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구에 맞추어 차를 정차시켰다.
“꼼짝말고 있어. 움직이면 가만 안둔다”
멀리서 주유원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창문을 열고 말했다.
“가득요”
주유원은 눈을 내쪽을 향했다가 무심코 뒤쪽을 응시한다. 깜짝 놀라는 표정이다.
암비는 떨고 있고, 주유원은 주유구에 기름을 넣는 내내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뭔가 본듯한… 그래서 더 자세히 보고싶은 인간의 본능인가.. 기름을 넣는 시간이 이렇게 길줄이야. 평소엔 느끼지 못한 초조함이다. 나도 긴장하고 있다.
기름을 다 넣고 계산을 하고 천천히 차를 움직였다. 그러면서 뒤쪽 창문을 활짝 개방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응큼한 시선들이 동시에 들어온다. 엑셀을 지긋이 밟으며 주유소를 빠져나왔다.
주유소를 빠져나오면서 창문은 올리고 암비는 말없이 창문밖을 응시하고 있다. 그녀가 먼저 말을 꺼냈다.
“주인님..”
“응”
“너무하세요..”
“그래서”
“……..”
차를 근처 골목에 대고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리벌려봐”
말없이 다리를 벌려 털이 거뭇거뭇 나기 시작한 보지를 보여준다. 예상대로다. 흥건하다. 나의 소중한 애마 시트가 암비의 보짓물로 번득인다. 그나마 가죽시트인게 다행이다.
“이렇게 젖었는데..너무해?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 수고했다. 이제 상을 줘야지. 영화나 보러갈까?”
주변에 가까운 영화관으로 차를 몰았다. 사실 미리 찜해놨던 극장이다. 당시엔 조그마한 극장도 간혹 존재했다. 지금은 대형 영화관 밖에는 없지만.. 어쨌든 그곳은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조그마한 극장이었고, 사람들도 그리 많이 보러 가지 않는 허름한 곳이었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암비에게 말했다.
“거기 봉투 보이지? 널 위해 하나 준비했다. 원피스야. 그것만 입어. 다른것은 안되”
“네.”
조용히 뒷좌석에서 준비된 원피스를 입는 암비.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 힘든 매우 짧은 스타일의 원피스다. 앞에는 단추로 잠그게 되어있고 가만히 서있을 때 허벅지가 다 드러나는 플레어 스타일의 원피스. 매우 박음직 하게 보이는 그런 섹스런 스타일의 옷이다.
“이쁘다.”
“감사합니다.”
둘은 차에서 내려 극장으로 들어갔다. 뭘 볼까..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고르든 제대로 보지 못할 테니까.
아무거나 고르고 맨 뒷좌석 정중앙 자리를 골랐다. 정오시간과 맞물려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암비와 팝콘과 콜라를 샀다. 주변의 시선들이 암비에게 꽂힌다. 그도 그럴것이 암비의 옷차림을 보면 우리 커플이 극장에서 뭘할지 느낌이 오는.. 그래서 그런지 우리의 움직임에 주변의 시선들이 예의주시하고있다.
암비는 초조했겠지만..나는 개의치 않고 극장안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우리의 자리. 맨뒷좌석 정 가운데. 좌우에 누가 앉을지는 모른다. 운명이 맞긴다.
예상했던대로 영화를 보러 들어오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30여명 정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가 앉은 줄에는 사람이 앉지 않고 바로 앞쪽에 두 커플이 앉았다.
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나는 암비의 앞쪽 단추를 아래에서부터 풀기 시작했다. 단추를 다 풀면 앞이 전부 노출된다. 셔츠처럼 그냥 벗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배꼽쯤 풀기 시작했을 때 암비는 내손을 잡았다.
“주인님…. 제발…”
“가만히 안있을래? 이 손 놔라.”
“…..네..”
