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부.
" 문팀장 뭐해? 오늘 일정은 다 끝냈어? "
" 네. 이제 막 회의 모두 끝났어요.. 장장 5시간이나 해버려서 다들 녹초가... "
" 그래? 보고 준비는? "
" 내일쯤 정리되고, 최종 보고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 그래. 수고했어. "
" 사장님은요? 오늘 늦으시나요? "
" 그래... 한 두어시간 더 걸릴것 같은데? 나도 일정을 내일로 미뤄야겠어. "
" 네. "
" 그건 그렇고... 오늘밤엔 오랜만에 질퍽하게 놀아볼까? "
" 5명 전부다요? "
" 뭐 어때? 느그들끼리는 자주 하잖아? 그냥 솔직하게 툭까놓고 오늘 다 해보는건 어때? "
" 아 그래두.... 저야 좋지만... 5명이 한꺼번에 하는건... 그리고 미선이는요? 갠 첨일텐데.. "
" 그럼 약먹이는걸로 시작하지.. drug party하자구.. 자연스럽게 분위기 만들어놔봐.. "
" 네.. "
" 내 별장으로 가서해. 2시간후면 도착할테니... 먼저 시작하고 있으라구.."
" 네....사장님.. "
" 지금부터 시작이야.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
" 네 주인님. "
" 술에 몰래 약좀 타고, 관장도 미리 하고 있어. 알았지? "
" 관장도 해요???? "
" 손님 모시고 갈꺼야. 우린 오늘 정성을 다해야 한다구. 깨긋하게 준비해놔 알았지? "
" 네 주인님. "
그녀의 별장은 회사내 사원들을 위한 휴양지이자, 워크샵 시설이 갖춘곳과
함께 붙어있는곳이었다. 즉 사장님을 위한 독립적인 휴양시설이 갖춰진 곳이고,
그곳을 사원들은 사장님의 개인 별장이라고 불렀다.
" 약을 먹이다뇨? 무슨약이요? "
문팀장과의 통화를 끝낸 황사장에게 지훈이 물었다.
" 여러가지 약들이 있지... "
" 스페니쉬플라이같은건가? 설마 엑스터시같은건 아니겠죠? "
" 비슷한거야... 알려지지 않는 신종 흥분제지. "
그녀의 별장은 섹스를 위한 환상적인 공간이라고 했다.
온갖 섹스를 즐기기 위해 모든 기구와 도구들이 로맨틱하게 꾸며진곳이었고,
그곳엔 흥분을 지연시키는 칙칙이 같은 지연제, 발기를 지속시키는 비아그라같은
합법적인 약뿐 아니라, 관장액, 음양곽이나 스페니쉬 플라이 같은 흥분제,
엑스터시같은 흥분 환각제의 일종들, 한마디로 그곳은 성인샵 못잖은 최고의
러브 호텔 역할을 하고 있는 황사장만의 비밀스런 공간이었다.
" 저도 약을 먹어야 하는겁니까? 전 마약같은건 안해도 흥분 잘 하는데... "
" 후훗.. 안심해... 하지만 지연제같은건 바르지않고는 못베길걸? "
" 여자들은 무슨 약을 먹일건데요? "
" 비약이야.. 컨터리터스 성분이 들어간건데.... 한번 맞으면 엄청난 자극을 주어서
미치도록 성적인 흥분상태에 빠지지... "
" 발정제 같은겁니까? "
" 엑스터시 비슷한거야... 뇌에 친분감을 불러 일으키는 셀토닌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서... "
" 무슨말인지 도통.... 그나저나 사장님은 그런 약같은것에도 전문적이네요... "
" 원래 엑스터시도 15년전까지만해도 심리학자들이 치료제로 쓴 약이야.. 지나친 복용이
문제가 되서 불법이 된거지.... 그러니 걱정하지마... "
" 음... 암튼 뭐... 극도의 흥분을 유발시키는 발정제라면... 저도 좀 몇개 줘요... ㅋㅋ "
" 다른 여자한테 맥여볼려구? 후훗... 소문에 난것처럼 그리 미친년으로 바로 확 바뀌진 않아.. "
" 네.... -_-a "
어느덧 황사장의 차는 평창을 지나고 있었다.
이대로 1시간쯤 더 질주하면 강릉이 나오고, 조금 더 지나면 속초가 나올것이었다.
지훈은 다시금 갈등에 빠졌다.
" 그나저나 나 거기 간다고 얘기안했는데.... 마치 그 곳에 가는것처럼 되버렸네요...
저도 엄연히 속초에 볼일이 있어 가는건데..... "
" 그럼 선택해야지 난 강요안할께. "
" 그거보다 난 SM 안좋아하는데.. 한번도 안해봤고.... "
" 맞고 때리고... 심하겐 안해. 좀 소프트하지... "
" 에에.... 그럼 SM도 아니네 뭐... SM플이래서 긴장했잖아욧... "
" 이젠 땡겨? "
" 그래도 좀.... 여자 5명인데 남자가 나 하나니.... "
" 아휴 계속 튕기기는... 문팀장하고 서대리가 남자역할 잘 하자나... "
지훈은 예전에 서대리와 송과장 3명이서 했던 3S를 떠올렸다.
그때 서대리가 송과장과 둘이 레즈할 때 남자역할을 했었던 서대리의 허리춤에 찬
우람한 성기 모형을......
" 그럼 저도 한번 동참해볼까요? 하핫.... "
" 그래... 섹스밖에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만들어줄께.. "
" 후후... 그런다고 내가 넘어갈것 같아요? "
" 일단은 즐거운것만 생각하자구.... "
" 아아.... 미치겠네.... 생각만해두 ㅎㅎ "
그녀의 별장에 도착한 지훈은 황사장의 안내에 따라
별실안에 감춰진 비밀스런 통로를 통해 4명의 여자들이
서로 뒤엉켜 그룹 섹스를 하는 곳으로 인기척없이 들어설 수 있었다.
