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30대 중반의 의사로 미혼의 여성이다. 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그녀가 담당하는 곳은 산부인과였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또 한명의 여성을 의사로서 맞이하고 있었다.
여성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대단한 미녀였다. 그녀의 겉모습은 눈으로만 보아도 뽀얗고 부드러우며 탄력있어 보이는 피부에 주름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청순해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새빨간 입술이 곡선을 그리는 것이 도발적이면서도 요염해 보였다.
태희가 본 여성의 프로필에는 나이가 20대 후반으로 적혀져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근무하는 이곳에 그녀가 찾아온 이유는 임신에 대해서 진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태희는 요즘 여성들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지만, 몇년 후면 30살이 될 여성이라면 충분히 임신에 대한 일로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 일을 할때면 자신도 그만 결혼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었다. 아니, 다른 여자들도 늦게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사실은 자신이 늦은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결혼하는 것을 성공하지 못했었다. 눈앞의 미녀도 대단하지만, 태희도 어릴때부터 남다른 미모를 보이며 뭍 남자들에게 구애를 받아왔었다. 예전에만 해도 그녀도 언제인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다는 달콤한 꿈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태희는 남자를 잘못 만나고 말았다. 결혼을 약속했었던 남자가 그녀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그녀의 매력적인 육체만을 탐했을뿐, 정작 결혼은 하지 않고 도망쳤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번을 그렇게 당하고 나자 태희는 결국 어느새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녀는 그런 남자들한테 속아버린 자신이 후회스러웠으나, 그녀에게 시간을 되돌릴 방법 같은 것은 없었다.
또 한번 자신의 신세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하던 태희는 눈 앞의 미녀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고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름이 은영 씨군요, 임신 때문에 찾아오셨다고요?"
"네, 곧 아이를 가질 생각인데 여러가지로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요."
태희 앞에 앉아있던 미녀, 은영은 당당한 태도로 어떻게 보면 도발적이고 요염하기도 한 눈빛을 하며 그 유혹적인 입술을 열어 대답했다.
"어?"
태희는 문득 이상한 것을 느꼈다. 분명 자신이 본 은영의 프로필은 그녀가 미혼이라고 되어있었다. 그런데 아이를 가진다니.
지금까지 산부인과 의사인 태희에게 찾아온 많은 여성들은 대부분 기혼의 여성이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찾아오거나, 이미 임신을 해버리고 난 후의 경우가 많았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많은 경우가 미혼의 여성으로, 사고를 쳐서 임신을 해버리고는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 중에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소녀들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렇게 미혼인 여성이 임신을 하고 싶다고 찾아온 경우, 그것도 아무런 부끄러움도 드러내지 않고 말하는 경우는 얼마 되지 않았다.
잠시 의문을 가지던 그녀는 한가지 사례를 기억해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곧 결혼하실건가봐요? 벌써부터 아이를 가지실 생각을 하시게요."
"아, 그건.... 아무튼 임신을 하고 싶은데 제 남편이 될 사람이 걱정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은영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그 색기어린 웃음을 띄면서 대답했다. 태희는 그것을 듣고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건가 했다. 그것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의사임을 잊지 않았다. 구태여 환자의 개인사정을 일일이 알 필요는 없었다. 태희는 은영에게 무엇이 궁금해서 찾아왔냐며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며 본분을 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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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와의 이야기를 끝낸 은영은 병원을 나오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옆으로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존재를 드러내며 다가왔다.
남성은 그렇게 엄청난 미남은 아니었지만, 평균 이상의 외모를 가져 미남의 기준에 들어갈 수 있었다. 게다가 180을 넘은 건장한 체격을 가져 뭍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질만한 남자였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아직 앳되어보이는 부분이 남아있어 그가 성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은영을 범해 그의 노예로 만들었었던 소년, 영직이었다.
은영은 존재를 드러낸 영직에가 다가가 그의 팔을 안으며 그를 올려다 보았다. 예전에는 은영이 영직보다 더 컸었지만, 이제 얼마 안있으면 고등학생이 되는 영직은 건장한 체격을 가지게 되어 은영보다도 더 컸다.
"그래서, 어땠어?"
"주인님도 옆에 계셔서 보셨잖아요. 그동안 저 의사에 대해서 조사하신 것도 있었고요."
영직은 은영이 자신의 팔에 안겨오며 그 풍만한 가슴으로 압박하는 것을 기분 좋게 느끼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래도 난 은영의 의견이 궁금해서 그래. 내가 지금까지 옆에서 살펴본다고 최대한 살펴보기는 봤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하는게 좋잖아."
