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잠도 자지 못하고 초췌한 얼굴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피곤했지만 주어진 지시를 일분일초라도 빨리 이행하고 싶었다. 예전의 타투가계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탔다. 그녀는 폐쇄적인 공간이라 별로 지하철은 선호하지 않았다. 출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두세정거장에서는 사람들로 지하철이 터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다. 고의인지 우연인지 사람들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핧고 지나갔다. 그녀의 몸매는 버스나 지하철이나 가릴것없이 성추행을 부르는 몸매였다. 글래머러스한 엉덩이와 단단한 허벅지 겨울점퍼만 벗으면 드러나는 가슴라인 모라잘것이 없는 몸매는 많은 남자들의 성욕을 자극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타투가계에 도착했지만 아직 가계는 열려있지 않았다.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왔지만 아직 아홉시 반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집에서 나온것 같았다. 근처를 한바퀴 돌다가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시간을 때웠다. 아무것도 먹지못한 빈속에 쓴 커피가 쓰라렸다. 전날은 그래도 조금 재미있었다. 노래방보다는 훨씬 나았던것 같았다. 네명이었지만 그녀가 주도를 하자 남자들이 모두 잘 따라주었고 특히 인테리어 한 남자의 자지는 굵고 길이도 괜찮았다. 최고 절정은 아니었지만 많이 느꼈다. 오랫만에 담배를 꺼내 피고 한시간쯤 시간을 때우다가 다시 타투 가계로 갔다. 방금 문을 열었는지 가계안에 기온이 차가웠다. 전기 난로에 불이 들어오는게 보였다.
"어머. 오랫만이시네요. 저번에 허벅지 위에 하셨죠? 12:1 이어나..."
빨간 염색을 한 아가씨가 그녀를 알아보고 말했다. 그녀는 아무말 없이 종이쪽지를 건네주었다.
"저번에 한곳에 연결해서 해주세요."
[보지에 주먹, 똥구멍에 주먹. 좃물 먹어요. 개보지.]
그렇게 적혀있었다. 빨간머리의 아가씨가 깜짝놀라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애널에 문신해주세요. 밖에 말고 애널 주름에요."
빨간 머리의 아가씨는 애널에는 한번도 안해봐서 힘들다고 했고 그녀는 무작정 해달라고 했다. 잠시후 그녀는 있고있던 옷을 모두 벗었다. 빨간 머리 아가씨는 가계 문을 다시 닫고 장비를 점검하고 액상을 조정했다.
"몸매가 너무 예뻐요. 혹시 외국분이세요?"
그녀는 아무말 않고 예전에 그 의자에 앉고 다리를 벌렸다. 그녀가 아무 대구가 없자 빨간 머리 아가씨는 작업에 몰두를 했다. 허벅지 위의 작업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바른글씨로 조금 마음에 안들었다. 내용과는 달리 문신이 너무 반듯했기 때문이었다. 삐뚤빼뚤해야 제맛인데.
빨간머리 아가씨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의자와 쇼파를 가지고 세팅을 하고 그녀에게 엎드리라고 했다. 그녀는 쿠션을 배부위에 갈고 엉덩이를 벌린채 쇼파에 누웠다. 다리 사이로 빨간머리 아가씨가 애널에 문신을 시작했다.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아 주셔야 겠어요.. 잘 안보여서..."
그녀는 양쪽으로 엉덩이를 최대한 벌리고 애널을 노출시켜야만 했다. 애널에 문신은 두시간이나 걸렸다. 작업이 끝나자 빨간머리 아가씨는 녹초가 되어있었다. 그녀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똥구멍에 불이 붙은것 같이 아파왔다. 상당한 자극이었다. 허벅지 위의 문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애널은 상당히 민감한 부위라서 그녀가 느끼는 고통은 상당했다. 저절로 이마에서 땀이 맺히고 걷기도 힘들었다.
애널에 통증이 사라지고 욺직일 정도까지는 사일이 걸렸고 다시 똥구멍 자위를 할수 있을때 까지는 일주일이 걸렸다. 일주일째 그녀는 다시 타투 가계로 갔다. 피어싱도 해준다는 걸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빨간머리 아가씨의 코에 피어싱이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서오세요. 또 오셨네요.."
인사를 하건 말건 그녀는 용건만 꺼냈다.
"젖꼭지 하고 클리토리스, 소음순에 피어싱 해주세요."
피어싱은 아프지는 않았지만 아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젖꼭지는 옷과 바로 닿이는 부분이어서 이주이상은 걸렸던것 같다. 문신과 피어싱이 다 아물고 자리를 잡는 기간은 한달 가량 걸렸다. 기온이 따뜻해 지면서 봄기운이 만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한달동안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흔한 자위도 하기 힘들었고 피어싱한 부위가 상할까봐 노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준비가 되었다. 젖꼭지에 밖힌 은색 징을 볼때마다 반짝이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클리토리스에는 링타입의 피어싱고리를 달았다. 소음순에는 징을 밖았고 왼쪽 허리라인 위에는 "12:1 보지에 주먹, 똥구멍에 주먹. 좃물 먹어요. 개보지" 라고 옆구리에서 보지 바깥쪽까지 한줄로 적여있었다. 애널에는 선명하게 푸른색으로 촘촘히 문신이 되어있었다. 애널이 벌려지지 않으면 녹색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촘촘했다. 시험삼아 대파로 자위를 했을때 대파 내개가 들어나고 나서야 애널이 벌어지면서 분홍빛을 보이는 정도였다. 바닥에 거울을 깔고 자위를 할때 그녀 자신의 애널을 보고 아무 마음에 들어했다. 주먹이 들어가면 좀더 분홍빛이 녹색 문신 사이로 중간중간 드러날것 같아서 그런날이 오기를 갈망하기까지 했다.
