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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 단편5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8 603회 0건
상훈이 들어오자 상미가 상훈을 반갑게 맞는다..

"흐.. 술 냄새..." 또 술 마신거야?

"조금 마셨어.."

"오빠 요즘 자주 마시는거 같아..... 거의 매일이네.." 상미가 걱정스럽다는 듯 물었다..

"요즘은 술 마시는게 일이야...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어... 그리고 많이는 안마시니 너무 걱정마.."

"투자자?" 상미가 호기심에 물었다..

"응... 회사를 좀 키워볼려고...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상품화 될려면 돈이 많이 필요해... 그리고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니까... 나야 좋은 기회지.."

"그러면.... 주식회사?" 상미가 예전 아버지일이 상기되어 걱정스럽게 물었다.

"후훗... 응... 하지만 나는 아버지랑 달라.... 나 요즘 틈틈히 경영학 공부도 하고 그런다.. 물론 전문회계사랑 변호사한테 컨설팅도 받아야지.." 상훈이 자신스럽게 말했다.

1년전 상미와 지금의 작은 전세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상훈은 의사가운을 벗었다. 그리고 공대를 졸업한 친구와 함께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회사를 세웠다. 그리고 친구가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수술장비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그 기술에 대한 반응은 놀라웠다. 이미 특허가 나오는 것은 예정된 수순인 듯 했고 대기업과 투자자들 또한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과 접촉하고 있었다.

"후.. 그래 오빠가 잘하겠지... 씻어라... 꿀물 만들어줄게..."

상훈이 샤워를 하고 나오자 상미가 거실의 테이블에 꿀물을 올려놓은채 쇼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풍만한 가슴과.... 미끈하고 하얀 허벅지가 상훈의 눈에 들어왔다..
상훈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상미옆에 앉아서 꿀물을 마셨다...

상미의 옆에 앉아 저녁뉴스를 보며 상훈은 자꾸 상미의 가슴과 허벅지에 눈이 갔다..
이상스럽게 요즘들어 상미가 여자로 보이는 상훈이었다.
상훈의 나이도 어느덧 29살..... 상미와는 20년을 같이 살았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서 단 한번도 상미를 남이라고 생각지 않은 상훈이었다.

시간이 자정에 가까워오자 상미가 하품을 하더니 일어선다...
"나 이제 그만 자야겠다... 오빠는 안자?" 상미가 몸을 두손을 머리뒤로 깍지를 끼운채 허리를 돌리며 말했다.

"응.. 그래 먼저자 나도 곧 잘거야.."

"그래... 낼 일찍 나갈거면 오빠도 빨리 자라.." 상미가 마치 어머니라도 된 듯 말하고는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소매가 없는 런닝과 허벅지를 완전히 드러내는 짧은 핫팬츠를 입은 그녀의 뒷모습은 마치 헬스클럽을 광고하는 늘씬한 미녀의 그것과 같이 건강미가 넘치고 요염해보였다...

"내동생이지만 정말.... " 상훈은 생각했다...

상훈도 곧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상훈은 잠을 뒤척였다...

며칠전에도 방문을 열어 놓은채 옷을 갈아입는 나온 상미를 우연히 본 상훈은 상미를 훔쳐보고는 그런 자신에게 깜짝 놀랐다. 그리고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베란다에 나가 담배를 피다가 세탁기안에서 상미의 팬티를 꺼냈다..
이 작은 팬티가 어떻게 상미의 큰 엉덩이로 들어갈까 생각되었다.
팬티의 보지가 닿는 부분에 코를 가져다대자 상미의 채취가 느껴졌다...
상훈은 그 냄새를 느끼며.... 자위를 시작했다... 상상속으로 상미의 보지를 그렸다...
그렇게 자위를 하고 난 이후... 심하게 자책을 했다..

"왜 이러는거냐? 상미는 너의 여동생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나 어머니를 생각하라고..."

상훈이 중학교를 들어간 이후에도 같이 목욕을 할 정도로 워낙 막역하게 지내온 둘 사이라 상미는 상훈 앞에서 특별히 몸가짐을 조심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상훈도 마찬가지였다.

