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부탁하며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타 또한 고맙겠습니다.-
길거리를 배회한다.딱히 찾는 곳이 있어 걷는것이 아니며 오라는곳이 있어 걷는 것도 아니다.
마주오는 자동차 라이트에 비추어지는 문을 닫은 상점들과 네온이 켜진 술집들을 보며 걷는다. 그러다 창으로 선홍빛이 흘러나온 술집문을 열고 들어갔다.
"딸랑~~딸랑~~"
"어서 오세요"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긴머리에 간편한 복장을 하고 짙은 화장한 여자가 날 반긴다. 이 여자외에 사람이 없는것으로보아 사장인듯하다.
음악속에 섞여 간간히 들려오는 tv소리가 손님이 없는 6평 남짓한 가게에 울려 빈곳을 채우는 것같았다. 난 구석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들이밀며 내눈을 응시한다.
"처음 보는 손님이네요."
"네 길을 걷다 한잔하고 들어갈려고요..."
"회사가 근처인가봐요?"
"아뇨... 어찌하다보니 이곳까지...하하 병맥하고 과일요"
주방으로 향하는 뒷모습을 보다 난 시선을 돌려 tv를 보고 있다. 축구경기가 한창이다. 어느팀인지 모른다. 술과 안주가 올때까지 그저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tv를 보는 나의 멍한 모습에 과일을 자르던 여사장은 말을 붙였다.
"딴데 틀어들어요?"
"네?"
"채널로 돌리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네?. 지금 이시간 딱히 보는 방송은 없어요"
대화?후 맥주와 과일을 쏟을까 조심스레 종종걸음으로 오는 여사장이 귀엽게 느껴진다. 난 여사장이 내 테이블을 떠나기전에 말을 걸었다.
"저 같이 술한잔하실래요?"
"아~~~ 네"
컵을 들고와 내 옆자리에 앉았다. 짙은 향수냄새가 내코를 자극하고 엉덩이와 다리가 맞붙으니 손은 자연스레 무릎위로 향했다.
잔을 가볍게 치며 술을 권했다. 이렇게 여러잔이 반복했을때 여사장은 내 다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자기 나 와인마시면 안될까? 맥주는 배가 넘 불러서 못마시겠어"
옆에 여자를 앉히고 마시는 술값치고 싼것이다. 술을 마시는 표정을 살피며 다리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당황한기색없이 다리를 꼬아 손이 더 못내려가게 막아내는 여사장은 내 눈을 바라보며 웃는다. 약간의 취기로 머슥하지는 않지만, 난 주위를 돌리려 말을 붙였다.
"어제 비가 많이 왔죠?" 뜬금없는 질문에 여사장은 "네, 날이 참 많이 더웠었는데 비가내린 덕분인지 오늘은 좀 시원한 것 같네요"라고 대답하고 내 손을 다리사이에서 밀어내며 일어났다. 다리사이에 넣었던 손에 아직 온기가 남아있다.
여사장은 가게 문을 열어 밖을 둘러본후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보니 나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난 맥주한컵을 입안에 털어넣고, 가슴깊이 올라오는 짜릿함을 느꼈다.
tv에서하던 축구경기가 끝이났다. 난 잔을 치며 술을 권유했다. 서로의 취기로 말은 썩였고 서로에 대해 자연스레알아갔다.
여사장은 남편이 있고 아들과 딸이 있단다. 남편의 바람때문에 다투어서 각방쓴댄다. 그리고 나의 행동에 흥분이 남아 있었던지 남편과 관계가 소홀해져 자기구멍이 막혔는지도 모른다는 농을한다.그래서 난 물었다.
"구멍채우는 딴 남자 있지?"
"없어. 여자는 섹스에 그렇게 집착안해. 그리고 술장사한다고 다 애인있나~~ 히히. 자기는 애인없어?"
"애인은 무슨~ 여자가 옆에만 와도 심장이 벌렁거려 말도못해"
"히히히히 아닌것 같은데...."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어도 거부하지않는다. 입을 맞추었다. 혀까지 넣어 한번돌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입술만 빨았다. 부드러웠다. 이 부드러움을 빨아들여 내 몸속으로 넣고 싶다. 더욱 강하게 입술을 빨았다. 그리고 손을 가슴에 얹고 주물렀다. 그러다 손을 브라자안으로 집어넣었다. 어린년의 가슴처럼 탱탱하진 않다. 물을 넣은 풍선같다. 하지만 유두는 단단하게 섰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짝 쥐어짰다.
"음... 음..." 옅은 신음소리. 내 손 빼어내며 잔을 비우고 내옆에 더욱 가까이 붙어앉았다.
뜨거운 숨길로 잠깐의 침묵이 전해지고 난 청바지를 입은탓에 성기가 자유롭게 날뛰지못해 압박을 받는 느낌이다.
난 화장실로 향했다. 소변기 앞에 지퍼를 내리는 순간 성기는 기다렸다는듯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귀두가 한껏 부풀어있다. 배출되는 소변이 변기의 벽에 맞아 이리저리 튄다. 난 성기의 몸통을 잡고 아래로 내려보지만 고개를 숙이려 하지 않는다. 성기를 털며 문이 닫힌 화장실을 봤다.
허름한 화장실이다. 문의 틀은 큰데 닫는 문이 작아 밖에서 고개를 숙이면 밑으로 용변을 보는 사람의 음부를 볼 수 있는 화장실이다.
몇달전 지숙누나가 생각이난다. 고시원에서 옆방을 쓰던 누나이다. 작은키에 통통하고 귀여운얼굴을 가진 40대초반의 여성이었다. 밥을 먹다 주방에서 몇번 마주치게 되었었고 같이 밥을 먹자고 말을 했었다. 싫지는 않았던지 지숙누나가 저녁에 퇴근해오면 고시원 주방에서 같이 밥을 먹었었다.
