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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사원 굴욕 통근 - 6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02:10 1,380회 0건
언제나처럼, 시작은 덧글 달아 주신 분들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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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ㅎㅎ 저도 백보지 좋아합니다.

//미온향:
소설에 구체적인 묘사는 안 나오는데, 동생이 질투하는 거 보면 아무래도 언니 쪽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똑같이 태어났더라도 아직 자라는 중인 여고생보다는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어른이 더 예쁘기 마련이죠.

//빨간매니큐:
ㅎㅎ

//하드코어3:
잘 봐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사반나골드:
청초하면서도 음란한 여자가 가장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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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소설 카페입니다.

http://cafe.sora2.info/coldwolf/

등업 신청만 하면 그냥 등업해 드리니까, 많이 놀러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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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의 유부녀·고기막대 액막이]

[1]
(액년, 인가……)
 역앞에서 탄 택시 안에서, 사지마는 한숨과 함께 중얼댔다.
 오늘밤, 학생 시절부터의 친구와 마시다가, 액년 이야기가 나왔다.
 두 사람 모두 42세였다.
 친구는 액막이를 했다고 했었지만 사지마는 하지 않고 있다. 아내에게 부탁했었지만, 그런 것은 미신적이라고 받아 주지 않았다.
 이 나이가 되면, 몸의 어딘가가 덜거덕거려도 이상하지 않다. 하물며 인생이, 모두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리도 없다. 불행이나 불운은 있기 마련이다. 실패도 있고 성가신 일도 일어난다. 그것을 나이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라는 것이다.
 사지마는 그렇게 생각해서 액년 따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 친구에게도 그런 것을 말하자, 그는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구. 그런데 액년이 되자마자, 쭈뼛한 일이 계속되는 거야"
 역의 계단을 헛디뎌서 굴러 떨어질 뻔 하거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빨강인데도 확 걸어나가다, 아슬아슬하게 자동차에 받혀 나가떨어질 뻔하거나 했던 모양이다.
"그렇다 해도, 술에 취해 있다든가, 무엇인가 생각을 하다가 멍하게 있었다든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사지마가 웃으며 말하자, 친구는 정색을 했다.
"그렇지 않다구. 그런데도 그런 일이 계속되었어. 우연한 일일지도 몰라. 하지만 마음에 걸리잖아? 그래서 액막이하게 된 거야. 네 쪽은 그런 일은 없는 거야? "
"별달리……"
"그런가. 하지만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나기 전에, 기분전환이라고 생각해서 액막이는 해 두는 편이 낫지 않을까"
 완전히 액년의 화를 믿은 말투로 충고하는 친구에게, 사지마는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사지마도 친구도 대기업의 중간관리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입장에 있다. 그런 것도 있어서, 최근 둘이서 마시고 있으면, 몸상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서로 아직 젊다고 생각하지만 40대에 들어가고나니 체력의 쇠약은 부정할 수 없다. 머리로 생각한 대로 몸이 따라 와 주지 않는다. 거기에 갭이 생기게 된다.
 술도 약해졌다. 잔뜩 취해서, 나중에 그 때를 떠올리려고 하면, 부분적으로 기억이 도중에 끊어져 있는 일이 자주 있다.
 그것은 그러나 액년과는 관계 없다. 그런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다.
 취한 머리로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택시가 자택이 있는 맨션에 도착했다.
 토쿄 서교의, 분양 맨션이 난립해 있는 지구다. 여기의 3LDK 집에, 사지마는 1살 연하의 아내와 중학교 2학년의 장녀에 초등학교 6학년의 장남 4사람이 살고, 지금으로서는 액년을 맞이한 그자신에게도 가족에게도 손꼽을 만큼의 문제는 없고, 평온 무사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맨션 현관을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자택은 12층 건물 맨션의 11층에 있다.
 오늘밤은 기억이 도중에 끊어질 만큼 취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발밑이 휘청거렸다. 손목 시계를 보니, 11시를 지나 있었다. 퇴근 후인 일곱시 경부터 10시 경까지 마시고 있었으므로, 상당한 양을 마셔버렸다.
