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여교사 처녀 파괴
후쿠사키는 눈을 서서히 떴다. 눈꺼풀이 너무 무거웠지만 어렵게 눈을 떴다. 몽롱했다. 묶여진 채로 애널에 맥주병이 꽃히고, 그것이 빠져나갔던 자리에 타카가 페니스를 밀어넣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났지만, 그 다음은 알수가 없었다.
어디선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같은 여자인 그녀가 들어도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음란하고 섹스에 굶주린 듯한 목소리였다.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신음도 들리는 것 같았다.
"어떻게 된 거지...? 사카모토...? 설마, 당한 거야?"
후쿠사키의 정신이 점점 맑아지며 목소리의 인식 정도가 높아졌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너무 익숙한 목소리였다.
후쿠사키의 눈 앞에 타카들이 사카모토의 노트북으로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마 그 소리의 근원은 그곳일 것이다. AV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후쿠사키 선생은 AV를 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익숙한 목소리일 수는 없을 것이다.
후쿠사키가 정신을 차린 것을 보자 타카가 씩 웃으며 노트북을 후쿠사키 쪽으로 돌려놓았다. 거기에는.
"하....아아!!!"
약에 취해 눈동자가 풀린 채로 "범해지는" 후쿠사키의 모습이 화면에 한가득 비춰지고 있었다. 그러나, 범해진다고 해도 그녀가 원하는 것처럼 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단정한 선생인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음란한 년이었잖아?"
그 말에 후쿠사키는 절망적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어떻게 되었든 후쿠사키가 원하는 모양새가 된 것은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그게 공개된다면 그녀의 교사로의 생명은 완전히 끝이었다.
"이런 건 비싸게 팔리는데, 후장 버진에다 현직 교사. 거기에 거유 속성까지. 얼마 받고 싶어? 공짜로 먹을 생각은 없어."
타카의 목소리는 능글맞았다. 이미 행동은 그런 수준을 한참 넘어섰지만.
"이.. 이러지 마아.... 비디오는 안돼....."
후쿠사키의 목소리가 떨려져 나왔다. 애원하고 있었다. 지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아닌, 갑과 을의 관계였다.
"그럼, 비디오말고 다른 건 할 수 있겠구만?"
"그..그건....!!"
당연한 말이지만 "비디오는 안돼" 라는 말이 다른 건 된다는 말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후쿠사키가 말을 잇지 못하고 있자 타카가 제안했다. 제안이라고 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제안이지만.
"그러면 이렇게 하지. 선생은 보지를 쑤시면서 오나니를 해. 나도 마스터베이션을 하지. 만약 내가 먼저 사정하면 이 일에 대하여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선생을 풀어주고, 앞으로도 귀찮게 하지 않겠어. 그러나 선생이 먼저 가버리면 그 때는... 후후후, 그 때가서 정하지."
후쿠사키는 벌써부터 눈물이 고인 눈으로 타카를 애원하듯이 바라보았지만 이미 타카는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이미 발기해있는 페니스가 툭 튀어나왔다.
"뭐해, 빨리 안 할거야?!"
말을 하면서도 이미 타카의 손은 페니스를 잡고 있었다. 아까 약에 취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말도 안되는 크기에 후쿠사키는 경악하면서도 슬픈 눈으로 이미 팬티가 벗겨져 나간 아래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무리 처녀라고 해도, 그 정도 나이에 설마 오나니를 안 해봤겠어? 에~? 그러고보니 선생이었지. 완전 음란한 선생이구만~"
계속해서 그녀를 수치스럽게 하는 말들과, 그녀가 가르치는 학생들 앞에서 부끄러운 곳들을 전부 내보인다는 것과, 그리고, 비록 약에 취해서이긴 했지만, 바기나도 아닌 애널 섹스를 했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들.
결국 엉거주춤하게 붙잡은 스커트 위로 작은 물방울이 떨어졌다. 후쿠사키 선생의 어깨가 가볍게 떨리면서, 물방울이 남긴 자국은 계속 늘어갔다. 아이보리 색의 스커트 위에 몇 방울 정도야 떨어져봤자 눈치조차 못 채지만, 지금 후쿠사키의 스커트는 희미하게 색이 변해있었다.
"어? 선생 울어? 이거봐라, 운다! 분명히 운다! 하하하하, 부끄럽지도 않아? 제자 앞에서 질질 짜기나 하고."
