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女敎師 영란의 悲哀-----협박(脅迫)
(창작 제10부)여교사 영란의 비애
협박(脅迫)
영란은 치욕스러웠지만 어떻게 달리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해본채 결국 미국인 한스와 제자인 관재의 성배출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날밤 영란은 그렇게 두사람에게 밤새 보지는 물론이고 항문이 찢겨지도록 시달리며 아침을 맞았다.
그리고 사건후 사나흘간은 사타구니와 항문의 격통으로 걷기조차 힘들어 병가를 내고 끙끙 몸살 걸린 사람처럼 꼼짝 못하고 지냈다.
그로부터 2주일이 지나도록 영란은 관재에게 "네년이 도망가거나 선생질을 그만두거나 하면 그냥 안두겠다"하는 협박을 받은대로 교직을 떠나지도 못하고 다른데로 도망도 못가고 한스와 관재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 하였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그날밤 그렇게 격렬하였던 두사람이 또다시 마각을 드러낼만도 한데 한스는 무엇이 불안한지 좌불안석하는 눈치이고 관재는 관재대로 비교적 느긋한 표정이었으나, 담임선생인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왠일인지 은근히 영란의 눈치를 보듯이 한마디 말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정작 영란자신은 그날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건이 흡사 악몽이라도 f던 것이 아닌가 여겨지기까지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영란자신의 바램일 뿐이고 싫어도 옷을 갈아입거나 몸을 씻을때 눈에 띄는 부정할 수 없는 능욕의 증거인 사타구니의 음모들이 전부 면도 당하여진모습만 확인하면 암담하기만 하였다.
처음 몇일간은 열살도 안된 애기보지처럼 깨끗한채 세로의 균열만 쩍벌어져 선홍색 속살까지 노골적으로 영란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눈에 띄어 그날의 치욕을 상기시키도록 강요 하였다.
그러나 그러부터 몇일이 지난 지금은 면도당하기 전보다 오히려 더욱 꺼칠하고 시커멓게 음모들이 커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욱 에로틱하게 보였다.
다행이 젊어서 그런지 신체는 빠르게 회복되어 한때 너무 시달려 밤송이처럼 벌어졌던 부끄러운 균열도 거의 다무러지고 누군가의 이빨자욱이 맺혀있던 유방도 다시 뽀얗게 환원이되고 오히려 더욱 탱탱해진것 같았다.
그리고 한스에게 매질에 의한 처참한 상처 자욱과 촛농에 화상을 입었던 흔적도 없었졌다.
외관상으로는 아무 변화도 없는 것 같이 보였으나 영란인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영란은 강제로 두사람에게 그렇게 능욕당한 별장의 사건이후 차마 윤배에게 전화와 메일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였다.
그러자 영문도 모르고 윤배는 영란에게 서운한 감정을 담아 매일 메일을 보내오고 그것에 아무 반응이 없자 학교로 직접 전화까지 해온적도 있었다.
"윤배씨! 전 어쩌면 좋아요? 두사람에게 치욕스운 강간을 당하였는데 어떻게 떳떳한 얼굴로 당신을 볼수 있다는 말인가요? 흐흐흑!"
영란은 그렇게 속으로 처절한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 할 수 밖에 없어 영란의 고운 얼굴에는 항상 수심이 가득 차있었다.
그런 어느날 마침내 윤배가 외출증을 끊어 영란이를 만나기 위하여 학교에 찾아왔다.그러나 하필이면 미국인 영어임시교사인 한스를 상면하고 윤배는 당당하게 영란을 만나러왔으니 연락해달고 하였다.
그러나 한스는 그날 관재가 찍었던 예의 사진인 "영란이 관재에게 강간을 당하여 괴로워하는 표정"을 담은 사진을 윤배에게 디밀며 말하였다.
"영란 선생님의 애인이라니까 말하겠는데요 영란선생 벌써 이렇게 애인이 있어요 섹스를 즐기는 끝내주는 여자가 되었다는 말이예요"
"헉! 이....이게 정말이란 말입니까?"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엎드려 뒤를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이 분명한 사진은 놀랍게도 희열에 찬 영란의 얼굴이었으니 윤배는 기절할 지경이었다.
