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조교 클럽 15편 <레즈의 세례>
유나는 옷을 갈아입을 때에 자신의 사타구니가 흠뻑 젖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싫어, 마치 오줌 싼 것 같잖아... 나 어떻게 된 걸가...)
지금가지 한번도 오줌을 지린 경험이 없었기에 오줌을 싼 것처럼은 생각되지 않았다.
(설마... 이게 애액? 설마 이렇게까지...)
보통 사람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느느 체질인 유나였지만 이 시점에서느느 아직 완전히 자신의 몸을 알지 못 하였다.
(어?쩌지? 젖어서 기분 나쁘긴 하지만 갈아입을 속옷은 갖고 오지 않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 있을리가 없었다. 소녀취향의 두꺼운 면 팬티는 금방 마를 것 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흠뻑 젖어버린 팬티를 입은 채 지내는 것은 유나로서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불결하게 생각되었다. 유나는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팬티를 입지 않고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다행히도 유나네 고등학교는 규칙이 엄해서 스커트의 길이는 무릎 밑에까지 였다. 보통은 촌스럽다며 싫어하던 교복이었지만 이 때만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마유미의 접을 경유해도 돌아가도 걸어서 15분 정도이다. 도중에 스커트의 속이 보인다거나 하는 장소도 없었기 때문에 돌아갈 마음이 생겼던 것이다.
(넘어지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겠지. 마유미의 집도 조금만 들렸다가 금방 돌아가자)
그렇게 결힘하면서 몰래 팬티를 벗고 가방에 넣었지만 마유미가 제대로 그것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 했다.
마유미의 집은 학교 바로 근처여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두사람은 바로 마유미의 집에 도착했다. 마유미가 현관문을 열면서 말했다.
"자, 들어와. 유나"
"아냐, 마유미. 이제 집에 갈게"
"빼지 말고. 자 어쨌든 들어와봐"
마유미가 강인하게 팔을 잡아당긴다.
"알았으니까 팔 좀 놔줘"
"아, 미안. 아팠어?"
"아냐, 괜찮아"
마유미의 집에는 몇번인가 온 적이 있었다. 양친은 맞벌이라서 늦는 일이 많고 오빠는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하숙을 하고 있으므로 아무도 없는 일이 많았다. 가족에게 신경쓸 필요도 없고 또 학교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가끔씩 배구부원이 와서 자주 놀았기 때문이었다.
"마유미, 내게 주고 싶다는게 뭐야?"
마유미의 방에 들린 유나는 빨리 돌아가고 싶었기에 바로 용건을 꺼냈다.
"응, 그건 말이야... 실은 지금말이야... 여기에 오기 전에 주려고 생각했던 거랑 다른 걸로 줄까 라고 생각하는 중인데..."
"에? 무슨 말이야?"
유나는 마유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조금 기다려, 유나에게 꼭 맞을 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유나에게 등을 돌리고 마유미는 서랍을 찾기 시작했다. 유나가 앉아있는 마유미의 침대에서는 뭘 찾고 있는지 전혀 볼 수 없었다.
"이거야"
마유미가 돌아서자 양손바닥을 겹쳐서 유나의 눈 앞에 내밀었다. 손바닥 사이에 들어갈 정도이므로 그렇게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유나는 그 손안의 내용물이 뭔지 도저히 상상도 가지 않았다.
"뭐야, 도대체? 그러지 말고 알려줘"
"이 거 야"
마유미가 양손을 펴자 안에 있던 것은 새빨간 팬티였다. 그것도 거의 레이스로 되어 있어서 속이 비춰보이는 것이었다.
"뭐야, 이거... 마유미, 도대체..."
"이걸 입고 돌아가. 아무래도 밑에가 추울테니까..."
"앗..."
마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스커트 자락을 위에서 잡았다.
(알고 있었구나, 마유미...)
설마 노팬티로 다니고 있다는 것을 마유미가 알고 있을 줄 몰랐던 유나는 크게 낭패한 기분이 들었다.
"집까지 노팬티로 돌아가면 감기 걸릴 거야"
"마... 말하지 마..."