그런 상황에서 타카가 하는 말은 확실히 후쿠사키의 가슴에 비수, 아니 길다란 카타나를 꽃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을 알면서도 타카는 마구잡이로 지껄여댔다. 학원 제일의 (사카모토에게 밀리긴 했지만) 가슴을 가진, 학원의 아이돌인 후쿠사키 선생이 그의 앞에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가장 은밀한 곳까지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 탓이다.
"...그..그만해..."
그러나 그녀가 애원하는 동안에도 타카의 손은 계속해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히려 더 속도가 빨라진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실제로 스트로크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으니 후쿠사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죽어도 그녀의 학생 앞에서 오나니를 해보일 수만은 없었다. 시간이 멈추기를 바랐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리 없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타카의 페니스 끝에서 백탁의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후쿠사키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눈앞에서 보고 나니 패닉이 몰려왔다. 그녀에게 있어서 맥주병이 애널에 꽃힌 이후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정액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도망쳐야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후쿠사키는 치과의 진찰대처럼 생긴 의자에서 뛰쳐나갔다. 옷이 벗겨져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처녀를 그런식으로 비참하게 뺏기고 싶지는 않았다. 차라리 그대로 밖으로 뛰어나가 나신을 보이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당연히 그녀가 도망쳐나가는 것을 타카들이 두고 볼리 없었다. 후쿠사키가 의자를 뛰쳐나감과 동시에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타카들이 달려들어 다시 후쿠사키를 의자에 눕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의자에서 일어서자마자 그대로 떠밀렸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안 돼..!! 이러지 마! 이러지 마아아!!!!!!"
후쿠사키의 비명이 무색하게, 타카들은 그녀의 팔과 다리를 잡고 포장용 로프로 온 몸을 묶기 시작했다. 너무 세게 잡는 바람에 팔이 찌릿찌릿할 정도였지만, 후쿠사키도, 타카들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작게 몸을 흔들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해보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따귀 뿐이었다.
"꺄아아아!!! 아파!!"
"그러니까 가만히 좀 있으라구, 선생님. 내가 강제로 하려던 것도 아니고, 조건을 걸었잖아? 그런데도 발정난 암캐처럼 박고 싶어서 말이야, 응? 가만히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왜 그래?"
그 말에 후쿠사키는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반박은 둘째치더라도, 반항조차 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들은 "암캐"라는 말과, 그 말을 그녀가 가르치던 학생에게서 들었다는 충격 때문이었다. 누구라도 "암캐"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겠지만, 지금의 후쿠사키에게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있다. 얼마든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부풀려져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완전히 멍해져 있는 상태에서 타카가 페니스를 곧추세우고 다가왔다. 흥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액체가 흥건하게 고여있는 채였다.
"선생님"
냉혹하고 단호하게 내뱉는 말에 후쿠사키의 눈동자가 떨리면서 타카의 쪽으로 향했다.
"그런 음란한 몸은 말이지, 그렇게 옷으로 가리고 있는 게 아니야."
타카는 손가락을 쭉 펴고 훑어내려갔다.
후쿠사키의 몸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에로해보였다. 사카모토 같은 창백할 정도의 흰색은 아니더라도 청순한 느낌을 주는 흰 피부로 이루어진 가슴 위의 핑크색 유두는 마치 생크림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체리 같았다.
타카는 혀를 내밀어 후쿠사키의 유두를 핥았다. 달콤한 느낌이었다. 완전히 성숙한 여자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우,우으으으으..... 하지..마아......"
"하지말라는 말은 그렇게 달콤하게 말하는 게 아냐, 선생. 그렇게 에로하게 말하면 더 하고 싶어지잖아"
타카의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 손가락을 세워 그 첨단을 후쿠사키 선생의 부끄러운 균열을 향했다. 조금만 넣었지만 꽉 물리는 느낌이 들었다. 처녀다운 질이었다.
"아...ㄴ 돼...... 하지 마아.... 하지, 마......!"
그러나 후쿠사키가 애원하면 할 수록 타카의 손은 더욱 더 안을 향했다. 몇번 질벽을 훑은 손가락은 이제 꽉 달라붙은 질벽을 억지로 헤치고 안을 휘젓고 있었다. 어느샌가 맑은 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몸은 어쩔 수 없이 반응하고 마는 것이다.
