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The her is on the chain. and crawl on hands and knees
"후후...그럼 오늘도 마저 끝낼까..."
"..."
"후후후..뒤 처리는 알아서 하도록 해."
크리프는 적당히 그녀를 풀어주고는 마저 옷을 입기 시작하고.
에리크는 바닥에 주저 앉아 가만히 있었다.
아리타는 더 이상 그들의 모습을 훔쳐 볼 수가 없었다.
아리타는 머리가 터질 듯이 복잡하였다.
지금의 현실이 혹시 꿈이 아닐까 하여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았다.
그저 틀림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확인 했다.
앞으로 어떻게 어머니와 크리프를 대해야 할 것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용납할 수 없는 불륜을 맺은 그들의 뻔뻔한 얼굴을 도저히 마주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아리타는 불륜의 당사자인 모친에 대한 분노가 지나가자
웬일인지 자신이 더 비참하게 생각되었다.
차라리 그들의 관계를 몰랐더라면 이렇게 고민스럽고 괴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리타는 학교에서 조퇴할 정도로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지금의 충격적인 현실을 맞이하자 현기증과 함께 몸을 가눌 수가 없어졌다.
아리타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
온갖 상념들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어느새 두 줄기 눈물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곧.마법으로 자신의 방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그녀는 자신이
그 곳에 있지 않도록 했다...
".....실컷 봤겠지..."
"...당신은...어째서 우리 두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 거죠?.."
"..웃기는 소리로군.너와 네 딸은 나에게 팔렸다.너의 남편 손에 의해."
"....."
현실.
무거운 단어 이다.
크리프는 에리크 뜨거운 정사를 가지고 나서 대문으로 나가려 하자.
때 마침 그가 왔다.
"아.안녕 하셨습니까.루쉘트 율리시스씨."
"음...크리프님...."
"예에.이번에도 실컷 즐겼습니다.후후..하지만 아리타는 걱정 없을 겁니다."
"하하핫...모쪼록 두 사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 정도야.."
"예.곧 기사 시험때가 다가옵니다."
"으음.벌써...확실히 7월 이로군요..."
7월. 대부분의 기사훈련생들이 시험을 받는 때.
시험은 주로 진급밑. 향후 지위처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모크라울 왕국의 훈련생들은 여러 가지 수단으로 시험 성적을 좋게 내었다.
뇌물도 그중 한 방편인 것이다..
"예.일단은 이걸로...매수는 확실히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그럼."
"음.향후 기사단으로서 보장을 위하여.."
아리타의 부친인 율리시스는 뇌물에 대한 준비를 위하는 태도..
하지만 멀리서 보기에는 다정스런 관계인 것처럼 보이며
악수를 나누며 꽤 큰 금화 주머니를 내주었다..
그는 세력적으로 자신도 그리 큰 영향을 끼치는 정계인은 아니였다.
그러나 그는 조금 더 권력을 키우고 싶어했고
그 스스로도 권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릴 만한
처지가 아니였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크리프에게 주어서 그의 마음데로
다시 말해 다른 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것만이 아닌
결혼을 통한 친척 관계를 맺기만 한다면
확실한 출세길의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정실의 자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식은 자식이며
카엘 가문은 피의 관계 보다는 실력을 우선으로 중요한
자리에 임명을 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크리프 정도의 정치력이라면
훗날 반드시...적어도 상급지휘관에 임명될 그런 수준이라는 것을
그는 일찍부터 꿰굶?보았다
그는 지금.그의 성기가 뜨거웠다가 식혀지는 것을 상상하니 속으로는
웃음이 나왔다.
자신의 아내와 방금전 까지 음탕하고도 가학적인 성행위를 나누었다는 사실..
그러나 어차피 에리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정치발판을 위한 결혼을 선택한 그 로서는 어차피 아내의 마음 따위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가 그의 관심사였으니.
크리프는 간만에 생긴 두둑한 금화로 무얼 해둘지 고민이 조금 들었지만,
어차피 뇌물은 쓰라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밤 늦은 시각 아리타의 하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뭐지?..."
"예에.그 그것이...아리타 아가씨께서 지금 시간까지 들어오시질 않으셔서.."
"흠..."
"저 혹시 같이 계시거나 하지 않으셨는지요?.."
"아니...하지만 한번 찾아보도록 하지.나로서도 사랑하는 연인이 무슨 봉변을
당하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까..일단 자네도 좀 더 찾아보도록."
"예.예에. 알겠습니다! 그럼."
"음.."
크리프는 역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이라는걸 잘 알 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를 갈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 올 것이 분명했으니까..