그런 관계가 이어지고 있던 중 퇴근해오던 난 지숙누나를 우연히 밖에서 만났었고 술을 한잔했었다. 취기가 오른 지숙누나는 울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았고 고시원으로 온 사정도 들을수 있었다.
바람피다 남편에게 들켜 집에서 ?겨나 이곳으로 왔단다. 남편에게 버림받아 이곳으로 오게 된것이었다. 그 남편은 지숙누나의 구멍을 딴놈에게 허락하지 않는 남자였다. 눈물로 얼굴을 젖시고 연거푸 쓴 소주를 들이키는 지숙누나를 보고 난 동정의 맘이 들었었다. 불쌍한 누나였다.
소주병이 늘어났고 지숙누나는 몸을 가누지 못하게되어 더이상 이렇게 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누나를 일으켜 고시원으로 돌아갈려고 했었다. 난 가게를 나서기전 화장실로 향해 비틀거리며 걷는 지숙누나를 부축하며 화장실로 갔었다.
몸을 비틀거리며 문틀을 잡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지숙누나는 문을 닫고 소변을 보았다.
"쫘르르~~~"
허름한 화장실이었다. .
난 허리를 숙여 소변을 보는 것을 보았다. "쫘르르..." 어디서 뽐어 나오는지 모르는 물줄기가 난잡히 펴져 음부전체를 젖시고 그 물줄기가 순간 한 곳으로 모아져 뿜어 내다 다시 음부를 전체를 젖셨다. 난 손을 뻗어 그 물줄기를 내 손으로 받아 지숙누나의 보지를 주물럭거리고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난 물줄기가 영원히 쏟아졌으면 했지만 곧 멈추고 물방울만이 떨어지고 있었었다.
몸을 일으켜 지숙누나를 불러보았었다. "누나 뭐해~~ 지숙누나~~"
대답이 없어 난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쪼그려 앉아 있는 지숙누나를 보았고 물방울이 맺힌 털에 숨겨진 보지를 응시했다. 손을 뻗어 보지를 덮고 주물렀다.
따뜻했었다. 손가락으로 문질르고 중지를 구멍에 찔러넣었다. "아~~으으음...." 난 누나의 신음에... 손가락두개를 뭉쳐 구멍에 찔러넣었었다.
"아~.....아~~~....음....음...." 커진신음에 손가락으로 마구 구멍을 휘저어었다.
지숙누나의 팔은 내어깨를 잡고 있었었고 나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에 맞닿아있었다. "음....음.....음으으음...." 막힌 입사이로 터져나오는 신음에 손가락을 깊숙이 찔렀넣었다. 내 어깨위에 뻗어있는 그녀의 팔에 힘은 더욱 들어가고 있었었다.
구멍을 휘져었었던 손가락을 빼고 비틀거리는 지숙누나를 일으켰었다.무릎사이 걸쳐있는 팬티의 모습이 흥분된다. 성기가 터질것 같아 난 바지를 내려 뛰쳐나온 성기에 지숙누나의 손을 끌어다 쥐게했었다. 술에 취해있는 지숙누나의 본능인지 여자의 본능인지 내성기를 상하로 흔들고 있었다. 부풀어오를때로 오른 성기는 터져나올곳을 찾는 것같았다.난 지숙누나의 셔츠를 올리고 브라자를 올려 쌔까맣고 조그만 젖꼭지를한입에 넣었었다.
"아......아..아..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올라갔었다.
"에헴~~~~"
화장실 밖에서 커다란 키침소리가 났다. 둘다 서로의 눈만을 바로보고 있었다.난 조심스레 문을 열어 사람을 확인해봤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조금더 그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누나가 내키지 않는듯했었다.
우리 두사람은 그 곳을 빠져나와 고시원으로 돌아갔고, 지숙누나는 아무말없이 방으로 들어갔었다.
그리고 며칠지나지 않아 지숙누나는 고시원을 나갔었다.
난 옅은 붉은빛이 밝히고 있는 화장실을 보고있다. 지숙누나와의 짧은 격정이 끝맺음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고 불을 껐다.
자리로 돌아와 물방울이 맺힌 잔을 쥐고 입에 부어넣었다. 찝찝한 맛이다.
여사장은 옆에 앉아 동네의 상권을 욕하며 신세한탄을 한다. 난 이런것을 원한것이 아니다. 귀두가 탱탱해지고 씹물이 줄줄흐르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다.
손을 허리로 뻗어 휘감아 여사장를 끌어 당겼다. 술잔을 들고 웃으며 나의 행동에 응하는 몸짓을 보이는 여사장은 성기로 인해 빵빵해진 바지위로 손가락을 찔러보고 요란스레 웃는다.
"까르르..터질껏같아..."
"응... 터질것같아서 그러는데... 바지 벗으면 안될까?"
"히히히히... 가게에서 그러면 안돼죠!"
여사장을 더욱 내쪽으로 당겨 입술을 포개 빨고 허리를 감았던 손을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어 구멍이 있을만한 위치를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옅은 신음소리에 자극받은 난 지퍼를 내려 성기를 꺼냈다.
여사장은 툴툴거리며... "고추는 커가지고... 흥"
난 여사장의 손을 끌어내며..."한번만져봐" 라고 말하며 몸은 더욱 가까워졌다.
난 입술을 빨며 젖가슴을 옷밖으로 꺼내 빨며 부드러움입술의 감촉과 딱딱한 젖꼭지의 감촉을 느끼고있다. 밖으로 나온 성기는 꿈틀대고 흘러나온 무색의 점액이 귀두에 흐르고 있다.