"그럼요 나도 영란선생하고 썸씽이 있었어요, 영란선생은 육체가 아주 잘 발달해있거든요 한국에서는 바스트를 젖통이라고하죠? 그것도 대단하지요 영란선생은"
한스는 윤배에게 자랑스레 떠벌렸다.
결국 윤배는 영란이 타락했다고 지레 판단하고 영란을 원망하며 당사자를 만나지도 않고 부대로 복귀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사실에 대하여 아무 내막도 모르는 영란은 윤배가 조급증을 참지 못하고 자신을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서러워서 며칠을 울어야했다.
오늘은 모처럼 맞는 주말,관재는 한스와 함께 벌였던 광란의 축제를 떠올리면 아랫도리가 빳빳해져 와서 또한차례 질펀한 섹스를 기대하였지만 영란선생은 너무나 연약하고 심성 또한 여리게 보여 또다시 강제로 강간을 한다면 자살이라도 할듯한 태도와 표정이어서 관재 딴에는 엄청난 자제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한참때라 하루에 열번을 섹스를 한다해도 자신있을 그런 나이였기 때문에 2주일은 관재에게는 참을 수 없을 만큼 긴시간이었다.
관재의 성격대로라면 결단을 내도 진작 내었겠지만 워낙 담임선생의 태도가.가볍게 흡사 불면 쓰러질듯 연약하였기에 관재의 평소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보호본능이 작용을 하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은 시간표에 의하여 마지막 4교시를 마치고 종례까지 하고 교무실로 돌아가는 영란의 뒤를 작정을 하고 관재는 서둘러 따라갔다.
"그래봐야 내가 그렇게 생각해준다고 고마워 할년도 아니고 씨발 한번 터널을 뚫어쓰면 들랑거리기가 쉬운거 아냐?
아닌말로 선생입장에서도 한강에 배 지나갔다고 표시나는 것도 아니고 이왕 나에게 뚫린 경험이 있는 것 어쩔거야? 달라면 줘야지 흐흐!"
천성은 속일수 없는지 관재는 2주간의 공백을 깨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잰걸음으로 선생의 뒤를 따랐다.
"저~선생님!."
"...나쁜~놈! ."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그렇지만~."
"그렇지만 뭐야? 악마야!~너같은 놈은!."
"선생님이 그렇게 딱딱하게 나오시면 저에게도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요?."
교무실쪽을 향하여 걸어가며 대화하는 두사람은 자상한 선생님과 제자로만 보일뿐 설마 제자에게 담임선생님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두사람을 스쳐가는 학생들은 영문도 모르고 차례로 영란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며 지나가며 청순한 처녀선생님에게 이참에 점수를 따려고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지나쳤다.
"날 협박하는 거냐?."
"협박이라니요? 선생님 제발 제가 진짜로 선생님을 협박하는 그런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주세요!."
"그러면 나를 왜 불렀는데?."
영란은 한스나 관재가 자신에 대하여 나쁜 마음만 먹는다면 과연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지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안하였다.
자신과 유일한 혈육인 동생영미의 안전도 그렇고, 눈물겹도록 어렵게 대학을 다녀 임용을 받은 교직을 쉽게 포기할수도 없을 뿐더러,어쨌던 자신의 적나라한 약점을 고스란히 쥐고 있는 관재의 협박에 대항할 자신이 사실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벌레처럼 혐오스러운 한스라도 떼어내기 위하여 관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오히려 낳은 선택인 것 같아 적당히 관재하고 타협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여겨졌다.
"먼저 의상실에서 맞췄던 옷중에 미스리가 권하는 대로 차려입고 시계탑아래에서 다섯시에 만나자고요 선생님! 안나오면 알지요?."
"너..?."
"저는 먼저 갈께요 선생님!"
