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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3:05 939회 0건
누나의 향기누나의 향기 - 2



주혁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알수없는 분노와 , 윤희를 빼앗겼다는 느낌에 대한 질투를 느끼며 복수를 다짐한다. 그날 후로 제경과는 당분간 기타연습에 몰두 했다. 그러길 몇일. 주혁은 제경의 전화를 받고 제경의 집을 찾아갔다. 집엔 제경이 말곤 아무도 없는 듯 했다.



"야~ 요즘 너무 더운 것 같다~"

"그러게~ 이거 완전 살수가 없네~"



제경은 에어콘을 작동 시키고는 음료수를 가져다 준다면 1층으로 내려갔다. 음악 잡지를 이리저리 보던 주혁은 책상위에 놓여진 제경의 열쇠들을 보았다. 현관열쇠, 정문열쇠, 제경의 방 열쇠인 것 같다. 주혁은 재빨리 방문을 살피며 열쇠뭉치를 가방에 집어 넣었다. 잠시 후 제경이 음료수를 가져왔다.



"이거라두 마셔라."

"어~ 고마워~ 근데 너희랑 같이 산다는 그 사촌형은 한번도 안보이네?"



주혁이 조심스레 제경의 사촌형에 대해 물었다. 제경은 별 신경도 쓰지 않은채 음료수를 한모금 마시고는 책상에 걸터 앉아 입을 열었다.



"형 요새 방학이라 아르바이트 한다고 오전에 나갔다가 밤늦게나 와. 얼마나 버는지 나도 형 얼굴 못 본지 몇일 되었다니까.ㅋㅋ"



제경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웃었다. 주혁의 표정이 심각해지고 있었다. 이를 눈치챈 제경이 무슨일이냐고 묻자 제경은 별일 아니라며 얼버무렸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주혁은 집으로 돌아와 문을 잠그곤 인터넷에 접속해 이런 저런 사이트를 뒤졌다. 단숨에 사람 죽이는 방법. 모니터에서 흘러나온 빛이 주혁의 얼굴을 비추자 주혁의 얼굴이 마치 악마같이 변했다. 주혁의 입가에 냉소가 흘러 퍼졌다. 그의 머릿속엔 오직 분노만이 가득 차 올랐다.



다음날 자정이 다 된 시각. 제경의 집앞에 검은 옷을 입은채 모자를 깊이 눌러 쓴 한 남자가 서성 거렸다. 1시간이 넘게 이리저리 서성거리던 남자는 멀리서 다가오는 한 남자의 기척에 서둘러 목장갑을 끼고는 신문지에 잘 감아두었던 과도를 꺼내들고 벽에 바싹 붙었다. 다가오던 남자는 모잘 쓴 남자를 힐끗 쳐다보고는 제경의 집 앞으로 다가갔다. 하얀색 운동화를 신은 검은 옷의 남자가 재빨리 그 남자로 뒤로 달려가 왼손으로 입을 움켜쥐었다. 그제서야 입이 막힌 남자가 발버둥을 치며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오른손에 과도를 지고 있던 남자가 서투른 손놀림으로 과도를 반항하는 남자의 목에 박아 넣었다. 남자의 발버둥이 현저히 줄어 들기 시작했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쓴 남자가 칼을 뽑아내어, 몇번을 피를 토하며 의식을 잃어가는 남자에게 난자하고는 칼을 신문지에 대충말고는 골목 멀리 어두운 곳으로 사라졌다.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도착한 주혁은 집 앞 정원 한구석에 미리 파둔 땅에 신문지에 만 과도와 피범벅이 된 목장갑을 벗어 묻어두고는 모자를 벗으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근 주혁은 방문에 등을 기대고 스르르 쓰러지듯 자리에 풀썩 쓰러졌다. 이제 남은건 윤희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 뿐이다. 땀으로 흠뻑 젖은 주혁의 얼굴이 섬뜩하게 변해갔다.



윤희와의 섹스를 꿈꾸길 몇일. 제경이 잠시 일본에 갔다고 온다고 한 게 기억이 났다. 그때 한참 제경이 주혁에게 같이 가자고 한걸 이리저리 둘러대며 거절 했었다. 주혁은 그래두 모르니 제경에게 전활 걸었다.



"어, 주혁아. 왠일이냐?"

"주혁아, 나 만티스(mantis : 사마귀, 촌스럽죠? 그냥 생각나는 단어라서 ㅎㅎ) 앨범 좀 빌려주라?"

"야 어쩌냐. 나 지금 공항가구 있는데. 오늘이 일본가는 날이거든.."

"어쩌지, 방법이 없을까?"

"집에 누나가 있을 꺼야.. 내가 전화해 둘게"

"아냐 아냐~ 내가 지금 거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안그래두 가야 되거든.. 내가 직접 가볼게"

"그럴래? 오케이 알았다."



