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 소란스러운건 별로라고.
한마디로 주변을 뒤집어 버린 고양이 가면의 사내, 40대 중반 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비대한 몸집과, 가면에 가려있음 애도 불구하고 푸덕한 인상을 하고 있는 사내는 오늘 이무대를 사실상 개최한 칼바로 영지의 영주 바이런은 은은한 표정의 시선으로 무대를 응시하고 있었다.
보리스는 이렇게 큰돈을 아무렇지 않은듯 불러대는 사내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 계집이 이런가치를 가지고 있었단 말인가..."
더 솔직하게 말하면 이 사내가 정말 고마웠다.
조금만 있으면 이 큰돈은 모두 자신의 차지가 되니 말이다.
"클클... 아무렴 어떠냐...!"
그의 반면 루이의 표정은 확 굳어져 있었다.
루이는 극심한 짜증에 휩사였다.
"하...조용히 처리하긴 글렀내.."
* * *
오늘 하루만에 벌서 상상도 못할 금액들 두번이나 접한 진행자는 아직도 정신적 충격에서 해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진행자! 진행!"
고양이 가면은 자신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짜증난 목소리가 들려 왔다.
"저 얼빠진놈..!"
진행자의 얼빠진 표정을 보고 있던 보리스가 하는 수 없시 몸을 일으켜 다급히 무대 위로 올라왔다.
"회원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상품이 고양이가면의 회원님께 "1억"골드의 낙찰된 것으로 오늘 경매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오늘 경매 낙찰을 받으신 회원님들 께서는 낙찰한 노예들을 수령해 가시기 바랍니다.
억지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1억 이라는 금액을 뛰어 넘기에는 그 벽이 너무도 컷기에 회원들은 보리스의 말의 수긍하며 각자 자신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 경매에서 노예들을 낙찰받은 회원들은 노예수령을 위해 준비된 관리자를 따라 갔고, 그러지 않은 회원은 이곳을 하나둘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경매의 하이라이트인 "엘레나"를 낙찰받은 고양이가면의 사내, 바이런은 비대한 몸을 이끌고 보리스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엘레나는 지금 어딧나?"
바이런의 물음에 보리스는 아무말 없이 자신을 뒤따라오라는 듯 앞장서 걸어 가기 시작했다.
무대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별실로 향한 보리스와 바이런은 이 곳 문앞을 지키던 자신의 수하들을 물리고 그의게 말했다.
"이 안에 있습니다."
"돈은 오늘 내가 대리고온 녀석에게 있으니 가져가라"
돈 얘기가 나오자 보리스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바이런은 속으로 혀를 찻다.
"쯧.. 돈이라면 사족을 못쓸 인간 같으니라고.. 이번일만 아니였음 네녀석과 같은 놈들과는 어울릴 일도 없었을 것이야."
"그럼 저는 이만.."
말을 마친 보리스는 바이런을 뒤로한채 이곳을 떠나갔다.
드디어 계획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바이런은 들뜬 마음으로 문손잡이를 잡았다.
"드디어 내 계획도 끝나는 것인가... 너희들은 이곳을 치켜라"
ㅡ 드르륵
굉음을 내며 무거운 철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문안으로 사라진 바이런이 있던 자리에는 그를 따라온 중무장한 몇명의 호위기사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곳은 아무것도 없이 중앙에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침대 위에 나체로 있는 여인 한명 뿐이였다.
바이런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나체의 여인을 보며 눈을 빛내기 시작했다.
바이런의 시선이 향한 침대위에 여인의 눈에는 안대, 손과 발에는 쇠로 묶여 침대 난간에 고정되어 완전히 몸의 자유를 빼앗긴 나체인 상태의 여인이 자신의 치부를 모조리 드러낸체 大자로 두 다리를 활짝 벌려 보이며 음부가 가장 잘 보이는 자세로 결박
된어 이곳에 들어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리자 나체의 여인, 엘레나는 남들이 듣기에도 수치심 가득한 말을 읊어 나가기 시작했다.
"미천한노예인 엘레나를 사주신 주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인님을 위해 제 처녀를 바치려 하니 부디 제 처녀를 가져주세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주인님이라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신분까지도 미천한 노예로 떨어트리며 수치심 가득한 말을 읊어대는 엘레나를 보며 바이런은 서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내가 오늘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너는 모를것이다. 바르테즈 가문의 장녀 엘레나"
"어,어떻게...그걸..."