마유미의 지적이 어쨌든 부끄러웠기에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도 작아지고 말았다.
(귀여워, 유나. 자, 그럼 아까의 계속을 즐겨볼까)
작게 움츠러 들고 만 유나의 옆에 천천히 앉아 유나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마유미는 귓가에 속삭였다.
"아까 했던 것의 뒷부분을 가르쳐줄게"
마유미가 갑자기 입술을 겹친다. 유나는 놀라서 뿌리치려고 했지만 상상이상으로 마유미가 있는 힘껏 껴안았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다. 그만해 라고 말하려고 한 순간 불쑥 마유미의 혀가 유나의 구강에 미끄러져 들어왔다.
"우욱..."
소리를 내려고 하려면 할 수록 그 마유미의 혀는 자유롭게 되었다. 곧 유나는 구강 깊숙히까지 마유미의 혀에 정복되어 버리고 말았다. 마유미는 키스의 테크닉엔 자신이 있었다. 지금까지 아무리 레즈 행위를 거부했던 상대라도 한번 마유미에게 키스를 허용해 버리면 결코 그 이상의 행위를 거절했던 적이 없었다. 몸의 힘이 빠져버려 마유미에게 달라붙어 오는 자가 대부분이었다.
(아아... 안 돼... 그런... 그만해...)
유나는 초조해 하고 있었다. 마유미의 혀가 휘저어질 때마다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나의 혀의 아래위를 자유자재로 춤추는 마유미의 혀. 입술을 맘껏 빨리고 혀가 뽑힐 정도로 빨리자 구강이 찌잉 하고 마비되는 듯한 감각에 휩싸인다.
(아우웃... 키스가 이렇게 기분 좋을 줄이야...)
퍼스트 키스를 동성에게 빼았긴 일조차 잊어버릴 정도의 쾌감에 유나는 곤혹스러워 졌다.
(역시 유나는 느끼기 쉬운 체질이야... 이제 도망 못 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몸을 맡겨오는 유나에게 마유미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우선 철저하게 키스로 유나를 몽롱하게 만들기로 하였다.
(아아... 안 돼, 몸에 힘이 안 들어가... 아앙... 도와줘...)
완전히 유나의 몸에서 힘이 빠졌을 쯤 마유미는 유나의 혀를 해방시켰다. 입술을 반쯤 벌린 채 호흡이 거칠어 지고 초점이 맞지 않은 멍한 눈을 보고 마유미는 유나의 함락을 확신하였다.
"좀더 귀여워 해 줄게"
마유미는 아까 체육창고와 같이 유나의 뒤에 돌아서 마유미를 안는 듯이 손을 돌려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아앙, 그만..."
유나는 기어들어가는 듯한 작은 소리로 항의했지만 몸은 마비된 듯이 움직이지 않았다. 곧 교복 상의는 벗겨지고 블라우스의 단추도 풀리기 시작했다.
"안돼... 부탁이야... 그만.."
아까 체육창고에서와는 달리 마유미와 1대1이었기에 도망가려고 했으면 충분히 도망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쾌감에 녹아버리기 시작한 몸은 힘을 잃고 그리고 유나의 의사 자체도 이대로 계속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빠지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의 단추가 전부 풀리고 크게 풀어헤쳐진채 브라만 걸치고 있는 유방이 들러났다.
"나, 다시 한번 유나의 가슴을 보여줘"
유나가 반응할 사이도 없이 브라로부터 양유방이 드러났다. 아까와는 역으로 브라의 위에 얹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드러난 유방은 어깨끈에 조여져 위를 향해 튀어나와 그 크기를 최대한 강조하고 있었다. 마유미가 그 크기를 더욱 강조하듯 아래에서부터 들어올리 듯 흔들면서 주물러 댄다.
"앙, 아앙... 아아..."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온 유나는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괜찮아, 기분 좋지? 유나. 더 울부짖게 해줄게..."
마유미가 체육창고에서 유나에게 한 애무를 계속 반복하였다. 한번 알아버린 쾌감은 즉시 유나의 몸을 지배하고 신음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앙... 아우웅... 아앙... 우웃... 우학... 좋아..."