그는 은영에게 안긴 팔의 반대쪽 팔을 움직여 은영의 잘록한 허리를 안아 당기며 자신에게 밀착시켰다. 그는 바로 코 앞에 닿을듯 가까워진 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병원 건물 입구에 자리한 그들은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받았다. 눈에 띄는 늘씬한 미녀와 건장한 미남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커플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러다 영직이 은영을 안으며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에 헛기침을 하면서 그들에게 눈치를 보내오는 이도 생겨났다.
영직은 그러한 눈치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면서도 웃음을 유지하고 은영에게 말을 하던 것을 이어갔다.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듯 속삭이는듯한 말소리까지는 주변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고 있었다.
"게다가 너는 내 첫여자니까, 나이는 저쪽이 많지만 네가 언니로서 새로 동생이 될 사람을 판단해야지."
은영은 그의 말에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그녀는 진작에 그녀의 첫남자이자 주인인 영직에게 요염한 미소를 내보이면서 유혹할 줄도 아는 여인이 되었었다. 그러나 그녀는 영직의 앞에 서기만 하면 왜 이렇게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많은지,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는 애써 영직이 방금 물은 것, 그녀가 태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것을 생각하며 자신이 느꼈던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어요. 일 하는 태도나 말하는게 믿을 만하겠던걸요. 게다가 주인님이 찾으시던대로 미녀던걸요, 30대라는 나이가 있지만 그런 것은 무시해도 될 정도의 미녀- 흡!"
영직은 은영이 태희에게 전체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 문득 그녀가 말하는 것에서 태희가 미녀인 것을 강조하는 것을 느꼈다. 그것에서 그는 은영이 질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직은 그런 은영의 질투가 싫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가 그렇게 질투할 때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였다. 그래서 그녀의 새빨간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눌러버리며 그녀의 입을 막았다.
은영은 잠시 반항하는듯 몸을 틀었지만 곧이어서 가녀린 두 팔로 영직의 목을 휘감으며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그의 설육에 자신의 혀를 휘감았다.
그들이 남들이 보는 앞에서 바짝 붙은 것도 모자라 키스까지 하는 모습에 주변에서는
시선을 돌려버리기도 했고 누구는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헛기침 소리가 더 크게 생겨났다.
잠시 은영의 입술을 탐하던 영직은 일단은 이 자리를 벗어나기로 했다. 그는 은영이 귀여워서 키스를 해버리고 말았지만,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이 이상을 해버릴 정도로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
영직과 은영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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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직이 가진 여인들은 그가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었고, 그가 그녀들의 매력에 반하게 되어 그녀들을 가졌었다.
하지만 그가 새로이 포착한 미녀인 여의사 김태희는 아니었다. 그가 그녀를 찾은 것은 이유가 있었다.
그는 이제 여성들을 임신시킬 생각이었다. 그리고 몇가지 실험 중인 것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싶었다.
여인들에게 정기검진을 받게 하고 여러모로 보살펴줄 의사가 필요했다. 그러나 남자의사는 곤란했다. 그는 여러 여인들을 노예로 삼다 시피해서 그녀들과 육체의 향락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의 비밀을 다른 남자에게 알려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 그는 자신의 여인들의 보지나 자궁이 다른 남자에게 보여진다는 것도 싫었다.
그러한 것을 숨기고 진료 받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는 좀 더 가까이에서, 그들의 비밀을 알면서도 그것을 누설하지 않고 제대로 그녀들을 관리해줄 의사가 필요했다.
그렇게 생각하자 그는 의사가 여자이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여의사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하자, 그의 마음은 또다시 탐욕을 위해 움직였다. 돈으로 포섭하기에는 상대의 욕심이 어떻게 될지 몰랐다. 그에게 엄청난 돈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길게 생각할 것도 없었다.
여의사다. 여자다. 그렇다면 자신의 노예로 삼아버리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비밀을 공유하게 만들고 다른 여인들의 건강을 살피게 하면 되는 것이었다.
