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무너진여심 )세 번째로 나를 찾아온 여자는 결혼을 한지는 사 년이 된 31살의 직장 여성이다. 어느 날 같은 직장 동료 남자에게 완력에 의한 육체관계를 맺게 된 후 계속해서 육체적 관계를 요구하는 남자에게 조금씩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에게 도움을 청해온 경우다.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가 아니었기에 어려운 상담은 아니라 생각한 나는 지난번 시동생과 육체관계를 맺었던 여자와의 상담보다는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주로 여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것으로 상담을 이끌었다.
[ 결혼한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 사년 됐어요.. ]
[ 아이는 있으십니까.. ]
[ 네.. 세 살 난 아이가 있어요.. ]
여자의 신상을 적은 후 나는 본론으로 이야기를 끌어갔다.
[ 회사에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죠.. ]
[ 결혼하기 삼 년 전부터 다녔으니까.. 올해로 칠 년쯤 됐어요.. ]
[ 그 남자가 회사에 입사한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
[ 작년에 특채로 입사를 했어요.. ]
[ 남자의 나이는.. ]
[ 저보다 한살 어려요.. ]
[ 좋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 그 남자와 어떻게 육체관계를 맺게 됐나요.. ]
[ 그러니까.. 육 개월 전쯤 회사 일로 야근을 하게 됐을 때였어요.. ]
[ 아.. 잠시 만요.. 직장에 다니면 아이는 어떻게 하죠.. ]
[ 친정어머니가 저희 집 근처에 사세요.. 그래서 주말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을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세요... ]
[ 그렇군요.. 그럼 다시 상황으로 돌아가서 야근 당시 그 남자와 단둘이 야근을 했나요.. ]
[ 아뇨.. 처음에는 여러 명이 같이했어요.. ]
[ 그런데 어떻게.. ]
[ 그게.. ]
- 김 대리님.. 아직 멀었어요? -
- 네.. 아직.. 먼저들 들어가세요.. -
-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
- 네.. 그러세요.. -
야근을 하던 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며 사무실을 나서자 서연이 주위를 둘러 사무실을 살피다가 아직까지 퇴근을 하지 않은 강혁을 발견했다.
- 유 강혁씨는 안가요.. -
- 네.. 저도 아직 일이 좀 남았네요.. -
- 그래요.. -
강혁의 말에 나지막이 대답한 서연이 다시 업무에 몰두해가다 다시금 시선을 들어 무언가를 뒤적이는 강혁을 다시 한 번 바라보았다.
유 강혁.. 자신보다는 한살이 어리지만 서연이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는 제법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남자였다. 외모도 제법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큼 준수하기도 했지만 그의 화술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서연의 회사에서는 작년 그를 스카우트 해왔고 지난 일 년간 강혁은 그런 회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채 회사에 적지 않은 이익을 남겨주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서연에게는 라이벌이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런 존재였지만 강혁과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가 않았다.
- ... -
그렇게 일에 열중하는 강혁을 바라보던 서연이 시선을 돌려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여보.. 나야.. -
남편의 음성에 미소를 지은 체 서연이 통화를 이어갔다.
- 아직 회사야.. -
- 응.. 조금 더 있어야 될 것 같아.. -
- 얼마쯤이나.. -
- 한 열시까지는 있어야 될 것 같아.. -
- 그렇게 늦어.. -
- 미안해.. -
- 미안 할 건 없고.. 올 때 운전이나 조심해.. -
- 알았어..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지연이 다시 전화를 걸기 위하여 버튼을 누르며 시선을 돌려 강혁의 자리를 바라보던 순간 강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리 저리 사무실을 살피다 강혁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자 고개를 갸웃거린 뒤 누르다만 버튼을 마저 눌렀다.
- 엄마.. 저예요.. 네.. 혜진이 오늘 엄마가 좀 데리고 자야겠어요.. 많이 늦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아버지는요.. 그래요.. 알았어요.. 내일 퇴근하고 혜진이 데리러 갈게요.. 네.. 끊을게요.. -
딸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할 것 같아 엄마와 통화를 한 서연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다시 한 번 시선을 돌려 강혁을 찾았지만 여전히 강혁이 보이지 않자 다시 업무에 몰두해갔다.
[ 탁.. ]
- .... -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업무에 열중해 있던 서연이 자신의 책상 옆에 무언가 놓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무언가를 책상 위에 내려놓고 미소를 짓고 있는 강혁을 발견했다.
- 초밥 좋아하시죠.. -
- .... -
- 아까 보니까.. 저녁도 안 드신 것 같은데.. 어때요.. 같이 드시고 하시죠.. -
- 훗.. 그럴까요.. -
평소 초밥을 즐기던 서연은 안 그래도 출출함을 느끼던 차에 강혁이 내미는 초밥 꾸러미를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강혁을 따라 회의실로 들어섰다.
- 어머.. 먹음직스럽게 생겼네.. 어디서 산거예요.. -
- 회사 건너편에 있는 하코네요.. -
- 그래요.. -
강혁이 내미는 일회용 도시락을 열던 서연은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는 초밥이 마음에 드는 듯 강혁에게 물었다.
- 강혁씨.. -
- 네.. -
초밥 몇 개를 입으로 넘기던 서연이 강혁을 불렀다.
- 강혁씨는 결혼 안 해요.. -
- 훗.. 아직 생각이 없습니다.. -
- 왜요.. -
- 글쎄요.. 한 여자한테 얽매이는 것도 별로 이고.. 자유롭게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 하지만 외롭지 않아요.. -
- 훗.. 섹스를 말하는 건가요.. -
- .... -
자신의 물음에 생각지 못했던 말을 던진 강혁을 바라보며 서연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았다.
- 그것도 그렇겠네요.. 혼자서는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요.. -
- 음.. 그 문제도 나름대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죠.. -
- 어떻게요.. -
이제는 초밥에 시선조차 던지지 않은 채 서연이 또렷한 음성으로 강혁에게 물었다.
- 요즘 여자들도 섹스에 대해서 예전 같지 않게 적극적이다 보니 엔조이 파트너를 구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
- 엔조이 파트너요.. -
- 네.. 그냥 만나서 섹스만을 즐기고 돌아서는 그런 상대 말입니다.. -
- 그.. 그래요.. -
직설적인 강혁의 말에 서연이 조금은 당황해하자 강혁이 들고 있던 나무젓가락을 내려놓은 뒤 자세를 고쳐 서연을 응시했다.
- 김 대리님은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네.. -
- 아니.. 그런 질문보다는 현재 남편분과의 섹스가 만족스럽냐고 묻는 게 맞겠네요.. 어때요.. 만족하십니까.. -
- .... -
당황스러운 강혁의 질문에 서연이 잠시 머뭇거리자 마치 그런 자신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한 강혁의 표정에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 그런걸 왜 강혁씨가 묻죠.. -
- 조금 전에 김 대리님 물으신 답이 김 대리님의 대답과 일치하니까요.. -
- 그게 무슨 소리죠.. -
- 김 대리님은 왜 남편이 있는 여자가 내연의 정부를 두는지 아십니까.. -
- 아뇨.. 몰라요.. -
- 사람들은 그런 경우 대부분 남편의 여자가 섹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죠.. 아니면 남편이 아내에게 관심을 전혀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말입니다.. -
- 사실 아닌가요.. -
- 후후.. 그런 경우는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
- 대부분의 경우는 익숙해진 남편과의 섹스보단 타인과 맺는 섹스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는 거죠.. -
- 쾌감이 크다는 소린가요.. -
- 아뇨.. 쾌감이 큰 게 아니라 쾌감이 크다고 느끼는 거죠.. -
- .... -
어느새 서연은 강혁의 말에 조금씩 빠져들었다.
- 이미 남편의 육체에 길들여진 자신의 육체에 낯선 남자의 육체를 접하게 되니까.. 새로운 자극을 느끼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일종의 착각이죠.. 육체적 쾌락보다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짜릿함이 섹스에 더욱 커다란 자극을 주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
- .... -
- 대답해 보시죠.. 김 대리님의 경우는 어떤지 말입니다.. -
- .... -
집요하게 다시 묻는 강혁의 말에 곤혹감을 느낀 서연이 대답대신 자리에서 일어나자 강혁이 그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나서려는 서연의 팔을 낚아챘다.
- 대답하기 곤란하신 가요.. -
- 왜 이래요.. 이 손 놔요.. -
- 그럼 대답해 보십시오.. 남편과의 섹스가 만족스러우십니까.. -
- 유 강혁씨.. 계속 이러는 건 실례예요.. 이 손 놓으세요.. -
- 그런가요.. -
- 엇.. -
단호한 어투로 말 한 뒤 손목을 비틀어 강혁의 손에서 빠져나가려는 순간 강혁이 갑자기 서연의 허리를 끌어당기자 강혁의 품으로 밀려들어간 서연이 짧은 비명을 내뱉었다.
- 후후.. 대답하기 힘들다면 제가 답을 알려드리죠.. -
- 어머.. 왜 이래요.. -
- 가만있어 봐요.. -
- 악.. 유 강혁씨.. -
허리를 끌어안은 강혁이 입맞춤을 하려하자 서연이 다급하게 몸을 비틀며 강혁의 어깨를 세차게 밀어대던 서연이 강혁의 입술을 피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던 순간 자신의 몸이 뒤로 밀리며 회의 탁자위로 쓰러지려하자 서연이 더욱 완강하게 반항을 했지만 강혁의 거센 힘에 서연이 회의 탁자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탁자 위에 쓰러진 체 몸을 이리저리 비틀던 서연은 강혁이 그간 자신을 주시하고 있었음을 알지 못했다. 강혁이 서연의 회사에 입사했을 당시부터 강혁은 서연을 눈여겨보았지만 좀처럼 틈을 찾지 못했던 강혁이 급기야 뜻하지 않게 찾아온 순간에 자신의 욕망을 힘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야 만 것이다.
- 아악.. 놔.. 놔 이 자식아.. -
- 훗.. 마음대로 소리 질러봐.. 여긴 회의실이란 걸 잊었나.. -
- .... -
찍어 누르는 강혁의 몸 아래에서 팔 다리를 허우적거리던 서연이 강혁의 차가운 음성에 순간 몸을 움찔했다.
사무실 구석진 한편에 자리한 회의실은 회사 특성상 밀폐된 공간이었다. 회의는 물론 각종 영상 자료를 시청하거나 또는 광고주들에게 회사의 작품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까닭에 어느 정도의 방음 처리가 되어있는 회의실은 웬만한 소리는 회의실 밖에서는 들리지 않았다. 더군다나 직원 모두가 퇴근한 지금 서연의 비명 소리는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을 뿐이었다.
- 이익.. 이거 놔요.. 어서요.. -
- 놓아주면 가만있을 건가.. -
- 이.. 나쁜 자식.. -
- 훗.. -
강혁에게 다시 한 번 애원을 하던 서연이 자신의 팔을 잡아 위로 밀어 올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강혁의 행동에 다리를 허공에 휘저으며 다시 한 번 반항했지만 그럴수록 서연의 누르는 강혁의 힙은 더욱 거세졌다.
- .... -
- 악.. 안 돼... -
강혁에게 손을 잡혀 마치 만세를 부르는 듯 한 자세로 누워있던 서연이 자신의 목덜미를 입술로 쓸어가던 강혁이 자신의 한쪽 가슴위로 입술을 옮겨 옷과 함께 젖가슴을 세차게 물자 더욱 거세게 반항했지만 강혁의 입은 오히려 나머지 한쪽 가슴으로 옮겨가 물어대기 시작했다.
- 강혁씨.. 왜 이래요.. 정신 차려요.. -
- .... -
- 아악.. 아파.. 제발 놔줘.. 놔달란 말이야.. 아.. -
반항하는 서연의 한쪽 젖가슴을 물은 강혁이 이빨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물자 통증을 느낀 서연이 잠시 움직임을 멈추며 고통을 호소하자 서연의 손목을 교차시켜 머리위로 밀어 올려 한 손으로 눌러놓은 강혁이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서연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황급히 풀어낸 뒤 손을 밀어 넣었다.
- 핫.. 안 돼.. 그러지마.. 그러지마.. -
- .... -
옷 안으로 밀려들어온 강혁의 손이 브래지어 아래쪽을 파고 들어와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가자 허공을 향해 다리를 휘젓던 서연의 다리가 힘없이 내려지며 애원하는 목소리를 강혁에게 던졌지만 강혁은 아랑곳없이 브래지어 속의 두 젖가슴을 번갈아 주무른 뒤 서연의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내자 한 손으로 누르고 있던 서연의 손목을 나눠 잡은 체 서연의 머리 위에서 양쪽으로 벌려 잡았다.
- 제발.. 제발.. -
- .... -
자신의 양손이 머리 위에서 활짝 벌려진 체 자신의 앞가슴이 풀어헤쳐져 있음을 느낀 서연이 울먹이는 듯 한 목소리를 냈지만 강혁은 서연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뒤 자신의 이빨로 서연의 브래지어를 물어 위로 올리자 브래지어에 위쪽 살이 눌려있는 서연의 일그러진 젖가슴이 눈앞에 드러나자 강혁이 이번에는 서연의 젓꼭지를 입에 물었다.
- 흐흑.. 안 돼... -
젓꼭지를 입에 물은 강혁이 젓꼭지를 세차게 빨아댄 뒤 혀를 내밀어 젓꼭지를 핥자 모든 걸 포기한 듯 서연의 몸이 더 이상 허우적거리지 않은 채 일그러진 얼굴로 눈을 내려 감고 있었다.
그렇게 강혁에게 젖가슴을 정복당한 서연의 반항이 잠시 수그러지자 얼굴을 들어 올린 강혁이 자신의 입술을 피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는 서연의 얼굴을 쫓아 기어이 입맞춤을 성공했다.
- 읍.. 읍.. -
하지만 자신의 입술을 덮친 강혁 앞에 굴복할 수 없다는 듯 서연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자 강혁이 입술을 포갠 그대로 서연의 손목을 다시 한 손으로 낚아챈 뒤 한 손을 서연의 젖가슴으로 옮겨 세차게 거머쥐자 밀려온 통증에 서연이 입을 벌리는 순간 강혁의 혀가 서연의 입안으로 밀려들어가 서연의 혀를 낚아채며 자신의 혀를 엉켰다.
