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서초동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21세기 10대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대표하는 s그룹의 사옥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최첨담 사옥의 최고층에는 그룹 총수의 집무실이 있었고 그 집무실 옆에는 그룹의 수십개 계열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조정실과 총괄비서실이 있었다.
그리고 사옥 설계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은밀한 공간에 그룹 최고위 수뇌들도 그 실체를 제대로 모른다는 또 다른 비밀 부서가 숨겨져 있었다.
s그룹 중앙감찰실.그룹의 총수도 허락 없이는 출입할 수 없다는 그룹 핵심 부서.
그룹의 양대 실세인 전자와 생명의 회장조차 한 수 접고 들어 가는 것은 물론 총수 지근거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획조정실장이나 비서실장도 고양이 앞의 쥐로 만든다는
s그룹 최고 인재들이 모인 부서다.감찰실 일반 직원이 핵심 계열사 임원급 권한을 가지고 부장급 대우를 받는다는 s그룹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
감찰실의 최고 책임자인 감찰실장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여인이 상기된 표정으로 문을 두드린다.
" 똑똑"
" 들어와."
심호흡을 한 여인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은 사무실이 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업무용 책상위에는 명판이 놓여 있었다. 중앙감찰실장 이재호.
멀리 한강이 보이는 전망 좋은 방에서 이재호 감찰실장이 앉아 눈쌀을 치푸리고 있었다.
" 실장님 긴급 보고 자료입니다."
" 뭔가? "
" 전에 지시하신 이재룡 부회장 관련 건입니다."
" 간략히 요점 보고해."
" 실장님 예상대로 부회장이 친구 회사를 협력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서 책임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였고 납품 대금도 이전 협력사보다 3배나 더 높게 지급했습니다.
이전 업체는 현재 관련 기술을 중국에 넘기려고 하고 있고 이를 눈치 챈 국정원에서 24시간 감시 체제를 발동하고 있습니다."
" 관련 인사는?"
" 비서실장이 부회장과 주도한 것 같습니다."
" 주도한 것 같다? 감찰 1부 이민정 과장. 말 분명히 해. 주도한 것과 주도한 것 같다는 하늘과 땅 차이 인 것 모르나?"
" 죄송합니다 실장님. 비서실장이 주도했습니다."
" 비서실장 즉시 호출해. 현재 ss호출 코드는? "
" 20입니다."
" 호출 하고 다시 들어와"
" 예 실장님"
이민정 과장은 공손히 인사를 하고 나와 감찰실 비서에게 지시한다.
" 비서실장 이한수 ss호출 20"
" 예 알겠습니다.과장님"
다시 감찰실장실로 들어간 이민정 과장
문을 잠그더니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한다. 타이트한 정장을 벗자 섹시한 속옷이 드러나고 그 속옷마저 벗자 팔등신의 늘씬한 몸매가 드러났다.
스타킹과 구두까지 벗은 이민정은 자신의 몸을 벗어난 물건들을 바구니에 담아 구석에 놓았다.
그리고 바구니에서 개목줄을 꺼내어 목에 차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개처럼 기기 시작했다.
" 멍멍멍"
개소리를 내는 순간 얼음장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 개년아 더 크게..."
" 멍멍멍"
한참을 기어 감찰실장 앞으로 간 이민정 과장을 향해 이재호 실장이 내뱉는 한마디.
" 책상 밑으로. 오후 일과 시작."
이민정 과장이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 감찰실장의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리더니 드러난 물건을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 보았다.
" 빨아"
" 예 주인님"
이민정이 책상 밑에서 음란한 소리를 내며 봉사를 한 지 20분 뒤.
s그룹 이한수 비서실장은 감찰실 비서실에서 발송한 호출코드를 보고 부랴부랴 달려 들어 왔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능 좋은 임원 전용 승강기에 몸을 실은 그는 생각에 잠겼다.
"무슨 일이지. 감찰실에서....최근 잘못한 거 없는데. 혹 그룹 광고 모델 선정문제인가. 그년 몸로비에 넘어 가는 게 아니었는데...."
이윽고 최고위층만이 이용할 수 사옥 꼭대기 층에 내린 이한수 비서실장은 황급히 감찰실로 향했다
id카드와 홍체 인식까지 거쳐 감찰실 보안을 통과한 이한수는 감찰실 비서에게 말했다.
" 이한수 비서실장 호출코드 20"
" 어서 오십시오 실장님 기다리고 계십니다."
심호흡을 한 이한수가 감찰실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재호 실장이 앉은 자리에서 말한다.
" 어서 오세요. 그 쪽에 앉으세요"
" 예 감찰실장님"
접대용 소파에 앉은 이한수를 향해 이재호는 씹듯이 내뱉았다.
" 호출 이유 아시죠?"
" 잘 모르....."
" 잘 모른다구요 내 입으로 꼭 얘기해야 합니까?"
" 혹 광고 모델 선정 건이라면 아직 최종 결재 전이라 시정은 가능합니다...."