어느새 달이 하늘 위로 솟아오를 만큼의 시간이 지나자
창가에서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리타의 음성인 것을 금세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프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가로 가서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 보았다.
아리타가 초췌한 모습으로 창문에 서있었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겠지만, 그건 지금의 그녀로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크리프는 천천히 걸어갔다.
"..아리타. 어째서 집에 들어가지 않은거지?"
아리타는 대꾸없이 무표정한 시선으로 크리프만 바라보았다.
크리프가 아리타의 모습에서 다음의 행동을 읽을 수 있었다.
-탁!
뺨을 때리려고 하는 아리타의 행동은 금새 크리프의 손에 가로막혔다.
손목을 잡혔지만, 그녀는 지금 해야할 말을 하기 시작했다.
"...크리프...어째서..."
크리프는 급작스런 아리타의 행동을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차분하게 그녀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아리타의 눈가에는 이미 눈물이 맺혀 있었고 그 눈은
입술을 꽉 깨물고 증오가 담긴 시선으로 크리프를 노려 보았다.
"어째서..그럴 수 있는...크흑.."
아리타는 자신의 격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기에
마침내 울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째서냐니?"
짐짓.시치미를 떼는 크리프..그는 마치. 조롱하는 눈빛으로 아리타를 바라보았다.
"..어째서 어머니를 안은 거지!?!! 말 해봐!!! 나는 안되는 거야!? 나로서 만족을 못하는거냐고!?"
"만족이라든지 어쩌는 이유가 아니지.그저 너의 어머니가 나를 원했으니까."
"?!..이..인정 할 수 없어! 그런거! 난 몰라!"
격해진 감정은 그녀를 서있게 만들 힘을 앗아가 버렸고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다..
한시간은 지나버렸을까.
훌쩍이는 눈물은 어느새 말라갔고 아리타는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아리타.난 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아리타.루쉘트 아리타...그녀는 크리프와 사귄지 이미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당초 크리프는 이 풍만한 육감적인..마치 맛있는 고기를 먹듯이
그녀를 품에 안고 싶은 마음... 사람을 쉽게 사랑할 수 없는
오로지 육체적인 관계에 대한 감각을 견뎌내기 힘들었던 시절.
측실의 자식이었던 크리프는 남들 몰래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받아왔다.
흑독한 수업료를 치르면서 그는 결국 씰증이 날 때까지 참고 견뎌내는 일을 이루었다.
그는 적어도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는 말을 잘 알 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힘이 없기 때문에 당하는 고통...
그런 그 였지만, 성에 대해 일찍 눈을 떠 버린 것에 비해 만족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린 자식에게 가해지는 성폭행은 그를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것이 아니였다.
그저. 아름다운 하녀들을 통해 정을 통해 정액을 맘껏 토해내는 일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사정을 못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고문 도구가 채워진 자신의 성기.
어린 시절. 아무리 절정에 다다르려고 해도. 그 행위가 불가능 했었고
사정을 하기가 힘들었던 욕정은 점차 쌓여져 갔고
누군가를 겁탈하고자 할 지경에 이르럿을 무렵..
그 가 이기고 말았다.
크리프에게 가해지는 고문은 자식을 내다 버리는 수법으로 가해지려고 했었지만
그 고통을 남 몰래 받았던 어머니의 사랑과 충고 덕택에 견뎌 낼 수 있었던 그였다.
고통스러운 시간은 지나갔고. 결국...자신의 괴로운 욕정을 풀려고 하는 그 때
다가온 손...바로 루쉘트 가문의 교섭이었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났을 때 넌 내 데이트 신청을 쉽게 승낙했었지.그 때는 아직도 기억나."
루쉘트 아리타를 그의 성노예로 만들고자 한 이유는 그저 계약관계에 맺혀진 것만이 아닌
그가 매력을 느끼게 한 풍만하고 아름다운 몸에 있었다..
하지만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의외였었고 크리프의 생각은 기묘한 방법으로
아리타와의 관계를 쉽게 가지게 되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는 연애와 결혼을 허락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서
크리프를 따르게 되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할 수 없는. 자신이 원하는 이와 함께 하는 것..
문득...크리프는 그 때가 머리 속에서 그려졌다.
아리타의 모친과 처음관계를 가진 날....
{3장 끝}
The her is on the chain. and crawl on hands and knees
가 무슨 뜻이신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잘~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체인을 뭐에 휘감고 있다던가?......아니.이게 아닌가...
그냥 써본 제목이니까 궁금하시면 문장을 해석 해보세요.당연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디다 적어놓기는 했는데 까먹어 버렸거든요-_-;.....)
The her is on the chain. and crawl on hands and knees
"후후...그럼 오늘도 마저 끝낼까..."