아까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빨리 유나는 절정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아아, 또... 이 느낌... 안 돼...)
"아아앙... 안 돼... 부탁이야... 이젠...)
"괜찮아, 갈 것 같지? 가도록 해, 유나"
마유미는 애태우지 않고 한꺼번에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하여 유나를 밀어붙였다.
"아아앗... 안 돼... 싫어... 아아아아아..."
전신을 들썩들썩 경련시키면서 유나는 재빨리 절정에 달했다. 유나가 절정의 여운으로 멍하게 있자 마유미가 스커트를 걷어올려 사타구니에 손을 뻗쳤다.
"앗, 안돼!! 거긴 싫어!!"
팬티를 입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커트를 걷어올리기만 해도 치모가 바로 눈에 들어오고 만다. 유나는 몸을 비틀며 마유미의 손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였다.
"안돼, 가만히 있어!"
마유미는 강한 어조로 말하고 왼손으로 유두를 집어 올리면서 오른손을 한번에 균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싫어...."
유나는 얼른 사타구니를 오무릴 생각이었지만 마유미의 손가락은 쑤욱 하는 느낌으로 비밀스런 곳까지 미끄러져 들어갔다.
"이 부위, 전체가 축축 하다고 해야할지... 아주 흠뻑 젖었다는 느낌인걸..."
마유미에게 지적당하자 유나도 자신의 사타구니가 기분나쁠 정도로 젖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유나가 수치심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기회로 마유미의 손은 거칠 것 없이 균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리가 조금 방해가 되는군"
마유미는 유나의 뒤에서 양다리를 유나의 무릎 사이에 능숙하게 걸치고 갑자기 확 90도 정도로 벌렸다.
"꺄악!!"
유나의 양다리는 벌어진 채로 마유미의 다리로 고정되어 버리고 말았다. 유나의 비밀스러운 장소는 완전히 마유미의 눈에 드러났다. 부드럽게 질입구를 애무하면서 마유미는 말했다.
"가슴 다음에 하는 걸 가르쳐 줄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오나니이니까"
"정말로 부탁이야, 마유미... 이제 그만해..."
유나의 애원 따위는 아예 무시하는 듯 마유미는 계속 말했다.
"가슴을 만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여기를 만지는 거야. 보통은 팬티를 입고 있으니까 이 위에서 이렇게 애무하면 돼"
천천히 천천히... 그러면서도 강약을 주어 마유미가 보지입구를 애무하였다.
"그리고 듬뿍 젖어오면 팬티를 벗고 살짝 벌어진 틈에 손가락을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계속 하면 돼"
마유미의 가운데 손가락이 유나의 음부에 밀착되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고 들었다. 검지와 약지가 소음순을 조이듯이 밀착하며 상하운동을 반복하였다.
"이런 느낌으로 문지르면 질퍽 거리느느 소리가 나서 굉장히 음란하지? 그래도 기분이 좋으니까 점점 더 손가락이 움직이고 말아"
마유미의 말대로 유나의 질은 찌걱찌걱 거리며 젖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때때로 습기를 띤 파열음이 섞여서 유나는 수치심에 기절할 것 같았다.
"손가락을 구부려서 파내듯이 만지는 것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 안에 손가락을 넣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처음이니까 봐줄게"
유나는 완전히 마유미의 손가락에 희롱당하고 있었다. 다시 신음소리를 멈출 수 없는 상태로 몰려가고 있었다.
"기분 좋지? 유나는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을 지금까지 몰랐으니까 내게 감사해야해. 그래도 정말로 기분 좋은 건 지금부터야"
(이 이상.. 더...)
쾌감에 멍하게 흐려진 머리였지만 마유미의 이 말에 무서움을 느꼈다.
(도대체 어떻게 되어버리는 거야...)
유두를 농락하고 있던 마유미의 왼손이 갑자기 음부의 위에서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포피의 위에서부터 잡아올렸다.
"아하학...."
유나의 몸이 고정되어진 채로 침대 위에서 튕겼다. 유나는 새로운 자극에 절정에 다다른 것처럼 생각될 정도의 충격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마비된 듯한 쾌감에 전기 쇼크와 같은 예민한 쾌감이 더해져 몸의 경령이 멈춰지지 않았다.