" 광고 모델? 아, 그 고양이처럼 생긴 23세의 황수정. 그래 그년 구멍 맛은 어떻던가요?"
" 무슨 말씀을....."
" 이한수 비서실장, 그년이랑 세차례나 강남 특급 호텔 라마다에서 뒹굴었잖아.
법인카드 결재하면 감사에 걸릴 것 같으니까 연예기획사에서 선결재 후 광고비 과대 포장해서 호텔비 추후 정산하려고 했고....."
" 그 ...그건.."
" 게다가 마지막에는 황수정 그년의 반포 자이아파트에서 주말에 1박 2일간 아예 뽕을 뽑았더구만. 온갖 잡놈들이 쑤신 시궁창 같은 구멍이 그렇게 좋던가"
"......."
" 근데 지금 호출한 건 그게 아닌데 어쩌지. 난 아랫도리 문제는 관대해서 안 건드리거든. 사내 새끼가 계집년 구멍 맛본다는데 누가 뭐래?
그리고 그런 광고비 과다 지출이야 몇 푼 되지도 않으니 입에 대기도 싫은데....."
" 그럼 뭐가 문제라는 건지.."
" s테크윈 방산부문 미사일 협력업체 선정"
이재호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한수의 얼굴은 상기되었다.
" 그건 황태자 라인에서 적극 관여한 일이라 비서실에서는 협조만 한 것이지요."
" 호, 그래요. 그럼 황태자인지 부회장인지 그 라인에서 한다고 하면 그룹 말아 먹어도 모른 체 하겠네. 이한수 비서실장."
" ......."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감도 못 잡고 있구만.
협력업체 선정에서 부당하게 탈락한 그 기존 계약 업체 사장이 중국에 기술 넘기려 하다가 국정원 레이다망에 걸려 들었고 정치권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그 과정 물고 늘어지면 ...
누가 책임 질 건가? 그 때도 황태자에게 모든 책임지라고 발뺌할 건가. 이 한심한 양반아."
"..........."
" 새로 선정된 협력업체 자금줄 뒤지면 3배 이상 공사대금 지급한 실질적 소유주가 황태자인 거 드러나는 거 시간 문제인데 한가하게 황수정이 구멍 빨 생각이나 해?
정식으로 모델 계약하면 한 번 더 더러운 개보지 대준다고 베개머리 송사 했겠지. 비서실장 당신은 헤벌레 좋아라 했을테고...."
"......"
" 당장 이재룡 부회장과 상의해서 이 문제 원위치로 돌려 놓아. 함부로 건드릴 게 따로 있지.
미사일 항로 자동 콘트롤 기술이 돈 있다고 단시간에 다 되면 중동애들은 왜 가만 있을까. 감찰부에서 안 이상 시정되지 않으면 후계자도 각오하라고 전해. 나가봐"
"...."
이한수가 힘없이 물러나자 앉은 자세로 누군가에게 명령을 하는 이재호.
" 입벌려라. 소리 질렀더니 오줌 마렵다"
" 예 주인님"
책상 아래에는 개목줄을 찬 이민정 과장이 개처럼 웅크리고 그의 구두를 핥다가 기쁜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그 때 책상위에 놓인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핸드폰에서 울리는 노래를 듣는 순간 이재호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 말해. ”
“ 보스 나타났습니다. 보스가 찾아 보라고 한 그 헬렌이라는 미국애가”
“ 어디냐? 거기가....”
“ 강남 로얄펠리스 호텔입니다.”
“ 계속 감시하고 추가 지원 요청해. 24시간 감시 체제로 들어간다.”
“ 예 보스”
전화를 끊은 이재호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드디어 나타났군 발정난 양키년’
그 시각
강남 로얄펠리스 특급 호텔.
슈퍼 모델 같은 몸매의 금발 미녀가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일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선글라스를 한 금발 미녀는 이에 아랑곳없이 승강기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순간 울리는 전화 소리.
“스즈키. 도착했어.3분만 기다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승강기를 탄 그녀가 향하는 곳은 vip룸이었다.
승강기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그녀는 서둘러 객실로 향했다.
그리고 그녀의 뒤를 은밀히 주시하며 따르는 두 명의 남자도 그녀가 향하는 곳과 같은 층 vip 룸으로 향했다. 그녀의 룸 바로 옆으로.....
로얄펠리스 호텔 vip룸
하룻밤 숙박료가 천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호텔에 이십대 미모의 일본인 아가씨가 투숙한 것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 방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아주 다양했다.
동양인 남여,서양인 남여,흑인 남여,나이도 다양해서 이십대 초반부터 6,70대 노인까지.
s그룹 감찰실에서는 투숙 첫날부터 이를 포착 지난 한 달 동안 호텔직원으로 가장한 직원들이 작업을 전개하여 이제 손바닥 보듯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vip007
호실을 확인한 금발의 미녀는 가볍게 노크를 하기 시작했다
" 똑똑똑"
" 들어와.헬렌"
문을 열고 들어선 헬렌은 방 안의 풍경에 얼굴이 달아 올랐다.