난 여사장의 머리를 잡아 내 성기를 입에 박아 넣었다. 순순히 따르는 여사장의 한쪽엉덩이가 들리고 난 그녀의 바지안으로 손을 넣어 구멍을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손가락이 흥건히 젖어 구멍에 쉽게 들어간다. 입안가득 성기를 머금은 여사장이 머리를 아래위로 흔들어 빨고있다. 가끔은 혀로 귀두를 ?으며 옅은 심은 소리를 낸다.
여사장의 머리를 쓰다듬고 난 물었다.
"이름이 뭐에요?"
"음...음... 연지...음...음...음. 그...쪽..은?"
"동우"
"음...쩌걱...쩌걱... 쪽...쪽......."
"딸랑~~딸랑~~"
가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여사장은 일어났다. 부푼성기를 바지속으로 넣을려니 힘들다. "에잇~ 시발..." 누가 이런 시간을 방해하는지 난 짜증이 밀려왔다.
"어서오세요... 어 왔니!"
"응. 집에 들어가기전에 잠깐들렀어"
여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같다. 난 입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어깨까지내려오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파마머리, 분홍색 티, 검은 핫팬츠를 입고 있다. 그 여성은 나의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쳐다보았고 다시 여사장과 시선을 맞추고 얘기를 나눈다. 무슨얘기인지는 들리지 않는다. 내가 상관할 일도 아니지만, 왠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싶다.
"밥 챙겨먹고... 오늘은 일찍마칠려고... 들어가!!" 여사장은 문을 열어 배웅을 했다.
"누구에요?"
"응?... 딸이야"
"딸이 예쁘네!!"
"네~. 근데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일찍들어야겠어요."
"아! 그래요!!~~ 남은 술만마시고 갈께요. 시간도 이른데 벌써마치네요? 히히히"
"죄송해요."
딸이 떠난후 그녀는 짧은 대화만 할뿐 옆에 앉지 않는다. 짧은시간이지만 서로의 열기를 나누었는데 "가라니!" 섭섭하다. 그리고 씹물이 그렇게 나올정도로 손가락으로 쑤셨는데, 잠깐사이에 식어버리다니. 하지만 난 여사장에 대한 섭섭함과 궁금증이 부질없다는것을 안다. 이것은 싸지못해생기는 감정과 생각인것 뿐이다.
술을 연거푸 입안에 털어넣었다. 몇 병을 더 시켜 털어넣었다.
"사장 잠깐만 앉아봐!!"
옆으로 다가오는 여사장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추었다. "으...음...음...." 좀전 애무에 대한 신음과는 사뭇다르다. 목을 ?았다. "뭐해... 하지마~~~" 손을 엉덩이굴곡사이에 밀어 넣고 힘껏눌렀다. "헉.....아....헉..헉..어억어 이러지마. 허어억...남...편이 와요... 빨리가세요..." 몸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난 취기를 핑계로 여사장을 벽으로 밀어 붙였다.
"시발 보지 좆나 빨고 싶어. 아 시발...시발..."
"허어억....헉...아..아... 이...러지..마세요. 남편~~와..요"
"시발... 나가자... 나가서 우리 함 하자. 내가 보지 빨아줄께!!"
날 힘껏 밀쳐내보지만, 힘에 부친다. "음....음...응...응...그럼 낼와...내일와...남편오고있어!!"
힘든선택이다. 난 여사장의 힘을 받아들여 떨어졌고 이어 급히 자리를 치우는 여사장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니 허망함이 밀려온다.
"전화번호가 어떻게 돼요?"
"휴대폰 줘봐 찍어줄께!"
고개를 돌려 눈을 잠깐 마주치고 나왔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다.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걷는 여자를 뒷따른다. "저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주물럭 거리면 얼마나 좋을까!" 몸도 생각도 섹스에 대한 아쉬움이 가시지 않는모양이다. 저 년을 끌고가 치마를 올려 아쉬움을 떨쳐보고싶다. 아쉽다...
"구멍에 성기를 박아넣어 꽉 쪼이는 질의 감촉을 느끼면 허리는 자연스레 움직인다. 좀더 쉬이 들어가게 물이 나온다. 다시금 끈적이는 물로 찬 구멍에 성기를 박아 넘치게 한다. 신음소리 새어나지않게 입을 틀어막고 허리를 강하게 움직인다. 신음소리가 신경쓰인다. 입에 성기를 박아 넣고 빨개한다. 양손으로 머리를 잡고 당겨 성기가 목구멍 깊숙이 박히게한다. 뒤로 돌아 성기를 구멍에 박고 손가락을 똥구멍에 넣는다..."
"빠아앙~~~""
크락션소리에 정신이 든다. 엉덩이를 보며 하던 상상과 취기에 난 몽롱함을 느껴진다. 휴대폰을 꺼내 여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가게는 마쳤어요?"
"누구세요?"
"방금전까지 술마셨잖아요. 히히... 동우에요!"
"아~~ 그래요. 집에 잘 가셨어요?"
"아뇨. 아까일때문에 길거리를 배회하고있어요! 하고싶어 미치겠어요. 히히히히"
"까르르르~~ 전 집의 일때문에 빨리들어가봐야겠어요."
"........ 그럼 다음에 들릴께요"
"네... 조심해서 들어가요~"
방금전까지 이손으로 보지를 만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휴대폰을 쥐고 농섞인 구걸이라니! 앞서가던 여자도 보이지 않는다. 숙소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몇개의 전등만이 켜져밝힌 길게뻗은 복도에 작게 訝?각방의 창들은 모두 불이 꺼져있다. 방문을 열어 한사람만을 위한 침대에 걸터 앉아 허무한 한숨을 내쉬고 누웠다.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해 나의 성기는 고개숙여 열기만을 내뿜는다.