안대에 가려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그녀의 눈동자는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떨리는 눈동자와 같이 떨리는 음성은 자신의 눈앞에 있을 사람을 향해 가고 있었다.
"클클클.. 너희 가문의 가주이자 아버지인 바르테즈 블레이크 공작이... 이 대륙을 통틀어 몇 없는 7서클의 마도사가 하루아침에 역적으로 몰렸는지... 너는 그 모든것이 낮설고, 이해되지 않았을 테지.."
"무슨..."
"너희 가문을 박살내고 지금 네가 이꼴이 되있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나다... 너를 보고 있으니 그날 너희 가문 밖으로 쫏겨났을 때가 생각나는군.."
가문 밖으로 쫏겨난 귀족..? 이라는 문장을 들은 엘레나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그의 이름을 떠올렸다.
".....바이런?"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바이런은 그간 쌓여있던 분이라도 풀어내듯 빠르게 말을 해나갔다.
"그래! 너에게 청혼했던 그 바이런이다! 그런데 넌! 내 청혼을 경멸어린 시선으로 바라봤지... 아직도 그때 네 눈빛은 내 기억속에 생생해. 그날 너의 의해서 백작인 신분에도 불구하고 너희 가문 기사들에게 쫏겨난 그때 그일 말이다."
"그야... 당신은... 너무... 아니!... 그래서! 그때 그일과 아버지의 죽음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데!"
"흐흐.. 난 너와의 결혼을 포기 할 수 없었다. 그날이 있고 몇일뒤 나는 너와 결혼하기 위해 너희 가문에 찾아갔다. 그런데 너희 아버지는 나를 아주 쓰레기 보듯 처다 보더군.. 내가 나라의 더러운 뒷세계 상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과, 그 것을 이용해 벌어들인 돈을 조정의 귀족들에게 내물로 쓴것까지 말이야..."
잠시 그날일을 생각하며 말끝을 흐리던 바이런은 숨을 한번 고른뒤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그 증거들을 들먹이며 나를 아주 쓰레기 취급 하던 블레이크의 눈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지... 백작가에 태어나 살면서 그런 모욕과, 경멸어린 시선을 받아 본건 처음이거든... 그뒤로 그곳에서 갖은 모욕을 들으며 쫏겨났다. 쫏겨난 뒤로 그일 덕분에 몇일동안 분에 겨워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리고 결심했지. 정상적인 방법으로 너를 얻지 못할 것이라면 내가 가장 자신있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너를 얻겠다고 말이야. 그뒤로 나는 정말 심혈을 기울여 계획을 짯다.
나의게 치욕스러운 과거를 안겨준 너희 아버지와 네게! 내가 당한것 처럼 가장 비참한 방법으로 없애기로 말이야. 조금만 생각해 보니 가장 좋은 방법 하나가 머릿속에 떠오르더군... "반역" 그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지.. 곧바로 계획을 짜고, 실천에 옮기고 그 결과를 계획대로 짜맞추는 일은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였어.
계획대로 없는 증거를 만들고, 내 뒷돈을 처받아 먹은 귀족들을 이용해 궁정마법사라는 직위를 유명무실 하게 만드는 것은 아주 쉬웠지. 허울뿐인 궁정마법사라는 작위도, 마법사의 우상이라는 7서클의 경지도, "권력"이라는 이름앞에 파멸을 막아 주지는 못하더군. 너희 아버지는 권력과 탐욕에 눈이먼 귀족들이 정치를 펼지고 있는 이 썩은 조정에서 너무 정직하게 살아온것이 가장 큰 실수 였다. 덕분에 내 계략에 한번의 저항도 하지 못하고 "반역"이라
는 죄명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거다."
자신의 아버지가 왜 억울하게 죽어야 했는지. 자신이 이런 비참한 일을 왜 겪게 됬는지.. 사건의 전말을 알아버린 엘레나는 결국 이성의 끊이 하나둘.. 끊어져 버리고 말았다.
"바이런!!!!!!!!!"
"크하하하!"
엘레나의 울분에찬 고함의 바이런은 마치 어린아이 처럼 입가의 미소를 지어보이던 입은 이내 아주 큰 웃음을 질러 보였다.
