잘 안되네요. 앞으로 잠시 쉬고.. 이전 작품을 연재할려고 합니다.. 불쏙 또 단편아니 중편정도의 글을 가지고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당분간 생각하면서 여러 작가님의 작품을 읽으며 좀 놀겠습니다.
"씨발년 아 진짜 죽이네.. 썅 내가 아주 좋은년 잡았다고 생각했더니 운빨이 죽이는구나.. 썅 헉헉..".
"......................................".
온갖 인상을 써가며 내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눈을 감고 고개를 비틀며.. 이를 악물어 참아내곤 했다.. 그때였다.. 그가 내 어깨를 꽉 물어댄 것은.. "악... 아파.. 하지마..으흑.. 하지마..". 수도 없이 하지말라고 애원했지만 고통에 찬 목소리 뒤에 찾아오는 더 큰 쾌감... 내내 참아냈던 내 신음은 터져버렸고.. 처녀혈을 흘리면서도 울지 않았던 내 눈에선 눈물이 흘려내렸다..
"아흑.. 하악.. 학학.. 으흑.."..
"씨발년 이제서야 제대로 신음을 내는구나.. 헉헉.. 좋지.. 큭큭..".
나는 아무 대답없이 그저 음란한 신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내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며 그를 안아가고 있었고 내 손톱은 그의 등을 파고들때.. 그는 묘한 미소를 지으며 흐려진 눈빛사이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내 소중한 곳을 음란하고 추접하게 만들어 가고 있었고.. 뱀이 지나가듯한 느낌들은 이제 나를 따뜻하게 만저주는 손길로 착각할 정도로 익숙해져 갔다..
조금씩 내몸이.. 호식이 원하는데로 색을 바꿔간다.. 내 머리가 내 몸이 그를 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달 단조로운 섹스가 질렸는지 그는 나를 때리기도 하며 나를 비웃던 조소와 음란했떤 말들이 심해졌다... 그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의 아내가 그를 의심하거나 괴롭히면 더 해져갔다.. 그렇게 그가 나를 찾으면 나는 반겼다... 그렇게 그는 나를 자신의 노예를 취급하덧 하고 주인님으로 부르게 했다..
"아흑 주인님.. 악... 으흑... "
"씨발년 항문에 내 좃이 좋은거야.. 보지에 딜도가 좋은거냐.. 큭큭.."
"아흑.. 내 보지.. 아흑.. 내 항문.. 아학.. 아학.. 주인님 아흑..".
그는 그렇게 내 입술 내 아랫도리 두 구멍을 다 점령하고.. 내 마음마저 가져가 버렸다.. 그렇게 그렇게 몇년 이젠 내가 질렸을까?? 그는 몇번을 남에게 나를 돌리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과의 일을 몇몇은 알지만 그렇다고 내돌렸다가 내가 떠나가면?? 하여간 그는 나를 가두기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너 우리 사장이랑 선이나 봐라.. 할수 있음 결혼도 하고... 썅 재미가 없다..".
"네 무슨 말이에요.. 저 책임져주신다고 했자나요..".
"씨발년.. 넌 내가 하라는데로 해.. 씨발 나중에 니가 하는거 봐서 버리든지.. 다시 찾던지 할테니깐..".
"흑흑.. 왜 이제서야 그러는거에요.. 제발 절 버리지 마세요..".
"할꺼야 안할꺼야.. 안하면.. 지금 바로 버려주고...".
"알았어요 할께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그렇게 나는 한남자를 만났다.. 강세창 준수한 외모에.. 깔끔해보이는 사람.. 그이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다.. 그렇게 나는 잊고 있었던 동생 지영을 불러 결혼식 준비를 했고.. 나에 친지들은 하나도 없이 그애와 회사의 언니들이 와준게 고작이었다.. 세창씨와 사귀면서 나는 뜻하지 않게 그이와의 마음속에서 싸우는 내 자신을 다시 보게 되고 나는 그를 잊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리 많지 않지만 조촐한 결혼식이 끝나고 그와의 첫날밤... 내가 이미 처녀가 아님을 알면서도 그는 나를 받아주었다.. 그와의 섹스 그가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해도.. 나는 그저 섹스의 맛을 알기에 연기하기 급급했고.. 그렇게 환하게 나만을 바라봐주던 그에게 나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다..