드디어 중3엄마를 만날 시간이었다.
3월 중순 날씨가 많이 풀려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수요일 학원을 마치고 전화를 했다. 해가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떨리는 손으로 중3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중3엄마의 물음에 깜짝놀랐다. 그녀가 기억하는 중3엄마의 목소리는 맞는것 같았다.
"네.. 어머니. 저 과외선생님 인데요...."
"호호호. 선생님. 전화번호를 지워서 누구인지 못 알아봤어요. 뭐 할예기가 있나요? 아무 문제 없는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다른 선생한테 과외를 받고 있어요. 이번에는 남자 선생이에요. 설마 남자들끼리 주먹으로 거기를 호호호.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무슨 일이죠?"
그녀는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녀 혼자서 문신을 하고 피어싱을 한것이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문신하고 피어싱도 했는데요... 그러면 주인님이 되어 주신다고 해서...."
"이년이. 진짜 미쳤나? 잠시만....."
전화기 뒤에서 여자들 목소리가 들렸다. 아마 재숙이와 미경이 목소리인것 같았다. 같이 모여 있는것 같았다. 실내가 아닌 밖인것처럼 크랙션 소리와 다른 잡음도 많이 들렸다. 아마 길거리를 걷고 있는것 같기도 했다.
"그래요? 그럼 일단 여기로 와봐요."
중3엄마가 장소를 말해주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쉰 그녀는 택시를 타고 바고 목적지로 갔다. 방금 만나서 커피를 마신하고 했기 때문에 택시비로 삼만원이나 지불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교통체증 때문에 한시간이나 넘게 걸렸다. 그녀는 혹시라도 중3엄마와 무리들이 떠나버릴까 조마조마 했다.
젊은 사람보다 조금 나이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흥가 쪽이었다. 나이트도 몇개 있었고 온통 유흥가 였다. 그녀도 도우미로 일할때 두번정도 이곳에 와본 적이 있었다. 그녀가 주로 일하는 유흥가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거리였다.
그녀는 그날 문안한 길이의 미니스커트에 가슴이 많이 파인 니트티, 가벼운 자켓을 입고 있었다. 당연히 팬티는 입지 않았고 오픈브라만 하고 있었다. 조금 높은 앵글 힐을 신고 커피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매혹적이었다. 하반신 윤곽이 드러나는 쫙 달라붙는 미니스커트는 아무나 소화할수 없는 그런 옷이었다. 스판 재질이 들어있어 엉덩이와 허벅지에 달라붙어있었다. 노팬티의 엉덩이가 좌우로 실룩일땐 정말 훔쳐보는 보람 마저도 느낄 정도였다.
"쟤 또왔어. 씨발. 미친년 아냐?"
"니 좋다는 년 왔다. 왕팬 나셨네. 크크킄"
중3엄마와 재숙이, 미경이가 흡연석에서 담배를 꼬나물고 그녀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야야야... 잘 빠지긴 잘 빠졌다. 씨발..."
"어머. 멀쩡해 가지고 발정난것 같애.... 분명히 팬티 않입었을 꺼야!"
재경이와 미경이가 계속 그녀를 보고 수근거렸다. 그녀가 중3엄마를 보고 인사를 했다. 중3엄마는 우선 앉으라고 했다.
"오랫만이야. 선생님... 정말 문신했어? 피어싱도.."
"네.. 했어요.... 주인님을 위해서요..."
재숙이와 미경이가 그녀의 말을 듣고 깔깔 거리면서 웃었다. 같은 흡연석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쳐다볼정도로 크게 웃었다.
"주인님이란다. 호호호. 웃겨 죽겠네... 야. 쟤 어떻게 좀 해줘봐. 너 학교 다닐때 장난 아니었잖아?"
재숙이가 중3엄마를 부채질 했다. 중3엄막 한심하다는 듯이 그녀를 쳐다보고 말했다.
"그래. 그럼 한번 보여줘. 어디 어디 했는지!"
설마 했지만 깜짝 놀랐다. 커피숍 흡연실 안에는 중3엄마 무리와 커플 한팀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커피숍에서 엉덩이를 까고 확인시켜 주기에는 너무 무리였다. 흡연실 밖으로 손님들이 제법 많았기 때문이었다. 두 테이블 정도 빼고는 모두 손님들이 차 있었고 흡연실은 겨우 유리로 구분해 놓았기 때문에 남감한 상황이었다.
"씨발. 시키는 것도 못하면서 주인님은 개뿔. 저기 선생님. 그냥 집에 가세요. 귀찮게 하지 말고."
중3엄마가 짜증썩인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했다.
"알았어요..."