그리고 大자로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녀를 향해 서서히 다가갔다.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 화나나? 미치겠나? 이래서 힘없는 사람은 힘있는 사람에게 매번 당하는 거다"
그날의 일을 회상하며 분노의 사로잡힌 바이런은 엘레나의 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귓가에 다가가 속삭이며 무방비로 방치되어 있는 그녀의 음부로 손을 가져갔다.
"너희 가문을 파멸 시킨 내가 앞에 서있는데도 이곳은 매말르기는 커녕 아주 홍수가 나고 있구나. 조금만 있으면 네년은 내 발앞을 기며 "제발 보지를 쑤셔달라며"애원하게 될거다."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그럴 일은 없어"
"클클.. 마음대로 해봐라."
바이런이 애액을 뱉어 내고 있는 엘레나의 음부를 몇번 문지르는 것만으로 그녀는 가볍게 가버렸다.
ㅡ 하흣...
"이렇게 몇번 만져주는 것만으로도 가버리니.. 네 말대로 아주 미천한 노예가 맞구나. 이제 너는 그저 내 노예이자 암캐일 뿐이지"
"크읏...!"
엘레나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손길에서 버텨보려 손과 입의 힘을 꽉 주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렇게 고생할 필요 없다. 이 방안에는 아주 재밌는 장치가 되있더군. 너같은 년들이 발악하는 걸 막기 위해 여성에게만 특별이 작용하는 강한 미향이 나오고 있거든. 너희 가문을 박살내버린 철천지 원수의 손길에도 반응 할 정도로 말이지"
말을 마친 바이런의 손길은 더욱 거침없이 나아갔다.
그의 한 손은 그녀의 탱탱히 솟아오른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희롱했고, 나머지 한손은 그녀의 음핵을 찾아 비틀어 왔으며, 그의 입술은 그녀의 꽉 다물어진 입술을 덮쳐 왔다.
"으,으으읍.."
엘레나는 들어오려는 혀를 거칠게 저항했다.
그녀의 저항이 거새자 가슴에 희롱 하고있던 그의 손이 어느새 올라와 그녀의 입을 움켜 쥐며 손아귀 힘을 이용해 입을 억지로 벌렸다.
바이런의 힘으로 억지로 벌려 틈이 생긴 엘레나의 입속으로 들어온 바이런의 혀는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을 해쳐나가며 입안 하나하나를 탐험해 갔다.
그런 그의 혀가 마치 입속에 벌래가 기어다니기라도 하는듯 그녀의 몸은 심하게 떨려왔다.
이성은 자꾸 아니라고, 안된다고 말을 하는데 그녀의 몸은 자신의 생각되로 되지 않았다. 후끈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이미 이성만으로 통재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일이였다.
엘레나는 바이런이 주는 쾌감을 느끼며 애액을 질질 새어나오는 그런 자신의 모습의 경멸을 느끼며 조교를 받아오며 흘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뒤로하고 도망치며 차마 흘리지 못했던 눈물이 쉼없이 새어나왔다.
그런 그녀의 행동조차도 바이런은 쾌감으로 받아들였다.
"그래! 더 원망해라! 그때 네 행동을 원망하고 또 원망해라 네년이 나를 그렇게 매몰차게 쫒아내지 않았다면 지금 이런 일도 없어겠지!"
바이런은 더욱 거새게 그녀의 가슴과 음핵을 괴롭혀 왔다.
"그리고 니년은 보지보다 항문으로 더 느낀다지?"
수치심 가득히 비꼬는 말투와 함께 이내 가슴을 주무르던 손이 그녀의 보지 밑에 자리잡은 항문으로 내려왔다.
바이런은 여성에게 굴욕과 수치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항문을 이용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보리스에게 전해 들은 그녀의 조교 내용과 조교하며 쓴 미약의 내용까지도 알고 있는 바이런은 지금 이상황에서 그녀의 마지막 남은 이성 마저 끊어 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항문을 이용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항문으로 내려온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항문 주위를 매만져 왔다.
"하으악..."
항문 주위를 몇번 매만지던 그의 손가락 하나가 이내 그녀의 항문 속으로 빨려들어 가듯 사라져 버렸다.
항문안으로 사라진 손가락은 그녀의 직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왕복운동을 해왔다.
