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동거 뒷이야기(2)18부
((유미)
어제 기차에서 먹은 계란에 문제가 있었는지 똥이 묽게 나왔습니다.
“푸득 푸득~~~~”
아직 배안에 많이 남아 있는 똥을 내보내기 위해 힘을 주는 순간...!! 대문이 세게
열리며 엉덩이를 때렸고,
전 앞으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았습니다.
“쿵~~”
정신이 혼미해 졌지만, 기절하진 않았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지 생각했습니다.
도망 갈수도 변명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판단돼 기절한척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넘어진 상태로 몸에 힘을 빼고 눈을 감았습니다.
((민))
“퍽~~”
문이 열리면서 뭔가 세게 부딪쳤다.
“쿵~~”
둔탁하게 큰 물건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먼저 머리를 넣고 집안을
들여다보았다.
문 뒤에는 유미가 발가벗은 채 개구리처럼 쓰러져 있었다.
난 깜짝 놀라 유미 때문에 잘 열리지 않는 문틈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어오니 똥냄새가 진동을 했고 유미 다리 밑에는 유미가 싸놓은
똥이 신문지 위에 가득 있었다.
일단 유미가 걱정돼 유미얼굴을 흔들며 말을 걸었다.
“유미 괜찮아요?~~”
아무리 흔들어도 반응은 없었지만 숨소리가 고르게 들리는걸 봐선 큰일은 아닌 듯 보였다.
“휴~~”
한숨을 쉬고 일어나 유미를 살펴보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잠시 생각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결과 결론은 재래식 화장실이 싫어 신문지 위에
똥을 눴다고 단정을 지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일단 치우고 생각하자~~~~”
((유미))
전 눈을 감은 채 민님을 주시했고,
민님은 혼잣말을 하시더니 마당에 있는 광에 들어가 뭔가를 준비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니 민님은 뭔가를 들고 오셔서 제 얼굴 앞에 놓았습니다.
“턱~~~”
실눈을 떠서보니 긴 호수, 고무장갑과 비누였습니다.
민님은 고무장갑을 끼시고 제 발밑에 있는 똥이 가득담긴 신문지를 말아 비닐봉지에
넣고는 호수 끝을 잡고 마당 가운데에 있는 수도꼭지에 연결하고 물을 틀었습니다.
“솨~~~”
호수구멍이 제 얼굴 앞에 있어 물은 제 얼굴로 분사되었고,
숨이 막혔지만 참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민님은 혼잣말을 하셨습니다.
“얼굴에 물이 닿아도 정신이 없는걸 보면 오래 정신을 못 차리겠는 걸~~”
민님은 호수 끝을 잡고 똥으로 범벅이 된 엉덩이에 호수를 데고 씻기셨습니다.
“뻐그덕~~뻐그덕~~”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항문과 보지를 왕복하며 힘 있게 닦으셨습니다.
주인님들이 제 보지와 항문을 만질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이였고,
전 거친 느낌에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지에선 보지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젖꼭지는 부풀어 올라 딱딱해 졌습니다.
그나마 보지 물과 호수에서 나온 물이 섞여 민님이 알아차리지 못해 다행 이였습니다.
민님은 제 몸 구석구석을 호수로 씻겨 주셨고 조금 지나 수도꼭지가 잠겼습니다.
그리고 작은 덩치의 민님은 저를 옮기기 시작하셨고 거의 끌리고 밀리는 상태로
제방 앞 툇마루 까지 도착했습니다.
전 엎드린 상태로 상체가 툇마루에 걸쳐졌고,
다시 민님은 대나무 발을 올려 고정시키고 제 방으로 들어가 제 어깨 사이로 팔을 넣고
잡아 당겨 상체를 방안으로 잡아당겼습니다.
“휴~~~더 이상은 죽어도 못하겠다.~~~~헉헉~~~”
제 골반은 10cm정도 되는 문턱에 걸쳐져 있었고 하체는 마당을 향해 비스듬히
쭉 뻗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민님은 한참을 제 옆에서 숨을 고르시곤 움직이셨습니다.
실눈을 떠서보니 민님은 빨아놓은 옷과 가리개를 들고 나가셨고
마당 가운데에 있는 빨래 줄에 너는 것 같았습니다.
민님은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셨고 조금 지나 제 방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전 실눈을 뜨고 민님의 행동을 주시했습니다.
민님은 제 가방과 열려있는 사과상자를 뒤지셨습니다.
“뭐 이래 옷이 하나도 없자나~~~”
전 불안했습니다.
옷을 찾으셨지만 봐서는 안 될 물건도 있었습니다.
“이건 뭐지??~~~”
민님은 오줌호수를 발견하셨습니다.
2년 동안 학교에서 항상 차고 다니던 익숙한 물건이라 가지고 온 것인데
민님한테 보여 지다니 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이건 엄마가 자궁 수술 받으실 때 하던 오줌주머니 자나!!!!~~~이런 걸 왜!!!~~”
민님은 오줌호수를 옆에 놓으시고 다시 짐을 뒤지셨습니다.
스텐 애널딜도를 찾으셨지만 그냥 장신구라고 생각 하셨는지 다시 넣으셨습니다.
“음 유미 옷이 없으시니 그냥 그대로 계세요~~”
민님은 혼잣말을 하시곤 밖으로 나가 제 골반을 드시고 밑에 푹신한 천을
깔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리하나를 들어 무릎을 굽혀 방안으로 집어 놓고 미닫이문을 살짝 빼서
발바닥을 문에 닫게 만들어 문턱위에 올려 다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나머지
다리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전 골반이 문턱에 걸쳐져있어 배가 떠있는 상태로 가슴부터 땅에 닿아 엉덩이
부분이 위를 향해 올라간 상태였고 하체도 무릎이 땅에 닿은 상태로 다리를 1.2M정도
벌려져 정확히 M자를 만들어 보지가 활짝 벌려져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유미 미안해요 아깐 좀 신경질이 나서 고무장갑으로 세게 문질렀더니 살이
빨갛게 부었네요,~~~”
민님은 제 보지와 항문을 자세히 살펴보셨습니다.