거기까지 생각하고나자 그는 여의사들을 알아보려고 했다. 일단 그가 사는 지역 주변의 여의사들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막상 여의사들을 몇명 알아냈지만, 그녀들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지 않았다. 그중에는 그의 욕망을 이끌어낼 미녀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긴시간동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의사를 찾아다녔다. 미녀인 여의사. 그것도 그 여자가 의사로서의 실력이 나쁘면 안되었으므로 긴시간동안 살펴보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렇게 찾게 된 것이 김태희였다. 미녀인데다가 실력도 있어 보였고 더 좋은 점은 그녀가 미혼이라는 것이었다. 이제 곧 17살이 되는 그보다 20살 가까이 많은 30대 중반의 나이라는 것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미 20살 이상이나 차이가 나는 혜수와 희선을 범하고 노예로 만든 그였다.
태희라는 여의사는 혜수와 희선에 비해서 결혼은 아직 못한 여성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그가 그녀를 길들이는데 더 수월하게 작용할 것이었다. 혼자 사는 그녀이기에 언제든지 그녀를 찾아가 범하면 되는 것이었다.
영직은 그렇게 새 먹잇감을 포착한 짐승의 눈빛으로 여의사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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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는 미혼으로 혼자 살고 있었지만, 의사라는 직업 덕분에 한 가정이 살법한 집에 혼자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어놓았다.
그리고 태희는 오늘도 고단하게 일한 몸을 ?고나서 잠옷을 입고 퀸사이트 침대 위에 올라가 이불을 덮고 새근새근 잠에 빠져들어있었다.
영직은 그런 그녀의 옆에서 옷을 벗고 능력을 사용하며 그녀의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태희를 덮고 있는 이불을 당겨 그녀의 몸을 드러내게 했다. 그녀의 잠옷은 결혼을 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공주님 성향이 있는 것인지 레이스가 잔뜩 들어간 하늘색 네글리제 잠옷을 입고 있었다.
태희의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평온히 잠에 빠져있는 그녀의 모습은 20대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그녀의 잠옷은 가녀린 목과 어울리게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어깨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 새하얀 피부를 느끼기 위해 영직이 손을 뻗어 만지자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졌다. 태희는 외모에 걸맞게 그녀의 피부도 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었다.
"응...."
순간 태희는 낯선 이의 손길을 느낀 것인지 웅얼거리는듯한 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다시 새근새근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개를 숙여 미녀의 새하얀 목덜미에 다가갔다. 그는 혀를 내밀어 태희는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듯 핥았다. 그리고 그는 흡혈귀가 미녀의 피를 빨아먹듯 입술로 새하얀 피부를 강하게 흡입 했다.
"흐으응....."
그런 성적인 자극은 태희가 잠에 빠져있음에도 어느정도 자극이 되었는지 약간은 긴 신음 소리를 내었다.
영직이 고개를 들자 드러난 태희의 새하얀 목에는 그의 키스마크가 남겨져 있었다.
그는 태희의 잠옷 위로 상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갔다. 미인의 피부 못지 않게 부드러운 재질의 잠옷은 그에게 기분 좋은 촉감을 주었다. 가슴이 있는 곳은 봉긋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원피스인 탓에 그 봉긋함이 어느정도 가려져 있었지만, 그것은 태희가 똑바로 누워있고 30대임에도 훌륭한 탄력을 유지해 봉긋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는 아래로 내려갔다. 태희의 몸을 잠옷 위로 만지는 것도 좋지만, 그녀의 옷은 네글리제라는 이름의 원피스인 덕에 아래쪽은 새하얗고 매끈하게 빠진 긴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미녀의 허술하게 드러나있는 쪽을 맛보기로 했다.
그는 혀를 내밀어 발가락 끝부터 미녀의 하반신 모든 것을 핥아갔다. 왼쪽 발부터 핥으며 발목, 종아리, 무릎을 지나 허벅지까지 핥은 그는 그곳에도 키스마크를 남겼다. 다시 아래로 내려가 이번에는 오른쪽 발 끝부터 핥으며 허벅지로 올라가 그녀의 몸에 영역표시를 했다.
"으응.....흐응...."
그의 애무는 침을 뭍혀놓으면서도 당하는 태희에게는 간지럽히는듯한 자극을 주었다. 그때문에 그녀는 잠에 들어있으면서도 무언가 좋은 꿈을 꾸는지 웃음 소리를 내었다.
그는 이제 미녀의 비궁을 맛보기 위해 하늘색 잠옷 끝을 잡아 위로 당겼다. 그러자 그 안에서 붉은색 망사 속옷이 눈에 들어왔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하늘색 잠옷 안에 숨겨져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도발적인 속옷이었다.