"하응..하아..."
몇번의 피스톤질을 했을까...
그동안 항문의 스며들었던 보리스의 미약덕분의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그녀의 항문은 몇번의 손가락 피스톤질 만으로 가문의 숙적인 그가 보는 앞에서 몸을 활처럼 꺽으며 항문으로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ㅡ 흐아아앙!
"네년은 어쩔 수 없는 천한 암캐년이구나. 이렇게 항문을 쑤셔 주는 것만으로도 가버리고 말이야."
손과 발이 결박된체 침대위로 쓸어져 절정을 만끽하고 있던 그녀는 이내 자신을 향한 짙은 상실감과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까지..
"아아아!"
그녀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
자신과, 자신의 가문을 한낮 복수를 위해 부셔버린 철천지 원수 앞에서.. 그것도 항문으로 가버리고 말았으니 말이다.
마지막.. 엘레나의 이성을 지탱하고 있던 그를 향한 분노가 자신을 향한 자괴감으로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였다.
그때였다.
ㅡ 쾅!!
철문을 부수며 한줄기 빛이 새들어 왔다.
중무장한 기사의 갑옷이 난자당한체 피를 흘리며 죽은 바이런의 호위기사가 그의 발목 언저리 까지 날아왔다.
언뜻 보기에도 저항한번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한 그런 상흔이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부서진 문 사이로 새들어 오는 빛을 받으며 한명이 인영이 문안으로 들어왔다.
바이런이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어느새 그의 옷으로 갈아입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루이가 서 있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진 내심 양샘에 가책을 느꼇었는데 말야.. 그게 다 부질없는 일이 였었네. 쓰레기를 치우는 일인데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지"
새어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잔잔한 미소를 지은채 들어온 루이의 표정은 방금전까지 와는 다르게 단번에 싸늘하게 식어 버렸다.
분노가 가득한 낮은 저음의 목소리.
"양심의 가책없이 네놈을 찢어 죽일 수 있겠군"
조용한 분노
요란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더 무서운 농도 짙은 분노였다.
싸늘하게 식은 그의 눈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살기와 분노가 고스란히 바이런의 피부의 와 닿다.
보고만 있는 것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그런 눈빛이였다.
저승사자의 눈을 마주 보고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바이런이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리고 있었다.
"히익..!다,다,당신이 왜 여기에..?"
이내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다리가 휘청거리며 그자리에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다.
바이런의 대답은 무시한체 루이의 목소리가 누워있는 엘레나에게로 향했다.
"엘레나?"
마지막 남은 한줄기의 이성의 끈마저 끊어지기 직전 들려온 낮선이의 목소리가 그녀의 이성을 다시 붙잡게 해주었다.
"누....구.. 세요...?"
"너를 원했던 사람이라고 해두지"
루이는 팔을 한번 내져었다.
그러자 그녀를 옭아 매고 있던 수갑과 안대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이게... "
갑자기 밝아진 시야때문에 눈쌀을 찌푸렷지만 이내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곤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응시했다.
그곳에는 이미 주저 앉아 사시나무 떨듯 벌벌 떨고 있는 바이런과 그를 마주 보고 있는 한 사내가 있었다.
"당신은...?"
"기억하나?"
"그.. 모퉁이에서 봤었던...?"
"마법사라 그런가 기억력은 좋군"
루이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터벅터벅 한걸음을 내딛으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루이가 자신이 그토록 갈망했던 엘레나에게 다가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런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는 행동 조차 할 수 없었다. 그의 몸은 이미 "공포"에 사로잡혀 이성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녀의 곁에 다가간 루이의 팔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던 그녀의 어깨 위에 자신이 입고왔던 겉옷을 벗어 덮어 주었다. 어깨에서 전해지는 따듯한 온기가 지금 그녀에게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해 주었다.
그가 내 몸을 봐서 일까?
가슴이 이상하리만치 싱숭생숭 거렸다. 내 마음을 나조차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긴 했지만 단순히 낮선 남자가 내 몸을보았던 이유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았다. 뭘까, 이 생소한 기분은...
엘레나는 자신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갑자기 왜이렇게 얼굴이 뜨겁지.. 여기가 막.. 아리고 욱신거리는게.. 뜨거워..."