(아앙... 안돼... 이상해 져...)
마유미도 유나의 민감함에 놀라고 말았다. 한번에 절정에 달해버리지 않도록 서서히 자극을 강하게 하여 클리토리스를 만질 대도 신중하게 포피 위에서 만졌는데도 유나는 한순간에 갈 것처럼 되었던 것이다.
(굉장히 민감한걸... 이렇게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오나니도 한적이 없다니 가엾게도... 게다가 이렇게 젖어버리다니.. 지금까지 이런 애 본 적이 없어...)
유나가 토해낸 애액은 균열의 주변에 그치지 않고 벌려진 사타구니 일대를 진득히 적시고 있었다. 항문 뿐만 아니라 엉덩이 밑의 스커트에도 얼룩이 생길 정도로 적셔버렸다.
(아아.. 스커트까지 적시다니... 하지만 뭐 오늘은 할 수 없지.. 다음부터는 주의해야지)
이 이상 애를 태워봐야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 마유미는 유나를 절정에 몰아넣을 생각으로 클리토리스의 끝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우우웃... 아앗... 안돼... 아앗... 또... 아앙..."
"갈 것 같지, 유나. 좋아, 갈 때는 확실히 간다고 말해야만 해"
어쩔 수 없는 곳으로 몰리고 있던 유나는 이유도 모른채 마유미가 말하는 대로 절정을 고하고 있었다.
"아아,,, 간다.. 유나, 가요..."
꽉 짜낸 듯한 목소리로 절정을 고하면서 몸을 팽팽하게 펴고 마유미의 손에 울컥 하고 새로운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귀여워, 정말 귀여운 걸... 유나)
마유미는 자신의 손가락 애무로 절정에 다다른 유나에게 강한 애착을 b느꼈다. 아직 경련이 가라앉지 않은 유나에게 살며시 속삭였다.
"유나, 귀여웠어. 기분 좋았지?"
유나는 완전히 탈진했지만, 처음 느끼는 절정을 가르쳐준 마유미에게 새끼가 어미에게 대해 느끼는 신뢰와 기대고 싶은 감정이 솟아 올랐다.
"유나, 좋았지?"
마유미의 계속되는 질문에 유나는 소리는 낼 수 없었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다음에 마유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유나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대사였다.
"그럼 이번엔 혼자 해봐, 유나"
(엣, 그런 일 할 수 없어..."
유나가 고개를 숙인 채 망설이고 있자 마유미가 유나의 양손을 잡고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정말 귀찮게 하는군... 좋아, 한손은 검지나 중지 두개로 괜찮겠지.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거야. 너무 세게 비비면 아프니까 젖은 상태와 느끼는 상태에 따라 강약은 조절해야 해"
말 그대로 유나의 손가락을 잡고 클리토리스에 대고 비비듯이 움직였다.
"아앙.. 후우우..."
유나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릴 내고 말았다.
"다른 한 손은 아까 했던 것처럼 질입구나 꽃잎을 손가락으로 비비는 거야. 긁어내듯 하는 것도 좋을거야. 본래는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건데, 그건 다음에 알려줄게"
다른 한쪽의 손가락도 같이 잡고 균열을 휘젖는다.
"아앙... 좋아, 아앙... 아아..."
유나의 양손을 잡고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애무를 계속한다.
"이 느낌을 기억해서 제대로 혼자서 할 수 있게 하는 거야, 알았어? 유나"
하지만, 유나는 다시 덮쳐오는 쾌감에 마유미에게 대답할 여유가 없어졌다.
"아앗.. 우웃... 조... 좋아.."
"또 가려고 하는군. 좋아, 오늘은 서비스. 내가 가게 해 줄게. 자 유나, 맘껏 가봐"
"아앗... 유나, 간다... 가버려요... 아아앗...."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절정으로부터 얼마 안 지나 네번째의 절정을 맞이하는 유나는 그대로 기절할 것만 같았다. 몸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경련하고 전혀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유나는 옷을 갈아입을 때에 자신의 사타구니가 흠뻑 젖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싫어, 마치 오줌 싼 것 같잖아... 나 어떻게 된 걸가...)