"..."
"후후후..뒤 처리는 알아서 하도록 해."
크리프는 적당히 그녀를 풀어주고는 마저 옷을 입기 시작하고.
에리크는 바닥에 주저 앉아 가만히 있었다.
아리타는 더 이상 그들의 모습을 훔쳐 볼 수가 없었다.
아리타는 머리가 터질 듯이 복잡하였다.
지금의 현실이 혹시 꿈이 아닐까 하여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았다.
그저 틀림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확인 했다.
앞으로 어떻게 어머니와 크리프를 대해야 할 것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용납할 수 없는 불륜을 맺은 그들의 뻔뻔한 얼굴을 도저히 마주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아리타는 불륜의 당사자인 모친에 대한 분노가 지나가자
웬일인지 자신이 더 비참하게 생각되었다.
차라리 그들의 관계를 몰랐더라면 이렇게 고민스럽고 괴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리타는 학교에서 조퇴할 정도로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지금의 충격적인 현실을 맞이하자 현기증과 함께 몸을 가눌 수가 없어졌다.
아리타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
온갖 상념들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어느새 두 줄기 눈물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곧.마법으로 자신의 방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그녀는 자신이
그 곳에 있지 않도록 했다...
".....실컷 봤겠지..."
"...당신은...어째서 우리 두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 거죠?.."
"..웃기는 소리로군.너와 네 딸은 나에게 팔렸다.너의 남편 손에 의해."
"....."
현실.
무거운 단어 이다.
크리프는 에리크 뜨거운 정사를 가지고 나서 대문으로 나가려 하자.
때 마침 그가 왔다.
"아.안녕 하셨습니까.루쉘트 율리시스씨."
"음...크리프님...."
"예에.이번에도 실컷 즐겼습니다.후후..하지만 아리타는 걱정 없을 겁니다."
"하하핫...모쪼록 두 사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 정도야.."
"예.곧 기사 시험때가 다가옵니다."
"으음.벌써...확실히 7월 이로군요..."
7월. 대부분의 기사훈련생들이 시험을 받는 때.
시험은 주로 진급밑. 향후 지위처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모크라울 왕국의 훈련생들은 여러 가지 수단으로 시험 성적을 좋게 내었다.
뇌물도 그중 한 방편인 것이다..
"예.일단은 이걸로...매수는 확실히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그럼."
"음.향후 기사단으로서 보장을 위하여.."
아리타의 부친인 율리시스는 뇌물에 대한 준비를 위하는 태도..
하지만 멀리서 보기에는 다정스런 관계인 것처럼 보이며
악수를 나누며 꽤 큰 금화 주머니를 내주었다..
그는 세력적으로 자신도 그리 큰 영향을 끼치는 정계인은 아니였다.
그러나 그는 조금 더 권력을 키우고 싶어했고
그 스스로도 권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릴 만한
처지가 아니였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크리프에게 주어서 그의 마음데로
다시 말해 다른 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것만이 아닌
결혼을 통한 친척 관계를 맺기만 한다면
확실한 출세길의 건설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정실의 자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식은 자식이며
카엘 가문은 피의 관계 보다는 실력을 우선으로 중요한
자리에 임명을 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크리프 정도의 정치력이라면
훗날 반드시...적어도 상급지휘관에 임명될 그런 수준이라는 것을
그는 일찍부터 꿰굶?보았다
그는 지금.그의 성기가 뜨거웠다가 식혀지는 것을 상상하니 속으로는
웃음이 나왔다.
자신의 아내와 방금전 까지 음탕하고도 가학적인 성행위를 나누었다는 사실..
그러나 어차피 에리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정치발판을 위한 결혼을 선택한 그 로서는 어차피 아내의 마음 따위는
관심이 없었고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가 그의 관심사였으니.
크리프는 간만에 생긴 두둑한 금화로 무얼 해둘지 고민이 조금 들었지만,
어차피 뇌물은 쓰라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밤 늦은 시각 아리타의 하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뭐지?..."
"예에.그 그것이...아리타 아가씨께서 지금 시간까지 들어오시질 않으셔서.."
"흠..."
"저 혹시 같이 계시거나 하지 않으셨는지요?.."
"아니...하지만 한번 찾아보도록 하지.나로서도 사랑하는 연인이 무슨 봉변을
당하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까..일단 자네도 좀 더 찾아보도록."
"예.예에. 알겠습니다! 그럼."
"음.."
크리프는 역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이라는걸 잘 알 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를 갈지는 이미 알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 올 것이 분명했으니까..