“와~~털을 깍은 게 아니고 무모네.... 거기다 날개도 이렇게 작고 예쁠 수가~~~
진짜 어린아이 보지 같아~~~”
2년 전 많은 주인님들이 영구제모와 이쁜이 수술을 해 주셨고 민님은 그런 제 보지를
벌려보며 감탄을 하셨습니다.
전 민님의 말과 손길에 몸이 달아올랐습니다.
“어머 왜 이래 보지에서 계속 물이 흘러~~~”
민님은 휴지로 흐르는 보지물을 꾹꾹 눌러 닦고 분을 바르기 시작하셨습니다.
보이진 않았지만 분은 제 보지와 항문에 듬뿍 발라졌고 분 향기가 코에 전해졌습니다.
“띵똥~~띵똥~~~”
“누구세요~~~~”
민님도 깜짝 놀란 목소리를 내셨고 급하게 발을 내리고 대문으로 향하셨습니다.
발은 제 엉덩이와 보지에 닿아 밖으로 불룩 튀어나가 있었습니다.
그사이 바닥에 있는 핸드폰을 비쳐 밖의 상황을 볼 수 있게 가방에 기대놓고
핸드폰을 주시했습니다.
“삐그덕~~~~”
대문이 열리고 집안으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해수야 아침 일찍 무슨 일이야?~~~”
민님은 당황스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는 네가 방학 전에 말해 놓고는... 엄마가 일찍 일하러 가시니까 언제든
놀러 오라고 말 했잖아~~ 기억 안나??~~”
“아~~그래 그랬지~~흐흐~~그래 두 전화나 하고 오지~~~”
“미안~~ 수영 간다고 나왔는데 오늘은 땡땡이가 치고 싶더라고,~~그래서
연락 못하고 왔어 크크~~~”
민님 친구는 자연스럽게 들어오자마자 제방 앞 툇마루에 앉았습니다.
앉으면서 발을 건드렸고 발이 움직이면서 보지를 자극했습니다.
보지물이 심하게 나오기 시작했고 바닥으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너 개 키우니~~”
“왜~~ 안 키우는데~~”
“으~~대문 앞에 똥이 있어서 말하는 거야~~”
“그래 대문 밖에 똥이 있니!!!!!~~~”
“응~~치우다 만 것 같은 똥이 있어~~”
“어~~그건 도둑고양이가 가끔 들어와서 화장실 앞에다 똥을 싸거든, 그래서
내가 아까 호수로 치웠는데 그게 집 앞에 남았나봐~~~”
“어~~그러니~~~”
똥 얘기를 듣고 민님이 저에 대한 얘기를 할까 걱정스러웠는데, 좋은 답변으로
답하시는 민님이 고마웠습니다.
핸드폰으로 비친 민님은 제 보지 쪽을 보시며 당황스러워 하셨습니다.
아마도 듬성듬성한 발사이로 제 보지와 항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민님은 빠르게 제 보지 쪽을 등으로 가리고 앉으셨습니다.
그런데 민님은 제 보지물이 묻으셨는지 다시 반쯤 일어나 자신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시곤 다시 앉으셨습니다.
“어!!!~~그런데 이 신발은 뭐니 누가 왔어??~~~~”
“어~~아가씨가 이사 왔어~~~”
민님 친구는 갑자기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안에 있어??~~~~”
“그래~~아직 주무시는 거 같아 그러니까 우리 마루로 가자~~~”
“어~~~그래~~~”
“너 먼저 가있어 냉장고에 음료수 있으니까 꺼내먹고 있어~~~
난 똥 좀 치우고 갈게~~~~”
((민))
해수가 마루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툇마루 바닥에 고인 물을 걸레로 닦고
발을 살짝 들고 보니 유미 보지에서 오줌이 질질 흐르는 것 같았다.
아까 기절해서 싸려고 했던 오줌이 지금 흐르는 것 같아서 비닐 안에 들어있는
오줌호수를 꺼내 유미보지에 밀어 넣었더니 유미 몸은 파르르 떨렸다.
유미의 몸이 떨려 정신을 차렸나 싶어 상체를 밀어 넣고 유미의 얼굴을 살피니
아직 기절한 상태였고 그냥 민감한 부분이라 잠시 경련이 있었던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계속 밀어 넣었고 20cm정도 밀어 넣으니 오줌 나오는 게 보여
오줌주머니를 툇마루에 놓고 발을 내렸다.
멀리서 보면 대나무 발 뒤에 뭐가 있는지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유미의 보지와 항문이 그대로 보였기 때문에 가릴 수 있는 뭔가를 찾았다.
“민아 빨리 와~~ 내가 도와줄까~~~”
“아니야 다 되가~~~”
해선의 독촉에 우선 똥을 치우고 생각하기로 했다.
빠르게 수도꼭지를 틀고 호수를 들어 밖으로 나가 대문 앞에 있는 똥을 치웠다.
똥을 다 치우고 허리를 펴니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헉~~~헉~~~헉~~~”
그러고 보니 난 1시간이 넘게 청소와 무거운 유미를 옮기는데 힘을 너무 써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호수를 질질 끌고 집안으로 들어오니 해선은 마루에 엎드려 빨대로 음료수를 “쪽쪽”
빨며 말했다.