영직은 양손을 뻗어 미녀의 속옷을 벗겨내었다. 태희의 붉은색 팬티는 긴 다리를 지나며 벗겨져 침대 옆으로 떨어졌다.
그는 고개를 숙이고 미녀의 잠옷 안으로 들어갔다. 그안은 어두웠지만 그는 그런 어둠 속에서도 색을 구별해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좋았다. 그것은 역시 그의 능력 덕분이었다.
미녀의 긴 다리를 벌리고 들어간 그가 발견한 것은 검은색 숲이었다. 숲을 헤치고 그것이 가리고 있는 것을 드러내게 했다. 그러자 검붉은, 아직은 약간 빨간 색을 가지고 있는 보지가 드러났다.
그는 그대로 미녀의 아랫입술에 쪽 하면서 입술을 맞추었다. 미녀의 양옆으로 벌어져 튀어나온 살을 그의 입술로 뒤덮으며 한쪽씩 살짝 깨물었다.
"흐으으으...으으응...."
태희의 입에서는 어느덧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잠에 들어있다지만 이미 그는 진작부터 방 안에 가득 최음 능력을 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가해지는 성적인 애무는 현실이었다.
양 손으로 미녀의 보지 겉을 누르고 양쪽으로 벌렸다. 그러자 붉은 속살이 그 모습을 드러내 영직을 유혹해왔다. 그는 미녀의 보지에 가까이가자 향기로운 비누 냄세를 맡을 수 있었다. 태희가 잠에 들기 전 샤워를 하는 것을 보았기에 그런 냄세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혀를 내밀어 미녀의 비궁 속으로 들어갔다. 뜨거운 설육이 그 안으로 들어가자 태희는 순간적으로 몸을 뒤틀었다. 미녀의 매끈한 다리가 그 사이에 있는 소년의 머리를 조여오는듯 했다. 하지만 그는 혀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미녀의 두 다리 밑으로 팔을 넣어 그녀의 몸을 고정시키며, 부드럽게 미녀의 붉은 보지 속살을 핥았다. 그는 속살의 주름 하나마저도 소중하다는듯 핥았다.
"흐으윽.....흐으으으...."
어느새 태희의 비궁에서는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의 계속되는 애무와 최음 능력은 태희가 잠에 들어있음에도 성적으로 흥분시켜 애액을 흘리게 하고 있었다. 그는 미녀가 흘리는 애액을 달콤한 꿀처럼 맛보며 더욱더 깊숙히 혀를 집어넣었다.
태희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가까워져 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것을 느끼며 미녀의 보지 바깥 쪽으로 돌출된 돌기를 혀로 데굴 굴렸다.
"히이이이이익--!"
순간 태희의 허리가 공중으로 붕 뜨듯 들리며 방안을 울리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그것은 그녀가 깨어났다는 신호탄이었다.
작은 절정을 주는 것으로 미녀를 깨운 영직은 그녀의 잠옷에서, 하체에서 나와 고개를 들었다.
태희는 잠에 빠져있다가 등골을 타고 흐르는 전율을 느낀 것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눈을 떴다. 미녀의 아름다운 눈은 초점을 찾지 못하고 멍하니 자신의 위에 자리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누구.....?"
영직은 그렇게 물어오는 미녀에게 이미 진작부터 발기하고 있던 그의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밀어넣는 것으로 대답했다.
"흐으으으으으윽---!!"
태희는 30대의 여성으로서 처녀도 아니지만, 받아들여본적 없는 거대한 사이즈의 자지가 보지 속살을 벌리고 들어오는 것에 작살에 꿰뚫린 물고기처럼 부들부들 떨었다.
영직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태희가 본능적으로 허리를 빼려는 움직임에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움직였다.
영직의 자지는 들어갈때는 태희의 보지 속살의 주름을 자극해 들어가면서도, 나올때는 그 주름을 잡아당기듯 끌어오고 있었다. 어두움 속에서 미녀의 비궁을 범하는 그의 자지는 예전과 또 달라져 있었다.
그의 자지의 우람한 크기는 그대로였지만, 기둥 부분에 차이가 있었다. 그곳은 마치 비늘을 가진 것 같았다. 그러한 것은 미녀의 보지 속 안으로 들어갈때는 살며시 부드럽게 긁어주듯 자극을 하면서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올때는 속살의 주름을 잡아당기듯 끌어오며 크나큰 자극을 주고 있었다.
"끄으으으윽--! 아파-! 카아아악!"