"선생의 보지, 은근히 색골이었군? 이렇게 잠깐 만져줬을 뿐인데도 느끼잖아?"
"으으윽..으으.... 그런, 거 아...냐...."
타카가 냉혹한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땠다. 맑은 액체가 손가락의 끝에 묻어 길게 늘어졌다. 분명히 그것은 물은 아니었다. 애초에 물이었으면 늘어질 이유도 없었다.
"이건 뭐지, 선생? 보지에서 물을 싸고 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후쿠사키의 동공이 크게 띄였다. 믿을 수 없다는 듯 했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서 후쿠사키는 방황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쿠사키가 뭔가 반론할 틈도 없이 타카는 자세를 바꿔 후쿠사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세로 섰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유두 주위를 원을 그리며 훑고 있는 채였다.
후쿠사키의 눈앞에 정확하게 그녀의 바기나를 노리는 페니스가 보였다. 마치 성문을 노리는 나무같은 느낌에 공포가 몰려왔다. 물론, 단지 그 느낌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을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후쿠사키의 두려움은 배가 되었다.
"아...아..ㄴ 돼..... 안 돼......"
후쿠사키의 목소리는 점점 떨려서 마침내 흐느끼는 것처럼 되었다. 그러나 타카는 오직 후쿠사키의 성숙한 육체만을 노리고 단숨에 밀어넣었다. 사실, 미녀가 나체의 무력한 모습으로 흐느끼고 있을 때보다 더 성욕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하아아악!!! 아읏,아아아!!!!!"
고통과 절망이 뒤섞인 후쿠사키의 비명과는 정반대로, 막 처녀를 잃은 그녀의 바기나는 뜨겁게 달아올라있었다. 긴장감 때문인지도 모른다. 타카는 페니스로 전해지는 열기와 비릿한 피냄새를 응원 삼아 허리를 움직여나갔다.
"하으, 으읏, 으으으..."
후쿠사키의 몸은 이미 축 늘어져있었다. 분노와 고통으로 수갑에 묶인 손이나마 주먹을 꼭 쥐던 사카모토와는 정반대였다. 물론 타카가 그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선생 가만히 있잖아? 역시 이러면서도 속으로는 좋은 거지? 어쩔 수 없이 음란한 여교사로군."
타카는 계속해서 후쿠사키를 자극하면서 깊숙하게 밀어넣었지만, 후쿠사키는 반응이 없었다. 공포와 수치심이 지나쳤던 탓인지, 아니면 끝까지 버텨낸 사카모토가 특이한 케이스인지는 알 수 없어도 몸이 마비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후쿠사키가 보이는 반응이라고는 가끔씩 들리는 다급한 숨소리와 절망한 듯 내뱉는 신음, 어느새 흘러내리는 눈물뿐이었다.
"우으으으...흐,흐윽...."
가냘픈 신음 사이로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마시멜로우 같은 가슴이 타카의 손아귀에서 일그러지고 어쩔 수 없이 딱딱해진 유두는 빨갛게 익어있었다. 그 모든 상황이 후쿠사키 본위가 아니었지만 그녀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히히, 선생의 보지는 1등급이군, 어떻게 이런 야한 여자가 처녀일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야."
"하, 으으.. 흐윽, 흐으으으...."
"뭐라고? 아니라고? 그럴 수가! 아니라면 어째서 반항하지 않는 거지? 그리고 지금 내 자지를 쥐어짜낼 듯한 느낌은 어떻게 설명할 거야? 그 전학생 년도 속은 이렇게 음란한 년일 것 같은데, 선생 생각은 어때?"
말 하나하나가 비수가 되어 후쿠사키의 마음속에 박혔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말이 나오지를 않았다. 어렵게 입술을 달싹거리며 뭔가 말하려고 하는 순간 타카의 혀가 비집고 들어왔다.
"우우웃"
억지로 밀어내어 보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혀가 얽히는 결과가 되어 타카의 타액이 넘어왔다. 담배에 찌든 텁텁한 냄새에 구역질이 났지만 타카의 혀가 얽혀 뱉을 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넘기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 타카의 손은 후쿠사키의 유두를 튕기며 유린하고 손가락을 세워 몸을 훑으며 애무했다. 목과 어깨를 지나 유두를 둥글게 문지르고 밑으로 손을 뻗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렸다. 평생 경험하지 못한 느낌에 후쿠사키는 몸을 떨면서 전율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타카의 움직임은 일정했다. 폭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부러 감질나게 하는 것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후쿠사키 선생은 원래의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괴롭힐 목적은 없는 것 같았다. 그저 본능에 충실할 뿐.