두 명의 동양 여자와 두 명의 흑인 남자가 있었다.
허나 그들의 자세는 각기 달랐다.
흑인 한 명은 알몸으로 까치발을 하고 천장에 걸린 굵은 로프로 매달려 있었다.
근육질의 단단한 몸에는 피가 배어 나오는 채찍 자욱이 있었다."
그 흑인 옆에는 청순가련해 보이는 동양 여자가 벌거 벗고 채찍을 휘두르고 있었다.
또 한명의 동양 여자는 가운을 입고 흔들의자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와인잔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발밑에는 건장한 흑인이 벌거벗은 채 개처럼 엎드려 그녀의 맨발을 정성들여 게걸스럽게 핥고 있었다.
" 미스트레스를 뵙습니다."
" 헬렌 이리와,"
헬렌은 깍듯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고 여자는 헬렌을 향해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 예 미스트레스"
헬렌은 흔들의자 앞으로 가더니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여자의 맨발에 키스를 하며 경의를 표했다.
" 일본에서 오는 길이지?"
" 예 미스트레스. 일본 현지 촬영 마치자마자 바로 왔습니다."
" 점심은 어떻게 했나? 지금 벌써 4시가 넘어 가는데..."
" 기내식 한식을 먹었습니다."
" 그래, 위원회에서 긴급으로 전할 용건부터 말해"
" 예 마스트리스, 그 전에 도감청 여부부터..."
" 염려 마.잭과 조가 수시로 체크하는데 문제 없어."
" 그래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
" 이 년이 돌았나? 주제 넘게 ....어차피 우리가 움직이면 반나절도 안 되어 저 쪽에서도 다 알게 될 일일텐데."
" 죄송합니다. 위원회의 명령은 올가미입니다."
" 결국 그 카드를 빼드는군, 주타켓은 역시 s전자인가? 셀폰이겠지?"
" 예 그리고 tv와 냉장고, 세탁기도 포함됩니다."
" 음 그럼 트윈전자도 같이 엮이겠군."
순간 앙칼진 목소리가 여자의 입에서 터져 나온다.
" 스즈키, 제대로 안 해"
둘의 대화를 듣느라 잠시 채찍질을 소홀히 하던 스즈키는 놀라 다시 세차게 채찍을 휘두른다.
" 철썩"
채찍을 맞는 흑인 사내는 신음 소리를 낼 수가 없었다. 커다란 골프공 모양의 개그를 입에 물고 침을 질질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 예 미스트레스 트윈도 같이 작은 올가미로 걸고 그 다음은 아마 자동차를...."
" 됐어 자동차는 나중 문제니 그만 접어 두고 이번 결정은 해구름 주도인가?"
" 예 해구름쪽에서 한 것으로 압니다...."
" 음 달그림자쪽에서 요즘 계속 밀리는군. 하긴 상황이 그렇긴 하지만...."
"......."
" 뭐하고 있어. 공적 업무 끝났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지"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말을 마친 헬렌은 기쁜 표정으로 일어나더니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을 모두 벗자 드러나는 몸매는 환상적이었다.
" 헬렌 니 년은 갈수록 아름다워지는군.세계 최고의 탑모델다워"
" 모두 미스트레스 덕분입니다."
" 핥아"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헬렌은 기쁜 표정으로 여자의 발 앞에 무릎 꿇더니 드러난 오른쪽 맨발을 핥기 시작했다.
여신을 경외하는 듯한 황홀한 표정으로 발을 핥는 헬렌의 보지에는 습한 물기가 흘러 내렸다.
" 이런 개년을 봤나. 벌써 흘리면 어쩌자는 거야."
" 죄송합니다. 미스트레스 워낙 기대를 했던지라..."
" 손 뒤로 하고 개보지 벌려."
명령 일하 헬렌은 손을 뒤로 한 채 무릎을 벌렸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쾌락의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 후훗, 개년.."
낮은 웃음 소리와 함께 미스트레스라 불리는 여자의 맨발이 헬렌의 보지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 하흥 ....하학....으...미스트레스"
" 좋으냐.발정난 개년아"
" 하....헉...더 세게....더요...미스트레스"
" 이 년 구멍은 수축력도 좋아.맨발이 반이 들어가도 좋다니..."
" 하흑...헉....아윽..가게 해 주세요..."
" 섹스에 미친 개년. 그래 오늘 죽어 봐라"
말을 마친 여자는 흔들의자에서 일어 나더니 왼발을 핥고 있던 흑인을 밀치고는 헬렌의 보지에 오른발을 깊숙히 밀어 넣었다.
" 하학,,,,죽어도 좋아요...하학.주인님...가요"
" 이년은 꼭 쌀 때 되면 주인님이래"
한참을 열락에 헐떡이던 헬렌이 주인님을 부르면서 온 몸을 떨며 오르가즘에 빠지며 쓰러졌다.