관재는 전달할 말이 끝이났는지 영란의 대답도 듣지않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내 사라지고 영란은 관재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느지 혼란이 왔지만 관재의 요구에 따르지 안할래야 안 할수도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영란은 다섯시 시간에 맞추어 지난번에 방문하였던 의상실의 도어를 열고 들어가자 먼저번의 의상실의 점원 아가씨가 일어서며 영란을 반가히 맞이하였다.
"어서오세요!손님!."
서구적인 마스크의 매력적인 아가씨는 친절하기 이를데 없었다.영란과 별로 나이차가 없는 또래같은 점원아가씨는 영란에게 녹차를 권하며 연신 생글거렸다.
"손님은 믿음직한 동생두셔서 좋겠어요?."
"예?"
"있잖아요 옷 맞출때 같이 오셨던 건실한 청년 말예요?"
"아! 관재요! ~네! 그래요."
"동생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난번 맞추었던 옷이 나왔거든요!."
"그래요?."
"손님! 차 마시고 시착해보시지요."
영란은 아가씨의 권고에 차를 마신후 아가씨의 뒤를 따라 시착실에 들어섰다.
"손님! 동생분이 주문하신 옷이 다섯벌이거든요!"
"다섯벌이나요?."
"그래요! 거기다가 손님 속옷도 다양하게 주문하였었요!."
"속옷도요!."
아가씨의 말에 영란은 부끄러움에 저으기 놀라 반문하자 아가씨가 속옷셋트와 정장한벌을 건네주었다.
"우선 이것을 입어보시지요!."
영란은 마지못해 입고있던 옷을 벗기위하여 상의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를 내리면서 면도당한 보지털때문에 신경을 쓰며 아가씨가 보지않도록 뒤돌아서 스타킹과 팬티를 내리는데,
"손님! 각선미가 너무 좋아요!."
"아니에요! 아가씨 정도라면 몰라도 저는 너무 살이 많지요!."
"손님도? 53Kg 밖에 안되면서 그래요? 글래머로 보이는 몸매는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신체적인 조건이예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손님은 몸매전체를 놓고보면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특히 유방이 받쳐주는 스타일이세요 그래서 제가 디자인한 속옷도 손님 취향에 맞출려고 하였는데 손님이 마음에 들어하실지 모르겠어요."
영란의 글래머스타일의 몸매를 칭찬하며 다정하게 말을 하는 아가씨가 영란은 갑자기 친숙한 느낌이 들며 아가씨가 건네주는 팬티부터 입으려고 받아들었다.
"헉! 어떻게 너무 과격하지 안은가요?."
나비모양의 디자인에 끈으로만 이루어진 T백의 스타일이어서 뒤쪽의 끈은 두가닥으로 배려되어 항문에 낑기지 않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었다.
"아녜요! 손님! 물론 점잖은 직업을 가진 간호사나 교사나 이런 분들이라면 이미지 때문에 싫어하겠지만 그런 직업이 아니라면 요새 한참 유행하는 패션이거든요!"
"글쎄 너무 노출이 심해서..."
"손님 처음에는 어색하여도 계속 착용하셔서 익숙하여지면 얼마나 간편한데요? 게다가 냉이나 분비물이 흘러도 별로 불쾌하지 않은 장점도 있거든요."
영란은 스스로 자기가 바로 학생들을 가르키는 점잖은 직업인 교사라고 밝힐수도 없고 할수없이 권하는대로 어색하게 끈팬티를 여며 입고 건네주는 가터벨트를 허리에 매고 밴드롱스타킹을 신은뒤 가터벨트 고리에 살색의 스타킹의 밴드부분을 걸었다.
계속하여 건네주는 휜색의 브레지어를 착용하자 역시 맞춤이라 그런지 탱탱한 유방이 정확하게 얇은 브레지어 컵에 감싸여 착용감이 상쾌하였다.
"어쩜!손님 역시 옷걸이가 좋으셔서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세요!."
"그게 아니고 아가씨 솜씨가 워낙 뛰어나군요."
친밀하게 둘은 서로 치켜세워주며 휜색의 블라우스를 입고 스커트를 받아들자 초미니의 타이트한 청남색 스커트라 조금만 구부려도 팬티가 보이는 타입이었다.
