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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남자들 - 1부3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46 1,010회 0건
아내의 남자들아내의 남자들

(제3부: 포르테)







시놉시스



조난봉의 뜻하지않은 사고를 조사하는 경찰은

조부장의 단순 음주 사고로 결론짓는다.

그러나 조부장의 아내 홍미선의 강간사건 역시

단순 강도의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짓는다.

용의주도한 악마 하인수는 명실장을 통해

홍미선의 삶에 점점 다가가는데...

하인수는 미란을 얻기위해 미란의 남편에게

미선을 연결시키려는 그림을 그린다.

미소 악마의 미소는 점점 그 본색을 드러내고

새로운 제물 홍미선은 자신도 모르게 타락의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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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오전 10시

남편의 사진을 매만지며 잠시 미소를 머금는 미선

그렇게 난봉질을 하고 자신을 폭행했지만

그래도 애 아빠라서 든든했고

서방이라서 의지가된 사람인데

온다 간다 말도없이 이렇게 가버리니

야속하고 서운한 마음은 감출 길이 없다.

아직 30대인데 과부가되어 버린 자신을 생각하면

한심하기 짝이없다.



다가올 딸아이 입학금을 걱정하는 처지가됐다.

아파트 팔아서 작은 집으로 옮기려해도

대출금 갚고 나면 작은 집조차 얻기 힘들다.

그래도 대출금 갚으며 집값이 오르기만 한다면

그게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악을 쓰고 살아보려한다.

미선은 차분하게 앉아서 이력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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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선

1972년생(39세)

신장 163cm 체중 50kg

인천광역시 남구 어쩌구저쩌구...

학력 고졸

특기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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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완료!!!!

.

.

.

일주일 후 오후 5시

미선은 남편의 퇴직금 정산 확인을 위하여

한반도운수를 찾는다.

이상봉 이사실에 앉은 홍미선

이상봉이사는 미선에게 봉투를 건넨다.



"사모님...고생하셨습니다.

이거 우리 식구들끼리 마련한 작은 모금이예요

소영이 대학가면 입학금에 보태세요.

워낙 적은 금액이라서 아마 더 모으셔야할겁니다."



"이사님 감사합니다...훌쩍!!! "



"마음 단단히 먹고요...아이고 참 그나저나 이 꽃다운 은 나이에

혼자되셨으니 어째요? 그거 참..."



"할수 없죠 현실이 그렇니 받아들여야죠...아이를 위해서도..."



상봉은 걱정하는듯 지그시 눈을 감는다.

그러나 사실 그의 눈동자는 미선의 고운 무릅과 발목을 훑어본다.

부하직원의 아내라...

게다가 이제 과부가된 아내라...

나이 50대 중반의 상봉도 뻐근해지는 페니스를 어찌할줄 모른다.



"그래요...부인 뭐 계획은 잡아 놓으셨어요?"



"계획이랄게 있나요...배운게 없으니 막일이라도 해서 머거고는 살아야죠..."



"그것 참...에잇 약속한 사람 대책은 마련을 해놓았어야지..."



"제가 어디 경리 자리라도 알아볼께요..한번 알아봅죠..."



"어머 이사님...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자자...그만하시고...우리 저녁이나 먹으러가요...

조부장이 누군데...제가 식사한끼 대접해야죠...

부인 회 좋아하시나요? "



"어머 식사까지...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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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1955년생(55세)

키 177 체중70킬로의 호리호리한 몸매

사교파로 춤을 상당히 잘 춘다.

시청쪽 문제나 행정쪽 문제는 모두 이이사가 도맡는다.

대표이사는 이상봉의 창단맴버 남영택의 아들...

남영택이 중풍으로 쓰러지자 아들에게 회사를 맡겼으나

실상 아들 남봉군은 회사일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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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방으로 잘 꾸며진 유명 일식요리집

둘은 앉아서 코스요리를 먹는다.

상봉은 매실주를 따라준다.



"술 좀 해요? "



"아니요 먹어본적이 없어요..."



"정말요? 하하하 그럼 사회생활을 어찌하나? 큰일이네..."



"아 그래요? 하긴 애 아빠보니깐 술은 자주 하더라구요..."



"아이고 갈길이 멀구만 하하하 공연히 이 손이 미안해지네..."



"아니요 이사님 주세요 도전해볼께요..."



"그렇지...그래야지..하하하...이건 매실주라 술같지 않을겁니다.

쭈욱 들이키세요...올치...올치...허허허 잘 마시네..."



"어머...달아요 이사님...ㅎㅎㅎ "



그렇게 죽은 남편의 직장 상사임을 잊고

죽은 부하직원의 아내라는 사실을 주시하며

두 사람의 대화는 상반된 목표를 가지고 이어진다.

일식집에서 매실주 3병을 먹어치운 두 사람은

상봉의 차에 오른다.

상봉은 해안도로를 달리며...



"어때요...저기 저 다리...이쁘죠? "



"어머 너무 이뻐요 이사님...저게 이름이..."



"저게 인천대교예요...우리 한번 드라이브 데이트 할까요? 응??? "



"네에 좋아요...근데 데이트라니깐 이상해요 호호호"



한층 더 기분이 업된 홍미선은

자신이 마신 매실주의 위력이 얼나마 대단한지 느끼지 못한다.

아무말없이 조용히 굴러가는 벤츠...

다리를 넘어서 영봉도에 도착한 벤츠의 안에서는 더이상 미선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미 골아 떨어진 미선의 앞 가슴은 완벽하게 풀려져 있고

긴장이 풀린탓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미선의 팬티는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었다.