"선생이 너무 조여대서 금방 질내사정 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타카가 중얼거리듯이 내뱉었다. 분명히 몇분 지나지도 않았겠지만 후쿠사키 선생에게는 몇 시간이라도 지난 듯했다. 그러나 지금 후쿠사키 선생에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질내..사.정....?"
그 말을 듣자마자 후쿠사키의 갈색 눈동자가 크게 뜨이면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되었다. 이미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어느새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어지며 그마저 나오지 않았던 것이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입술이 바들바들 떨렸다.
"아..아..ㄴ ㄷㅙ.. 안에.는, 안에...는,"
"아아~? 안들려요, 선생님. 좀 더 크게 말하셔야죠."
후쿠사키가 간신히 말을 꺼내자마자 타카는 움직임을 더 빠르게했다.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고 땀이 살짝 흐르긴했지만 역시 그는 고교생이었다. 쿠리야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지만, 타카는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애초에 쿠리야마가 이자리에 없으니.
그러나 역시 페니스가 움직이며 부딪힐 때의 충격은 세져갔다. 음모로 덮혀있는 바기나의 주위가 붉게 되어갔고, 그 때마다 후쿠사키의 얼굴은 더 하얗게 질려갔다. 이제는 입술만이 아니라 온몸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식은땀으로 나체가 빛나고 있었다. 완전한 나체가 아니어서 더 흥분되는 모습이었다.
"으으으....!! 싼다!!"
"!!!!!!!!"
비명조차도 지르지 못하고 하얗게 질린 후쿠사키의 몸 속에서 타카의 페니스가 정액을 내뿜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 페니스가 빠지지 않았는데도 피와 섞인 정액이 꿈틀거리며 흘러나와 고교생의 젊음을 과시했다. 그 경련에 맞춰 후쿠사키는 몸을 몇번 떨었다. 눈물이 흘러나와 다시 얼굴을 적셨다.
"으....으으...우으,으......."
가냘프고 무의미한 신음이 후쿠사키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마구 흐르는 눈물과 함께 더없이 비참한 모습이었다. "범해졌다" 라는 생각이 후쿠사키의 머릿속을 가득 채워갔다. 서서히 눈에서 생기가 사라지며 절망적인 흐느낌만이 흘러나왔다.
타카가 자신의 페니스를 빼냈다. 고교생답게 아직도 혈기왕성하게 꿈틀거렸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타카는 완전히 정신을 잃어 버린 후쿠사키의 얼굴을 향했던 페니스를 밑으로 향해 그녀의 가슴에 다시 사정했다. 정액에 덮힌 유두가 비쳐보여 더 에로틱해보였다. 정액이 여체의 곡선을 따라 죽 흘러내렸다.
타카는 묶여있는 후쿠사키를 그대로 두고 방을 나왔다.
* 도게자를 하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소니모바일입니다. 닉네임값 한다고 CES니 MWC니 쫓아가서 소니 컨퍼런스 보고 다녔습니다. 어쨌든 오랫만입니다. 네. 오랫동안 안 쓰다 보니 수준이 완전히 출발새끼가 된 듯합니다.
다음편 예고니 어쩌니 해서 쓸데 없는 기대를 심어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네,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다음편은 다시 사카모토의 등장입니다. 사카모토가 처녀를 잃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좀 더 여러가지 고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네, 아무래도 좋은 거지만, 술이라는 것은 개인차가 있기에 5부의 설정을 "최음제를 섞은 맥주"라고 수정(이라고 쓰고 설정추가)했습니다 네.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조금은 보편적으로 가야겠지요.
네, 그러면 감히 부탁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제발.
* 뭐, 한가지 확답할 수 있는 것은 다음 편 까지의 공백기는 꽤 짧을 것이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 썼습니다.
후쿠사키는 눈을 서서히 떴다. 눈꺼풀이 너무 무거웠지만 어렵게 눈을 떴다. 몽롱했다. 묶여진 채로 애널에 맥주병이 꽃히고, 그것이 빠져나갔던 자리에 타카가 페니스를 밀어넣었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났지만, 그 다음은 알수가 없었다.
