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등의 제약이 없으면 좀더 매끄럽게 글을 다듬고싶은데 회사에서
일하기 싫을때 하곤 해서 제가봐도 좀 죄송한면이 많은거 같네요
조금 거슬리시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4부
[나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건 성에 눈을 떴을 부터 이런 경향이 있었어]
[...응...]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동경하는 여자를 지배하고 나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다는 그렇지만 비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군요]
[으응..]
부끄러운 표정으로 말하고 있는 료헤이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불안도 혼란도 거짓말 같았다.
그가 토로하는 심정은 아마 나와 같이 그가 말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던 갈등 그 자체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여 줄 수 있는 것은 나만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거기에 목걸이를 채워졌을때의 특수한 행위에 느껴버리는 나도 결국은 같은 것이다.
그 덕분에 나는 진짜 노예의 즐거움에 그 깊은 쾌락에 눈을 떴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그렇구나 이해해... 그리고 나도 완전히 그렇게 된거 같아..]
[뭐 그렇게....?]
얼버무린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너의 취향과 목걸이가 목에 채워졌을때 느껴버리는 여자가 되면.....아]
[설마 아키코씨!!!]
서로의 장애가 사라진 료헤이 그 말을 듣는 순간 그야말로 자신을 잊고 나를 마구 요구해왔다
.
키스세례가 퍼부어지고 옷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나의 나신을 애무해버렸다.
[아키코가 너무 귀엽게 굴어서 난 벌써 이렇게]
[아....]
나의 몸을 꽉 누를정도로 바지 아래에서 굳어져 있는 성기, 그 온기와 존재감을
반쯤 벗겨진 모습인채로 두근두근 가슴이 떨렸다.
그가 나를 요구한다. 그리고 물론 나도.....
그 순간 살그머니 료헤이가 무엇인가를 내밀었다.
아니 무엇인가는 아니다 다 알고 있다. 너무 안다. 나의 스위치...........
[아키코 알겠지]
[응]
간신히 마지막 이성으로 저항을 시도해 본다.
[그렇지만 식사는? 케이크는? 선물은..?]
[모두 다음에]
[그런.. 분위기가...]
[다 싫어 난 샴페인보다 난 아키코를 맛보고 싶어]
직격이었다.
은유적인 비유적인 대사가 아닌 저돌적인 돌격.. 첫 데이트 捉?이런 식으로 키스 당했었는데
입술을 살짝 틜같?각오했다. 기대로 가득찬 료헤이를 응시하며 고개를 돌렸다.
료헤이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료헤이 부탁...]
[응]
[목걸이를 감은 채 갖고싶은거야? 나를 .. 이미 료헤이는 손에 넣었어..]
료헤이의 젊음에 빠졌던 걸까? 나혼자만의 독백이었다.
영악한 수컷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눈꺼풀을 닫고 머리카락을 빗어올린 나는
내 목에 둘러지는 가죽의 감촉과 찰칵 소리와 함께 풀수 없는 작은 자물쇠를 느끼고 있었다.
☆
목걸이를 차고 그 목걸이에서 연결된 쇠장식에 애완동물을 산책시킬 때 사용되는 줄까지
연결되었고 그 끝이 그에게 잡혀진 모습으로 책상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명령대로 크게 벌린 다리는 가볍게 물결치듯 움직이고 있었다.
끈질기게 나의 거기를 애무하고 있는 료헤이. 서서히 손가락으로 바지의 주위를 피하면서
엉덩이 라인을 비비며 넣었다. 깊숙한 속의 수풀 지대에는 접근하지 않고 주위만 애무했다.
[움직이면 안되 아키코]
[네에...]
순종적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환하게 불이 비춰진채 애무당하는 몸
서서히 달아올라가는데 쾌락의 파도는 부족했다. 아주 약간의 부족함과 안타까움이
익숙해져가는 쾌락속에 희미한 한줄기 쾌감을 느끼고 무의식 중에 집중하고 있었다.