남편인 세창씨가 출근하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나를 찾아온 그 짐승.. 나는 문을 열어주며 노예로써 주인을 맞이했고.. 결국 나는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 더 심해진 섹스.. 그는 채찍으로 나를 길들이고 나는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긴옷을 입기 시작했다.. 한 여름에도.. 나는 변하려고 했지만 변할수 없다는 것을 깨닭았다..
밤엔 남편에게선 음란한 것을 숨기기 위해서 수줍은 신음을 흘리고... 낮엔 주인님을 만나.. 음란하고 더러운 숨을 쉬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그리고 아이를 가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의 아이가 아니었다.. 그저 주인님의 아이였지.. 그렇게 주인님의 아이를 낳고.. 나는 숨기지 않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아니 조호식 나의 주인님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부모님들의 슬픈 장례식에서도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렇게 더러운 여자일까?? 사실 임신을 하면서 주인님의 아이임을 알게된 이후로.. 나는 세창씨에게 안긴적이 없다.. 그럼에도 그는 나를 아끼며 나를 탓하지 않았다.. 나는 임신한 체로도.. 낮엔 빈 집에서 나는 그의 쾌락에 따라 움직였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침실에 놓인 주인님의 캠코더를 보았고.. 나는 무심결에 그것을 지나쳤다.. 이제 더 이상 남편을 속이기 싫었을까?? 내가 남편을 안지 않자.. 남편의 술은 늘어만갔고.. 집에와선 잠만 자고 나가기 일수였고.. 그의 술친구가 주인님인 것을 알았을땐.. 나는 당황했지만...
술을 잔득 먹고 취해서 남편을 부축하고 들어온 주인님을 맞이할때.. 내 보지는 이미 홍수가 나서.. 팬티를 적시고 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그렇게 남편이 침대에서 누운체.. 그 침대를 잡고 내 엉덩이를 디밀고 받았던 주인님의 자지는 어느때보다 더 힘찼고.. 나는 신음을 내지 않기 위해서 침대 시트를 물고.. 더 높이 더 주인님의 좃을 받아 들이기 위해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렇게 그 캠에 영상을 보고 달려온 남편..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할때 나는 그를 막아섰다.. 내 아이라고.. 당신과는 상관없다고.. 그때 남편의 얼굴은 슬픔으로 일그러지며 결국 그길로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주인님은 밤낮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줬다..
그렇게 남편이 들어오지 않고 나서 연락을 받은 것은 지영이였다.. 한지영.. 착한 아이였다.. 나를 잘 따르던.. 그렇게 짧은 물음.. "언니.. 형부와 무슨 문제있어??".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언니.. 나 미안한데.. 형부랑 잤어...". 왜 눈물이 흐를까?? 내가 그를 사랑해서?? 아니면 아직은 그의 아내이기에?? 아니다.. 그가 불쌍해서일것이다..
"그래 잘해줘.. 좋은사람이야.. 내가 나빠서 그런거니.. 내 신경은 쓰지마..". 내 최초에 세창씨를 위한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큰 상처를 주고도 그따위 소리가 나왔는지 한심했다.. 그렇게 나는 자리를 떠나 다시 집으로 왔고.. 역시 호식이 쾌락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이가 우는데도 신경쓸 겨를도 없는 하루가 또 지나가고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세창씨가 들어와 부모님의 재산을 처분하고 물건을 처분하고 남은 것을 은세공이 된 꽤 큰 상자안에 두었고.. 그것을 가지러온 그는 그것을 가지고 추하게 들러붙어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나와 주인님을 쳐다보고 몇마디 던진체.. 떠나버렸다...
