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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 트레이시 - 3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41 1,079회 0건
Chapter 31

트레이시는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지긋지긋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난 24시간 동안 겪었던 끔찍스런 기억과 흔적을 말끔히 씻어내버리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한결 개운해졌다.

샤워를 마치고 자기 방으로 걸어가는 동안,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자기한테 또 무엇을 시키려고 하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가 않아서 막연하게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겪었던 일보다 더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방에 들어서보니 침대 위에는 무언가가 적혀있는 한장의 메모지와 몇장의 쓰레기봉투가 놓여있었고, 침대 옆에는 꽤 커다란 상자 하나가 놓여있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걱정부터 앞서서 차마 바로 그 메모지를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문 앞에 우두커니 선 채로 그것들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다가 트레이시는 크게 한번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모질게 먹고는, 메모지를 집어들고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남겨논 지시사항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전부 다 읽기도 전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도대체 왜 이런 짓을 시키는 거지? 도대체 무슨 꿍꿍이로 이런 짓을 하라는 걸까?"

트레이시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침대에 걸터앉아서 메모지에 적힌 내용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런 후에야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원하는 게 뭔지를 대충 감을 잡을수가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지시사항 대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트레이시는 확인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그걸 읽어보았다.

1) 옷장에 있는 네 옷을 전부 꺼내서 침대 위에 같이 놔둔 쓰레기봉투에 전부 담아놓을 것.

2) 네 신발 중에서 뒷굽이 10센티 이상의 하이힐만 남겨두고 쓰레기봉투 하나에 전부 담아놓을 것.

3) 서랍장에 들어있는 것들도 전부 꺼내서 쓰레기봉투 한개에 전부 담아 놓을 것.

4) 그렇게 담아놓은 쓰레기봉투를 전부 린다의 차 트렁크에 넣어둘 것.

5) 침대옆에 놓아 둔 박스의 물건을 꺼내서 잘 조립을 한 다음 네 옷장 안에 넣어둘 것.

6) 침대보를 벗기고 깨끗한 린넨으로 갈아놓을 것.

7) 지시사항들을 전부 끝냈으면, 네 부모님 침실로 기어서 들어올 것. 그리고 우리가 만약에 바쁜 일이 있어보이면, 우릴 방해하지 말고 조용히 기어들어와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대기할 것.

8) 다음 지시 사항은 우리가 볼 일을 마친 후에 가르쳐 줄 것임.

그리고 그 밑에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싸인이 되어있었다.

트레이시는 잠시동안 눈물을 흘리다가, 체념한 듯한 한숨소리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나 쓰레기봉투를 집어들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옷장에서 옷을 하나씩 꺼내서는 쓰레기봉투에 차곡차곡 쑤셔넣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부모님들이 돌아오실 때 쯤에는 틀림없이 그 옷들을 전부 돌려받아서, 부모님 앞에서 벌거벗고 돌아다니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녀의 아름다운 옷들이 쓰레기봉투 하나를 꽉 채우고 두번째 봉투마저도 가득 채우고 나자, 마침내 신발만 남기고 옷장이 텅 비어버렸다. 그래서 옷장안에 들어있는 신발을 트레이시가 확인해봤더니, 신발이 꽤 많은데도 불구하고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규정을 정해준 뒷굽의 굽높이 제한에 걸리지 않는 신발은 달랑 3켤레뿐이였다. 그런데 그 3켤레의 하이힐 중에서 한켤레는 뒷굽이 10센티짜리였지만, 나머지는 뒷굽이 무려 12센티와 15센티나 되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나머지 신발들을 전부 쓰레기봉투에 쓸어담았다.

그 다음엔 서랍장을 열고서, 팬티, 브라, 팬티 스타킹등의 속옷들과 자질구레한 악세사리들을 전부 꺼내서 또 다른 쓰레기봉투 하나에 전부 쓸어담았다.