자고나면 모든게 잊혀지겠지!!
몇시쯤인지...
얇은 벽으로 들려오는 발걸음에 잠이깼다. 창문으로 햇볕이 내려쬐어 방안의 온도를 높여 이마에 땀이 맺히고 있다. 다시 잠을 이루기란 힘들다. 침대에 걸터앉아 두손으로 머릴쥐어 짜고 있다.
술로 인해 밀려오는 갈증으로 주방의 정수기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문을 열고 주방으로 향하는 걸음은 무겁다.
"쿵...쿵...쿵"
발자욱소리가 좁은 통로에 울리며 나의 귀를 자극하고 어두운 통로는 나의 눈을 무겁게 내려 앉히는 것같다. 여러음식냄새가 섞여 코를 자극하는 한다.
"끼~~익~~"
낡은 문소리에 탁자에서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여자가있다.
지숙누나가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다.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 어...."
"히~~ 오랜만이네"
"아~~ 어디갔다왔어요?"
"응....아니 잠시...."
"누나가 아무말없이 떠나서 좀 섭섭했어. 나한테는 간다고 말할줄알았는데~"
"응...미안해 급한일이있어서 그랬어"
대답을 하는 지숙누나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안다.
"누나 오늘 저녁에 뭐해?"
"응 별일은 없는데... 왜?"
"아니 나가서 밥먹고 들어오자고~`"
"....."
"무슨 걱정있어?"
"아냐...그래 저녁에 나가서 밥먹자"
왠지 마음이 들떠 누나의 기분도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지숙누나를 뒤에서 안았다. 향긋한 샴푸냄세. 풍만한 가슴. 그날과는 다르게 느껴보지 못한것들이 나에게 닿고 있다.
"야 ~ 밥먹어!"
"알았어"
"밥 먹고 뭐할꺼야?
"그냥 뭐 지금은 할거 없지 히히"
"그럼 일단 밥먹자!!"
"히히히"
대충 김치 몇조각으로 밥한공기를 비웠다.
앞서 자기방으로 돌아가는 지숙누나의 엉덩이를 보며 펑펑짐하지만 잘 갈라졌다는 생각을한다.
나와 나란히 서서 문고리를 잡고 웃는다.
"동우야 저녁에 봐~"
"....히히히"
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지숙누나를 밀며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야~~왜이래?"
"....엉덩이 만지고 싶어서....히히"
누나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세게 잡았다.
"뭐해? 하지마... 여기 소리 다 들려..."
"괜찮아"
빠르게 행동해야할것 같았다. 지숙누나를 침대쪽으로 업드리게하고 팬티를 내렸다.
마구 흩어진 털과 시커먼 음순 사이로 보이는 빨간속살이 촉촉히 젖어 반짝거린다. 서두르지 않으면 저항으로 삽입도 못할수 있다는 생각에 침을 성기에 뭍히고 밀어넣었다.
아직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성기와 털이 빡빡한 구멍사이로 같이 들어가고 있다.
"음....음....으.....음" 손으로 입을 틀어막아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하는 지숙누나의 행동이 귀엽다.
"그게 틀어막는다고 안나오냐"
"너~~어....아....아...음음...
오랜만에 만났지만 난 알수없는 기쁨에 서두르고 있다. 그날 화장실에서 하려고 했던 일을 몇달이지나 뜻밖에 이루어질려고 한다. 이런 행운은 쉽게 오는 것이아니다.
이제 성기가 구멍으로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하얀점액이 묻어나오고 시큼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엉덩이를 잡아 벌린 똥구멍은 성기가 빠져나올때마다 부풀어 오르고 있다.
소리를 내지 않을려는 지숙누나의 노력은 아마 쉽지 않을것이다.
"으으음...아 ~~~ 아 ~~음음...아...동우야 그만해~~"
"누나 그방쌌께!! 좀만더~~~"
질퍽이는 구멍주위에 하얀거품이 쌓일때 난 절정으로 치닫는것을 느끼고 있다.
"아~~아, 아, 아 동우야 제발"
"누나 알았어 빨리쌀께!!"
말과다르게 이 기분을 조금더 오래 가져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깊숙이 박아넣고 하얀점액을 손으로 딱아 똥구멍에 발랐다. 중지를 똥구멍에 집어 넣을려고 노력했지만 쉽지않다.
"아...아퍼....동우야"
질의 조임과 꿈틀거림을 느낀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더욱쌔게 잡고 힘껏 박아넣었다.
순간 밀려오는 것을 구멍속에 분출했다.
"윽...하아 하아~~"
정액을 구멍에 쏟아내고 성기를 단단히 잡고있는 구멍에서 천천히 뽑아냈다. 하얀 정액이 음순을 타고 내려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아~ 하아~"
".... 정말 널 어쩌니!!"
지숙누나는 날 보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누나를 오랜만에 보니까 흥분되서 참을수가 없었어...!"
휴지로 구멍을 딱고 침대에 힘없이 걸터앉아 한숨을 쉬며 나를 보는 지숙누나에게 머쓱한 감정이 밀려왔다.
"동우야. 그거 딱고 바지나입어!!"
"히히 누나 저녁먹으로 갈꺼지?"
"알았으니까 그만 나가봐!"
"응 저녁에 봐요"
난 조심스레 문을 열어 복도를 살핀후 내방으로 돌아갔다.
휴대폰 진동이 울렸다. 어제 술집 여사장이다. 풀어버린 욕구에 전화받기가 꺼려졌다.
<계속>
길거리를 배회한다.딱히 찾는 곳이 있어 걷는것이 아니며 오라는곳이 있어 걷는 것도 아니다.
