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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얻어 타락한 소년 - 7부7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14 658회 0건



그날 이후로 윤아는 때마다 화영에게 밥을 가져다주었다. 밥만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 이불도 덮을 수 있게 해주었다. 화장실도 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화영은 그런 윤아가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졌다.

화영이 학교를 나가지 않은지 며칠이나 지났으나, 학교에서는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단지 담임선생님만이 화영의 부모님에게 연락하려 했다. 그러나 화영은 착한 소녀가 아니었다.

그녀는 중학생 때부터 외박을 잦게 했었고, 학교를 나가지 않은 적도 있었다. 그녀의 부모들도 그녀를 포기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녀의 부모는 이번에도 어디선가 외박을 한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그녀를 찾으려고 하지는 않았다.



영직이 다시 화영이 있는 방을 찾은 날, 그녀는 다시 공포를 느꼈다.

화영은 저도 모르게 옆에 있던 윤아의 팔을 잡으면서 그녀의 뒤에 숨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그 방을 찾아온 영직의 눈빛을 마주하고는 그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이내 몸을 돌려서 자신의 등 뒤에 숨으려던 화영에게 말했다.

"괜찮아.... 너도 이렇게 되었으니까, 이제 주인님을 받아들이는데 익숙해져야돼."

윤아는 공포에 떨고 있던 화영의 머리를 품에 끌어안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영직에게 부탁했다.

"주인님, 하시기 전에 제가 화영이를 조금 안아도 될까요? 화영이가 주인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몸을 준비시킬께요."

윤아의 말은 화영의 몸을 달구어 놓겠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영직이 화영의 몸을 애무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때문에 화영은 고통만을 받았고,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윤아는 자신의 주인이 화영을 범하는 것을 멈추지는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 그것도 사랑으로 자신을 품어주는 것과는 다르게 고통만을 주었다.

윤아는 그런 화영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녀의 몸을 준비시켜, 영직과의 섹스에서 쾌락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영직은 화영이 떨다가 윤아에게 안기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그것을 노린 것은 아니나 윤아가 밥을 준다고 할때마다 어쩌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 어쩌면 하던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자, 그는 이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화영이 노렸던 것은 윤아였으니, 그 윤아에게 화영을 귀속시켜서 더이상 이상한짓은 못하게 길들이는 것이다. 그런 생각 끝에 그는 윤아의 의사를 받아들였다.

"감사해요, 주인님♡"

영직이 윤아에게 승낙의 의사를 보내자, 윤아는 감사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품에 안겨 있던 화영의 얼굴을 들었다.

화영은 자신을 바라보는 윤아의 눈을 마주보다가 윤아의 얼굴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웁...!!"

화영은 이내 자신의 입술을 뒤덮어오는 윤아의 입술을 느낄 수 있었다. 화영은 다른 소녀와 키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욕구를 채우려면 또래의 소년을 이용하면 그만이었기에 그렇다.

화영이 다른 소녀와 에로틱한 일을 한 것은 그녀들로 하여금 자신의 보지를 빨게 해서 얻는 육체적 쾌감과, 그 소녀들이 자신보다 아래인 것처럼 느끼게 해서 얻는 정신적 쾌감이었다.

반면 윤아는 그동안 은영에 의해 시작되어서 영직의 다른 여인들과 셀 수 없이 레즈플레이를 해왔다.

"츄릅...하아...후읍...."

윤아의 혀놀림은 청순하게 생긴 그 외모와는 달리 교묘하고 재빠르게 화영의 입안을 점령했다.

화영은 윤아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스스로의 설육을 윤아에게 맡겨버렸다.

화영의 설육은 윤아의 뜻대로 그녀 스스로의 입 안에 들어갔다가 윤아의 입 안으로 끌려들어가 빨아당겨졌다, 다시 그녀의 입안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했다.

화영은 귓볼이 윤아의 부드러운 손에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윤아가 화영의 귀를 쓰다듬듯 부드럽게 비비자, 화영은 그녀 자신도 모르게 갸르릉 하는 소리를 냈다.

비록 그 시작은 윤아의 선공으로 그녀가 우세였으나, 화영은 성경험이 충분했다. 윤아가 주는 쾌락에 그녀는 그 새로운 감각에 마음이 들떠면서도 점점 오히려 사고를 똑바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화영은 비록 생각은 똑바로 하게 되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을 끝낼 생각은 없었다. 무너졌던 그녀를 도와줘 지지대가 되어준 것은 윤아였다. 그런 그녀와의 키스라니, 화영이 싫어할리가 없었다.

어느순간부터 화영은 오히려 더 적극적이 되어 윤아와의 키스를 이어갔다. 미소녀 두 명이 서로 음란하게 입술을 탐하고 타액을 뒤섞는 모습은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영직으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둘을 범하고 싶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조금 더 기다렸다.

윤아는 화영이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에 잠시 당황했지만, 그것에 무너질 정도로 그녀가 어리숙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그녀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로 화영을 이끌었다.

윤아는 화영의 가슴이 자신보다는 작은 가슴이지만, 그 여고생이라는 나이에 걸맞는 적당한 크기의 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 그러자 화영도 이어서 윤아의 그 반칙처럼 거대하고 풍만한 가슴을 쥐어갔다.