마침내 강혁의 혀를 받아들이고만 서연이 이제는 모든 걸 포기한 듯 미동을 하지 않자 집요하리만큼 서연의 입술을 흡입하던 강혁의 손이 서서히 서연의 아래쪽으로 움직여갔다.
- 흣.. 안 돼.. 하지 마.. -
- .... -
- 하지 말란 말이야.. -
허리춤을 파고드는 강혁의 손에 서연이 다시 몸을 비틀며 반항을 했지만 강혁의 손이 기어이 바지 안으로 밀려들어와 단숨에 팬티 안까지 들어오자 자신의 보지 둔덕 위에서 느껴지는 강혁의 손에 서연이 다시금 눈을 감으며 절망의 표정을 지었다.
- 아.. -
그리고 자신의 보지털이 솟아있는 보지 둔덕을 어루만지던 강혁의 손이 천천히 허벅지를 파고 들어오는가 싶더니 손끝으로 보지 입구를 건드리자 서연이 다리를 비틀며 강혁의 손을 피하려 애썼지만 보지 입구를 만지작거리던 강혁의 손끝이 점점 안으로 밀려들어오자 서연이 몸을 움찔거리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부드러운 애무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서연이 원해서 시작된 것도 아니었던 탓에 메말라있던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온 강혁의 손가락은 서연에게는 고통스러운 이물질에 지나지 않았기에 서연은 고통의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서연의 보지 안에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은 강혁이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서연의 질구를 휘젓기 시작하자 다시금 얼마간을 반항을 하던 서연의 몸이 서서히 굳어져가고 있었고 서연의 메마른 보지는 휘젓고 있던 강혁의 손가락에 부드러운 속살을 지켜내기 위하여 속살을 스스로 조금씩 적시고 있었다.
- 으.. -
- .... -
서연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이리 저리 휘젓던 강혁이 눈을 감은 채 입술을 물고 있던 서연의 입에서 희미한 신음이 새어나오자 엷은 미소를 지으며 더욱 손가락의 움직임에 속도를 가했고 다시 한 번 서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갔다.
- .... -
서연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자신의 보지를 휘젓는 강혁의 손가락에 곤혹감을 느낄 쯤 다시금 자신의 입술을 덮쳤던 강혁의 입술이 브래지어 아래로 드러나 있는 자신의 젖가슴을 베어 문 뒤 젓꼭지를 빨아 당겨 입안에 머금은 체 혀를 놀려대자 자신의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눈앞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강혁이 휘젓고 있는 자신의 보지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새어나오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 서연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과는 달리 낯선 이물질에 반응을 시작하는 자신의 보지가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 흣.. -
이성과는 달리 움직이는 육체에 당황하던 서연이 마침내 거세게 반항하는 육체의 힘에 굴복한 듯 짜릿한 무언가가 보지 둔덕을 때리고 사라지자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다리를 조금씩 비틀어가자 그를 느낀 강혁이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놀리며 그때까지 거머쥐고 있던 서연의 팔목을 서서히 놓아주며 서연을 살피다가 아무런 반항도 없이 눈을 감은 채 얼굴을 찡그리고 있자 서연의 손목을 조심스레 풀어놓은 강혁이 자신의 한 손이 들어가 있는 서연의 바지 단추를 다른 한 손으로 가볍게 풀어내자 이미 밀려들어온 손에 의한 움직임에 서연의 바지 지퍼가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그렇게 바지 단추를 풀어놓은 강혁이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서연의 한쪽 손목을 낚아채며 손을 크게 움직이며 보지를 후벼대자 지퍼가 내려간 서연의 바지가 강혁의 손에 의하여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허벅지 중간에 걸리자 손의 움직임이 조금은 자유로워진 강혁이 거뭇한 보지털로 뒤덮인 서연의 보지 둔덕을 내려 보며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여갔다.
- 하아.. 응.. -
보지를 휘젓던 손가락이 이제는 속도를 높여 앞뒤로 움직이며 보지를 공략하자 서연의 하체가 조용히 떨리며 반응을 보였고 서연의 얼굴 또한 벌겋게 상기되어가고 있었다.
- .... -
서서히 반응을 보이는 서연을 내려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인 강혁이 보지를 공략하던 손을 빼낸 뒤 단숨에 서연의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려 하체를 발가벗기자 순간 서연이 몸을 비틀어 일어나려 했지만 강혁이 황급히 서연의 어깨를 누르며 다시금 서연의 허벅지를 파고 들어가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다시 밀어 넣어 움직였다.
- 음.. 음... -
이제는 바지와 팬티마저 벗겨진 체 서연은 강혁의 손을 피해 보지털이 솟아있는 보지 둔덕을 이리저리 비틀어 보았지만 강혁의 손은 집요하게 서연의 보지 둔덕에 밀착된 체 서연을 따라 움직였고 다시금 강혁의 손에 의하여 만세를 부르는 자세로 팔목을 잡힌 서연이 좀 더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제는 제법 젖어버린 자신의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가락을 더 이상 피할 수 없음을 느끼자 움직임을 멈추고 대신 고개를 좌우로 내저었다.
- 흑.. 하지 마.. 제발.. 음.. -
울먹이듯 말하며 고개를 가로 젓는 서연의 얼굴 여기저기에 입맞춤을 하던 강혁이 출렁거리는 지연의 한쪽 젓꼭지를 빨며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하자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을 꼭 문체로 닫혀있던 서연의 허벅지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서서히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 .... -
- 하.. 아.. 하지 마.. 하지.. -
서서히 벌어지는 허벅지를 따라 서연의 보지 또한 서서히 드러났고 어느새 서연의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가락이 서연의 보짓물로 번들거리자 서연의 목소리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줄어드는 목소리만큼이나 반항의 몸짓도 점점 사라지는 것을 느낀 강혁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서연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지만 서연은 이제 그 입술마저 피하지 못한 체 아랫도리에서 퍼져 올라오는 원하지 않았던 쾌감에 조금씩 젖어가고 있었다.
- .... -
이제는 자신의 입술마저 피하지 못하고 벌게진 얼굴로 눈을 감은 채 얕은 신음을 내뱉고 있는 서연을 내려 보던 강혁이 보지 안을 후비는 손가락을 더욱 빨리 하며 조심스레 서연의 팔을 잡았던 손을 놓았지만 서연이 그저 눈을 감은 채 인상을 일그리고 있자 이제는 제법 옆으로 벌어진 체 자신의 손가락을 삼키는 서연의 보지 둔덕으로 몸을 돌려 양손으로 허벅지를 밀어 제치며 흠뻑 젖어있는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 아하.. 안 돼.. 안 돼.. -
- 흡.. -
허벅지를 활짝 열어젖힌 강혁이 자신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자 서연이 다급한 신음과 함께 다시금 반항을 시작했지만 그 반항은 너무나 미약하기만 했고 더군다나 자신의 발목에 걸린 바지와 팬티로 다리마져 자유롭지 못했던 하체마저 강혁의 다리 사이에 묶여버린 서연은 마침내 자신의 보지 둔덕을 덮친 강혁의 입안에서 나온 혀가 보지 입구를 쓸어대자 미약했던 반항마저 멈춰버린 체 두 손으로 강혁의 어깨를 미는 행동을 했지만 너무나 약했다.
- 하아.. 하.. 안 돼.. 흣.. -
- 후웁.. 쭙.. -
- 헉.. 그만해.. -
요란하게 보지 둔덕을 빨아대는 강혁의 입에 서연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거부하는 말을 했지만 서연의 보지는 그런 서연의 말과는 달리 점점 흥건히 젖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이제는 흠뻑 젖어버린 서연의 보지를 바라보며 강혁은 마침내 서연에게 항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보지 둔덕을 빨아대던 입을 들어 올린 뒤 힘없이 탁자 아래로 떨어져있는 서연의 다리에서 바지와 팬티를 빼낸 뒤 서연의 상체로 올라와 서연의 등 뒤로 손을 뻗어 서연의 브래지어마저 걷어 내버렸다.
- .... -
- 후우.. -
정신을 잃은 듯 자신의 움직임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서연의 흐트러진 모습을 내려 보던 강혁이 한숨을 내쉬며 서연의 다리를 옆으로 밀며 보지를 드러내려던 순간 또다시 반항하려는 서연과 실랑이를 벌이던 강혁이 갑자기 서연의 등을 끌어올려 가슴에 안았다.
- 하.. 왜 이래요.. -
- .... -
- 흣.. -
풀어헤쳐진 상체와 발가벗겨진 하체로 누워있던 서연이 자신의 상체를 끌어안는 강혁의 행동에 순간 정신을 차린 듯 다급하게 말하며 강혁의 품을 벗어나려 했지만 이내 서연의 몸을 돌린 강혁이 서연을 탁자 위에 엎드려놓자 서연이 황급히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뒤쪽에서 등을 누르는 강혁의 힘에 탁자 위에 그대로 엎드리고 말았다.
- 뭐.. 뭐하는 거야.. 안 돼.. -
- 가만히 좀 있어봐.. -
- 강혁씨.. 제발 그것만은 안돼요.. -
- 읍.. -
- 강혁.. 하악.. 앗.. -
고개를 뒤로 돌려 자신의 등을 누른 채 남은 한 손으로 바지와 팬티를 내린 강혁이 굵은 자지를 꺼내는 것을 발견한 서연이 마지막 발악을 하듯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자신의 등을 끌어안은 체 등에 엎드린 자세로 자지를 잡아 보지에 비벼대자 서연은 다급한 목소리로 애원을 하며 엉덩이를 비틀어보려 했지만 한순간 무언가 뜨거운 것이 자신의 보지 살을 밀어젖히며 보지 깊숙이 밀려들어오자 서연은 커다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탁자 위에 쓰러지듯 엎드리고 말았다.
마침내 들어선 강혁의 자지.. 서연은 그렇게 강혁의 힘 앞에 정복당한 자신의 육체를 생각하며 눈을 감은 채 살며시 눈물을 떨어뜨렸지만 뒤쪽에서 밀어대는 강혁의 힘에 엎드린 서연의 상체가 앞뒤로 심하게 움직였고 위에서 누르는 힘에 의하여 탁자 위에 짓이겨진 서연의 두 젖가슴이 이리 저리 뭉개지고 있었다.
- 욱.. 음.. 음.. -
- 후아.. 후.. -
- 음.. 음.. -
엉덩이를 밀어대는 아랫배의 힘에 책상을 손으로 짚은 체 버티던 서연의 상체가 심하게 앞뒤로 움직이자 그제야 서연의 등을 끌어안고 있던 강혁이 상체를 들어 우뚝 선 자세로 잘록한 서연의 허리를 잡아 자신 쪽으로 당기며 힘차게 아랫배를 밀어댔다.
- 하지 마.. 하지 말란 말이야.. 이 나쁜 자식아.. 제발.. -
- 이제 그만 포기하고.. 즐겨.. 훗.. 웃.. -
- 흐흑.. 윽... 음.. 나쁜 새끼.. 죽여 버릴 거야.. -
- 훗.. 그전에 내가 먼저 죽여주지.. 끄응.. 음.. -
- 하아.. 흠.. 음.. -
보지를 넘나드는 자지를 쫓아 질구의 살들이 밀려나감과 들어옴을 뒤풀이하자 서연이 손을 뒤로 뻗어 강혁의 아랫배를 밀어봤지만 강혁은 오히려 서연의 허리를 더욱 세차게 끌어당기며 아랫배를 힘껏 밀어대자 강혁의 아랫배를 밀던 서연이 입을 벌린 체 입술을 떨며 아랫배를 밀던 손을 앞으로 뻗어 책상 끝 부분을 움켜잡았다.
- 흐윽.. 흣.. 그만해.. -
- 아직 멀었어요.. 멀었다고.. -
- 아.. 하아.. 아.. 아... -
강혁의 거친 숨소리와 무너지는 자신의 육체를 안타까워하는 서연의 신음이 회의실을 가득 채울 쯤 강혁이 앞으로 뻗어 책상 끝을 잡고 있는 서연의 팔을 잡아 뒤로 당기자 뒤로 꺾이는 팔의 고통에 서연의 상체가 자연스레 들려졌고 서연의 팔목을 잡은 자세 그대로 강혁의 아랫배가 서연의 탄탄한 엉덩이에 세차게 부딪치자 서연의 상체에 매달려있는 두 젖가슴이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마치 사랑하는 여인들의 아름다운 섹스를 흉내 내고 있었지만 뒤로 뻗은 팔을 남자에게 잡힌 체 젖가슴을 출렁거리는 서연의 얼굴에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지에서 느끼고 있다는 곤혹감에 가느다란 눈물 줄기를 흘리고 있었고 그런 여자의 뒤쪽에서 여자의 팔을 잡은 체 여자의 보지 안에 자지를 밀어 넣는 강혁의 얼굴에 염원하던 무언가를 정복했다는 희열의 미소가 한껏 서려있었다.
- 하악.. 학.. 아.. -
- 그래.. 그렇게 좋으면 신음을 질러요.. -
- 흐음.. 음.. -
계속되는 강혁의 공격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던 지연이 소리를 지르며 내뱉는 강혁의 말에 아랫입술을 세차게 물었지만 닫힌 입술 사이로 옅은 신음이 계속 새어나왔다.
- 아.... -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른 체 뒤로 뻗은 팔은 잡힌 체 강혁의 자지를 받아들이던 서연이 꺾인 팔의 어깨 죽지가 점점 아파 오자 인상을 찡그렸다.
- 팔.. 팔 좀 놔줘요.. 아파요.. 으음.. 음.. -
- .... -
- 제발..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아요.. 흠.. -
- 팔을 놔주면 반항하지 않을 거죠.. -
- 으음.... -
- 말해요.. 반항 안 한다고.. -
- 아.. 아파.. 알았어요.. -
팔을 잡은 체 계속되는 강혁의 공격에 서연이 고통을 호소하며 고개를 끄덕이자 서연의 팔을 놓아준 강혁이 보지에서 자지를 꺼낸 뒤 서연을 돌려세우자 약속과 달리 서연이 마지막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미 서연의 육체에는 아무런 힘도 없었고 서연의 몸을 가리고 있던 단 하나의 블라우스마저 벗겨낸 강혁이 서연의 벌거벗은 나신을 탁자 위에 눕힌 뒤 서연의 다리를 옆으로 밀자 기진맥진한 서연의 허벅지가 힘없이 벌어지며 강혁의 눈앞에 보짓물로 젖어 버린 보지를 드러내고 말았다.