지훈은 경악했다.
4명의 여자가 서로 뒤엉켜 그룹 섹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경찰서에서 취조실의 한쪽 벽을 통해
내부를 투명하게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방에 대한 시스템때문이었다.
" 우아아.... 이건 대단한데요? "
지훈은 새삼 황사장의 별난 섹스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신도 섹스에 미친 쾌락주의자라고 생각하며 가끔은 변태가 아닌지
자학하던때가 있었는데, 황사장을 비롯한 이 여자들은 정말로....
게다가 눈앞에 펼쳐진 4명의 뒤엉킨 여자중 3명은 원래부터 그런 성향을
지훈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놀랄일은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처녀를 바친 김미선마저 그 귀여운 유방을 밧줄로 묶고 신음을 울릴줄이야.....
" 김미선! 속박된 기분이 어때? "
" 아흑 팀장니임.... "
문팀장은 미선의 애액이 점차 더 많은 양을 쏟으며 속옷의 1/2정도가젖어가고
두 다리 사이로 묶인 로프마저 적시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녀의 아래는 흠뻑 젖었고 부풀어올라 벌어진 외음순 안쪽엔 분홍빛 죽순 같은
클리스트롤이 로프 옆으로 젖어 투명해져 버린 팬티에 붙어 올라와 있었다.
" 이렇게 많이 흥분할줄이야~ 사랑스러운 아이야 정말 "
" 아아아.... 앙..... "
" 저항하지 않는구나? 역시 이렇게 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지? "
" 아..아앗... 아아아.... "
" 살짝 건드렸을뿐인데.. 벌써 옷위로도 이렇게 젖꼭지가 크게 튀어 나왔네? "
" 아..안돼.. 안돼애..... 부..부끄러워요... 부끄러워... "
" 이 정도로 소리를 지르면 안되지.. 좀 더... 많이 부끄럽게 만들테니까... "
" 아..아..아... "
문팀장은 미선을 꽁꽁 묶어놓고, 딜도로 미선의 유두를 간질이면서
성적인 고문을 가하고 있었다.
" 너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열심히 저기에 문지르고 관능적으로 몸부림쳤지? "
" 마..만지면 안돼요... 아...아... "
" 이년.... 사무실에선 맨날 딜도를 꽂고 사는 주제에... "
" 아앗.. 거 거기는.. 아 안돼요 거기는 그곳만은 안돼요.. 앗. 싫어어 핫.. 하아아아 "
" 너는 항문에도 그걸 꽂고선 흥분하지? 음란하게 수치스럽게... "
" 용서..아아.. 용서해주세요... "
" 용서못해... "
" 흑 팀장님... 제발... "
" 남자랑은 잘만 하는것 같은데, 왜 거부하는거야? 내가 드러워? "
" 아아... 아니에요.. 하아아.. 아니에요... 제발 용서해주세요오... "
" 용서가 왠지 더 해달라는 말로 들리는데? "
" 아..아아.. 제발.. 부탁이에요. 아앗.. 그런.. 싫어어어어 "
" 도대체 근무시간엔 하루에 몇번이나 쾌락을 맛보았니? "
" 아흑... 제발... "
"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순진한 너를? 응? "
" 아..아.. 아아.. "
" 지훈이지? 그치? 응? 말해봐? "
" 아니에요.... 아아... "
" 아니라구? 그럴리가 없을텐데? 왜냐면 내가 지훈이에게 숙제를 내렸었거든... "
" 허억?? 흑... 아아.... "
" 설마하니 너가 지훈이에게 넘어갈줄은 몰랐다.. "
" 흑.... 너무해요...... "
" 너무해? 머가 너무해? "
문팀장은 미선의 뒤로 돌아 미선의 항문에 흥분제를 바르고,
성기모형을 집어넣었다.
" 거..거기!! 거기는... 그만..그만요.. 거거긴 더러워요.. 후아앗..앗.. 아아앗.. "
" 왜? 지훈은 이런거 안해줬어? "
" 앗 싫어요!! 아.. 안돼요.. 앗...
" 벌을 줘야해.. 이런 음란한것들은... "
" 창피해요 이건... 싫어.. 아아... 아하..이런..이런자세.. "
" 제대로 보고 싶었어... 전부 보인다. 너의 가장 음란하고 부끄러운 장소.. "
" 보..보지 마세요.. 보지마세요... 하아아... 아으으응... "
" 후후 속까지 다 보인다... 섰구나.. 너의 귀여운 음핵...벌써 이렇게 젖었네... "
문팀장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그녀의 음핵을 문지르다 입술로 빨아주었다.
레즈경험이 없는 미선은 여자가 자신의 음핵을 능숙하게 빨아주자 더욱 절정하고 있었다.
" 앙... 핫.. 하.. 하아! 하아아아 하아아아앙.. "
" 조금 만졌을뿐인데 벌써 절정했잖아? 남자들이 무척 좋아했겠는걸? "
" 용서해주세요.. 아앗... 아...아아아앗.... 용세해주세요오오오 "
" 아아.. 손가락이 굉장히 따듯하구나 이 보지속.. "
" 후아아아 하앗 하아아아 안돼애애애애 그런... 그런... 팀장니임... "
미선은 밀려오는 쾌락의 파도에 견디지 못해 울부짖으며 문팀장에게 애원했다.