상미가 급하게 무언가 찾을게 있는 날이면 팬티와 런닝차림으로 거실을 활보하기도 했고...
상훈 역시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쇼파에서 텔레비젼을 보고나 신문을 보고는 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그런 상황이 상훈을 몹시 불편하게 했다.
아니 불편하기보다는 흥분하게 만들었다..

상훈은 그렇게 뒤척이다가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상미의 방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어둠속에서 상미가 옆으로 자는 모습이 보였다.

면으로 된 핫팬츠와 런닝차림.... 좀전에 텔레비젼을 볼 때와 같은 모습이었다.

상훈은 조심스럽게 상미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옆으로 누운 상미의 골반이 더욱 강조되었다.
상훈은 침을 한번 꿀떡 삼켰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상미가 깰까봐 걱정되었다..

상훈이 상미의 골반에 자신의 손을 살짝 얹었다... 그리고 손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어 보았다...
그는 가슴이 두근되어 진정되지 않자.... 상미의 옆으로 누워 숨을 골랐다.....

호흡이 좀 진정되자... 상훈은 뒤에서 상미를 살짝 껴안았다.. 그리고 상미의 가슴에 손을 얹어보았다..
얇은 브래지어를 한 상미의 풍만하고 볼륨있는 가슴이 손끝에 느껴졌다....
탱탱한 것이 마치 고무풍선을 만지는 느낌이었다....

외과의 수련을 받던 상훈은 이런 가슴은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떤녀석이 상미를 데려갈 지 모르지만... 갑자기 미래의 그 녀석이 부러워졌다...

상훈은 상미의 가슴을 살짝 어루만졌다...

"으흠..." 그는 자신의 자지가 완전히 부풀어.... 오른 것을 느꼈다... 자지가 갈곳을 ?아 막 달려나가고 싶어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상훈은 좀 더 용기를 내어 손을 밑으로 더 내렸다... 미끈한 상미의 복부가 느끼지며... 상훈의 손이 그녀의 핫팬츠 고무밴드에서 멈췄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가... 그녀의 보지쪽으로 손을 좀더 내렸다...

보지털이 느껴졌다...그리고 손을 더 내려 그녀의 보지를 확인하려 했으나... 옆으로 누워 완전히 포개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손가락을 넣기가 힘들어지자... 상훈은 그냥 그녀의 보지털만 어루만졌다...

그렇게 상훈이 시간을 보내다 그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막 일어서려 하는 순각 상미가 몸을 자신의 쪽으로 확 돌렸다..

상훈은 깜짝놀랐다...

"오빠아~~"
하지만 그녀는 어린애처럼 상훈의 품안으로 들어왔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집을 비운날 납량시리즈 토요명화를 보고 베개를 안은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던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상미가 자신의 품안에서 쌔근쌔근 잠을 자고 있었다.

"아... 정말 나는 나쁜놈이구나.... " 상훈은 어린시절을 생각하자... 음란한 생각이 싹 가셧다.. 그리고 심한 죄책감이 밀려왔다. 상훈이 상미를 꼬옥 안았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안은 것이 아니라 오빠가 어린동생을 안는다는 기분이었다... 상훈도 그렇게 잠이 들었다..

잠깐 잠이 들었던 상훈은 아랫도리가 팽팽해진걸 느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상훈은 깜짝 놀랐다..
상미가 자신의 자지를 꽉 쥐고 있는 것이었다... 상미가 잠결에?
상훈은 그녀의 손을 빼려다 그만두었다...
다시 음란한 욕구가 그의 마음 한가운데서 일어났다.

상미는 잠결에 자신이 오빠의 품속에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런상황이 왜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정말 오랜만에 오빠의 채취를 맡는 것이 싫지 않았다...
많은 남자... 그것도 항상 다른 사내와 섹스를 해야하는 그녀이지만 정작 남자의 품속에서 이렇게 안락함을 느낀적은 없는 그녀였다. 어떤 남자도 그녀에게 정액을 제공할 수는 있었지만 이렇게 자신을 안아줄 남자는 세상에 없던 것이었다.

