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다음날부터 하카마다는, 이름도 모르는 미소녀를 치한 하는 것에 몰두했다.
평소는 오전 출근인데도 일찍 일어나, 플랫폼에서 소녀의 모습을 찾아내고, 함께 올라탔다. 그리고, 깔끔한 제복모습을 손가락으로 범했다.
소녀는 거부하지 않았다. 그렇기는커녕, 계속해서 치한 하는 동안에, 손가락의 감촉을 즐기고 있는 듯한 거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속살의 젖은 상태도, 나날이 심하게 되어 가는 것 같다.
(오랫동안, 치한을 하고 있으면, 이러한 행운도 만나지. 오츠카도 그렇고, 키타미씨도 그렇고, 우리 야마테선 치한 클럽은 최근 아주 화려한 전과를 올리고 있으니까. 나에게도 드디어 차례가 돌아 온걸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하카마다는 가련한 여고생을 만져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이변이 일어났다. 속으로 노리삐라고 별명을 붙여준 그녀에게 동행이 있었던 것이다. 동급생인지, 같은 제복을 입은 롱 헤어의 여자 아이다.
두 사람은 차량에 올라타, 누군가의 콘서트가 어땠었다고, 즐겁게 대화를 시작했다. 하카마다는 치한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결국은 노리삐의 엉덩이살의 매력에는 이길 수 없어, 힙에 손가락을 뻗었다.
소녀는, 여전히 즐겁게 잡담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하카마다는 스커트의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대화가 그쳤다. 위험하다고 느꼈을 때에는, 상대 여고생이 팔을 움켜쥐고 있었다.
"붙잡았어. 당신이네요, 토모코를 치한 하고 있었던 것은"
키가 큰 소녀가, 눈초리가 위쪽까지 쫙 째진 두 눈동자로 째려보았다. 승객들이 웅성거리고, 모멸과 비난에 가득 찬 시선이 꽂혔다.
(아차! ……)
하카마다는 창백해졌다. 지금까지도, "저 사람, 치한이에요"
라고, 뒷에서 손가락질을 당한 적은 있지만, 잡힌 것은 처음이다.
(여고생이라고 생각하고, 얕잡아 보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어)
등골에 땀이 번지고, 식은 땀이 등을 타고 내려갔다.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뇌리에 떠오른다. 그러는 동안에도, 전철은 다음 정차역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잠깐 할 얘기가 있어요"
하카마다는 질질 끌리듯이 해서, 두 사람의 여고생과 함께, 홈에 내려섰다.
"당신, 토모코를 거의 매일 아침 치한 했지요. 다 큰 어른이,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장신에 기가 센 듯한 소녀가, 손을 움켜 쥔 채, 거칠게 말했다.
하카마다는, 여기는 공손하게 구는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갑자기 역의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죄, 죄송합니다. 그저 우발적으로…… 미안합니다. 사과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보고 있는 사람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굽실굽실 사과한다.
SM지의 편집자라는 직업 상, 상대에게 사과를 하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미스를 싹싹 빌어가며 벗어났었다.
"어떻게 할까, 토모코? 나는 역시, 역무원에게 끌고 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장신의 여고생이, 말할 수 없이 차가운 눈길을 보내 온다.
하카마다는 매달리는 듯한 눈으로, 토모코라고 불린 여고생을 보았다.
"……그치만, 이렇게 사과하고 있으니까, 용서해 드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도 들어 "
상냥한 말에, 하카마다는 그야말로, 토모코의 발에 매달리고 싶은 기분이다.
"하지만, 이 아저씨가, 또, 우리들 여고생을 치한 하지 않는다라는 보증은 없지 않니. 이런 변태는, 버릇이 된다고 하기니까. 늦기 전에, 혼내 두는 편이 나은 건 아닐까"
점점 더 말이 격해지는 여고생을 보고, 하카마다는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궁여지책을 무리하게 짜냈다.
"저, 화내지 않고 들어주었으면 합니다만…… 이쪽이, 변변치 못한 짓을 한 사죄로서, 저, 위자료를 지불한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공손하게 말하자, 두 사람은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할까 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마주본다.
갈 수 있다고 판단한 하카마다는, 후속타를 때렸다. 갑자기 명함을 내고, 성의를 표시하며,
"다만, 지금은 마침 그다지 가진 것이 없어서. 오늘, 학교가 끝나면, 여기로 받으러 와 주면 어떨까. 이 정도는, 줄 수 있는데"
하카마다는, 손가락을 5개 펴 보였다.
"어떻게 할까, 토모코.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나는, 치호가 말하는 대로 할게. 치호가 정해"
치호라는 이름의 언니 격의 소녀는, 잠시 동안 생각해보고, 입을 열었다.
"좋아요. 단, 당신이 거짓말하면 안되니까, 자동차 면허증을 맡겨서 주세요. 가지고 있지요? "
하카마다는 지갑 안에서, 면허증을 꺼내, 치호에게 건넸다.
"꼭이에요. 모르는 체하거나 하면, 이 면허증 가지고, 경찰에 갈 테니까"
"알고 있어. 약속할게"
두 사람은 뭔가 내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야마테선이 미끄러져 들어 오자, 차량에 올라탔다.
그 뒷모습을, 하카마다는 이를 갈면서 응시하고 있었다.
(어른을 업신여기다니 …… 두고 봐라. 질척질척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다음날부터 하카마다는, 이름도 모르는 미소녀를 치한 하는 것에 몰두했다.
