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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27 1,265회 0건
Chapter 8

메리는 한참을 울먹이다가 누군가가 화장실로 들어오는 인기척에 억지로 울음을 그쳤다. 그러나 손에 들고있던 항문프러그를 무심코 내려다 본 순간 저절로 한숨이 터져나왔다.

"이렇게 큰걸 어떻게 항문에다 집어넣는단 말이야?"

메리는 마지못해 윤활유 뚜껑을 열고 윤활유를 항문프러그에 골고루 발랐다. 그리고 오른손 중지에도 윤활유를 조금 묻혀서 항문 주위에다가도 골고루 잘 바르고, 혹시 또 몰라서 손가락을 항문속으로 조금 쑤셔넣어서 항문안쪽에도 윤활유를 발라주었다.

항문프러그를 삽입하다가 통증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비명이라도 지르게 될까봐서 메리는 화장실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그 일을 처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화장실에 사람들이 교대로 계속 들락거리는 바람에 마냥 기다리며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었다. 이미 화장실에 들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더 시간을 지체했다간 리사한테 또 무슨 곤경을 당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메리는 결국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한 다음, 옆칸에 사람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항문프러그를 항문 입구에 대고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욱!! 내 이럴줄 알았어!"

메리는 그게 삽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크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중도에 포기를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입술을 질끈 깨물고서 식은땀까지 흘려가며 항문플러그에 더 더욱 힘을 가했다. 그러자 어느 순간 항문 입구가 약간 벌어지며 항문프러그의 머리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메리는 약간 자신감이 생겨서 다시 한번 크게 심호흡을 한 다음 항문프러그를 더욱 세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사실 항문프러그가 삽입이 될 때의 그 느낌은 그녀가 걱정했던 것만큼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똥이 마렵기라도 한 것처럼 그 부근이 아주 거북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뭐라고 딱히 표현할 수 없는 아주 묘한 느낌을 주는 것이었다.

마침내 항문프러그의 굵다란 부분이 괄약근을 뚫고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걸 메리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항문프러그가 완전히 삽입이 되고나자 이젠 빼려고 해도 절대로 빠져나오지 않을 것처럼 항문프러그가 꼼짝을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메리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걱정이 됐지만, 리사가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게 뻔했기 때문에 시간을 더 지체할 수가 없었다.

메리는 스커트를 내리고 옷매무새를 고친 다음, 칸막이에서 나와 재빨리 손을 씻고 윤활유병을 든 채로 리사한테로 달려갔다. 그런데 엉덩이에다 무슨 각목이라도 박아놓은 것처럼 정상적인 걸음걸이로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서,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걸음걸이가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거야? 뒤쪽은 경험이 없어서 제일로 작은 놈을 쑤셔넣는대도 잘 안들어갔어?"

리사의 적나라한 표현에 메리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걸 느끼고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다.

"네에, 아가씨.. 너..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자, 샐러드랑 롤빵 여기 있어. 그 롤빵은 물이 줄줄 흐르고 있을 네 구멍에다 막아놓고 내가 꺼내라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꺼내지 마."

리사가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이렇게 지시를 하는 바람에 메리는 사색이 될 수 밖엔 없었다. 하지만 리사의 지시를 거역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메리는 어쩔 수 없이 롤빵을 테이블 밑으로 숨기고서 그 롤빵을 보지에다 쑤셔넣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의 음부는 리사의 예견대로 이미 흠뻑 젖어있는 상태였다. 그것도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샘물이 끊임없이 솟아나오고 있는 중이었다.

"미세스 씨, 빵부스러기를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조심해. 그리고 롤빵을 다 쑤셔넣었거든 샐러드는 손으로 집어먹어. 너같이 천하고 음탕한 암캐는 다른 사람들처럼 식사를 할 자격이 없으니까, 앞으로는 식사를 할 때 포크나 나이프 같은건 쓸 생각도 하지마, 알았지?"

"하.. 하지만..."