- 흡.. -
그렇게 자신의 보지가 강혁의 눈앞에 드러났음에도 허벅지를 잡고 있는 강혁의 힘을 이기지 못해 탁자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던 서연이 자신의 보지에 강혁이 입을 가져가자 숨을 들이마시며 허리를 비틀어 보았지만 보지에 입을 밀착시킨 강혁이 혀를 밀어 넣자 허벅지를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 흡.. 흣.. -
스스로 토해낸 보짓물로 인하여 흠뻑 젖어있을 자신의 보지를 혀로 핥아대는 강혁의 행동에 서연은 당황감과 더불어 짜릿한 무언가가 연신 자신의 몸을 때리자 머리를 조금씩 뒤로 젖혀갔다.
이미 강혁의 자지를 받은 탓이었을까.. 서연은 자신의 보지를 혀로 핥아대던 강혁이 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어 이리 저리 움직이자 다리를 오므려 강혁의 얼굴을 조였지만 그럴수록 강혁의 혀가 더욱 활발하게 보지 안쪽을 휘젓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탁자 위로 끌어올려 보지 둔덕을 점점 치켜들기 시작했고 그런 서연의 행동을 눈치 챈 강혁이 손을 뻗어 서연의 엉덩이를 받쳐 든 자세로 다리 사이에 묻은 얼굴을 이리 저리 돌리자 서연의 입이 크게 벌어지며 커다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 아악.. 학.. 아하.. 하악.. 아.. 그만.. -
- 후웁.. 쭙.. 풉.. -
- 제발.. 아악.. 학.. 그만해요.. 악.. -
주먹을 쥔 채로 고개를 뒤로 젖힌 서연이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강혁의 손과 머리를 의지한 체 몸을 치켜올리며 비명을 지르듯 신음을 내지르자 강혁이 서연의 보지에서 입을 때내며 상체를 들어 올리자 들려졌던 서연의 몸이 탁자 위로 내려와 널브러지자 강혁이 서연의 다리를 잡아 자신 쪽으로 당겨온 뒤 자지를 손으로 잡아 서연의 보지에 밀어 넣자 서연은 아무 반항도 없이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강혁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 으응.. 음.. 으.. -
마치 자신의 몸 안에 힘이 모두 빠져나간 듯 꼼짝하지 못하던 서연이 자신의 다리를 들어 가슴에 모은 체 허리를 앞으로 밀어대는 강혁의 공격에 신음을 내뱉었고 강혁의 허리에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며 보지 안을 넘나드는 강혁의 뜨거운 자지가 자신의 질 벽을 마찰하자 그 신음 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 하아.. 아.. 아학.. 학.. -
- 후우.. 헉.. 그래요.. 그렇게 소리를 질러요.. -
- 아학.. 학.. 아.. 아.. 악.. -
- 그래요.. 헉.. 헉.. -
마치 강혁의 명령을 따르는 듯 서연이 점점 커다란 신음을 내뱉으며 고개를 마구 흔들자 강혁의 공격이 더욱 빨라졌고 서연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젖가슴이 하늘로 치솟자 강혁이 잡고 있던 서연의 다리를 자신의 양 허리에 내려놓은 후 서연의 등을 잡아 자신 쪽으로 당겨와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 움.. 우웁.. 우.. 웁... -
강혁과 입맞춤을 하면서도 쾌감의 신음을 흘리던 서연은 이제 자신의 몸을 휘감아 오는 쾌감의 느낌만을 느끼는 듯 강혁의 움직임을 받아들였고 자신을 끌어안은 강혁이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밀어 넣으며 속도를 높이자 두 팔을 들어 올려 강혁의 목을 끌어안으며 고개를 뒤로 꺾어버렸다.
[ 턱.. 턱.. 턱.. ]
- 악.. 아악.. 악.. 이제.. 그만.. 아.. -
- 헉.. 헉.. 허억... -
- 하흑.. 흑.. 이제 그만.. 아.. 흑............ -
마구 소리를 지르는 서연이 절정의 순간에 임박했음을 눈치 챈 강혁이 마지막 힘을 다해 서연의 보지에 자지를 힘차게 밀어 넣는 순간 서연이 입을 한껏 벌렸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르지 못한 체 강혁을 힘차게 끌어안자 강혁이 그와 동시에 서연의 보지 안으로 자신의 정액을 힘차게 분출하기 시작했다.
- ...어.. 흑.. 끅... -
그렇게 강혁이 보지 안에 사정을 시작하자 서연의 입에서 숨이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몸을 떨어가자 잠시 서연을 끌어안은 체 절정을 맞은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서연을 탁자에 눕힌 뒤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서연의 보지에서 허여멀건 액체가 스멀거리며 흘러나오자 강혁이 탁자 한편에 놓여있던 티슈를 몇 장 뽑아 서연의 보지에 대어주고는 서연의 얼굴 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 생각했던 거 이상입니다.. 김 대리님의 육체는 정말 훌륭합니다.. -
- .... -
- 한 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후후.. 내일 아침에 뵙죠 -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 체 말한 강혁이 서연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 뒤 탱탱해진 두 젖가슴과 거뭇한 보지 둔덕 위에 연달아 입맞춤을 한 뒤 자신이 보지에 대준 휴지로 서연의 보지를 닦아준 뒤 허벅지 안쪽에 입맞춤을 하고 옷가지를 챙겨 입기 시작했지만 서연은 그때까지도 숨을 헐떡이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강혁을 바라보다 옷을 챙겨 입은 강혁이 회의실을 나가자 눈을 내려 감았다.
자신을 범한 강혁이 다음에 보자는 말을 던지고 사라진 후 흐트러진 옷매무새로 회의실에 앉아있던 서연이 천천히 시선을 돌려 바닥에 떨어져있는 자신의 팬티와 바지를 집어 다리에 걸친 뒤 회의실을 나서 자신의 책상으로 다가가 의자에 앉았다.
- .... -
의자에 앉은 체 멍하니 앉아있던 서연은 아직도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얼얼함과 자신의 질구 안에 머물러있을 강혁의 정액이 떠오르자 힘없이 상체를 숙여 책상에 엎드렸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흡.. 흑.. -
책상에 엎드린 채 어깨를 살며시 들썩이던 서연이 갑작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며 몸을 일으킨 뒤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네.. -
- 아직도 회사에 있는 거야.. -
남편의 전화였다. 서연은 그렇게 걸려온 남편의 전화에 눈가에 맺혀있던 눈물을 훔치며 목소리를 다듬었다.
- 어.. 이제 다 끝났어.. 나가려던 참이야.. -
- 벌써 열시가 다됐어.. 빨리 와.. -
- 알았어.. 금방 갈께.. -
- 기다릴게.. -
- 응..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서연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시계를 바라보았다.
강혁과 회의실로 들어섰던 시간이 8시 반경.... 서연은 그렇게 자신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가까이 자신을 무참하게 짓밟은 강혁을 떠올리며 주먹을 쥔 체 치를 떨어갔다.
그러나 서연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을 범하던 강혁이 쉴 새 없이 하체를 공략하던 순간 강혁의 어깨를 밀던 손이 한순간 강혁의 어깨를 잡은 체 자신의 다리를 강혁의 다리에 감았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 강간당한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나요.. ]
[ 아뇨.. ]
[ 그럼 아무도 몰랐습니까.. ]
[ 네.. ]
[ 왜 도움을 청하지 않았습니까.. ]
[ 어떻게 도움을 청해요.. 이미 제 몸은 그 남자에게 더렵혀졌는데 도움을 청한들 무엇이 달라지겠어요.. 오히려 저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겠지요... ]
[ 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 도움을 청하는 게 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
[ 지금 생각해보면 그랬겠지만 당시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
[ .... ]
[ 강간을 당한 여자에게 무엇보다 두려운 건 더럽혀진 육체보다 자신을 바라 볼 주위의 시선이 더욱 두려워요.. 세상은 아직까지 그런 일을 당한 여자를 감싸주기 이전에 흥미로운 시선만을 던지니까요.. ]
[ 그런 시선은 많이 변했습니다.. 강간이라는 폭행은 여성으로서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에 일어난 범죄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
[ 선생님은 만약 선생님의 부인이 그런 일을 당하셨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부인을 바라보실 수 있으세요.. ]
[ .... ]
[ 그게 세상이에요.. 주위의 시선이 아무리 변했다 하더라도 세상은 여전히 그 여자에게 편견에 가득한 시선을 보낼 뿐이에요.. 그 여자를 제일 위로해 주고 안타까워해야 할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도 말이죠.. ]
말을 마치고 고개를 약간 수그리는 여자의 말을 들으며 어쩌면 여자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까지 성폭력을 당한 여성이 그 사실을 밝혔을 때 여성에게 돌아오는 달갑지 않은 시선은 그리 녹녹하게 넘길만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여자가 내게 질문했듯이 나의 아내가 그런 일을 당했을 때 나 역시 덤덤하게 넘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었다.
[ 그 남자는 그 후로 부인을 어떻게 대했나요.. ]
[ 전 그 일이 있고 난 후 며칠 동안 두려움에 떨었지만 남자에게서 어떤 변화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 일을 그냥 덮어두기로 했어요.. 그냥 몹쓸 꿈을 꿨을 뿐이라고 생각했죠... ]
[ 그 남자를 대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 데요.. ]
[ 그랬죠..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저를 대하는 남자의 태도에서 전 오히려 당황했어요.. 그 남자의 태도는 정말이지 제가 꿈을 꾼 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들 정도였으니까요.. ]
[ 그럼 그 남자가 다신 부인에게 본 모습을 드러낸 건 언제쯤인가요.. ]
[ 그 일이 있고 난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뒤였어요.. ]
- 김 대리님.. -
- .... -
- 이것 좀 봐주십시오.. -
[ 툭.. ]
강혁의 목소리가 뒤쪽에서 들리자 흠칫 놀라던 서연은 자신의 책상 위에 무언가를 내려놓는 강혁을 바라보지 못했다.
- 이번 광고 초안입니다.. 잘못된 게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오.. -
- ..... -
자신에게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도 너무도 뻔뻔스럽게 결재 판을 펼치는 강혁의 행동에 서연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느꼈지만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분노를 표출할 수 없음에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 강혁이 펼친 서류로 시선을 가져갔다.
[ 지난번 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때 잠시 시간 좀 내주십시오.. ]
- .... -
서류를 들여다보던 서연은 서류 한가운데 놓여있는 백지 위에 쓰여 있는 글을 발견하자 지난번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름을 느끼며 두려움에 어깨를 떨자 강혁이 상체를 약간 숙여 서류를 설명하는 듯 한 자세를 취했다.
- 꼭 시간을 내주십시오.. 아셨죠.. -
- .... -
- 그럼 시간을 내주시는 것으로 알고 점심시간 때 옥상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 .... -
속삭이듯 말을 건네고 자리로 돌아서는 강혁을 느끼며 서연은 마치 얼어붙어 버린 듯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있었다.
- .... -
점심시간을 맞아 텅 비어버린 사무실에 홀로 앉아있던 서연이 벌써 점심시간을 십오 분이나 지나고 있는 시계를 바라본 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연은 결심했다. 자신은 강혁에게서 들을 말도 없을뿐더러 다시는 강혁과 단둘이 마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곳이 점심 식사 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옥상일지라도 강혁과는 다시는 함께 자리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어디 가십니까.. -
- ... -
사무실을 나와 복도를 지나려던 서연이 갑자기 들려오는 음성에 놀라며 뒤를 바라보는 순간 강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두려움이 가득한 시선을 지어 보였다.
- 옥상에서 식사도 못하고 여태까지 기다렸습니다.. 제가 꼭 시간을 내달라고 말씀 드렸을 텐데요.. -
- 나.. 난 할 말 없어요.. 들을 말도 없고요.. -
- 그건 김 대리님 생각이시고요.. 전 할 말이 있습니다.. -
두려움에 말까지 더듬는 서연과는 달리 차분한 음성으로 말을 하던 강혁이 천천히 서연에게로 다가오자 서연이 뒤로 조금 물러서며 경계의 눈초리를 던졌다.
- 다가오면 소리 지를 거예요.. -
- 후훗.. 마음대로 하십시오.. -
- 정말 왜 이래요.. -
코앞까지 다가온 강혁을 바라보며 서연은 밀려오는 두려움을 느꼈다.
- 어떻게 할까요.. 여기서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옥상으로 올라갈까요.. -
- ..... -
- 아무래도 옥상이 났겠죠..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남들의 시선도 있으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
- 이 손 놔요..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강혁이 서연의 손을 잡아끌자 서연이 강혁의 손을 거세게 뿌리쳤다.
- 좋습니다.. 그럼 따라오시죠.. -
- .... -
노려보는 서연에게 등을 돌린 체 걸음을 옮기던 강혁이 다시 한 번 뒤를 돌아 서연을 바라보며 고갯짓을 하자 서연이 할 수 없다는 듯 걸음을 옮겼다.
옥상을 올라가기 위하여 계단을 오르는 강혁의 뒤쪽에서 계단을 오르던 서연은 자신의 회사 위층에 자리했던 설계 회사가 며칠 전 사무실을 비운 탓에 바로 위층이 텅 비어있었고 강혁은 지금 자신을 그쪽으로 유인하고 있음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 .... -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계단을 오르던 서연은 한 층을 올라간 강혁이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기다리는 듯하자 설마 이 계단에서 강혁이 자신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리라고 생각했던 서연이 계단 몇 개를 떠오르며 강혁에게 다가서는 순간 강혁이 손을 뻗어 서연의 팔을 낚아챘다.
- 어머.. -
- .... -
- 왜 이래요.. -
다급하게 외치는 서연을 거세게 잡아끌던 강혁이 비상구를 빠져나가 위층 사무실 입구 앞에 다다르자 조금은 이상함을 느끼던 서연은 또다시 자신을 세차게 잡아끈 강혁이 위층 사무실 문을 열며 자신을 사무실 안으로 밀어 넣자 서연은 당황하며 들어선 사무실을 둘러보다 눈을 커다랗게 뜨고 말았다.
텅 비어버린 사무실.. 서연은 그제야 이 사무실이 엊그제 비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황급히 몸을 돌리던 순간 사무실 문을 잠가 버리는 강혁을 발견했다.