" 얘가 아직도 거부하네? 아직도 싫은거야? 응? "
" 아아앙.... "
" 이렇게 흘리는데도? 응? 내숭이지? "
" 저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아앙 "
" 그렇지? 그래야지... 그렇게 솔직해야 서로 재밌잖아? "
" 이상해요.. 저 뜨거워요... 녹아버릴거같아요.. 녹아버려.. "
" 그래?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까? "
" 너무해요.. 하아..너무해요.. 이렇게.. 이렇게 괴롭히면.. 저는 더 이상... "
" 네 육체는 고문할수록 빛이 나는구나.. "
" 빨리. 제발 빨리 저를 범해 주세요.. "
" 알았어 이제 너가 원하는대로 해줄께. "
" 하아.. 드...들어와요.. 우웃... 하아.. 후앗.. "
그제서야 문팀장은 자신의 허리춤에 찬 남자의 성기모양을 미선의
꽃잎속을 벌려 천천히 들어갔다.
" 아...아아... 하아아앙.... "
" 어때? 이젠 만족하고 있어? "
" 하..앗.. 기분 좋아... 하아앗.... 아아아아앗... "
" 좋지? 좋으면 좋다고 표현해바.. 안그럼 또 괴롭힐거야? "
" 아..아니요.. 따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아아 기분좋아요오오 "
" 약먹었다고 좋은건 아니지? 응? "
" 기뻐요... 저의 몸속에 들어와서... "
문팀장이 미선의 몸속에 성기모형을 넣고 피스톤을 하자,
근처에서 서로 뒤엉키던 서대리와 송과장도 미선의 곁으로 왔다.
서대리는 미선의 히프 사이에 꽂혀있던 성기모형을 빼내고,
크게 벌어진 틈 사이로 자신의 허리춤에 있던 커다란 성기모형을 쑤셔넣었다.
송과장은 미선의 가슴을 움켜 쥐며 부드럽게 혀로 유두를 잘근잘근 씹고
간질여주었다. 세명의 여자가 미선을 흥분시키고 있는중이였다.
" 그..그만.. 이젠.. 싸 쌀것 같아요.. "
" 싸다니 뭐를? "
" 아... "
" 오줌? "
" 아니..아니요... 아하.. 하아아... "
" 참지마.. 참는건 몸에 안좋아.. "
" 아아.. 터질것 같아요.. 하아아.. 이제 그만요... "
절정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미선을 향해 세 여인은 더욱 더 그녀의
흥분된 성감대를 간질여주었다.
" 하아아.. 헉... 하앗.. 하아앙.... "
결국 그녀는 3명의 능숙한 여자들의 레즈플에 머리는 어질어질 할 것 같은
쾌감이 펑펑 쏟아났고, 그동안 참아냈던 모든것들을 왈칵 쏟아내었다.
불결하게 피어나오는 향기가 바닥에서 치고 올라왔다.
" 우웃... 아아아... 하..하아..하... "
" 아아 대단해... 봐라 지금 쌌는데도 여전히 서있네..? "
" 말하지마세요.. 앙....아앙.... "
꽤나 여성적인 취향의 송과장은 실신직전인 미선을 로프의 압박에서
벗겨 풀려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흘러내린 땀을 닦아주고,
빨갛게 물들인 살들을 어루만져 주었다.
" 아펐지?? 수고했어 미선아... "
미선은 숨을 쉴때마다 입안이 얼얼하고 눈동자가 파르르 떨려왔다.
약을 먹은탓이었다. 이럴땐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했다.
송과장은 미선에게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마시게 하고,
휴식을 취하게끔 도와주었다.
미선을 앞뒤에서 절정으로 보내버린 문팀장과 서대리는 그새
서로 부둥켜안고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미선을 편안히 쉬게 도와준 송과장은 키스를 나누고 있는
두사람 사이로 파고 들었다.
" 너무해.. 저는 이제 싫증이 났다는거죠? "
" 싫증나긴... 이리와봐... "
" 미선인 오늘이 처음인데... 너무 신경써주는거 아녜요? "
" 그래? 우리 자기... 오늘은 어떻게 해줄까? "
" 고문해주세요. 이 부끄러운곳을.. 얼른... "
" 어떻게? "
" 하고싶은데로 저를 범해주세요... 계속 이렇게 되고 싶었어요.. "
" 이렇게 어떻게? "
" 저를.. 당신의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
서대리는 팽팽하게 탄력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송과장의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달콤한 쾌감과 욱신거리는 전율이 송과장 전신의 성감대를 두드려 깨운다.
34인치의 버스트를 양손으로 아래로부터 감싸 들어올리듯 가슴을 쓰다듬으며.
유방을 문지르고 유두를 잡아돌리고 꼬집었다.
송과장은 가득 부풀어오른 유두로부터 찐한 쾌감이 파도처럼 몰려왔다
문팀장은 오른손에 든 바이브레이터를 가슴에 살짝 밀어댔다.
잔잔한 진동이 풍만한 유방을 떨리게 했다.
문팀장은 계속해서 바이브를 민감한 젖꼭지에 밀어 댔다.
" 하앙...... "
차례차례, 단계적으로 부드러운 쾌감이 클리토리스를 엄습했다.
자궁에서부터 머리깊은 곳까지 영향을 주었다. 근질근질 한것도 같고,
온몸이 져며오는것 같은 쾌감에 송과장은 완전히 중독 되어 있었다.
강렬한 쾌감이 젖꼭지에서 방사상으로 흘러나오고 가슴이 전류에 감전되는 것처럼
꿈틀하며 송과장의 몸이 뒤로 젖혀지며, 경련을 일으켰다.
" 좋아, 기분 좋아, 송과장. 좀더 좀더 좋게 해줄께…… "
그녀가 토해낸 애액은 비부 주변에 머물지 않고 벌어진 사타구니 전체를 적시고.
항문을 지나, 엉덩이아래 스타킹도 적시고 있었다.
서대리도 유방을 주무르고 밀어낸 젖꼭지의 좌우에서 바이브를 적당한 강도로 밀어댄다.
하복부가 욱신거리고 두 개의 다리가 안타까운 듯이 빌빌 꼬인다.