벤츠의 조수석 시트는 음악소리와 함께 뒤로 최대치 밀려나가고

등받이도 완벽하게 뒤로 누워진다.

이제 남은것은 상봉의 발기와 파워

상봉은 양복자켓을 벗고 뒷자리로 내 팽개친다.

조심스럽게 바리와 팬티를 벗고

조수석 미선에게로 살며시 올라간다.



상봉은 미선의 허벅지를 자신의 무릎위로 걸어 올려서

미선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지도록 한다.

수북한 그녀의 음모가 보인다.

탐스럽게 생긴 그녀의 음모와 도톰한 음부

상봉은 자신의 페니스를 잡고 두어번 흔들고 미선의

젖꼭지에 자신의 가슴을 가져다 대자

이내 빳빳하게 발기된다.

이내 이를 놓치지않고

먹이를 낚아채든 퓨마처럼 미선의 그곳을 공격한다.

씌暉構?들어가는 미선의 봉곳한 보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가만잇어요...내가 기분 좋게 해 줄께요.."



"어머...허억...이사님 저 그런여자 ...아니..."



"알지 알지요...우리 오늘 많이 친해졌 쟎아...까짓거 친구하지 뭐...어때?"



"허억...허억...아욱...이사님,,,저 이런거 첨이예요...헉헉헉"



"안다니깐...그러니깐 우리 미선씨 내가 갖는거야...올치...아이고 맛있네"



"허억...허억...아직 상복도 안벗었는데...아욱...아욱..."



"요기가 딱 걸리네...요기 좋아하지요? 맞죠? 후훗..."



"어윽...어윽...몰라요 이사님...아윽...헉헉헉..."



"질감이 아주 좋네...나이같지 않아...우욱...쫀득하네...부인"



"어헝...어헝...나도 모르겟어요...어웅...이상해..."



"얼마 만인가? 우리 부인은..... 남근맛을 본게..."



"어흑...어흑...몰라요...두달 넘었어요...."



"이런 이런...이렇게 얌전한 고양이를 누가 그렇게...남자 친구는 없구?..."



"이사님...저 그런거 몰라요...헉헉헉...어우 이상해요...이사님..."



"어때 내 물건도 제법 쓸만하지??? 어때 말해봐요...부인"



"굵고 길어요...길어서..헉헉헉...안 닿는부분이 닿아요...헉헉헉"



"좋치...맘에들어요? "



"헉헉헉...네에...좋네요...학학학학학...어우..."



이상봉의 멋진 페니스는 미선의 계곡사이에서

춤을 추듯 8자를 그리며 흔들거리고

20여분이 지나자 미선의 괴성은 차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들의 섹스는 40분을 넘기는 사투(?)로 변했고

홍미선 그녀에게는 세상의 첫남자 조난봉을 보내고

유일한 두번째 남근으로 이상봉이사를 받아들인다.

사실상 그녀의 인생 두번째 남자인셈이다.

상봉은 미선의 허락하에 미선의 깊숙한 그곳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고

미선을 이를 내남자의 정약으로 받아들인다.



부하직원의 정숙한 부인이

스스로 먹잇감이되어서 찾아와

식사의 기쁨을 만끽한 상봉은

사정후에도 미선의 유두를 입에 넣은채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둘은 방금 정을 통했지만

상봉의 리드로 가깝게 거리를 좁혀간다.



"쭈웁...어땠어 오늘? "



"아우...너무 좋았어요...이사님..."



"그냥 오빠라고하면 안돼? "



"첫날부터 어떻게 그렇게해요? 어흐...어흐..."



"미선이가 몇이지?"



"서른 아홉이요..."



"내가 쉰다섯이니까 우리가 16년차이네 하하하

내가 영락없는 도둑놈이구나...쭈웁...쭈웁..."



"아흥...이사님...아흥...너무 기분을 좋게 잘 하세요..."



"쭈웁...그냥 잘 빤다고하면되지...흐흐흐 "



"저 그런말 잘 못해요..."



"너 B형이지..."



"네에 어떻게 ....."



"정말 얌전한 고양이구나..."



"이걸 뭐라고해? 말해봐,,,입으로..."



"몰라요..부끄러워요...아욱...우악..."



"빨리 말해봐..이거 뭐야? "



"아시님 꼬추...아잉...몰라요..."



"아니지 페니스...자지...다시해봐..."



"어떻게...페...니...스...자...지..."



"따라해봐...오빠 제니스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해봐!!! "



"어머...저 자신없어요...어웅...어우..."



"빨랑해봐..."



"오...빠...페...니...스...를...제...보...지...에...어어어어어어어억!!!!!!!!!"



"우이 씨발 진짜 너 죽인다...미선아...정말 너 내타입이다...억억억..."



"어욱...오빠 아파요...어욱...강해...강해...헉헉헉헉헉!!!!!!!!!! "



"이게 뭐라고?????? "



"자지요...헉헉헉..흐억흐억~~~~~~~"



"그럼이거 이제 누구거야? 응???"



"내거...내꺼!!!!!!!!!!!!!! 아아아아아아앙...억억억..."



"씨발 그럼 이거는?"



"오빠 보지...헉헉헉헉헉........"



"오우 이쁜것...내 사랑...."



두번째 그들의 사정액!!!

양은 많지 않았으나

그 내용은 두사람을 확실하게 묶어버리는 접착제가된다.