트레이시는 혹시라도 빠뜨린 것이 있을까봐 메모지에 적힌 지시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는, 옷이며 신발이며 악세사리까지 전부 담아놓은 그 쓰레기봉투를 린다의 차 트렁크에다 옮겨놓았다. 그런데 트레이시는 여전히 옷을 전혀 입지않은 알몸이였기 때문에, 몇번에 걸쳐서 쓰레기봉투를 나르면서 혹시라도 누가 볼까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연신 주위를 살펴야만 했다.

트레이시는 이제 린다가 돌려주기 전에는, 자기 옷이며 신발이며 악세사리들을 다시는 볼 수도 사용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머지않아 부모님이 돌아오시기 전에 틀림없이 되돌려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왜냐하면 트레이시는 이제 입을 옷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였다.

트레이시는 쓰레기봉투를 전부 린다의 차에 실어놓고 나서, 자기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대자로 누워버렸다. 그리고 멍하니 누워서 잠시동안 쉬다가, 갑자기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상자를 뜯어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물건이 자기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물건이라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상자안에 들어있는 건 바로 개집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자기집에 개도 없는데 그녀들이 왜 자기한테 개집을 조립하게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킨 일이라 어쩔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개집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립을 다 해서 옷장안에 밀어 넣어보니, 그 개집은 그렇게 크지가 않은데다 자로 잰듯이 딱맞게 옷장 안으로 들어갔다. 더구나 옷장문을 열면 바로 정면으로 개집문이 위치를 하고 있었다.

트레이시는 왠지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는 듯이 곧바로 침대보를 벗겨내고 린넨으로 된 새 침대보를 깔았다. 사실 트레이시도 그렇게 침대보를 갈고놓고 나면, 깨끗한 침대보의 느낌 때문에 더 편하게 잠을 자곤 했었기 때문에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지시한 대로 모두 끝내고 나서 부모님의 침실로 엉금엉금 기어 들어갔다. 그런데 방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거친 숨소리와 교성과 함께 린다와 크리스티나가 69자세로 상대방의 가랑이에 얼굴을 쳐박고 서로의 음부를 애무하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녀들을 방해하면 안된다는 말을 기억하고 있었으므로,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레즈비언 플레이를 잠자코 지켜보기 시작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정말 격렬하게 서로를 애무해 주며 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친 숨소리와 교성은 물론 서로의 음부를 핥고 빠는 소리까지 크게 들릴 정도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자기도 모르게 몸이 점점 달아오르며 사타구니가 젖기 시작해서, 혹시 자기도 침대위로 올라가 그녀들과 같이 뒹굴면 안될까 하는 충동이 강하게 치밀어 올랐지만, 자기들을 방해하지 말라던 지시가 떠올라서 꾹 참을 수 밖엔 없었다. 하지만 곧 다시 자위를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쑥 치밀어 올랐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눈치를 채는 날에는 틀림없이 또 매질을 할거라는 생각에 포기를 하고 말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스를 하는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구경만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사타구니를 상대방의 얼굴에 거칠게 밀어부치며 교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거의 동시에 절정에 이른 교성을 터뜨리다가 몸을 경직시키며 가늘게 떨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에는 둘이 나란히 침대 위에 널브러져 버렸다. 그건 정말 트레이시가 그들과 함께 침대 위에서 뒹굴고 있었다면 절대로 볼 수 없는 대단한 장면이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가쁜 숨을 고르며 여운을 음미하고 있을 때 까지, 트레이시는 여전히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녀들의 그런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년아, 넌 뭐하고 있는거야?" 마침내 린다가 고개를 돌리고 침대 옆에 앉아있는 트레이시를 바라보며 쌀쌀맞게 물었다.

"저... 저는 주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는.. 저는 메모지에 적힌대로 일을 전부 끝냈거든요." 갑작스런 질문에 놀라서 트레이시가 말을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잘했어, 암캐야." 크리스티나가 여전히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입을 열었다. "그럼, 네가 메모지에 적어준 대로 제대로 했는지 검사도 하고 또 네 방에서 할 것도 좀 있으니까, 너는 그 추잡한 궁뎅이를 들고 네 방으로 기어가서, 우리가 갈 때 까지 무릎을 꿇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알아들었어?"

