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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07 1,126회 0건
-1부-



" 사모님 들어오셨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의 말에 저녁식사중이던 성철과 두남매는 식탁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향했다.

" 들어오셨어요,,"

" 당신 오늘 늦을줄 알고 먼저 저녁중이었어. 당신 저녁은 어떻게?"

규혁과 지연은 엄마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동시에 인사를 했고 성철은 아내에게 저녁식사 여부를 물었다.

" 니네들은 마저 마저 밥 먹고,, 당신은 욕조에 물좀 받아.. 나 좀 쉬고난 후에 저녁은 간단히 할께."

거실로 들어서며 연주의 시선은 식당으로 향하는 지연의 뒷모습을 추적하듯 향했다. 오빠보다 두살 어린 지연의 키는 어느덧 오빠인 규혁보다 커져 있었다.

아빠를 닮은 규혁은 170쎈티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엄마를 닮은 지연은 엄마와 비슷하게 자라 있었고 한참 자랄나이이니 173,4쎈티까지도 무난히 자랄듯 했다.

낳기만 했지 남의 손을 빌려 키웠던 지라 어느새 이렇게 자랐나 싶었다.

연주의 시선은 지연의 뒷모습에서 여인네의 향기가 맡을수 있었다.



" 난 오늘 당신 많이 늦을줄 알고 아줌마에게 당신 저녁준비는 하지 말랬지."

욕조의 물 온도를 맞추고 나온 성철은 천천히 옷을 벗는 아내를 보며 말했다.

자켓을 벗자 하얀색 블라우스속으로 노브라의 거대한 가슴이 비쳐보였다.

43살의 나이에도 전혀 처짐없이 거대하게 솟아오른.. 블라우스 단추가 터질듯하게 솟아오른 가슴이 성철의 시선을 붙잡았다.

"지연이가 지금 고1 된거지?"

" 응.. 지연이가 고1,, 규혁이가 고3.."

딸아이의 학년도 모를정도로 가족에게 무신경한 아내의 질문에 대답하는 성철의 시선은 여전히 블라우스를 벗어버린 아내의 맨몸에 가 있었다.

거대한 가슴과는 반대로 잘록한 허리는 꾸준한 운동 덕에 20대 처녀들 비교해 보아도 전혀 꿇림이 없이 잘록하게 에스라인을 유지하고 있었다.

타이트한 치마를 벗자 검은색의 밴드스타킹과 가터벨트만이 연주의 몸에 걸쳐져 있었다. 노팬티의 제모가 깨끗히 된 다리사이의 그곳은 살짝 이슬을 머무는듯 젓어 있었다.

" 담배 좀,,,"

화장대 의자에 앉으며 천천히 다리를 벌린채 남편 성철을 보았다.

남편에게 보내는 연주의 신호였다.

담배와 재털이 가져온 성철은 아내에게 담배불을 붙여준 뒤.. 아내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 빨아.. 천천히.."

담배연기를 들이키는 연주의 고개는 살짝 뒤로 젖혀졌다.

익숙한 혀의 애무가 때로는 편했다. 지금은 편하게 몸안의 쌓였던 정열을 천천히 풀어내고 싶었다.

집에 들어오기 전 거래처 사장과 나눴던 차안에서의 섹스는 연주의 열정에 기름만 뿌렸고 활활 태워주지는 못했다.

언제나처럼 거래를 위한 남자와의 섹스는 연주에게 만족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

연주의 클리토리스를 간지르던 성철의 혀는 천천히 꽃잎속으로 파고 들었다.

꽃잎속은 겉과는 다르게 축축히 젖어있었다. 성철의 혀가 들어가자 밤꽃냄새의 남자의 정액이 성철의 혀를 맞이했다.

" 더 깊이.. 아,, 더 깊이.. 넣어..아.. 좋아...그래.. 그렇게.. 그 새끼 정액 다 빨아 먹어,,,아..좋아.."

두다리를 넓게 벌린채 연주는 남편의 머리채를 잡고 자신의 꽃잎으로 더 가까이 당겼다.

길고 긴 늘씬하게 뻗은 아내의 두다리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채로.. 두손으로 바닥을 짚은채로.. 성철은 아내의 요구를 묵묵히 수행했다. 그렇게 성철은 부드러운 혀와 입술만으로 아내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했다.

" 가서 물 잠그고 와.."

연주는 두번째 담배에 불을 붙이며 남편 성철을 다리사이에서 놓아주었다.

" 지연이 방.. 2층으로 옮겨."

" 2층으로? 당신 불편하지 않겠어?"