따을 흠뻑 비오듯 뺀 두 사람은

기러기 홀아비 이상봉의 집으로가서

뜨거운 샤워를 같이하고

상봉의 정리되지않은 침대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세번째 섹스를 나눈다.

상봉은 진심으로 그녀를 받아들이고 있었고

미선 또한 남편의 빈자리에 상봉을 조금씩 들여놓기 시작한다.



일주일 후

상봉은 미선을 경리팀으로 불려들여

그녀는 한반도운수 경리팀의 외근직으로 발령한다.

그녀의 주요업무는 한반도운수의 고정거래처에

세금계산서를 관리하고

고개관리를 맡아서한다.



그동안 남자직원이 하던 업무였지만

상봉의 건의로 남여 1조를 한팀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날이 갈수록

미선의 힐은 높아만가고

미선의 스커트 길이는 짧아지기만 한다.

미선에게는 중고이긴하지만 회사차도 내어주었고

미선의 성격도 상당히 밝아지고 적극적이되어간다.



"헉헉헉 오빠...아우...좋아요...헉헉헉..."



"여보라고 해주면 안돼? 미선아? 응? 부탁하자..."



"그건 싫어 내가 오빠 여보가 아니쟎아...헉헉헉...더 쎄게...헉헉헉"



"에잇 알았어...우우우우우우욱!!!!!!!!!"



"여보!!!!!!!!!!!!!!!!!!!!!!!!! 사랑해......헉헉헉"



"고마워...미선아..."



"나 먼저 씻고 갈께...직원들 눈치 채면 않되쟎아요..."



"배 안고파? 밥은 먹고가야지..."



"그냥 뭐 주워먹으면되요..."



"자기야...점심시간엔 하지말아야겠다...자기 밥을 못먹네..."



"쪽!!!!!!!!!!!!!! 난 밥보다 오빠 이게 더 좋아 후후훗......"



"이쁜것.....사랑해 자기야..."



바쁘게 옷을 주워입고 상봉의 집을 나서는 미선

또각거리는 그녀의 힐소리가 멀어지자

상봉의 눈에서는 눈물이 글썽인다.

아직까지 상봉에게는 미선이처럼 남편만을 모시고사는

그런여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맨날 돈만 달라는 마누라...

가끔 업소 아가씨를 만날라치면 돈이나 달라고 달라붙지

뭐 마음을 주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허전햇던 상봉에게

홍미선은 그야말로 천사였다...



오후 3시

경리팀 사무실에

남봉군 사장이 들른다.



"잘들되가요? "



"어머 대표님..."



"커피한잔 얻어먹을까하고 왔는데...다들 어디갔나보네요?..."



"현장나갔어요...커피드릴까요?"



"네에...그래요...미선씨죠? 홍미선씨..."



"네에 그렇습니다..."



"이사님 자랑이 자자하던데...정말 미인이시네..."



"어머...아닌데요...호호호"



"저녁에 끝나면 뭐해요? 바뻐요? 어디 다른 데서 일하는거 아니죠?"



"그럼요...호호호"



"술 좀 해요? "



"네?????? "



"말 못알아들어요? 술 좀 하시냐구요?"



"네에 조금은요..."



"오늘 술이나 한잔 합시다...이거 내명함이오...

아예 집앞에 차 주차해요...그리 갈테니...이따 봐요..."



"네에 대표님....."



"아참...이거 비밀이우...알죠? 우리 회사 말 많은거..."



"네에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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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군

한반도운수 주식회사 대표이사

아버지 남영택의 큰 아들

30세/175/77의 다부진 체격

이름값하느라고 엄청난 난봉꾼임.

아직도 음경에 쇠구슬을 밖은

나름 클라식 주의자지만

섹스 실력은 형편 없는 조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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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에 홍미선입니다..."



[나요 봉군...거기 아파트 정문으로 나오슈...]



"네에 대표님..."



홍미선의 자신의 앞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정문에서 기다리는

남봉군의 벤츠에 올라탄다.

차는 거칠게 도로를 빠져나가고

어느덧 고속도로에 오른다.



"어디 가시는거예요? 대표님?"



"왜요? 맘에 안드는데면 안갈려고? 후훗"



"그런건 아니지만..."



"샤브샤브 좋아해요? "



"다 잘먹습니다..."



"다~~~ 잘먹는다? 하하하하하..."



".............."



"파주에 제법 근사한 샤브샤브집있는데 그리 갑시다."



"파주요??? 너무 멀지 않아요?"



"지금 몇시유?"



"6시40분이요..."



"7시30분엔 파주에 있을거요...ㅎㅎㅎ"



"어머...천천히 가세요...전 괜챦아요..."



7시50분

파주외곽의 한식당

남대표와 미선은 한우 샤브를 먹으며

쓴 소주잔을 비워간다.

소주가 처음인 미선은 곤혹스럽기만하다.



"어이구 진짜로 못드는구만...하하하"



"네에 술 배운지가..."



"뭘 배우기까지해요 하하하 그냥 먹다보면 느는걸..."



"네에..."



"뭐가 제일 힘들어요? 혼자되니깐..."



"......."



"일단 힘쓸 놈이 없으니 허드렛일이 힘들거고...

심리적으로 막아줄 놈이 없으니 싸울때 서러울테고...

가만보자...또 뭐가있을까?"



"그러게요..."



"섹스??? 잠자리???...후훗"



"..........."



"드라이브 좋아해요? "



"네에 그냥 그래요..."