지금가지 한번도 오줌을 지린 경험이 없었기에 오줌을 싼 것처럼은 생각되지 않았다.
(설마... 이게 애액? 설마 이렇게까지...)
보통 사람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느느 체질인 유나였지만 이 시점에서느느 아직 완전히 자신의 몸을 알지 못 하였다.
(어?쩌지? 젖어서 기분 나쁘긴 하지만 갈아입을 속옷은 갖고 오지 않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방법이 있을리가 없었다. 소녀취향의 두꺼운 면 팬티는 금방 마를 것 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흠뻑 젖어버린 팬티를 입은 채 지내는 것은 유나로서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불결하게 생각되었다. 유나는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팬티를 입지 않고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다행히도 유나네 고등학교는 규칙이 엄해서 스커트의 길이는 무릎 밑에까지 였다. 보통은 촌스럽다며 싫어하던 교복이었지만 이 때만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마유미의 접을 경유해도 돌아가도 걸어서 15분 정도이다. 도중에 스커트의 속이 보인다거나 하는 장소도 없었기 때문에 돌아갈 마음이 생겼던 것이다.
(넘어지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겠지. 마유미의 집도 조금만 들렸다가 금방 돌아가자)
그렇게 결힘하면서 몰래 팬티를 벗고 가방에 넣었지만 마유미가 제대로 그것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 했다.
마유미의 집은 학교 바로 근처여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두사람은 바로 마유미의 집에 도착했다. 마유미가 현관문을 열면서 말했다.
"자, 들어와. 유나"
"아냐, 마유미. 이제 집에 갈게"
"빼지 말고. 자 어쨌든 들어와봐"
마유미가 강인하게 팔을 잡아당긴다.
"알았으니까 팔 좀 놔줘"
"아, 미안. 아팠어?"
"아냐, 괜찮아"
마유미의 집에는 몇번인가 온 적이 있었다. 양친은 맞벌이라서 늦는 일이 많고 오빠는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하숙을 하고 있으므로 아무도 없는 일이 많았다. 가족에게 신경쓸 필요도 없고 또 학교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가끔씩 배구부원이 와서 자주 놀았기 때문이었다.
"마유미, 내게 주고 싶다는게 뭐야?"
마유미의 방에 들린 유나는 빨리 돌아가고 싶었기에 바로 용건을 꺼냈다.
"응, 그건 말이야... 실은 지금말이야... 여기에 오기 전에 주려고 생각했던 거랑 다른 걸로 줄까 라고 생각하는 중인데..."
"에? 무슨 말이야?"
유나는 마유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조금 기다려, 유나에게 꼭 맞을 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유나에게 등을 돌리고 마유미는 서랍을 찾기 시작했다. 유나가 앉아있는 마유미의 침대에서는 뭘 찾고 있는지 전혀 볼 수 없었다.
"이거야"
마유미가 돌아서자 양손바닥을 겹쳐서 유나의 눈 앞에 내밀었다. 손바닥 사이에 들어갈 정도이므로 그렇게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유나는 그 손안의 내용물이 뭔지 도저히 상상도 가지 않았다.
"뭐야, 도대체? 그러지 말고 알려줘"
"이 거 야"
마유미가 양손을 펴자 안에 있던 것은 새빨간 팬티였다. 그것도 거의 레이스로 되어 있어서 속이 비춰보이는 것이었다.
"뭐야, 이거... 마유미, 도대체..."
"이걸 입고 돌아가. 아무래도 밑에가 추울테니까..."
"앗..."
마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스커트 자락을 위에서 잡았다.
(알고 있었구나, 마유미...)
설마 노팬티로 다니고 있다는 것을 마유미가 알고 있을 줄 몰랐던 유나는 크게 낭패한 기분이 들었다.
"집까지 노팬티로 돌아가면 감기 걸릴 거야"
"마... 말하지 마..."
마유미의 지적이 어쨌든 부끄러웠기에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도 작아지고 말았다.
