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Start: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오후 9:18) 시은: 안녕하세요..

(오후 9:18) 찬울림: 오냐 오랫만이군.

(오후 9:18) 시은: 오늘은 늦게도 계시네요ㅎㅎ

(오후 9:18) 찬울림: 업종이 업종이니만큼 야근이 잦지.

(오후 9:19) 시은: 아..ㅎㅎ

(오후 9:19) 찬울림: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오후 9:19) 시은: 평범하게 학교다녔어요
수업듣고 공부하고 놀고 그렇게요..ㅎㅎ

(오후 9:19) 찬울림: 자위는 한번도 안했겠지.

(오후 9:20) 시은: 아..
싼적은 한번도없는데요..
살살 만진적은있어요..

(오후 9:20) 찬울림: 만지다니, 어디를?

(오후 9:20) 시은: 허벅지만지면서
허리돌리면서 자극했어요.. 의자에 앉아서요..

(오후 9:20) 찬울림: 보지는 안 만지고?

(오후 9:21) 시은: 네..

(오후 9:21) 찬울림: 그래, 그정도는 용서해주지.

(오후 9:21) 시은: 감사합니다..

(오후 9:21) 찬울림: 그럼 꽤 쌓였을텐데

(오후 9:22) 찬울림: 설마 만졌다는 얘기하면서 벌써 보지를 적신 건 아니겠지.

(오후 9:22) 시은: 늦게자고 그러면서 피곤해서그런지 쌓인건 많이없어요..
보지는 조금젖어있지많요..

(오후 9:22) 찬울림: 음란한 년. 별로 대단한 말 한 것도 없는데 벌써 그모양이냐.

(오후 9:22) 시은: 네...죄송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곧오실지도 몰라요..

(오후 9:23) 찬울림: 그래, 그럼 팬티를 적시면 안되니까 벗고 있어라.

(오후 9:23) 시은: 네..

(오후 9:24) 찬울림: 그리고 자주 못 들어올 경우에 대비해서, 자위의 한계선을 정해주지.

(오후 9:24) 시은: 네..

(오후 9:24) 찬울림: 중간고사는 언제 치지?

(오후 9:24) 시은: 잘 모르겠어요..

(오후 9:24) 찬울림: 아직 많이 남았나. 10월 중하순 정도 될텐데.
하여간 중간고사 결과... 아, 네년 학교 평점이 4.5 만점이냐?

(오후 9:25) 시은: 네

(오후 9:25) 찬울림: 그럼 4.0 이상이면 1주일에 한번 쌀 때까지 갈 수 있고

(오후 9:25) 시은: 중간고사때는 평점이 안나오지만요..

(오후 9:26) 찬울림: 그레이드는 나오니까 어차피 뻔하잖아.

(오후 9:26) 시은: 안나와요

(오후 9:26) 찬울림: 흠. 그럼 시험 점수만 매기고 마냐.

(오후 9:26) 시은: 네
공지안하는 교수님도있고요

(오후 9:27) 찬울림: 그럼 평균 점수로 하기도 그러니까 그건 포기해야겠군.
지금처럼 자위 안하고 공부만 하며 살아야겠네.

(오후 9:27) 시은: 네...ㅠㅠ
아 과제했어요..

(오후 9:27) 찬울림: 호오.

(오후 9:27) 시은: 그런데 사진은안찍었어요..

(오후 9:27) 찬울림: 흠. 이유는?

(오후 9:28) 시은: 사진찍으면요
올리거나 하고싶어질까봐요..

(오후 9:29) 찬울림: 그럼 올리면 되지. 너같은 노출 변태년은 그것도 좋아할텐데.

(오후 9:29) 시은: 네.. 근데 계속그러면 곤란할것같아서요..

(오후 9:30) 찬울림: 음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까봐?

(오후 9:30) 시은: 그것도 그렇지만 유포같은문제도있고요..
제가 유포될만한곳에 올리거나 할까봐요..

(오후 9:30) 찬울림: 훗 개년. 유포되도 상관 없는 사진을 찍으면 되지.
소라 사이트에 앨범란 봐봐라.

(오후 9:31) 찬울림: 얼마나 많은 년들이 자기 사진 올려대는가.

(오후 9:31) 찬울림: 얼굴만 드러나지 않으면 누군지 알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나 알몸으로 실내에서 찍은 경우엔 말이지.

(오후 9:32) 찬울림: 하여간 일단 보고서 올리도록.

(오후 9:32) 시은: 네..

(오후 9:32) 찬울림: 벌은 보고서 보고 수위를 결정하겠다.

(오후 9:33) 시은: 네..

(오후 9:34) 찬울림: 아, 그리고 네년 채팅 기록에 올라간 사진은 봤냐.

(오후 9:34) 시은: 채팅기록은봤는데 사진까진 못봤어요

(오후 9:35) 시은: 저
부모님오셔서요..

(오후 9:35) 찬울림: 음?
흠. 오냐. 들어가봐라.

(오후 9:35) 시은: 네 안녕히계세요..

(오후 9:35) 찬울림: 나중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