- .... -
그렇게 또다시 텅 비어버린 사무실에 강혁과 단둘이 자리 하게 된 서연은 두려움에 어딘 가로 숨을 곳을 찾는 듯 사무실 안을 둘러보았지만 블라인드 사이로 밀려들어온 햇살만으로 조금은 어둡게 보이는 사무실은 텅 비어진 체 공허함만이 맴돌고 있었다.
- 왜.. 왜 이래요.. -
- 후훗.. 지난번 김 대리님 몸이 자꾸 생각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리로 모셨습니다.. -
- 미쳤어요.. 소리 지르겠어요.. -
- 후.. 과연 소리를 지를 수 있을까요.. 한번 질러보시죠.. -
- .... -
자신감 있게 말하는 강혁의 말에 서연은 순간 입이 얼어붙은 듯 떨어지지 않자 당황하기 시작했고 그런 서연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강혁이 재빨리 서연에게로 다가와 서연이 피할 틈도 주저앉은 체 서연의 허리를 낚아챘다.
- .... -
- 소용없어요.. -
허리를 잡힌 서연이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 보았지만 허리를 움켜잡은 강혁의 손을 빠져나오지 못했고 이어 강혁이 자신의 두 팔을 뒤로 꺾어 교차시킨 뒤 한 손으로 움켜잡자 지난번 기억이 떠오른 서연이 두려운 얼굴을 짓기 시작했다.
- 강혁씨.. 정말 왜 이래요.. 이것 놔줘요.. 네.. -
- 후후.. 지난번 제가 만족스럽게 해드리지 못했나보군요.. 이거 실망인데요.. 전 나름대로 김 대리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열심히 움직였는데.. -
- 부탁할게요.. 제발 날 놔줘요.. 그러면 아무 일도 없는 것으로 여길게요.. 부탁이에요.. -
- 어떻게 아무 일도 없는 게 됩니까.. 우린 벌써 한 몸이 됐었는데.. -
- .... -
강혁의 음산함 음성이 귓전을 때리는 순간 지난번 일을 떠올린 서연이 낙담한 표정을 지으며 순간 반항을 멈췄다.
- 후후.. 진작 그래야죠.. 그래야 저도 김 대리님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움직이지 않겠습니까.. -
- ..... -
- 긴장을 풀고 그냥 느껴보세요.. 어차피 처음도 아닌데 굳이 힘들게 힘 싸움할 필요 없잖습니까.. -
- ..... -
마치 주문을 거는 듯 한 강혁의 음성에 서연은 이제 아무 움직임도 하지 못한 체 그저 강혁을 노려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분노의 눈초리 저 너머에는 두려움의 빛이 살며시 고개를 쳐들고 있었고 강혁은 그 두려움의 눈빛을 놓치지 않았다.
- ... -
- ... -
그렇게 자신을 노려보는 서연을 마주보던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푼 뒤 서연의 손을 잡아끌며 걸음을 옮기자 서연이 힘없이 강혁에게 끌려가기 시작했다.
- .... -
자신을 어디론가 끌고 가던 강혁이 들어선 곳은 지난번 사무실을 쓰던 회사가 별도의 설계실로 사용한 듯 하던 작은 방이었다. 그곳 역시 비어있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진 강혁이 그래도 조금은 더 안전한 곳을 택해 서연을 끌고 들어온 것이다.
- .... -
구석진 사무실로 들어온 강혁이 서연의 어깨를 잡아 뒤로 밀자 서연이 힘에 밀려 뒷걸음질을 치다 벽에 등을 기대고 서자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들여다보았다.
- 12시 25분이군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군.. -
- .... -
- 김 대리님..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어차피 여기를 벗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
- .... -
조소 섞인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강혁이 자신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자 잠시 반항을 하던 서연은 자신의 손을 옆으로 힘껏 밀어내는 강혁의 시선에서 자신을 곱게 보내주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자신의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낸 강혁이 블라우스를 양쪽으로 벌리며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 가슴을 뚫어져라 바라보자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말았다.
[ 왜 반항을 하시지 않으신 겁니까.. ]
[ 반항을 하면요.. ]
[ .... ]
[ 아무도 없는 텅 빈 사무실에서 제가 아무리 반항을 한 다해도 그 사람은 결국 기어이 저를 또다시 범했을 게 분명했어요.. ]
[ 하지만.. ]
[ 선생님은 그 상황을 느껴보지 못했으니까요.. ]
[ .... ]
[ 전 무서웠어요.. 또다시 나를 범하려는 그 사람의 시선이 마치 저를 어떡하던지 기어이 범하고 말겠다는 눈빛 이였어요.. 그래서 비명조차 지를 수가 없었어요.. ]
[ 알겠습니다.. 계속하시죠.. ]
[ .... ]
바닥에 널브러진 서연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가 말해주듯 서연의 드러난 상체를 입으로 이리저리 탐닉하던 강혁이 서연의 바지로 손을 옮기자 서연이 황급히 강혁의 손을 잡았지만 강혁은 강인한 힘을 앞세워 기어이 바지 단추를 풀어버렸다.
- ... -
또다시 풀어 헤쳐진 바지가 스르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던 서연은 강혁의 손이 자신의 팬티를 잡아 밑으로 끌어내리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얼굴을 옆으로 돌려버렸지만 잠시 후 자신의 보지 둔덕위로 다가온 강혁의 입술 감촉에 몸을 흠칫 떨었다.
- .... -
그렇게 까실거리는 서연의 보지 둔덕 위의 보지털을 입술로 느끼던 강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들을 벗기 시작하자 눈을 감은 채 소리로 강혁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던 서연은 잠시 후 자신의 나신위로 느껴지는 강혁의 맨살에 진저리를 치듯 몸을 떨었지만 이내 자신의 젖가슴을 물던 강혁의 입이 천천히 아래로 향하자 긴장한 듯 몸을 경직시켜갔다.
- 음.. -
아랫배를 지난 또다시 보지 둔덕에 머물던 입술을 느끼던 서연의 갑자기 자신의 한쪽 다리가 들려지자 놀란 듯 눈을 뜨며 아래를 내려 보았고 강혁이 들려진 자신의 다리를 어깨 너머로 넘기려하자 다리를 빼내려 했지만 허벅지를 움켜잡은 체 보지에 얼굴을 들이미는 강혁의 행동에 또다시 절망 어린 표정으로 눈을 감고 말았다.
- 하... -
한쪽 다리를 강혁의 어깨에 걸친 체 자신의 보지를 빨아대는 강혁의 입에 서연은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뒤로 빼보았지만 강혁의 입은 보지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혀를 서서히 보지 안으로 밀어 넣어 새어나오는 보짓물을 입안으로 끌어들였다.
- 아하.. 음... -
- 후웁.. 쭈웁.. 쭙.. -
- 으음.. 흐음.. -
자신의 보지에 혀를 밀어 넣은 체 강혁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보지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한 애액을 입안으로 빨아 당기자 귓전을 때리는 음란한 소리의 자극에 서연은 자신의 몸을 버티고 있던 다리를 순간 굽혀버렸고 서연의 몸이 무너지듯 주저앉으려 하자 강혁이 다급하게 손을 움직여 서연의 허리를 잡아주었다.
그러나 이미 무너져버리기 시작한 서연의 나신은 강혁으로써도 버티기 힘들만큼의 무게로 다가오자 몸을 일으키며 서연의 허리를 바짝 치켜세우며 자신의 몸을 서연의 나신에 밀착 시켰다.
- 아하... -
자신의 나신을 끌어안은 강혁이 자신의 한쪽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리자 들려진 다리 사이로 서늘한 공기가 다가와 이미 젖어버린 보지를 스치고 지나가자 짧은 신음을 흘리던 서연이 한쪽으로 기울어져버린 자신의 몸을 더 이상 버티기 힘들자 팔을 들어 강혁의 어깨를 부여잡으며 균형을 잡았다.
- 아.. 하아.. -
지난번과는 달리 시간이 없어서일까.. 별다른 괴롭힘 없이 자신의 들려진 다리 사이로 자지를 밀어대던 강혁이 자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자 들려진 다리 탓에 강혁의 어깨를 잡고 있던 서연이 보지 안으로 들어온 강혁의 자지가 앞뒤로 움직임을 시작하자 자신도 모르게 팔을 들어 강혁의 목을 거세게 끌어안았다.
[ 퉁.. 퉁.. 퉁.. ]
- 하아.. 하.. 흐응.. 하.. -
- 아.. 웃.. 웃.. -
마치 박자를 맞추듯 서연의 신음에 맞춰 요상한 숨소리를 내며 강혁이 아랫배를 세차게 밀어대자 서연의 등과 엉덩이가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서연의 입에서는 지난번의 섹스에서는 내뱉지 않았던 신음이 서서히 흘러나왔다.
그렇게 지난번의 섹스와는 조금 달리진 행동을 보이는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서연의 나머지 한쪽 다리마져 들어 올려 팔위에 얹어버리자 강혁의 두 팔에 의지한 체 허공에 매달려버린 서연은 넓게 벌어져버린 자신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어버리는 강혁의 몸짓에 잡고 있던 강혁의 목을 더욱 조이며 얼굴을 강혁의 목덜미에 기대갔다.
[ 쿵.. 쿵.. 쿵.. ]
- 하학.. 학.. 아하.. 하흑.. -
- 음.. 음... 후.. -
- 어허.. 하흡.. 읍.. -
허공에 매달린 서연의 등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아까보다는 더욱 커지게 들리며 강혁의 굵은 자지가 서연의 보지를 헤집으며 빠르게 넘나들자 서연은 서서히 스며드는 쾌감에 어느덧 작은 신음을 연신 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연의 양다리를 팔에 두른 체 서연을 들고 있던 강혁이 힘에 부치는 듯 서연의 두 다리를 풀어 바닥에 내려놓자 서연이 감았던 눈을 뜨며 힘겨운 시선으로 강혁을 바라보자 서연의 입술에 키스를 던진 강혁이 서연의 몸을 돌려 벽에 밀어버린 뒤 허리를 당기자 서연의 상체가 자연스레 수그러지며 서연의 손이 벽을 짚었다.
- 읏.. -
- 으음... -
엉덩이를 뒤로 뺀 체 엎드린 자세로 벽을 짚고 있던 서연이 뒤쪽에서 밀려드는 자지의 감촉에 몸을 앞으로 빼려했지만 서연의 허리를 잡은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당김과 동시에 아랫배를 힘차게 밀자 서연의 얼굴이 허공으로 들려지며 입을 크게 벌렸다.
- 아흑.. 아아.. 흐흑.. 흑.. -
뒤쪽을 파고드는 강혁의 집요함에 서연이 고개를 떨궈 이리저리 흔들자 밑으로 쳐진 서연의 머리칼이 출렁거리듯 나풀거렸고 그에 맞춰 밑으로 쳐진 서연의 젖가슴이 좌우로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나풀거리는 머리칼을 좌우로 흩날리던 서연은 엉덩이를 때리는 강혁의 아랫배에 맞춰 출렁거리는 자신의 젖가슴의 반동이 허리를 타고 흘러내리며 보지에서 치솟아 오르는 쾌감의 느낌과 충돌하며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자 벽을 짚고 있던 손 하나를 내려 허리를 쓸어가며 움직였다.
- 흐음.. 하아.. 하.. 음.. -
- .... -
서연의 손이 허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바라보던 강혁은 서연의 허리를 움켜잡고 있는 자신의 한 손을 서연이 살며시 잡으며 어딘 가로 끌어당기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잠시 후 자신의 손을 끌어당긴 서연이 출렁거리는 젖가슴 위에 손을 올려놓은 뒤 다시 벽을 짚자 서연의 그런 행동에 강혁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서연이 직접 올려다 놓아준 젖가슴을 힘주어 쥐어갔다.
- 하학.. 흑.. 으음.. 흑.. -
강혁은 느낄 수 있었다. 서연이 이제 서서히 자신의 움직임에 젖어들며 쾌락에 떨고 있었고 그런 서연의 몸짓은 앞으로 있을 섹스에서는 별다른 실랑이 없이 서연이 자신을 받아들이리라는 신호탄임을 느끼자 허리를 잡고 있던 나머지 한 손마저 서연의 젖가슴으로 가져가 움켜잡았다.
- 하흑.. 으응.. 응.. -
강혁의 두 손이 자신의 탱탱한 젖가슴을 이리 저리 움켜쥐는 것을 느끼며 서연은 이제 쾌감에 흠뻑 젖어있는 듯 벽을 짚은 자세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갔고 벽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밑으로 뻗어 뒤쪽에서 보지 안으로 밀려드는 강혁의 자지 기둥을 가만히 만져보는 대담함을 보이며 뜨거운 신음을 연신 토했다.
[ 부인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게 좀 뜻밖이군요... ]
[ 네.. 저도 제가 그럴 줄은 몰랐어요.. ]
[ 그럼 두 번째의 섹스에서는 부인은 쾌감을 느꼈단 말이군요.. ]
[ 네..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제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어요.. ]
[ 어째서 그랬을까요.. 첫 번째 섹스가 부인 말대로 강간에 가까웠고 그 때문에 분노를 느끼던 부인께서 왜 두 번째의 섹스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
[ ..... ]
[ 부인께서는 그 이유를 전혀 모르시겠습니까.. ]
[ 강했어요.. ]
[ 강해요.. ]
[ 네.. 처음의 섹스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남자의 육체는 너무 강하고 단단했어요.. ]
[ 두 번째의 섹스에서 그런 것을 느꼈다는 말입니까.. ]
[ 네.. ]
[ 두 번째의 섹스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부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그 남자의 강압에 의한 것인데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단 말인가요.. ]
[ 두 번째의 섹스는 첫 번째와 달랐어요.. ]
[ 어떻게 달랐죠. ]
[ 이유야 어쨌든 전 이미 그 남자의 육체를 한 번 받아들인 상태였으니까.. 저로써는 첫 번째 섹스와 달리 반항하려는 마음이 약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
[ 음.. ]
[ .... ]
[ 알겠습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가 아니었기에 어려운 상담은 아니라 생각한 나는 지난번 시동생과 육체관계를 맺었던 여자와의 상담보다는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주로 여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것으로 상담을 이끌었다.
[ 결혼한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 사년 됐어요.. ]
[ 아이는 있으십니까.. ]
[ 네.. 세 살 난 아이가 있어요.. ]
여자의 신상을 적은 후 나는 본론으로 이야기를 끌어갔다.