평소는 오전 출근인데도 일찍 일어나, 플랫폼에서 소녀의 모습을 찾아내고, 함께 올라탔다. 그리고, 깔끔한 제복모습을 손가락으로 범했다.
소녀는 거부하지 않았다. 그렇기는커녕, 계속해서 치한 하는 동안에, 손가락의 감촉을 즐기고 있는 듯한 거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속살의 젖은 상태도, 나날이 심하게 되어 가는 것 같다.
(오랫동안, 치한을 하고 있으면, 이러한 행운도 만나지. 오츠카도 그렇고, 키타미씨도 그렇고, 우리 야마테선 치한 클럽은 최근 아주 화려한 전과를 올리고 있으니까. 나에게도 드디어 차례가 돌아 온걸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하카마다는 가련한 여고생을 만져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이변이 일어났다. 속으로 노리삐라고 별명을 붙여준 그녀에게 동행이 있었던 것이다. 동급생인지, 같은 제복을 입은 롱 헤어의 여자 아이다.
두 사람은 차량에 올라타, 누군가의 콘서트가 어땠었다고, 즐겁게 대화를 시작했다. 하카마다는 치한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결국은 노리삐의 엉덩이살의 매력에는 이길 수 없어, 힙에 손가락을 뻗었다.
소녀는, 여전히 즐겁게 잡담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하카마다는 스커트의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대화가 그쳤다. 위험하다고 느꼈을 때에는, 상대 여고생이 팔을 움켜쥐고 있었다.
"붙잡았어. 당신이네요, 토모코를 치한 하고 있었던 것은"
키가 큰 소녀가, 눈초리가 위쪽까지 쫙 째진 두 눈동자로 째려보았다. 승객들이 웅성거리고, 모멸과 비난에 가득 찬 시선이 꽂혔다.
(아차! ……)
하카마다는 창백해졌다. 지금까지도, "저 사람, 치한이에요"
라고, 뒷에서 손가락질을 당한 적은 있지만, 잡힌 것은 처음이다.
(여고생이라고 생각하고, 얕잡아 보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어)
등골에 땀이 번지고, 식은 땀이 등을 타고 내려갔다.
경찰서에서 조서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뇌리에 떠오른다. 그러는 동안에도, 전철은 다음 정차역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잠깐 할 얘기가 있어요"
하카마다는 질질 끌리듯이 해서, 두 사람의 여고생과 함께, 홈에 내려섰다.
"당신, 토모코를 거의 매일 아침 치한 했지요. 다 큰 어른이,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장신에 기가 센 듯한 소녀가, 손을 움켜 쥔 채, 거칠게 말했다.
하카마다는, 여기는 공손하게 구는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갑자기 역의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죄, 죄송합니다. 그저 우발적으로…… 미안합니다. 사과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보고 있는 사람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굽실굽실 사과한다.
SM지의 편집자라는 직업 상, 상대에게 사과를 하는 것에는 익숙해져 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미스를 싹싹 빌어가며 벗어났었다.
"어떻게 할까, 토모코? 나는 역시, 역무원에게 끌고 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장신의 여고생이, 말할 수 없이 차가운 눈길을 보내 온다.
하카마다는 매달리는 듯한 눈으로, 토모코라고 불린 여고생을 보았다.
"……그치만, 이렇게 사과하고 있으니까, 용서해 드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도 들어 "
상냥한 말에, 하카마다는 그야말로, 토모코의 발에 매달리고 싶은 기분이다.
"하지만, 이 아저씨가, 또, 우리들 여고생을 치한 하지 않는다라는 보증은 없지 않니. 이런 변태는, 버릇이 된다고 하기니까. 늦기 전에, 혼내 두는 편이 나은 건 아닐까"
점점 더 말이 격해지는 여고생을 보고, 하카마다는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궁여지책을 무리하게 짜냈다.
"저, 화내지 않고 들어주었으면 합니다만…… 이쪽이, 변변치 못한 짓을 한 사죄로서, 저, 위자료를 지불한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
공손하게 말하자, 두 사람은 허를 찔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할까 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마주본다.
갈 수 있다고 판단한 하카마다는, 후속타를 때렸다. 갑자기 명함을 내고, 성의를 표시하며,
"다만, 지금은 마침 그다지 가진 것이 없어서. 오늘, 학교가 끝나면, 여기로 받으러 와 주면 어떨까. 이 정도는, 줄 수 있는데"
하카마다는, 손가락을 5개 펴 보였다.
"어떻게 할까, 토모코.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나는, 치호가 말하는 대로 할게. 치호가 정해"
치호라는 이름의 언니 격의 소녀는, 잠시 동안 생각해보고, 입을 열었다.
"좋아요. 단, 당신이 거짓말하면 안되니까, 자동차 면허증을 맡겨서 주세요. 가지고 있지요? "
하카마다는 지갑 안에서, 면허증을 꺼내, 치호에게 건넸다.
"꼭이에요. 모르는 체하거나 하면, 이 면허증 가지고, 경찰에 갈 테니까"
"알고 있어. 약속할게"
두 사람은 뭔가 내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야마테선이 미끄러져 들어 오자, 차량에 올라탔다.
그 뒷모습을, 하카마다는 이를 갈면서 응시하고 있었다.
(어른을 업신여기다니 …… 두고 봐라. 질척질척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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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9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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