게다가 부끄러움.. 바지는 안스러울 정도로 애액으로 인해 젖어서 차가운 옷이 닿을때마다
수치스러웠다. 흐트러져버린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에게 다 보여지다니
그러나 진짜는 더 많이 흐트러지고싶은 이상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지만 나 자신은
정상의 보통여자이다. 메조키스트라는 특수성을 인정당하는 거 같아 몹시 수치스럽다.
그런 마음을 읽은 것처럼 료헤이는 희롱했다.
[목걸이를 채웠을 때 느끼는게 싫은 게 아니었나봐. 아키코의 보지를 보면]
[아.. 심술쟁이...]
허스키한 신음소리 마져 쾌감의 움직임속에 산산히 흩어지고 토막토막 끝겨 갔다.
의심의 증거인 SM 사이트의 페이지가 PC화면에서 계속 보이는 채로 깊은 쾌감에
보상 받고 있었다. 애무를 통해 강해져가는 황홀은 료헤이의 벌이었다.
나의 정신은 녹아나고 가면 갈수록 욕망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목에 걸린 목걸이와 작은 자물쇠가
흔들리고 완전히 소유되어 지배되어 가는 현실, 피학에 느끼고 있는 나의 모습이 의식되었다.
퇴근길의 정장 차람인 채, 목덜미부터 가슴까지 다 열려져 있는 나 자신이 믿을 수 없다.
팔꿈치까지 벗겨져 팔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채 그를 안지도 못하고 목에 걸린 목걸이에
의해서 완전하게 지배된 나는 료헤이의 물건이었다. 비참한 모습도 부끄러운 한숨도
모두 그만의 물건......
예고도 없이 애액이 넙치는 나의 보지안에 집게 손가락을 넣어 휘저었다.
입맛을 다시는 듯한 추잡한 소리...
느껴지는 쾌감에 몸을 비틀자 료헤이의 꾸중에 꾹 눌러 참는다.
[역시 아키코도 느끼고 있는건가.... ]
[아 아니.. 아..]
항의의 목소리는 이미 힘이 들어있지 않았다. 나이 값도 못하고 수치스러운 행동
보통사람처럼 사랑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꿈꾸었던 내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상태다.
불안에 부들부들 떠는 이성과 반대로 마구 다뤄지고싶은 나의 나신이 서로 다툰다.
그 사이 그의 손이 키보드를 누르자 갑자기 PC 화면이 바뀌었다.
- 메조 고양이의 일기 -
부제: 메조 고양이는 에로를 좋아해
(어....!!)
나타난 사이트 명에 숨죽였다. 부드러운 타이틀과 아름다운 사진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필란에는 본인과 여인의 사진이 목덜미부터 얼굴은 숨긴채 찍은 옆 얼굴이 보였다.
[예를 들면 이 블로그의 사람처럼 말이다.]
속이 비어 있는 눈동자에 PC화면의 문장들이 들어왔다.
2004년 06월 14일
드디어 해 버린 노출..
베란다에서 전라로 돌아다녔다.
정확하게 말하면 보지 앞만 가린채로...
(!!!)
순간 눈동자가 커지면서 나는 동요했다.
무엇을 말하는것인가? 이 블로그는.. 베란다에서? 전라.. 왜?
생각할 틈도 없이 나는 목걸이에 끌여 강제적으로 베란다로 끌려나간듯한 착각이 들었다.
불이 비치는 나의 전신으로 느껴지는 밤바람이 느낌이 좋을 거이다.
몸이 휘청거릴것 같고 보지에 한손을 붙여 가리고 그때 가슴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료헤이.. 그리고 나의 유두를 강하게 물어버린 빨래 집게..
[아~!!!]