[ 회사에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죠.. ]
[ 결혼하기 삼 년 전부터 다녔으니까.. 올해로 칠 년쯤 됐어요.. ]
[ 그 남자가 회사에 입사한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
[ 작년에 특채로 입사를 했어요.. ]
[ 남자의 나이는.. ]
[ 저보다 한살 어려요.. ]
[ 좋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처음 그 남자와 어떻게 육체관계를 맺게 됐나요.. ]
[ 그러니까.. 육 개월 전쯤 회사 일로 야근을 하게 됐을 때였어요.. ]
[ 아.. 잠시 만요.. 직장에 다니면 아이는 어떻게 하죠.. ]
[ 친정어머니가 저희 집 근처에 사세요.. 그래서 주말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을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세요... ]
[ 그렇군요.. 그럼 다시 상황으로 돌아가서 야근 당시 그 남자와 단둘이 야근을 했나요.. ]
[ 아뇨.. 처음에는 여러 명이 같이했어요.. ]
[ 그런데 어떻게.. ]
[ 그게.. ]
- 김 대리님.. 아직 멀었어요? -
- 네.. 아직.. 먼저들 들어가세요.. -
-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
- 네.. 그러세요.. -
야근을 하던 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며 사무실을 나서자 서연이 주위를 둘러 사무실을 살피다가 아직까지 퇴근을 하지 않은 강혁을 발견했다.
- 유 강혁씨는 안가요.. -
- 네.. 저도 아직 일이 좀 남았네요.. -
- 그래요.. -
강혁의 말에 나지막이 대답한 서연이 다시 업무에 몰두해가다 다시금 시선을 들어 무언가를 뒤적이는 강혁을 다시 한 번 바라보았다.
유 강혁.. 자신보다는 한살이 어리지만 서연이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는 제법 이름을 날리고 있는 남자였다. 외모도 제법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큼 준수하기도 했지만 그의 화술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서연의 회사에서는 작년 그를 스카우트 해왔고 지난 일 년간 강혁은 그런 회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채 회사에 적지 않은 이익을 남겨주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서연에게는 라이벌이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런 존재였지만 강혁과의 관계는 그리 나쁘지가 않았다.
- ... -
그렇게 일에 열중하는 강혁을 바라보던 서연이 시선을 돌려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여보세요.. -
- 여보.. 나야.. -
남편의 음성에 미소를 지은 체 서연이 통화를 이어갔다.
- 아직 회사야.. -
- 응.. 조금 더 있어야 될 것 같아.. -
- 얼마쯤이나.. -
- 한 열시까지는 있어야 될 것 같아.. -
- 그렇게 늦어.. -
- 미안해.. -
- 미안 할 건 없고.. 올 때 운전이나 조심해.. -
- 알았어..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지연이 다시 전화를 걸기 위하여 버튼을 누르며 시선을 돌려 강혁의 자리를 바라보던 순간 강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리 저리 사무실을 살피다 강혁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자 고개를 갸웃거린 뒤 누르다만 버튼을 마저 눌렀다.
- 엄마.. 저예요.. 네.. 혜진이 오늘 엄마가 좀 데리고 자야겠어요.. 많이 늦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아버지는요.. 그래요.. 알았어요.. 내일 퇴근하고 혜진이 데리러 갈게요.. 네.. 끊을게요.. -
딸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할 것 같아 엄마와 통화를 한 서연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다시 한 번 시선을 돌려 강혁을 찾았지만 여전히 강혁이 보이지 않자 다시 업무에 몰두해갔다.
[ 탁.. ]
- .... -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업무에 열중해 있던 서연이 자신의 책상 옆에 무언가 놓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무언가를 책상 위에 내려놓고 미소를 짓고 있는 강혁을 발견했다.
- 초밥 좋아하시죠.. -
- .... -
- 아까 보니까.. 저녁도 안 드신 것 같은데.. 어때요.. 같이 드시고 하시죠.. -
- 훗.. 그럴까요.. -
평소 초밥을 즐기던 서연은 안 그래도 출출함을 느끼던 차에 강혁이 내미는 초밥 꾸러미를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강혁을 따라 회의실로 들어섰다.
- 어머.. 먹음직스럽게 생겼네.. 어디서 산거예요.. -
- 회사 건너편에 있는 하코네요.. -
- 그래요.. -
강혁이 내미는 일회용 도시락을 열던 서연은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는 초밥이 마음에 드는 듯 강혁에게 물었다.
- 강혁씨.. -
- 네.. -
초밥 몇 개를 입으로 넘기던 서연이 강혁을 불렀다.
- 강혁씨는 결혼 안 해요.. -
- 훗.. 아직 생각이 없습니다.. -
- 왜요.. -
- 글쎄요.. 한 여자한테 얽매이는 것도 별로 이고.. 자유롭게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 하지만 외롭지 않아요.. -
- 훗.. 섹스를 말하는 건가요.. -
- .... -
자신의 물음에 생각지 못했던 말을 던진 강혁을 바라보며 서연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았다.
- 그것도 그렇겠네요.. 혼자서는 해결할 수는 없으니까요.. -
- 음.. 그 문제도 나름대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죠.. -
- 어떻게요.. -
이제는 초밥에 시선조차 던지지 않은 채 서연이 또렷한 음성으로 강혁에게 물었다.
- 요즘 여자들도 섹스에 대해서 예전 같지 않게 적극적이다 보니 엔조이 파트너를 구하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
- 엔조이 파트너요.. -
- 네.. 그냥 만나서 섹스만을 즐기고 돌아서는 그런 상대 말입니다.. -
- 그.. 그래요.. -
직설적인 강혁의 말에 서연이 조금은 당황해하자 강혁이 들고 있던 나무젓가락을 내려놓은 뒤 자세를 고쳐 서연을 응시했다.
- 김 대리님은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네.. -
- 아니.. 그런 질문보다는 현재 남편분과의 섹스가 만족스럽냐고 묻는 게 맞겠네요.. 어때요.. 만족하십니까.. -
- .... -
당황스러운 강혁의 질문에 서연이 잠시 머뭇거리자 마치 그런 자신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한 강혁의 표정에 은근히 부아가 치밀었다.
- 그런걸 왜 강혁씨가 묻죠.. -
- 조금 전에 김 대리님 물으신 답이 김 대리님의 대답과 일치하니까요.. -
- 그게 무슨 소리죠.. -
- 김 대리님은 왜 남편이 있는 여자가 내연의 정부를 두는지 아십니까.. -
- 아뇨.. 몰라요.. -
- 사람들은 그런 경우 대부분 남편의 여자가 섹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죠.. 아니면 남편이 아내에게 관심을 전혀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말입니다.. -
- 사실 아닌가요.. -
- 후후.. 그런 경우는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
- 대부분의 경우는 익숙해진 남편과의 섹스보단 타인과 맺는 섹스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는 거죠.. -
- 쾌감이 크다는 소린가요.. -
- 아뇨.. 쾌감이 큰 게 아니라 쾌감이 크다고 느끼는 거죠.. -
- .... -
어느새 서연은 강혁의 말에 조금씩 빠져들었다.
- 이미 남편의 육체에 길들여진 자신의 육체에 낯선 남자의 육체를 접하게 되니까.. 새로운 자극을 느끼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일종의 착각이죠.. 육체적 쾌락보다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짜릿함이 섹스에 더욱 커다란 자극을 주는 것도 모르고 말이죠.. -
- .... -
- 대답해 보시죠.. 김 대리님의 경우는 어떤지 말입니다.. -
- .... -
집요하게 다시 묻는 강혁의 말에 곤혹감을 느낀 서연이 대답대신 자리에서 일어나자 강혁이 그와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나서려는 서연의 팔을 낚아챘다.
- 대답하기 곤란하신 가요.. -
- 왜 이래요.. 이 손 놔요.. -
- 그럼 대답해 보십시오.. 남편과의 섹스가 만족스러우십니까.. -
- 유 강혁씨.. 계속 이러는 건 실례예요.. 이 손 놓으세요.. -
- 그런가요.. -
- 엇.. -
단호한 어투로 말 한 뒤 손목을 비틀어 강혁의 손에서 빠져나가려는 순간 강혁이 갑자기 서연의 허리를 끌어당기자 강혁의 품으로 밀려들어간 서연이 짧은 비명을 내뱉었다.
- 후후.. 대답하기 힘들다면 제가 답을 알려드리죠.. -
- 어머.. 왜 이래요.. -
- 가만있어 봐요.. -
- 악.. 유 강혁씨.. -
허리를 끌어안은 강혁이 입맞춤을 하려하자 서연이 다급하게 몸을 비틀며 강혁의 어깨를 세차게 밀어대던 서연이 강혁의 입술을 피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던 순간 자신의 몸이 뒤로 밀리며 회의 탁자위로 쓰러지려하자 서연이 더욱 완강하게 반항을 했지만 강혁의 거센 힘에 서연이 회의 탁자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탁자 위에 쓰러진 체 몸을 이리저리 비틀던 서연은 강혁이 그간 자신을 주시하고 있었음을 알지 못했다. 강혁이 서연의 회사에 입사했을 당시부터 강혁은 서연을 눈여겨보았지만 좀처럼 틈을 찾지 못했던 강혁이 급기야 뜻하지 않게 찾아온 순간에 자신의 욕망을 힘으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야 만 것이다.
- 아악.. 놔.. 놔 이 자식아.. -
- 훗.. 마음대로 소리 질러봐.. 여긴 회의실이란 걸 잊었나.. -
- .... -
찍어 누르는 강혁의 몸 아래에서 팔 다리를 허우적거리던 서연이 강혁의 차가운 음성에 순간 몸을 움찔했다.
사무실 구석진 한편에 자리한 회의실은 회사 특성상 밀폐된 공간이었다. 회의는 물론 각종 영상 자료를 시청하거나 또는 광고주들에게 회사의 작품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까닭에 어느 정도의 방음 처리가 되어있는 회의실은 웬만한 소리는 회의실 밖에서는 들리지 않았다. 더군다나 직원 모두가 퇴근한 지금 서연의 비명 소리는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을 뿐이었다.
- 이익.. 이거 놔요.. 어서요.. -
- 놓아주면 가만있을 건가.. -
- 이.. 나쁜 자식.. -
- 훗.. -
강혁에게 다시 한 번 애원을 하던 서연이 자신의 팔을 잡아 위로 밀어 올려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강혁의 행동에 다리를 허공에 휘저으며 다시 한 번 반항했지만 그럴수록 서연의 누르는 강혁의 힙은 더욱 거세졌다.
- .... -
- 악.. 안 돼... -
강혁에게 손을 잡혀 마치 만세를 부르는 듯 한 자세로 누워있던 서연이 자신의 목덜미를 입술로 쓸어가던 강혁이 자신의 한쪽 가슴위로 입술을 옮겨 옷과 함께 젖가슴을 세차게 물자 더욱 거세게 반항했지만 강혁의 입은 오히려 나머지 한쪽 가슴으로 옮겨가 물어대기 시작했다.
- 강혁씨.. 왜 이래요.. 정신 차려요.. -
- .... -
- 아악.. 아파.. 제발 놔줘.. 놔달란 말이야.. 아.. -
반항하는 서연의 한쪽 젖가슴을 물은 강혁이 이빨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물자 통증을 느낀 서연이 잠시 움직임을 멈추며 고통을 호소하자 서연의 손목을 교차시켜 머리위로 밀어 올려 한 손으로 눌러놓은 강혁이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서연의 블라우스 단추 몇 개를 황급히 풀어낸 뒤 손을 밀어 넣었다.
- 핫.. 안 돼.. 그러지마.. 그러지마.. -
- .... -
옷 안으로 밀려들어온 강혁의 손이 브래지어 아래쪽을 파고 들어와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가자 허공을 향해 다리를 휘젓던 서연의 다리가 힘없이 내려지며 애원하는 목소리를 강혁에게 던졌지만 강혁은 아랑곳없이 브래지어 속의 두 젖가슴을 번갈아 주무른 뒤 서연의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내자 한 손으로 누르고 있던 서연의 손목을 나눠 잡은 체 서연의 머리 위에서 양쪽으로 벌려 잡았다.
- 제발.. 제발.. -
- .... -
자신의 양손이 머리 위에서 활짝 벌려진 체 자신의 앞가슴이 풀어헤쳐져 있음을 느낀 서연이 울먹이는 듯 한 목소리를 냈지만 강혁은 서연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뒤 자신의 이빨로 서연의 브래지어를 물어 위로 올리자 브래지어에 위쪽 살이 눌려있는 서연의 일그러진 젖가슴이 눈앞에 드러나자 강혁이 이번에는 서연의 젓꼭지를 입에 물었다.
- 흐흑.. 안 돼... -
젓꼭지를 입에 물은 강혁이 젓꼭지를 세차게 빨아댄 뒤 혀를 내밀어 젓꼭지를 핥자 모든 걸 포기한 듯 서연의 몸이 더 이상 허우적거리지 않은 채 일그러진 얼굴로 눈을 내려 감고 있었다.
그렇게 강혁에게 젖가슴을 정복당한 서연의 반항이 잠시 수그러지자 얼굴을 들어 올린 강혁이 자신의 입술을 피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는 서연의 얼굴을 쫓아 기어이 입맞춤을 성공했다.
- 읍.. 읍.. -
하지만 자신의 입술을 덮친 강혁 앞에 굴복할 수 없다는 듯 서연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자 강혁이 입술을 포갠 그대로 서연의 손목을 다시 한 손으로 낚아챈 뒤 한 손을 서연의 젖가슴으로 옮겨 세차게 거머쥐자 밀려온 통증에 서연이 입을 벌리는 순간 강혁의 혀가 서연의 입안으로 밀려들어가 서연의 혀를 낚아채며 자신의 혀를 엉켰다.
마침내 강혁의 혀를 받아들이고만 서연이 이제는 모든 걸 포기한 듯 미동을 하지 않자 집요하리만큼 서연의 입술을 흡입하던 강혁의 손이 서서히 서연의 아래쪽으로 움직여갔다.
- 흣.. 안 돼.. 하지 마.. -
- .... -
- 하지 말란 말이야.. -
허리춤을 파고드는 강혁의 손에 서연이 다시 몸을 비틀며 반항을 했지만 강혁의 손이 기어이 바지 안으로 밀려들어와 단숨에 팬티 안까지 들어오자 자신의 보지 둔덕 위에서 느껴지는 강혁의 손에 서연이 다시금 눈을 감으며 절망의 표정을 지었다.