하지만 곧이어 그녀의 몸속에서 항상 꿈틀거리던 음탕한 색기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오빠의 가슴과 배를 쓰다듬었다... 남자의 탄탄한 근육이 그녀의 손에 느껴졌다..
곧이어 이 남자의 자지가 궁금해졌다.. 그녀는 망설임없이 남자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얼마 안있어... 그녀의 손안에서 미꾸라지 같던... 남자의 자지가 구렁이로 변해갔다.....

오빠가 잠을 깬듯했다... 그녀는 자는척을 했다.. 오빠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오빠가 가만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그녀가 입을벌리자 자연스럽게 오빠의 혀가 들어왔다....
약한 술냄새가 났다...

"츱츱..." 두 남녀가 키스를 하더니 곧 엉키기 시작했다... 오빠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으흠.." 그녀는 낮게 신음하며.... 자신의 음탕함을 들킨 것에 창피함을 느꼈다..

남자가 여자의 엉덩이에 손을 대더니 곧 보지로 손이 갔다.. 이미 흥건히 젖은 보지가 느껴졌다...
남자는 급하게 여자의 작은 핫팬츠와 팬티를 동시에 내렸다....

어둠숙에서 그녀의 보지털의 희미하게 들어났다....

곧이어 상훈은 상미의 런닝티마저 벗게내고 브래지어도 벗겨내었다...

그리고 알몸이 된 상희의 몸 구석구석을 상훈이 애무해 나가기 시작했다..

상미가 몸을 뒤틀며 신음했다...

이윽고 상훈이 팬티를 내리고 상미에게 다가왔다.....

상미의 음탕한 마음도 그 자지가 자신의 보지안으로 들어오기를 강렬히 원했다...

하지만 그 순간만으로 오빠는 치명적 타격을 입을 것은 자명했다...

상미가 대단한 의지로 자신의 다리를 오므렸다...

"이건 안돼.... 오빠.." 상미가 어렵게 말했다..

"상미야 가만있어... 한번만..." 상훈이 참지못하고... 상미에게 달려들었다...
상훈이 힘으로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려 시도했다....

자칫 그녀의 허벅지가 열릴뻔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입술을 피가 나도록 꽉 꾀물었다...
그리고 세차게 상훈을 밀어냈다...

그녀의 완력에 상훈이 밀려나가 침대밑으로 떨어졌다...

쿵! 하는 소리에 상미는 오빠를 걱정하며 쳐다봤다..

"오빠 괜찮아...?"

상훈도 이내 제정신이 돌아왔다...

"내가 미쳤나봐... 아 이런 미친놈.... 미안해 상미야..." 상훈이 심한 죄책감과 후회감... 그리고 상미에 대한 미안함으로 스스로 말했다...

"오빠 괜찮아... 나 이해해..."

상미는 오빠가 이렇게 야수로 돌변한 것이 오빠의 탓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녀가 남자들의 에너지를 흡수하면 할 수록 그녀의 요염한 기운이 더욱 강해지고.... 남자들은 불나방처럼 그녀에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더구나 최근에 6000년에 이르는 요기를 흡수한 이후에 그녀의 음탕한 기운은 이미 그 어떤 한계선을 넘어선듯 했다.... 요즘 같아서는 석가나 예수라도 10초면 유혹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그런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훈으로서는 그녀의 이해한다는 소리가 단지... 자신을 용서한다는 의미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너는 이해하겟지만... 나는 내 스스로를 용서못하겟다..." 상훈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방을 나갔다....

상미는 오빠를 따라나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오빠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뜬눈으로 밤을 세웠다..

새벽에 오빠의 기척이 들려... 거실로 나오니 오빠가 큼직한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고 있었다...

"오빠..? 그거모야?"
"당분간은... 밖에서 지내야겠어...." 상훈이 대답했다..

"오빠 그러지마... " 상미가 그런 상훈을 말렸다...

"아니다.... 너 때문이 아냐.... 자주 전화할게... " 상훈은 붙잡는 상미의 손을 뿌리치고 집을 나갔다.

상훈이 나가자 상미는 갑자기 앞으로 더 이상 오빠와 전처럼 살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의지할 사람 단 한명이 사람이 그렇게 자신을 떠나자....

그녀는 외로움에 몸서리를 쳤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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