강하게 물려버린 유두의 감각에 비명섞인 교성이 흘러넘쳤다. 정말로 나 자신이 세탁물처럼
학대 받고 있는 것 같은 선정적인 블로그의 내용에 빠져 들어버렸던 것이다.
떨리는 반나체의 몸이 료헤이의 팔안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몸시 흥분된 나의 몸은 자연스럽게 블로그의 글과 함께 일체화되어 갔다.
[너와 같군. 그런 욕망에 고민하는 OL의 블로그인것.. 아키코]
[!!]
맥박이 흐트러지고 흥분된다. 마치 동요한 나의 마음속을 간파한 것일까?
그렇지만 나는 그런 노출은 부끄럽다.
[노출도 SM이다. 목걸이를 좋아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거야?]
[...!!]
[어느쪽도 보통사람들에게는 말하기 힘든 부끄러운 버릇이지]
적당한 어조로 말하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마구 튕기며 희롱하였다.
그 절묘한 터치에 깊숙한 쾌감이 자궁 깊숙한 곳에서 치솟았다.
무릎이 흔들리며 나의 유두를 치는 료헤이의 손가락이 반복될수록 나의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갔다.
[응 안되 보고싶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계속 보도록 해 눈을 떼면 안되]
[아.이..]
넓적다리까지 벗겨 내려진 바지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는 아치를 그리고 있었다.
목걸이에 끌려겨 나는 얼굴을 딴데로 올리는 자유는 없었다.
바뀌는 화면과 그의 농간이 일체가 되어 나 자신이 무서워하고 있던 어두운 마음의 덩어리를
그 동안 외면하고 있던 피학의 진실을 하나씩 열어가고 있었다.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노출을 하고싶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노출은 은밀한 눈길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생각해보면 죄악감을 느끼면서 자위를 하고 있을 무렵부터
그러한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의식 가운데서.....
나는 자위라는 부끄러운 일을 해버리고 있었다. 부끄러운 것인줄 알면서도
기분 좋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 만일 그것이 누군가에게 발견된다면 어떻게 하지......
관능에 빠지면서 지탄받을것 같은 부끄러움과 수치심.. 나쁜 료헤이는 꼼꼼하게 나의 약점을
헤집으면서 나의 이성을 부셔갔다.
[응.. 그만둬.. 응]
[어째서....]
반울먹은 표정인채로 헛말과 같은 부정만 반복했지만 부인할수 없을 정도로 느껴버린
나의 몸은 치솟는 쾌락만이 논쟁하고 있었다.
거짓말 믿을 수 없다. 이런 익명의 블로그는 그냥 타락을 부추기고 있을 뿐이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생생한 기술은 너무 리얼하여 눈길을 돌릴 수 없었다.
분명하게 진실된 고백, 거짓말이 아닌 증거로 인해 나는 동요하고 있었다.
목걸이와 노출 행위는 다르지만 확실히 같은 죄악감과 부끄러움인 듯 하다.
나 자신이 정상이 아니게 되어 가는 것이 무섭다.
목걸이를 함으로써 물건과 같이 다뤄지는 것이 나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쾌감으로
느껴지는 것이 6살이나 어린 료헤이에게 노출되어 벗겨져버린 것이 분하게 느껴지고
수치스럽게 느껴진다. 그런 나를 료헤이가 지배하려 한다.
2004년 6월 20일
프라이드는 버려야 해!!!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OL로서 상사로서 선배로서 의식하고 살지.
프라이드가 너무 없어도 곤란하지만 너무 있는 것도 곤란하지 그것이
프라이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메저키스트이니까 프라이드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아니다 오히려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메저키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 프라이드가 갈기갈기 깨져버리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수치일 것이다.
뭐라 변명할 수 없을정도로 나와 꼭 들어맞는 글의 세세한 부분이.....
젖어있는 보지안을 손가락으로 만져지면서 들리는 은말한 속삭임이라니..
약간의 두려움에 그의 목을 꽉 끌어안고 키스를 계속 해버렸다.