- 아.. -
그리고 자신의 보지털이 솟아있는 보지 둔덕을 어루만지던 강혁의 손이 천천히 허벅지를 파고 들어오는가 싶더니 손끝으로 보지 입구를 건드리자 서연이 다리를 비틀며 강혁의 손을 피하려 애썼지만 보지 입구를 만지작거리던 강혁의 손끝이 점점 안으로 밀려들어오자 서연이 몸을 움찔거리며 짧은 신음을 토했다.
부드러운 애무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서연이 원해서 시작된 것도 아니었던 탓에 메말라있던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온 강혁의 손가락은 서연에게는 고통스러운 이물질에 지나지 않았기에 서연은 고통의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서연의 보지 안에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은 강혁이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서연의 질구를 휘젓기 시작하자 다시금 얼마간을 반항을 하던 서연의 몸이 서서히 굳어져가고 있었고 서연의 메마른 보지는 휘젓고 있던 강혁의 손가락에 부드러운 속살을 지켜내기 위하여 속살을 스스로 조금씩 적시고 있었다.
- 으.. -
- .... -
서연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이리 저리 휘젓던 강혁이 눈을 감은 채 입술을 물고 있던 서연의 입에서 희미한 신음이 새어나오자 엷은 미소를 지으며 더욱 손가락의 움직임에 속도를 가했고 다시 한 번 서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갔다.
- .... -
서연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자신의 보지를 휘젓는 강혁의 손가락에 곤혹감을 느낄 쯤 다시금 자신의 입술을 덮쳤던 강혁의 입술이 브래지어 아래로 드러나 있는 자신의 젖가슴을 베어 문 뒤 젓꼭지를 빨아 당겨 입안에 머금은 체 혀를 놀려대자 자신의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눈앞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러나 강혁이 휘젓고 있는 자신의 보지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새어나오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 서연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과는 달리 낯선 이물질에 반응을 시작하는 자신의 보지가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 흣.. -
이성과는 달리 움직이는 육체에 당황하던 서연이 마침내 거세게 반항하는 육체의 힘에 굴복한 듯 짜릿한 무언가가 보지 둔덕을 때리고 사라지자 짧은 신음을 토해내며 다리를 조금씩 비틀어가자 그를 느낀 강혁이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놀리며 그때까지 거머쥐고 있던 서연의 팔목을 서서히 놓아주며 서연을 살피다가 아무런 반항도 없이 눈을 감은 채 얼굴을 찡그리고 있자 서연의 손목을 조심스레 풀어놓은 강혁이 자신의 한 손이 들어가 있는 서연의 바지 단추를 다른 한 손으로 가볍게 풀어내자 이미 밀려들어온 손에 의한 움직임에 서연의 바지 지퍼가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그렇게 바지 단추를 풀어놓은 강혁이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서연의 한쪽 손목을 낚아채며 손을 크게 움직이며 보지를 후벼대자 지퍼가 내려간 서연의 바지가 강혁의 손에 의하여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허벅지 중간에 걸리자 손의 움직임이 조금은 자유로워진 강혁이 거뭇한 보지털로 뒤덮인 서연의 보지 둔덕을 내려 보며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여갔다.
- 하아.. 응.. -
보지를 휘젓던 손가락이 이제는 속도를 높여 앞뒤로 움직이며 보지를 공략하자 서연의 하체가 조용히 떨리며 반응을 보였고 서연의 얼굴 또한 벌겋게 상기되어가고 있었다.
- .... -
서서히 반응을 보이는 서연을 내려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인 강혁이 보지를 공략하던 손을 빼낸 뒤 단숨에 서연의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려 하체를 발가벗기자 순간 서연이 몸을 비틀어 일어나려 했지만 강혁이 황급히 서연의 어깨를 누르며 다시금 서연의 허벅지를 파고 들어가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다시 밀어 넣어 움직였다.
- 음.. 음... -
이제는 바지와 팬티마저 벗겨진 체 서연은 강혁의 손을 피해 보지털이 솟아있는 보지 둔덕을 이리저리 비틀어 보았지만 강혁의 손은 집요하게 서연의 보지 둔덕에 밀착된 체 서연을 따라 움직였고 다시금 강혁의 손에 의하여 만세를 부르는 자세로 팔목을 잡힌 서연이 좀 더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제는 제법 젖어버린 자신의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가락을 더 이상 피할 수 없음을 느끼자 움직임을 멈추고 대신 고개를 좌우로 내저었다.
- 흑.. 하지 마.. 제발.. 음.. -
울먹이듯 말하며 고개를 가로 젓는 서연의 얼굴 여기저기에 입맞춤을 하던 강혁이 출렁거리는 지연의 한쪽 젓꼭지를 빨며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하자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을 꼭 문체로 닫혀있던 서연의 허벅지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서서히 옆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 .... -
- 하.. 아.. 하지 마.. 하지.. -
서서히 벌어지는 허벅지를 따라 서연의 보지 또한 서서히 드러났고 어느새 서연의 보지를 후벼대는 강혁의 손가락이 서연의 보짓물로 번들거리자 서연의 목소리 또한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줄어드는 목소리만큼이나 반항의 몸짓도 점점 사라지는 것을 느낀 강혁이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서연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지만 서연은 이제 그 입술마저 피하지 못한 체 아랫도리에서 퍼져 올라오는 원하지 않았던 쾌감에 조금씩 젖어가고 있었다.
- .... -
이제는 자신의 입술마저 피하지 못하고 벌게진 얼굴로 눈을 감은 채 얕은 신음을 내뱉고 있는 서연을 내려 보던 강혁이 보지 안을 후비는 손가락을 더욱 빨리 하며 조심스레 서연의 팔을 잡았던 손을 놓았지만 서연이 그저 눈을 감은 채 인상을 일그리고 있자 이제는 제법 옆으로 벌어진 체 자신의 손가락을 삼키는 서연의 보지 둔덕으로 몸을 돌려 양손으로 허벅지를 밀어 제치며 흠뻑 젖어있는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 아하.. 안 돼.. 안 돼.. -
- 흡.. -
허벅지를 활짝 열어젖힌 강혁이 자신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자 서연이 다급한 신음과 함께 다시금 반항을 시작했지만 그 반항은 너무나 미약하기만 했고 더군다나 자신의 발목에 걸린 바지와 팬티로 다리마져 자유롭지 못했던 하체마저 강혁의 다리 사이에 묶여버린 서연은 마침내 자신의 보지 둔덕을 덮친 강혁의 입안에서 나온 혀가 보지 입구를 쓸어대자 미약했던 반항마저 멈춰버린 체 두 손으로 강혁의 어깨를 미는 행동을 했지만 너무나 약했다.
- 하아.. 하.. 안 돼.. 흣.. -
- 후웁.. 쭙.. -
- 헉.. 그만해.. -
요란하게 보지 둔덕을 빨아대는 강혁의 입에 서연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거부하는 말을 했지만 서연의 보지는 그런 서연의 말과는 달리 점점 흥건히 젖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이제는 흠뻑 젖어버린 서연의 보지를 바라보며 강혁은 마침내 서연에게 항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보지 둔덕을 빨아대던 입을 들어 올린 뒤 힘없이 탁자 아래로 떨어져있는 서연의 다리에서 바지와 팬티를 빼낸 뒤 서연의 상체로 올라와 서연의 등 뒤로 손을 뻗어 서연의 브래지어마저 걷어 내버렸다.
- .... -
- 후우.. -
정신을 잃은 듯 자신의 움직임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서연의 흐트러진 모습을 내려 보던 강혁이 한숨을 내쉬며 서연의 다리를 옆으로 밀며 보지를 드러내려던 순간 또다시 반항하려는 서연과 실랑이를 벌이던 강혁이 갑자기 서연의 등을 끌어올려 가슴에 안았다.
- 하.. 왜 이래요.. -
- .... -
- 흣.. -
풀어헤쳐진 상체와 발가벗겨진 하체로 누워있던 서연이 자신의 상체를 끌어안는 강혁의 행동에 순간 정신을 차린 듯 다급하게 말하며 강혁의 품을 벗어나려 했지만 이내 서연의 몸을 돌린 강혁이 서연을 탁자 위에 엎드려놓자 서연이 황급히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뒤쪽에서 등을 누르는 강혁의 힘에 탁자 위에 그대로 엎드리고 말았다.
- 뭐.. 뭐하는 거야.. 안 돼.. -
- 가만히 좀 있어봐.. -
- 강혁씨.. 제발 그것만은 안돼요.. -
- 읍.. -
- 강혁.. 하악.. 앗.. -
고개를 뒤로 돌려 자신의 등을 누른 채 남은 한 손으로 바지와 팬티를 내린 강혁이 굵은 자지를 꺼내는 것을 발견한 서연이 마지막 발악을 하듯 상체를 일으키려 했지만 자신의 등을 끌어안은 체 등에 엎드린 자세로 자지를 잡아 보지에 비벼대자 서연은 다급한 목소리로 애원을 하며 엉덩이를 비틀어보려 했지만 한순간 무언가 뜨거운 것이 자신의 보지 살을 밀어젖히며 보지 깊숙이 밀려들어오자 서연은 커다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탁자 위에 쓰러지듯 엎드리고 말았다.
마침내 들어선 강혁의 자지.. 서연은 그렇게 강혁의 힘 앞에 정복당한 자신의 육체를 생각하며 눈을 감은 채 살며시 눈물을 떨어뜨렸지만 뒤쪽에서 밀어대는 강혁의 힘에 엎드린 서연의 상체가 앞뒤로 심하게 움직였고 위에서 누르는 힘에 의하여 탁자 위에 짓이겨진 서연의 두 젖가슴이 이리 저리 뭉개지고 있었다.
- 욱.. 음.. 음.. -
- 후아.. 후.. -
- 음.. 음.. -
엉덩이를 밀어대는 아랫배의 힘에 책상을 손으로 짚은 체 버티던 서연의 상체가 심하게 앞뒤로 움직이자 그제야 서연의 등을 끌어안고 있던 강혁이 상체를 들어 우뚝 선 자세로 잘록한 서연의 허리를 잡아 자신 쪽으로 당기며 힘차게 아랫배를 밀어댔다.
- 하지 마.. 하지 말란 말이야.. 이 나쁜 자식아.. 제발.. -
- 이제 그만 포기하고.. 즐겨.. 훗.. 웃.. -
- 흐흑.. 윽... 음.. 나쁜 새끼.. 죽여 버릴 거야.. -
- 훗.. 그전에 내가 먼저 죽여주지.. 끄응.. 음.. -
- 하아.. 흠.. 음.. -
보지를 넘나드는 자지를 쫓아 질구의 살들이 밀려나감과 들어옴을 뒤풀이하자 서연이 손을 뒤로 뻗어 강혁의 아랫배를 밀어봤지만 강혁은 오히려 서연의 허리를 더욱 세차게 끌어당기며 아랫배를 힘껏 밀어대자 강혁의 아랫배를 밀던 서연이 입을 벌린 체 입술을 떨며 아랫배를 밀던 손을 앞으로 뻗어 책상 끝 부분을 움켜잡았다.
- 흐윽.. 흣.. 그만해.. -
- 아직 멀었어요.. 멀었다고.. -
- 아.. 하아.. 아.. 아... -
강혁의 거친 숨소리와 무너지는 자신의 육체를 안타까워하는 서연의 신음이 회의실을 가득 채울 쯤 강혁이 앞으로 뻗어 책상 끝을 잡고 있는 서연의 팔을 잡아 뒤로 당기자 뒤로 꺾이는 팔의 고통에 서연의 상체가 자연스레 들려졌고 서연의 팔목을 잡은 자세 그대로 강혁의 아랫배가 서연의 탄탄한 엉덩이에 세차게 부딪치자 서연의 상체에 매달려있는 두 젖가슴이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마치 사랑하는 여인들의 아름다운 섹스를 흉내 내고 있었지만 뒤로 뻗은 팔을 남자에게 잡힌 체 젖가슴을 출렁거리는 서연의 얼굴에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보지에서 느끼고 있다는 곤혹감에 가느다란 눈물 줄기를 흘리고 있었고 그런 여자의 뒤쪽에서 여자의 팔을 잡은 체 여자의 보지 안에 자지를 밀어 넣는 강혁의 얼굴에 염원하던 무언가를 정복했다는 희열의 미소가 한껏 서려있었다.
- 하악.. 학.. 아.. -
- 그래.. 그렇게 좋으면 신음을 질러요.. -
- 흐음.. 음.. -
계속되는 강혁의 공격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던 지연이 소리를 지르며 내뱉는 강혁의 말에 아랫입술을 세차게 물었지만 닫힌 입술 사이로 옅은 신음이 계속 새어나왔다.
- 아.... -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른 체 뒤로 뻗은 팔은 잡힌 체 강혁의 자지를 받아들이던 서연이 꺾인 팔의 어깨 죽지가 점점 아파 오자 인상을 찡그렸다.
- 팔.. 팔 좀 놔줘요.. 아파요.. 으음.. 음.. -
- .... -
- 제발.. 팔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아요.. 흠.. -
- 팔을 놔주면 반항하지 않을 거죠.. -
- 으음.... -
- 말해요.. 반항 안 한다고.. -
- 아.. 아파.. 알았어요.. -
팔을 잡은 체 계속되는 강혁의 공격에 서연이 고통을 호소하며 고개를 끄덕이자 서연의 팔을 놓아준 강혁이 보지에서 자지를 꺼낸 뒤 서연을 돌려세우자 약속과 달리 서연이 마지막 반항을 해보았지만 이미 서연의 육체에는 아무런 힘도 없었고 서연의 몸을 가리고 있던 단 하나의 블라우스마저 벗겨낸 강혁이 서연의 벌거벗은 나신을 탁자 위에 눕힌 뒤 서연의 다리를 옆으로 밀자 기진맥진한 서연의 허벅지가 힘없이 벌어지며 강혁의 눈앞에 보짓물로 젖어 버린 보지를 드러내고 말았다.