트레이시는 그녀들이 자기를 마치 고깃덩어리라도 되는 것 처럼 그런식으로 취급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그렇다고 다른 도리가 있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묵묵히 시킨대로 자기방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트레이시는 자기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방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로 눈물을 떨구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트레이시 방에 나타났다. 그런데 그녀들은 방에 들어오자 마자,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트레이시에게 입을 벌리게 해서 페니스 재갈을 물려버렸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비록 페니스 재갈을 입에 차는게 너무 싫기는 했지만, 그래도 페니스 재갈을 차고서도 코로 숨을 쉬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기까지 해서 그렇게 불편하게 느끼지는 않고 있었다.

"이년아, 일어서서 허리를 숙여!"

갑자기 들려온 크리스티나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트레이시가 허겁지겁 일어나서 몸을 앞으로 숙이자, 크리스티나가 아무 윤활제도 없이 트레이시의 항문에 아주 커다란 항문 프러그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으으... 으으음!!"

트레이시는 항문에 항문 프러그를 수도 없이 했었지만, 이번 거는 너무 커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항문프러그가 항문속으로 완전히 삽입이 된 걸 느끼는 순간, 이번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크기의 거대한 딜도가 음부속으로 밀고 들어오는걸 느낄 수가 있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의 두 구멍에 삽입을 해놓은 항문 플러그와 딜도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트레이시의 허리 체인의 배 정중앙 부분에 체인을 연결해서 가랑이 사이를 지나 허리 체인의 등뒤 한가운데 부분에 바짝 당겨서 매달았다. 그런 다음 트레이시에게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을 머리뒤에 얹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트레이시는 가랑이 사이의 두 구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물질 때문에 너무 불편했지만, 그래도 억지로 무릎을 꿇고서 명령대로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다음에 한 것은, 트레이시를 정말로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Y자 모양의 체인으로 트레이시의 두 젖꼭지에 달린 링에 하나씩 매단 다음, 체인의 반대쪽은 음핵에 달린 링에다가 타이트하게 당겨서 달아맸다. 그리고는 약 3온스 무게의 추가 달린 체인을 3개 갖고와서는 젖꼭지링은 물론 음핵링에까지 달아놓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을 뿐더러, 민감한 젖꼭지와 음핵에 달린 추 때문에 참을 수 없는 아픔은 물론 묘한 쾌감까지도 느끼고 있었다.

"자, 암캐야. 네 발로 엎드린 다음, 네 개집 안으로 음탕한 엉덩이부터 밀어넣고 안으로 들어가 봐!"

린다의 명령에 트레이시가 할 수 없이 바닥에 손을 짚고 엎드리자, 추가 아래로 늘어지면서 젖꼭지와 음핵이 더욱 세게 잡아당겨지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아픔을 참느라고 잠시동안 꼼짝도 못하다가, 겨우겨우 옷장안에 들어있는 개집까지 기어가서는, 개집에 엉덩이를 들이밀며 뒷걸음질을 쳐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엉덩이가 개집 뒷벽에 닿는 순간, 아주 자로 잰듯이 트레이시의 머리도 개집안으로 들어갔다.

트레이시가 완전히 개집안으로 들어가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재빨리 트레이시의 양 손목을 개집 양 옆에 묶어놓고 개집 문을 잠궈버렸다. 그래놓고 보니, 트레이시는 몸을 전혀 움직일 수도 없을 뿐더러, 얼굴이 거의 개집문에 맞닿아 있었다.

트레이시는 너무도 비참해서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도 트레이시는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힐끔힐끔 쏘아보기까지 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아는지 모르는지 조금의 동요도 없었다.

"이년아, 그럼 이제 너에게 새로운 규칙들을 알려주지." 크리스티나가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이제부터는 하물며 네가 집에 있을 때라도 그 새 잠자리에서 바로 지금처럼 잠을 자도록 해. 따라서 앞으로 너는 방 안에 있는 침대는 절대로 사용하면 안돼. 그런데 저 침대를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두기도 뭐 하니까, 앞으로 저 침대는 우리가 사용할까 해. 그리고 참! 너는 또 다른 가구에도 절대로 손을 대선 안돼. 알아들었어? 그러니까 너는 앞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어떤 가구에도 앉거나 누울 수 없다는 얘기야."