그러나 잠시 후 그가 입술을 榻?
[아.....]
입술과 입술 사이에 끈적하고 가느다란 실이 이어져 관능에 빠진 나를 더욱 느끼게 한다.
[아키코씨가 무서워하고 있따는 것을 알아. 그래서 이 블로그가 떠올랐다.]
[나와 이 블로그가.........]
[그래 .. 지금 기분은 어때?]
이제 어느정도 진정 되었다. 지금은 단지 료헤이에게 빠지고 싶다........
그는 웃으면서 나를 초조하게 할뿐 입술과 입술을 부딪쳐가도 가볍고 도망치고
내몸을 돌려 테이블 위에 상체를 엎드리게 하고 고개를 올려서 화면으로 유도되어 갔다.
2004년 7월 24일
나쁜 결과
오늘 밤은 나의 욕망을 모두 배출하게 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애정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단지 내게 다가온 것은 일회용 메조를 갖고 싶었던 것 뿐.....
물론 그는 내가 메조인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내가 어디서 언제 변태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그는 이빨을 드러냈다.
얇고 매끄러운 엉덩이를 마구 압박하는 그의 하반신의 감촉..
나의 엉덩이 살 근처에서 느껴지는 타인의 뜨겁고 맥동하는 촉감에 신경이 곤두섰다.
그도 역시 윗도리는 그대로인체 아래는 나와 같은 알몸이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눈치챈 순간 전신이 전율했다.
귀 안쪽까지 피가 도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이런 상태로 남녀가 하는 것은 하나뿐..
[이런건 어때?]
[어 료.. 아니..]
스치듯이 중얼거리는 료헤이가 손에 든 줄을 끌어당겼다.
그와 동시에 몸이 비틀거리면서 목걸이 하나로 컨트롤 당하는 불쾌함.
몸은 테이블에 억눌러진채 목만 끌어땡겨서 물건처럼 취급당하고 있는 비참함에
피학의 피인지 모를 느낌이 피어올랐다. 줄이 내 코에 닿으면서 야릇한 향기가
나는 것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왠지 모를 기대같은 것도 생겨났다.
이 모순되는 나의 몸에서....
[아아.. 싫어..아..]
[간다]
귀에 익숙한 그러나 오싹할 정도로 감정을 숨긴 남자의 목소리
마치 블로그의 쓰인 대로 나의 기분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노예 취급하는 행동
블로그의 내용과 같은 외설스러운 문장을 읽으면서 동시에 범해지는...
그 상상대로 학대받고 범해져 버렸다.
그렇다 그야말로 계속 지속되고싶을 만큼 감미롭지만 가장 무서워하고 있던 환상 그대로
무심코 그의 무서운 눈동자를 볼 수 있었다. 거기에는 웃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대단하지 않아. 이정도 만으로 느끼다니 말야]
[아니 아니야...]
[거짓말 하지마. 몸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데]
불쾌한 AV처럼 추잡한 관능 소설의 줄거리 처럼 여자의 이성을 뭉개버리고
거짓말 같이 이건 마치 강간과 같이 난폭한 형태로 당하다니 내가......
나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무서웠다.
그러나 그의 몸이 들어올때 나는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조용히 그러나 아주 대단히 감미로운 쾌감과 압박에 몸부림쳤다.
[......]
입술을 깨물고 필사의 생각으로 책상에 매달렸다.
뒤에서 그토록 기다리고 애태우고 있던 자신을 완전하게 범해버린...
믿을 수 없다. 어째서 느끼는 거야 나의 몸은 어떻게 된거야
왜왜... 이렇게 이 기절할 것 같은 기쁨이라니....!!!
기절할 것 같은 기쁨에 허리를 비틀고 압박이 가해지자 적당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온전신이 발가락까지 그 반응에 떨리며 전신이 찌르르하게 저리며 무너져 간다.
4부 끝..
5부에서..