그녀가 머뭇거리면서 일어섰다. 인조 조명이었지만 그렇게 밝고 오픈된 곳에서의 노출은 오랫만이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바글대는 시내 한복판이어서 자의가 아닌 누가 시켜서 하는 노출은 그녀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다. 뒤쪽 사람들을 뒤로 하고 치마앞쪽 스커트를 올렸다. 보지가 보일정도까지만 올렸다. 문신의 글자가 짤려서 어렴풋하게 보였다. 재숙이와 미경이는 재미있게 감상을 하고 있었지만 중3엄마는 만족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야! 장난해.. 그래도 부끄러운건 아나보지.. 주인님 같은소리 하고 자빠졌네..."
그녀는 중3엄마의 핀잔에 손을 떨면서 미니스커트를 내리기 시작했다. 자켓을 입고 있었지만 그녀의 하반신이 다 드러났다. 뒤에있던 커플이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비록 엉덩이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엉덩이는 충분히 육감적이었다.
"야! 다 벗어..."
중3엄마가 짧게 말했고 그녀는 체념한듯 옷을 벗기 시작했다. 흡연실에 들어오려던 남자 둘이 흡연실 유리 앞에서 수근거리면서 쳐다보았다. 그녀가 자켓을 의자위에 놓고 니트티 마저 머리위로 들어올렸다. 오픈브라에 은색 피어싱 징이 반짝이면서 드러났고 젖꼭지도 빨딱 서 있었다. 얼굴은 홍당무처럼 붉어졌고 고개를 쑥이고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를 살폈다. 환풍기의 바람이 조금 춥게 느껴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돌았다.
중3엄마가 문신한 부위를 불렀다.
"유두에는 했고 허벅지 문신."
그녀는 왼쪽 다리를 의자에 올리고 다리를 벌려서 허벅지를 벌려서 문신이 보이도록 했다.
"보지 피어싱."
양쪽 다리를 조금 벌리고 무릎을 조금 굽히고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어서 보지가 잘보이게 자세를 잡은 다음 클리토리스 피어싱과 소음순의 피어싱을 확인 시켜주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떨리는 손으로 클리토르시에 달린 링타입 피어싱을 당겨서 확인시켜 주어야 했고 소음순도 양쪽으로 벌려 디집어야만 했다. 흡연실 앞에 사람들이 여섯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똥구멍."
그녀는 반대로 뒤돌았는데 정말 수치스러웠다. 흡연실 밖 유리창에 이제는 열명정도가 모여서 웅성거렸다. 얼굴이 붉어져 눈물마져 흘러나오려고 했다. 심장은 쿵쾅거리고 호흡도 거칠어지고 온몸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허리를 쑥이면서 양손으로 엉덩이를 확 잡아 당겼다.
"냄새나는 똥구멍 치워라. 쌍년아."
그렇게 말하면서 중3엄마가 발로 그녀의 엉덩이를 밀었다. 그녀는 그대로 꼬구라 졌고 바닥에 엎어졌다. 엉금거리면서 일어서는데 흡연실 문이 열리면서 커피숍 종업원이 사람들 인파를 헤치고 들어왔다.
"손님. 이러시면 곤란한데요. 저기 괜찮으세요.. 아! 이런"
그녀가 알몸으로 엎어진 모습에 놀라 그녀를 도우려다 가슴이 반쯤 드러나는 브라에 젖꼭지마저 피어싱을 한걸 보고 깜짝놀라했다. 중3엄마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았다. 아주 조금 기분이 좋아하는것 같았다. 그녀는 수치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다. 일부러 앞으로 넘겨진 머리를 정리하지 않았다. 조금이라도 얼굴을 가리고 싶었다. 흡연실 문이 열리면서 종업원 두명이 더 들어왔다. 한명은 매니저 같이 보였다. 중3엄마는 일어서서 가방을 챙겼다.
"야! 연락할테니까 기다려. 애들하고 예기좀 해보고."
한마디만 하고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고 사람들을 헤치고 사라졌다. 재숙이와 미경이도 중3엄마를 따라 나갔다. 그녀 혼자 남아서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었다. 미친년이라니 야외노출, 노출광, 피어싱 등 흡연실 문이 다시 열리자 그녀에게 하는 많은 단어들이 그녀의 귀에 들어왔다. 종업원이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나서야 겨우 진정을 하고 커피숍을 나올수 있었다. 옷은 다 입었지만 흡연실을 나와 커피숍안에서 출구쪽으로 나갈때 손님들이 하던 말을 모두 멈추고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구두소리를 내면서 밖으로 나가는데 음악소리만 흐를 뿐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기분이 울적해서 노래방 도우미 알바를 갔다. 가끔 주중에도 가는 편이었지만 한달만에 처음 가는 것이라서 아는 언니들과 보도방 사장도 반가워 하면서 그녀를 반겼다.. 술만 조금 마시고 하던데로 룸안에서 섹스를 하고 오럴을 해주었다. 피어싱과 문신의 효과는 반반이었지만 좋아하는 손님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아주 불쾌하게 생각하는 남자들도 조금 있었다. 오히려 같이 들어간 도우미의 미친년 취급하는 시선이 드럽게 느껴졌다. 모텔에서 이차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삼십만원 정도 벌었지만 가장 기쁜 사실은 중3엄마의 얼굴에 야릇한 웃음이 띄었다는 것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수요일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을 하는 중에 중3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좃물. 여기로 와!"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녀는 이제 그녀의 애칭이 좃물로 불릴것이라는 걸 어렴풋이 느꼈다. 드디어 주인님이 그녀를 정식으로 부른다는 느낌에 가슴이 뛰었다. 사실 일주일 내도록 중3엄마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기다.