엘레나는 가문에만 틀어박혀 마법 탐구에만 몰두하며 살았기에 사랑이란 감정이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다. 막현히 따뜻하고 행복하면서도 그리운,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고 짐작만 해봤을 뿐이였다.
그녀의 마음변화를 모르는 루이는 주먹을 말아 쥔채 자신의 가슴을 누르고 있던 레이라의 손을 피며 그녀의 손에 작은 단도를 쥐어 주었다.
"너에게 복수할 기회를 줄게. 이놈을 죽이던 살리던 네 맘대로 해라."
그녀의 손에 작은 단도를 쥐어주며 루이는 조금 멀찍히 떨어져 그녀를 지켜보았다.
이제 그녀의 선택을 기다릴뿐.
작은 단검을 꽉 말아쥔 엘레나는 바닥에 쓰러져 제몸 하나 가누질 못하는 바이런에게 다가갔다.
몇십분전 상황이 그대로 뒤밖인 것이다.
엘레나의 발걸음 소리 하나하나가 바이런에게 있어서는 천둥 소리와도 같았다.
바이런의 앞까지 다가간 그녀는 망설였다.
그런 그녀의 고민을 모르는 바이런은 두눈을 질끈 감았다.
"죽는구나"
고민을 끝마친 엘레나는 꽉 쥐고 있던 단검을 놓아버렸다.
ㅡ 툭!
단검이 떨어지는 소리가 바이런의 귓가에 들려왔다.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 바이런은 감았던 눈을 크게 떴다.
"고마..."
그의 말은 끝마칠 수 없었다.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의 그녀의 고사리 같은 손이 주먹을 꽉 쥔채 그를 향해 날아 왔기 때문이다.
ㅡ 퍼버벅!
지옥의 겁화가 밀려왔고 하늘의 우레와도 같은 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무레도 이번일이 엘레나의 19년 삶동안 억눌러 왔던 폭력성을 끄집어 낸 듯했다.
거의 반 피떡으로 만들어 버린 엘레나는 아직도 울분이 가시질 않은듯 두주먹을 꼭 말아쥔채 어깨를 들썩이며 씩씩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어깨에 걸쳐준 루이의 겉옷은 이미 저 만치 날아가 버려 그녀의 빨간머리의 귀여운 소녀는 새하얀 피부와 봉긋 솟은 가슴, 음부를 가리고 있는 수풀까지도 내비친 상태였지만 때리는 엘레나나 맞는 바이런이나 그런것 하나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지켜보던 루이만 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보기좋은 관경을 봤을 뿐..
이제는 완전히 형태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죽도록 맞은 바이런 옆에는 루이에게 난자당한 체로 날아온 호위기사가 나란히 바닥에 기절한체 쓰러져 있었고, 그들 앞에 새하얀 피부와는 대조된 피를 한껏 머금은 그녀의 두주먹은 그의 피를 뚝뚝 흘리며
서있었다.
"결국은.. 삐뚤어진 욕망이 낳은 처참한 결말이군.."
루이는 자신의 겉옷을 주으며 그녀에게 다가려 할때, 갑자기 그녀가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털석! 주저 앉았다.
먼 곳을 향한 눈동자는 당시의 참상을 떠올리는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새빨갛게 물들었던 그녀의 눈동자는 이내 결국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흐흑.."
갑자기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마주한 루이는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겉옷을 들고 다가갈지 아니면 그냥 그대로 울게 둘지..
선택은 금방 이루어 졌다.
겉옷을 들고 엘레나에게 다가갔다.
ㅡ 스르륵!
방금전과 같이 그녀의 어깨에 겉옷을 덮어 주었다. 이윽고 울고 있는 그녀를 뒤에서 말없이 살포시 안아 이방안에 홀로 있는 침대 위로 그녀를 대리고 갔다.
"괜찬아. 네 탓이 아니야 엘레나."
그녀를 침대까지 대리고 가면서 루이가 속삭이듯 건낸 한마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이렇게 좋을까
그의게는 한마디에 불구하겠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꼭 듣고 싶었던 한마디 이기도 했다.
"괜찬아. 네 탓이 아니야"
그의 말 한마디가 여태 엘레나의 마음 한켠을 짙누르고 있던 죄책감에서 해방시켜 주는 말이였다.
나 때문에..
내가 그러지만 않았어도..