(귀여워, 유나. 자, 그럼 아까의 계속을 즐겨볼까)
작게 움츠러 들고 만 유나의 옆에 천천히 앉아 유나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마유미는 귓가에 속삭였다.
"아까 했던 것의 뒷부분을 가르쳐줄게"
마유미가 갑자기 입술을 겹친다. 유나는 놀라서 뿌리치려고 했지만 상상이상으로 마유미가 있는 힘껏 껴안았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다. 그만해 라고 말하려고 한 순간 불쑥 마유미의 혀가 유나의 구강에 미끄러져 들어왔다.
"우욱..."
소리를 내려고 하려면 할 수록 그 마유미의 혀는 자유롭게 되었다. 곧 유나는 구강 깊숙히까지 마유미의 혀에 정복되어 버리고 말았다. 마유미는 키스의 테크닉엔 자신이 있었다. 지금까지 아무리 레즈 행위를 거부했던 상대라도 한번 마유미에게 키스를 허용해 버리면 결코 그 이상의 행위를 거절했던 적이 없었다. 몸의 힘이 빠져버려 마유미에게 달라붙어 오는 자가 대부분이었다.
(아아... 안 돼... 그런... 그만해...)
유나는 초조해 하고 있었다. 마유미의 혀가 휘저어질 때마다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나의 혀의 아래위를 자유자재로 춤추는 마유미의 혀. 입술을 맘껏 빨리고 혀가 뽑힐 정도로 빨리자 구강이 찌잉 하고 마비되는 듯한 감각에 휩싸인다.
(아우웃... 키스가 이렇게 기분 좋을 줄이야...)
퍼스트 키스를 동성에게 빼았긴 일조차 잊어버릴 정도의 쾌감에 유나는 곤혹스러워 졌다.
(역시 유나는 느끼기 쉬운 체질이야... 이제 도망 못 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몸을 맡겨오는 유나에게 마유미는 그렇게 생각하였다. 우선 철저하게 키스로 유나를 몽롱하게 만들기로 하였다.
(아아... 안 돼, 몸에 힘이 안 들어가... 아앙... 도와줘...)
완전히 유나의 몸에서 힘이 빠졌을 쯤 마유미는 유나의 혀를 해방시켰다. 입술을 반쯤 벌린 채 호흡이 거칠어 지고 초점이 맞지 않은 멍한 눈을 보고 마유미는 유나의 함락을 확신하였다.
"좀더 귀여워 해 줄게"
마유미는 아까 체육창고와 같이 유나의 뒤에 돌아서 마유미를 안는 듯이 손을 돌려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아앙, 그만..."
유나는 기어들어가는 듯한 작은 소리로 항의했지만 몸은 마비된 듯이 움직이지 않았다. 곧 교복 상의는 벗겨지고 블라우스의 단추도 풀리기 시작했다.
"안돼... 부탁이야... 그만.."
아까 체육창고에서와는 달리 마유미와 1대1이었기에 도망가려고 했으면 충분히 도망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쾌감에 녹아버리기 시작한 몸은 힘을 잃고 그리고 유나의 의사 자체도 이대로 계속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빠지기 시작했다.
블라우스의 단추가 전부 풀리고 크게 풀어헤쳐진채 브라만 걸치고 있는 유방이 들러났다.
"나, 다시 한번 유나의 가슴을 보여줘"
유나가 반응할 사이도 없이 브라로부터 양유방이 드러났다. 아까와는 역으로 브라의 위에 얹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드러난 유방은 어깨끈에 조여져 위를 향해 튀어나와 그 크기를 최대한 강조하고 있었다. 마유미가 그 크기를 더욱 강조하듯 아래에서부터 들어올리 듯 흔들면서 주물러 댄다.
"앙, 아앙... 아아..."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온 유나는 부끄럽다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괜찮아, 기분 좋지? 유나. 더 울부짖게 해줄게..."
마유미가 체육창고에서 유나에게 한 애무를 계속 반복하였다. 한번 알아버린 쾌감은 즉시 유나의 몸을 지배하고 신음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앙... 아우웅... 아앙... 우웃... 우학... 좋아..."