"좋단 얘기도 아니고 싫단 얘기도 아닌 회색이네..."



"네에..."



"편하게 이야기해요 ㅎㅎㅎ"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기가 어렵네요..."



"그렇게 어려워요??? "



"아직은요..."



"아직이라...그럼 어떻게할 때 편해져요?"



"시간이 흐른뒤겠죠..."



"그건 성질급한 나하고는 않맞는 이야기고...ㅎㅎㅎ"



"대표님...아...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그래요? 일어납시다..."



"임진각까지 한바퀴 돌아서 들어갑니다..머리도 식힐겸..."



"네에....."



벤츠는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으로 향한다.

미선은 얼굴이 후끈거리고

갑자기 뜨거워진 몸엔 열이 난다.

봉군은 윽악 매니아다보니 조수석 시트 아래에

우퍼 스피커를 설치했다.

주로 저음이 많은 블루스 곡이 흐르고

그때마다 쿵쿵거리는 시트의 전율은

여과없이 미선의 아랫도리도 전파된다...



시종일관 두 손을 포개어 무릎위에 올려놓던

미선은 가느다란 손은 조금씩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미선의 종아리는 서로 비비면서 몸이 틀어짐이 보인다.

차는 임진각 주변 교각아래에 세워진다.

미선은 봉군의 얼굴을 쳐다본다...



"어우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봐...쫌만 쉽시다..."



"네에..."



"우리 미선씨 다리가 무쟈게 이쁘네...응?"



"네에 감사합니다..."



봉군은 느닷없이 미선의 손을 잡아당기며

그녀의 얼굴을 잡아 키스를 시도한다.



"어멋...우웁...대표님...잠시만요...이러지마세욧"



"왜 이래 이거? 선수끼리...

여기까지 왔으면 서로 다 아는거 아니야?"



"과부라고 우습게 보시는거예요?..."



"에잇 그럴리가 있나 후훗...서로 좋자고 나온건데..."



"우우웁...전 이런거 원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봉군은 정색을 하고

자세를 고쳐 앉은뒤

운전을 하면서 인천으로 향한다.



"그래??? "



"죄송해요 대표님...제가 좀..."



".............."



30분뒤 차는 외각순화도로를 타고

50분뒤 봉군의 차는 경인고속으로 올라간다.

이제 10분이면 홍미란의 집 앞에 도착한다.

집에 도착하는 동안 두사람은

단 한마디의 말도 나누지 않는다.



"대표님...오늘 식사 즐거웠습니다."



"어서들어가요...상봉아저씨가 기다릴텐데..."



"네????????????????? "



"어서 꺼지라구 아줌마..."



"어머.....대표님...그게..."



"아이 썅!!! 문 닫어 빨랑...쿵!!! "



봉군의 차는 흔적없이 사라진다.

뒤늦게 미선은 그냥 못이기는 척하고

그가 원하는대로 해줄 껄 하는 생각이든다.



다음날

(주)한반도의 경리실

이상봉 이사가 대표이사실에서 나온다.

굳은 표정의 이상봉이사는

미선에게 눈빛도 주지않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미선을 모두 피하는 눈치다.

화장실에서 이를 닦는 미선은

안쪽에 한 여직원이 좌변기에 앉아

누군가와 속닥이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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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글쎄

얼마전 들어온 아줌마 있쟎아...

우리사장한테 저녁사달라고하더니

차에서 사장을 덮쳤다가 혼났대.

그 여자 추천한 사람이 이사님이쟎아

아침부터 이사님 끌려가서 박살났쟎아

별 걸래 같은게 기어들어와서 난리야...

과부되면 무섭다더니 진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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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미선은 사표를 제출했고

첫 월급을 미쳐 타기도전에

회사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사한다.



한마디 변명도 없이

말도 못하고 집에 돌아온 미선은

이제서야 사회의 냉정한 약육강식의

공식을 하나하나 배워간다.

정의보다는 힘이 우선인 사회를...

.

.

.

다음 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은 미선은

이력서를 날려본다.

딸아이가 미선의 이런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한다.

미선은 하루종일 전화를 붙들고

문의를 하지만 나이 40이 다되어가는

아줌마를 받아주는곳은 없었다.



띠리링...



"네에..."



[나다...뭐하고있냐?]



"그냥 일자리 구해요..."



[힘이 되어주지못해서 미안하다...]



"아니예요 오라버니..."



[짜식아 그냥 달라고하면 눈질끈감고 주지...]



"죄송해요...제가 성격이 막혔쟎아요 ㅎㅎㅎ"



[메모 할 수있냐?]



"네에 오라버니..."



[대영농산 032-421-**** 도무식사장]



"이게 뭐예요? 오라버니?"



[너희 동네에 농산물시장있지?]



"네에..."



[걔가 거기 경매사야...경리직원이 필요한데

10년 데리구 있었던 직원이 중국으로 돈들고 도망갔대

어쨌든 거두절미하고...월급은 150인데

출근이 새벽3시30분이야

근데 퇴근이 아침9시야...

조그만 부지런하면 시간 여유있게쓰고...

급여는 알아서 올려줄꺼야...]



"오빠...흑흑흑...고마워요...전 정말이지..."



[알어...남사장새끼가 쌩쑈한거 우리회사사람은 다 알어...]



"난...너무 괴로웠어요..."



[난 너 믿는다...그리고 미선아 얘도 만만치않은 성격인데

이름처럼 무식해서 그렇지...애는 진국이여...ㅎㅎㅎ

잘 구슬리면서 이번엔 잘 다녀라...]