죄책감이 라는 자물쇠가 그녀의 마음 한켠을 옥죄고 있었고, 루이의 한마디가 엘레나 마음을 해방시켜주는 열쇠가 되었던 것이다.
그간의 죄책감에서 해방된 엘레나는 그동안 억눌린 감장이 북받쳐 올라온듯 더욱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19살 소녀의 나이에 평생 살아온 자신의 집과, 가족을 한날한시에 잃는 경험을 누가 해봤을까?
모진경험과 그동안 울고싶어도 울지도 못하고 서로웠던 그녀의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나온 것이다.
"흐아아앙~!"
한차례 감정을 쏟아내고는 이내 마음이 진정되었는지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루이를 돌아 보았다.
"그간 이름조차 물어보지 못했내ㅊ요..."
"루이단트. 루이라고 불러."
"감사합니다. 루이님"
잠시 그를 바라보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녀의 보드라운 입술이 루이의 입술을 포개여 왔다.
ㅡ 쪽!
엘레나의 본능에서 우러러 나오는 행동이였다.
입맞춤을 한 엘레나도 얼떨결에 받은 루이도, 그 이유는 조금 달랐지만 서로 얼굴을 쳐다 보지 못했다.
엘레나는 부끄러워서 였고, 루이는 당혹감에 그런것이라는 조금 다른 이유지만 말이다.
이상황에서 엘레나 보다 조금 먼저 정신을 차린 루이는 그녀를 뒤로한체 일어섰다.
"이번에는 누구한테도 잡히지 말고 잘 도망쳐라. 다음번에는 도와주지 못할거다."
엘레나는 다급해 졌다. 이대로 그를 보내면 다시는 영영 볼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다른 생각은 없고, 오로지 그를 붙잡아야 겠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엘레나는 다급히 그를 불러새웠다.
"저, 잠시만요 루이님.."
그녀의 불음의 가던길을 잠시 멈춘 루이는 뒤를 돌아보았다.
"무슨일이지?"
"방금 그러셨잖아요. 저를 원했던 사람 이라고..."
"그걸 기억하나? 흘려 들을 말이였는데.."
"제가 마법사여서 기억력은 좀 좋은 편이에요.."
엘레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그말.. 아직도 유효 한가요..?"
그녀가 루이를 향해 넌지시 질문을 건냈다.
"그게 무슨 말이지?"
물음의 물음으로 답해온 그의 대답이 그녀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지금 제 기분은 아주 싱숭생숭해요.. 처음 겪어보는 낮선 기분이에요.. 얼굴도 막 빨게지고 심작은 쿵쾅거리고... 방금 전까지는 이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잘 몰랐어요!.. 하지만.. 이재는 알거 같내요..."
한참 뜸을 들이며 간신히 그녀의 입이 띄어졌다.
"저를... 안아주세요... 그동안 봐온 당신이라면 제 모든걸 내보여도 후회하지 않을거 같아요"
말을 마친 그녀의 심장은 금방이라도 폭발 할것만 같은 화산만큼이나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었다.
루이는 알까?
대답에서 뭍어나온 그녀의 진심을..
당신을 좋아하는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그런 엘레나의 기대의 부응하듯 루이의 말은 긍정적인 대답이였다.
"정말 후회.. 안할 자신 있나?"
"네!"
확신에 찬 그녀의 대답에 루이는 작은 미소와 함께 그녀에게 천천히 한걸음..
"난 네가 생각하는 착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찬겠나?"
"네. 당신이 나쁜 사람이든 착한 사람이든 상관없어요. 당신만 있으면 되니까."
또 한걸음...
"내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해도?"
"네! 저는 그저 루이님 곁에 있으면 그걸로 족해요."
마지막 한걸음... 엘레나의 두눈을 똑바로 처다보며 마지막 질문을 했다.
"내 여자는 무슨일이 있어도 놓아 주지 않는데도?"
"네에!"
내 여자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괜스레 얼굴이 붉어 지는 엘레나를 보고 그녀의 마음을 확인한 루이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볍게 손가락을 한번 튀겨 보였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 쓰러져 있던 바이런과 그의 호위기사가 흘린 핏자국들은 싹 사라지고 처음 그녀가 있었을때와 같은, 아무것도 없이 잘 정돈된 침대만 달랑 있는 모습이 되있었다.