그이후 회사를 집을 팔고 나서 내게 정식 이혼요청을 했고 그렇게만 한다면 내게 위자료를 주겠다는 그에게 나는 그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다시 주인님이 떠날까봐.. 나는 이혼하자는 말을 할수 없었다.. 이미 잘못된 사랑일지라도 나는 호식씨를 너무 사랑한 탓일까?? 또다시 그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렇게 지영이와 세창씨가 부산을 떠나고.. 나서 얼마 한두달뒤에.. 나는 집을 비워줬고.. 결혼때 받은 보석과 옷등을 다 팔아.. 작은 전세집을 얻었다.. 그리고 당분간은 어떻게든 생활이 될거 같아 아이가 크면 일을 하고자 했고.. 이제 나는 편안한 내집에서 잠이 들고 주인님을 맞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사장이 바뀌면서 호식의 비리가 문책받게 되었고.. 그결과 5억이란 돈을 착복한게 발각되자.. 그나마 싼 가격에 회사를 사서일까? 퇴직으로 끝나게 되었고.. 남편이 퇴직하자.. 호식의 아내는 나를 찾아와.. 난리를 쳤다.. 오억이란 돈이 노름으로 주식으로 사라진지 오래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나는 그녀의 말대로.. 위자료를 주기로 했고.. 퇴직후 주인님은 일도 하지 않은체 나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압박했다..
우선은 위자료로 내 수중에 남은 돈 천만원을 내밀고.. 나는 결국 술집에서 작부로 일하게 되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남자들의 추근됨과 일을 마치고나서 몇명의 남자들에게 몸을 내어주고 그들의 추악한 섹스에서 나는 자괴감을 얻어야 했는지 모른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서.. 나에게 계속 이혼장이 날아오는 변호사를 찾아.. 나는 세창씨에게 연락을 달라고 했고.. 나는 다시 그를 만났다..
"무슨일이야.. 내가 당신 얼굴을 왜 다시 봐야 하는지 모르겠어..".
"죄송해요.. 부탁이 있어요..".
"왜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고 싶나... 그렇다면 주지 얼마면 되나..".
"아니에요.. 그런거.. 절대로.. 연훈이.. 연훈이를 부탁해요..".
"무슨소리냐.. 내가 왜 짐승같은 니들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건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애잖아요.. 제발 아직 당신 호적에 오른 아이니.. 거두어주세요..".
"이제 애가 있으니 귀찮니.. 그래서 그런거야??".
"아니에요 그건 절대.. 난 그애를 누구보다 사랑해요.. 그래서.. 흑흑..".
세창씨는 내 눈물에 당혹해했다.. 나는 그 앞에서 울어본적이 없었기에.. 그는 잔뜩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담배만 연신 펴댔고.. 그렇게 침묵이 한시간을 넘어갔다...
"알았다.. 지영이랑 이야기 해보고 연락주마.. 다만 허락했다고 생각진 마라..".
"네 죄송해요...".
그렇게 세창과 멀어지고.. 나는 매일 밤 술에.. 모르는 남자들에게 취해갔고. 집에선 주인님에게 심한 욕을 들으며 그에게 몸을 내주어야 했다.. 나는 고아시절과 같이 또 다시 남들모르게 눈물을 흘려야 했고.. 그 눈물이.. 내 죄에 댓가이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누구에게 하소연할수도 없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지영에게 연락이 왔다..
"언니.. 아이 데리고 나와.. 내가 돌봐줄께.. 언니가 어린시절 날 돌보았던 것처럼.. 이것밖에 해줄게 없다..".
"괜찮아.. 우리 연훈이 잘 키워주라.. 내 이야긴 절대 하지마.. 걱정마.. 나 연훈이 다시는 안볼테니깐..".
"괜찮겟어 언니.. ".
"어디니.. 내가 데리고 갈께....".