"허헉! 너무 짧은데요?."
"손님 몸매의 장점을 살리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돼요!얼마나 섹시하고 발랄하고 건강하게 보이는 데요!."
영란이 남색의 자켓까지 걸치고 굽높은 힐까지 갖춰 신은뒤 벽거울을 바라보자 어깨까지 넘실대는 긴머리와 청남색의 미니스커트의 코디가 조화를 이루어 다소 우울하게 보였던 인상까지 밝고 명랑하게 보여서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다.
역시 옷이 날개라고 아가씨의 디자인 솜씨는 그만큼 대단하였던 것이다.
영란의 뛰어난 몸매인 글래머를 강조하고,거기다 늘씬한 각선미까지 유감없이 자랑하게 포인터를 둔 작품들 이었다.
물론 영란의 탐스럽게 솟아있는 앞가슴은 도발적으로 자켓을 젖히고 튕겨나올듯 섹시한 디자인이 다소 위태하였지만 그것 조차도 달리보면 건강미를 한껏 자랑 하는 그러한 작품이었다.
어쨌던 영란의 외모는 살색의 스타킹에 감싸인 초미니의 짧은 스커트아래의 늘씬한 허벅지부터 종아리 만 보아도 왠만한 사내들은 침을 흘릴만한,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세련된 차림 이었다.
그러나 아가씨는 겸손한 자세로 자신이 디자인한 작품들에 대하여 공을 들여 영란에게 자상하게 설명하며 갖가지 속옷들과 다섯벌의 정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골고루 시착시키다보니 거의 두시간이 다흘러갔다.
그러나 열벌도 넘는 속옷이나 다섯벌의 정장역시 어느 것하나 똑같은 디자인이 없었다.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렇게 다양한 속옷들도 하나같이 색스러움을 유달리 강조한 디자인 들이었다.
겉옷에 입는 정장역시 디자인과 색상만 다를뿐 하나 같이 영란의 빼어난 몸매를 의식한 디자인 일색들이었다.
관재는 진작 시계탑 근처에서 서성거리며 자신이 일방적으로 정한 5시에 영란이가 과연 나오려나 설레임에 휩싸여 조바심을 내며 기다렸다.
그러자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시계탑을 향하여 또박또박 걸어오는 영란을 바라보며 관재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영란의 모습은 상의는 타이트한 물색의 정장자켓에, 하의는 빨간색 초미니 스커트에 감싸인 풍만한 히프며 늘씬한 허벅지가 살색의 스타킹속에서 볼륨감을 더하는 매혹적인 모습이었던 것이다.
단추가 없는 디자인이라 커다란 유방때문에 벌려진 자켓사이로 민소매의 블라우스의 가슴부분이 파격적으로 V자로 푹파여 영란의 백설같은 젖가슴의 일부가 노출되고 또깍거리며 걸음을 걸을때마다 그러한 탐스러운 유방이 아래위로 털렁거리며 지금이라도 밖으로 튕겨나올것 같은 섹시한 차림이기에 눈을 뗄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선생의 모습에 관재는 사복으로 갈아입은 진바지속의 자지가 불끈 용솟음치며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았던 "좆큰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앞섶이 잔뜩 융기하여 얼른 바지주머니속으로 손을 넣은채 자지를 잡고 옆으로 뉘여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영란이 앞에 나섰다.
"선생님 나오셨군요 그러면 가시죠!"
"어딜...?"
"근사한데 가서 식사부터 해야지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 보다 누나라고 부를께요"
"그..그래"
마침내 관재는 길한켠에서서 택시를 세우고 택시가 멈추자 관재는 예의바르게 재빨리 도어를 열고 영란을 향하여 권하였다.
"누나 얼른 타!"
관재는 영란을 안쪽으로 태우고 영란은 짧은 스커트때문에 신경을 쓰면서 택시에 올랐지만 뒤따라 오르던 관재의 눈에 영란의 T백의 흰색의 팬티가 순간적으로시야에 들어왔다.
"저! 기사 아저씨! 신진항으로 가시지요!."