마주오는 자동차 라이트에 비추어지는 문을 닫은 상점들과 네온이 켜진 술집들을 보며 걷는다. 그러다 창으로 선홍빛이 흘러나온 술집문을 열고 들어갔다.
"딸랑~~딸랑~~"
"어서 오세요"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긴머리에 간편한 복장을 하고 짙은 화장한 여자가 날 반긴다. 이 여자외에 사람이 없는것으로보아 사장인듯하다.
음악속에 섞여 간간히 들려오는 tv소리가 손님이 없는 6평 남짓한 가게에 울려 빈곳을 채우는 것같았다. 난 구석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들이밀며 내눈을 응시한다.
"처음 보는 손님이네요."
"네 길을 걷다 한잔하고 들어갈려고요..."
"회사가 근처인가봐요?"
"아뇨... 어찌하다보니 이곳까지...하하 병맥하고 과일요"
주방으로 향하는 뒷모습을 보다 난 시선을 돌려 tv를 보고 있다. 축구경기가 한창이다. 어느팀인지 모른다. 술과 안주가 올때까지 그저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tv를 보는 나의 멍한 모습에 과일을 자르던 여사장은 말을 붙였다.
"딴데 틀어들어요?"
"네?"
"채널로 돌리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네?. 지금 이시간 딱히 보는 방송은 없어요"
대화?후 맥주와 과일을 쏟을까 조심스레 종종걸음으로 오는 여사장이 귀엽게 느껴진다. 난 여사장이 내 테이블을 떠나기전에 말을 걸었다.
"저 같이 술한잔하실래요?"
"아~~~ 네"
컵을 들고와 내 옆자리에 앉았다. 짙은 향수냄새가 내코를 자극하고 엉덩이와 다리가 맞붙으니 손은 자연스레 무릎위로 향했다.
잔을 가볍게 치며 술을 권했다. 이렇게 여러잔이 반복했을때 여사장은 내 다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자기 나 와인마시면 안될까? 맥주는 배가 넘 불러서 못마시겠어"
옆에 여자를 앉히고 마시는 술값치고 싼것이다. 술을 마시는 표정을 살피며 다리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당황한기색없이 다리를 꼬아 손이 더 못내려가게 막아내는 여사장은 내 눈을 바라보며 웃는다. 약간의 취기로 머슥하지는 않지만, 난 주위를 돌리려 말을 붙였다.
"어제 비가 많이 왔죠?" 뜬금없는 질문에 여사장은 "네, 날이 참 많이 더웠었는데 비가내린 덕분인지 오늘은 좀 시원한 것 같네요"라고 대답하고 내 손을 다리사이에서 밀어내며 일어났다. 다리사이에 넣었던 손에 아직 온기가 남아있다.
여사장은 가게 문을 열어 밖을 둘러본후 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보니 나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난 맥주한컵을 입안에 털어넣고, 가슴깊이 올라오는 짜릿함을 느꼈다.
tv에서하던 축구경기가 끝이났다. 난 잔을 치며 술을 권유했다. 서로의 취기로 말은 썩였고 서로에 대해 자연스레알아갔다.
여사장은 남편이 있고 아들과 딸이 있단다. 남편의 바람때문에 다투어서 각방쓴댄다. 그리고 나의 행동에 흥분이 남아 있었던지 남편과 관계가 소홀해져 자기구멍이 막혔는지도 모른다는 농을한다.그래서 난 물었다.
"구멍채우는 딴 남자 있지?"
"없어. 여자는 섹스에 그렇게 집착안해. 그리고 술장사한다고 다 애인있나~~ 히히. 자기는 애인없어?"
"애인은 무슨~ 여자가 옆에만 와도 심장이 벌렁거려 말도못해"
"히히히히 아닌것 같은데...."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어도 거부하지않는다. 입을 맞추었다. 혀까지 넣어 한번돌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입술만 빨았다. 부드러웠다. 이 부드러움을 빨아들여 내 몸속으로 넣고 싶다. 더욱 강하게 입술을 빨았다. 그리고 손을 가슴에 얹고 주물렀다. 그러다 손을 브라자안으로 집어넣었다. 어린년의 가슴처럼 탱탱하진 않다. 물을 넣은 풍선같다. 하지만 유두는 단단하게 섰다.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짝 쥐어짰다.
"음... 음..." 옅은 신음소리. 내 손 빼어내며 잔을 비우고 내옆에 더욱 가까이 붙어앉았다.
뜨거운 숨길로 잠깐의 침묵이 전해지고 난 청바지를 입은탓에 성기가 자유롭게 날뛰지못해 압박을 받는 느낌이다.
난 화장실로 향했다. 소변기 앞에 지퍼를 내리는 순간 성기는 기다렸다는듯이 밖으로 뛰쳐나왔다. 귀두가 한껏 부풀어있다. 배출되는 소변이 변기의 벽에 맞아 이리저리 튄다. 난 성기의 몸통을 잡고 아래로 내려보지만 고개를 숙이려 하지 않는다. 성기를 털며 문이 닫힌 화장실을 봤다.
허름한 화장실이다. 문의 틀은 큰데 닫는 문이 작아 밖에서 고개를 숙이면 밑으로 용변을 보는 사람의 음부를 볼 수 있는 화장실이다.
몇달전 지숙누나가 생각이난다. 고시원에서 옆방을 쓰던 누나이다. 작은키에 통통하고 귀여운얼굴을 가진 40대초반의 여성이었다. 밥을 먹다 주방에서 몇번 마주치게 되었었고 같이 밥을 먹자고 말을 했었다. 싫지는 않았던지 지숙누나가 저녁에 퇴근해오면 고시원 주방에서 같이 밥을 먹었었다.