 엘리베이터를 내려, 자택 앞까지 가서 인터폰을 눌렀다.
 아내는 아직 일어나 있을 텐데, 응답이 없다.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려고 했을 때, 자물쇠를 푸는 금속소리가 나고 도어가 열렸다.
 사지마는 "앗!" 하고 소리를 질렀다.
 나온 것은 아내가 아니고, 자택의 바로 아래 집의, 타카무라 쿠미라는 유부녀였다.
(아차!  엘리베이터 버튼을 잘못 눌렀던 모양이다)
 사지마는 당황해서, 허둥지둥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착각했습니다"
 허둥댄 것은 그 때문만은 아니었다. 쿠미가 흰 셔츠 1장의 모습으로, 가슴의 부풀음이 드러나 보일 만큼 앞가슴을 열고, 넓적다리도 드러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사지마는 놀랐다. 왠지 모르게 생각에 빠진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쿠미가 팔을 쥐었기 때문이다.
"사지마씨, 들어와요!"
"부인!"
 당황하는 사이에에 억지로 방에 끌려 들어갔다. 쿠미는 도어를 잠그고, 갑작스럽게 달려들어 안겨 왔다.
"사지마씨, 안아줘요!"
"왜 그러세요 부인. 무슨 일 있었습니까!? "
 기겁해서 사지마는 양손으로 쿠미의 어깨를 밀어 젖혔다.
"제발, 안아줘요!  자, 나를 안아줘요 !"
 절박하게, 쿠미는 또 달라 붙어 왔다.
 그 행위도 그렇지만,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얼굴도 심상치 않다.
"남편은 어떻게 된 겁니까? "
"남편!? "
 쿠미는 사지마의 가슴에서 얼굴을 떼었다. 막연한 표정으로 사지마의 가슴을 응시한 채,
"그런 남자, 이미 없어, 없어요. 여자에게 칠칠치 못하니까 당연한 거에요"
 헛소리 같이 말한다.
 사지마는 타카무라 부부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무엇보다 맨션 거주자들의 모임에서 얼굴을 마주하는 정도의 친분이라서, 소문이 되면 또 모르지만, 자세한 일은 알 방법이 없다.
 타카무라 부부에 대해서 사지마가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 30대 후반의 남편 타카무라는 상사 맨, 30대 전반의 아내 쿠미는 전직 스튜어디스로 현재는 지상 근무. 맞벌이로 아이는 아직 없다고 하는 정도다.
 다만, 그러고 보니 이전에는 모임에 자주 얼굴을 비추던 남편 타카무라가, 최근 나오지 않고, 대신에 쿠미가 출석하고 있다.
 사지마는 아내에게 부탁받아서 마지못해서 나오는 것이지만, 본심을 말하면, 남자를 빠져들게 하는 화려한 얼굴에 프로포션도 좋은 쿠미와 만나는 것이 즐거워 나오기도 하는 것이었다.
 쿠미의 말두로 보아, 타카무라의 여자 문제가 원인으로 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극히 최근에…….
"그럼 남편과 헤어진 것입니까? "
 사지마는 당황하면서 물었다. 또 다시 쿠미가 "안아줘"라고 헛소리처럼 말하면서, 사지마의 다리를 양쪽 다리로 끼어서 하복부를 문질러대 오는 것이다.
"헤어져? …… 네, 헤어졌어요, 영원히. 그러니, 그런 남자 따위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요"
 사지마의 목덜미에 뺨을 비비면서 쿠미는 속삭인다. 숨이 가빠지고 있었다.
(영원히 !? …… 그렇게까지 말할 만큼, 남편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다는 것인가)
 그 말투를 마음에 두고, 그렇게 생각한 것은 그저 일순으로, 사지마는 다시 기겁했다. 쿠미의 손이 바지 앞을 더듬거려 왔기 때문이다.
"자, 나를 안아줘요. 오늘밤 만으로 좋아요. 오늘밤만, 모든 것을 잊게 해줘요"
 헛소리처럼 말하면서 하반신을 문질러 바르고, 삽시간에 부풀어 오른 바지 앞을 손으로 쓰다듬는다. 넓적다리에 생생하게 느껴지는 치골의 감촉과 분신을 간지럽히는 손의 움직임에 자극받아어서, 사지마는 충동적으로 쿠미를 꽉 껴안고, 입술을 빼앗았다.
 혀를 미끄러져 넣자, 사지마보다 쿠미 쪽이 탐내며 혀를 얽어 와서, 달콤한 콧소리를 흘린다. 그것에 사지마도 점점 부채질 되어서, 서로 탐하는 듯한 키스가 되었다.
 사지마는 쿠미의 셔츠 끝단을 더듬거렸다. 팬티 위에서 손을 넣었다. 질척한 헤어 밑으로 손끝을 미끄러져 넣으니, 부드러운 주름의 사이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질퍽거리는 도랑을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사지마와 혀를 합치고 있는 쿠미가 혀의 움직임을 빨리 하며 애달픈 콧소리를 흘리고, 허리도 꿈틀거린다.
 허리가 손가락의 삽입을 요구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지마가 그렇게 하려고 생각했을 때, 숨이 찼는지, 쿠미가 머리를 흔들어서 입술을 떼어 놓고 허리를 뺐다. 숨이 헐떡이면서,
"기뻐요…… 자, 와요"
 그렇게 말하며 사지마의 손을 잡았다. 그 때 처음으로 사지마는 쿠미가 술을 마신 것을 알아차렸다. 화려한 얼굴이 술의 취기와 흥분 때문에 덜컥 할 만큼 기막히게 아름다운 느낌이 되어, 사지마를 보는 눈이 반짝반짝 하고 있다.
 사지마도 숨이 가빠지고 있었다. 쿠미에게 손을 이끌려, 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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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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