그의 여인들은 이미 그의 또다시 변화된 자지에 범해지고 눈물과 침을 흘리면서 무너져버렸었다. 이제 그녀들은 그것마저도 쾌감으로 느껴졌지만, 그것을 처음 받아들이는 여성인 태희에게는 그것은 고통이었다. 그녀는 고통에 눈물과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태희는 고통 속에 영직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이것이 현실인가 꿈인가 판단이 서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안으로 파고든 그 고통은 너무나도 컸지만, 잠에 들어있다 당하는 것에 현실감이 확실하지 않았다.
"흐으으윽....누, 누구.....흐아아아아"
그녀는 자신을 범하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눈에 힘을 주어 가까스로 초점을 잡아 아래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이 그의 얼굴을 살짝 드러내고 있었다.
자신을 범하고 있는 남자는 체격은 건장해보였지만 얼굴에는 아직 앳된 기색이 많이 드러나 보였다.
영직은 그동안 태희를 많이 보았었지만, 태희에게 있어서는 그의 얼굴을 본 것이 처음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조심스럽게 몰래 스토킹을 하듯 그녀를 조사했기 때문이었다.
태희는 그렇게 남자의 얼굴을 확인했지만 재차 찔러오는 그의 자지에 그녀의 눈에 들어갔던 힘이 풀렸다. 그녀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온몸을 꿰뚫어와 그녀의 머리속에 전달되는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넘쳐흐르기 시작한 그녀의 애액을 윤활류로 삼고, 그의 자지가 그녀의 자궁을 찔러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손은 베고 있던 베개를 꽉 쥐기 시작했다.
"아아앙♡ 너무 커...... 이건 꿈인거야....? 흐아앙♡"
태희의 성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미 한 둘이 아닌 남성을 받아들여본 그녀는 어느새 아직 정신이 제대로 들지 않음에도 본능적으로 쾌감을 쫓고 있었다. 베개를 쥐고 있던 태희의 손은 그를 향해 허공에서 허우적 거렸다.
그를 향해 손짓하는듯한 미녀의 움직임에 그는 기대에 따라 호응했다. 영직이 상체를 숙이자 태희는 곧바로 그를 안고 당기며 키스를 해왔다.
그녀는 이제 이것이 꿈이든 현실이든 상관이 없었다. 영직의 입술 안에 혀를 넣어 적극적으로 그의 설육을 빨았다. 미녀는 그의 혀를 자신의 입안으로 가져와 빨아당겼다.
그가 고개를 들자 미녀의 새빨간 입술 사이에서 신음 소리와 애원 소리가 뒤섞여 흘러나왔다.
"흐아아아♡ 아아아아아..... 꿈이래도 상관없어.... 나를 가져줘... 나를 버리지 말아줘....."
많은 여성들이 그러하듯 태희도 결혼을 꿈f었지만 그 꿈은 무너져버렸었다. 그때문에 최근에는 섹스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소년이 가져다 주는 쾌락은 그런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강렬한 것이었다.
태희는 어느새 지금 자신을 범하고 있는 소년을 자신의 남편으로 느껴졌다. 결혼했다면 가졌을 남편을. 미녀는 가녀린 팔로 그의 목을 휘감고 다리로는 그의 허리를 휘감았다. 그리고 보지로는 그의 자지의 정액을 원하듯 꽉 조여오는 것을 반복했다.
그는 애원하는 미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어깨를 잡고 몸을 고정했다.
"아아아, 여보, 여보, 사랑해요, 저를 가져주세요~"
울컥 울컥 울컥
"아아아아♡ 들어오고 있어요, 당신의 뜨거운 정액이 제 안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태희는 절정을 느끼면서 한참동안이나 토해내던 정액을 받아들였다. 그런 그녀의 사지는 소년을 놓지 않고 그에게 매달리듯 안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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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직이 사정을 끝내자 태희의 팔과 다리가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자 그녀는 어느새 다시 잠에 빠져들어있었다.
그는 이대로 그녀를 다시 범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너무나도 쉽게 자신을 받아들인 태희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가 태희를 가진 것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그리고 그녀가 30대임에도 탐이 날 미녀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태희가 너무나도 순종적으로 자신을 받아들인 것을 본 그는 일단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수건을 가져와 태희에게 뭍어져있는 뜨거웠던 정사의 흔적을 닦아내었다. 그녀의 보지 속에도 한가득 들어가 있는 정액을 닦아내었다. 그렇게 태희를 씻겨주고 있는 그의 손길은 이미 그저 강간범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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