" 스즈키.이리 와"
흑인 사내를 채찍질하며 부러운 눈으로 헬렌을 바라 보던 스즈키는 얼른 여자에게 뛰어 무릎을 꿇었다.
" 헬렌년 씹물 청소해"
" 예 주인님 감사합니다."
유창한 한국말을 하며 스즈키는 청순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요염한 표정으로 맨발에 묻은 헬렌의 비릿한 씹물을 핥아 갔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헬렌은 이미 스즈키가 차지한 주인의 맨발을 보며 아쉬운 입맛을 다셨다
" 헬렌 오랜만에 검둥이 조교사 상대 해 줘야지..잭의 육봉맛 봐라"
" 예 미스트리스"
헬렌은 그 자리에서 네발로 기더니 까치발로 천장에 매달린 흑인 사내의 앞으로 다가갔다.
" 오랜만이네 잭 봉사해 줄게."
말을 마친 헬렌이 음란한 시선으로 잭의 성난 육봉을 빨기 시작했다. 흑인 특유의 크고 단단한 육봉은 헬렌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 헬렌의 보지는 조가 채워 줘야지 조 교미를 허락한다."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그 때까지 미스트레스의 왼발을 핥던 조는 무릎 걸음으로 뒷걸음 치더니 헬렌의 등뒤로 다가 선다.
순간 드러나는 흑인의 육봉은 이미 팽창할대로 팽창해서 귀두 끝에는 흥분한 쿠퍼액으로 번들거렸다. 더구나 조의 얼굴은 잭과 닮아 있었다.
" 헬렌 오늘 호강하는구나. 쌍둥이 블랙 조, 블랙 잭과 교미 신나게 즐겨. 니년의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이윽고 헬렌의 엉덩이를 거칠고 투박한 손으로 잡은 조의 팽창한 시커먼 수컷이 헬렌의 보지 속으로 힘차게 들어갔고 헬렌은 뜨거운 신음을 삼키며 잭의 육봉을 물고 빨고 있었다.
로얄펠리스 vip룸 008호실
검은 양복을 입은 두 명의 사내는 귀를 기울여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를 도청하고 있었다.
거실 샹들리에 전구안에 숨겨진 엄지 손톱만한 도청기의 성능은 대단해서 그들은 생생하게 도청을 할 수 있었다.
최첨단 전자 기술을 자랑하는 s전자만이 가능한 제조 기술이었다.
헬렌이 들어 가고 한참 후 검은 빛에 가까운 피부를 자랑하는 강한 인상의 사내가 말했다.
" 먼저 가서 실장님에게 보고해라. 호텔을 벗어 나기 전에는 절대로 휴대폰 사용하지 말고..."
" 예 팀장님"
" 난 좀 더 지켜 보고 갈 테니...출발해"
" 예 그럼"
상대적으로 순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는 그대로 방을 나가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밴을 몰고 호텔을 빠져 나왔다.
호텔을 나와 한참을 달리다가 이면도로에 비상주차를 한 후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 올가미 해구름 주도 대상은 전자 가전 "
문자를 보낸 사내는 다시 급가속을 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s그룹 중앙감찰실
느즈막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감찰실장 이재호
그의 발 밑에는 이민정 과장이 혀를 내밀고 개처럼 헐떡거리고 있었다.
이재호의 크고 단단해 보이는 발이 보지를 짓누르며 희롱할 때마다 자지러지는 발정난 개가 되어 있었다
" 아흑....좋아. 흐흑 ...제발 가게....가고 싶어요. 보내 주세요..아흑.."
벌써 몇 시간
재호는 이민정이 마지막 절정에 오르지 못하게 갖고 놀며 가학의 쾌감을 즐기고 있었고 이미 재호에게 길들여진 민정은 피학의 고통과 흥분에 헐떡이고 있었다...
" 개년 지랄하네....아무나 가게 해 주지는 않아"
" 아학 제발,,,,뭐든지 다 할 테니.."
" 그래? 그럼 네 년의 사촌동생 탈렌트 이수정 바칠 수 있냐?"
" 예?...아 그건..."
" 싫으면 안 해도 돼...다른 년 구하지 뭐"
" 하흑..할게요 수정이 바칠게요...실장님 개로 사는 게 수정이도 좋을지도...제발..."
" 가라 개년아..."
말을 마친 재호는 빠른 속도로 발을 움직이기 시작햇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민정은 온 몸을 떨며 미친듯이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며 쓰러진다.
" 개년 수정이 바쳐라. 약속 안 지키면 ...죽는다."
" 아학...학...예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 때 책상 위에 놓인 핸드폰에 문자 왔음을 알리는 신호가 떴다.
천천히 문자를 확인하던 재호의 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는 책상 위의 인터폰을 들고 소리치기 시작한다.
" 긴급대책회의 소집해.시간은 오후 6시. 소집 대상은 st 10 "
" 예 실장님 "
.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21세기 10대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을 대표하는 s그룹의 사옥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서 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최첨담 사옥의 최고층에는 그룹 총수의 집무실이 있었고 그 집무실 옆에는 그룹의 수십개 계열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조정실과 총괄비서실이 있었다.
