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계세요?
출구 앞에 벤치에 앉아 있는데요.
저는 하늘색 원피스 입고 있는데 보이시나요?
잠시만요....네 보이네요. 서로 통화하면서 눈빛을 나누며 인사를한다.
수줍은듯 내게로 천천히 걸어오는 그녀.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녀를 천천히 살핀다.
외모, 몸매 흔히 말하는 사이즈 나오는 여자다.
하이힐과 가느 발목과 목선이 갸냘픈게 우선 눈에 들어온다.
가슴은 벗겨봐야 알겠지만 작지만은 않을 것 같다.
한눈에 봐도 곱게 자란티가 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네...안녕하세요.
오시느라 힘들진 않았나요?
네..그냥..좀..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네.
사실 보고 무서운 분이면 그냥 갈려구 했어요. ㅎㅎ
실제로 보니까 전혀 그런분 같지는 않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런가요? 사람속은 모르는 거에요..ㅋㅋ
제가 어떻게 변할지 알고.
우선은 차 한잔 할까요?
네..
아름방송국 옆에 벽면에 이끼를 잔뜩 붙어놓은 카페로 갔다.
이곳은 손님들에게 화분을 하나씩 주는곳이라 나올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야외에 별도의 텐트가 있어서 비밀스런 대화하기엔 안성맞춤인곳..
아메리카노 두잔이요.
오는 동안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설레임과 두려움에 찬 눈빛으로 내 옆을 따라왔다.
지금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할것이다.
돌아갈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얘기만 해보고 갈까? 아,,,어쩌지?
심장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웬지 모를 기분에 얼굴도 조금씩 화끈거려온다.
보지도 조금씩 미끌거리는거 같구...내가 왜이러지?
마음 편하게 갖어요. 잡어먹진 않으니까요.
네...이제 조금 괜찮아졌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는것 같았어요.
도둑이 제 발저린다...뭐 그런거 아닐까요..^^
마셔요...마시면서 이야기하죠.
네.
저 혹시나 해서 가지고 왔어요...
뭔데요?
제 이력서에요.
그래요..기대하진 않았는데 센스가 있군요.
그럼 어디 봅시다..
권유경. 85년생. 168.52.
한양대 음대 졸업, 무남독녀 외동딸,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
음대라...곱게 자란분 같군요.
부모님이 금이야 옥이야 키웠을 것 같은데..
네. 곱게 자란편이에요. 알바한번 해보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사는것도 부족함은 없는것 같구요.
이 정도 스펙과 미모면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을것은데요. 음대라 선택의 폭이 좁긴 하겠군요.
네. 사실 음악쪽은 별루 해먹을게 없어요.
레슨정도하거나 대학원가거나...그러다 시집가는거죠..ㅎㅎ
친구들 대부분이 그래요.
경험도 짧은신 분이 이렇게 나오긴 쉽지 않은데..어떤점이 끌렸나요?
비서라는 방제가 끌렸어요.
일본, 유럽 동영상 보면 비서가 강간당하고 사장님에게 복종하는걸 자주봤어요.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러나, 사무실안에서만 그렇고 밖에선 일상의 제 모습으로 살아가구요.
이런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저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도 많아요.
저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안달난 남자들...전부 다 저를 어찌해보려고 하는 수작인줄 다 알죠.
근데 성적으로 흥분되는건 이쪽인것 같아서요. 무시, 학대, 유린 당하는. 그런게 좋아요.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게 저예요.
그리구 말씀 편하게 하세요.
아직은 유경씨가 제 비서가 아니니까요..정식으로 비서암캐가 되면 편하게 하죠.
오늘 절 처음 봤는데 느낌은 어떤가요?
솔직히 지금까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대화하면서도 흥분이 많이 됐구요.
나쁜사람이면 어떡하지? 무서운 사람이면 어떡하지? 나를 어떻게 하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많이 들었어요.
그러면서도 비서겸 암캐로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딪혀 보기로 결심했어요. 첫인상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돌아가려구 했구요.
대화해보구 이상한 분인것 같으면 그냥 막 도망치려구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뵙고 보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 같아요.
네. 나쁘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유경씨가 믿고 잘 따라온다면 앞으로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유경씨의 성향과 성격은 이 정도면 파악이 된 것 같군요.
저도 유경씨의 첫인상이 마음에 드네요. 외모, 몸매, 성향 모두 A 랄까요. 하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 심층 면접을 위해서 사무실 옮겨보죠.
네. 떨리는데요. 뭘 하실건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가보시면 알게되겠죠? ^^ 따라와요~
네....
인텔리지 C동 1247호.
==========================================================================================
상황 묘사가 쉽지 않네요....감안 하시구 보세요.
다음편부터 조교내용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이 가미되었습니다.
재밌는 소재 있는 분은 [email protected] 메일주세요.