“저기 발밑에 나와 있는 튜브 같은 거는 뭐니??~~~”
“어~~나도 몰라~~~”
너무 힘들어 퉁명스럽게 말하고 호수를 마당에 던지고 마루로 올라갔다.
“해선아 우리 영화나 보자~~~”
“뭐 재미있는 거 있어??~~~”
“아바타 있는데 그거 볼래??~~”
“여러 번 봐서 그러긴 한데~~~ 그래 또 보자~~~”
우리 시디를 디브이디에 넣고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한참을 보다가 시계를 보니 9시를 가리켰고 난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민아 자니~~~??”
“......................어~~ 아니~~~”
“지수하고 민지도 수영 끝날 시간인데 맛있는 거 사가지고 오라고 할까??~~~”
“......................몰라 알아서 해~~~”
잠이 쏘다져 유미의 일은 까맣게 잊은 채 대답했다.
얼마나 지났는지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비비며 눈을 떴고, 해수가 친구들을 부른다는
말이 문득 생각나 벌떡 일어나 시계를 봤다.
이럴 수가 시계는 10시10을 가리키고 있었고 마당에선 시끄럽게 떠드는 친구들의
소리가 들려 마당으로 향했다.
((해수))
땡땡이를 쳐서 갈 곳이 없어 민이가 하자는 대로 하곤 있지만 너무 심심했다.
아바타는 30번 이상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따분하다.
9시30분이 지날 때 쯤 민은 깊은 잠을 자는 것 같았다.
친구들을 불러도 되냐는 말에 민은 알아서 하란다.
분명 깨어있었으면 이상하게 반대 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허락을 맡고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제 끝나??~~~~”
“뭐~~~아직도 20분 더 걸린다고~~~”
“그럼 도착하면 30~40분은 걸리겠네??~~~”
“그래 끝나면 민이네로 오고 올 때 맛있는 것 사와??~~~어~~~끊어~~~”
전화를 끊고 민을 살펴보았다.
민은 피곤했는지 코까지 골며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난 소파에서 일어나 아까부터 궁금했던 대문 옆방으로 가기위해
살며시 일어나 마당으로 나왔다.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민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불룩 튀어나온 발에 등을 데고
앉아 가렸고 내가 마루로 들어가서 음료수를 따라 나오는 사이 없었다. 생긴
노란 호수며 그리고 대문 앞 똥 얘기까지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방에 사람이 있다면 접근 하는 것이 보일까 싶어 벽으로 붙어 이동했고, 발소리도
최대한 죽이기 위해 맨발로 천천히 움직였다.
“쿵쿵~~~쿵쿵~~~”
방 바로 옆에 도착하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먼저 귀를 대나무 발 옆에 바싹대고 무슨 소리가 들리나 귀 기울였다.
“고로롱~~~~고로롱~~~”
이사 온 여자는 작은 소리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듯했다.
난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툇마루 정도로 낮추고 밑에서 발을 천천히 들었다.
발이 올라가자 바로 어린아이 보지같이 깨끗한 보지와 항문이 눈에 들어왔고 너무 놀라
발을 내리고 툇마루 밑에 있는 맨바닥에 엎으려 거친 숨을 쉬었다.
“쿵쿵쿵~~~쿵쿵쿵~~~”
“헉헉~~헉헉~~헉헉~~”
엎드린 상태로 한참 숨고르기를 했다.
생각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인 듯싶어 용기를 내어 천천히 상체를 들어
발을 올리고 방안을 살폈다.
방안을 살펴보니 별다른 물건들은 보이지 않았고, 구석에 있는 테이프도
때지 않은 사과상자가 궁금했다.
하지만 주인도 열어보지 않은 물건을 볼 수는 없어 여자 얼굴 앞에 있는 핸드폰을
상체를 살짝 넣고 빼내어 툇마루로 가지고 나와 내용을 살폈다.
스마트폰인데도 장금기능은 없어서 쉽게 사진과 메일을 볼 수 있었다.
메일은 별 내용이 없어서, 사진을 클릭하였다.
첫 사진은 한 여자 질에 레이저 시술 장면을 찍어 놓은 사진 이여서
혹시 이 여자가 의사인가 싶어 다음 사진으로 넘기려는데 느낌이 이상해 자세히
관찰하였다.
의사 뒤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였고 확대해 보니 웃으며 시술 장면을 보고 있었으며,
누워 있는 여성이 방에 있는 여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고,
사진을 보고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했다.
“와~~~이게 사실이라면 대박이다.~~~~”
다음 사진은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학교 교실 뒤에서 칠판 쪽을 찍은 이였는데, 교실에는 40명의 여학생들이 있었고,
칠판에는 자습이라고 써져 있었으며,
출입구 옆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던 여자가 발가벗은 채 기마 자세로 벌을 서고 있는
장면의 사진 이였기 때문이다.
100에 가까운 사진 모두가 어마어마한 사진 들이였고 난 모든 사진을
내 핸드폰으로 전송했다.
사진 속 내용들을 떠 올리면 사진 속에 여성은 선생이고 질에 털이 없는 걸로
봐서는 방에 누워있는 여자와 같은 사람일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핸드폰 전송이 끝나고 나는 용기를 내어 툇마루로 올라가 못에 걸려있는
대나무 발을 빼내 바닥에 내려놓았다.
발이 없어지니 여자의 발가벗은 몸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진 속의 여자와 같은 깨끗한 보지와 항문도 같아 보였고,
늘씬 한 팔다리와 몸매도 사진 속 여성과 같았다.
내 핸드폰의 전송된 여성의 얼굴을 확대해 옆으로 돌려져 있는 여자의 얼굴과
비교하였고 같은 사람임을 확신 할 수 있었다.