" 아아, 팀장님, 더 깊이 넣어줘요, 네......빨리 넣어요......아아...... "
정감이 넘치는 소리를 내뿜으며 송과장은 서대리와 문팀장에게 절실하게 호소했다.
문팀장은 송과장의 허리를 약간 띄운 채로 있다가 이윽고 바이브를 서서히 전후로
슬라이드 하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진동이 민감하게 되어 있는 점막의 성감을
유혹하고 있었다.
" 아아아.... "
송과장은 조금전 서대리의 손에 녹아났듯, 또 한번 다리를 베베꼬며
두번째 절정을 향하기 시작했다.
문팀장은 진동을 3배나 고조시키고, 그녀의 꽃잎속으로 집어 넣었다.
바이브레이터의 머리 부분이 비좁은 속을 휘젖기 시작했다.
그 감촉은, 섬뜻하게 차갑고 딱딱한 것이 사람의 육봉과는 다른 이상한 감촉을 전해 주었다.
" 하앙....... 아앙...... "
송과장은 미모의 얼굴을 좌우로 절레절레 흔들면서 애절하게 흐느껴 우는 것 같은
신음을 길게, 짧게 뿜어내다.
서대리도 윤활유가 칠해진 바이브를 손에 쥐고, 그녀의 항문으로 바이브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 넣을께요 과장님.. "
서대리는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바이브레이터를 힘껏 쥐고 때로는 회전시키면서
천천히 깊숙이 밀어 넣었다.
송과장은 입술을 깨물면서 바이브가 항문속으로 쑤우욱 밀어 들어오자 또 한번
절정의 신음을 흘려야 했다.
적당한 기름진 하얀 아랫배가 바이브레이터의 형상 그대로 불그러져 올라온다.
더불어 조금씩 빼면 내부의 뿌연 꿀물이 바이브레이터와 더불어 밀려 나오고,
바이브레이터 본체에 부착된 매끈매끈한 꿀물이 은밀한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 어때? "
오랜 시간 이 광경을 엿보던 황사장이 지훈의 성기를 문질러대며 물었다.
" 끝내주는데요.... "
" 그치? 관음증도 나름 매력이 있어... "
" 아... 물론이죠... 하지만 이런 느낌은 첨이에요.. "
" 끌리지? 무척이나? "
" 그렇죠... "
" 어때? 이제 직접 나서보겠어? "
" 아아.. 하지만 제가 나타나면 저 여자들이 모두 놀랠껄요? 저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
" 어떤 상황이든... 이런 광경을 보고 가만히 있을 남자는 없잖아? "
" 아아.. 그래도... "
황사장의 눈빛엔 지훈에게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바보같은 녀석... 이렇게까지 해주는데도 몸을 사리다니...
지훈의 성기에 밀착되어 히프를 움직이던 황사장은 삐친듯 지훈의 곁에서
물러났다. 순간 지훈은 아쉬움이 담긴 서운한 눈빛을 보냈다.
" 머야? 그 뭔가 원하는 표정은? "
황사장은 웃옷을 벗으며, 귀걸이를 떼어내고 있었다.
" 뭐하시게요? "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지훈의 대답에 그녀는 이미 쌀쌀맞아져 있었다.
" 난 못참겠어... 얘들.. 오늘은 아주 훌륭한걸.... "
" 들어가시게요? "
" 그래.... 너도 웬만하면 들어오지? 내 성의잖아... "
" 아아.... 갈등생기네 자꾸... 아... 미치겠다.. 갈증나요 사장님... 마실것좀 없어요?... "
황사장은 냉장고에서 시원한것을 컵에 따라주었다.
그것은 진즉부터 약에 타놓은 시원한 홍삼액이었다.
" 홍삼액이야... 정력에 아주 좋지... 원래 인삼이 흥분제로도 쓰이는거였다구.. "
지훈은 그녀가 건네준 홍삼액을 벌컥벌컥 마시고도, 갈증이 채 가시질 않아,
물병째로 홍삼액을 마셔댔다.
쓰디쓴 맛이었지만, 몸에 좋은것이니, 오히려 달콤하단 느낌이 들었다.
" 더 구경해보라구. 이번엔 내 차례야. 다들 녹이고 있을테니,
애들이 녹초가 되기 전에 일찍 들어오는게 좋을꺼야. "
황사장은 지훈을 남겨놓고, 4명의 여자가 뒤엉킨 밀실속으로 들어갔다.
송과장은 이미 서대리와 문팀장의 성적인 유혹에 이미 흠뻑젖어 두번째 절정속에
빠져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는 팬티 스타킹만 입은채로, 벽에 걸려있던 채찍을 들어 문팀장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 아앗... 주인님.... 오셨어요? "
" 좋아? "
" 음란하게 젖었어요.. 어서 주인님 손으로 벌을 주세요 "
" 아직 서대리가 남았잖아? "
" 사장니임... "
" 우리 오랜만이지 서대리? "
" 기뻐요.. 사장님이 또 절 범해주신다니... 기뻐요... "
" 여기선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
황사장은 문팀장에 이어 서대리마저 학대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그녀들은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더 쾌감을 느끼고 있는것 같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 광경을 엿보던 지훈의 머리는 점점 더 몽롱해져가고 있었다.
아까부터 계속 커져있던 아랫도리는 마치 불에 달군듯 뜨거워져가고 있었다.
" 아우욱... 대체 난 무엇을 마신거야.... "
지훈은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져가면서 흐릿하게 보이는 홍삼액잔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실체는 점점 더 돗수가 높은 돋보기 안경을 쓰듯 계속 희미해져가더니
이내 눈꺼풀이 쑤욱 감기고, 바닥에 쓰러지기 시작했다.
33부로 이어갈께요.