(창작 제10부)여교사 영란의 비애
협박(脅迫)
영란은 치욕스러웠지만 어떻게 달리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해본채 결국 미국인 한스와 제자인 관재의 성배출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날밤 영란은 그렇게 두사람에게 밤새 보지는 물론이고 항문이 찢겨지도록 시달리며 아침을 맞았다.
그리고 사건후 사나흘간은 사타구니와 항문의 격통으로 걷기조차 힘들어 병가를 내고 끙끙 몸살 걸린 사람처럼 꼼짝 못하고 지냈다.
그로부터 2주일이 지나도록 영란은 관재에게 "네년이 도망가거나 선생질을 그만두거나 하면 그냥 안두겠다"하는 협박을 받은대로 교직을 떠나지도 못하고 다른데로 도망도 못가고 한스와 관재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 하였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그날밤 그렇게 격렬하였던 두사람이 또다시 마각을 드러낼만도 한데 한스는 무엇이 불안한지 좌불안석하는 눈치이고 관재는 관재대로 비교적 느긋한 표정이었으나, 담임선생인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왠일인지 은근히 영란의 눈치를 보듯이 한마디 말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정작 영란자신은 그날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건이 흡사 악몽이라도 f던 것이 아닌가 여겨지기까지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영란자신의 바램일 뿐이고 싫어도 옷을 갈아입거나 몸을 씻을때 눈에 띄는 부정할 수 없는 능욕의 증거인 사타구니의 음모들이 전부 면도 당하여진모습만 확인하면 암담하기만 하였다.
처음 몇일간은 열살도 안된 애기보지처럼 깨끗한채 세로의 균열만 쩍벌어져 선홍색 속살까지 노골적으로 영란의 시야에 적나라하게 눈에 띄어 그날의 치욕을 상기시키도록 강요 하였다.
그러나 그러부터 몇일이 지난 지금은 면도당하기 전보다 오히려 더욱 꺼칠하고 시커멓게 음모들이 커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욱 에로틱하게 보였다.
다행이 젊어서 그런지 신체는 빠르게 회복되어 한때 너무 시달려 밤송이처럼 벌어졌던 부끄러운 균열도 거의 다무러지고 누군가의 이빨자욱이 맺혀있던 유방도 다시 뽀얗게 환원이되고 오히려 더욱 탱탱해진것 같았다.
그리고 한스에게 매질에 의한 처참한 상처 자욱과 촛농에 화상을 입었던 흔적도 없었졌다.
외관상으로는 아무 변화도 없는 것 같이 보였으나 영란인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더구나 영란은 강제로 두사람에게 그렇게 능욕당한 별장의 사건이후 차마 윤배에게 전화와 메일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였다.
그러자 영문도 모르고 윤배는 영란에게 서운한 감정을 담아 매일 메일을 보내오고 그것에 아무 반응이 없자 학교로 직접 전화까지 해온적도 있었다.
"윤배씨! 전 어쩌면 좋아요? 두사람에게 치욕스운 강간을 당하였는데 어떻게 떳떳한 얼굴로 당신을 볼수 있다는 말인가요? 흐흐흑!"
영란은 그렇게 속으로 처절한 가슴을 부여잡고 괴로워 할 수 밖에 없어 영란의 고운 얼굴에는 항상 수심이 가득 차있었다.
그런 어느날 마침내 윤배가 외출증을 끊어 영란이를 만나기 위하여 학교에 찾아왔다.그러나 하필이면 미국인 영어임시교사인 한스를 상면하고 윤배는 당당하게 영란을 만나러왔으니 연락해달고 하였다.
그러나 한스는 그날 관재가 찍었던 예의 사진인 "영란이 관재에게 강간을 당하여 괴로워하는 표정"을 담은 사진을 윤배에게 디밀며 말하였다.
"영란 선생님의 애인이라니까 말하겠는데요 영란선생 벌써 이렇게 애인이 있어요 섹스를 즐기는 끝내주는 여자가 되었다는 말이예요"
"헉! 이....이게 정말이란 말입니까?"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엎드려 뒤를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이 분명한 사진은 놀랍게도 희열에 찬 영란의 얼굴이었으니 윤배는 기절할 지경이었다.