어디선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같은 여자인 그녀가 들어도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음란하고 섹스에 굶주린 듯한 목소리였다. 남자를 유혹하는 듯한 신음도 들리는 것 같았다.
"어떻게 된 거지...? 사카모토...? 설마, 당한 거야?"
후쿠사키의 정신이 점점 맑아지며 목소리의 인식 정도가 높아졌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너무 익숙한 목소리였다.
후쿠사키의 눈 앞에 타카들이 사카모토의 노트북으로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마 그 소리의 근원은 그곳일 것이다. AV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후쿠사키 선생은 AV를 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익숙한 목소리일 수는 없을 것이다.
후쿠사키가 정신을 차린 것을 보자 타카가 씩 웃으며 노트북을 후쿠사키 쪽으로 돌려놓았다. 거기에는.
"하....아아!!!"
약에 취해 눈동자가 풀린 채로 "범해지는" 후쿠사키의 모습이 화면에 한가득 비춰지고 있었다. 그러나, 범해진다고 해도 그녀가 원하는 것처럼 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단정한 선생인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음란한 년이었잖아?"
그 말에 후쿠사키는 절망적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어떻게 되었든 후쿠사키가 원하는 모양새가 된 것은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그게 공개된다면 그녀의 교사로의 생명은 완전히 끝이었다.
"이런 건 비싸게 팔리는데, 후장 버진에다 현직 교사. 거기에 거유 속성까지. 얼마 받고 싶어? 공짜로 먹을 생각은 없어."
타카의 목소리는 능글맞았다. 이미 행동은 그런 수준을 한참 넘어섰지만.
"이.. 이러지 마아.... 비디오는 안돼....."
후쿠사키의 목소리가 떨려져 나왔다. 애원하고 있었다. 지금은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아닌, 갑과 을의 관계였다.
"그럼, 비디오말고 다른 건 할 수 있겠구만?"
"그..그건....!!"
당연한 말이지만 "비디오는 안돼" 라는 말이 다른 건 된다는 말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후쿠사키가 말을 잇지 못하고 있자 타카가 제안했다. 제안이라고 해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제안이지만.
"그러면 이렇게 하지. 선생은 보지를 쑤시면서 오나니를 해. 나도 마스터베이션을 하지. 만약 내가 먼저 사정하면 이 일에 대하여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선생을 풀어주고, 앞으로도 귀찮게 하지 않겠어. 그러나 선생이 먼저 가버리면 그 때는... 후후후, 그 때가서 정하지."
후쿠사키는 벌써부터 눈물이 고인 눈으로 타카를 애원하듯이 바라보았지만 이미 타카는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이미 발기해있는 페니스가 툭 튀어나왔다.
"뭐해, 빨리 안 할거야?!"
말을 하면서도 이미 타카의 손은 페니스를 잡고 있었다. 아까 약에 취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말도 안되는 크기에 후쿠사키는 경악하면서도 슬픈 눈으로 이미 팬티가 벗겨져 나간 아래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무리 처녀라고 해도, 그 정도 나이에 설마 오나니를 안 해봤겠어? 에~? 그러고보니 선생이었지. 완전 음란한 선생이구만~"
계속해서 그녀를 수치스럽게 하는 말들과, 그녀가 가르치는 학생들 앞에서 부끄러운 곳들을 전부 내보인다는 것과, 그리고, 비록 약에 취해서이긴 했지만, 바기나도 아닌 애널 섹스를 했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들.
결국 엉거주춤하게 붙잡은 스커트 위로 작은 물방울이 떨어졌다. 후쿠사키 선생의 어깨가 가볍게 떨리면서, 물방울이 남긴 자국은 계속 늘어갔다. 아이보리 색의 스커트 위에 몇 방울 정도야 떨어져봤자 눈치조차 못 채지만, 지금 후쿠사키의 스커트는 희미하게 색이 변해있었다.
"어? 선생 울어? 이거봐라, 운다! 분명히 운다! 하하하하, 부끄럽지도 않아? 제자 앞에서 질질 짜기나 하고."