2층은 아내 연주만의 공간이었다.

지금 있는 이곳.. 아내의 방과 아내의 서재..그리고 거실.. 2층의 모든곳이 아내 연주만의 공간이었고 성철과 아이들은 모두 1층에서 생활했다.

2층은 아내 연주만의 비밀스런 공간이기에 지연이 방을 2층으로 옮기라는 말에 성철은 놀랐다.

" 서재 옆방.. 안쓰쟎아..예쁘게 꾸며..이번주 안으로.. 알았지?"

미소를 지으며 연주는 다리를 들어 성철에게 내밀었다.

아내의 미소는 늘 성철에게 오싹함을 주었다..

성철은 아내의 스타킹을 둘둘 말아 벗겼다..

" 뭐해? 마저 해야지..."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벗겨진 다리를 벌리며 연주는 또다시 남편에게 요구했다.. 아까 하던 것을...

자신의 꽃잎에 혀를 대는 남편의 모습은 연주에게 언제나 만족스러웠다.

20년전,, 그때부터 언제나 한결같이 성철은 연주의 요구에 잘 따라와 주었다..

거대한 가슴골 사이로 보이는 남편 성철의 뒤통수를 보며 연주는 담배를 깊이 빨아 들였다.

20년전 처음 성철이 자신에게 무릎을 꿇던 그때가 연주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 우리 그만 헤어져..무슨 남자가 그리 질투가 많아..짜증나서 미치겠어.."

" 그래 우리 헤어지자.. 나도 너처럼 바람끼 많은 여자랑 사귀는거 힘들어서 못하겠다.."

비록 6개월의 만남이었지만 성철은 연주의 바람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서 헤어졌다..

다시 만날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그렇지만 25살의 성철에게 연주는 전부였다. 연주에게 빠져 있는 자신을 알아차리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2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연주의 앞에 무릎을 꿇고 다시 사겨달라고 빌었다..

" 정말 니 잘못을 알기는 알아?"

" 응.. 미안해.. 연주야.. 다신 질투 안할께..용서해 줘..다시 만나만 준다면 뭐든지 니가 원하는거 다해도 좋아.."

모텔방에서 성철은 무릎을 꿇은 채...연주의 용서만을 바라고 있었다.

청미니스커트와 빨간 스웨더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채로 모텔방의 쇼파에 앉아 자신앞에서 꿇어 앉아 용서를 비는 성철의 모습이 새롭게 연주에게 다가왔다.

" 벗어.."

" 응?"

" 벗으라고.."

" 어?,,어.. 알았어..."

" 다 벗어..팬티도,,"

" 어.. 알았어.."

팬티를 벗은 성철은 연주의 앞에 무안한 듯 그렇게 서 있었다..

" 다시 꿇어 앉아.."

" 응?"

" 다시 꿇어 앉아서 용서를 빌어 봐.."

" 어,,어. 알았어.."

성철은 다시 무릎을 꿇었고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빌었다..

" 연주야..미안해..용서해줘..다신 안그럴께.."

" 아니 그렇게 말고.. 더 정성껏,, 이왕 용서비는거..존대해서.."

성철의 동그런 눈이 더 커지며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 연주를 바라 보았다..

"자,,잘...잘 못했어요..용,, 용서해 주세요.."

어렵게 두마디를 뱉어냈다.

그때였다.

"찰싹!!"

번개치듯 성철의 뺨에 와 닿는 연주의 손바닥은 성철의 자세를 흐트려뜨렸다.

동시에 균형을 잃었던 성철은 본능적으로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왔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성철의 얼굴은 빨갛게 열이 올랐지만 연주의 얼굴에서 미소와 여유로움이 베어나왔다.

" 왜 맞았는지 알지?"

" 네."

성철의 입에선 자연스럽게 존대말이 나왔다.

무릎을 꿇은채,, 이마에 베어나오는 땀과 뜨거워진 얼굴의.. 자신에게 존대를 하는 성철을 보는 연주의 다리사이는 이미 젖어들었다.. 새로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몸이 반응을 하고 있었다..

많은 남자와 만나 사랑과 섹스를 나누어봤지만 지금 이런 상황은 연주에게 처음이었다.

남자가 벌거벗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자신에게 용서를 빌고 있었다..남자의 눈에는 자신을 무서워 하는 기색이 보였다.

연주는 떨렸다.. 지극히 새로운 자극에 떨렸다..

" 너 나 사랑하니?"

" 네.."

"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아니?"

"..."

이전까지는 성철도 연주에겐 많은 남자들 중 하나였다. 그중 조금 정을 더 준 정도 였다.