난 바로 여자의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초기화 시키고 있던 그 자리에 똑같이 놓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핸드폰의 위치로 봐서는 밖의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각을 잡아놓은 거라고!!!~
난 다시 여자가 자는지 확인하고 책상위에 있는 커터 칼을 잡고 구석으로가
뜯지 않은 사과상자의 테이프를 칼질해 상자를 열었다.
쪼그려 앉아 상자 안을 보니 2학년 교과서와 몇 백통에 가까운 편지들이 있었다.
근방에는 중학교가 하나 뿐 이여서 문명 우리학교로 전근 오는 것 같았고,
난 편지 묶음 중에 2개를 빼내어 밖으로 나가 발을 다시 못에 걸고 툇마루에
앉아 편지를 읽었다.
편지 2개다 구구절절 잘살라는 내용 이였고, 몇 백통에 가까운 편지들 또한
그러하리라 생각했다.
시골구석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학교 집 학교 집이 전부여서 싫고 따분했는데
이런 흥미로운 일이 생겨 정말 행복했다.
편지를 주머니에 넣고 여자를 깨우기로 했다.
분명 여자는 무슨 계기가 있을 때 까지는 저 상태로 있을 거라는 추측이 들었기 때문이다.
난 다시 허리를 숙이고 몸을 낮춰 발밑으로 내려온 호수와 발을 같이 잡고 바람이 흔들 듯
발을 앞뒤로 흔들며 호수를 조금씩 넣다 뺐다 했다.
((유미))
민님이 대문 앞 똥을 치우시고 마루로 들어가셨습니다.
전 살며시 손을 움직여 핸드폰을 눌러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시계는 8시10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을 정도로
지나가 있었습니다.
전 조금 기다리다 마루 쪽의 상황을 봐서 조심히 일어나 빨래 줄에 걸린 옷을 입고
일어나야겠다. 생각하고 민님과 친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조금 지나니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그럼 조금 지나 두 사람이 영화에 몰입할 때
일어나면 되겠다.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0분정도 기다렸을까~~ 간밤에 더위에 잠을 설쳐서 그런지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엉덩이와 보지에 뭔가 계속 부딪치는 느낌에 눈을 떴습니다.
전 눈을 뜨자마자 주위를 살폈습니다.
핸드폰으로 뒤를 보니 아무도 없었고 바람에 발이 흔들 거렸다. 생각하곤
아무 생각 없이 손을 들어 핸드폰을 눌러 시계를 봤습니다.
시간은 10시였고 이 상황에 잠을 잔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일어나려는데 화장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해수))
눈만 살짝 올려 안을 살피며 발을 흔드니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가 눈을 떴다.
난 빨리 머릴 숙이고 최대한 천천히 무릎으로 기어 대문 쪽으로 가서 화장실문을 열고
다시 닫았고 대문은 열어 놓았다.
“휴~~시원하다.~~~~~”
난 여자가 들릴 수 있게 말을 하곤 아무것도 모른 척 여자 방 툇마루에 앉았다.
500cc정도를 담을 수 있는 오줌주머니에 오줌이 반 정도 차있는 것을 손으로
꾹 눌렀고, 슬쩍 보니 오줌이 역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자의 엉덩이가 “파르르” 떨려왔고 난 모른 체 했다.
((유미))
민님의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바로 제방 앞 툇마루로 와서 앉았습니다.
앉으며 오줌주머니를 엉덩이로 깔로 앉았는지 몸속으로 오줌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고
금세 방광이 차올라 터질듯 한 고통이 전해졌습니다.
속이 뒤틀리면서 아까 싸다만 똥까지 아랫배를 자극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통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참지 못할 정도의 상황까지 도달했을 때였습니다.
“띵똥~~~띵똥~~~”
앞에 앉아있던 민님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누구세요~~~~”
“나야 지수~~~”
“문 열렸어 들어와~~~”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민님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너 뭐야~~ 왜빠져서 우리만 훈련 더 하고,~~~”
“미안 오늘은 정말 가기 싫더라고~~~”
“너 내일도 빠지면 내일 훈련을 두 배로 늘린다고 하셨으니까 내일은 꼭 나와야 돼~~”
“알았어,~~앉기나 해~~그런데 민지는??~~~”
“어~~선생님이 잠깐 보자고 해서 조금 있다가 올 거야~~”
지수란 학생은 등 뒤에 가방을 맨 상태로 제 엉덩이에 기대앉았습니다.
“어~~뭐야 뒤에 뭐가 있나~~~”
“몰라 누가 이사 왔다는데 짐이 있나보지~~”
가방이 항문을 자극해 항문이 열리기 일보직전 이였습니다.
((해수))
난 지수를 옆에 앉히고 빈 오줌주머니를 접어 벌어진 발사이로 통과시켜
역은 다음 지수의 겹쳐진 가방끈 사이로 오줌주머니를 끼어 넣었다.
“그런데 민은 뭐하고 너만 여기 있니~~”
“민은 마루에서 자~~”
“으이구, 난 아침부터 너 때문에 뺑이치고 왔는데 너희 둘은 팔자 좋다.~~”
“뭐 음료수 줄까~~ 주스 있던데~~”
난 일어나 민이 있는 마루로 향했다.
“그래 목마르다~~~”
그리고 지수도 일어나 내 뒤를 따라왔다.~~~
“지지직~~뻐그덕~~퍼그덕~~~”
지수가 일어나면서 대나무 발과 오줌주머니가 따라 갔고 발은 못에 걸려있던
고리가 끊어져 떨어졌으며, 오줌호수도 여자의 보지에서 빠져 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몇 초 후 바라지도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
((유미)
어제 기차에서 먹은 계란에 문제가 있었는지 똥이 묽게 나왔습니다.