중3엄마가 오라고 한곳은 중3엄마의 집에서 조금 떨어진 찜질방이었다.
"할딱.. 할딱.. 할딱.. 쯉... 츄릅.. 할딱..."
자외선방 안에서 미경이의 보지를 열심히 빨고 있었다. 그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재숙이란 여자와 중3엄마. 온도가 높지 않는 자외선방에 끌려온 그녀는 들어가자마자 미경이의 보지를 빨아야만 했다. 자외선 방에 들어가자 말자 입고 있던 찜질방 하의를 발목까지 내리더니 그녀를 보고 보지를 빨라고 했다. 놀랐지만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일 주인님의 친구들도 주인님.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정성들여 미경의 보지를 빨고 있었다. 무성한 검은 털이 그녀의 이빨에 끼여서 턱턱 거리면 여김없이 미경의 발이 그녀의 배를 꾹꾹 찔렀다.
"야! 이제 내차례야."
그녀는 다시 재숙의 보지를 빨았다. 여자 특유의 냄새 때문에 속이 매스꺼웠다. 위액이 울렁거리면서 오버이트를 할것 같았지만 억지로 참고 재숙의 보지를 빨았다. 재숙의 가랭이 사이에 머리를 쳐박고 있는 그녀의 혀놀림이 자연스럽지 않자 재숙이가 눈치를 채고 물었다.
"얘 왜이래? 내 보지는 맛이 없니?"
"아.. 아니요..."
그녀는 재숙의 보지에서 혀를 때고 말했다. 다시 보지를 빨려는데 역한 냄새에 순간 "욱"하면서 헛구역질을 했다. 재숙은 그대로 발로 그녀를 밀어버렸고 찜질방 방안에서 한바퀴 굴러 떨어졌다. 재숙을 제외한 중3엄마와 미경이 웃다 죽을 정도로 웃었다. 재숙의 발길질이 세네번 더 한 뒤에 그녀는 중3엄마의 보지를 빨았다. 둘과는 다르게 제모도 잘 되었었고 상큼한 향마저 났다. 혀를 최대한 깊쑥히 넣어서 할짝거렸다. 중3엄마가 아주 좋아했다.
"어머.. 우리 좃물이 졸라 잘빠네... 여자 보지도 잘빨고.. 남자 보지도 잘빨고..."
"저년은 남자고 여자고 그런거 없더라. 아무나 하고도 좃만 서면 되는 년인야. 분명해..."
"그래도 수치심은 있는것 같던데. 저번주 커피숖에서 보니까 그러더라구. 쪽팔린건 알아가지구."
"그래. 좃물이는 무작정 밝히는데 노출은 아직 많이 안해본것 같아. 그치 좃물아?"
그녀는 중3엄마의 보지를 빨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노출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아직은 여러사람들 앞에서의 노출은 어려웠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노출은 흥분보다 초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자외선 방에서 삼십분쯤 중3엄마와 미경, 재숙의 보지를 번갈아 가면서 빨다가 다시 적외선 방으로 옮겼다. 밖에서 더위를 조금 시킨 다음 골라 들어간 곳이 적외선 방이었다. 솔직히 그녀는 적외선 방과 자외선 방의 차이점이 뭔지 몰랐다. 그저 열심히 시키는 대로 행할 뿐이었다. 이미 그녀는 자외선방에서 세명의 보지를 번갈아 빨고 나왔을때 녹초가 되어 있었다. 너무 더웠고 갈증에 목이 타는 듯 했다. 중3엄마와 재숙, 미경은 멀쩡한데 그녀혼자 땀으로 찜질복이 젖어 있었다. 혀에도 감각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자외선 방에는 이십대 남자 두명이 휴대폰을 들고 서로 앉아있었고 혼자 온듯 한 여자 아가씨 한명이 있었다. 적외선방은 홀에서 가장자리쪽의 눈에 안띄는 곳이었는데 자외선방은 벽쪽 가운데였고 세평정도로 넓직했다. 남자 학생들 두명은 휴대폰 게임 예기를 하고 있는것 같았고 혼자 온 아가씨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듯 보였다. 중3엄마가 가운데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미경과 재숙도 중3엄마 양옆으로 앉고 그녀만 서 있었다. 다시 미숙이다 찜질방 바지를 내렸다.
"뭐해. 하던거 마저 해야지. 혀놀림이 상당하더라야. 남자들 자지는 얼마나 빨았니?"