그런 관계가 이어지고 있던 중 퇴근해오던 난 지숙누나를 우연히 밖에서 만났었고 술을 한잔했었다. 취기가 오른 지숙누나는 울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았고 고시원으로 온 사정도 들을수 있었다.
바람피다 남편에게 들켜 집에서 ?겨나 이곳으로 왔단다. 남편에게 버림받아 이곳으로 오게 된것이었다. 그 남편은 지숙누나의 구멍을 딴놈에게 허락하지 않는 남자였다. 눈물로 얼굴을 젖시고 연거푸 쓴 소주를 들이키는 지숙누나를 보고 난 동정의 맘이 들었었다. 불쌍한 누나였다.
소주병이 늘어났고 지숙누나는 몸을 가누지 못하게되어 더이상 이렇게 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누나를 일으켜 고시원으로 돌아갈려고 했었다. 난 가게를 나서기전 화장실로 향해 비틀거리며 걷는 지숙누나를 부축하며 화장실로 갔었다.
몸을 비틀거리며 문틀을 잡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지숙누나는 문을 닫고 소변을 보았다.
"쫘르르~~~"
허름한 화장실이었다. .
난 허리를 숙여 소변을 보는 것을 보았다. "쫘르르..." 어디서 뽐어 나오는지 모르는 물줄기가 난잡히 펴져 음부전체를 젖시고 그 물줄기가 순간 한 곳으로 모아져 뿜어 내다 다시 음부를 전체를 젖셨다. 난 손을 뻗어 그 물줄기를 내 손으로 받아 지숙누나의 보지를 주물럭거리고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난 물줄기가 영원히 쏟아졌으면 했지만 곧 멈추고 물방울만이 떨어지고 있었었다.
몸을 일으켜 지숙누나를 불러보았었다. "누나 뭐해~~ 지숙누나~~"
대답이 없어 난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쪼그려 앉아 있는 지숙누나를 보았고 물방울이 맺힌 털에 숨겨진 보지를 응시했다. 손을 뻗어 보지를 덮고 주물렀다.
따뜻했었다. 손가락으로 문질르고 중지를 구멍에 찔러넣었다. "아~~으으음...." 난 누나의 신음에... 손가락두개를 뭉쳐 구멍에 찔러넣었었다.
"아~.....아~~~....음....음...." 커진신음에 손가락으로 마구 구멍을 휘저어었다.
지숙누나의 팔은 내어깨를 잡고 있었었고 나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에 맞닿아있었다. "음....음.....음으으음...." 막힌 입사이로 터져나오는 신음에 손가락을 깊숙이 찔렀넣었다. 내 어깨위에 뻗어있는 그녀의 팔에 힘은 더욱 들어가고 있었었다.
구멍을 휘져었었던 손가락을 빼고 비틀거리는 지숙누나를 일으켰었다.무릎사이 걸쳐있는 팬티의 모습이 흥분된다. 성기가 터질것 같아 난 바지를 내려 뛰쳐나온 성기에 지숙누나의 손을 끌어다 쥐게했었다. 술에 취해있는 지숙누나의 본능인지 여자의 본능인지 내성기를 상하로 흔들고 있었다. 부풀어오를때로 오른 성기는 터져나올곳을 찾는 것같았다.난 지숙누나의 셔츠를 올리고 브라자를 올려 쌔까맣고 조그만 젖꼭지를한입에 넣었었다.
"아......아..아..아..아~~~~"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올라갔었다.
"에헴~~~~"
화장실 밖에서 커다란 키침소리가 났다. 둘다 서로의 눈만을 바로보고 있었다.난 조심스레 문을 열어 사람을 확인해봤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조금더 그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누나가 내키지 않는듯했었다.
우리 두사람은 그 곳을 빠져나와 고시원으로 돌아갔고, 지숙누나는 아무말없이 방으로 들어갔었다.
그리고 며칠지나지 않아 지숙누나는 고시원을 나갔었다.
난 옅은 붉은빛이 밝히고 있는 화장실을 보고있다. 지숙누나와의 짧은 격정이 끝맺음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고 불을 껐다.
자리로 돌아와 물방울이 맺힌 잔을 쥐고 입에 부어넣었다. 찝찝한 맛이다.
여사장은 옆에 앉아 동네의 상권을 욕하며 신세한탄을 한다. 난 이런것을 원한것이 아니다. 귀두가 탱탱해지고 씹물이 줄줄흐르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다.
손을 허리로 뻗어 휘감아 여사장를 끌어 당겼다. 술잔을 들고 웃으며 나의 행동에 응하는 몸짓을 보이는 여사장은 성기로 인해 빵빵해진 바지위로 손가락을 찔러보고 요란스레 웃는다.
"까르르..터질껏같아..."
"응... 터질것같아서 그러는데... 바지 벗으면 안될까?"
"히히히히... 가게에서 그러면 안돼죠!"
여사장을 더욱 내쪽으로 당겨 입술을 포개 빨고 허리를 감았던 손을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어 구멍이 있을만한 위치를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옅은 신음소리에 자극받은 난 지퍼를 내려 성기를 꺼냈다.
여사장은 툴툴거리며... "고추는 커가지고... 흥"
난 여사장의 손을 끌어내며..."한번만져봐" 라고 말하며 몸은 더욱 가까워졌다.
난 입술을 빨며 젖가슴을 옷밖으로 꺼내 빨며 부드러움입술의 감촉과 딱딱한 젖꼭지의 감촉을 느끼고있다. 밖으로 나온 성기는 꿈틀대고 흘러나온 무색의 점액이 귀두에 흐르고 있다.