그리고 사옥 설계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은밀한 공간에 그룹 최고위 수뇌들도 그 실체를 제대로 모른다는 또 다른 비밀 부서가 숨겨져 있었다.
s그룹 중앙감찰실.그룹의 총수도 허락 없이는 출입할 수 없다는 그룹 핵심 부서.
그룹의 양대 실세인 전자와 생명의 회장조차 한 수 접고 들어 가는 것은 물론 총수 지근거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획조정실장이나 비서실장도 고양이 앞의 쥐로 만든다는
s그룹 최고 인재들이 모인 부서다.감찰실 일반 직원이 핵심 계열사 임원급 권한을 가지고 부장급 대우를 받는다는 s그룹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
감찰실의 최고 책임자인 감찰실장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여인이 상기된 표정으로 문을 두드린다.
" 똑똑"
" 들어와."
심호흡을 한 여인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은 사무실이 눈에 들어온다
커다란 업무용 책상위에는 명판이 놓여 있었다. 중앙감찰실장 이재호.
멀리 한강이 보이는 전망 좋은 방에서 이재호 감찰실장이 앉아 눈쌀을 치푸리고 있었다.
" 실장님 긴급 보고 자료입니다."
" 뭔가? "
" 전에 지시하신 이재룡 부회장 관련 건입니다."
" 간략히 요점 보고해."
" 실장님 예상대로 부회장이 친구 회사를 협력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서 책임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였고 납품 대금도 이전 협력사보다 3배나 더 높게 지급했습니다.
이전 업체는 현재 관련 기술을 중국에 넘기려고 하고 있고 이를 눈치 챈 국정원에서 24시간 감시 체제를 발동하고 있습니다."
" 관련 인사는?"
" 비서실장이 부회장과 주도한 것 같습니다."
" 주도한 것 같다? 감찰 1부 이민정 과장. 말 분명히 해. 주도한 것과 주도한 것 같다는 하늘과 땅 차이 인 것 모르나?"
" 죄송합니다 실장님. 비서실장이 주도했습니다."
" 비서실장 즉시 호출해. 현재 ss호출 코드는? "
" 20입니다."
" 호출 하고 다시 들어와"
" 예 실장님"
이민정 과장은 공손히 인사를 하고 나와 감찰실 비서에게 지시한다.
" 비서실장 이한수 ss호출 20"
" 예 알겠습니다.과장님"
다시 감찰실장실로 들어간 이민정 과장
문을 잠그더니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한다. 타이트한 정장을 벗자 섹시한 속옷이 드러나고 그 속옷마저 벗자 팔등신의 늘씬한 몸매가 드러났다.
스타킹과 구두까지 벗은 이민정은 자신의 몸을 벗어난 물건들을 바구니에 담아 구석에 놓았다.
그리고 바구니에서 개목줄을 꺼내어 목에 차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개처럼 기기 시작했다.
" 멍멍멍"
개소리를 내는 순간 얼음장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 개년아 더 크게..."
" 멍멍멍"
한참을 기어 감찰실장 앞으로 간 이민정 과장을 향해 이재호 실장이 내뱉는 한마디.
" 책상 밑으로. 오후 일과 시작."
이민정 과장이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 감찰실장의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리더니 드러난 물건을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 보았다.
" 빨아"
" 예 주인님"
이민정이 책상 밑에서 음란한 소리를 내며 봉사를 한 지 20분 뒤.
s그룹 이한수 비서실장은 감찰실 비서실에서 발송한 호출코드를 보고 부랴부랴 달려 들어 왔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성능 좋은 임원 전용 승강기에 몸을 실은 그는 생각에 잠겼다.
"무슨 일이지. 감찰실에서....최근 잘못한 거 없는데. 혹 그룹 광고 모델 선정문제인가. 그년 몸로비에 넘어 가는 게 아니었는데...."
이윽고 최고위층만이 이용할 수 사옥 꼭대기 층에 내린 이한수 비서실장은 황급히 감찰실로 향했다
id카드와 홍체 인식까지 거쳐 감찰실 보안을 통과한 이한수는 감찰실 비서에게 말했다.
" 이한수 비서실장 호출코드 20"
" 어서 오십시오 실장님 기다리고 계십니다."
심호흡을 한 이한수가 감찰실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재호 실장이 앉은 자리에서 말한다.
" 어서 오세요. 그 쪽에 앉으세요"
" 예 감찰실장님"
접대용 소파에 앉은 이한수를 향해 이재호는 씹듯이 내뱉았다.
" 호출 이유 아시죠?"
" 잘 모르....."
" 잘 모른다구요 내 입으로 꼭 얘기해야 합니까?"
" 혹 광고 모델 선정 건이라면 아직 최종 결재 전이라 시정은 가능합니다...."