그런 상황에서 타카가 하는 말은 확실히 후쿠사키의 가슴에 비수, 아니 길다란 카타나를 꽃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을 알면서도 타카는 마구잡이로 지껄여댔다. 학원 제일의 (사카모토에게 밀리긴 했지만) 가슴을 가진, 학원의 아이돌인 후쿠사키 선생이 그의 앞에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던 가장 은밀한 곳까지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 탓이다.
"...그..그만해..."
그러나 그녀가 애원하는 동안에도 타카의 손은 계속해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히려 더 속도가 빨라진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실제로 스트로크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으니 후쿠사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죽어도 그녀의 학생 앞에서 오나니를 해보일 수만은 없었다. 시간이 멈추기를 바랐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리 없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타카의 페니스 끝에서 백탁의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후쿠사키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눈앞에서 보고 나니 패닉이 몰려왔다. 그녀에게 있어서 맥주병이 애널에 꽃힌 이후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정액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도망쳐야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후쿠사키는 치과의 진찰대처럼 생긴 의자에서 뛰쳐나갔다. 옷이 벗겨져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처녀를 그런식으로 비참하게 뺏기고 싶지는 않았다. 차라리 그대로 밖으로 뛰어나가 나신을 보이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당연히 그녀가 도망쳐나가는 것을 타카들이 두고 볼리 없었다. 후쿠사키가 의자를 뛰쳐나감과 동시에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타카들이 달려들어 다시 후쿠사키를 의자에 눕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의자에서 일어서자마자 그대로 떠밀렸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안 돼..!! 이러지 마! 이러지 마아아!!!!!!"
후쿠사키의 비명이 무색하게, 타카들은 그녀의 팔과 다리를 잡고 포장용 로프로 온 몸을 묶기 시작했다. 너무 세게 잡는 바람에 팔이 찌릿찌릿할 정도였지만, 후쿠사키도, 타카들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작게 몸을 흔들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해보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따귀 뿐이었다.
"꺄아아아!!! 아파!!"
"그러니까 가만히 좀 있으라구, 선생님. 내가 강제로 하려던 것도 아니고, 조건을 걸었잖아? 그런데도 발정난 암캐처럼 박고 싶어서 말이야, 응? 가만히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왜 그래?"
그 말에 후쿠사키는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반박은 둘째치더라도, 반항조차 할 수 없었다. 난생 처음 들은 "암캐"라는 말과, 그 말을 그녀가 가르치던 학생에게서 들었다는 충격 때문이었다. 누구라도 "암캐"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겠지만, 지금의 후쿠사키에게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있다. 얼마든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부풀려져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완전히 멍해져 있는 상태에서 타카가 페니스를 곧추세우고 다가왔다. 흥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액체가 흥건하게 고여있는 채였다.
"선생님"
냉혹하고 단호하게 내뱉는 말에 후쿠사키의 눈동자가 떨리면서 타카의 쪽으로 향했다.
"그런 음란한 몸은 말이지, 그렇게 옷으로 가리고 있는 게 아니야."
타카는 손가락을 쭉 펴고 훑어내려갔다.
후쿠사키의 몸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 에로해보였다. 사카모토 같은 창백할 정도의 흰색은 아니더라도 청순한 느낌을 주는 흰 피부로 이루어진 가슴 위의 핑크색 유두는 마치 생크림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체리 같았다.
타카는 혀를 내밀어 후쿠사키의 유두를 핥았다. 달콤한 느낌이었다. 완전히 성숙한 여자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우,우으으으으..... 하지..마아......"
"하지말라는 말은 그렇게 달콤하게 말하는 게 아냐, 선생. 그렇게 에로하게 말하면 더 하고 싶어지잖아"
타카의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 손가락을 세워 그 첨단을 후쿠사키 선생의 부끄러운 균열을 향했다. 조금만 넣었지만 꽉 물리는 느낌이 들었다. 처녀다운 질이었다.
"아...ㄴ 돼...... 하지 마아.... 하지, 마......!"
그러나 후쿠사키가 애원하면 할 수록 타카의 손은 더욱 더 안을 향했다. 몇번 질벽을 훑은 손가락은 이제 꽉 달라붙은 질벽을 억지로 헤치고 안을 휘젓고 있었다. 어느샌가 맑은 방울이 맺히기 시작했다. 몸은 어쩔 수 없이 반응하고 마는 것이다.
"선생의 보지, 은근히 색골이었군? 이렇게 잠깐 만져줬을 뿐인데도 느끼잖아?"