“푸득 푸득~~~~”
아직 배안에 많이 남아 있는 똥을 내보내기 위해 힘을 주는 순간...!! 대문이 세게
열리며 엉덩이를 때렸고,
전 앞으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세게 박았습니다.
“쿵~~”
정신이 혼미해 졌지만, 기절하진 않았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지 생각했습니다.
도망 갈수도 변명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판단돼 기절한척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넘어진 상태로 몸에 힘을 빼고 눈을 감았습니다.
((민))
“퍽~~”
문이 열리면서 뭔가 세게 부딪쳤다.
“쿵~~”
둔탁하게 큰 물건이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먼저 머리를 넣고 집안을
들여다보았다.
문 뒤에는 유미가 발가벗은 채 개구리처럼 쓰러져 있었다.
난 깜짝 놀라 유미 때문에 잘 열리지 않는 문틈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어오니 똥냄새가 진동을 했고 유미 다리 밑에는 유미가 싸놓은
똥이 신문지 위에 가득 있었다.
일단 유미가 걱정돼 유미얼굴을 흔들며 말을 걸었다.
“유미 괜찮아요?~~”
아무리 흔들어도 반응은 없었지만 숨소리가 고르게 들리는걸 봐선 큰일은 아닌 듯 보였다.
“휴~~”
한숨을 쉬고 일어나 유미를 살펴보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잠시 생각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한 결과 결론은 재래식 화장실이 싫어 신문지 위에
똥을 눴다고 단정을 지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일단 치우고 생각하자~~~~”
((유미))
전 눈을 감은 채 민님을 주시했고,
민님은 혼잣말을 하시더니 마당에 있는 광에 들어가 뭔가를 준비하셨습니다.
조금 있으니 민님은 뭔가를 들고 오셔서 제 얼굴 앞에 놓았습니다.
“턱~~~”
실눈을 떠서보니 긴 호수, 고무장갑과 비누였습니다.
민님은 고무장갑을 끼시고 제 발밑에 있는 똥이 가득담긴 신문지를 말아 비닐봉지에
넣고는 호수 끝을 잡고 마당 가운데에 있는 수도꼭지에 연결하고 물을 틀었습니다.
“솨~~~”
호수구멍이 제 얼굴 앞에 있어 물은 제 얼굴로 분사되었고,
숨이 막혔지만 참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민님은 혼잣말을 하셨습니다.
“얼굴에 물이 닿아도 정신이 없는걸 보면 오래 정신을 못 차리겠는 걸~~”
민님은 호수 끝을 잡고 똥으로 범벅이 된 엉덩이에 호수를 데고 씻기셨습니다.
“뻐그덕~~뻐그덕~~”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항문과 보지를 왕복하며 힘 있게 닦으셨습니다.
주인님들이 제 보지와 항문을 만질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이였고,
전 거친 느낌에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지에선 보지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젖꼭지는 부풀어 올라 딱딱해 졌습니다.
그나마 보지 물과 호수에서 나온 물이 섞여 민님이 알아차리지 못해 다행 이였습니다.
민님은 제 몸 구석구석을 호수로 씻겨 주셨고 조금 지나 수도꼭지가 잠겼습니다.
그리고 작은 덩치의 민님은 저를 옮기기 시작하셨고 거의 끌리고 밀리는 상태로
제방 앞 툇마루 까지 도착했습니다.
전 엎드린 상태로 상체가 툇마루에 걸쳐졌고,
다시 민님은 대나무 발을 올려 고정시키고 제 방으로 들어가 제 어깨 사이로 팔을 넣고
잡아 당겨 상체를 방안으로 잡아당겼습니다.
“휴~~~더 이상은 죽어도 못하겠다.~~~~헉헉~~~”
제 골반은 10cm정도 되는 문턱에 걸쳐져 있었고 하체는 마당을 향해 비스듬히
쭉 뻗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민님은 한참을 제 옆에서 숨을 고르시곤 움직이셨습니다.
실눈을 떠서보니 민님은 빨아놓은 옷과 가리개를 들고 나가셨고
마당 가운데에 있는 빨래 줄에 너는 것 같았습니다.
민님은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셨고 조금 지나 제 방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전 실눈을 뜨고 민님의 행동을 주시했습니다.
민님은 제 가방과 열려있는 사과상자를 뒤지셨습니다.
“뭐 이래 옷이 하나도 없자나~~~”
전 불안했습니다.
옷을 찾으셨지만 봐서는 안 될 물건도 있었습니다.
“이건 뭐지??~~~”
민님은 오줌호수를 발견하셨습니다.
2년 동안 학교에서 항상 차고 다니던 익숙한 물건이라 가지고 온 것인데
민님한테 보여 지다니 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이건 엄마가 자궁 수술 받으실 때 하던 오줌주머니 자나!!!!~~~이런 걸 왜!!!~~”
민님은 오줌호수를 옆에 놓으시고 다시 짐을 뒤지셨습니다.
스텐 애널딜도를 찾으셨지만 그냥 장신구라고 생각 하셨는지 다시 넣으셨습니다.
“음 유미 옷이 없으시니 그냥 그대로 계세요~~”
민님은 혼잣말을 하시곤 밖으로 나가 제 골반을 드시고 밑에 푹신한 천을
깔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리하나를 들어 무릎을 굽혀 방안으로 집어 놓고 미닫이문을 살짝 빼서
발바닥을 문에 닫게 만들어 문턱위에 올려 다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고 나머지
다리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전 골반이 문턱에 걸쳐져있어 배가 떠있는 상태로 가슴부터 땅에 닿아 엉덩이
부분이 위를 향해 올라간 상태였고 하체도 무릎이 땅에 닿은 상태로 다리를 1.2M정도
벌려져 정확히 M자를 만들어 보지가 활짝 벌려져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유미 미안해요 아깐 좀 신경질이 나서 고무장갑으로 세게 문질렀더니 살이
빨갛게 부었네요,~~~”
민님은 제 보지와 항문을 자세히 살펴보셨습니다.