난 여사장의 머리를 잡아 내 성기를 입에 박아 넣었다. 순순히 따르는 여사장의 한쪽엉덩이가 들리고 난 그녀의 바지안으로 손을 넣어 구멍을 손가락으로 자극했다. 손가락이 흥건히 젖어 구멍에 쉽게 들어간다. 입안가득 성기를 머금은 여사장이 머리를 아래위로 흔들어 빨고있다. 가끔은 혀로 귀두를 ?으며 옅은 심은 소리를 낸다.
여사장의 머리를 쓰다듬고 난 물었다.
"이름이 뭐에요?"
"음...음... 연지...음...음...음. 그...쪽..은?"
"동우"
"음...쩌걱...쩌걱... 쪽...쪽......."
"딸랑~~딸랑~~"
가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여사장은 일어났다. 부푼성기를 바지속으로 넣을려니 힘들다. "에잇~ 시발..." 누가 이런 시간을 방해하는지 난 짜증이 밀려왔다.
"어서오세요... 어 왔니!"
"응. 집에 들어가기전에 잠깐들렀어"
여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같다. 난 입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 어깨까지내려오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파마머리, 분홍색 티, 검은 핫팬츠를 입고 있다. 그 여성은 나의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쳐다보았고 다시 여사장과 시선을 맞추고 얘기를 나눈다. 무슨얘기인지는 들리지 않는다. 내가 상관할 일도 아니지만, 왠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싶다.
"밥 챙겨먹고... 오늘은 일찍마칠려고... 들어가!!" 여사장은 문을 열어 배웅을 했다.
"누구에요?"
"응?... 딸이야"
"딸이 예쁘네!!"
"네~. 근데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일찍들어야겠어요."
"아! 그래요!!~~ 남은 술만마시고 갈께요. 시간도 이른데 벌써마치네요? 히히히"
"죄송해요."
딸이 떠난후 그녀는 짧은 대화만 할뿐 옆에 앉지 않는다. 짧은시간이지만 서로의 열기를 나누었는데 "가라니!" 섭섭하다. 그리고 씹물이 그렇게 나올정도로 손가락으로 쑤셨는데, 잠깐사이에 식어버리다니. 하지만 난 여사장에 대한 섭섭함과 궁금증이 부질없다는것을 안다. 이것은 싸지못해생기는 감정과 생각인것 뿐이다.
술을 연거푸 입안에 털어넣었다. 몇 병을 더 시켜 털어넣었다.
"사장 잠깐만 앉아봐!!"
옆으로 다가오는 여사장을 끌어 안고 입을 맞추었다. "으...음...음...." 좀전 애무에 대한 신음과는 사뭇다르다. 목을 ?았다. "뭐해... 하지마~~~" 손을 엉덩이굴곡사이에 밀어 넣고 힘껏눌렀다. "헉.....아....헉..헉..어억어 이러지마. 허어억...남...편이 와요... 빨리가세요..." 몸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난 취기를 핑계로 여사장을 벽으로 밀어 붙였다.
"시발 보지 좆나 빨고 싶어. 아 시발...시발..."
"허어억....헉...아..아... 이...러지..마세요. 남편~~와..요"
"시발... 나가자... 나가서 우리 함 하자. 내가 보지 빨아줄께!!"
날 힘껏 밀쳐내보지만, 힘에 부친다. "음....음...응...응...그럼 낼와...내일와...남편오고있어!!"
힘든선택이다. 난 여사장의 힘을 받아들여 떨어졌고 이어 급히 자리를 치우는 여사장의 모습을 보고있노라니 허망함이 밀려온다.
"전화번호가 어떻게 돼요?"
"휴대폰 줘봐 찍어줄께!"
고개를 돌려 눈을 잠깐 마주치고 나왔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다.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걷는 여자를 뒷따른다. "저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주물럭 거리면 얼마나 좋을까!" 몸도 생각도 섹스에 대한 아쉬움이 가시지 않는모양이다. 저 년을 끌고가 치마를 올려 아쉬움을 떨쳐보고싶다. 아쉽다...
"구멍에 성기를 박아넣어 꽉 쪼이는 질의 감촉을 느끼면 허리는 자연스레 움직인다. 좀더 쉬이 들어가게 물이 나온다. 다시금 끈적이는 물로 찬 구멍에 성기를 박아 넘치게 한다. 신음소리 새어나지않게 입을 틀어막고 허리를 강하게 움직인다. 신음소리가 신경쓰인다. 입에 성기를 박아 넣고 빨개한다. 양손으로 머리를 잡고 당겨 성기가 목구멍 깊숙이 박히게한다. 뒤로 돌아 성기를 구멍에 박고 손가락을 똥구멍에 넣는다..."
"빠아앙~~~""
크락션소리에 정신이 든다. 엉덩이를 보며 하던 상상과 취기에 난 몽롱함을 느껴진다. 휴대폰을 꺼내 여사장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가게는 마쳤어요?"
"누구세요?"
"방금전까지 술마셨잖아요. 히히... 동우에요!"
"아~~ 그래요. 집에 잘 가셨어요?"
"아뇨. 아까일때문에 길거리를 배회하고있어요! 하고싶어 미치겠어요. 히히히히"
"까르르르~~ 전 집의 일때문에 빨리들어가봐야겠어요."
"........ 그럼 다음에 들릴께요"
"네... 조심해서 들어가요~"
방금전까지 이손으로 보지를 만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휴대폰을 쥐고 농섞인 구걸이라니! 앞서가던 여자도 보이지 않는다. 숙소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몇개의 전등만이 켜져밝힌 길게뻗은 복도에 작게 訝?각방의 창들은 모두 불이 꺼져있다. 방문을 열어 한사람만을 위한 침대에 걸터 앉아 허무한 한숨을 내쉬고 누웠다.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해 나의 성기는 고개숙여 열기만을 내뿜는다.