"이년아, 그건.." 린다가 끼어들며 말을 꺼냈다. "크리스티나가 지금 말한 것에는 화장실도 포함되는 거야. 또한 이 규칙은 네 집에서 뿐만 아니라, 네가 어딜 가더라도 마찬가지로 항상 지켜야 하는거야. 그러므로 네가 집에 있을 땐, 네가 변기로 쓸 그릇을 하나 주겠지만, 집 밖을 나가면 넌 항상 바깥에서 볼 일을 봐아야만 해. 그럼 이제, 네가 충분히 알아들을 만큼 설명도 했고, 또 우린 지금 너무 피곤해서 네 침대에서 잠이나 푹 자야겠어. 암캐야, 이제부턴 우리가 아침에 널 깨워줄 테니까, 너도 걱정하지 말고 새 잠자리에서 푹 잠이나 자도록 해. 앞으로 너에게는 길게 느껴질 이틀이란 시간이 준비되여 있으니까, 아마 잠을 푹 자두는게 너한테도 여러모로 좋을거야. 암캐야, 그럼 잘 자."

그녀들은 이 말을 마치고는 바로 옷장의 전등을 끈 후 옷장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트레이시는 캄캄한 암흑속에 홀로 남겨진 채로 곧바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잠을 자려고 침대로 들어가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슬프고 비참해서 이전보다 더욱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울음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서 그녀들한테 괜히 또 곤욕을 치르게 될까봐서 억지로 숨을 죽이며 울음소리를 참고 있었다. 그렇지만 두 뺨으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그칠 줄을 몰랐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도 트레이시는 잠이 들지를 못했다. 사실 젖꼭지와 음핵에 달아놓은 추 때문에 통증은 물론 묘한 자극까지 느끼고 있었을 뿐더러, 개집의 양쪽 모서리에 두 손이 묶여있고 무릎까지 꿇고 웅크린 자세로는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는 노릇이였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그 동안 꽤 여러번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개집의 앞쪽에 머리를 기대고서 여러번의 이런저런 시도끝에 마침내 잠에 빠져들 수가 있었다.

그러나...
잠을 충분히 자기도 전에 갑자기 옷장문이 열리며 불이 켜졌다. 그 바람에 트레이시는 퍼뜩 잠에서 깨고 말았지만, 몸은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녀의 몸은 지금 꼼짝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뻣뻣하게 굳어있었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아무런 말도 없이 트레이시의 입에서 페니스 재갈을 풀어주고는 곧바로 다시 링재갈을 물려버렸다. 그리고 들고있던 끈으로 트레이시의 머리칼을 하나로 모아서 묶은 다음 개집의 윗쪽에다가 바짝 당겨서 동여매버렸는데, 그 바람에 트레이시는 얼굴을 위로 향한 채로 고개를 전혀 움직일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그러고 나자 그녀들은 또 트레이시의 벌어진 입안으로 튜브처럼 생긴걸 밀어넣었는데, 트레이시는 그 반대쪽 끝이 마치 깔대기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년아, 잘잤니?" 린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우린 지금 소변이 마려우니까, 너는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전부 마시도록 해. 만약에 한방울이라도 흘리는 날에는 아침부터 매질을 당할 줄 알아!"

크리스티나가 먼저 그 깔때기에 대고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의 소변이 튜브를 타고 흘러들어와 트레이시의 입안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허겁지겁 소변을 마시기 시작했지만, 링재갈이 채워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삼키는데 그렇게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다. 잠시 후 크리스티나가 소변을 다 보고 뒤로 물러나자, 린다가 다시 그 깔대기에 대고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트레이시가 그런 식으로 두 사람의 소변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전부 마시고 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개집에서 풀어줄 생각은 하지않고 샤워를 해야겠다며 방에서 나가버렸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온몸이 너무 저리고 아픈데다 자기도 소변이 너무 마려웠지만, 그녀들이 돌아올 때까지 억지로 참고 기다려야만 했다.