“와~~털을 깍은 게 아니고 무모네.... 거기다 날개도 이렇게 작고 예쁠 수가~~~
진짜 어린아이 보지 같아~~~”
2년 전 많은 주인님들이 영구제모와 이쁜이 수술을 해 주셨고 민님은 그런 제 보지를
벌려보며 감탄을 하셨습니다.
전 민님의 말과 손길에 몸이 달아올랐습니다.
“어머 왜 이래 보지에서 계속 물이 흘러~~~”
민님은 휴지로 흐르는 보지물을 꾹꾹 눌러 닦고 분을 바르기 시작하셨습니다.
보이진 않았지만 분은 제 보지와 항문에 듬뿍 발라졌고 분 향기가 코에 전해졌습니다.
“띵똥~~띵똥~~~”
“누구세요~~~~”
민님도 깜짝 놀란 목소리를 내셨고 급하게 발을 내리고 대문으로 향하셨습니다.
발은 제 엉덩이와 보지에 닿아 밖으로 불룩 튀어나가 있었습니다.
그사이 바닥에 있는 핸드폰을 비쳐 밖의 상황을 볼 수 있게 가방에 기대놓고
핸드폰을 주시했습니다.
“삐그덕~~~~”
대문이 열리고 집안으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해수야 아침 일찍 무슨 일이야?~~~”
민님은 당황스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는 네가 방학 전에 말해 놓고는... 엄마가 일찍 일하러 가시니까 언제든
놀러 오라고 말 했잖아~~ 기억 안나??~~”
“아~~그래 그랬지~~흐흐~~그래 두 전화나 하고 오지~~~”
“미안~~ 수영 간다고 나왔는데 오늘은 땡땡이가 치고 싶더라고,~~그래서
연락 못하고 왔어 크크~~~”
민님 친구는 자연스럽게 들어오자마자 제방 앞 툇마루에 앉았습니다.
앉으면서 발을 건드렸고 발이 움직이면서 보지를 자극했습니다.
보지물이 심하게 나오기 시작했고 바닥으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너 개 키우니~~”
“왜~~ 안 키우는데~~”
“으~~대문 앞에 똥이 있어서 말하는 거야~~”
“그래 대문 밖에 똥이 있니!!!!!~~~”
“응~~치우다 만 것 같은 똥이 있어~~”
“어~~그건 도둑고양이가 가끔 들어와서 화장실 앞에다 똥을 싸거든, 그래서
내가 아까 호수로 치웠는데 그게 집 앞에 남았나봐~~~”
“어~~그러니~~~”
똥 얘기를 듣고 민님이 저에 대한 얘기를 할까 걱정스러웠는데, 좋은 답변으로
답하시는 민님이 고마웠습니다.
핸드폰으로 비친 민님은 제 보지 쪽을 보시며 당황스러워 하셨습니다.
아마도 듬성듬성한 발사이로 제 보지와 항문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민님은 빠르게 제 보지 쪽을 등으로 가리고 앉으셨습니다.
그런데 민님은 제 보지물이 묻으셨는지 다시 반쯤 일어나 자신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시곤 다시 앉으셨습니다.
“어!!!~~그런데 이 신발은 뭐니 누가 왔어??~~~~”
“어~~아가씨가 이사 왔어~~~”
민님 친구는 갑자기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안에 있어??~~~~”
“그래~~아직 주무시는 거 같아 그러니까 우리 마루로 가자~~~”
“어~~~그래~~~”
“너 먼저 가있어 냉장고에 음료수 있으니까 꺼내먹고 있어~~~
난 똥 좀 치우고 갈게~~~~”
((민))
해수가 마루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툇마루 바닥에 고인 물을 걸레로 닦고
발을 살짝 들고 보니 유미 보지에서 오줌이 질질 흐르는 것 같았다.
아까 기절해서 싸려고 했던 오줌이 지금 흐르는 것 같아서 비닐 안에 들어있는
오줌호수를 꺼내 유미보지에 밀어 넣었더니 유미 몸은 파르르 떨렸다.
유미의 몸이 떨려 정신을 차렸나 싶어 상체를 밀어 넣고 유미의 얼굴을 살피니
아직 기절한 상태였고 그냥 민감한 부분이라 잠시 경련이 있었던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계속 밀어 넣었고 20cm정도 밀어 넣으니 오줌 나오는 게 보여
오줌주머니를 툇마루에 놓고 발을 내렸다.
멀리서 보면 대나무 발 뒤에 뭐가 있는지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유미의 보지와 항문이 그대로 보였기 때문에 가릴 수 있는 뭔가를 찾았다.
“민아 빨리 와~~ 내가 도와줄까~~~”
“아니야 다 되가~~~”
해선의 독촉에 우선 똥을 치우고 생각하기로 했다.
빠르게 수도꼭지를 틀고 호수를 들어 밖으로 나가 대문 앞에 있는 똥을 치웠다.
똥을 다 치우고 허리를 펴니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헉~~~헉~~~헉~~~”
그러고 보니 난 1시간이 넘게 청소와 무거운 유미를 옮기는데 힘을 너무 써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호수를 질질 끌고 집안으로 들어오니 해선은 마루에 엎드려 빨대로 음료수를 “쪽쪽”
빨며 말했다.
“저기 발밑에 나와 있는 튜브 같은 거는 뭐니??~~~”
“어~~나도 몰라~~~”
너무 힘들어 퉁명스럽게 말하고 호수를 마당에 던지고 마루로 올라갔다.