"으으윽..으으.... 그런, 거 아...냐...."
타카가 냉혹한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땠다. 맑은 액체가 손가락의 끝에 묻어 길게 늘어졌다. 분명히 그것은 물은 아니었다. 애초에 물이었으면 늘어질 이유도 없었다.
"이건 뭐지, 선생? 보지에서 물을 싸고 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후쿠사키의 동공이 크게 띄였다. 믿을 수 없다는 듯 했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서 후쿠사키는 방황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쿠사키가 뭔가 반론할 틈도 없이 타카는 자세를 바꿔 후쿠사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세로 섰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유두 주위를 원을 그리며 훑고 있는 채였다.
후쿠사키의 눈앞에 정확하게 그녀의 바기나를 노리는 페니스가 보였다. 마치 성문을 노리는 나무같은 느낌에 공포가 몰려왔다. 물론, 단지 그 느낌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을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후쿠사키의 두려움은 배가 되었다.
"아...아..ㄴ 돼..... 안 돼......"
후쿠사키의 목소리는 점점 떨려서 마침내 흐느끼는 것처럼 되었다. 그러나 타카는 오직 후쿠사키의 성숙한 육체만을 노리고 단숨에 밀어넣었다. 사실, 미녀가 나체의 무력한 모습으로 흐느끼고 있을 때보다 더 성욕을 자극하는 것은 없다.
"하아아악!!! 아읏,아아아!!!!!"
고통과 절망이 뒤섞인 후쿠사키의 비명과는 정반대로, 막 처녀를 잃은 그녀의 바기나는 뜨겁게 달아올라있었다. 긴장감 때문인지도 모른다. 타카는 페니스로 전해지는 열기와 비릿한 피냄새를 응원 삼아 허리를 움직여나갔다.
"하으, 으읏, 으으으..."
후쿠사키의 몸은 이미 축 늘어져있었다. 분노와 고통으로 수갑에 묶인 손이나마 주먹을 꼭 쥐던 사카모토와는 정반대였다. 물론 타카가 그것을 알 수는 없었지만.
"선생 가만히 있잖아? 역시 이러면서도 속으로는 좋은 거지? 어쩔 수 없이 음란한 여교사로군."
타카는 계속해서 후쿠사키를 자극하면서 깊숙하게 밀어넣었지만, 후쿠사키는 반응이 없었다. 공포와 수치심이 지나쳤던 탓인지, 아니면 끝까지 버텨낸 사카모토가 특이한 케이스인지는 알 수 없어도 몸이 마비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후쿠사키가 보이는 반응이라고는 가끔씩 들리는 다급한 숨소리와 절망한 듯 내뱉는 신음, 어느새 흘러내리는 눈물뿐이었다.
"우으으으...흐,흐윽...."
가냘픈 신음 사이로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마시멜로우 같은 가슴이 타카의 손아귀에서 일그러지고 어쩔 수 없이 딱딱해진 유두는 빨갛게 익어있었다. 그 모든 상황이 후쿠사키 본위가 아니었지만 그녀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히히, 선생의 보지는 1등급이군, 어떻게 이런 야한 여자가 처녀일 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야."
"하, 으으.. 흐윽, 흐으으으...."
"뭐라고? 아니라고? 그럴 수가! 아니라면 어째서 반항하지 않는 거지? 그리고 지금 내 자지를 쥐어짜낼 듯한 느낌은 어떻게 설명할 거야? 그 전학생 년도 속은 이렇게 음란한 년일 것 같은데, 선생 생각은 어때?"
말 하나하나가 비수가 되어 후쿠사키의 마음속에 박혔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말이 나오지를 않았다. 어렵게 입술을 달싹거리며 뭔가 말하려고 하는 순간 타카의 혀가 비집고 들어왔다.
"우우웃"
억지로 밀어내어 보았지만, 오히려 그것이 혀가 얽히는 결과가 되어 타카의 타액이 넘어왔다. 담배에 찌든 텁텁한 냄새에 구역질이 났지만 타카의 혀가 얽혀 뱉을 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넘기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 타카의 손은 후쿠사키의 유두를 튕기며 유린하고 손가락을 세워 몸을 훑으며 애무했다. 목과 어깨를 지나 유두를 둥글게 문지르고 밑으로 손을 뻗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렸다. 평생 경험하지 못한 느낌에 후쿠사키는 몸을 떨면서 전율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타카의 움직임은 일정했다. 폭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부러 감질나게 하는 것도 아니었다. 아무래도 후쿠사키 선생은 원래의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괴롭힐 목적은 없는 것 같았다. 그저 본능에 충실할 뿐.