일하기 싫을때 하곤 해서 제가봐도 좀 죄송한면이 많은거 같네요
조금 거슬리시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4부
[나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건 성에 눈을 떴을 부터 이런 경향이 있었어]
[...응...]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일수록 동경하는 여자를 지배하고 나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다는 그렇지만 비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군요]
[으응..]
부끄러운 표정으로 말하고 있는 료헤이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불안도 혼란도 거짓말 같았다.
그가 토로하는 심정은 아마 나와 같이 그가 말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던 갈등 그 자체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여 줄 수 있는 것은 나만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거기에 목걸이를 채워졌을때의 특수한 행위에 느껴버리는 나도 결국은 같은 것이다.
그 덕분에 나는 진짜 노예의 즐거움에 그 깊은 쾌락에 눈을 떴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그렇구나 이해해... 그리고 나도 완전히 그렇게 된거 같아..]
[뭐 그렇게....?]
얼버무린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너의 취향과 목걸이가 목에 채워졌을때 느껴버리는 여자가 되면.....아]
[설마 아키코씨!!!]
서로의 장애가 사라진 료헤이 그 말을 듣는 순간 그야말로 자신을 잊고 나를 마구 요구해왔다
.
키스세례가 퍼부어지고 옷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 나의 나신을 애무해버렸다.
[아키코가 너무 귀엽게 굴어서 난 벌써 이렇게]
[아....]
나의 몸을 꽉 누를정도로 바지 아래에서 굳어져 있는 성기, 그 온기와 존재감을
반쯤 벗겨진 모습인채로 두근두근 가슴이 떨렸다.
그가 나를 요구한다. 그리고 물론 나도.....
그 순간 살그머니 료헤이가 무엇인가를 내밀었다.
아니 무엇인가는 아니다 다 알고 있다. 너무 안다. 나의 스위치...........
[아키코 알겠지]
[응]
간신히 마지막 이성으로 저항을 시도해 본다.
[그렇지만 식사는? 케이크는? 선물은..?]
[모두 다음에]
[그런.. 분위기가...]
[다 싫어 난 샴페인보다 난 아키코를 맛보고 싶어]
직격이었다.
은유적인 비유적인 대사가 아닌 저돌적인 돌격.. 첫 데이트 捉?이런 식으로 키스 당했었는데
입술을 살짝 틜같?각오했다. 기대로 가득찬 료헤이를 응시하며 고개를 돌렸다.
료헤이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료헤이 부탁...]
[응]
[목걸이를 감은 채 갖고싶은거야? 나를 .. 이미 료헤이는 손에 넣었어..]
료헤이의 젊음에 빠졌던 걸까? 나혼자만의 독백이었다.
영악한 수컷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눈꺼풀을 닫고 머리카락을 빗어올린 나는
내 목에 둘러지는 가죽의 감촉과 찰칵 소리와 함께 풀수 없는 작은 자물쇠를 느끼고 있었다.
☆
목걸이를 차고 그 목걸이에서 연결된 쇠장식에 애완동물을 산책시킬 때 사용되는 줄까지
연결되었고 그 끝이 그에게 잡혀진 모습으로 책상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명령대로 크게 벌린 다리는 가볍게 물결치듯 움직이고 있었다.
끈질기게 나의 거기를 애무하고 있는 료헤이. 서서히 손가락으로 바지의 주위를 피하면서
엉덩이 라인을 비비며 넣었다. 깊숙한 속의 수풀 지대에는 접근하지 않고 주위만 애무했다.
[움직이면 안되 아키코]
[네에...]
순종적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환하게 불이 비춰진채 애무당하는 몸
서서히 달아올라가는데 쾌락의 파도는 부족했다. 아주 약간의 부족함과 안타까움이
익숙해져가는 쾌락속에 희미한 한줄기 쾌감을 느끼고 무의식 중에 집중하고 있었다.