"오빠~~~~~~~~~~` "



[글구 미선아...너무 빡빡하게 살지마 ㅎㅎㅎ

좀 고쳐 ㅎㅎㅎ그래야 편해 히히히 나 간다.]

.

.

.

미선은 단정하게 정장을 입고

예정된 시간인 저녁 7시에

사무실로 찾아간다.

농산문 도매센터 길건너편의

복층 오피스텔이 사무실이다.

한층에 책상세개와 팬스가 전부인 사무실...

단단하게 생긴 땅딸보 아저씨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미선을 맞이한다.



"어서오슈..."



"안녕하세요...제이름은..."



"아아...됐어요...형님이 소개했으니

뭔 일터지면 형님이 책임지것지유...

통성명은 됐고요...아침 3시반에 정확히 문열고

여기 팩스에 올라온 경매등록 품목만 저한테 문자로 넣어줘유

만약 팩스가 안오면, 여기 여기 전화해서 리스트 유선으로...

그리구 뭐 우린 회사라기보다는 경매사의 비서라고 생각혀유

거창한일 아닌께...9시 퇴근인디...

9시30분에 은행에들려서 현금 입금하고 가야되요...

돈 필요하면 지난번 그 썩을 년처럼 들고 가슈...

이번엔 상봉이형한테 받아내고 꽁밥줄랑께...ㅎㅎㅎ"



"아...네에..."



"낼부터 일해유...언능드러가서 자유...

아참참...이거 스마트 키...이거 대야 문열려유...

금고번호는 알거없구유...ㅎㅎㅎ"



"그럼 제가 따로 준비해야할것 있나요?"



"술은 허요?"



"잘은.....근데 조금은 마셔요..."



"ㅎㅎㅎ 인물본께 사내놈들 애간장좀 태우것네..."



"아닙니다 사장님...호호호"



"그럼 낼 봄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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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식

대영농산대표

농산물중계도매사/경매사

70년생(40세)/165cm/77kg

연 수입15억이 넘는

상위10%이내의 특급경매사

중졸지만 마음이 착하고

의리가 넘치는 남자다.

바람난 아내와는 이혼함.

-------------------------



다음날...



3시30분에 사무실 불을 켜자

팩스가 5장이나 들어왔다.

도저히 문자로 보낼수 없는 양이다.

전화를 걸어서사정을 설명하는

미란에게 돌아온 무식의 심플한 답변



[씨발 그럼 가지구 튀어오면되지...나참 바뻐 끊어!!!]



총맞은것처럼 멍하니 슬리퍼만 신은채

길을 건너 팩스를 가져다주고 돌아온 미란은

사무실에 앉아있노라니

하염없이 서글픔에 눈물만 앞을 가린다.

그렇게 정신없이 울고나니 기분이 조금 나아진다.



새벽5시40분

덜컹소리를 내며 들어온 무식은

아무일 없었다는냥

작은 가방을 미란의 책상위에

사정없이 던진다.



"이따 입금하슈..."



"네에 사장님..."



"계좌번호 안물어와요?"



"여기 책상 위 계좌 맞죠?"



"그래도 눈은 똑바로 밖혔네"



"............."



"울었수??? 내 참..."



"아닙니다..."



"ㅎㅎㅎ...그래야 기억이 남지..."



"네? "



"신고식이니깐 더 쎄게 해야는디...ㅎㅎㅎ"



"어머 사장님...정말 너무하세요...아아아앙~~~"



"에그머니 이양반 진짜 우네.....뚝!!! 미안허요...뚝..."



오전 9시30분

은행을 가려고 준비하는 미선은

가방을 챙긴다.



"저녁에 시간있수?"



"네에 무슨일로?..."



"밥이나 먹읍시다...그래두 첫날인데..."



"ㅎㅎㅎ 네에 사장님 사주세요 그럼..."



"이따 일어나면 전화해요 그럼...가봐요...애쓰셨수"



"이따뵈요..."



그날 저녁 9시

인천 구월동 삼겹살집

미란과 무식은 양철판으로된

구이테이블에 앉아서 삼겹살을 굽는다.

칙칙거리며 구워먹는 삼겹살은 이래서

서민의 사랑받는 음식인듯하다.



"아니그래서...그렇게 죽어버린 남편이 안미워요?"



"워낙에...꺼억!!!...부부애는 없었지요...인물값하느라고

여기저기 뿌리고다닌 씨받이가 한둘이 아니더군요..."



"허허 참 그양반도 능력 좋네...

그렇다치더라도 미선씨도 남자들이 가만 놔둘리는

없을것 같은데 하하하 "



"에잇 요즘 이쁜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ㅎ"



"이제 얼큰하게 취했는디 뭐할라요? ㅎㅎㅎ"



"음...소주로도 이렇게 취하니깐 기분은 좋네요..."



"아니 어디갈거냐고 묻는데 뭔...ㅎㅎㅎ"



"영화보고싶어요..."



"난 자야되것네...ㅋㅋㅋ 갑시다..."



"그 뭐지??? DVD 방이 그렇게 시설이 좋대요..."



"그래요? 어디로 가야허요? 앞장서슈..."



11시

디비디방 구석의 작은 2인실

뜨끈한 히터와 따스한 커피

그리고 이내 나오는 영화가 시작되자

미선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영화를보고

이 남자는 시작부터 뜨뜻한 기운에 취해

잠이들어 고를 곤다...