주혁은 전화를 끊고는 서둘러 집을 나가 제경의 집으로 갔다. 제경의 집앞에 도착한 주혁은 저번에 제경의 책상에서 몰래 가져온 열쇠를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엔 오로지 시계 초침돌아가는 소리만 짹깍짹깍 울렸다. 주혁은 조용히 집을 돌아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제경의 집 방문으로 몰래 다가갔다. 그리고는 조심히 윤희의 방문 손잡이를 살짝 돌려 안을 재빨리 살폈다. 윤희가 책상에 앉아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있었다. 주혁은 서서히 자신의 자지가 커져가고 있음을 느꼈다.



주혁은 방안으로 들어가 방문을 잠그고는(어차피 이시간에는 아무도 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윤희에게 다가갔다. 주혁의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주혁은 윤희의 입을 가리고는 그녀를 들어 침대에 눕혔다. 그녀가 사태를 파악했는지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주혁은 떨리는 손으로 윤희의 오른쪽 뺨을 한대 때렸다.



"닥쳐! 안그러면, 죽여버릴 테니까."



그리고는 윤희의 입에서 손을 뗏다. 윤희는 의외로 잠잠했다. 윤희의 눈이 주혁을 바라보자 순간적인 죄책감에 시달린 주혁은 입을 묶을 용도로 가져왔던 긴 검은 천을 윤희의 눈을 감아 버렸다. 이렇게 해서라도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주혁은 서툰 손으로 그녀의 옷 하나를 벗기기 시작했다. 윤희의 뽀얀 살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윤희는 이미 단념했는지 가만히 그녀가 하는 행동을 피부와 귀로 느끼고 있었다. 어느새 윤희가 알몸이 되고, 주혁은 재빨리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주혁은 윤희의 알몸을 쳐다보았다. 탱탱한 유방이 심장이 뛰는 거에 맞쳐 약간씩 흔들리고 있었다.



"조용히 하는게 좋을 거야. 시끄럽게 해봤자 누나만 괴로울테니."



주혁은 무의식중에 누나란 말을 썼다. 하지만 그딴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주혁은 포르노에서 보았듯이 윤희의 유방을 주물럭 거렸다. 부드러운 살들이 주혁의 손안에서 꿈틀거렸다.



"아악~"



윤희가 아픈지 비명을 질렀다. 주혁은 깜짝 놀라 손을 뗏다가 다시 윤희의 유방에 손을 대고는 살결을 음미하듯이 서서히 주물렀다. 주혁은 다른 손으로는 윤희의 보지털들을 문질렀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이용해서 윤희의 음핵을 문질렀다.



"아아~"



윤희의 비명이 신음소리로 바뀌었다. 음핵을 문지르고 있는 주혁의 손이 점점 윤희의 애액으로 젖기 시작했다. 주혁이 손가락 하나를 윤희의 음순사이로 집어넣자 윤희의 허리가 살짝 들렸다가 다시 침대로 떨어졌다. 주혁은 그날 방밖에서 보았던것 처럼 윤희의 음핵을 혀로 핥았다.



"안돼에~~ 아~ 거긴~"



윤희가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오무리려 하자 주혁이 무릎을 손으로 잡아 고정시킨채 게걸스럽게 윤희의 보지를 핥았다. 애액이 서서히 보지를 적셔갔다. 주혁은 더이상 못참겠는지 자신의 솟아오른 자지를 윤희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갑작스런 삽입에 윤희가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주혁이 허리를 뺐다 내질렀다를 반복하자 윤희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 앙~"



주혁은 점점 피스톤 운동의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윤희의 질이 주혁의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윤희와 주혁의 결합부위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기시작했다. 주혁은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라 벌써부터 사정이 임박해옴을 느꼈다. 주혁은 무의식적으로 허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하악~ 아~ 미치겠어~ 아아~"



윤희가 쾌감에 못이겨 소리를 질렀다. 누가 당하는 지를 알수 없을 정도이다. 침대가 심하게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그만큼 윤희의 보지에서 애액이 넘쳐 나오기 시작했다. 주혁은 오로지 앞뒤운동만을 하며 신음소리를 나직히 내뱉고 있다. 갑자기 주혁의 자지가 경직을 하며 핏줄이 꿈틀거리더니 윤희의 보지 깊숙이 정액을 쏟아 부었다. 윤희는 보지 깊숙이 뜨거운 무언가가 보질 가득히 채워오는 것을 느꼈다. 주혁의 머리 끝이 쭈뼛쭈뼛 곤두선는 것 같았다. 이런 쾌감을 태어나서 처음이다. 윤희는 오르가즘에 오르지 못했는지 안타까운 신음소리만 내고 있다. 주혁은 사정후의 여운을 느끼다 자지를 빼냈다.



주혁은 도망치다 시피 옷을 챙겨 입고는 제경의 집을 빠져나왔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것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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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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