추천 잊지말아주세요. ^^
" 문팀장 뭐해? 오늘 일정은 다 끝냈어? "
" 네. 이제 막 회의 모두 끝났어요.. 장장 5시간이나 해버려서 다들 녹초가... "
" 그래? 보고 준비는? "
" 내일쯤 정리되고, 최종 보고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 그래. 수고했어. "
" 사장님은요? 오늘 늦으시나요? "
" 그래... 한 두어시간 더 걸릴것 같은데? 나도 일정을 내일로 미뤄야겠어. "
" 네. "
" 그건 그렇고... 오늘밤엔 오랜만에 질퍽하게 놀아볼까? "
" 5명 전부다요? "
" 뭐 어때? 느그들끼리는 자주 하잖아? 그냥 솔직하게 툭까놓고 오늘 다 해보는건 어때? "
" 아 그래두.... 저야 좋지만... 5명이 한꺼번에 하는건... 그리고 미선이는요? 갠 첨일텐데.. "
" 그럼 약먹이는걸로 시작하지.. drug party하자구.. 자연스럽게 분위기 만들어놔봐.. "
" 네.. "
" 내 별장으로 가서해. 2시간후면 도착할테니... 먼저 시작하고 있으라구.."
" 네....사장님.. "
" 지금부터 시작이야.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
" 네 주인님. "
" 술에 몰래 약좀 타고, 관장도 미리 하고 있어. 알았지? "
" 관장도 해요???? "
" 손님 모시고 갈꺼야. 우린 오늘 정성을 다해야 한다구. 깨긋하게 준비해놔 알았지? "
" 네 주인님. "
그녀의 별장은 회사내 사원들을 위한 휴양지이자, 워크샵 시설이 갖춘곳과
함께 붙어있는곳이었다. 즉 사장님을 위한 독립적인 휴양시설이 갖춰진 곳이고,
그곳을 사원들은 사장님의 개인 별장이라고 불렀다.
" 약을 먹이다뇨? 무슨약이요? "
문팀장과의 통화를 끝낸 황사장에게 지훈이 물었다.
" 여러가지 약들이 있지... "
" 스페니쉬플라이같은건가? 설마 엑스터시같은건 아니겠죠? "
" 비슷한거야... 알려지지 않는 신종 흥분제지. "
그녀의 별장은 섹스를 위한 환상적인 공간이라고 했다.
온갖 섹스를 즐기기 위해 모든 기구와 도구들이 로맨틱하게 꾸며진곳이었고,
그곳엔 흥분을 지연시키는 칙칙이 같은 지연제, 발기를 지속시키는 비아그라같은
합법적인 약뿐 아니라, 관장액, 음양곽이나 스페니쉬 플라이 같은 흥분제,
엑스터시같은 흥분 환각제의 일종들, 한마디로 그곳은 성인샵 못잖은 최고의
러브 호텔 역할을 하고 있는 황사장만의 비밀스런 공간이었다.
" 저도 약을 먹어야 하는겁니까? 전 마약같은건 안해도 흥분 잘 하는데... "
" 후훗.. 안심해... 하지만 지연제같은건 바르지않고는 못베길걸? "
" 여자들은 무슨 약을 먹일건데요? "
" 비약이야.. 컨터리터스 성분이 들어간건데.... 한번 맞으면 엄청난 자극을 주어서
미치도록 성적인 흥분상태에 빠지지... "
" 발정제 같은겁니까? "
" 엑스터시 비슷한거야... 뇌에 친분감을 불러 일으키는 셀토닌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서... "
" 무슨말인지 도통.... 그나저나 사장님은 그런 약같은것에도 전문적이네요... "
" 원래 엑스터시도 15년전까지만해도 심리학자들이 치료제로 쓴 약이야.. 지나친 복용이
문제가 되서 불법이 된거지.... 그러니 걱정하지마... "
" 음... 암튼 뭐... 극도의 흥분을 유발시키는 발정제라면... 저도 좀 몇개 줘요... ㅋㅋ "
" 다른 여자한테 맥여볼려구? 후훗... 소문에 난것처럼 그리 미친년으로 바로 확 바뀌진 않아.. "
" 네.... -_-a "
어느덧 황사장의 차는 평창을 지나고 있었다.
이대로 1시간쯤 더 질주하면 강릉이 나오고, 조금 더 지나면 속초가 나올것이었다.
지훈은 다시금 갈등에 빠졌다.
" 그나저나 나 거기 간다고 얘기안했는데.... 마치 그 곳에 가는것처럼 되버렸네요...
저도 엄연히 속초에 볼일이 있어 가는건데..... "
" 그럼 선택해야지 난 강요안할께. "
" 그거보다 난 SM 안좋아하는데.. 한번도 안해봤고.... "
" 맞고 때리고... 심하겐 안해. 좀 소프트하지... "
" 에에.... 그럼 SM도 아니네 뭐... SM플이래서 긴장했잖아욧... "
" 이젠 땡겨? "
" 그래도 좀.... 여자 5명인데 남자가 나 하나니.... "
" 아휴 계속 튕기기는... 문팀장하고 서대리가 남자역할 잘 하자나... "
지훈은 예전에 서대리와 송과장 3명이서 했던 3S를 떠올렸다.
그때 서대리가 송과장과 둘이 레즈할 때 남자역할을 했었던 서대리의 허리춤에 찬
우람한 성기 모형을......
" 그럼 저도 한번 동참해볼까요? 하핫.... "
" 그래... 섹스밖에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만들어줄께.. "
" 후후... 그런다고 내가 넘어갈것 같아요? "
" 일단은 즐거운것만 생각하자구.... "
" 아아.... 미치겠네.... 생각만해두 ㅎㅎ "
그녀의 별장에 도착한 지훈은 황사장의 안내에 따라
별실안에 감춰진 비밀스런 통로를 통해 4명의 여자들이
서로 뒤엉켜 그룹 섹스를 하는 곳으로 인기척없이 들어설 수 있었다.