"선생이 너무 조여대서 금방 질내사정 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타카가 중얼거리듯이 내뱉었다. 분명히 몇분 지나지도 않았겠지만 후쿠사키 선생에게는 몇 시간이라도 지난 듯했다. 그러나 지금 후쿠사키 선생에게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질내..사.정....?"
그 말을 듣자마자 후쿠사키의 갈색 눈동자가 크게 뜨이면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되었다. 이미 눈물로 얼룩진 얼굴이었지만 어느새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어지며 그마저 나오지 않았던 것이었다.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입술이 바들바들 떨렸다.
"아..아..ㄴ ㄷㅙ.. 안에.는, 안에...는,"
"아아~? 안들려요, 선생님. 좀 더 크게 말하셔야죠."
후쿠사키가 간신히 말을 꺼내자마자 타카는 움직임을 더 빠르게했다. 숨소리가 더 거칠어지고 땀이 살짝 흐르긴했지만 역시 그는 고교생이었다. 쿠리야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지만, 타카는 신경쓰지 않는 듯했다. 애초에 쿠리야마가 이자리에 없으니.
그러나 역시 페니스가 움직이며 부딪힐 때의 충격은 세져갔다. 음모로 덮혀있는 바기나의 주위가 붉게 되어갔고, 그 때마다 후쿠사키의 얼굴은 더 하얗게 질려갔다. 이제는 입술만이 아니라 온몸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식은땀으로 나체가 빛나고 있었다. 완전한 나체가 아니어서 더 흥분되는 모습이었다.
"으으으....!! 싼다!!"
"!!!!!!!!"
비명조차도 지르지 못하고 하얗게 질린 후쿠사키의 몸 속에서 타카의 페니스가 정액을 내뿜는 것이 느껴졌다. 아직 페니스가 빠지지 않았는데도 피와 섞인 정액이 꿈틀거리며 흘러나와 고교생의 젊음을 과시했다. 그 경련에 맞춰 후쿠사키는 몸을 몇번 떨었다. 눈물이 흘러나와 다시 얼굴을 적셨다.
"으....으으...우으,으......."
가냘프고 무의미한 신음이 후쿠사키의 입에서 새어나왔다. 마구 흐르는 눈물과 함께 더없이 비참한 모습이었다. "범해졌다" 라는 생각이 후쿠사키의 머릿속을 가득 채워갔다. 서서히 눈에서 생기가 사라지며 절망적인 흐느낌만이 흘러나왔다.
타카가 자신의 페니스를 빼냈다. 고교생답게 아직도 혈기왕성하게 꿈틀거렸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타카는 완전히 정신을 잃어 버린 후쿠사키의 얼굴을 향했던 페니스를 밑으로 향해 그녀의 가슴에 다시 사정했다. 정액에 덮힌 유두가 비쳐보여 더 에로틱해보였다. 정액이 여체의 곡선을 따라 죽 흘러내렸다.
타카는 묶여있는 후쿠사키를 그대로 두고 방을 나왔다.
* 도게자를 하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소니모바일입니다. 닉네임값 한다고 CES니 MWC니 쫓아가서 소니 컨퍼런스 보고 다녔습니다. 어쨌든 오랫만입니다. 네. 오랫동안 안 쓰다 보니 수준이 완전히 출발새끼가 된 듯합니다.
다음편 예고니 어쩌니 해서 쓸데 없는 기대를 심어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네,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다음편은 다시 사카모토의 등장입니다. 사카모토가 처녀를 잃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좀 더 여러가지 고문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네, 아무래도 좋은 거지만, 술이라는 것은 개인차가 있기에 5부의 설정을 "최음제를 섞은 맥주"라고 수정(이라고 쓰고 설정추가)했습니다 네.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조금은 보편적으로 가야겠지요.
네, 그러면 감히 부탁드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제발.
* 뭐, 한가지 확답할 수 있는 것은 다음 편 까지의 공백기는 꽤 짧을 것이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 썼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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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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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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