“해선아 우리 영화나 보자~~~”
“뭐 재미있는 거 있어??~~~”
“아바타 있는데 그거 볼래??~~”
“여러 번 봐서 그러긴 한데~~~ 그래 또 보자~~~”
우리 시디를 디브이디에 넣고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한참을 보다가 시계를 보니 9시를 가리켰고 난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민아 자니~~~??”
“......................어~~ 아니~~~”
“지수하고 민지도 수영 끝날 시간인데 맛있는 거 사가지고 오라고 할까??~~~”
“......................몰라 알아서 해~~~”
잠이 쏘다져 유미의 일은 까맣게 잊은 채 대답했다.
얼마나 지났는지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비비며 눈을 떴고, 해수가 친구들을 부른다는
말이 문득 생각나 벌떡 일어나 시계를 봤다.
이럴 수가 시계는 10시10을 가리키고 있었고 마당에선 시끄럽게 떠드는 친구들의
소리가 들려 마당으로 향했다.
((해수))
땡땡이를 쳐서 갈 곳이 없어 민이가 하자는 대로 하곤 있지만 너무 심심했다.
아바타는 30번 이상 본 것 같은 느낌이다.
따분하다.
9시30분이 지날 때 쯤 민은 깊은 잠을 자는 것 같았다.
친구들을 불러도 되냐는 말에 민은 알아서 하란다.
분명 깨어있었으면 이상하게 반대 했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허락을 맡고 지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제 끝나??~~~~”
“뭐~~~아직도 20분 더 걸린다고~~~”
“그럼 도착하면 30~40분은 걸리겠네??~~~”
“그래 끝나면 민이네로 오고 올 때 맛있는 것 사와??~~~어~~~끊어~~~”
전화를 끊고 민을 살펴보았다.
민은 피곤했는지 코까지 골며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난 소파에서 일어나 아까부터 궁금했던 대문 옆방으로 가기위해
살며시 일어나 마당으로 나왔다.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민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불룩 튀어나온 발에 등을 데고
앉아 가렸고 내가 마루로 들어가서 음료수를 따라 나오는 사이 없었다. 생긴
노란 호수며 그리고 대문 앞 똥 얘기까지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방에 사람이 있다면 접근 하는 것이 보일까 싶어 벽으로 붙어 이동했고, 발소리도
최대한 죽이기 위해 맨발로 천천히 움직였다.
“쿵쿵~~~쿵쿵~~~”
방 바로 옆에 도착하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먼저 귀를 대나무 발 옆에 바싹대고 무슨 소리가 들리나 귀 기울였다.
“고로롱~~~~고로롱~~~”
이사 온 여자는 작은 소리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듯했다.
난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툇마루 정도로 낮추고 밑에서 발을 천천히 들었다.
발이 올라가자 바로 어린아이 보지같이 깨끗한 보지와 항문이 눈에 들어왔고 너무 놀라
발을 내리고 툇마루 밑에 있는 맨바닥에 엎으려 거친 숨을 쉬었다.
“쿵쿵쿵~~~쿵쿵쿵~~~”
“헉헉~~헉헉~~헉헉~~”
엎드린 상태로 한참 숨고르기를 했다.
생각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운 일인 듯싶어 용기를 내어 천천히 상체를 들어
발을 올리고 방안을 살폈다.
방안을 살펴보니 별다른 물건들은 보이지 않았고, 구석에 있는 테이프도
때지 않은 사과상자가 궁금했다.
하지만 주인도 열어보지 않은 물건을 볼 수는 없어 여자 얼굴 앞에 있는 핸드폰을
상체를 살짝 넣고 빼내어 툇마루로 가지고 나와 내용을 살폈다.
스마트폰인데도 장금기능은 없어서 쉽게 사진과 메일을 볼 수 있었다.
메일은 별 내용이 없어서, 사진을 클릭하였다.
첫 사진은 한 여자 질에 레이저 시술 장면을 찍어 놓은 사진 이여서
혹시 이 여자가 의사인가 싶어 다음 사진으로 넘기려는데 느낌이 이상해 자세히
관찰하였다.
의사 뒤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였고 확대해 보니 웃으며 시술 장면을 보고 있었으며,
누워 있는 여성이 방에 있는 여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고,
사진을 보고 나도 모르게 혼잣말을 했다.
“와~~~이게 사실이라면 대박이다.~~~~”
다음 사진은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학교 교실 뒤에서 칠판 쪽을 찍은 이였는데, 교실에는 40명의 여학생들이 있었고,
칠판에는 자습이라고 써져 있었으며,
출입구 옆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던 여자가 발가벗은 채 기마 자세로 벌을 서고 있는
장면의 사진 이였기 때문이다.
100에 가까운 사진 모두가 어마어마한 사진 들이였고 난 모든 사진을
내 핸드폰으로 전송했다.
사진 속 내용들을 떠 올리면 사진 속에 여성은 선생이고 질에 털이 없는 걸로
봐서는 방에 누워있는 여자와 같은 사람일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핸드폰 전송이 끝나고 나는 용기를 내어 툇마루로 올라가 못에 걸려있는
대나무 발을 빼내 바닥에 내려놓았다.
발이 없어지니 여자의 발가벗은 몸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진 속의 여자와 같은 깨끗한 보지와 항문도 같아 보였고,
늘씬 한 팔다리와 몸매도 사진 속 여성과 같았다.
내 핸드폰의 전송된 여성의 얼굴을 확대해 옆으로 돌려져 있는 여자의 얼굴과
비교하였고 같은 사람임을 확신 할 수 있었다.