오히려 머슥하게 눈뜨고 주무르는 것들보다는

다소 거칠고 부르러운 맛은 없으나

사람 냄새가 나서 좋다.



영화 중간무렵

미선도 졸음을 이기지못하고 잠이든다.

뒤지락거린 미선은

이내 무식의 가슴에 손을 얹고

다리는 무식의 그곳에 올려놓는다.

갑자기 잠에서 깬 무식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잠이들어버린

미선의 얼굴을 보고는 야릇한 생각이든다.



무식은 미선의 입을 덮어 버린다.

잠에서 깬 미선은 눈을 뜨지않고

그냥 몸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미선의 봉곳한 젖무덤을 빨기 시작하는 무식

그는 누운 미선의 몸위로 올라가서...



"날 먼저 건들인것은 미선씨요...확실히 해둡시다."



"ㅎㅎㅎ....."



"에잇 모르것다...나도 남잔디..."



"으윽..."



무식은 이름 그대로 전위고 후위고없이

미선의 치마를 올리고 그녀의 팬티를 잡아 내린다.

미선은 작은 신음을 할 뿐

무식의 진도를 그대로 보고만 있는다.

무식으 손가락은 너무도 두꺼워

미선의 앞 단추를 풀려는 데

버벅거리기만 할 뿐이다.

보다못한 미선은 스스로 단추를 풀려준다.

무식은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오랜만에 완전 발기된 페니스를 넣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잠깐만요...스톱!!!!!!! "



"아니...왜 그려유???"



미선은 일어나 무식의 페니스를 보자 기겁한다.

마치 흙에서 이제 막 캐낸 고구마처럼

검붉은 페니스는 어지간한 남자의 팔뚝만한 두께다.

길이도 중간인 편이지만 굵기가 워낙 굵어서

상대적으로 짧아 보일뿐...



"사장님...이거를 어떻게 넣어요..."



"에에에...참말로 난 또 뭐라고...처음에만 아프지

5분만 지나면 별거 아니요...허헛...자 이리와요 다시 벌려유..."



미선의 다리사이로 벌어진 그곳에

무식은 페니스의 헤드를 문지른다.

1분여정도 문지르면서 헤드로 마사지하자

미선의 그곳은 이내 젖는다.

돌리며 문지르는 강도가 점점 쎄지면서

무식은 미선의 안으로 진입한다.

페니스의 헤드부터 살짝 넣는다.



"어허헉...어우~~~~~~~~~~~~~ 사장님...아파요..."



"그것 참...겁나게 작네요...야 이거 참...나도 아프네..."



"허~~~억....엄마...아우...아우...아파..."



"자 이렇게 해서 다 들어갔네유...으윽..."



"으윽.....흑흑흑...어우...어우...사장님...어욱..."



"앗따 참말로 죽것네...미선씨 나 욕좀 허도 되요? "



"허억...허억...하세...요...헉"



"미선씨 보지말이요...겁나게 쫍소이..."



"어윽.....어윽.....사장님...헉헉헉"



그렇게 20분을 고생하면서

미선의 질 사이즈는 점점 벌어지며 커진다.

그리고 아프다는 말만 되풀이하던 미선의 미간은

어느새 쫘악 펼쳐지고 미선의 입은 그녀 스스로도 모르게

벌어지면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비명만이들린다...



"어욱...사장님...어욱...나 몰라요...사장님...허억..."



"좋츄??? 어때유?...먹을만허요? "



"아웅~~~~~ 너무 머서져요...아응....."



"이제 나랑 사귀는거요? 할라요 말라요? 헉헉헉"



"네에...네에...사장님...어흥...못살아...어흥..."



"그럼 이젠 오빠라 해봐유...이렇게 해줄테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본격적으로 무식의 허리돌리기의 스피드는 빨라지고

8자를 그리며 돌아가던 무식의 삽입방향은

전진 후진과 스핀 그리고 8자를 정해진 공식처럼

약속이나 한듯 움직이며

미선의 그곳을 공략하고

미선의 그곳은 햐얀 거품같은 액이 터져나오고

항문이 열리고 급기야 오줌까지 싸버린다.

무식은 이런 미선을 보고 이뻐 어쩔줄 모른다.

40분간의 혈투속에 미선의 보지 깊은 곳에서는

종이컵 반컵 분량의 정액이 휘젖고 돌아다닌다.

섹스가 끝난 후 미선은 무식의 두꺼운 팔뚝을

온몸으로 잡은채로 놓아주지 않는다.



"아이 참말로 뭐가그리 좋아~~~유..."



"사장님 너무 멋져요...어욱..지금도 모르겠어요

내가 왜 그렇게 눈이 뒤집혔는지...."



"그렇게 좋아유??? 나 참말로...앗따 나 이럼 안되는디...

그럼 우리 진짜로 한번 사궈 볼라요??? 잉??? "



"네에 사장님..."



"그람 사장이라하면 안되지...사장하고 사원끼리

이럼 쓰간디??? 그냥 오빠라고 혀...오빠..."



"네에 오빠...오빠 너무 좋았어요...난 지금도 심장이..."



"그려? 그럼 이리나와야..."



문을 열고 무식은 그 건물 7층의 모텔로 향한다.

그 모텔에서는 새벽 3시까지

한 여인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도식의 페니스는 허물이 벗겨진다.

미선은 태어나 처음으로 임자를 만났다.

다른 여자들에비해 사이가 작다보니

느끼는 반경도 넓고 그 강도가 강하니

미선도 미칠노릇이지만

엄청나게 꽉끼는 미선의 음부에 도식또한 만족스러운듯하다.

