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젊은 과부가 살았는데 사는 형편이 몹시 가난했다. 그녀는 얼굴도 귀엽고 몸매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조금 정숙하지 못한 것이 흠이었다. 어느날 그녀가 밭에서 김을 매고 있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 그래서 밭 구석으로 가 쪼그리고 앉아서 소변을 보는데 갑자기 괴변이 일어났다. 소변을 맞은 흙이 꿈틀거리더니 갑자기 갈라지면서 그 속에서 굵기가 팔뚝만한 시뻘건 지렁이가 꿈틀거리며 기어나오는 것이었다.
지렁이는 그 끝에서 이빨 없는 둥그런 주둥이를 활짝 벌리고 허연 침과 거품을 줄줄 흘리면서 입김을 푹푹 뿜어내고 있었다. 지렁이는 킁킁대고 냄새를 맡으면서 뭔가를 찾는 듯이 몸을 길게 빼고 휘휘 돌아다니더니 과부의 허벅지에 닿자 그곳을 슬슬 문지르면서 기어올라가기 시작했다. 과부는 놀랍고 신기해서 자신의 음문을 두 손으로 벌린 채 자신의 허벅지를 문지르며 기어올라가는 지렁이를 빤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윽고 지렁이의 주둥이가 과부의 음문에 도달하자 지렁이는 냄새를 킁킁 맡고는 그곳을 주둥이로 시험 삼아 몇 번 툭툭 쳐보더니 거침없이 그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과부는 너무나 당황하고 부끄러워 그만 쪼그리고 앉아서 양 손으로 자신의 음문을 활짝 벌린 채 그대로 넋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근처에 살던 농부 하나가 마침 그곳을 지나다가 과부의 꼴을 보았는데 그녀는 밭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발그레해진 얼굴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뭔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종알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 얼굴이 마치 사내와 한참 방사를 나누고 있는 발정난 계집의 그것과도 같아 보였다. 농부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가까이 가서 과부에게 말을 걸어 보았으나 그녀는 전혀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아예 땅바닥에 주저앉아 허리며 궁둥이를 야릇하게 흔들어대는 것이었다.
과부는 한참만에야 정신이 드는 듯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더니 갑자기 무엇이 그렇게도 부끄러운지 마치 잘 익은 홍시처럼 새빨개진 얼굴을 양 손으로 가리고는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가다듬지도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자기 집으로 조르르 달아나 버리는 것이었다.
농부가 방금까지 과부가 주저앉아 있던 땅을 보니 뭔지 모를 액체로 흥건히 젖어 있었는데 이상하게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마침 들고 있던 괭이로 그곳을 슬쩍 파보니 흙 속에는 길이가 두 길이나 되고 굵기가 팔뚝만한 시뻘건 지렁이가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다치게 했다가는 큰 죄를 입을 것 같아서 농부는 지렁이 앞에 두 번 절하고는 흙으로 얼른 다시 덮었다.
그 후로 농부는 밤만 되면 과부의 집으로 가서 문 틈으로 그녀가 발가벗고는 지렁이에게 몸을 칭칭 감긴 채로 욕을 당하는 진기한 광경을 몰래 구경하곤 했다. 얼마 후 과부는 아비 없는 자식을 임신하여 온 동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는데 그녀 뱃속 아기의 아비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그 농부 하나밖에 없었다.
지렁이는 그 끝에서 이빨 없는 둥그런 주둥이를 활짝 벌리고 허연 침과 거품을 줄줄 흘리면서 입김을 푹푹 뿜어내고 있었다. 지렁이는 킁킁대고 냄새를 맡으면서 뭔가를 찾는 듯이 몸을 길게 빼고 휘휘 돌아다니더니 과부의 허벅지에 닿자 그곳을 슬슬 문지르면서 기어올라가기 시작했다. 과부는 놀랍고 신기해서 자신의 음문을 두 손으로 벌린 채 자신의 허벅지를 문지르며 기어올라가는 지렁이를 빤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윽고 지렁이의 주둥이가 과부의 음문에 도달하자 지렁이는 냄새를 킁킁 맡고는 그곳을 주둥이로 시험 삼아 몇 번 툭툭 쳐보더니 거침없이 그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과부는 너무나 당황하고 부끄러워 그만 쪼그리고 앉아서 양 손으로 자신의 음문을 활짝 벌린 채 그대로 넋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근처에 살던 농부 하나가 마침 그곳을 지나다가 과부의 꼴을 보았는데 그녀는 밭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발그레해진 얼굴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뭔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종알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 얼굴이 마치 사내와 한참 방사를 나누고 있는 발정난 계집의 그것과도 같아 보였다. 농부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가까이 가서 과부에게 말을 걸어 보았으나 그녀는 전혀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아예 땅바닥에 주저앉아 허리며 궁둥이를 야릇하게 흔들어대는 것이었다.
과부는 한참만에야 정신이 드는 듯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더니 갑자기 무엇이 그렇게도 부끄러운지 마치 잘 익은 홍시처럼 새빨개진 얼굴을 양 손으로 가리고는 흐트러진 옷 매무새를 가다듬지도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자기 집으로 조르르 달아나 버리는 것이었다.
농부가 방금까지 과부가 주저앉아 있던 땅을 보니 뭔지 모를 액체로 흥건히 젖어 있었는데 이상하게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마침 들고 있던 괭이로 그곳을 슬쩍 파보니 흙 속에는 길이가 두 길이나 되고 굵기가 팔뚝만한 시뻘건 지렁이가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다치게 했다가는 큰 죄를 입을 것 같아서 농부는 지렁이 앞에 두 번 절하고는 흙으로 얼른 다시 덮었다.
그 후로 농부는 밤만 되면 과부의 집으로 가서 문 틈으로 그녀가 발가벗고는 지렁이에게 몸을 칭칭 감긴 채로 욕을 당하는 진기한 광경을 몰래 구경하곤 했다. 얼마 후 과부는 아비 없는 자식을 임신하여 온 동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는데 그녀 뱃속 아기의 아비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그 농부 하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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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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