파르르 손과 몸이 떨리는 것이 옷을 타고 느껴져왔다. 이윽고 앞쪽 단추가 다 풀러지고 그녀의 가슴골과 젖 일부분, 배꼽, 그리고 보지가 스크린을 향해 노출이 되었다. 앞쪽 커플들은 아직 눈치를 못챈듯 연신 팝콘을 입에 넣고 있다. 나는 암비의 보지에 손을 올리고 손가락을 구멍에 넣어봤다. 역시 홍수가 났다. 암캐 같은 년. 아니, 암캐년이다. 이런 상황이 스스로도 흥분되었는지 손가락의 놀림에 허리를 들썩인다.
“좋아? 암캐같은년”
“네…좋아요..윽..”
손가락이 암비의 보짓물로 번뜩인다. 손가락을 하나씩 늘려갔다. 두개, 세개.. 네개… 손이 젖는것을 넘어 바닥으로 보짓물이 뚝뚝 떨어진다. 많이 흥분했나보다.
“이제 선물을 줄께.”
“네. 주인님”
“벗어.”
“네.”
벗기도 쉽다. 하나만 입고있으니.. 셔츠를 벗듯 암비는 쉽게 옷을 벗는다.
“내 바지도 벗겨. 팬티까지 다”
“네. 주인님”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여 내 바지춤을 내리고 팬티도 내린다. 껄떡이는 좃을 암비는 물끄러미 바라본다.
“내 좃 앞에 무릎꿇고 앉아”
“네. 주인님”
다벗은 암비가 내 좃을 물기위해 앞쪽으로 몸을 옮겨온다. 나는 수월하게끔 다리를 벌려줬고 암비는 내 앞에 무릎꿇고 앉아 귀여운 강아지 마냥 두 손을 좃 옆에 가만히 두고 흥분된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빨어. 정성스럽게. 내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네 주인님. 감사합니다.”
암비는 주저하지 않고 좃을 입에 문다. 그리고 혓바닥으로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하아……..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게 혓바닥으로 귀두를 집중적으로 핥아주는거다. 입에 넣고 왕복하면서 빠는것 보다 돌기가 있는 혓바닥을 넓게 펴서 귀두를 긁어주는 것.. 싸지도 않고 오랫동안 흥분감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암비. 귀두를 핥다가, 불알을 핥다가..내 양 다리를 올려 냄새나는 항문도 핥아준다. 주변의 상황, 본인이 처한 상황.. 모든것이 흥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드다. 나는 이제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이윽고 찔끔 찔끔 조금씩 좃물이 나오는 것이 느껴진다.
“귀두만 핥아라. 벌써 싸기 싫다.”
“네. 주인님”
정성껏 귀두를 혓바닥으로 핥고 있다. 조금씩 좃물이 나오면 맛나게 먹는다. 착한것.
얼마나 빨고 핥았는지…한 30~40분은 한 것 같다. 시그널이 온다.
“다 먹어. 한방울도 남김없이”
“웁..네.. 주인님 다 먹을께요. 어서 주세요..읍읍”
“읔…학 학..으…나온다..다먹어…”
“쭙쭙 쭙…”
좃물이 쭉 터져 나온다. 그녀는 나의 좃물을 맛있게 빨아 먹는다. 좃물이 쉴틈없이 꿀럭 꿀럭 나온다. 빨아 먹고 있는 그녀의 입에서 정액냄새가 올라온다. 너무 기분이 좋다.
그날 나는 그녀에게 영화관에서만 두 번의 좃물을 먹였고, 물론 그녀는 다 받아 먹었다.


오랜만에 썼습니다. 기다리신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려요..생각만큼 시간이 안나네요..
그리고..관심있으신 섭분들의 카톡 친추도 없으시고...
섭 구하게 되면 둘만의 공간으로 쓰려고 카페까지 만들었답니다. 근데..섭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네요.. ㅎㅎ
언젠가는 나만의 섭을 구할날이 오겠죠?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