지훈은 경악했다.
4명의 여자가 서로 뒤엉켜 그룹 섹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경찰서에서 취조실의 한쪽 벽을 통해
내부를 투명하게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방에 대한 시스템때문이었다.
" 우아아.... 이건 대단한데요? "
지훈은 새삼 황사장의 별난 섹스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신도 섹스에 미친 쾌락주의자라고 생각하며 가끔은 변태가 아닌지
자학하던때가 있었는데, 황사장을 비롯한 이 여자들은 정말로....
게다가 눈앞에 펼쳐진 4명의 뒤엉킨 여자중 3명은 원래부터 그런 성향을
지훈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놀랄일은 아니었지만,
자신에게 처녀를 바친 김미선마저 그 귀여운 유방을 밧줄로 묶고 신음을 울릴줄이야.....
" 김미선! 속박된 기분이 어때? "
" 아흑 팀장니임.... "
문팀장은 미선의 애액이 점차 더 많은 양을 쏟으며 속옷의 1/2정도가젖어가고
두 다리 사이로 묶인 로프마저 적시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녀의 아래는 흠뻑 젖었고 부풀어올라 벌어진 외음순 안쪽엔 분홍빛 죽순 같은
클리스트롤이 로프 옆으로 젖어 투명해져 버린 팬티에 붙어 올라와 있었다.
" 이렇게 많이 흥분할줄이야~ 사랑스러운 아이야 정말 "
" 아아아.... 앙..... "
" 저항하지 않는구나? 역시 이렇게 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지? "
" 아..아앗... 아아아.... "
" 살짝 건드렸을뿐인데.. 벌써 옷위로도 이렇게 젖꼭지가 크게 튀어 나왔네? "
" 아..안돼.. 안돼애..... 부..부끄러워요... 부끄러워... "
" 이 정도로 소리를 지르면 안되지.. 좀 더... 많이 부끄럽게 만들테니까... "
" 아..아..아... "
문팀장은 미선을 꽁꽁 묶어놓고, 딜도로 미선의 유두를 간질이면서
성적인 고문을 가하고 있었다.
" 너의 가장 부끄러운 곳을 열심히 저기에 문지르고 관능적으로 몸부림쳤지? "
" 마..만지면 안돼요... 아...아... "
" 이년.... 사무실에선 맨날 딜도를 꽂고 사는 주제에... "
" 아앗.. 거 거기는.. 아 안돼요 거기는 그곳만은 안돼요.. 앗. 싫어어 핫.. 하아아아 "
" 너는 항문에도 그걸 꽂고선 흥분하지? 음란하게 수치스럽게... "
" 용서..아아.. 용서해주세요... "
" 용서못해... "
" 흑 팀장님... 제발... "
" 남자랑은 잘만 하는것 같은데, 왜 거부하는거야? 내가 드러워? "
" 아아... 아니에요.. 하아아.. 아니에요... 제발 용서해주세요오... "
" 용서가 왠지 더 해달라는 말로 들리는데? "
" 아..아아.. 제발.. 부탁이에요. 아앗.. 그런.. 싫어어어어 "
" 도대체 근무시간엔 하루에 몇번이나 쾌락을 맛보았니? "
" 아흑... 제발... "
"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순진한 너를? 응? "
" 아..아.. 아아.. "
" 지훈이지? 그치? 응? 말해봐? "
" 아니에요.... 아아... "
" 아니라구? 그럴리가 없을텐데? 왜냐면 내가 지훈이에게 숙제를 내렸었거든... "
" 허억?? 흑... 아아.... "
" 설마하니 너가 지훈이에게 넘어갈줄은 몰랐다.. "
" 흑.... 너무해요...... "
" 너무해? 머가 너무해? "
문팀장은 미선의 뒤로 돌아 미선의 항문에 흥분제를 바르고,
성기모형을 집어넣었다.
" 거..거기!! 거기는... 그만..그만요.. 거거긴 더러워요.. 후아앗..앗.. 아아앗.. "
" 왜? 지훈은 이런거 안해줬어? "
" 앗 싫어요!! 아.. 안돼요.. 앗...
" 벌을 줘야해.. 이런 음란한것들은... "
" 창피해요 이건... 싫어.. 아아... 아하..이런..이런자세.. "
" 제대로 보고 싶었어... 전부 보인다. 너의 가장 음란하고 부끄러운 장소.. "
" 보..보지 마세요.. 보지마세요... 하아아... 아으으응... "
" 후후 속까지 다 보인다... 섰구나.. 너의 귀여운 음핵...벌써 이렇게 젖었네... "
문팀장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그녀의 음핵을 문지르다 입술로 빨아주었다.
레즈경험이 없는 미선은 여자가 자신의 음핵을 능숙하게 빨아주자 더욱 절정하고 있었다.
" 앙... 핫.. 하.. 하아! 하아아아 하아아아앙.. "
" 조금 만졌을뿐인데 벌써 절정했잖아? 남자들이 무척 좋아했겠는걸? "
" 용서해주세요.. 아앗... 아...아아아앗.... 용세해주세요오오오 "
" 아아.. 손가락이 굉장히 따듯하구나 이 보지속.. "
" 후아아아 하앗 하아아아 안돼애애애애 그런... 그런... 팀장니임... "
미선은 밀려오는 쾌락의 파도에 견디지 못해 울부짖으며 문팀장에게 애원했다.