- 흡.. -
그렇게 자신의 보지가 강혁의 눈앞에 드러났음에도 허벅지를 잡고 있는 강혁의 힘을 이기지 못해 탁자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있던 서연이 자신의 보지에 강혁이 입을 가져가자 숨을 들이마시며 허리를 비틀어 보았지만 보지에 입을 밀착시킨 강혁이 혀를 밀어 넣자 허벅지를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 흡.. 흣.. -
스스로 토해낸 보짓물로 인하여 흠뻑 젖어있을 자신의 보지를 혀로 핥아대는 강혁의 행동에 서연은 당황감과 더불어 짜릿한 무언가가 연신 자신의 몸을 때리자 머리를 조금씩 뒤로 젖혀갔다.
이미 강혁의 자지를 받은 탓이었을까.. 서연은 자신의 보지를 혀로 핥아대던 강혁이 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어 이리 저리 움직이자 다리를 오므려 강혁의 얼굴을 조였지만 그럴수록 강혁의 혀가 더욱 활발하게 보지 안쪽을 휘젓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탁자 위로 끌어올려 보지 둔덕을 점점 치켜들기 시작했고 그런 서연의 행동을 눈치 챈 강혁이 손을 뻗어 서연의 엉덩이를 받쳐 든 자세로 다리 사이에 묻은 얼굴을 이리 저리 돌리자 서연의 입이 크게 벌어지며 커다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 아악.. 학.. 아하.. 하악.. 아.. 그만.. -
- 후웁.. 쭙.. 풉.. -
- 제발.. 아악.. 학.. 그만해요.. 악.. -
주먹을 쥔 채로 고개를 뒤로 젖힌 서연이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강혁의 손과 머리를 의지한 체 몸을 치켜올리며 비명을 지르듯 신음을 내지르자 강혁이 서연의 보지에서 입을 때내며 상체를 들어 올리자 들려졌던 서연의 몸이 탁자 위로 내려와 널브러지자 강혁이 서연의 다리를 잡아 자신 쪽으로 당겨온 뒤 자지를 손으로 잡아 서연의 보지에 밀어 넣자 서연은 아무 반항도 없이 보지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강혁의 자지를 받아 들였다.
- 으응.. 음.. 으.. -
마치 자신의 몸 안에 힘이 모두 빠져나간 듯 꼼짝하지 못하던 서연이 자신의 다리를 들어 가슴에 모은 체 허리를 앞으로 밀어대는 강혁의 공격에 신음을 내뱉었고 강혁의 허리에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며 보지 안을 넘나드는 강혁의 뜨거운 자지가 자신의 질 벽을 마찰하자 그 신음 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 하아.. 아.. 아학.. 학.. -
- 후우.. 헉.. 그래요.. 그렇게 소리를 질러요.. -
- 아학.. 학.. 아.. 아.. 악.. -
- 그래요.. 헉.. 헉.. -
마치 강혁의 명령을 따르는 듯 서연이 점점 커다란 신음을 내뱉으며 고개를 마구 흔들자 강혁의 공격이 더욱 빨라졌고 서연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젖가슴이 하늘로 치솟자 강혁이 잡고 있던 서연의 다리를 자신의 양 허리에 내려놓은 후 서연의 등을 잡아 자신 쪽으로 당겨와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 움.. 우웁.. 우.. 웁... -
강혁과 입맞춤을 하면서도 쾌감의 신음을 흘리던 서연은 이제 자신의 몸을 휘감아 오는 쾌감의 느낌만을 느끼는 듯 강혁의 움직임을 받아들였고 자신을 끌어안은 강혁이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밀어 넣으며 속도를 높이자 두 팔을 들어 올려 강혁의 목을 끌어안으며 고개를 뒤로 꺾어버렸다.
[ 턱.. 턱.. 턱.. ]
- 악.. 아악.. 악.. 이제.. 그만.. 아.. -
- 헉.. 헉.. 허억... -
- 하흑.. 흑.. 이제 그만.. 아.. 흑............ -
마구 소리를 지르는 서연이 절정의 순간에 임박했음을 눈치 챈 강혁이 마지막 힘을 다해 서연의 보지에 자지를 힘차게 밀어 넣는 순간 서연이 입을 한껏 벌렸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르지 못한 체 강혁을 힘차게 끌어안자 강혁이 그와 동시에 서연의 보지 안으로 자신의 정액을 힘차게 분출하기 시작했다.
- ...어.. 흑.. 끅... -
그렇게 강혁이 보지 안에 사정을 시작하자 서연의 입에서 숨이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몸을 떨어가자 잠시 서연을 끌어안은 체 절정을 맞은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서연을 탁자에 눕힌 뒤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서연의 보지에서 허여멀건 액체가 스멀거리며 흘러나오자 강혁이 탁자 한편에 놓여있던 티슈를 몇 장 뽑아 서연의 보지에 대어주고는 서연의 얼굴 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져갔다.
- 생각했던 거 이상입니다.. 김 대리님의 육체는 정말 훌륭합니다.. -
- .... -
- 한 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후후.. 내일 아침에 뵙죠 -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 체 말한 강혁이 서연의 입술에 입맞춤을 한 뒤 탱탱해진 두 젖가슴과 거뭇한 보지 둔덕 위에 연달아 입맞춤을 한 뒤 자신이 보지에 대준 휴지로 서연의 보지를 닦아준 뒤 허벅지 안쪽에 입맞춤을 하고 옷가지를 챙겨 입기 시작했지만 서연은 그때까지도 숨을 헐떡이며 게슴츠레한 눈으로 강혁을 바라보다 옷을 챙겨 입은 강혁이 회의실을 나가자 눈을 내려 감았다.
자신을 범한 강혁이 다음에 보자는 말을 던지고 사라진 후 흐트러진 옷매무새로 회의실에 앉아있던 서연이 천천히 시선을 돌려 바닥에 떨어져있는 자신의 팬티와 바지를 집어 다리에 걸친 뒤 회의실을 나서 자신의 책상으로 다가가 의자에 앉았다.
- .... -
의자에 앉은 체 멍하니 앉아있던 서연은 아직도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얼얼함과 자신의 질구 안에 머물러있을 강혁의 정액이 떠오르자 힘없이 상체를 숙여 책상에 엎드렸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 흡.. 흑.. -
책상에 엎드린 채 어깨를 살며시 들썩이던 서연이 갑작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며 몸을 일으킨 뒤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네.. -
- 아직도 회사에 있는 거야.. -
남편의 전화였다. 서연은 그렇게 걸려온 남편의 전화에 눈가에 맺혀있던 눈물을 훔치며 목소리를 다듬었다.
- 어.. 이제 다 끝났어.. 나가려던 참이야.. -
- 벌써 열시가 다됐어.. 빨리 와.. -
- 알았어.. 금방 갈께.. -
- 기다릴게.. -
- 응.. -
남편과 통화를 끝낸 서연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뒤 시계를 바라보았다.
강혁과 회의실로 들어섰던 시간이 8시 반경.... 서연은 그렇게 자신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가까이 자신을 무참하게 짓밟은 강혁을 떠올리며 주먹을 쥔 체 치를 떨어갔다.
그러나 서연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을 범하던 강혁이 쉴 새 없이 하체를 공략하던 순간 강혁의 어깨를 밀던 손이 한순간 강혁의 어깨를 잡은 체 자신의 다리를 강혁의 다리에 감았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 강간당한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나요.. ]
[ 아뇨.. ]
[ 그럼 아무도 몰랐습니까.. ]
[ 네.. ]
[ 왜 도움을 청하지 않았습니까.. ]
[ 어떻게 도움을 청해요.. 이미 제 몸은 그 남자에게 더렵혀졌는데 도움을 청한들 무엇이 달라지겠어요.. 오히려 저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겠지요... ]
[ 하지만 그래도 그 당시 도움을 청하는 게 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
[ 지금 생각해보면 그랬겠지만 당시는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
[ .... ]
[ 강간을 당한 여자에게 무엇보다 두려운 건 더럽혀진 육체보다 자신을 바라 볼 주위의 시선이 더욱 두려워요.. 세상은 아직까지 그런 일을 당한 여자를 감싸주기 이전에 흥미로운 시선만을 던지니까요.. ]
[ 그런 시선은 많이 변했습니다.. 강간이라는 폭행은 여성으로서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에 일어난 범죄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
[ 선생님은 만약 선생님의 부인이 그런 일을 당하셨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부인을 바라보실 수 있으세요.. ]
[ .... ]
[ 그게 세상이에요.. 주위의 시선이 아무리 변했다 하더라도 세상은 여전히 그 여자에게 편견에 가득한 시선을 보낼 뿐이에요.. 그 여자를 제일 위로해 주고 안타까워해야 할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도 말이죠.. ]
말을 마치고 고개를 약간 수그리는 여자의 말을 들으며 어쩌면 여자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까지 성폭력을 당한 여성이 그 사실을 밝혔을 때 여성에게 돌아오는 달갑지 않은 시선은 그리 녹녹하게 넘길만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여자가 내게 질문했듯이 나의 아내가 그런 일을 당했을 때 나 역시 덤덤하게 넘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었다.
[ 그 남자는 그 후로 부인을 어떻게 대했나요.. ]
[ 전 그 일이 있고 난 후 며칠 동안 두려움에 떨었지만 남자에게서 어떤 변화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 일을 그냥 덮어두기로 했어요.. 그냥 몹쓸 꿈을 꿨을 뿐이라고 생각했죠... ]
[ 그 남자를 대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 데요.. ]
[ 그랬죠..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저를 대하는 남자의 태도에서 전 오히려 당황했어요.. 그 남자의 태도는 정말이지 제가 꿈을 꾼 것이 아니가하는 생각이들 정도였으니까요.. ]
[ 그럼 그 남자가 다신 부인에게 본 모습을 드러낸 건 언제쯤인가요.. ]
[ 그 일이 있고 난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난 뒤였어요.. ]
- 김 대리님.. -
- .... -
- 이것 좀 봐주십시오.. -
[ 툭.. ]
강혁의 목소리가 뒤쪽에서 들리자 흠칫 놀라던 서연은 자신의 책상 위에 무언가를 내려놓는 강혁을 바라보지 못했다.
- 이번 광고 초안입니다.. 잘못된 게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오.. -
- ..... -
자신에게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도 너무도 뻔뻔스럽게 결재 판을 펼치는 강혁의 행동에 서연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느꼈지만 직원들이 있는 사무실에서 분노를 표출할 수 없음에 침착함을 잃지 않은 채 강혁이 펼친 서류로 시선을 가져갔다.
[ 지난번 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때 잠시 시간 좀 내주십시오.. ]
- .... -
서류를 들여다보던 서연은 서류 한가운데 놓여있는 백지 위에 쓰여 있는 글을 발견하자 지난번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름을 느끼며 두려움에 어깨를 떨자 강혁이 상체를 약간 숙여 서류를 설명하는 듯 한 자세를 취했다.
- 꼭 시간을 내주십시오.. 아셨죠.. -
- .... -
- 그럼 시간을 내주시는 것으로 알고 점심시간 때 옥상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 .... -
속삭이듯 말을 건네고 자리로 돌아서는 강혁을 느끼며 서연은 마치 얼어붙어 버린 듯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있었다.
- .... -
점심시간을 맞아 텅 비어버린 사무실에 홀로 앉아있던 서연이 벌써 점심시간을 십오 분이나 지나고 있는 시계를 바라본 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연은 결심했다. 자신은 강혁에게서 들을 말도 없을뿐더러 다시는 강혁과 단둘이 마주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곳이 점심 식사 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옥상일지라도 강혁과는 다시는 함께 자리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어디 가십니까.. -
- ... -
사무실을 나와 복도를 지나려던 서연이 갑자기 들려오는 음성에 놀라며 뒤를 바라보는 순간 강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두려움이 가득한 시선을 지어 보였다.
- 옥상에서 식사도 못하고 여태까지 기다렸습니다.. 제가 꼭 시간을 내달라고 말씀 드렸을 텐데요.. -
- 나.. 난 할 말 없어요.. 들을 말도 없고요.. -
- 그건 김 대리님 생각이시고요.. 전 할 말이 있습니다.. -
두려움에 말까지 더듬는 서연과는 달리 차분한 음성으로 말을 하던 강혁이 천천히 서연에게로 다가오자 서연이 뒤로 조금 물러서며 경계의 눈초리를 던졌다.
- 다가오면 소리 지를 거예요.. -
- 후훗.. 마음대로 하십시오.. -
- 정말 왜 이래요.. -
코앞까지 다가온 강혁을 바라보며 서연은 밀려오는 두려움을 느꼈다.
- 어떻게 할까요.. 여기서 이야기할까요.. 아니면 옥상으로 올라갈까요.. -
- ..... -
- 아무래도 옥상이 났겠죠..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남들의 시선도 있으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
- 이 손 놔요..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강혁이 서연의 손을 잡아끌자 서연이 강혁의 손을 거세게 뿌리쳤다.
- 좋습니다.. 그럼 따라오시죠.. -
- .... -
노려보는 서연에게 등을 돌린 체 걸음을 옮기던 강혁이 다시 한 번 뒤를 돌아 서연을 바라보며 고갯짓을 하자 서연이 할 수 없다는 듯 걸음을 옮겼다.
옥상을 올라가기 위하여 계단을 오르는 강혁의 뒤쪽에서 계단을 오르던 서연은 자신의 회사 위층에 자리했던 설계 회사가 며칠 전 사무실을 비운 탓에 바로 위층이 텅 비어있었고 강혁은 지금 자신을 그쪽으로 유인하고 있음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 .... -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계단을 오르던 서연은 한 층을 올라간 강혁이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기다리는 듯하자 설마 이 계단에서 강혁이 자신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리라고 생각했던 서연이 계단 몇 개를 떠오르며 강혁에게 다가서는 순간 강혁이 손을 뻗어 서연의 팔을 낚아챘다.
- 어머.. -
- .... -
- 왜 이래요.. -
다급하게 외치는 서연을 거세게 잡아끌던 강혁이 비상구를 빠져나가 위층 사무실 입구 앞에 다다르자 조금은 이상함을 느끼던 서연은 또다시 자신을 세차게 잡아끈 강혁이 위층 사무실 문을 열며 자신을 사무실 안으로 밀어 넣자 서연은 당황하며 들어선 사무실을 둘러보다 눈을 커다랗게 뜨고 말았다.
텅 비어버린 사무실.. 서연은 그제야 이 사무실이 엊그제 비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황급히 몸을 돌리던 순간 사무실 문을 잠가 버리는 강혁을 발견했다.