그렇게 만난지 만 하루만에 도식과 미선은

새로운 인생의 전환기를 만들어낸다.

.

.

.

한달 후

도식의 오피스텔...

토요일 새벽 3시10분



"헉헉헉...아웅...헉헉헉...자기야 10분이야..."



"괜챦어...박씨한테 내 모자 주고왔쓰...ㅎㅎㅎ"



"자기야...아아앙...나 어쩔려구 이래...나 미칠것 같아..."



"미쳐?...그럼 미치면되지 나가 있는디 뭐가 걱정이라냐? 후훗"



"아아아아아아앙~~~ 행복해...너무 멋져..."



6시 40분 마지막 경매를 끝으로

도식이 들어오고

도식은 오피스텔 문을 잠근다.

여느때와 마챦가지로 도식은

복2층의 침대로 미선을 끌고 올라가서

멋진 펌핑을 한다.

40대라고는 믿어지지않을 도식의 스테미너와

멋진 물건...아니 육중한 물건은

언제나 늦깍이 색녀에게 소중한 선물이된다.



한 잠 자고 10시쯤 일어난 도식은

구석에있는 금고에서 돈을 만지작 거린다.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금고에 돈을 보관한다.



"뭐해요?"



"잉...오늘 임자 월급날이여...ㅎㅎㅎ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께...자 받어 150 이여..."



"다발로 받으니깐 진짜 돈같네...고마워요..."



"그러구...이건 보너스여...새벽일 하느라 애썼응께

이정도는 줘야지...자 받어둬..."



"아니예요...전 이 돈이면 충분해요..."



"앗따 열 오르게...받아둬 이 사람아...아그 통장에라도 넣어둬..."



"...고마워요...어머 뭘 이렇게 많이...."



"나가 임자 망구라처럼 생각헌께...망구라까지는 아니다라도

그 비슷하게는 대접해야 안쓰것는가?...이것일랑 쓰지말고

따로 통장에 넣어둬서 잊어버려...그래야 돈을 모으고...

그래야 아그 대학갈 때 요긴허게 쓰지..."



"그래두 그렇지...200씩이나..."



"야이 망구라야...나가 연봉 얼만지 알기나 혀? 허허허 "



"고마워요..."



"그라고 내가 자네한테 쪼까 부탁하나 험세..."



"네에 말씀하세요..."



"거 뭐시냐...자네가 남자 연이 많아서 껄떡대는 놈씨가 많은건

익히 알고있네만, 막상 나가 자네랑 살을 섞다보니 이제는

그 꼴 못볼 것 같은디...워츠게...가능허것는가?"



"네에 그렇게 할께요...걱정마세요...저도 당신 물건 이상되는 것은

다시보기도 힘들도 그 이상은 저도 자신없네요 호호호..."



"허긴...하하하하하하..."



"그런건 걱정마세요...그리구 저한테 그럴 시간이라도 주셨어요? 후훗"



"아참...그랬는가? 허허허

혹 행여라도 남의 남정네 남근이 생각나면 내가 잘가는 마담년한테

잘 생긴놈으로 붙여줄랑께 그놈하고 노시게..."



"어머 미쳤어요? 후훗...아니예요..."



"그려??? 그람 앞장서시게...자네 나랑 갈데가 있네..."



"지금요? 네에 그래요..."



무식은 미선을 데리고 오피스텔 옆 백화점으로 간다.

어정쩡하게 걸어가는 무식은 그 차림새와 행색을 보자면

영락없는 시골에서 상경한 촌놈이다.

여성 옷가게를 들어가자

점원들은 무식의 모습을 보고는 시선조차 주지않는다.



"여그 옷 좀 주시요..."



"네에 어서오세욧 ㅎㅎㅎ"



"여그가 나으 임자인디...점쟎게 입을수 있는것허고

좀 거 뭐랄까 쪼까 야시시한걸로 아가씨가 골라보시오..."



"저 옷 있어요...여기 비싼데에요..."



"앗따 또 뚜껑 건디냐? 시방?...뭣허요...아가씨..."



말그대로 무식헌 놈 만나서 공사치는 줄안다.

직원들은 온갖 감언이설로 미선을 꾀내어

정장 한 벌과 원피스와 바지 몇개와 셔츠도 구매한다.



"저 여기 중에서 고를께요 맘에드시는 거 고르세요..."



"뭘 골라 이 사람아...맘에드니깐 여그도 골랐을거 아니여?"



"네에 고객님..."



"그럼 다 주시요...얼마요?..."



"네에 고객님...총 9피스구요.....378만원 입니다..."



"앗따...30분 동안 고른게 겨우 그거요??? 하하하...옛수 싸게 막았네..."



무식의 행색과는 틀리게

무식이 내 던진 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카드...

점원은 도식의 신분증을 요구한다.

일시불 결제가 이루어질 무렵 도식은 층 백화점 층매니저를 호출한다.

영문도 모르고 플로어 매니져가 뛰어 내려온 뒤 도식의 말...



"여그가 내 임자요...

나가 임자 옷한벌 장만헐라고 여그왔는디...

앗따 저 싸가지없는 년들이 나를 완전히 시골 촌닭으로 쳐다보고

우리 임자를 워디 작부취금을 허는디...

우리 망구라가 좋아하는 옷이랑께 사주긴 허는디...

당신네들 똑바로 허시요...

나 요 앞에 농산물센터 경매사인디...