아까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빨리 유나는 절정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아아, 또... 이 느낌... 안 돼...)
"아아앙... 안 돼... 부탁이야... 이젠...)
"괜찮아, 갈 것 같지? 가도록 해, 유나"
마유미는 애태우지 않고 한꺼번에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하여 유나를 밀어붙였다.
"아아앗... 안 돼... 싫어... 아아아아아..."
전신을 들썩들썩 경련시키면서 유나는 재빨리 절정에 달했다. 유나가 절정의 여운으로 멍하게 있자 마유미가 스커트를 걷어올려 사타구니에 손을 뻗쳤다.
"앗, 안돼!! 거긴 싫어!!"
팬티를 입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커트를 걷어올리기만 해도 치모가 바로 눈에 들어오고 만다. 유나는 몸을 비틀며 마유미의 손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였다.
"안돼, 가만히 있어!"
마유미는 강한 어조로 말하고 왼손으로 유두를 집어 올리면서 오른손을 한번에 균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싫어...."
유나는 얼른 사타구니를 오무릴 생각이었지만 마유미의 손가락은 쑤욱 하는 느낌으로 비밀스런 곳까지 미끄러져 들어갔다.
"이 부위, 전체가 축축 하다고 해야할지... 아주 흠뻑 젖었다는 느낌인걸..."
마유미에게 지적당하자 유나도 자신의 사타구니가 기분나쁠 정도로 젖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유나가 수치심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기회로 마유미의 손은 거칠 것 없이 균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다리가 조금 방해가 되는군"
마유미는 유나의 뒤에서 양다리를 유나의 무릎 사이에 능숙하게 걸치고 갑자기 확 90도 정도로 벌렸다.
"꺄악!!"
유나의 양다리는 벌어진 채로 마유미의 다리로 고정되어 버리고 말았다. 유나의 비밀스러운 장소는 완전히 마유미의 눈에 드러났다. 부드럽게 질입구를 애무하면서 마유미는 말했다.
"가슴 다음에 하는 걸 가르쳐 줄게.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오나니이니까"
"정말로 부탁이야, 마유미... 이제 그만해..."
유나의 애원 따위는 아예 무시하는 듯 마유미는 계속 말했다.
"가슴을 만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여기를 만지는 거야. 보통은 팬티를 입고 있으니까 이 위에서 이렇게 애무하면 돼"
천천히 천천히... 그러면서도 강약을 주어 마유미가 보지입구를 애무하였다.
"그리고 듬뿍 젖어오면 팬티를 벗고 살짝 벌어진 틈에 손가락을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계속 하면 돼"
마유미의 가운데 손가락이 유나의 음부에 밀착되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고 들었다. 검지와 약지가 소음순을 조이듯이 밀착하며 상하운동을 반복하였다.
"이런 느낌으로 문지르면 질퍽 거리느느 소리가 나서 굉장히 음란하지? 그래도 기분이 좋으니까 점점 더 손가락이 움직이고 말아"
마유미의 말대로 유나의 질은 찌걱찌걱 거리며 젖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때때로 습기를 띤 파열음이 섞여서 유나는 수치심에 기절할 것 같았다.
"손가락을 구부려서 파내듯이 만지는 것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 안에 손가락을 넣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처음이니까 봐줄게"
유나는 완전히 마유미의 손가락에 희롱당하고 있었다. 다시 신음소리를 멈출 수 없는 상태로 몰려가고 있었다.
"기분 좋지? 유나는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을 지금까지 몰랐으니까 내게 감사해야해. 그래도 정말로 기분 좋은 건 지금부터야"
(이 이상.. 더...)
쾌감에 멍하게 흐려진 머리였지만 마유미의 이 말에 무서움을 느꼈다.
(도대체 어떻게 되어버리는 거야...)
유두를 농락하고 있던 마유미의 왼손이 갑자기 음부의 위에서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포피의 위에서부터 잡아올렸다.
"아하학...."
유나의 몸이 고정되어진 채로 침대 위에서 튕겼다. 유나는 새로운 자극에 절정에 다다른 것처럼 생각될 정도의 충격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마비된 듯한 쾌감에 전기 쇼크와 같은 예민한 쾌감이 더해져 몸의 경령이 멈춰지지 않았다.