중3엄마와 재숙이가 키득거렸고 옆에서 휴대폰만 쳐다보던 남학생 두명이 중3엄마 무리와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자외선 방 온도가 60도가 넘어가고 있었고 어두침침한 찜질방 한가운데 한여자가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다른 여자의 사타구니를 핡고 있는데 눈에 들어왔다. 이삼분 주기로 중3엄마와 재숙, 미경의 보지를 차례로 빨았다. 이제 혼자온 아가씨도 그녀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그녀가 업드려 앉아있는 여자들의 사타구니에 쳐박혀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했다. 중3엄마 무리는 쉬지 않고 계속 수다를 떨었다. 그녀는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열심히 보지를 빨았다. 재숙이의 보지에서는 여전히 역한 냄새가 올라왔지만 꾹 참고 빨았다. 이제 속도 메스꺼웠다. 재숙이 보지의 냄새 때문이었다. 중3엄마와 무리는 아무일도 없는듯 무릎까지 찜질방 하의를 걷어 내리고 편하게 보지를 빨리면서 수다를 떨었다.
"좃물이. 보지도 잘 빠네. 연주보다 훨씬 났네."
"맞어. 연주 반에들 전부 한번 씩 다 빨아줬지. 후후..."
"그래. 야자때 있잖아. 그때 담당이 사회선생이었나. 교무실에 쳐박혀서 안나오는 놈.."
"내가 일부러 전부 빨라고 했지. 호호호. 옛날 생각 나네."
중3엄마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중3엄마가 연주란 여자에게 반전체 학생들의 보지를 모두 빨게 한것이 틀림없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여자라는 걸 그녀는 어느정도 실감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있음에도 하는 행동에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이 없는것 같았다. 반대편에 남자 두명이 재숙이와 중3엄마의 사타구니를 쳐다보고 있었고 모서리 쪽 아가씨도 마찬가지 였다.
"좃물아. 너 구경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바지 벗어볼래?"
그녀는 고개를 미경이의 보지에 쳐 박은체 바지를 벗었다. 무릎에 찜질방 바지가 걸려서 잘 벗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행이 얼굴은 미경이의 보지에 쳐박고 있어서 생각보다 부끄럽지 않았다. 다만 똥구멍의 문신이 들킬까봐 조마조마 했다. 왜냐하면 그녀의 엉덩이는 남자학생들에게 정면으로 노출되기 때문이었다.
"좃물아. 너 똥구멍도 보여줘봐."
그녀는 반항했다간 쳐 맞을수도 있으니까 한손으로는 상반신을 지탱하고 한손으로 엉덩이 한쪽을 당겼다. 엉덩이 반쪽만 벌려졌고 조명도 어두웠지만 똥구멍의 퍼런 문신이 살짝 드러났다. 남자 학생들의 침넘어가는 소리가 꿀꺽 들릴 정도였다.
"호호호.. 젊은 총각. 그럴 수도 있지 뭘.. 우리 좃물이 엉덩이에 밖고 싶지... 그렇지...호호호.. "
남자 학생들은 휴대폰은 던져버리고 눈치만 보고 있는데 중3엄마가 먼저 말을 걸었다. 그녀는 조금 뒤에 남자학생들의 자지가 똥구멍에 들어올것이라고 예감을 했다. 그때 커플 두명이 더 자외선 방으로 들어왔다가 엉덩이가 까여있는체 다른 여자의 사타구니에 대가리를 쳐박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황급하게 나가 버렸다. 혼자 온 아가씨는 호기심에 모서리에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중3엄마 무리와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좃물아. 속은 비우고 왔니?"
그녀는 미경이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쳐박고 가로저었다.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가 바닥에서 나뒹굴었다. 혼자 온 아가씨가 깜짝 놀라 몸부림 쳤고 남자 학생들도 너무나 놀랐다.
"쌍년이 주인님 만나는데 준비도 안하고 와! 좃물이나 쳐마실줄 알지 할줄아는게 뭐야!"
중3엄마가 앙칼진 소리로 고함쳤다. 듣는 사람이 놀라서 기겁할 정도로 날카로운 소리였다.
"어머어머. 좃물이 좃됐네. 쟤 열받으면 보이는게 없어."
재숙이가 중3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에게 놀리듯 말했다. 재숙의 말대로 그녀는 목주위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자외선 방에서 뺨을 맞았다. 손지검이 미경이나 재숙이보다 더 매웠다. 뺨을 때리던 손이 잘못 날라와 목주위를 때렸는데도 아무런 꺼리낌 없이 연달아 그녀를 때렸다.그녀에게 열대정도 손지검을 했는데 나중에는 남자 학생중 한명이 일어나 말리려고 했다. 남자 학생의 바지 앞섬이 불쑥해서 정말 볼만하 광경이었다. 다행이 아무도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뺨과 목주위가 화끈거리기 시작하더니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총각. 좃물이 이런거 좋아해. 쳐 맞는거. 나보고 주인님이래. 총각."
중3엄마의 목소리가 한층 부드러워 지면서 일어선 남자학생에게 말했지만 남자학생이 대들었다.
"그래도 너무 심하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야 좃물. 위에도 벗고 문신하고 피어싱도 보여줘봐."
뺨을 어루만지던 그녀는 찜질방 상의도 벗었다. 허벅지 위에 드러난 문신과 젖곡지의 피어싱이 반짝거렸다.
"저. 이런거 좋아해요..... 주인님이 시키면 아무거나.... 다 해요..."
그녀가 양뺨과 목주위가 빨갛게 물들어 있고 고개를 쑥이고 울먹이면서 말했다. 차마 남자 학생의 얼굴을 쳐다볼 용기는 없었다.
"좃물이. 빨아볼래.."