한참이 지나서야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샤워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그 때서야 트레이시를 개집에서 꺼내주며 소변을 볼 거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트레이시가 얼른 그렇다고 대답을 하자, 그녀들이 왠일인지 선선히 허락을 해주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소변이 너무너무 급해서, 몸을 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이 저리고 뻣뻣한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을 향해서 허겁지겁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린다의 호통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이년아! 앞으로 화장실 변기는 사용 금지라고 했던 말을 어제 못 들었어? 구석에 작은 통이 있으니까 그걸 사용해!"

트레이시는 소변이 너무 급했기 때문에 이것저것 가릴 것도 없이 구석에 놓인 작은 통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이번엔 크리스티나가 호통을 쳤다.

"이년아, 누가 그렇게 소변을 보라고 했어? 너는 암캐니까, 암캐처럼 소변을 봐야할 것 아냐!"

트레이시는 암캐가 어떻게 소변을 보는지가 순간적으로 잘 떠오르지가 않아서, 우물쭈물거리며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자 린다가 눈치를 채고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이년아, 너는 그것도 몰라? 엎드린 자세 그대로 무릎을 크게 벌리고서 통에 대고 엉덩이를 숙이고 소변을 보면 될 것 아냐?"

트레이시는 그 말을 듣고서야 암캐가 어떻게 소변을 보는지가 떠올라서 린다가 시킨대로 암캐처럼 자세를 잡고서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소변을 참아서 그런지, 한참동안이나 소변을 보고나서야 그 통에서 기어서 나왔다.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오늘 오전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아침을 먹을 시간도 없다면서, 트레이시에게 곧바로 린다의 차까지 기어가라고 명령을 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여전히 뻣뻣한 몸을 끌고서 억지로 린다의 차로 기어가 올라타긴 했지만, 평소처럼 자세를 잡고 앉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왜냐하면 젖꼭지와 음핵을 서로 연결해 놓은 체인이 너무 팽팽한데다가 여전히 무거운 추까지 매달려 있었기 때문에 젖꼭지와 음핵이 떨어져 나가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였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항문 프러그와 딜도를 빼준 것만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린다가 차를 몰면서 크리스티나와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트레이시의 귀를 솔깃하게 한 건 오로지 그녀의 옷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떠들던 얘기 뿐이였다. 그래서 그 때는 트레이시도 뭐라고 말참견을 하고 싶었지만, 입에 링재갈이 물려있어서 말을 할 수도 없었다.

"나는 트레이시의 옷을 그냥 자선단체에 줬으면 좋겠어."

"아니야." 린다의 의견에 크리스티나가 반론을 제시했다. "그러지 말고, 트레이시의 옷을 입을 수 있을 만한 노숙자들을 우리가 직접 찾아보는게 어때? 그러면 그 노숙자들의 누더기를 얻어서 트레이시에게 입힐 수도 있으니까, 서로 일거양득이 아니겠어?"

그러자 린다가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크리스티나의 의견에 동감을 했다. "그럼 먼저, 노숙자를 찾아서 트레이시의 옷을 골라서 입도록 해준 다음, 나머지는 자선단체에 줘버리도록 하자."

린다는 트레이시의 옷을 입을 만한 노숙자들이 모여있는 곳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린다는 곧바로 차를 몰고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 들어서자, 린다는 숲 근처에 차를 세운 다음,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노숙자들을 발견하고는,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잠시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그런 다음 다시 차로 돌아와, 트레이시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명령했다.

"이년아, 트렁크에서 쓰레기봉투를 전부 꺼내 들고서 날 따라와."

트레이시는 그 쓰레기봉투를 한꺼번에 전부 들수가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크리스티나와 린다도 거들어주어야만 했다. 잠시 후 숲으로 들어서자, 좀 떨어진 곳에 노숙자들이 기다리며 서 있는 모습이 트레이시의 눈에도 들어왔다.