"하지만, 뭐?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해준 것만도 감사한 줄 알아야지. 더구나 난 특별히 널 생각해서 스파게티도 시키질 않았단 말이야."

메리는 더 이상 말을 꺼낼 엄두가 나질 않아서 아뭇소리도 못하고 손으로 샐러드를 집어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여점원이 리사가 주문한 음식을 들고 다가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메리는 리사가 무서워서 손으로 샐러드를 계속 집어먹고 있을 수밖엔 없었다.

여점원이 들고온 음식을 식탁위에 내려놓으며 놀란 표정으로 메리를 쳐다보았다. 그런데도 메리는 애써 태연함을 유지하며 손으로 계속 샐러드를 집어먹었다.

"미세스 씨, 아마 지금쯤이면 롤빵에 보짓물이 잘 배었을 테니까, 그 롤빵은 이제 꺼내놓고 다른 롤빵을 쑤셔넣어 놔!" 잠시 후 여점원이 자리를 뜨고나자 리사가 다시 명령을 했다.

이제 메리는 거의 자포자기한 심정이라서 순순히 리사의 지시를 따랐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눈치를 채지 못하게 하려다 보니 그 작업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좋아, 그럼 이제 그 롤빵에 샐러드를 듬뿍 얹어서 먹어."

메리는 마치 잘 훈련된 강아지처럼 자신의 분비물로 축축하게 젖어있는 롤빵에다 샐러드를 듬뿍 얹은 다음 한입 가득 배어물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그 맛이 별로 거부감이 들지가 않는 것이었다.

"아니, 어떻게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지가 않지? 내가 벌써 이 맛에 익숙해지기라도 한걸까?"

식사를 하는동안 내내 메리는 그런 식으로 롤빵 3개와 샐러드를 전부 먹어야만 했다. 메인요리를 다 먹고나자 리사가 디저트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2개를 주문했다.

"미세스 씨, 네가 샐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내가 특별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

"가.. 감사합니다, 아가씨. 그런데 저.. 아이스크림은 스푼으로 먹어도 될까요?"

"뭐가 어쩌고 어째? 넌 아까 내가 한 말을 콧구멍으로 들었어? 그런 개풀 뜯어먹는 소린 하지도 말고,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깐 어서 빨리 먹기나 해."

메리는 너무 당혹스러워서 주위를 또 다시 힐끔거리며 훔쳐보았다. 다행히도 그녀에게 특별히 시선을 주는 사람은 없는것 같았다. 그래서 메리는 다시 용기를 내어 손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떠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주위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눈치를 채고서 메리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메리는 또 다시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애써 태연함을 유지하며 손가락으로 아스크림을 계속 퍼먹을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미세스 씨, 이제 그만 가야겠으니까, 그릇을 빨리 비우고 손가락도 깨끗하게 핥아먹어."

메리는 리사가 시키는대로 손가락을 깨끗이 핥아먹었다. 그리고 팁까지 두둑히 얹어서 계산을 하고서야 식당에서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항문에 박혀있는 항문프러그 때문에 메리는 어기적거리는 걸음걸이로 차까지 걸어가야 했다. 그리고 차에 도착한 다음에도 리사가 차에 타라고 하기 전까지는 차옆에 서서 리사의 다음 지시를 기다려야만 했다. 그런데 리사가 차에 타란 소리는 하지 않고 성인숍에서 산 젖꼭지 집게를 꺼내들고서 메리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윗옷을 위로 걷어올려 봐."

"아.. 아가씨, 제발 차에 먼저 타게 해주세요."

"어허! 잔소리 말고 어서 옷을 걷어올리지 못하겠어! 그런식으로 계속 삐딱하게 굴면 아예 옷을 홀랑 벗겨서 내일 아침까지 알몸으로 있게 할 거야!"