그렇게 나는 연훈이를 들쳐업고.. 연훈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를 집어든체.. 술에 취해 잠든 호식을 뒤로하고 나는 지영이를 만나러갔고.. 연훈이를 넘긴체.. 엄마를 아는 것일까?? 나를 애초롭게 쳐다보는 연훈이에게서 눈을 때지 못한체.. 세창씨와 지영이가 함께.. 가는 것을 나는 보고 또 보고.. 그자리에서 굳어 보이지 않는 그들을 주시한체.. 눈물을 머금었다...
그렇게 나는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에 합의한다는 서류에 도장을 찍고.. 편지를 건냈다..
"변호사님 죄송스럽지만.. 그 편지.. 세창씨에게 전달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제 일이 끝났으니..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네 수고끼쳐 드린점 죄송해요..".
나는 그렇게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와.. 병원을 찾아.. 잠이 안온다며 수면제 몇알을 처방받았고.. 그렇게 이미 여러번 처방받은 수면제를 곱게 빠아 소주에 섞어... 주인님의 상에 올려 놓고.. 나는 주인님과 술을 대작했다.. 한잔 한잔.. 그렇게 주인님이 잠이들고.. 나 또한 눈이 감긴다.. 비틀거리며.. 부억에 나가 사온 휘발류를 부억에 뿌리고.. 그의 옷을 다벗긴후.. 나는.. 내 옷을 벗어..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부억에 던진후.. 그의 몸위에서 그를 꼭 붙잡고.. 잠이 든다...
뜨거운 열기가.. 나를 엄습하고 수면제가 약했을까?? 아니면 너무 뜨거웠을까?? 그렇게 깨어난 주인님을 꼭 안고는 놓아주질 않자.. 나에게 쾌락을 주었던 욕설들이 내 귀에 들리며 그의 주먹질이 나를 쾌락속으로 초대한다.. 나와 그는 이 불길속에서 영원히 잠들리라...
변호사가 이혼이 처리되었다면서 서류를 자신이 택배로 보냈다고 한다.. 나는 택배를 받아보았다.. 그리고 이미 처리된 서류와.. 편지 한통이 내 눈에 뛴다...
[ 잠시나마 세창씨를 속이고 죄지은 저를 이렇게 오랬동아 지켜보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 인생이 어떻게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연훈이를 받아 드려주어서 감사해요.. 이편지를 세창씨가 받았다면 전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닐꺼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말 밖엔 할말이 없어서.. 정말 또 미안해요..
우리 연훈이.. 그리고 내 동생 지영이를 보살펴 주세요.. ]
정말 몇줄 안되는 글.. 나는 이게 무슨 쑈인가 하며 가볍게 넘기며.. 편지를 찢어 버렸지만.. 그 다음날 뉴스를 보고 나는 놀랐다.. 결국 나는 그길로 부산에 내려가 경찰에서 그녀의 시신을 찾아.. 장례를 지낼순 없지만.. 곱게 곱게.. 화장을 치루고.. 그 뼈를.. 부모님 무덤 옆에 묻었다..
앞으로 연훈이에게 얼마나 오래 비밀로 간직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녀는 연훈이에 엄마요.. 피는 흐르지 않지만 내 아내가 될 지영의 언니요.. 한동안 우리 가문의 며느리였다.. 마음속에 조금 남았던.. 미움이 사라지고.. 연훈이를 잘 키우겠다고 결심했고... 지영이의 배안에 내 자식들과 함께.. 나는 그렇게 그녀를 추억속에 기리거나 잊은체 살아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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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마무리가 되었나 모르겠네요.. 더 길게 써보려고 하지만 요즘 감이 좋지 않아 여성에 대한 심리 묘사도 섹스신도 잘 안되네요. 앞으로 잠시 쉬고.. 이전 작품을 연재할려고 합니다.. 불쏙 또 단편아니 중편정도의 글을 가지고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당분간 생각하면서 여러 작가님의 작품을 읽으며 좀 놀겠습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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