" 얘가 아직도 거부하네? 아직도 싫은거야? 응? "
" 아아앙.... "
" 이렇게 흘리는데도? 응? 내숭이지? "
" 저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아앙 "
" 그렇지? 그래야지... 그렇게 솔직해야 서로 재밌잖아? "
" 이상해요.. 저 뜨거워요... 녹아버릴거같아요.. 녹아버려.. "
" 그래?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까? "
" 너무해요.. 하아..너무해요.. 이렇게.. 이렇게 괴롭히면.. 저는 더 이상... "
" 네 육체는 고문할수록 빛이 나는구나.. "
" 빨리. 제발 빨리 저를 범해 주세요.. "
" 알았어 이제 너가 원하는대로 해줄께. "
" 하아.. 드...들어와요.. 우웃... 하아.. 후앗.. "
그제서야 문팀장은 자신의 허리춤에 찬 남자의 성기모양을 미선의
꽃잎속을 벌려 천천히 들어갔다.
" 아...아아... 하아아앙.... "
" 어때? 이젠 만족하고 있어? "
" 하..앗.. 기분 좋아... 하아앗.... 아아아아앗... "
" 좋지? 좋으면 좋다고 표현해바.. 안그럼 또 괴롭힐거야? "
" 아..아니요.. 따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아아 기분좋아요오오 "
" 약먹었다고 좋은건 아니지? 응? "
" 기뻐요... 저의 몸속에 들어와서... "
문팀장이 미선의 몸속에 성기모형을 넣고 피스톤을 하자,
근처에서 서로 뒤엉키던 서대리와 송과장도 미선의 곁으로 왔다.
서대리는 미선의 히프 사이에 꽂혀있던 성기모형을 빼내고,
크게 벌어진 틈 사이로 자신의 허리춤에 있던 커다란 성기모형을 쑤셔넣었다.
송과장은 미선의 가슴을 움켜 쥐며 부드럽게 혀로 유두를 잘근잘근 씹고
간질여주었다. 세명의 여자가 미선을 흥분시키고 있는중이였다.
" 그..그만.. 이젠.. 싸 쌀것 같아요.. "
" 싸다니 뭐를? "
" 아... "
" 오줌? "
" 아니..아니요... 아하.. 하아아... "
" 참지마.. 참는건 몸에 안좋아.. "
" 아아.. 터질것 같아요.. 하아아.. 이제 그만요... "
절정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미선을 향해 세 여인은 더욱 더 그녀의
흥분된 성감대를 간질여주었다.
" 하아아.. 헉... 하앗.. 하아앙.... "
결국 그녀는 3명의 능숙한 여자들의 레즈플에 머리는 어질어질 할 것 같은
쾌감이 펑펑 쏟아났고, 그동안 참아냈던 모든것들을 왈칵 쏟아내었다.
불결하게 피어나오는 향기가 바닥에서 치고 올라왔다.
" 우웃... 아아아... 하..하아..하... "
" 아아 대단해... 봐라 지금 쌌는데도 여전히 서있네..? "
" 말하지마세요.. 앙....아앙.... "
꽤나 여성적인 취향의 송과장은 실신직전인 미선을 로프의 압박에서
벗겨 풀려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흘러내린 땀을 닦아주고,
빨갛게 물들인 살들을 어루만져 주었다.
" 아펐지?? 수고했어 미선아... "
미선은 숨을 쉴때마다 입안이 얼얼하고 눈동자가 파르르 떨려왔다.
약을 먹은탓이었다. 이럴땐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했다.
송과장은 미선에게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마시게 하고,
휴식을 취하게끔 도와주었다.
미선을 앞뒤에서 절정으로 보내버린 문팀장과 서대리는 그새
서로 부둥켜안고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미선을 편안히 쉬게 도와준 송과장은 키스를 나누고 있는
두사람 사이로 파고 들었다.
" 너무해.. 저는 이제 싫증이 났다는거죠? "
" 싫증나긴... 이리와봐... "
" 미선인 오늘이 처음인데... 너무 신경써주는거 아녜요? "
" 그래? 우리 자기... 오늘은 어떻게 해줄까? "
" 고문해주세요. 이 부끄러운곳을.. 얼른... "
" 어떻게? "
" 하고싶은데로 저를 범해주세요... 계속 이렇게 되고 싶었어요.. "
" 이렇게 어떻게? "
" 저를.. 당신의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
서대리는 팽팽하게 탄력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송과장의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달콤한 쾌감과 욱신거리는 전율이 송과장 전신의 성감대를 두드려 깨운다.
34인치의 버스트를 양손으로 아래로부터 감싸 들어올리듯 가슴을 쓰다듬으며.
유방을 문지르고 유두를 잡아돌리고 꼬집었다.
송과장은 가득 부풀어오른 유두로부터 찐한 쾌감이 파도처럼 몰려왔다
문팀장은 오른손에 든 바이브레이터를 가슴에 살짝 밀어댔다.
잔잔한 진동이 풍만한 유방을 떨리게 했다.
문팀장은 계속해서 바이브를 민감한 젖꼭지에 밀어 댔다.
" 하앙...... "
차례차례, 단계적으로 부드러운 쾌감이 클리토리스를 엄습했다.
자궁에서부터 머리깊은 곳까지 영향을 주었다. 근질근질 한것도 같고,
온몸이 져며오는것 같은 쾌감에 송과장은 완전히 중독 되어 있었다.
강렬한 쾌감이 젖꼭지에서 방사상으로 흘러나오고 가슴이 전류에 감전되는 것처럼
꿈틀하며 송과장의 몸이 뒤로 젖혀지며, 경련을 일으켰다.
" 좋아, 기분 좋아, 송과장. 좀더 좀더 좋게 해줄께…… "
그녀가 토해낸 애액은 비부 주변에 머물지 않고 벌어진 사타구니 전체를 적시고.
항문을 지나, 엉덩이아래 스타킹도 적시고 있었다.
서대리도 유방을 주무르고 밀어낸 젖꼭지의 좌우에서 바이브를 적당한 강도로 밀어댄다.
하복부가 욱신거리고 두 개의 다리가 안타까운 듯이 빌빌 꼬인다.