메리는 어쩔 수 없이 식당을 등진 방향으로 돌아선 다음 젖가슴이 완전히 드러날 정도로 탱크탑을 걷어올렸다. 그러자 딱딱하게 일어서 있던 젖꼭지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리사는 메리가 사온 젖꼭지 집게를 먼저 메리의 오른쪽 젖꼭지에 단단히 물렸다. 순간 메리는 젖꼭지가 얼마나 아프던지 터져나오는 비명을 참느라고 입술을 꽉 깨물어야만 했다. 그런데도 리사는 메리의 아픔 따윈 아랑곳도 하질 않고 메리의 왼쪽 젖꼭지에도 똑같이 젖꼭지 집게를 단단히 물려놓았다.

"이제 옷을 내려도 좋아. 그리고 차에 타거든 곧바로 개목걸이를 목에 차도록 해."

메리는 탱크탑을 얼른 끌어내렸지만, 양쪽 젖꼭지에 물려있는 집게와 집게를 서로 연결해 놓은 체인이 옷위로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것까진 감출 수가 없었다.

메리는 그런 창피한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할까봐서 얼른 조수석에 올라탔다. 그 순간 메리의 가슴은 심하게 뛰고 있었다. 그런데 가슴이 뛸 때마다 젖꼭지가 더 욱신거리며 아팠을 뿐만 아니라, 꽉 끼는 탱크톱이 젖꼭지에 묘한 압박과 자극을 주어서 메리는 더 더욱 견디기가 힘들었다.

"미세스 씨, 얼른 가서 껌 한통만 좀 사와."

차가 1마일쯤이나 달렸을까, 갑자기 리사가 길가의 편의점 앞에다 차를 세우며 말했다. "미세스 씨, 얼른 가서 껌 한통만 좀 사와."

순간 메리는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었다. 꽉끼는 탱크톱 때문에 젖꼭지에 물려놓은 집게와 집게 사이에 걸려있는 체인을 누구라도 단박에 눈치챌 수 있을 터였다. 게다가 항문에 박아놓은 항문프러그 때문에 걸음걸이까지 자연스럽지가 못해서 그것까지 들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나중에 더 심한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그 순간 리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는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메리는 마지못해 차에서 내렸다. 가능한 한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 편의점 안에는 남자 점원 외에도 3명의 소년이 더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들 중에 메리와 안면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얘들아, 저 여자 좀 봐."

물건을 고르던 3명의 소년 중에 하나가 특이한 옷차림의 메리를 발견하고서 옆에 있던 친구를 툭툭치며 속삭였다. 그러자 다른 2명의 소년도 뭔 일인가 하고 고개를 돌리다가, 마치 신기한걸 발견한 듯한 표정으로 메리를 쳐다보았다. 한편 편의점 점원은 메리가 가게안으로 들어올 때부터 메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주머니, 그거 아프지 않아요?"

메리가 껌을 찾고 있을 때 3명의 소년중에 하나가 메리에게 다가오더니, 뜻밖에도 탱크톱 위로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집게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메리는 더 더욱 당황을 해서 얼굴이 새빨개지고 말았다. 그 순간 그녀의 머리속엔 오로지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그 말을 짐짓 못들은 체하며 껌을 찾아 서둘러 계산을 한 다음 가게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뜻밖에도 리사가 편의점 안으로 불쑥 들어오는 것이었다.

"저기요! 밖에서 언뜻 보자니까, 우리 펫한테 말을 거시는것 같던데.. 혹시 뭘 물어보기라도 하신 거예요?"

"아, 예.. 난 그저.. 그게 아프지 않냐고 물어봤을 뿐이예요.. 그런데 저 아주머니는 내 말을 들은 척도 않고 싹 무시를 하던데요."

"미세스 씨, 도대체 넌 그런 무례한 행동이 어디있어? 이분한테 죄송하다고 빨리 사과를 해!"

"죄.. 죄송합니다." 메리는 그 소년에게 사과를 하면서 얼마나 창피하고 당혹스럽던지 얼굴이 홍당무가 된 채로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고 말았다.