"몇번이나 보는 거지만 이 건... 정말.... 혹시 마법사 이신가요..?"
몇번이나 보는 신기한 관경에 마법사 엘레나는 눈을 반짝였다.
"지금 그게 중요한건 아니자나 엘레나?"
잠시 마법사로 서의 호기심이 발동한 엘레나 였지만 그의 말에 이내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럴때 호기심이라니.. 나도참..."
벌거벗은 여인이 남자를 앞에두고 할 이야기는 아니긴 했다.
그의 손이 천천히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어 왔다.
그의 따스한 손길과 바이런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짜릿한 쾌감이 몸을 덮쳐왔다.
이윽고 그의 입이 그녀의 입술을 포개왔다.
바이런의 키스와는 달리 아무런 저항없이 열린 그녀의 입술은 마치 루이의 혀를 환영이라도 하듯 마중나와 그의 혀를 방기고 있었다.
ㅡ 츄웁. 츄웁
한차례 찐한 키스가 오고 갔다.
"하.."
짧은 탄성이 그녀의 입에서 흘러 나왔다.
태어나서 처음 맞보는 황홀한 느낌이 그녀의 머리를 몽롱하게 만들었다.
"이런 키스... 해본적 없어... 머릿속이.. 녹아 내리는 것만 같아..."
그간 온갖 조교에 시다리며 해왔던 키스와는 차원이 달랐다.
"정신이 아늑해지고 몽롱하다." 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길었던 키스를 마친 루이는 그녀의 가슴으로 입을 옮겼다.
이윽고 그의 몸이 그녀의 몸을 덮쳐 왔다. 그의 자연스러운 유도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녀의 몸은 침대 위로 쓰러지듯 떨어졌다.
봉긋하게 솟아 있는 유방 한쪽을 입으로 물고, 나머지 한쪽 유방은 손으로 꼭 쥐어 잡았다.
"하윽.. "
루이가 가슴을 슬며시 움켜쥐자 엘레나가 역시나 움찔거리며 긴장이 가득한 신음성을 토했다.
그의 손길과, 혀 놀림에 몸이 더욱 뜨거워져갔다.
그의 손은 거침없이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고, 그의 혀은 그녀의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고, 잘근잘근 싶으며 그녀의 성감대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의 손길 한번, 그의 혀가 한번 스칠때 마다 몸의 전기가 흘러 다녔고, 점점 이성까지도 날아가 버릴거 같은 기분이였다.
"하윽... 모,몸이.. 뜨거워요.."
"몸이 아주 민감하군.."
"하..하읏.. 이곳에.. 여성에게만 듣는 미향이... 계속 나오고.. 있대요.. 하앗.. 그거 때문에 몸이... 뜨거워서... 미칠거만 같아요... 하앙~"
엘레나의 말에도 불구 하고 루이는 그녀를 더욱 애태우기만 했다.
유두를 희롱하던 그의 입과, 혀는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배를 지나, 그녀의 앙증맞게 자리한 배꼽을 지나고, 길게 뻣어 있는 새하얀 다리를 조금씩... 천천히... 한번 한번... 정성스럽게 키스 마크를 새기듯 내려오고 이내 그녀의 발까지 내려왔다.
가슴부터 발 끝까지..
무었보다도 루이는 신중하고 섬세했다. 여성의 가장 큰 성감대인 젖가슴이나 음부만이 아니라 온 몸전체의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에서 엘레나의 성감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듯 보였다. 배와 다리, 발과 같은 민감한 부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 전체를 넘나들며 마치 그녀의 몸을 하나하나 파해치듯 입술을 옮겨 가고 있었다.
루이는 지금 입을 그녀의 몸 한곳한곳 옮길때마다 엘레나의 몸의 섹스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그녀의 몸의 정성스럽게 하나씩 새겨 주고 있었다.
곧있을 그녀와의 섹스전에 그녀를 충분히 배려하고.. 느낄 수 있게..
루이가 어떤 특정한 부위를 자극할 때마다 엘레나는 허리를 배배 꼬며 그녀의 입에서 한층 농후해진 신음성을 흘러 나왔다. 루이도 엘레나가 어느곳에서 더욱 잘 느끼고, 신음소리가 조금더 커지는 지를 알아 낸거 같았다. 엘레나가 반응을 보이자 루이는 집요하게 극 부분을 섬새한 혀놀림으로 그녀를 더욱 애태워 갔다.