(아앙... 안돼... 이상해 져...)
마유미도 유나의 민감함에 놀라고 말았다. 한번에 절정에 달해버리지 않도록 서서히 자극을 강하게 하여 클리토리스를 만질 대도 신중하게 포피 위에서 만졌는데도 유나는 한순간에 갈 것처럼 되었던 것이다.
(굉장히 민감한걸... 이렇게 민감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오나니도 한적이 없다니 가엾게도... 게다가 이렇게 젖어버리다니.. 지금까지 이런 애 본 적이 없어...)
유나가 토해낸 애액은 균열의 주변에 그치지 않고 벌려진 사타구니 일대를 진득히 적시고 있었다. 항문 뿐만 아니라 엉덩이 밑의 스커트에도 얼룩이 생길 정도로 적셔버렸다.
(아아.. 스커트까지 적시다니... 하지만 뭐 오늘은 할 수 없지.. 다음부터는 주의해야지)
이 이상 애를 태워봐야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 마유미는 유나를 절정에 몰아넣을 생각으로 클리토리스의 끝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우우웃... 아앗... 안돼... 아앗... 또... 아앙..."
"갈 것 같지, 유나. 좋아, 갈 때는 확실히 간다고 말해야만 해"
어쩔 수 없는 곳으로 몰리고 있던 유나는 이유도 모른채 마유미가 말하는 대로 절정을 고하고 있었다.
"아아,,, 간다.. 유나, 가요..."
꽉 짜낸 듯한 목소리로 절정을 고하면서 몸을 팽팽하게 펴고 마유미의 손에 울컥 하고 새로운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귀여워, 정말 귀여운 걸... 유나)
마유미는 자신의 손가락 애무로 절정에 다다른 유나에게 강한 애착을 b느꼈다. 아직 경련이 가라앉지 않은 유나에게 살며시 속삭였다.
"유나, 귀여웠어. 기분 좋았지?"
유나는 완전히 탈진했지만, 처음 느끼는 절정을 가르쳐준 마유미에게 새끼가 어미에게 대해 느끼는 신뢰와 기대고 싶은 감정이 솟아 올랐다.
"유나, 좋았지?"
마유미의 계속되는 질문에 유나는 소리는 낼 수 없었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다음에 마유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유나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대사였다.
"그럼 이번엔 혼자 해봐, 유나"
(엣, 그런 일 할 수 없어..."
유나가 고개를 숙인 채 망설이고 있자 마유미가 유나의 양손을 잡고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정말 귀찮게 하는군... 좋아, 한손은 검지나 중지 두개로 괜찮겠지.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거야. 너무 세게 비비면 아프니까 젖은 상태와 느끼는 상태에 따라 강약은 조절해야 해"
말 그대로 유나의 손가락을 잡고 클리토리스에 대고 비비듯이 움직였다.
"아앙.. 후우우..."
유나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릴 내고 말았다.
"다른 한 손은 아까 했던 것처럼 질입구나 꽃잎을 손가락으로 비비는 거야. 긁어내듯 하는 것도 좋을거야. 본래는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건데, 그건 다음에 알려줄게"
다른 한쪽의 손가락도 같이 잡고 균열을 휘젖는다.
"아앙... 좋아, 아앙... 아아..."
유나의 양손을 잡고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애무를 계속한다.
"이 느낌을 기억해서 제대로 혼자서 할 수 있게 하는 거야, 알았어? 유나"
하지만, 유나는 다시 덮쳐오는 쾌감에 마유미에게 대답할 여유가 없어졌다.
"아앗.. 우웃... 조... 좋아.."
"또 가려고 하는군. 좋아, 오늘은 서비스. 내가 가게 해 줄게. 자 유나, 맘껏 가봐"
"아앗... 유나, 간다... 가버려요... 아아앗...."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절정으로부터 얼마 안 지나 네번째의 절정을 맞이하는 유나는 그대로 기절할 것만 같았다. 몸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경련하고 전혀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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