"그럼요 나도 영란선생하고 썸씽이 있었어요, 영란선생은 육체가 아주 잘 발달해있거든요 한국에서는 바스트를 젖통이라고하죠? 그것도 대단하지요 영란선생은"
한스는 윤배에게 자랑스레 떠벌렸다.
결국 윤배는 영란이 타락했다고 지레 판단하고 영란을 원망하며 당사자를 만나지도 않고 부대로 복귀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사실에 대하여 아무 내막도 모르는 영란은 윤배가 조급증을 참지 못하고 자신을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서러워서 며칠을 울어야했다.
오늘은 모처럼 맞는 주말,관재는 한스와 함께 벌였던 광란의 축제를 떠올리면 아랫도리가 빳빳해져 와서 또한차례 질펀한 섹스를 기대하였지만 영란선생은 너무나 연약하고 심성 또한 여리게 보여 또다시 강제로 강간을 한다면 자살이라도 할듯한 태도와 표정이어서 관재 딴에는 엄청난 자제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한참때라 하루에 열번을 섹스를 한다해도 자신있을 그런 나이였기 때문에 2주일은 관재에게는 참을 수 없을 만큼 긴시간이었다.
관재의 성격대로라면 결단을 내도 진작 내었겠지만 워낙 담임선생의 태도가.가볍게 흡사 불면 쓰러질듯 연약하였기에 관재의 평소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보호본능이 작용을 하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은 시간표에 의하여 마지막 4교시를 마치고 종례까지 하고 교무실로 돌아가는 영란의 뒤를 작정을 하고 관재는 서둘러 따라갔다.
"그래봐야 내가 그렇게 생각해준다고 고마워 할년도 아니고 씨발 한번 터널을 뚫어쓰면 들랑거리기가 쉬운거 아냐?
아닌말로 선생입장에서도 한강에 배 지나갔다고 표시나는 것도 아니고 이왕 나에게 뚫린 경험이 있는 것 어쩔거야? 달라면 줘야지 흐흐!"
천성은 속일수 없는지 관재는 2주간의 공백을 깨고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잰걸음으로 선생의 뒤를 따랐다.
"저~선생님!."
"...나쁜~놈! ."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그렇지만~."
"그렇지만 뭐야? 악마야!~너같은 놈은!."
"선생님이 그렇게 딱딱하게 나오시면 저에게도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요?."
교무실쪽을 향하여 걸어가며 대화하는 두사람은 자상한 선생님과 제자로만 보일뿐 설마 제자에게 담임선생님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두사람을 스쳐가는 학생들은 영문도 모르고 차례로 영란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며 지나가며 청순한 처녀선생님에게 이참에 점수를 따려고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지나쳤다.
"날 협박하는 거냐?."
"협박이라니요? 선생님 제발 제가 진짜로 선생님을 협박하는 그런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주세요!."
"그러면 나를 왜 불렀는데?."
영란은 한스나 관재가 자신에 대하여 나쁜 마음만 먹는다면 과연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지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안하였다.
자신과 유일한 혈육인 동생영미의 안전도 그렇고, 눈물겹도록 어렵게 대학을 다녀 임용을 받은 교직을 쉽게 포기할수도 없을 뿐더러,어쨌던 자신의 적나라한 약점을 고스란히 쥐고 있는 관재의 협박에 대항할 자신이 사실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벌레처럼 혐오스러운 한스라도 떼어내기 위하여 관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오히려 낳은 선택인 것 같아 적당히 관재하고 타협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가 여겨졌다.
"먼저 의상실에서 맞췄던 옷중에 미스리가 권하는 대로 차려입고 시계탑아래에서 다섯시에 만나자고요 선생님! 안나오면 알지요?."
"너..?."
"저는 먼저 갈께요 선생님!"