게다가 부끄러움.. 바지는 안스러울 정도로 애액으로 인해 젖어서 차가운 옷이 닿을때마다
수치스러웠다. 흐트러져버린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에게 다 보여지다니
그러나 진짜는 더 많이 흐트러지고싶은 이상한 감정까지 들었다. 하지만 나 자신은
정상의 보통여자이다. 메조키스트라는 특수성을 인정당하는 거 같아 몹시 수치스럽다.
그런 마음을 읽은 것처럼 료헤이는 희롱했다.
[목걸이를 채웠을 때 느끼는게 싫은 게 아니었나봐. 아키코의 보지를 보면]
[아.. 심술쟁이...]
허스키한 신음소리 마져 쾌감의 움직임속에 산산히 흩어지고 토막토막 끝겨 갔다.
의심의 증거인 SM 사이트의 페이지가 PC화면에서 계속 보이는 채로 깊은 쾌감에
보상 받고 있었다. 애무를 통해 강해져가는 황홀은 료헤이의 벌이었다.
나의 정신은 녹아나고 가면 갈수록 욕망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목에 걸린 목걸이와 작은 자물쇠가
흔들리고 완전히 소유되어 지배되어 가는 현실, 피학에 느끼고 있는 나의 모습이 의식되었다.
퇴근길의 정장 차람인 채, 목덜미부터 가슴까지 다 열려져 있는 나 자신이 믿을 수 없다.
팔꿈치까지 벗겨져 팔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채 그를 안지도 못하고 목에 걸린 목걸이에
의해서 완전하게 지배된 나는 료헤이의 물건이었다. 비참한 모습도 부끄러운 한숨도
모두 그만의 물건......
예고도 없이 애액이 넙치는 나의 보지안에 집게 손가락을 넣어 휘저었다.
입맛을 다시는 듯한 추잡한 소리...
느껴지는 쾌감에 몸을 비틀자 료헤이의 꾸중에 꾹 눌러 참는다.
[역시 아키코도 느끼고 있는건가.... ]
[아 아니.. 아..]
항의의 목소리는 이미 힘이 들어있지 않았다. 나이 값도 못하고 수치스러운 행동
보통사람처럼 사랑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꿈꾸었던 내 자신과는 너무도 다른 상태다.
불안에 부들부들 떠는 이성과 반대로 마구 다뤄지고싶은 나의 나신이 서로 다툰다.
그 사이 그의 손이 키보드를 누르자 갑자기 PC 화면이 바뀌었다.
- 메조 고양이의 일기 -
부제: 메조 고양이는 에로를 좋아해
(어....!!)
나타난 사이트 명에 숨죽였다. 부드러운 타이틀과 아름다운 사진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필란에는 본인과 여인의 사진이 목덜미부터 얼굴은 숨긴채 찍은 옆 얼굴이 보였다.
[예를 들면 이 블로그의 사람처럼 말이다.]
속이 비어 있는 눈동자에 PC화면의 문장들이 들어왔다.
2004년 06월 14일
드디어 해 버린 노출..
베란다에서 전라로 돌아다녔다.
정확하게 말하면 보지 앞만 가린채로...
(!!!)
순간 눈동자가 커지면서 나는 동요했다.
무엇을 말하는것인가? 이 블로그는.. 베란다에서? 전라.. 왜?
생각할 틈도 없이 나는 목걸이에 끌여 강제적으로 베란다로 끌려나간듯한 착각이 들었다.
불이 비치는 나의 전신으로 느껴지는 밤바람이 느낌이 좋을 거이다.
몸이 휘청거릴것 같고 보지에 한손을 붙여 가리고 그때 가슴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료헤이.. 그리고 나의 유두를 강하게 물어버린 빨래 집게..
[아~!!!]
강하게 물려버린 유두의 감각에 비명섞인 교성이 흘러넘쳤다. 정말로 나 자신이 세탁물처럼
학대 받고 있는 것 같은 선정적인 블로그의 내용에 빠져 들어버렸던 것이다.