" 광고 모델? 아, 그 고양이처럼 생긴 23세의 황수정. 그래 그년 구멍 맛은 어떻던가요?"
" 무슨 말씀을....."
" 이한수 비서실장, 그년이랑 세차례나 강남 특급 호텔 라마다에서 뒹굴었잖아.
법인카드 결재하면 감사에 걸릴 것 같으니까 연예기획사에서 선결재 후 광고비 과대 포장해서 호텔비 추후 정산하려고 했고....."
" 그 ...그건.."
" 게다가 마지막에는 황수정 그년의 반포 자이아파트에서 주말에 1박 2일간 아예 뽕을 뽑았더구만. 온갖 잡놈들이 쑤신 시궁창 같은 구멍이 그렇게 좋던가"
"......."
" 근데 지금 호출한 건 그게 아닌데 어쩌지. 난 아랫도리 문제는 관대해서 안 건드리거든. 사내 새끼가 계집년 구멍 맛본다는데 누가 뭐래?
그리고 그런 광고비 과다 지출이야 몇 푼 되지도 않으니 입에 대기도 싫은데....."
" 그럼 뭐가 문제라는 건지.."
" s테크윈 방산부문 미사일 협력업체 선정"
이재호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한수의 얼굴은 상기되었다.
" 그건 황태자 라인에서 적극 관여한 일이라 비서실에서는 협조만 한 것이지요."
" 호, 그래요. 그럼 황태자인지 부회장인지 그 라인에서 한다고 하면 그룹 말아 먹어도 모른 체 하겠네. 이한수 비서실장."
" ......."
"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감도 못 잡고 있구만.
협력업체 선정에서 부당하게 탈락한 그 기존 계약 업체 사장이 중국에 기술 넘기려 하다가 국정원 레이다망에 걸려 들었고 정치권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그 과정 물고 늘어지면 ...
누가 책임 질 건가? 그 때도 황태자에게 모든 책임지라고 발뺌할 건가. 이 한심한 양반아."
"..........."
" 새로 선정된 협력업체 자금줄 뒤지면 3배 이상 공사대금 지급한 실질적 소유주가 황태자인 거 드러나는 거 시간 문제인데 한가하게 황수정이 구멍 빨 생각이나 해?
정식으로 모델 계약하면 한 번 더 더러운 개보지 대준다고 베개머리 송사 했겠지. 비서실장 당신은 헤벌레 좋아라 했을테고...."
"......"
" 당장 이재룡 부회장과 상의해서 이 문제 원위치로 돌려 놓아. 함부로 건드릴 게 따로 있지.
미사일 항로 자동 콘트롤 기술이 돈 있다고 단시간에 다 되면 중동애들은 왜 가만 있을까. 감찰부에서 안 이상 시정되지 않으면 후계자도 각오하라고 전해. 나가봐"
"...."
이한수가 힘없이 물러나자 앉은 자세로 누군가에게 명령을 하는 이재호.
" 입벌려라. 소리 질렀더니 오줌 마렵다"
" 예 주인님"
책상 아래에는 개목줄을 찬 이민정 과장이 개처럼 웅크리고 그의 구두를 핥다가 기쁜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그 때 책상위에 놓인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핸드폰에서 울리는 노래를 듣는 순간 이재호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 말해. ”
“ 보스 나타났습니다. 보스가 찾아 보라고 한 그 헬렌이라는 미국애가”
“ 어디냐? 거기가....”
“ 강남 로얄펠리스 호텔입니다.”
“ 계속 감시하고 추가 지원 요청해. 24시간 감시 체제로 들어간다.”
“ 예 보스”
전화를 끊은 이재호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드디어 나타났군 발정난 양키년’
그 시각
강남 로얄펠리스 특급 호텔.
슈퍼 모델 같은 몸매의 금발 미녀가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일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선글라스를 한 금발 미녀는 이에 아랑곳없이 승강기를 타기 위해 기다렸다.
순간 울리는 전화 소리.
“스즈키. 도착했어.3분만 기다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승강기를 탄 그녀가 향하는 곳은 vip룸이었다.
승강기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그녀는 서둘러 객실로 향했다.
그리고 그녀의 뒤를 은밀히 주시하며 따르는 두 명의 남자도 그녀가 향하는 곳과 같은 층 vip 룸으로 향했다. 그녀의 룸 바로 옆으로.....
로얄펠리스 호텔 vip룸
하룻밤 숙박료가 천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호텔에 이십대 미모의 일본인 아가씨가 투숙한 것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 방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아주 다양했다.
동양인 남여,서양인 남여,흑인 남여,나이도 다양해서 이십대 초반부터 6,70대 노인까지.
s그룹 감찰실에서는 투숙 첫날부터 이를 포착 지난 한 달 동안 호텔직원으로 가장한 직원들이 작업을 전개하여 이제 손바닥 보듯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vip007
호실을 확인한 금발의 미녀는 가볍게 노크를 하기 시작했다
" 똑똑똑"
" 들어와.헬렌"
문을 열고 들어선 헬렌은 방 안의 풍경에 얼굴이 달아 올랐다.