난 바로 여자의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초기화 시키고 있던 그 자리에 똑같이 놓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핸드폰의 위치로 봐서는 밖의 상황을 관찰하기 위해 각을 잡아놓은 거라고!!!~
난 다시 여자가 자는지 확인하고 책상위에 있는 커터 칼을 잡고 구석으로가
뜯지 않은 사과상자의 테이프를 칼질해 상자를 열었다.
쪼그려 앉아 상자 안을 보니 2학년 교과서와 몇 백통에 가까운 편지들이 있었다.
근방에는 중학교가 하나 뿐 이여서 문명 우리학교로 전근 오는 것 같았고,
난 편지 묶음 중에 2개를 빼내어 밖으로 나가 발을 다시 못에 걸고 툇마루에
앉아 편지를 읽었다.
편지 2개다 구구절절 잘살라는 내용 이였고, 몇 백통에 가까운 편지들 또한
그러하리라 생각했다.
시골구석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곤 학교 집 학교 집이 전부여서 싫고 따분했는데
이런 흥미로운 일이 생겨 정말 행복했다.
편지를 주머니에 넣고 여자를 깨우기로 했다.
분명 여자는 무슨 계기가 있을 때 까지는 저 상태로 있을 거라는 추측이 들었기 때문이다.
난 다시 허리를 숙이고 몸을 낮춰 발밑으로 내려온 호수와 발을 같이 잡고 바람이 흔들 듯
발을 앞뒤로 흔들며 호수를 조금씩 넣다 뺐다 했다.
((유미))
민님이 대문 앞 똥을 치우시고 마루로 들어가셨습니다.
전 살며시 손을 움직여 핸드폰을 눌러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시계는 8시10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싶을 정도로
지나가 있었습니다.
전 조금 기다리다 마루 쪽의 상황을 봐서 조심히 일어나 빨래 줄에 걸린 옷을 입고
일어나야겠다. 생각하고 민님과 친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조금 지나니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그럼 조금 지나 두 사람이 영화에 몰입할 때
일어나면 되겠다.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10분정도 기다렸을까~~ 간밤에 더위에 잠을 설쳐서 그런지 스르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엉덩이와 보지에 뭔가 계속 부딪치는 느낌에 눈을 떴습니다.
전 눈을 뜨자마자 주위를 살폈습니다.
핸드폰으로 뒤를 보니 아무도 없었고 바람에 발이 흔들 거렸다. 생각하곤
아무 생각 없이 손을 들어 핸드폰을 눌러 시계를 봤습니다.
시간은 10시였고 이 상황에 잠을 잔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일어나려는데 화장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해수))
눈만 살짝 올려 안을 살피며 발을 흔드니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가 눈을 떴다.
난 빨리 머릴 숙이고 최대한 천천히 무릎으로 기어 대문 쪽으로 가서 화장실문을 열고
다시 닫았고 대문은 열어 놓았다.
“휴~~시원하다.~~~~~”
난 여자가 들릴 수 있게 말을 하곤 아무것도 모른 척 여자 방 툇마루에 앉았다.
500cc정도를 담을 수 있는 오줌주머니에 오줌이 반 정도 차있는 것을 손으로
꾹 눌렀고, 슬쩍 보니 오줌이 역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자의 엉덩이가 “파르르” 떨려왔고 난 모른 체 했다.
((유미))
민님의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바로 제방 앞 툇마루로 와서 앉았습니다.
앉으며 오줌주머니를 엉덩이로 깔로 앉았는지 몸속으로 오줌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고
금세 방광이 차올라 터질듯 한 고통이 전해졌습니다.
속이 뒤틀리면서 아까 싸다만 똥까지 아랫배를 자극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통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참지 못할 정도의 상황까지 도달했을 때였습니다.
“띵똥~~~띵똥~~~”
앞에 앉아있던 민님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누구세요~~~~”
“나야 지수~~~”
“문 열렸어 들어와~~~”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민님 친구가 들어왔습니다.
“너 뭐야~~ 왜빠져서 우리만 훈련 더 하고,~~~”
“미안 오늘은 정말 가기 싫더라고~~~”
“너 내일도 빠지면 내일 훈련을 두 배로 늘린다고 하셨으니까 내일은 꼭 나와야 돼~~”
“알았어,~~앉기나 해~~그런데 민지는??~~~”
“어~~선생님이 잠깐 보자고 해서 조금 있다가 올 거야~~”
지수란 학생은 등 뒤에 가방을 맨 상태로 제 엉덩이에 기대앉았습니다.
“어~~뭐야 뒤에 뭐가 있나~~~”
“몰라 누가 이사 왔다는데 짐이 있나보지~~”
가방이 항문을 자극해 항문이 열리기 일보직전 이였습니다.
((해수))
난 지수를 옆에 앉히고 빈 오줌주머니를 접어 벌어진 발사이로 통과시켜
역은 다음 지수의 겹쳐진 가방끈 사이로 오줌주머니를 끼어 넣었다.
“그런데 민은 뭐하고 너만 여기 있니~~”
“민은 마루에서 자~~”
“으이구, 난 아침부터 너 때문에 뺑이치고 왔는데 너희 둘은 팔자 좋다.~~”
“뭐 음료수 줄까~~ 주스 있던데~~”
난 일어나 민이 있는 마루로 향했다.
“그래 목마르다~~~”
그리고 지수도 일어나 내 뒤를 따라왔다.~~~
“지지직~~뻐그덕~~퍼그덕~~~”
지수가 일어나면서 대나무 발과 오줌주머니가 따라 갔고 발은 못에 걸려있던
고리가 끊어져 떨어졌으며, 오줌호수도 여자의 보지에서 빠져 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몇 초 후 바라지도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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