떨리는 반나체의 몸이 료헤이의 팔안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몸시 흥분된 나의 몸은 자연스럽게 블로그의 글과 함께 일체화되어 갔다.
[너와 같군. 그런 욕망에 고민하는 OL의 블로그인것.. 아키코]
[!!]
맥박이 흐트러지고 흥분된다. 마치 동요한 나의 마음속을 간파한 것일까?
그렇지만 나는 그런 노출은 부끄럽다.
[노출도 SM이다. 목걸이를 좋아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거야?]
[...!!]
[어느쪽도 보통사람들에게는 말하기 힘든 부끄러운 버릇이지]
적당한 어조로 말하면서 유두를 손가락으로 마구 튕기며 희롱하였다.
그 절묘한 터치에 깊숙한 쾌감이 자궁 깊숙한 곳에서 치솟았다.
무릎이 흔들리며 나의 유두를 치는 료헤이의 손가락이 반복될수록 나의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갔다.
[응 안되 보고싶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계속 보도록 해 눈을 떼면 안되]
[아.이..]
넓적다리까지 벗겨 내려진 바지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는 아치를 그리고 있었다.
목걸이에 끌려겨 나는 얼굴을 딴데로 올리는 자유는 없었다.
바뀌는 화면과 그의 농간이 일체가 되어 나 자신이 무서워하고 있던 어두운 마음의 덩어리를
그 동안 외면하고 있던 피학의 진실을 하나씩 열어가고 있었다.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노출을 하고싶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노출은 은밀한 눈길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생각해보면 죄악감을 느끼면서 자위를 하고 있을 무렵부터
그러한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의식 가운데서.....
나는 자위라는 부끄러운 일을 해버리고 있었다. 부끄러운 것인줄 알면서도
기분 좋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 만일 그것이 누군가에게 발견된다면 어떻게 하지......
관능에 빠지면서 지탄받을것 같은 부끄러움과 수치심.. 나쁜 료헤이는 꼼꼼하게 나의 약점을
헤집으면서 나의 이성을 부셔갔다.
[응.. 그만둬.. 응]
[어째서....]
반울먹은 표정인채로 헛말과 같은 부정만 반복했지만 부인할수 없을 정도로 느껴버린
나의 몸은 치솟는 쾌락만이 논쟁하고 있었다.
거짓말 믿을 수 없다. 이런 익명의 블로그는 그냥 타락을 부추기고 있을 뿐이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 생생한 기술은 너무 리얼하여 눈길을 돌릴 수 없었다.
분명하게 진실된 고백, 거짓말이 아닌 증거로 인해 나는 동요하고 있었다.
목걸이와 노출 행위는 다르지만 확실히 같은 죄악감과 부끄러움인 듯 하다.
나 자신이 정상이 아니게 되어 가는 것이 무섭다.
목걸이를 함으로써 물건과 같이 다뤄지는 것이 나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쾌감으로
느껴지는 것이 6살이나 어린 료헤이에게 노출되어 벗겨져버린 것이 분하게 느껴지고
수치스럽게 느껴진다. 그런 나를 료헤이가 지배하려 한다.
2004년 6월 20일
프라이드는 버려야 해!!!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OL로서 상사로서 선배로서 의식하고 살지.
프라이드가 너무 없어도 곤란하지만 너무 있는 것도 곤란하지 그것이
프라이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메저키스트이니까 프라이드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아니다 오히려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메저키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 프라이드가 갈기갈기 깨져버리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수치일 것이다.
뭐라 변명할 수 없을정도로 나와 꼭 들어맞는 글의 세세한 부분이.....
젖어있는 보지안을 손가락으로 만져지면서 들리는 은말한 속삭임이라니..
약간의 두려움에 그의 목을 꽉 끌어안고 키스를 계속 해버렸다.