두 명의 동양 여자와 두 명의 흑인 남자가 있었다.
허나 그들의 자세는 각기 달랐다.
흑인 한 명은 알몸으로 까치발을 하고 천장에 걸린 굵은 로프로 매달려 있었다.
근육질의 단단한 몸에는 피가 배어 나오는 채찍 자욱이 있었다."
그 흑인 옆에는 청순가련해 보이는 동양 여자가 벌거 벗고 채찍을 휘두르고 있었다.
또 한명의 동양 여자는 가운을 입고 흔들의자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와인잔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발밑에는 건장한 흑인이 벌거벗은 채 개처럼 엎드려 그녀의 맨발을 정성들여 게걸스럽게 핥고 있었다.
" 미스트레스를 뵙습니다."
" 헬렌 이리와,"
헬렌은 깍듯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고 여자는 헬렌을 향해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 예 미스트레스"
헬렌은 흔들의자 앞으로 가더니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여자의 맨발에 키스를 하며 경의를 표했다.
" 일본에서 오는 길이지?"
" 예 미스트레스. 일본 현지 촬영 마치자마자 바로 왔습니다."
" 점심은 어떻게 했나? 지금 벌써 4시가 넘어 가는데..."
" 기내식 한식을 먹었습니다."
" 그래, 위원회에서 긴급으로 전할 용건부터 말해"
" 예 마스트리스, 그 전에 도감청 여부부터..."
" 염려 마.잭과 조가 수시로 체크하는데 문제 없어."
" 그래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
" 이 년이 돌았나? 주제 넘게 ....어차피 우리가 움직이면 반나절도 안 되어 저 쪽에서도 다 알게 될 일일텐데."
" 죄송합니다. 위원회의 명령은 올가미입니다."
" 결국 그 카드를 빼드는군, 주타켓은 역시 s전자인가? 셀폰이겠지?"
" 예 그리고 tv와 냉장고, 세탁기도 포함됩니다."
" 음 그럼 트윈전자도 같이 엮이겠군."
순간 앙칼진 목소리가 여자의 입에서 터져 나온다.
" 스즈키, 제대로 안 해"
둘의 대화를 듣느라 잠시 채찍질을 소홀히 하던 스즈키는 놀라 다시 세차게 채찍을 휘두른다.
" 철썩"
채찍을 맞는 흑인 사내는 신음 소리를 낼 수가 없었다. 커다란 골프공 모양의 개그를 입에 물고 침을 질질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 예 미스트레스 트윈도 같이 작은 올가미로 걸고 그 다음은 아마 자동차를...."
" 됐어 자동차는 나중 문제니 그만 접어 두고 이번 결정은 해구름 주도인가?"
" 예 해구름쪽에서 한 것으로 압니다...."
" 음 달그림자쪽에서 요즘 계속 밀리는군. 하긴 상황이 그렇긴 하지만...."
"......."
" 뭐하고 있어. 공적 업무 끝났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지"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말을 마친 헬렌은 기쁜 표정으로 일어나더니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을 모두 벗자 드러나는 몸매는 환상적이었다.
" 헬렌 니 년은 갈수록 아름다워지는군.세계 최고의 탑모델다워"
" 모두 미스트레스 덕분입니다."
" 핥아"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헬렌은 기쁜 표정으로 여자의 발 앞에 무릎 꿇더니 드러난 오른쪽 맨발을 핥기 시작했다.
여신을 경외하는 듯한 황홀한 표정으로 발을 핥는 헬렌의 보지에는 습한 물기가 흘러 내렸다.
" 이런 개년을 봤나. 벌써 흘리면 어쩌자는 거야."
" 죄송합니다. 미스트레스 워낙 기대를 했던지라..."
" 손 뒤로 하고 개보지 벌려."
명령 일하 헬렌은 손을 뒤로 한 채 무릎을 벌렸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쾌락의 기대감에 몸을 떨었다.
" 후훗, 개년.."
낮은 웃음 소리와 함께 미스트레스라 불리는 여자의 맨발이 헬렌의 보지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 하흥 ....하학....으...미스트레스"
" 좋으냐.발정난 개년아"
" 하....헉...더 세게....더요...미스트레스"
" 이 년 구멍은 수축력도 좋아.맨발이 반이 들어가도 좋다니..."
" 하흑...헉....아윽..가게 해 주세요..."
" 섹스에 미친 개년. 그래 오늘 죽어 봐라"
말을 마친 여자는 흔들의자에서 일어 나더니 왼발을 핥고 있던 흑인을 밀치고는 헬렌의 보지에 오른발을 깊숙히 밀어 넣었다.
" 하학,,,,죽어도 좋아요...하학.주인님...가요"
" 이년은 꼭 쌀 때 되면 주인님이래"
한참을 열락에 헐떡이던 헬렌이 주인님을 부르면서 온 몸을 떨며 오르가즘에 빠지며 쓰러졌다.