"미세스 씨, 그리고 이분이 물어본 것도 대답을 해드려야 할 것 아냐! 그게 아파, 안 아파?"

"예에.. 사.. 사실은.. 아주 많이 아파요." 메리는 거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아픈지도 이분들한테 한번 보여드리는게 어때?"

"네? 아, 네에.. 아.. 알겠습니다, 아가씨.."

메리는 목덜미까지 새빨개질 정도로 당황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탱크톱을 걷어올려서 브래지어도 하지않은 젖가슴을 소년들에게 완전히 드러내놓았다.

그 순간 메리는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당장 들어가서 숨고 싶은 그런 심정이었다. 평생동안 그 순간만큼 수치스럽고 창피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만 같았다.

"그 체인을 잡아당겨보면 집게가 얼마나 단단히 물려있는지도 알 수 있을 거예요."

리사의 말에 소년들 중에 하나가 진짜로 젖꼭지 집게 사이의 체인을 잡아당겨 보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젖꼭지에 더 큰 통증과 자극이 밀려와서 악문 입술 사이로 신음소릴 터뜨리고 말았다.

"그렇다고 그렇게 세게 당기면 어떻게 해요? 그러다 젖꼭지에 상처라도 나면 당신이 물어줄 거예요?"

"아! 난 그냥 살짝 당겨보려고 한건데.. 저.. 정말 미안해요."

"괜찮아요. 뭐, 고의는 아니실테니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요. 그건 그렇고 우리 펫이 이렇게 젖가슴까지 구경을 시켜드렸으니, 이왕 내친 김에 누가 젖꼭지도 한번 빨아보실래요? 사실 우리 펫은 젖꼭지를 빨아주는걸 아주 좋아하거든요."

"아.. 안돼요오.." 메리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애원을 했다.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순간 메리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아니예요, 아가씨."

"그래? 난 또 네가 싫다고 그러는 줄 알았지! 그럼, 네가 직접 이분들한테 아주 뿅 갈 정도로 있는 힘껏 젖꼭지를 한번 빨아달라고 부탁을 드려봐."

"네에, 아가씨.. 저.. 호..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아주 흥분을 느낄 정도로 제 저.. 젖꼭지를 있는 힘껏 한번 빨아주시면 안될까요?"

메리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로 더듬거리며 말을 하다가 수치심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눈가에 눈물까지 맺혔다. 한편 소년들은 그런 횡재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메리의 표정따윈 아랑곳도 하질 않고 그녀의 젖꼭지를 교대로 핥고 빠느라고 정신들이 없었다. 그 바람에 메리는 죽고싶을 정도로 수치심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몸을 피하거나 싫은 내색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그 때 메리에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던 점은, 편의점에 다른 사람이 또 들어오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만하면 충분히 즐기셨죠? 우리도 일이 있어서 이제 그만 가봐야겠네요. 미세스 씨, 뭐하고 있어? 어서 이분들한테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어서 나가지 않고!"

"아! 네에, 아가씨.. 모두들 제.. 제 젖꼭지를 정성껏 애무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메리는 완전히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3명의 소년에게 인사를 하고는, 탱크톱을 끌어내리며 도망치듯 밖으로 나왔다. 메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계속 눈물만 떨구었다. 방금전 편의점에서 있었던 일이 그녀의 가슴속에 너무도 큰 충격으로 남아있었다.

집에 도착을 하자, 리사가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메리를 그제서야 힐끔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빛에서 동정심이나 연민따윈 느낄 수가 없었다.

"미세스 씨, 오늘 산 물건들을 전부 침실로 갖고가서, 15센티 굽의 하이힐만 남겨놓고 나머지 옷이랑 신발들은 전부 다 옷장이랑 신발장에 깔끔하게 정리를 해놔. 그리고 성인숍에서 산 물건들은 침대위에다 가지런하게 정리를 해놓도록 해."

"네에, 아가씨."

메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을 했지만, 앞으로 또 무슨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감을 잡을 수조차 없어서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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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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