"자, 여자분들은 모두 이리로 와서, 이 봉투안에 든 옷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건 무엇이든 골라가세요. 아마 여러분에게 맞을만한 것들이 꽤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남자꺼는 없다고 남자분들이 서운해 하실까봐서, 저희가 남자분들에겐 좀 특별한 서비스를 해드리도록 하겠어요. 그러니까 남자분들은 모두 이쪽으로 나와서 두 줄로 좀 서주세요."

린다의 말에 여자들은 쓰레기봉투에 든 트레이시의 옷이며 신발이며 장신구들을 먼저 차지하려고 우루루 달려나왔고, 거기에 있던 10여명의 남자들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린다의 말대로 두 줄로 늘어서기 시작했다. 그러자 린다는 남자들에게 서로 마주보고 서달라고 부탁을 한 후, 트레이시를 향해 명령을 했다.

"암캐야, 바닥에 엎드려서 두 줄 사이로 기어들어가!"

트레이시는 그녀들이 또 무슨 짓을 시키려고 그러는지 두려워서 머뭇거리기만 하다가, 갑자기 단호히 머리를 가로저으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이라고는 크리스티나와 린다의 손찌검 뿐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엉덩이와 뺨을 동시에 얻어맞고서야 마지못해서 두 줄로 늘어선 노숙자들 사이로 기어들어갔다.

"그럼.." 린다가 말했다. "한 줄에 한 사람씩 우리 암캐한테 가서, 각자 원하시는 대로 우리 암캐의 구멍을 마음껏 사용하며 서비스를 받도록 하세요."

린다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각각의 줄에 서 있던 첫번째 두 남자가 앞으로 나오더니 그들의 지저분한 성기를 바지춤에서 끄집어냈다. 그리고는 한 사람은 트레이시의 입에, 그리고 나머지 사람은 트레이시의 음부에 성기를 찔러넣었다.

트레이시는 그들의 몸에서 풍겨온느 불결한 냄새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는데다가, 입에 밀고 들어온 성기의 역겨운 맛 때문에 기절 할 지경이였다. 그런데도 트레이시의 앞쪽에 서 있는 그 남자는 트레이시의 입이 마치 보지라도 되는 양, 트레이시의 입에 대고 펌프질을 해대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인 것은, 그 두 남자는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다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사정을 하고 말았다는 점이였다. 그렇지만 그 두 남자가 물러서자 마자, 곧바로 다른 두 남자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서 다시 또 더러운 성기를 트레이시의 몸속에 쑤셔넣었다.

그렇게 모두 10명의 남자들이 트레이시에게 성적 서비스를 받는 동안, 트레이시는 거의 미칠 지경이면서도 그저 참는 수 밖엔 없었다. 사실 트레이시도 스라면 상대가 누구라도 특별히 꺼리거나 가리지는 않을 정도가 되어있긴 했지만, 그 노숙자들을 상대하는건 너무도 틀린 얘기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그저 빨리 끝나기만을 빌면서, 마음 한편으론 혹시 병이라도 걸릴까봐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었다.

10명의 노숙자들이 모두 만족을 얻고나자,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여자들에게 다가가 마음에 드는 옷들을 골랐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여자들 모두 만족스런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을 했는데, 그들 중에는 벌써 자기가 입고있던 누더기 옷을 벗어놓고 트레이시의 옷으로 갈아입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 때 크리스티나가 갑자기 심술궂은 미소를 흘리며, 혹시 암캐한테 성적 서비스를 받고싶은 사람이 있느냐고 여자 노숙자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싫다고 했지만, 그 중에 3명의 여자가 뜻밖에도 좋다고 대답을 했다. 그래서 크리스티나는 트레이시에게 그 세 명의 여자들이 만족을 느낄 때까지 그녀들의 음부를 핥아주라고 명령을 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할 수 없이 그 명령을 따라야만 했지만, 남자 노숙자들과 마찬가지로 여자 노숙자들 한테서도 참을 수 없는 냄새가 났을 뿐만 아니라, 그녀들의 음부에서도 너무도 심한 냄새가 나서 돌아버릴 지경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억지로 구역질을 참아가며 여자 노숙자들의 음부를 핥아주어야만 했다.