중3엄마가 일어선 남자 학생의 바지위의 두툼한 부위를 가르키면서 말했다.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남자 학생에게 다가가서 무릎을 꿇고 찜질방 하의를 내렸다. 팬티를 입지 않아서 빳빳하게 선 자지가 "탱"하면서 그녀의 얼굴앞에서 번들거렸다. 그녀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단단하게 서있는 좃대가리를 혀로 핧기 시작했다. 남자 학생은 어찌할줄을 몰라 눈치만 보다가 자지가 그녀의 입안에 들어가 버리자 포기하고 말핬다. 그냥 그런 자지였지만 그녀가 목구멍까지 자지를 밀어 넣었다. 다시 입으로 펌프질을 시작했다가 목구멍으로 넣는 행위를 반복했다.
"츄릅.. 츄릅... 흡.. 츄르릅.. 츄릅.. 흑.. 흑...."
숨이 막혀서 헉헉 거리면서도 뭔가에 홀린듯 열심히 빨았다. 앉아있는 남자 학생은 자지를 빨리는 남자 학생을 부러운듯이 보고 있었다. 앉아있는 남자 학생의 바지 앞섬도 부풀어 있기는 마찬가지 였다.
"보라니까. 우리 좃물이는 자지라면 환장을 해. 가리는게 없어? 그치 좃물아?"
그녀는 남자 학생의 자지를 빨고 있는 상태로 고개를 꺼덕였다.
"어머. 십물도 졸라 많이 나와. 우리 좃물이.."
이미 고개를 쳐박고 중3엄마와 미경이, 재숙이의 보지를 빨때부터 십물이 흘러나왔다. 이상하게도 재숙이의 역겨운 보지 냄새가 그녀를 더욱 흥분 시켰다. 적외선 방에서 하의를 올리고 밖으로 나왔을 때에도 흥건히 젖어 있었지만 땀 때문에 온몸이 젖어 표시가 나지는 않았지만 자외선 방에서 알몸으로 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을때 엉덩이 쪽에서 십물이 주루주루 떨어졌다. 원래 물도 많은 편인데 이상한 쾌감이 그녀의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뭔가 좀더 자극적인 쾌감을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음.. 음........ 씨발...."
자지를 빨리던 남자 학생이 신음했다. 오분정도 오럴을 해줬기 때문에 보통 남자라면 좃물을 그녀의 입에 싸기 마련이어서 그녀는 신음을 듣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끔 좃물이 목구멍에 강하게 튀면 목구멍이 얼얼해서 혀로 준비를 하곤 했었다.
"총각... 똥구멍으로 해봤어?"
"윽.. 아니요.. 윽윽....."
남자 학생이 참지 못하고 사정하려는 찰나에 중3엄마가 말했다.
"똥구멍으로 해볼래? 우리 좃물이 얼른가서 준비하고 올래. 목욕탕가서 관장하고 오면 좋겠어..."
그녀는 열심히 자지를 빨다가 중3엄마의 말에 깜짝 놀랐다. 일단은 자지를 입에 넣은 채로 멍하니 중3엄마를 쳐다보았다. 중3엄마는 웃는 얼굴로 뭐가 그리 즐거운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 역시 남을 괘롭히면서 쾌감을 얻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이다.
"쌍년아. 빨리 준비하고 오라구. 뒤질라고. 야. 두번 말 안하게 해!"
옆에서 재숙이가 거들었다. 재숙이가 한쪽 팔을 올리면서 그녀를 때릴 시늉을 하자 그녀는 급하게 찜질방 옷을 챙겨 대충 입고 자외선 방으로 빠져 나왔다. 자외선 방문을 닫는데 중3엄마와 재숙이, 미경이의 깔깔거리는 소리와 남자학생의 목소리도 들렸다.
그녀는 급하게 욕탕으로 들어갔다. 이미 찜질방 옷은 온통 땀으로 젖어있었다. 보통 찜질방에서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보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흠뻑 젖어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직은 멀쩡해 보였다. 땀을 많이 흘린 정도. 뺨과 목 주위가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지만 역시 찜질방 열기 때문에 그려러니하게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욕탕 탈의실에서 옷을 벗기 시작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그녀는 문신과 피어싱을 하고 한번도 공중목욕탕에 가본적이 없었다. 찜질방에 와서도 욕탕에서 눈치를 보면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중3엄마 있는 곳으로 가버렸는데 아주 난처하게 되어버렸다.
욕탕으로 들어갔을때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아줌마들 몇명과 어린 학생들, 젊은 여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충 열두어명은 되어 보였는데 처음에 욕탕 문을 열고 들어가자 모두들 그녀의 몸매를 보고 놀라워 하다가 허벅지 위의 문신을 보과 피어싱을 보고 놀라워 했다.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여자애를 데리고온 사십대정도의 여자는 딸아이의 눈을 손으로 가리기도 했다.
그녀가 앉아서 싰는척을 했지만 관장이 목표여서 계속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늦게 돌아간다면 중3엄마가 무지하게 싫어할게 분명했다. 어떻게든 빨리 속을 비우고 나가야 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였다.
"저년. 저거 뭐여? 젊은 사람이..."