자고나면 모든게 잊혀지겠지!!
몇시쯤인지...
얇은 벽으로 들려오는 발걸음에 잠이깼다. 창문으로 햇볕이 내려쬐어 방안의 온도를 높여 이마에 땀이 맺히고 있다. 다시 잠을 이루기란 힘들다. 침대에 걸터앉아 두손으로 머릴쥐어 짜고 있다.
술로 인해 밀려오는 갈증으로 주방의 정수기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문을 열고 주방으로 향하는 걸음은 무겁다.
"쿵...쿵...쿵"
발자욱소리가 좁은 통로에 울리며 나의 귀를 자극하고 어두운 통로는 나의 눈을 무겁게 내려 앉히는 것같다. 여러음식냄새가 섞여 코를 자극하는 한다.
"끼~~익~~"
낡은 문소리에 탁자에서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여자가있다.
지숙누나가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다.
딱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 어...."
"히~~ 오랜만이네"
"아~~ 어디갔다왔어요?"
"응....아니 잠시...."
"누나가 아무말없이 떠나서 좀 섭섭했어. 나한테는 간다고 말할줄알았는데~"
"응...미안해 급한일이있어서 그랬어"
대답을 하는 지숙누나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안다.
"누나 오늘 저녁에 뭐해?"
"응 별일은 없는데... 왜?"
"아니 나가서 밥먹고 들어오자고~`"
"....."
"무슨 걱정있어?"
"아냐...그래 저녁에 나가서 밥먹자"
왠지 마음이 들떠 누나의 기분도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지숙누나를 뒤에서 안았다. 향긋한 샴푸냄세. 풍만한 가슴. 그날과는 다르게 느껴보지 못한것들이 나에게 닿고 있다.
"야 ~ 밥먹어!"
"알았어"
"밥 먹고 뭐할꺼야?
"그냥 뭐 지금은 할거 없지 히히"
"그럼 일단 밥먹자!!"
"히히히"
대충 김치 몇조각으로 밥한공기를 비웠다.
앞서 자기방으로 돌아가는 지숙누나의 엉덩이를 보며 펑펑짐하지만 잘 갈라졌다는 생각을한다.
나와 나란히 서서 문고리를 잡고 웃는다.
"동우야 저녁에 봐~"
"....히히히"
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지숙누나를 밀며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야~~왜이래?"
"....엉덩이 만지고 싶어서....히히"
누나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세게 잡았다.
"뭐해? 하지마... 여기 소리 다 들려..."
"괜찮아"
빠르게 행동해야할것 같았다. 지숙누나를 침대쪽으로 업드리게하고 팬티를 내렸다.
마구 흩어진 털과 시커먼 음순 사이로 보이는 빨간속살이 촉촉히 젖어 반짝거린다. 서두르지 않으면 저항으로 삽입도 못할수 있다는 생각에 침을 성기에 뭍히고 밀어넣었다.
아직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성기와 털이 빡빡한 구멍사이로 같이 들어가고 있다.
"음....음....으.....음" 손으로 입을 틀어막아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고 하는 지숙누나의 행동이 귀엽다.
"그게 틀어막는다고 안나오냐"
"너~~어....아....아...음음...
오랜만에 만났지만 난 알수없는 기쁨에 서두르고 있다. 그날 화장실에서 하려고 했던 일을 몇달이지나 뜻밖에 이루어질려고 한다. 이런 행운은 쉽게 오는 것이아니다.
이제 성기가 구멍으로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하얀점액이 묻어나오고 시큼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엉덩이를 잡아 벌린 똥구멍은 성기가 빠져나올때마다 부풀어 오르고 있다.
소리를 내지 않을려는 지숙누나의 노력은 아마 쉽지 않을것이다.
"으으음...아 ~~~ 아 ~~음음...아...동우야 그만해~~"
"누나 그방쌌께!! 좀만더~~~"
질퍽이는 구멍주위에 하얀거품이 쌓일때 난 절정으로 치닫는것을 느끼고 있다.
"아~~아, 아, 아 동우야 제발"
"누나 알았어 빨리쌀께!!"
말과다르게 이 기분을 조금더 오래 가져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깊숙이 박아넣고 하얀점액을 손으로 딱아 똥구멍에 발랐다. 중지를 똥구멍에 집어 넣을려고 노력했지만 쉽지않다.
"아...아퍼....동우야"
질의 조임과 꿈틀거림을 느낀다.
양손으로 엉덩이를 더욱쌔게 잡고 힘껏 박아넣었다.
순간 밀려오는 것을 구멍속에 분출했다.
"윽...하아 하아~~"
정액을 구멍에 쏟아내고 성기를 단단히 잡고있는 구멍에서 천천히 뽑아냈다. 하얀 정액이 음순을 타고 내려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하아~ 하아~"
".... 정말 널 어쩌니!!"
지숙누나는 날 보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누나를 오랜만에 보니까 흥분되서 참을수가 없었어...!"
휴지로 구멍을 딱고 침대에 힘없이 걸터앉아 한숨을 쉬며 나를 보는 지숙누나에게 머쓱한 감정이 밀려왔다.
"동우야. 그거 딱고 바지나입어!!"
"히히 누나 저녁먹으로 갈꺼지?"
"알았으니까 그만 나가봐!"
"응 저녁에 봐요"
난 조심스레 문을 열어 복도를 살핀후 내방으로 돌아갔다.
휴대폰 진동이 울렸다. 어제 술집 여사장이다. 풀어버린 욕구에 전화받기가 꺼려졌다.
<계속>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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