"그런데.. 죄송하지만, 당신들은 몸을 씻은지가 얼마나 됐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린다도 냄새를 참을 수가 없었는지, 트레이시에게 봉사를 받고있던 여자 노숙자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

"솔직히 목욕을 한지는 아마 6달은 족히 됐을 거예요. 사실 우리 같은 노숙자가 몸을 씻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가 않거든요."

트레이시는 그 소리를 듣고 진짜로 토할 뻔 했지만, 그렇다고 핥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트레이시가 그 3명의 여자 노숙자들을 모두 만족시켜 주고 나자,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린다가 다시 트레이시에게 명령을 했다.

"이년아, 그렇게 더럽게 보지에서 정액을 질질 흘리면서 내 차에 탈 수 없다는건 너도 잘 알고 있겠지? 그럼, 내 차에 타고싶으면 어서 네 스스로 보지를 깨끗하게 핥아먹어!"

트레이시는 아무리 자기 음부라고 해도 노숙자들의 더럽고 불결한 페니스로 심하게 더럽혀진 사타구니에 입을 갖다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머뭇거리기만 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마음대로 하라는 듯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왜? 하기가 싫어? 그럼, 마음대로 해! 그렇게 더러운 꼴로는 차에 태워줄 수 없으니까, 너는 그냥 여기 노숙자들과 함께 남아있어."

그 소리에 트레이시는 깜짝 놀라서 허겁지겁 자기 사타구니를 스스로 핥기 시작했지만, 계속해서 구역질이 올라오는 바람에 아주 죽을 맛이였다. 그래도 트레이시는 가까스로 자기 사타구니가 완전히 깨끗하게 될 때까지 입으로 핥아서 닦을 수가 있었다.

트레이시가 자기 사타구니를 깨끗하게 핥고 나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노숙자들에게서 받은 누더기 옷들을 차로 옮기라고 트레이시에게 시켰다. 그런데 트레이시가 시킨대로 다 하고 나서도, 트레이시를 뒷좌석에 태워주지 않았다. 대신에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노숙자들이 입던 누더기 옷 중에 하나를 트레이시에게 입으라고 던져주며 말했다.

"이 더럽고 지저분한 년아! 지금 네 몰골은 저 지저분한 노숙자들과 다를 게 하나도 없으니까, 차안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트렁크에 타도록 해."

그래서 트레이시가 침울한 표정으로 느릿느릿 트렁크로 들어가서 뗌? 린다가 트렁크를 닫아버렸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옷에서 풍겨오는 역거운 냄새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쉴 수조차 없을 지경이였지만, 그렇다고 그 냄새를 피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냄새를 못 느끼게 될 때까지 참고 있는 수 밖에는 없었다.

차는 한참을 달리고 나서야 멈추어 섰다. 그리고 곧이어 트렁크 문이 열려서 트레이시가 트렁크에서 나와보니, 그 곳은 자선단체가 모금을 위해 놓아둔 트레일러가 있는 곳이였다. 그래서 트레이시가 영문을 몰라서 크리스티나와 린다를 쳐다봤더니, 그녀들이 트레이시의 옷이 담겨있는 나머지 쓰레기봉투를 자선 트레일러에 모두 집어넣으라고 트레이시에게 시켰다.

이제 트레이시에겐 자기 옷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부모님이 돌아오면 그 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부터 앞섰다. 만약에 부모님이 그런 사실을 아시게 되면 틀림없이 아주 심하게 화를 내시면서, 크리스티나와 린다가 했던 것 못지않게 아주 심하게 벌을 줄 거라고 트레이시는 생각했다. 그래서 트레이시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저 눈 앞이 캄캄한 뿐이였다.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트레이시를 트렁크에 다시 태우고는 차를 다시 출발시켰다. 그런데 크리스티나와 린다는 지금 에니멀 하우스로 차를 몰고가는 중이였다. 왜냐하면 에니멀 하우스에서 아주 큰 파티가 열릴 계획이였는데, 아마 그 파티에서 트레이시는 아주 좋은 유흥거리가 될게 분명했다. 게다가 그 파티에 프랭크 선생님은 물론 그의 노예인 아시안 암캐 에벌린도 오기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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