어느새 달이 하늘 위로 솟아오를 만큼의 시간이 지나자
창가에서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리타의 음성인 것을 금세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프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가로 가서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 보았다.
아리타가 초췌한 모습으로 창문에 서있었다...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겠지만, 그건 지금의 그녀로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크리프는 천천히 걸어갔다.
"..아리타. 어째서 집에 들어가지 않은거지?"
아리타는 대꾸없이 무표정한 시선으로 크리프만 바라보았다.
크리프가 아리타의 모습에서 다음의 행동을 읽을 수 있었다.
-탁!
뺨을 때리려고 하는 아리타의 행동은 금새 크리프의 손에 가로막혔다.
손목을 잡혔지만, 그녀는 지금 해야할 말을 하기 시작했다.
"...크리프...어째서..."
크리프는 급작스런 아리타의 행동을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차분하게 그녀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아리타의 눈가에는 이미 눈물이 맺혀 있었고 그 눈은
입술을 꽉 깨물고 증오가 담긴 시선으로 크리프를 노려 보았다.
"어째서..그럴 수 있는...크흑.."
아리타는 자신의 격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기에
마침내 울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째서냐니?"
짐짓.시치미를 떼는 크리프..그는 마치. 조롱하는 눈빛으로 아리타를 바라보았다.
"..어째서 어머니를 안은 거지!?!! 말 해봐!!! 나는 안되는 거야!? 나로서 만족을 못하는거냐고!?"
"만족이라든지 어쩌는 이유가 아니지.그저 너의 어머니가 나를 원했으니까."
"?!..이..인정 할 수 없어! 그런거! 난 몰라!"
격해진 감정은 그녀를 서있게 만들 힘을 앗아가 버렸고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다..
한시간은 지나버렸을까.
훌쩍이는 눈물은 어느새 말라갔고 아리타는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아리타.난 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
아리타.루쉘트 아리타...그녀는 크리프와 사귄지 이미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당초 크리프는 이 풍만한 육감적인..마치 맛있는 고기를 먹듯이
그녀를 품에 안고 싶은 마음... 사람을 쉽게 사랑할 수 없는
오로지 육체적인 관계에 대한 감각을 견뎌내기 힘들었던 시절.
측실의 자식이었던 크리프는 남들 몰래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받아왔다.
흑독한 수업료를 치르면서 그는 결국 씰증이 날 때까지 참고 견뎌내는 일을 이루었다.
그는 적어도 자신의 어머니가 해주는 말을 잘 알 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힘이 없기 때문에 당하는 고통...
그런 그 였지만, 성에 대해 일찍 눈을 떠 버린 것에 비해 만족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어린 자식에게 가해지는 성폭행은 그를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것이 아니였다.
그저. 아름다운 하녀들을 통해 정을 통해 정액을 맘껏 토해내는 일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다...
사정을 못하게 하도록 만들어진 고문 도구가 채워진 자신의 성기.
어린 시절. 아무리 절정에 다다르려고 해도. 그 행위가 불가능 했었고
사정을 하기가 힘들었던 욕정은 점차 쌓여져 갔고
누군가를 겁탈하고자 할 지경에 이르럿을 무렵..
그 가 이기고 말았다.
크리프에게 가해지는 고문은 자식을 내다 버리는 수법으로 가해지려고 했었지만
그 고통을 남 몰래 받았던 어머니의 사랑과 충고 덕택에 견뎌 낼 수 있었던 그였다.
고통스러운 시간은 지나갔고. 결국...자신의 괴로운 욕정을 풀려고 하는 그 때
다가온 손...바로 루쉘트 가문의 교섭이었다.
"너와 내가 처음 만났을 때 넌 내 데이트 신청을 쉽게 승낙했었지.그 때는 아직도 기억나."
루쉘트 아리타를 그의 성노예로 만들고자 한 이유는 그저 계약관계에 맺혀진 것만이 아닌
그가 매력을 느끼게 한 풍만하고 아름다운 몸에 있었다..
하지만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의외였었고 크리프의 생각은 기묘한 방법으로
아리타와의 관계를 쉽게 가지게 되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그녀는 연애와 결혼을 허락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믿고서
크리프를 따르게 되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할 수 없는. 자신이 원하는 이와 함께 하는 것..
문득...크리프는 그 때가 머리 속에서 그려졌다.
아리타의 모친과 처음관계를 가진 날....
{3장 끝}
The her is on the chain. and crawl on hands and knees
가 무슨 뜻이신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잘~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체인을 뭐에 휘감고 있다던가?......아니.이게 아닌가...
그냥 써본 제목이니까 궁금하시면 문장을 해석 해보세요.당연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디다 적어놓기는 했는데 까먹어 버렸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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