관재는 전달할 말이 끝이났는지 영란의 대답도 듣지않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내 사라지고 영란은 관재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느지 혼란이 왔지만 관재의 요구에 따르지 안할래야 안 할수도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영란은 다섯시 시간에 맞추어 지난번에 방문하였던 의상실의 도어를 열고 들어가자 먼저번의 의상실의 점원 아가씨가 일어서며 영란을 반가히 맞이하였다.
"어서오세요!손님!."
서구적인 마스크의 매력적인 아가씨는 친절하기 이를데 없었다.영란과 별로 나이차가 없는 또래같은 점원아가씨는 영란에게 녹차를 권하며 연신 생글거렸다.
"손님은 믿음직한 동생두셔서 좋겠어요?."
"예?"
"있잖아요 옷 맞출때 같이 오셨던 건실한 청년 말예요?"
"아! 관재요! ~네! 그래요."
"동생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난번 맞추었던 옷이 나왔거든요!."
"그래요?."
"손님! 차 마시고 시착해보시지요."
영란은 아가씨의 권고에 차를 마신후 아가씨의 뒤를 따라 시착실에 들어섰다.
"손님! 동생분이 주문하신 옷이 다섯벌이거든요!"
"다섯벌이나요?."
"그래요! 거기다가 손님 속옷도 다양하게 주문하였었요!."
"속옷도요!."
아가씨의 말에 영란은 부끄러움에 저으기 놀라 반문하자 아가씨가 속옷셋트와 정장한벌을 건네주었다.
"우선 이것을 입어보시지요!."
영란은 마지못해 입고있던 옷을 벗기위하여 상의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를 내리면서 면도당한 보지털때문에 신경을 쓰며 아가씨가 보지않도록 뒤돌아서 스타킹과 팬티를 내리는데,
"손님! 각선미가 너무 좋아요!."
"아니에요! 아가씨 정도라면 몰라도 저는 너무 살이 많지요!."
"손님도? 53Kg 밖에 안되면서 그래요? 글래머로 보이는 몸매는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신체적인 조건이예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손님은 몸매전체를 놓고보면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특히 유방이 받쳐주는 스타일이세요 그래서 제가 디자인한 속옷도 손님 취향에 맞출려고 하였는데 손님이 마음에 들어하실지 모르겠어요."
영란의 글래머스타일의 몸매를 칭찬하며 다정하게 말을 하는 아가씨가 영란은 갑자기 친숙한 느낌이 들며 아가씨가 건네주는 팬티부터 입으려고 받아들었다.
"헉! 어떻게 너무 과격하지 안은가요?."
나비모양의 디자인에 끈으로만 이루어진 T백의 스타일이어서 뒤쪽의 끈은 두가닥으로 배려되어 항문에 낑기지 않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었다.
"아녜요! 손님! 물론 점잖은 직업을 가진 간호사나 교사나 이런 분들이라면 이미지 때문에 싫어하겠지만 그런 직업이 아니라면 요새 한참 유행하는 패션이거든요!"
"글쎄 너무 노출이 심해서..."
"손님 처음에는 어색하여도 계속 착용하셔서 익숙하여지면 얼마나 간편한데요? 게다가 냉이나 분비물이 흘러도 별로 불쾌하지 않은 장점도 있거든요."
영란은 스스로 자기가 바로 학생들을 가르키는 점잖은 직업인 교사라고 밝힐수도 없고 할수없이 권하는대로 어색하게 끈팬티를 여며 입고 건네주는 가터벨트를 허리에 매고 밴드롱스타킹을 신은뒤 가터벨트 고리에 살색의 스타킹의 밴드부분을 걸었다.
계속하여 건네주는 휜색의 브레지어를 착용하자 역시 맞춤이라 그런지 탱탱한 유방이 정확하게 얇은 브레지어 컵에 감싸여 착용감이 상쾌하였다.
"어쩜!손님 역시 옷걸이가 좋으셔서 아주 매력적으로 보이세요!."
"그게 아니고 아가씨 솜씨가 워낙 뛰어나군요."
친밀하게 둘은 서로 치켜세워주며 휜색의 블라우스를 입고 스커트를 받아들자 초미니의 타이트한 청남색 스커트라 조금만 구부려도 팬티가 보이는 타입이었다.