그러나 잠시 후 그가 입술을 榻?
[아.....]
입술과 입술 사이에 끈적하고 가느다란 실이 이어져 관능에 빠진 나를 더욱 느끼게 한다.
[아키코씨가 무서워하고 있따는 것을 알아. 그래서 이 블로그가 떠올랐다.]
[나와 이 블로그가.........]
[그래 .. 지금 기분은 어때?]
이제 어느정도 진정 되었다. 지금은 단지 료헤이에게 빠지고 싶다........
그는 웃으면서 나를 초조하게 할뿐 입술과 입술을 부딪쳐가도 가볍고 도망치고
내몸을 돌려 테이블 위에 상체를 엎드리게 하고 고개를 올려서 화면으로 유도되어 갔다.
2004년 7월 24일
나쁜 결과
오늘 밤은 나의 욕망을 모두 배출하게 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애정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단지 내게 다가온 것은 일회용 메조를 갖고 싶었던 것 뿐.....
물론 그는 내가 메조인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내가 어디서 언제 변태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그는 이빨을 드러냈다.
얇고 매끄러운 엉덩이를 마구 압박하는 그의 하반신의 감촉..
나의 엉덩이 살 근처에서 느껴지는 타인의 뜨겁고 맥동하는 촉감에 신경이 곤두섰다.
그도 역시 윗도리는 그대로인체 아래는 나와 같은 알몸이었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눈치챈 순간 전신이 전율했다.
귀 안쪽까지 피가 도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이런 상태로 남녀가 하는 것은 하나뿐..
[이런건 어때?]
[어 료.. 아니..]
스치듯이 중얼거리는 료헤이가 손에 든 줄을 끌어당겼다.
그와 동시에 몸이 비틀거리면서 목걸이 하나로 컨트롤 당하는 불쾌함.
몸은 테이블에 억눌러진채 목만 끌어땡겨서 물건처럼 취급당하고 있는 비참함에
피학의 피인지 모를 느낌이 피어올랐다. 줄이 내 코에 닿으면서 야릇한 향기가
나는 것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왠지 모를 기대같은 것도 생겨났다.
이 모순되는 나의 몸에서....
[아아.. 싫어..아..]
[간다]
귀에 익숙한 그러나 오싹할 정도로 감정을 숨긴 남자의 목소리
마치 블로그의 쓰인 대로 나의 기분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노예 취급하는 행동
블로그의 내용과 같은 외설스러운 문장을 읽으면서 동시에 범해지는...
그 상상대로 학대받고 범해져 버렸다.
그렇다 그야말로 계속 지속되고싶을 만큼 감미롭지만 가장 무서워하고 있던 환상 그대로
무심코 그의 무서운 눈동자를 볼 수 있었다. 거기에는 웃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대단하지 않아. 이정도 만으로 느끼다니 말야]
[아니 아니야...]
[거짓말 하지마. 몸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은데]
불쾌한 AV처럼 추잡한 관능 소설의 줄거리 처럼 여자의 이성을 뭉개버리고
거짓말 같이 이건 마치 강간과 같이 난폭한 형태로 당하다니 내가......
나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무서웠다.
그러나 그의 몸이 들어올때 나는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조용히 그러나 아주 대단히 감미로운 쾌감과 압박에 몸부림쳤다.
[......]
입술을 깨물고 필사의 생각으로 책상에 매달렸다.
뒤에서 그토록 기다리고 애태우고 있던 자신을 완전하게 범해버린...
믿을 수 없다. 어째서 느끼는 거야 나의 몸은 어떻게 된거야
왜왜... 이렇게 이 기절할 것 같은 기쁨이라니....!!!
기절할 것 같은 기쁨에 허리를 비틀고 압박이 가해지자 적당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온전신이 발가락까지 그 반응에 떨리며 전신이 찌르르하게 저리며 무너져 간다.
4부 끝..
5부에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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