지금 이순간 벗은채 무릎을 꿇고 존대를 하는 성철이 새롭게 사랑스러웠졌다.

" 다른 사람들과는 그냥 섹스야..알아?"

"....."

" 너랑 다르다고.."

" 찰싹!!!"

또다시 연주의 손이 성철의 뺨을 때렸고 성철은 이내 자세를 바로 했다.

" 나도 너랑 헤어지는 거 싫어..근데 약속해 줘..질투하지 않기로.."

" 네..할께요.. 헤어지지만 않는다면 원하는대로 다 하세요.. 다 받아 들일께요..."

성철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20년전 일이었다..

그때 이후로 성철은 감히 연주에게 질투를 할 수 없었다..

1년 후 이들은 결혼했고 다시 1년 후에 첫째 규혁이가 태어났고 다시 2년 후 지연이가 태어났다.

결혼후에도,.. 아이들은 낳고 난 후에도 연주의 바람끼는 그치질 않았고 새로움과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연주는 간혹 성철을 놀라게 하는 행동들도 많이 하였다.

남들의 눈에 정상적인 부부로 보이기도 했지만 아니 보통의 부부와 같이 부부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연주와 성철의 부부생활은 근본적으로 많이 달랐다.


" 이젠 괜챦지? 많이 안아프지?"

" 응... "

" 힘 더 빼봐..그래 그렇게..."

성철은 침대에 두손을 짚은채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뒤로 뺀채 아픔을 이겨 내고 있었다.

이런상황에서도 성철의 자지는 발기되어 있었다.

" 아후...아후.."

성철의 입에서 거푸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왔다.

성철의 엉덩이 뒤에서 연주의 두손가락은 오일이 듬뿍 발라진 채로 성철의 항문을 공략하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보다 손가락 두개는 달랐다. 그러나 이내 익숙해졌다. 그리고 이제는 아픔보다 쾌락의 기쁨이 항문속에서 피어올랐다..

" 아후.."

" 이제,..느끼니?"

" 응...네.."

" 후후... 이제 준비된거 같네.."

" 철썩!!"

연주는 성철의 항문속에 박혔던 손가락을 빼내고는 히프를 세게 때렸다.

" 이제 빨아봐.. 처음이지? 좆빠는거,, 내가 당신꺼 빨때 처럼 맛있게 빨아봐.."

연주의 다리사이에는 검은색의 커다란 딜도가 마치 남자꺼 마냥 달려 있었다.

큰키와 아이를 낳고난 후 더 커진 가슴,, 잘록한 허리.. 그리고 다리사이의 인조딜도가 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성철의 것보다 훨씬 컸다.

지난 몇달간 혜숙이와 사용하던 그것이었다.

성철은 입을 크게 벌려 아내의 다리사이의 그것..딜도를 입에 물었다.

" 아후,.,, 이럴수가.."

연주는 남편의 새로운 모습에 몸이 떨렸다.

간혹 연주가 여자와 섹스 할때 사용하던 딜도였지만 남편의 입에 오랄을 받는 장면이 연주를 극도의 쾌감속에 몰아 넣었다..

" 아..악...아파..살살해 주세요.."

" 참아..좋아질 거야,,"

연주의 허리는 천천히 앞으로 향했다. 거대한 검은색의 연주의 좆이 남편의 항문을 뚫고 직장속으로 침입했다.

" 아후,,,아후,, 후후..허허.."

연주의 허리 움직임에 따라 성철의 입에선 고통과 희열이 섞인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고 그런 남편의 신음소리는 연주에게도 쾌감으로 전달되었다..

서서히 연주와 성철은 흥분의 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연주의 허리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고통을 느끼던 성철 또한 고통보다 아내의 좆에 의해 흥분을 더 느끼기 시작했다..

" 아,,,좋아.. 미치겠어.."

" 우우,,후.."

" 좋아? 느껴? 내좆,, 당신속의 내좆을 느껴?"

" 아우,, 네 느껴...요...아후.."

" 넌 이제 이 맛 못잊을꺼야..."

연주는 성철의 앞으로 손을 뻗어 성철의 발기된 자지를 잡고 자맥질을 하기시작했다. 절정르로 향하는 성철을 느끼며 연주의 허리는 더욱 빨리 움직이며 성철의 항문을 거칠게 먹었다.

" 우,,..우...헉,..억...억,,,,"

성철의 사정을 손으로 느끼며 연주는 자신의 좆을 뿌리끝까지 성철의 항문속에 박아 넣었다...

연주의 꽃잎속에서는 애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결혼 4년만에 남편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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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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