- .... -
그렇게 또다시 텅 비어버린 사무실에 강혁과 단둘이 자리 하게 된 서연은 두려움에 어딘 가로 숨을 곳을 찾는 듯 사무실 안을 둘러보았지만 블라인드 사이로 밀려들어온 햇살만으로 조금은 어둡게 보이는 사무실은 텅 비어진 체 공허함만이 맴돌고 있었다.
- 왜.. 왜 이래요.. -
- 후훗.. 지난번 김 대리님 몸이 자꾸 생각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리로 모셨습니다.. -
- 미쳤어요.. 소리 지르겠어요.. -
- 후.. 과연 소리를 지를 수 있을까요.. 한번 질러보시죠.. -
- .... -
자신감 있게 말하는 강혁의 말에 서연은 순간 입이 얼어붙은 듯 떨어지지 않자 당황하기 시작했고 그런 서연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던 강혁이 재빨리 서연에게로 다가와 서연이 피할 틈도 주저앉은 체 서연의 허리를 낚아챘다.
- .... -
- 소용없어요.. -
허리를 잡힌 서연이 이리저리 몸을 비틀어 보았지만 허리를 움켜잡은 강혁의 손을 빠져나오지 못했고 이어 강혁이 자신의 두 팔을 뒤로 꺾어 교차시킨 뒤 한 손으로 움켜잡자 지난번 기억이 떠오른 서연이 두려운 얼굴을 짓기 시작했다.
- 강혁씨.. 정말 왜 이래요.. 이것 놔줘요.. 네.. -
- 후후.. 지난번 제가 만족스럽게 해드리지 못했나보군요.. 이거 실망인데요.. 전 나름대로 김 대리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열심히 움직였는데.. -
- 부탁할게요.. 제발 날 놔줘요.. 그러면 아무 일도 없는 것으로 여길게요.. 부탁이에요.. -
- 어떻게 아무 일도 없는 게 됩니까.. 우린 벌써 한 몸이 됐었는데.. -
- .... -
강혁의 음산함 음성이 귓전을 때리는 순간 지난번 일을 떠올린 서연이 낙담한 표정을 지으며 순간 반항을 멈췄다.
- 후후.. 진작 그래야죠.. 그래야 저도 김 대리님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움직이지 않겠습니까.. -
- ..... -
- 긴장을 풀고 그냥 느껴보세요.. 어차피 처음도 아닌데 굳이 힘들게 힘 싸움할 필요 없잖습니까.. -
- ..... -
마치 주문을 거는 듯 한 강혁의 음성에 서연은 이제 아무 움직임도 하지 못한 체 그저 강혁을 노려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분노의 눈초리 저 너머에는 두려움의 빛이 살며시 고개를 쳐들고 있었고 강혁은 그 두려움의 눈빛을 놓치지 않았다.
- ... -
- ... -
그렇게 자신을 노려보는 서연을 마주보던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푼 뒤 서연의 손을 잡아끌며 걸음을 옮기자 서연이 힘없이 강혁에게 끌려가기 시작했다.
- .... -
자신을 어디론가 끌고 가던 강혁이 들어선 곳은 지난번 사무실을 쓰던 회사가 별도의 설계실로 사용한 듯 하던 작은 방이었다. 그곳 역시 비어있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진 강혁이 그래도 조금은 더 안전한 곳을 택해 서연을 끌고 들어온 것이다.
- .... -
구석진 사무실로 들어온 강혁이 서연의 어깨를 잡아 뒤로 밀자 서연이 힘에 밀려 뒷걸음질을 치다 벽에 등을 기대고 서자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들여다보았다.
- 12시 25분이군요.. 아직 시간은 충분하군.. -
- .... -
- 김 대리님..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어차피 여기를 벗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
- .... -
조소 섞인 미소를 지으며 말하던 강혁이 자신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자 잠시 반항을 하던 서연은 자신의 손을 옆으로 힘껏 밀어내는 강혁의 시선에서 자신을 곱게 보내주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자신의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풀어낸 강혁이 블라우스를 양쪽으로 벌리며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 가슴을 뚫어져라 바라보자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말았다.
[ 왜 반항을 하시지 않으신 겁니까.. ]
[ 반항을 하면요.. ]
[ .... ]
[ 아무도 없는 텅 빈 사무실에서 제가 아무리 반항을 한 다해도 그 사람은 결국 기어이 저를 또다시 범했을 게 분명했어요.. ]
[ 하지만.. ]
[ 선생님은 그 상황을 느껴보지 못했으니까요.. ]
[ .... ]
[ 전 무서웠어요.. 또다시 나를 범하려는 그 사람의 시선이 마치 저를 어떡하던지 기어이 범하고 말겠다는 눈빛 이였어요.. 그래서 비명조차 지를 수가 없었어요.. ]
[ 알겠습니다.. 계속하시죠.. ]
[ .... ]
바닥에 널브러진 서연의 블라우스와 브래지어가 말해주듯 서연의 드러난 상체를 입으로 이리저리 탐닉하던 강혁이 서연의 바지로 손을 옮기자 서연이 황급히 강혁의 손을 잡았지만 강혁은 강인한 힘을 앞세워 기어이 바지 단추를 풀어버렸다.
- ... -
또다시 풀어 헤쳐진 바지가 스르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던 서연은 강혁의 손이 자신의 팬티를 잡아 밑으로 끌어내리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얼굴을 옆으로 돌려버렸지만 잠시 후 자신의 보지 둔덕위로 다가온 강혁의 입술 감촉에 몸을 흠칫 떨었다.
- .... -
그렇게 까실거리는 서연의 보지 둔덕 위의 보지털을 입술로 느끼던 강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들을 벗기 시작하자 눈을 감은 채 소리로 강혁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던 서연은 잠시 후 자신의 나신위로 느껴지는 강혁의 맨살에 진저리를 치듯 몸을 떨었지만 이내 자신의 젖가슴을 물던 강혁의 입이 천천히 아래로 향하자 긴장한 듯 몸을 경직시켜갔다.
- 음.. -
아랫배를 지난 또다시 보지 둔덕에 머물던 입술을 느끼던 서연의 갑자기 자신의 한쪽 다리가 들려지자 놀란 듯 눈을 뜨며 아래를 내려 보았고 강혁이 들려진 자신의 다리를 어깨 너머로 넘기려하자 다리를 빼내려 했지만 허벅지를 움켜잡은 체 보지에 얼굴을 들이미는 강혁의 행동에 또다시 절망 어린 표정으로 눈을 감고 말았다.
- 하... -
한쪽 다리를 강혁의 어깨에 걸친 체 자신의 보지를 빨아대는 강혁의 입에 서연은 허리를 비틀며 엉덩이를 뒤로 빼보았지만 강혁의 입은 보지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혀를 서서히 보지 안으로 밀어 넣어 새어나오는 보짓물을 입안으로 끌어들였다.
- 아하.. 음... -
- 후웁.. 쭈웁.. 쭙.. -
- 으음.. 흐음.. -
자신의 보지에 혀를 밀어 넣은 체 강혁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보지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한 애액을 입안으로 빨아 당기자 귓전을 때리는 음란한 소리의 자극에 서연은 자신의 몸을 버티고 있던 다리를 순간 굽혀버렸고 서연의 몸이 무너지듯 주저앉으려 하자 강혁이 다급하게 손을 움직여 서연의 허리를 잡아주었다.
그러나 이미 무너져버리기 시작한 서연의 나신은 강혁으로써도 버티기 힘들만큼의 무게로 다가오자 몸을 일으키며 서연의 허리를 바짝 치켜세우며 자신의 몸을 서연의 나신에 밀착 시켰다.
- 아하... -
자신의 나신을 끌어안은 강혁이 자신의 한쪽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리자 들려진 다리 사이로 서늘한 공기가 다가와 이미 젖어버린 보지를 스치고 지나가자 짧은 신음을 흘리던 서연이 한쪽으로 기울어져버린 자신의 몸을 더 이상 버티기 힘들자 팔을 들어 강혁의 어깨를 부여잡으며 균형을 잡았다.
- 아.. 하아.. -
지난번과는 달리 시간이 없어서일까.. 별다른 괴롭힘 없이 자신의 들려진 다리 사이로 자지를 밀어대던 강혁이 자지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자 들려진 다리 탓에 강혁의 어깨를 잡고 있던 서연이 보지 안으로 들어온 강혁의 자지가 앞뒤로 움직임을 시작하자 자신도 모르게 팔을 들어 강혁의 목을 거세게 끌어안았다.
[ 퉁.. 퉁.. 퉁.. ]
- 하아.. 하.. 흐응.. 하.. -
- 아.. 웃.. 웃.. -
마치 박자를 맞추듯 서연의 신음에 맞춰 요상한 숨소리를 내며 강혁이 아랫배를 세차게 밀어대자 서연의 등과 엉덩이가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서연의 입에서는 지난번의 섹스에서는 내뱉지 않았던 신음이 서서히 흘러나왔다.
그렇게 지난번의 섹스와는 조금 달리진 행동을 보이는 서연을 바라보던 강혁이 서연의 나머지 한쪽 다리마져 들어 올려 팔위에 얹어버리자 강혁의 두 팔에 의지한 체 허공에 매달려버린 서연은 넓게 벌어져버린 자신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어버리는 강혁의 몸짓에 잡고 있던 강혁의 목을 더욱 조이며 얼굴을 강혁의 목덜미에 기대갔다.
[ 쿵.. 쿵.. 쿵.. ]
- 하학.. 학.. 아하.. 하흑.. -
- 음.. 음... 후.. -
- 어허.. 하흡.. 읍.. -
허공에 매달린 서연의 등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아까보다는 더욱 커지게 들리며 강혁의 굵은 자지가 서연의 보지를 헤집으며 빠르게 넘나들자 서연은 서서히 스며드는 쾌감에 어느덧 작은 신음을 연신 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연의 양다리를 팔에 두른 체 서연을 들고 있던 강혁이 힘에 부치는 듯 서연의 두 다리를 풀어 바닥에 내려놓자 서연이 감았던 눈을 뜨며 힘겨운 시선으로 강혁을 바라보자 서연의 입술에 키스를 던진 강혁이 서연의 몸을 돌려 벽에 밀어버린 뒤 허리를 당기자 서연의 상체가 자연스레 수그러지며 서연의 손이 벽을 짚었다.
- 읏.. -
- 으음... -
엉덩이를 뒤로 뺀 체 엎드린 자세로 벽을 짚고 있던 서연이 뒤쪽에서 밀려드는 자지의 감촉에 몸을 앞으로 빼려했지만 서연의 허리를 잡은 강혁이 서연의 허리를 당김과 동시에 아랫배를 힘차게 밀자 서연의 얼굴이 허공으로 들려지며 입을 크게 벌렸다.
- 아흑.. 아아.. 흐흑.. 흑.. -
뒤쪽을 파고드는 강혁의 집요함에 서연이 고개를 떨궈 이리저리 흔들자 밑으로 쳐진 서연의 머리칼이 출렁거리듯 나풀거렸고 그에 맞춰 밑으로 쳐진 서연의 젖가슴이 좌우로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나풀거리는 머리칼을 좌우로 흩날리던 서연은 엉덩이를 때리는 강혁의 아랫배에 맞춰 출렁거리는 자신의 젖가슴의 반동이 허리를 타고 흘러내리며 보지에서 치솟아 오르는 쾌감의 느낌과 충돌하며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하자 벽을 짚고 있던 손 하나를 내려 허리를 쓸어가며 움직였다.
- 흐음.. 하아.. 하.. 음.. -
- .... -
서연의 손이 허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바라보던 강혁은 서연의 허리를 움켜잡고 있는 자신의 한 손을 서연이 살며시 잡으며 어딘 가로 끌어당기자 놀란 표정을 지었고 잠시 후 자신의 손을 끌어당긴 서연이 출렁거리는 젖가슴 위에 손을 올려놓은 뒤 다시 벽을 짚자 서연의 그런 행동에 강혁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서연이 직접 올려다 놓아준 젖가슴을 힘주어 쥐어갔다.
- 하학.. 흑.. 으음.. 흑.. -
강혁은 느낄 수 있었다. 서연이 이제 서서히 자신의 움직임에 젖어들며 쾌락에 떨고 있었고 그런 서연의 몸짓은 앞으로 있을 섹스에서는 별다른 실랑이 없이 서연이 자신을 받아들이리라는 신호탄임을 느끼자 허리를 잡고 있던 나머지 한 손마저 서연의 젖가슴으로 가져가 움켜잡았다.
- 하흑.. 으응.. 응.. -
강혁의 두 손이 자신의 탱탱한 젖가슴을 이리 저리 움켜쥐는 것을 느끼며 서연은 이제 쾌감에 흠뻑 젖어있는 듯 벽을 짚은 자세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갔고 벽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밑으로 뻗어 뒤쪽에서 보지 안으로 밀려드는 강혁의 자지 기둥을 가만히 만져보는 대담함을 보이며 뜨거운 신음을 연신 토했다.
[ 부인이 그런 반응을 보였다는 게 좀 뜻밖이군요... ]
[ 네.. 저도 제가 그럴 줄은 몰랐어요.. ]
[ 그럼 두 번째의 섹스에서는 부인은 쾌감을 느꼈단 말이군요.. ]
[ 네..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제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어요.. ]
[ 어째서 그랬을까요.. 첫 번째 섹스가 부인 말대로 강간에 가까웠고 그 때문에 분노를 느끼던 부인께서 왜 두 번째의 섹스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
[ ..... ]
[ 부인께서는 그 이유를 전혀 모르시겠습니까.. ]
[ 강했어요.. ]
[ 강해요.. ]
[ 네.. 처음의 섹스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남자의 육체는 너무 강하고 단단했어요.. ]
[ 두 번째의 섹스에서 그런 것을 느꼈다는 말입니까.. ]
[ 네.. ]
[ 두 번째의 섹스도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부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그 남자의 강압에 의한 것인데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단 말인가요.. ]
[ 두 번째의 섹스는 첫 번째와 달랐어요.. ]
[ 어떻게 달랐죠. ]
[ 이유야 어쨌든 전 이미 그 남자의 육체를 한 번 받아들인 상태였으니까.. 저로써는 첫 번째 섹스와 달리 반항하려는 마음이 약해져 있었던 것 같아요.. ]
[ 음.. ]
[ .... ]
[ 알겠습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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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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