"잡년이지 뭐. 보면 몰러..."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 두분이 탕안에서 그녀를 보고 수근거렸다. 들으라는 듯이 아주 큰소리로 말했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뚫고 그녀의 귀에 또박또박 밖혔다. 그녀는 마주보고 있는 거울로 사람들이 뭘하고 있는지 기웃거렸다. 할머니 두명과 젊은 여자 한명이 그녀를 유심히 보고 있었고 나머지는 별로 관심없어 했다. 그녀의 등만 보이는 상태였고 구석진 자리라서 관심 끌만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그녀는 양손에 힘을 주어서 샤워기 헤드를 풀기 시작했다. 낑낑거리면서 샤워기 헤드를 풀고 물을 올리니까 샤워기 호스를 통해 물이 일직선으로 흘러나왔다. 그녀는 다시 한번 뒤돌아서 욕탕을 둘러보고는 엉덩이를 앉은뱅이 위자에서 내려앉아 쭈그리고 앉은 자세로 샤워기 호스를 잡고 그녀의 똥구멍에 밀어넣었다.
"오메.. 저년 뭐하는겨? 똥구멍에 뭘 넣은거야?"
"저런 발정난년. 미친년이."
욕탕에서 그녀를 쳐다보던 할머니의 중계방송에 그녀는 다시 주의를 끌었지만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물을 최대한으로 올렸다. 뱃속으로 물이 차는 느낌이 올라왔다. 물량 조절을 해야 하는데 당황해서 얼마나 해야할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할머니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아니 공중목욕탕에서 뭐하는 짓인겨? 썩을년이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사람 불러야 겠다. 여기 사람없수..."
상황이 점점 그녀에게 안좋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다른 구석에서 할껄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지만 똥구멍으로 물은 가득 들어왔고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했다. 눈에 띄일 정도로 배가 불렀다. 물조절에 실패를 해버린 것이었다. 너무 당황해서 물을 잠구어야 했는데 손이 떨리고 머리도 어러워서 평소의 두배가랑이 그녀의 똥구멍으로 들어가버렸던 것이었다. 물을 잠그고 호스를 똥구멍에서 뺐을때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배개 터질것 같았고 속이 부글거렸다. 내장이 부글거리면서 똥구멍으로 터져나올것 같았지만 욕탕안에서는 안될것 같았다. 왜냐하면 아직도 할머니 두명이 욕탕에서 얼굴만 내밀고 고래고래 소리를 치면서 중계방송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년.. 저년.. 관장하는거 아녀? 미친년이... 여기 아줌마... 관리사 아줌마...."
"씨부랄년. 배 튀어나온것 바봐.. 개같은 년... 여기 관리사 아줌마..."
할머니는 욕탕에서는 나오지 않고 둘이 소리를 쳤고 그녀는 나가려고 일어서는데 똥구멍에서 참지 못하고 물이 줄줄흘러 나왔다. 아직은 물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녀는 터져나오는 똥구멍에 최대한 힘을 주고 욕탕에서 나와 탈의실 화장실로 들어갔다. 욕실 밖으로 나와서 간신히 화장실로 가서 속을 비울수 있었다.
화장실에서 나왔을때에는 긴장이 너무 풀려서 피곤이 쏟아져 왔지만 중3엄마가 기다린다는 생각에 서둘러 찜질방으로 갔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삼십분가량이 지나가 버려서 그녀는 많이 늦었다고 생각을 하고 자외선 방으로 들어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찜질방에서 중3엄마를 찾았지만 중3엄마, 미경이, 재숙이도 모두 없었다. 허탈한 기분에 온몸에 힘이 빠지는 듯 했다. 그녀는 찜질방 기둥에 기대어 바닥에 퍼질러 앉아있었는데 남자 학생 두명이 그녀를 알아보고 다가 왔다.
"누나. 저 알겟어요?"
알다마다. 그녀가 자외선 방에서 신나게 자지를 빨아준 남학생 이었다. 아마 이십대 초반정도의 대학생 같이 보였다. 뒤에 있던 녀석도 같이 있던 남자였다. 그녀는 힘이 없어서 고개만 꺼덕였다.
"예쁘게 생긴 아줌마가 전화좀 해달래요. 호리호리하게 생긴 아줌마요."
그녀는 그 호리호리한 아줌마가 중3엄마일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휴대폰은 탈의실 안에 있었다. 일부러 가져오지 않았는데 남자 학생이 휴대폰을 빌려주었다.
"예쁜 아줌마가 휴대폰 번호 가르켜 줘서요. 여기 통화 한번 해보세요."
휴대폰을 건네주는 남자학생의 얼굴에 기쁨이 사라지지 않는듯 했다. 그녀는 그때 이 녀석하고 또 하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 중3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좃물이. 우리 재숙이 노래방이니까 걔들 한번씩 해주고 일루와. 알았지."
그녀는 중3엄마의 지시대로 남자 학생 둘을 상대로 찜질방 구석에서 섹스를 해야만 했다. 둘다 혈기왕성한 나이이고 여자 경험이 별로 없어서 즐겁지 않은 섹스였지만 중3엄마의 지시사항이어서 어쩔수 없이 섹스를 해야만 했었다.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상대를 해줬는데 사정을 할때마다 입으로 좃물을 마셔야만 했다. 콘돔이 없어서 질내사정은 피하면서 사람이 없는 계단, 옥상 입구 등에서 소리를 죽여가면서 섹스를 했다.