"허헉! 너무 짧은데요?."
"손님 몸매의 장점을 살리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돼요!얼마나 섹시하고 발랄하고 건강하게 보이는 데요!."
영란이 남색의 자켓까지 걸치고 굽높은 힐까지 갖춰 신은뒤 벽거울을 바라보자 어깨까지 넘실대는 긴머리와 청남색의 미니스커트의 코디가 조화를 이루어 다소 우울하게 보였던 인상까지 밝고 명랑하게 보여서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다.
역시 옷이 날개라고 아가씨의 디자인 솜씨는 그만큼 대단하였던 것이다.
영란의 뛰어난 몸매인 글래머를 강조하고,거기다 늘씬한 각선미까지 유감없이 자랑하게 포인터를 둔 작품들 이었다.
물론 영란의 탐스럽게 솟아있는 앞가슴은 도발적으로 자켓을 젖히고 튕겨나올듯 섹시한 디자인이 다소 위태하였지만 그것 조차도 달리보면 건강미를 한껏 자랑 하는 그러한 작품이었다.
어쨌던 영란의 외모는 살색의 스타킹에 감싸인 초미니의 짧은 스커트아래의 늘씬한 허벅지부터 종아리 만 보아도 왠만한 사내들은 침을 흘릴만한,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세련된 차림 이었다.
그러나 아가씨는 겸손한 자세로 자신이 디자인한 작품들에 대하여 공을 들여 영란에게 자상하게 설명하며 갖가지 속옷들과 다섯벌의 정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골고루 시착시키다보니 거의 두시간이 다흘러갔다.
그러나 열벌도 넘는 속옷이나 다섯벌의 정장역시 어느 것하나 똑같은 디자인이 없었다.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렇게 다양한 속옷들도 하나같이 색스러움을 유달리 강조한 디자인 들이었다.
겉옷에 입는 정장역시 디자인과 색상만 다를뿐 하나 같이 영란의 빼어난 몸매를 의식한 디자인 일색들이었다.
관재는 진작 시계탑 근처에서 서성거리며 자신이 일방적으로 정한 5시에 영란이가 과연 나오려나 설레임에 휩싸여 조바심을 내며 기다렸다.
그러자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시계탑을 향하여 또박또박 걸어오는 영란을 바라보며 관재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영란의 모습은 상의는 타이트한 물색의 정장자켓에, 하의는 빨간색 초미니 스커트에 감싸인 풍만한 히프며 늘씬한 허벅지가 살색의 스타킹속에서 볼륨감을 더하는 매혹적인 모습이었던 것이다.
단추가 없는 디자인이라 커다란 유방때문에 벌려진 자켓사이로 민소매의 블라우스의 가슴부분이 파격적으로 V자로 푹파여 영란의 백설같은 젖가슴의 일부가 노출되고 또깍거리며 걸음을 걸을때마다 그러한 탐스러운 유방이 아래위로 털렁거리며 지금이라도 밖으로 튕겨나올것 같은 섹시한 차림이기에 눈을 뗄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선생의 모습에 관재는 사복으로 갈아입은 진바지속의 자지가 불끈 용솟음치며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았던 "좆큰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앞섶이 잔뜩 융기하여 얼른 바지주머니속으로 손을 넣은채 자지를 잡고 옆으로 뉘여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며 영란이 앞에 나섰다.
"선생님 나오셨군요 그러면 가시죠!"
"어딜...?"
"근사한데 가서 식사부터 해야지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 보다 누나라고 부를께요"
"그..그래"
마침내 관재는 길한켠에서서 택시를 세우고 택시가 멈추자 관재는 예의바르게 재빨리 도어를 열고 영란을 향하여 권하였다.
"누나 얼른 타!"
관재는 영란을 안쪽으로 태우고 영란은 짧은 스커트때문에 신경을 쓰면서 택시에 올랐지만 뒤따라 오르던 관재의 눈에 영란의 T백의 흰색의 팬티가 순간적으로시야에 들어왔다.
"저! 기사 아저씨! 신진항으로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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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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