나가 말 풀어불면...아줌시들 이 쓰버럴 백화점 안온다 아니요...

아시것소 매니져 양반??? "



"선생님...용서 하십시요...제가 사죄드리겠습니다....꾸~~~벅..."



"그라고...임자 여그 백화점이 맘이 드시는가?"



"여보...저는 괜챦아요...고정하세요..."



"나가 시방 고정허게 생겼는가?..."



"네에...여기 좋은데예요..."



좌중을 앞도한 시골 촌놈 도무식은

그 자리에서 금고에있던 현금 5천을 매니저 앞에 던저버린다.

점원 7명과 매니저를 포함한 8명의 백화점 직원들은

사색이 퍼렇게 질려 꼿꼿하게 굳어있다.

이어 무식이 던지는 말 한마디...



"거시기 무엇인가...VVIP라고 있으요? "



"네에 선생님..."



"나가 선생은 아니고...허허허..중졸인디 뭔 선생..."



"............."



"그거는 우리 아그가 있는디...이름은 소영이여...

우리 아그하고 우리 망구라오면 그 한도 내에서 물건 내주요...

가능허것소? 모자르면 월요일에 더 넣어주고..."



"선생님 아닙니다...그리고 오늘 일은 제가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부디 노여움 푸시고 저를 봐서라도 용서하세요..."



"거시기 뭣이냐...아따 시장허네...

식당가서 밥이나 먹을라요...

임자 소영이 나오라고 혀..."



"네에 여보..."



"뭐하세욧? 임점장??? 어서 손님 안내해드려욧!!!!! "



마지막 분위기는 일대 반전의 반전이였고

그 고급매장의 분위기는 무식의 한마디와

손가락질 하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말 그대로 황제의 출현이였다.

그날 무식이 미선과 식사를 하는동안

소영은 자리를 함께 했고

소영은 무식 아저씨의 설명에 사뭇 놀란다.



"알긋냐...아그야...팍팍 휘돌아 제끼면서 쓰그라잉..."



"네에 아저씨..."



"하하하하하하...귀여운것...어여 가서 고르거라...

우리는 뭣 좀 더 살게 있어서..."



소영이 내려가자...플로어 매니져가 뒤를 따랐고

소영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VVIP 대접을 받는다.

소영의 쇼핑금액은 1시간동안 겨우 21만원...

그래도 융숭한 대접을 받고 흐믓한 표정으로 간다.

이것이 도무식의 스타일이다.



오피스텔...

도무식의 페니스는 벌써

미선의 보지에 꽂혀있고

움직이지 않고

얼굴만 본 상태에서

무식의 말문은 열린다.



"워째 그러는가? 눈이 왜그려? "



"그냥요...당신한테 고마운데 고맙단 말도 못하네요..."



"앗따 우리는 주면 확실허게 주고 안주면 땡이랑께 하하하..."



"여보..."



"그려 오라버니보다는 그거이가 듣기는 좋구먼...임자 ㅎㅎㅎ

나가 배추나 만지고 산다고 무시허면

즈그들 겁나게 쪽팔리게 해주지...ㅎㅎㅎ

그나저나 우리 아그는 잘 도착혔나?

연락이 읍다냐?......."



"제가 연락 해볼께요...여보 이것 좀 빼줘요...ㅎㅎㅎ"



"시른디...내것은 자네 속에 있어야 그것이 제자리랑께 하하하...

그라고 아그 단속 잘 허시게...요즘 가시네들 겁 없어라..."



"네에 알았어요..."



"자 조금만 더...옳치 옳치...앗따 우리 망구라 보지가 최고여 ㅎㅎㅎ"



"허억...여보...어욱...여보...맨날 왜그래요? 아이 몰라...허억...허억..."



미선의 그곳에서는 엄청난 양의 하얀 거품이 터져 나오고

무식의 허리는 체조선수의 움직임처럼 부드럽게 움직인다.

땅달보 촌놈이라고는 믿기지않는 테크닉...

미선은 무식의 순수한 열정...

사랑...

순정...

이 모든것에 이미 빠져들고...

이 모든것에 익숙해지고...

이 모든것을 현실로 받아 들이기 시작한다.

.

.

.

수요일 오후

미선은 아이의 밑반찬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미선의 아파트에 방문한다.



띠잉 도옹~~~~~



"누구세요? 어머...오라버니?..."



"아이고 오랜만이네...우리 애기 보고싶어서왔지..."



간만에 들어온 이상봉은

들어오자마자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어

미선의 치마 밑으로 밀어 넣는다.



"잠깐만요 오라버니...잠깐만..."



"뭐야? 왜??? "



"저 이제는 곤란해요..."



"뭔소리니? "



"저 무식씨하고 결혼해요...아니 사실상 했어요..."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무식이가 널??? 너 어떻게 살았는지도 알어??? "



"그럼요 다 이야기했구요...그이도 승락했어요...

죄송한데요...이제는 이런 만남 싫어요...미안해요..."



"뭐 이런 썅 년이 다있어!!!!!!!!!

야이 씨발년아 니가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쭈욱 찢어서 버리는 오징어 껍데기냐??? "



상봉은 미선의 뺨을 몇차례 갈긴뒤

미선의 치마를 올리고

미선의 팬티를 ?어 버리고

현관 벽에 기댄 미선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고

그대로 들어 올려서 미선은 공중에 걸쳐있다.

미선의 계곡과 상봉의 입이 맞닿은 상태이다.



소리치는 미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미선이 할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로 이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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