윤아가 화영의 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가 피면서 그 정상에 위치한 유두를 살짝 비비자, 화영 또한 윤아의 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가 피면서 그 정상에 위치한 유두를 살짝 비볐다.

"흐응....하아..."

"아아....츄웁...."

미소녀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쾌감에 몸을 살짝 비틀면서도 그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윤아는 화영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그곳에 존재하는 붉은색 입술에도 키스를 시작했다. 화영은 그대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윤아에게 자신에게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알았어. 후훗."

윤아는 그런 화영의 모습에 웃으면서 자신의 하체를 화영을 향해 돌렸다. 그대로 69자세가 된 미소녀들은 다시 서로를 향한 애무를 이어갔다.

때로는 혓바닥이 상대의 클리토리스를 핥고, 때로는 혀가 그 보지 속으로 깊숙히 침투해와 핥는다. 때로는 가늘고 긴 손가락이 부드럽게 그 안이ㅡ 주름 속살들을 훑고 지나간다.

그렇게 이어져가던 미소녀들의 향락도 이제는 그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화영의 경험도 적은 것도 아니지만, 그동안 영직에게 길들여진 윤아에게는 화영의 애무해주는 것도 기분 좋았으나 참으려면 참을 수 있는 것이었다.

반면 화영은 한계에 도달하면서 어느새 윤아의 보지를 빨지 못하고 그저 신음 소리를 냈다.

"흐아아앙♡"

결국 화영은 먼저 허리를 휘며 오르가즘에 닿았음을 알려주었다.

윤아는 화영의 보지에서 자신이 핥아 먹은 애액 외에 새로이 애액이 질펀하게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 옆에서 보고 있던 영직에게 말했다.

"준비 됐어요, 주인님."

"음..."

기다리고 있던 영직은 윤아의 부름에 곧바로 미소녀들을 덮쳐갔다.











화영은 절정에 빠져있다가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가르면서 들어오는 것에 몸을 굳혔다. 뜨겁고 단단한 그것은 소녀로 하여금 멍한 상태에서도 정신이 되돌아오게 만들었고, 멍한 상태에서 들었던 말을 떠올리며 이내 그것이 영직의 자지임을 알 수 있었다.

소녀는 그로부터 받았었던 고통을 비러 기억해내고는 몸을 굳혔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윤아가 화영의 얼굴을 붙잡고 말했다.

"괜찮아, 그대로 주인님에게 몸을 맡겨. 그럼 너도 쾌락을 느낄 수 있을 꺼야."

화영에게 윤아의 말은 마법처럼 들려왔다. 윤아는 화영이 너무 떨지 않도록 속삭여주면서, 다시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화영은 윤아에게 입술을 빨리면서, 아래쪽에서는 영직의 자지가 피스톤질 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대로 주인님에게 길들여지는 거야."

윤아가 화영의 귓윗등을 깨물면서 그렇게 속삭이자, 화영의 몸에서 힘이 풀리는 것 같았다. 긴장할뻔 하던 그녀의 몸은 아래와 위쪽에서 동시에 공격을 당하는 것에 점점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앙♡ 흐아아앙♡ 아아아아♡"

화영은 높아져만 가는 쾌감을 느끼면서, 다시 한 번 절정을 맞이했다.

미소녀는 자신의 안으로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의 따스함과 충족감에 녹아내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그날로 영직은 화영을 풀어주었다. 그로 인해 화영이 다시 학교에 나가기 시작했다.

화영은 영직과 윤아와 함께 등교했다. 그 모습에 아이들은 저마다 웅성댔다.

별로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그녀를 아는 아이라면, 특히 화영이 영직에게 끌려갔었다는걸 아는 아이라면 누구나 그녀가 어떻게 되었었는지 궁금하던 참이었다.

안그래도 화영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여러날 동안 학교를 안나오는 데다가 연락도 안되는 것에 그들 중에는 영직이 화영을 죽이기라도 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었다.

그랬던 화영이 다시 학교로 나온 것이었다. 그것도 그녀는 단순히 등교 한 것이 아니라 영직과 윤아와 함께 등교했다.

그녀와 알고 지냈던 아이들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하지만 화영은 얼버무리면서 자세한 것은 알려주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행동으로 그녀가 변했음을 보였다.

화영은 윤아가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 그 옆에 바로 가서 도우려고 했다. 혹시나 다른 아이들이 윤아에게 조금이라도 안좋은 행동을 하면, 윤아 자신보다도 화영이 더 화를 내면서 그 아이들을 윽박질렀다.

그녀가 윤아를 망가뜨릴려고 했었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화영의 변한 모습을 곧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화영은 담임 선생님이 불러서 왜 학교를 안나온 것인지 묻는 것에, 그저 잠시 엇나갔었다고 말하면서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담임 선생도 이제부터라도 학업에 충실하라며 큰 징계를 내린다던가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여전히 영직을 두려워 했다. 그녀 또한 그날 이후로 몇번이고 그의 품에 안겨서 몇번이고 쾌락의 교성을 내질렀으나, 화영의 영직을 향한 마음은 여전히 공포가 주된 것이었다. 그래서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매번 몸을 떨었다.

그렇다고해도 화영은 그가 눈짓으로 불러내거나 할 때는 언제라도 그 여고생의 탄력 있고 풋풋함이 뭍어 나오는 몸을 바쳐서 그의 욕구를 풀었다.





7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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