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SM 야설
깊고 푸른 날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44 973회 0건
“네?”

이럴수가
그녀는 잔인해 보이는 미소를 머금고 나를 조롱했다.
직장 내에서의 왕따 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누군가에게 들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왕따 시켜도 되지?”

“아.. 뇨..”

자를 든 체로 팔짱을 끼는 그녀가 야속해 보였다.

나는 연정을 품고 있었는데.. 자기는 겨우 하는 소리가 왕따 라니.
정말 너무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분명히 현정 씨는 내가 좋아서 이 회사에 들어왔다고 하지 않았어?”

“맞아요.”

“그럼 말을 들어야지 왜 이렇게 반항 적이야?”

정말 팀장 님 도 한번 맞아 보세요. 이렇게 되지 않고 배기나. 라고 소리쳐 주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내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아 속으로 쑥 삼켰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야.”

“뭣?”

“아니에요..”

앞의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상대다. 참아야 한다. 그녀가 원하는 일을 해줘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조금만 참자. 아니 예전에 생각했던 대로 지금 상황을 즐기도록 노력해 보자.
나는 속으로 이런 말들을 곱 씹어가며 그녀 앞에 다시 섰다.

“때리세요!!”

갑작스런 내 행동에 놀랐는지 그녀가 잠깐 주춤했다.
마음이 변하기 전에 그녀가 빨리 행동해 주었으면 하고 생각했다.

“정말? 갑자기 세게 나오는데? 괜찮겠어? 처음부터 다시 맞아야 할 텐데.”

“죄송해요~! 제 각오가 부족했었나 봐요. 이제 다시 마음을 잡았으니 부탁해요 팀장 님.”

내가 생각해도 꽤 멋있는 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시 내 뒤에 자리를 잡았다.
다시 쩌릿한 통증이 전신을 휘감아 올 거라고 생각하자 벌써부터 두려움이 앞섰다.

“즐기는 거야. 즐겨야 해. 그녀가 때리는 매 야. 바라왔던..!!”

차아악~~!!

“흐~~악 !!”

속으로 여러 가지 말을 되뇌다가 눈앞에 닥쳐온 불기둥에 나는 다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녀는 이번에는 여유를 두지 않고 연거푸 세 대의 매를 때렸다.

휘청~~

나는 넘어질 뻔 하다가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그녀의 얼굴을 주시했다.
다시 처음부터. 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봐 줄 까?”

“부탁해요. 팀장 님.”

“좋아.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 줄 게 이제 네 대 맞은 거야.”

“감사 합니다.”

차악~~!

“으헉~~~!!! 지금 쯤 아랫도리가 젖어야 하는데.. 즐겨야 하는데..”

평소에 잘도 반응을 보이던 몸이 완전히 긴장해서 굳어져 흥분 상태를 불러오기가 어려웠다. 전기 가 관통하는 것 같은 이 통증을 쾌락으로 바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듯 했다.

그녀는 약간의 여유를 가졌다가 다시 자를 휘둘렀다.

차아아악~!!

“엄마..!!! 나 죽어.”

이제는 종아리에 감각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감각이 없으면 조금이라도 덜 아플 테니까.
그녀가 정한 매의 대수를 전부 채울 수 있을 테니까.

빨리 기뻐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차아아악~!

“하하학~! 헉.. 헉..”

결국 나는 열대의 매를 모두 채우고 나서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들었다.
그녀도 만족했는지 다시 자를 손바닥에 튕기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잘했어. 반성은 좀 했어?”

“네..”

“종아리에 멍이 심하게 들었어. 그러게 좀 참았으면 열대 정도 로 끝났을 거 아니야. 바보 같이 삼십대에 가까운 매를 맞다니. 넌 역시 맹해.”

“그런가 봐요.”

어쨌든 매의 대수를 다 채웠다는 사실이 기뻤다.
종아리는 보기 흉할 정도로 붉고 푸른 멍이 들어 퉁퉁 부어있었지만 그녀를 한번 만족 시켰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기로 했다. 역시 난 변태 인가봐.
하지만...

그녀가 좋은 걸 어떡해~

점점 많은 분들이 호응 해 주고 계시네요. 이대로라면 제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스토리를 끌어가도 되겠어요.
이런 말 하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전 이 소설에 감동 웃음 의 요소를 양념 식으로 곁들여 보려고 하는데 무슨 맛이 날지..

<13부에서 계속>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M 야설 목록
2,761 개 33 페이지

번호 컨텐츠
2281 깊고 푸른 날 - 6부 08-24   974 최고관리자
2280 깊고 푸른 날 - 15부 08-24   924 최고관리자
2279 깊고 푸른 날 - 7부 HOT 08-24   1037 최고관리자
2278 깊고 푸른 날 - 16부 08-24   955 최고관리자
2277 깊고 푸른 날 - 8부 08-24   960 최고관리자
2276 깊고 푸른 날 - 17부 08-24   993 최고관리자
2275 깊고 푸른 날 - 9부 08-24   940 최고관리자
2274 깊고 푸른 날 - 18부 HOT 08-24   1092 최고관리자
2273 깊고 푸른 날 - 9부 08-24   961 최고관리자
2272 깊고 푸른 날 - 19부 HOT 08-24   1042 최고관리자
2271 깊고 푸른 날 - 10부 HOT 08-24   1069 최고관리자
2270 깊고 푸른 날 - 20부 HOT 08-24   1018 최고관리자
2269 깊고 푸른 날 - 11부 08-24   938 최고관리자
2268 깊고 푸른 날 - 21부 HOT 08-24   1031 최고관리자
깊고 푸른 날 - 12부 08-24   97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