출구 앞에 벤치에 앉아 있는데요.
저는 하늘색 원피스 입고 있는데 보이시나요?
잠시만요....네 보이네요. 서로 통화하면서 눈빛을 나누며 인사를한다.
수줍은듯 내게로 천천히 걸어오는 그녀.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녀를 천천히 살핀다.
외모, 몸매 흔히 말하는 사이즈 나오는 여자다.
하이힐과 가느 발목과 목선이 갸냘픈게 우선 눈에 들어온다.
가슴은 벗겨봐야 알겠지만 작지만은 않을 것 같다.
한눈에 봐도 곱게 자란티가 난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네...안녕하세요.
오시느라 힘들진 않았나요?
네..그냥..좀..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네.
사실 보고 무서운 분이면 그냥 갈려구 했어요. ㅎㅎ
실제로 보니까 전혀 그런분 같지는 않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런가요? 사람속은 모르는 거에요..ㅋㅋ
제가 어떻게 변할지 알고.
우선은 차 한잔 할까요?
네..
아름방송국 옆에 벽면에 이끼를 잔뜩 붙어놓은 카페로 갔다.
이곳은 손님들에게 화분을 하나씩 주는곳이라 나올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야외에 별도의 텐트가 있어서 비밀스런 대화하기엔 안성맞춤인곳..
아메리카노 두잔이요.
오는 동안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설레임과 두려움에 찬 눈빛으로 내 옆을 따라왔다.
지금 그녀의 머릿속은 복잡할것이다.
돌아갈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얘기만 해보고 갈까? 아,,,어쩌지?
심장이 쿵쿵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온다.
웬지 모를 기분에 얼굴도 조금씩 화끈거려온다.
보지도 조금씩 미끌거리는거 같구...내가 왜이러지?
마음 편하게 갖어요. 잡어먹진 않으니까요.
네...이제 조금 괜찮아졌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는것 같았어요.
도둑이 제 발저린다...뭐 그런거 아닐까요..^^
마셔요...마시면서 이야기하죠.
네.
저 혹시나 해서 가지고 왔어요...
뭔데요?
제 이력서에요.
그래요..기대하진 않았는데 센스가 있군요.
그럼 어디 봅시다..
권유경. 85년생. 168.52.
한양대 음대 졸업, 무남독녀 외동딸,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중학교 선생님.
음대라...곱게 자란분 같군요.
부모님이 금이야 옥이야 키웠을 것 같은데..
네. 곱게 자란편이에요. 알바한번 해보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사는것도 부족함은 없는것 같구요.
이 정도 스펙과 미모면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을것은데요. 음대라 선택의 폭이 좁긴 하겠군요.
네. 사실 음악쪽은 별루 해먹을게 없어요.
레슨정도하거나 대학원가거나...그러다 시집가는거죠..ㅎㅎ
친구들 대부분이 그래요.
경험도 짧은신 분이 이렇게 나오긴 쉽지 않은데..어떤점이 끌렸나요?
비서라는 방제가 끌렸어요.
일본, 유럽 동영상 보면 비서가 강간당하고 사장님에게 복종하는걸 자주봤어요.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러나, 사무실안에서만 그렇고 밖에선 일상의 제 모습으로 살아가구요.
이런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저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도 많아요.
저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안달난 남자들...전부 다 저를 어찌해보려고 하는 수작인줄 다 알죠.
근데 성적으로 흥분되는건 이쪽인것 같아서요. 무시, 학대, 유린 당하는. 그런게 좋아요.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게 저예요.
그리구 말씀 편하게 하세요.
아직은 유경씨가 제 비서가 아니니까요..정식으로 비서암캐가 되면 편하게 하죠.
오늘 절 처음 봤는데 느낌은 어떤가요?
솔직히 지금까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대화하면서도 흥분이 많이 됐구요.
나쁜사람이면 어떡하지? 무서운 사람이면 어떡하지? 나를 어떻게 하는건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많이 들었어요.
그러면서도 비서겸 암캐로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딪혀 보기로 결심했어요. 첫인상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돌아가려구 했구요.
대화해보구 이상한 분인것 같으면 그냥 막 도망치려구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뵙고 보니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 같아요.
네. 나쁘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유경씨가 믿고 잘 따라온다면 앞으로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유경씨의 성향과 성격은 이 정도면 파악이 된 것 같군요.
저도 유경씨의 첫인상이 마음에 드네요. 외모, 몸매, 성향 모두 A 랄까요. 하하.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 심층 면접을 위해서 사무실 옮겨보죠.
네. 떨리는데요. 뭘 하실건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가보시면 알게되겠죠? ^^ 따라와요~
네....
인텔리지 C동 1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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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묘사가 쉽지 않네요....감안 하시구 보세요.
다음편부터 조교내용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이 가미되었습니다.
재밌는 소재 있는 분은 [email protected] 메일주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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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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