" 아아, 팀장님, 더 깊이 넣어줘요, 네......빨리 넣어요......아아...... "
정감이 넘치는 소리를 내뿜으며 송과장은 서대리와 문팀장에게 절실하게 호소했다.
문팀장은 송과장의 허리를 약간 띄운 채로 있다가 이윽고 바이브를 서서히 전후로
슬라이드 하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진동이 민감하게 되어 있는 점막의 성감을
유혹하고 있었다.
" 아아아.... "
송과장은 조금전 서대리의 손에 녹아났듯, 또 한번 다리를 베베꼬며
두번째 절정을 향하기 시작했다.
문팀장은 진동을 3배나 고조시키고, 그녀의 꽃잎속으로 집어 넣었다.
바이브레이터의 머리 부분이 비좁은 속을 휘젖기 시작했다.
그 감촉은, 섬뜻하게 차갑고 딱딱한 것이 사람의 육봉과는 다른 이상한 감촉을 전해 주었다.
" 하앙....... 아앙...... "
송과장은 미모의 얼굴을 좌우로 절레절레 흔들면서 애절하게 흐느껴 우는 것 같은
신음을 길게, 짧게 뿜어내다.
서대리도 윤활유가 칠해진 바이브를 손에 쥐고, 그녀의 항문으로 바이브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 넣을께요 과장님.. "
서대리는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바이브레이터를 힘껏 쥐고 때로는 회전시키면서
천천히 깊숙이 밀어 넣었다.
송과장은 입술을 깨물면서 바이브가 항문속으로 쑤우욱 밀어 들어오자 또 한번
절정의 신음을 흘려야 했다.
적당한 기름진 하얀 아랫배가 바이브레이터의 형상 그대로 불그러져 올라온다.
더불어 조금씩 빼면 내부의 뿌연 꿀물이 바이브레이터와 더불어 밀려 나오고,
바이브레이터 본체에 부착된 매끈매끈한 꿀물이 은밀한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 어때? "
오랜 시간 이 광경을 엿보던 황사장이 지훈의 성기를 문질러대며 물었다.
" 끝내주는데요.... "
" 그치? 관음증도 나름 매력이 있어... "
" 아... 물론이죠... 하지만 이런 느낌은 첨이에요.. "
" 끌리지? 무척이나? "
" 그렇죠... "
" 어때? 이제 직접 나서보겠어? "
" 아아.. 하지만 제가 나타나면 저 여자들이 모두 놀랠껄요? 저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
" 어떤 상황이든... 이런 광경을 보고 가만히 있을 남자는 없잖아? "
" 아아.. 그래도... "
황사장의 눈빛엔 지훈에게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바보같은 녀석... 이렇게까지 해주는데도 몸을 사리다니...
지훈의 성기에 밀착되어 히프를 움직이던 황사장은 삐친듯 지훈의 곁에서
물러났다. 순간 지훈은 아쉬움이 담긴 서운한 눈빛을 보냈다.
" 머야? 그 뭔가 원하는 표정은? "
황사장은 웃옷을 벗으며, 귀걸이를 떼어내고 있었다.
" 뭐하시게요? "
안타까운 표정을 짓던 지훈의 대답에 그녀는 이미 쌀쌀맞아져 있었다.
" 난 못참겠어... 얘들.. 오늘은 아주 훌륭한걸.... "
" 들어가시게요? "
" 그래.... 너도 웬만하면 들어오지? 내 성의잖아... "
" 아아.... 갈등생기네 자꾸... 아... 미치겠다.. 갈증나요 사장님... 마실것좀 없어요?... "
황사장은 냉장고에서 시원한것을 컵에 따라주었다.
그것은 진즉부터 약에 타놓은 시원한 홍삼액이었다.
" 홍삼액이야... 정력에 아주 좋지... 원래 인삼이 흥분제로도 쓰이는거였다구.. "
지훈은 그녀가 건네준 홍삼액을 벌컥벌컥 마시고도, 갈증이 채 가시질 않아,
물병째로 홍삼액을 마셔댔다.
쓰디쓴 맛이었지만, 몸에 좋은것이니, 오히려 달콤하단 느낌이 들었다.
" 더 구경해보라구. 이번엔 내 차례야. 다들 녹이고 있을테니,
애들이 녹초가 되기 전에 일찍 들어오는게 좋을꺼야. "
황사장은 지훈을 남겨놓고, 4명의 여자가 뒤엉킨 밀실속으로 들어갔다.
송과장은 이미 서대리와 문팀장의 성적인 유혹에 이미 흠뻑젖어 두번째 절정속에
빠져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는 팬티 스타킹만 입은채로, 벽에 걸려있던 채찍을 들어 문팀장을 학대하기 시작했다.
" 아앗... 주인님.... 오셨어요? "
" 좋아? "
" 음란하게 젖었어요.. 어서 주인님 손으로 벌을 주세요 "
" 아직 서대리가 남았잖아? "
" 사장니임... "
" 우리 오랜만이지 서대리? "
" 기뻐요.. 사장님이 또 절 범해주신다니... 기뻐요... "
" 여기선 주인님이라고 불러야지? "
황사장은 문팀장에 이어 서대리마저 학대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그녀들은 맞으면 맞을수록 더욱 더 쾌감을 느끼고 있는것 같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 광경을 엿보던 지훈의 머리는 점점 더 몽롱해져가고 있었다.
아까부터 계속 커져있던 아랫도리는 마치 불에 달군듯 뜨거워져가고 있었다.
" 아우욱... 대체 난 무엇을 마신거야.... "
지훈은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져가면서 흐릿하게 보이는 홍삼액잔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실체는 점점 더 돗수가 높은 돋보기 안경을 쓰듯 계속 희미해져가더니
이내 눈꺼풀이 쑤욱 감기고, 바닥에 쓰러지기 시작했다.
33부로 이어갈께요.
추천 잊지말아주세요.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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