한시간 후에 그녀는 찜질방에서 나왔다. 3월 중순이었지만 밤공기는 많이 쌀쌀했다. 남자 학생 두명은 그녀의 성에 차지도 않았다. 그저 단단하기만 할뿐 그녀가 느끼려고 할때마다 사정을 하려고 해서 별로 느끼지도 못했다. 두명을 같이 상대를 하면 번갈아가면서 그녀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면 계속되는 오르가즘에 어느정도는 도달할수 있었는데 남자 두명은 같이 하려고도 하지 않았고 깨끗하게 준비해온 똥구멍도 사용하지 않았다. 찜질방에서 재숙의 노래방까지는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극심한 피곤함을 느끼면서 걸어갔다.
"좃물. 왜이리 늦었어?"
그녀는 남자애들 두명 상대하느라고 늦었다고 했다. 그녀는 피곤함에도 중3엄마가 뭘 시킬지 궁금했다. 아니 궁금함 보다는 피곤함을 더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원했던건 이런게 아니었다. 중3엄마는 한번도 그녀를 천국으로 보내주지 않았다. 차라리 중3학생이 더 나았다. 중3학생의 주먹이 그녀의 보지에서 욺직일때의 느낌이 그리웠다.
"야..... 너 재미없으니까 그냥 술이나 마시고 가."
역시 중3엄마도 그녀에게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괘롭히는 재미가 없는 여자였으니까. 중3엄마에게 그녀는 호기심의 대상에서 점점멀어져 가는 것만 같았다. 중3엄마는 연주같은 여자를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 한번만 봐달라고 벌벌 떠는 모습. 공포에 질려서 오줌을 질이는 모습. 백보진이란 여자는 그런게 너무 부족했다. 멀쩡하게 생겨먹어 가지고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남자 자지라면 무슨 오뎅인것처럼 삼키는 모습이 중3엄마에겐 역겹게 느껴지곤 했다. 하지만 백보진이란 좃물이나 받아마시는 년이 노출로 수치심을 느낄때는 간혹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중3엄마에게 백보진이란 여자는 별로였다.
그녀는 중3엄마 무리와 마주보고 앉아 주는 양주를 받아 마셨다. 한 삼십분쯤 룸안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때 재숙이가 말했다.
"야. 재 뭐 안시켜?"
"뭘 시키겠냐? 남자라면 애어른 안가리는 년한테. 쳇. 주인님은 무슨. 씨발년."
중3엄마는 담배를 꼬나물고 한심하다는 말투로 그녀를 나무랬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듣고 있었다.
"야. 그럼 노래방 도우미로 좀 써도 되지?"
"몰라. 이년아. 니 맘대로해. 아... 연주 보고 싶다....."
"맨날 연주 타령이야...."
"걔.... 몇일전 마트에서 봤어. 말했잖아. 같은 동네 산다고. 남편이랑 같이 왔더라. 애도 한명있고. 좋아 보이던데. 씨발. 고등학교때 보지나 빨던 년이...."
미경이가 양주를 원액으로 들이마셨다. 갑자기 룸안이 조용해지고 모두들 연주의 행복을 배아파 하고 있는것 같았다.
"야. 너 웨이터한테 홀복 하나 받고 룸이나 돌아 쌍년아."
그날 그녀와 중3엄마와의 만남은 그것이 끝이었다. 그녀는 새벽 다섯시까지 룸을 네군데나 돌면서 도우미로 지내야만 했다. 별로 어럽지 않았고 팁도 제법 받았다. 하지만 그녀가 원하는 궁극의 쾌감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먼 것이었다. 그녀는 점점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그저 조금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두달이 지나는 동안 그녀는 오후 학원도 그만두어야 했고 하나 남아있던 과외마저도 그만 두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중3엄마와 미경이, 재숙이가 주말에는 그녀를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주말 도우미로 생활비를 벌어들였고 주중에는 재숙이의 노래방에서 도우미 아니면 미경이의 모텔에서 성매매를 해야만 했었다. 말 그대로 걸레같은 생활을 해야만 했다. 미경이의 모텔에서의 성매매는 그래도 조금 흥분 되었다. 썩어가는 방안에서 하는 섹스는 가끔, 아주 가끔 쾌감을 느낄때가 있었다. 열방에 한방정도는 변태적인 손님이 그녀를 만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점점 거리가 멀어져서 그만두어야 겠다는 결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결정을 하고 2주동안 머뭇거리다가 중3엄마에게 말하려고 하던 날이었다.
6월 초 목요일 낮이었다. 중3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점 중3엄마에게서 전화오던 횟수가 줄어가고 있어서 한달동안이나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에는 미경이나 재숙이한테 전화가 와서 노래방에서 놀거나 모텔에서 고스톱을 치면서 마주치는 것이 다였는데 뜻밖의 전화였다.
"우리 한번 만날까? 만날 사람도 있고 해서 말야?"
중3엄마의 목소리가 평소와는 다르게 들떠 있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녀는 만날 사람이 누구인지 도대체 짐작이 가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이겠거니 하는 생각이었다. 그날 그녀는 중3엄마에게 주인님 해지통보를 하려고 마음먹고 집을 나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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