" 스즈키.이리 와"
흑인 사내를 채찍질하며 부러운 눈으로 헬렌을 바라 보던 스즈키는 얼른 여자에게 뛰어 무릎을 꿇었다.
" 헬렌년 씹물 청소해"
" 예 주인님 감사합니다."
유창한 한국말을 하며 스즈키는 청순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요염한 표정으로 맨발에 묻은 헬렌의 비릿한 씹물을 핥아 갔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헬렌은 이미 스즈키가 차지한 주인의 맨발을 보며 아쉬운 입맛을 다셨다
" 헬렌 오랜만에 검둥이 조교사 상대 해 줘야지..잭의 육봉맛 봐라"
" 예 미스트리스"
헬렌은 그 자리에서 네발로 기더니 까치발로 천장에 매달린 흑인 사내의 앞으로 다가갔다.
" 오랜만이네 잭 봉사해 줄게."
말을 마친 헬렌이 음란한 시선으로 잭의 성난 육봉을 빨기 시작했다. 흑인 특유의 크고 단단한 육봉은 헬렌의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 헬렌의 보지는 조가 채워 줘야지 조 교미를 허락한다."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그 때까지 미스트레스의 왼발을 핥던 조는 무릎 걸음으로 뒷걸음 치더니 헬렌의 등뒤로 다가 선다.
순간 드러나는 흑인의 육봉은 이미 팽창할대로 팽창해서 귀두 끝에는 흥분한 쿠퍼액으로 번들거렸다. 더구나 조의 얼굴은 잭과 닮아 있었다.
" 헬렌 오늘 호강하는구나. 쌍둥이 블랙 조, 블랙 잭과 교미 신나게 즐겨. 니년의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 감사합니다. 미스트레스"
이윽고 헬렌의 엉덩이를 거칠고 투박한 손으로 잡은 조의 팽창한 시커먼 수컷이 헬렌의 보지 속으로 힘차게 들어갔고 헬렌은 뜨거운 신음을 삼키며 잭의 육봉을 물고 빨고 있었다.
로얄펠리스 vip룸 008호실
검은 양복을 입은 두 명의 사내는 귀를 기울여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를 도청하고 있었다.
거실 샹들리에 전구안에 숨겨진 엄지 손톱만한 도청기의 성능은 대단해서 그들은 생생하게 도청을 할 수 있었다.
최첨단 전자 기술을 자랑하는 s전자만이 가능한 제조 기술이었다.
헬렌이 들어 가고 한참 후 검은 빛에 가까운 피부를 자랑하는 강한 인상의 사내가 말했다.
" 먼저 가서 실장님에게 보고해라. 호텔을 벗어 나기 전에는 절대로 휴대폰 사용하지 말고..."
" 예 팀장님"
" 난 좀 더 지켜 보고 갈 테니...출발해"
" 예 그럼"
상대적으로 순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는 그대로 방을 나가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밴을 몰고 호텔을 빠져 나왔다.
호텔을 나와 한참을 달리다가 이면도로에 비상주차를 한 후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 올가미 해구름 주도 대상은 전자 가전 "
문자를 보낸 사내는 다시 급가속을 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s그룹 중앙감찰실
느즈막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감찰실장 이재호
그의 발 밑에는 이민정 과장이 혀를 내밀고 개처럼 헐떡거리고 있었다.
이재호의 크고 단단해 보이는 발이 보지를 짓누르며 희롱할 때마다 자지러지는 발정난 개가 되어 있었다
" 아흑....좋아. 흐흑 ...제발 가게....가고 싶어요. 보내 주세요..아흑.."
벌써 몇 시간
재호는 이민정이 마지막 절정에 오르지 못하게 갖고 놀며 가학의 쾌감을 즐기고 있었고 이미 재호에게 길들여진 민정은 피학의 고통과 흥분에 헐떡이고 있었다...
" 개년 지랄하네....아무나 가게 해 주지는 않아"
" 아학 제발,,,,뭐든지 다 할 테니.."
" 그래? 그럼 네 년의 사촌동생 탈렌트 이수정 바칠 수 있냐?"
" 예?...아 그건..."
" 싫으면 안 해도 돼...다른 년 구하지 뭐"
" 하흑..할게요 수정이 바칠게요...실장님 개로 사는 게 수정이도 좋을지도...제발..."
" 가라 개년아..."
말을 마친 재호는 빠른 속도로 발을 움직이기 시작햇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민정은 온 몸을 떨며 미친듯이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며 쓰러진다.
" 개년 수정이 바쳐라. 약속 안 지키면 ...죽는다."
" 아학...학...예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 때 책상 위에 놓인 핸드폰에 문자 왔음을 알리는 신호가 떴다.
천천히 문자를 확인하던 재호의 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는 책상 위의 인터폰을 들고 소리치기 시작한다.
" 긴급대책회의 소집해.시간은 오후 6시. 소집 대상은 st 10 "
" 예 실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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