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너희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오는 분들이다 더 처량하게. 더욱 애처롭게 짖어! 나를 선택해달라고! 나를 사용해달라고! 그렇게 짖으라고!"

멍멍~멍멍~컹컹

각각의 방에서 돔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던 섭들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에 더욱 애처롭게 짖었다.

"음…여긴 그래도 괜찮은 애들이 왔나보네? 선별이 잘되어 있나? 교육도 잘되어 있는 거 같고, 그래도 아직 내 맘엔 안차지만 말이야."

"그래? 강한 씨는 어떤 스타일이 좋은데?"

"나? 나야~ 역시 지저분한 게 좋겠지? 멜이나 펨이나는 안 가려~ 그냥 내 맘에 드는 그런 개새끼면 족해."

"음…더티쪽일라나? 그것도 매력 있겠지만, 나는 비유가 약해서 골든까지야 머 괜찮은데 스캇은 아직까진 별로…"

"너도 한번 도전해봐~ 나쁘지 많은 않아~ 생각보다 괜찮다고"

선주는 대화를 통해 강한이 더티플을 즐겨한다는 것을 알았다. 스캇은 선주가 싫어하는 플 중에 하나였고 좋은 기억이 남아있지 않았기에 강한을 보는 선주의 시선 또한 곱지 못했었다.

선주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을 느낀 강한은 시선을 돌리며 질문을 했다.

"그럼 지훈 군이나 하늘양은 어떤 플을 주로 하나? 좋아하는 거라도 따로 있어?"

"저는 스팽쪽 이랄까요? 패티쉬도 있긴 한데 그래도 스팽에 집착이 심해서…"

"그래? 하늘양은? 어떤 것에 집착하는가?"

섭들이 울부짖던 말든 신경도 안 쓰는 그들의 대화는 더욱 섭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다.

대답이 없는 하늘의 모습에 강한은 입맛을 다시며 입을 열었다.

"머….대답하기 싫으면 말고 그럼 오늘은 몇 개나 들고 가볼 까나~ 어느 것이 좋을까요. 알아맞혀…. 이거랑 이거할까?"

섭들을 고르기 시작한 강한의 모습에 지훈는 부랴부랴 자신의 섭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선주가 둘을 제지했다.

"맘대로 정하지 말자고 저것들 숫자도 많은데 말이야. 생각보다 지낼 날도 많다고, 그러니까 대충이라도 서로 합의를 봐야하지 않을까?"

"….."

선주의 말에 강한과 지훈이 동의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하늘도 말없이 긍정의 표시를 보냈다.

서로 적당한 합의를 보고 강한이 멜과 펨을 한명씩 데려갔고, 지훈이 펨을 두 명 선주가 멜을 한명, 하늘이 펨을 한명 데려갔다.

***

졸졸졸

"자자 나는 관대한 주인이야. 그러니까 니들이 내말만 잘 들으면 난 절대! 안 좋은 건 안 해. 아까 내말 들었지? 난 스캇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주인이란다. 머 니들이 취향이 스캇 이라면 야 나도 주저 않고 해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 잘 들어라 알겠지?"

강한은 자신의 오줌을 멜섭의 입에 싸면서 옆에 있는 펨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약간 떨고 있는 모습의 팸섭은 가슴에 집게 모양의 방울을 달고 있었고, 아래에는 강한이 딜도로 섭의 보지를 쑤시고 있어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컥! 컥!

무릎을 꿇고 강한의 오줌을 받고 있던 멜섭이 오줌을 마시다 사례가 들렸는지 입속에 있던 오줌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이런…내가 말 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이러네…. 머 굳이 니가 원하는데 내가 안 해줄 순 없겠지? 안 그래도 잘됐네. 화장실이 멀리 있어서 가기 귀찮았는데 입 벌리고 있어!"

멜섭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가며 더욱 몸을 낮춰 강한의 엉덩이 쪽에 얼굴을 들이 밀었다.

"아… 그전에 개년아 소독하자."

쩝! 쪼옥~낼름낼름~

소독이라는 말을 듣자마다 펨섭은 강한의 성기를 정성스레 핥기 시작했다.

"못 참겠네. 자! 입 벌려라~성스러운 영약을 먹여주마!"

펨섭이 강한의 성기를 핥고 빠는 사이 강한은 정말 볼일이 급했는지 멜섭의 머리를 잡고 똥을 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