천천히.. 빠르게..
강하게... 악하게
루이의 집요하리 만큼 집중적인 혀놀림에 엘레나는 정신을 못차리며 신음소리만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하아아앙~"
루이의 깊은 탐구심(?)으로 인하여 엘레나는 한차례 기분좋은 절정에 오르고 말았다.
"하아.. 하아..."
가쁜 숨을 토해내는 그녀를 뒤로하고 루이는 제 갈길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의 입은 수풀의 보호를 받고 있는 그녀의 작은 골자기 아래로 내려갔다.
ㅡ 할짝 할짝
"안..되요... 그곳은... 더러워요.."
루이의 입이 자신의 생식기로 이동하자 루이의 손의 절반밖에 되어 보이지도 않은 작은 손으로 루이를 밀쳐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그렇지 않아 엘레나"
"그,그렇지만..."
"괜찬아"
부끄러워 하는 그녀를 마주보며 괜찬다는 마음을 미소로 대신 전해 주었다. 그의 마음을 알아 들었는지 엘레나는 더이상 아무런 재지를 하지 않았고, 그가 하는 행동을 느끼고 있었다.
위에서도 엘레나의 보지가 잘 보일 수있게 다리를 V자로 활짝 벌리고 그녀의 맑은 샘물이 샘솟고 있는 계곡에서 목을 축이기라도 하듯 그의 입은 그녀의 계곡에서 나오는 애액들을 받아 마시며 그녀의 음핵과 질구을 번갈아 가며 핥아 갔다.
그가 그러면 그럴수록 그녀의 몸은 뜨거워 지며 쾌감은 더욱 증폭 됬고, 보지는 안달나 미칠것만 같았다.
"하응.. 제,제발..."
"뭘 말이지?"
그녀의 대답을 재촉하며 그녀의 질구의 자지를 가저간 루이는 터져나오는 애액들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보지 주위를 살살 간지럽혔다.
"하.. 부탁드려요요..."
쾌감으로 이성의 끈마저 놔버린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건 다른것도 아닌 루이의 사타구니 중앙에 자리잡은 그의 자지였다.
"하흣.. 제 보지에 루이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 제 처녀를 가져 주세요.."
애원하듯 자신의 보지를 좌우로 활짝 벌려 보이며 루이가 원해는 대답을 해나갔다.
"다음부턴 자신의 감정의 솔직해 져야되 엘레나"
"네에.."
정상위 체위로 루이의 자지가 엘레나의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
"힘뻬 엘레나."
루이가 또한번 엘레나의 귓가에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허리를 서서히 앞으로 움직였다.
"하윽..네.."
처녀막이 찢어지며 핏물이 루이의 자지를 덮어 가기 시작했다.
"조금만 참으면 곧 괜찬아 질거야"
"하읏.. 알겠어요..."
처음 삽입한 탓에 아직도 조금은 아파보이는 그녀를 위해 루이는 몸을 잠시 그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어 주었다.
다행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봇물 터지듯 흘러나오는 애액 덕분에 처녀막이 찢어졌을때 느꼇던 고통외에는 문재없이 그의 자지를 잘 받아 들이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처음으로 이곳에 미향을 설치해준 보리스가 고맙게 느껴졌다. 자신의 아픔을 덜어 줬으니 말이다.
그녀의 아픔이 조금 가신것 같아 보이자 루이는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피스톤질 속도가 올라가니 덩달아 그녀의 신음소리 또한 올라갔다.
"하앙~ 하아앙~ 조,좋아요"
루이는 자신의 밑에서 출렁거리는 엘레나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쾌감이 전해지는 곳이 늘어나면 받는 쾌감 또한 늘어나기 마련.
자신의 유두와, 보지에서 느껴지는 황홀감에 정신마져 아늑해 지기 시작했다.
"하앙~ 아,아래에서 뭔가.. 나올..것만 같아요.. 하으아~"
"괜찬아. 엘레나"
루이의 괜찬다는 한마디에 모든 걱정을 놔버린 엘레나는 그가 주는 첫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에 올랐다.
"하아아앙~"
루이의 정액이 엘레나의 자궁벽을 두드리며 앞으로 쏘아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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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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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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