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잠시…….”
한참을 이든의 애무를 즐기던, 제시카가 이든을 밀어냈다.
“옷이 더러워지면 안 되니까…….”
그러면서 얼굴을 붉힌다.
제시카는 자신의 옷을 벗어 한쪽으로 가지런히 모아두었다.
이든은 제시카에 행동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를 떠올리자,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제시카에게 옷은 자신을 어필하는 수단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를 가졌더라도, 수수하고 더러워진 옷에 다가올 남자는 없다.
이든은 제시카가 옷을 정리하는 시간을 이용해 옷을 벗어던졌다.
이제부터 옷은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이기 때문이다.
“요금부터 낼게요. 밤의 꽃을 만지려면 선불이 필수 아닌가요? 하하하.”
“후후후. 그렇게 해요.”
이든은 던져놓은 옷더미에서 돈을 찾아, 제시카에게 건넸다.
6실버.
제시카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든의 의도를 눈치 챈 것이다.
“엉큼해…….”
“헤헷. 아직 멀었어요?”
어느새 다가간 이든이 제시카를 안았다.
백허그.
그럼에도 당황한 기색이 없는 제시카다.
“후후후. 엉큼하다니깐~?”
“이런 몸매로 할 말은 아닌데요?”
이든의 품에 안긴 제시카의 살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포근하고 따스하기까지 했다.
이든은 조심스럽게 제시카를 침대에 눕혔다.
마치,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제시카를 눕혔다.
그러자, 제시카의 나신이 한눈에 보였다.
아름답다.
티끌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와 매끈한 몸매.
C컵에 풍만한 가슴과 흐트러진 금발의 머리카락.
너무도 아름다웠다.
분명, 제시카는 여신일 것이다.
꿀꺽.
절로 삼켜진 침에 이든은 손을 뻗어, 탄력이 가득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물컹.
“아으응~”
어김없이 쏟아진 신음소리.
이든의 몸은 제시카의 몸 위를 덮고는 고개를 숙였다.
제시카는 기다린 듯이 양팔을 올려, 이든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이어진 입맞춤.
두 사람은 부드럽게 입 맞추며, 서로의 몸을 쓸어내렸다.
“하아, 하아, 아으응~”
“하윽, 하아, 하아.”
어느새 거칠어진 호흡.
계속된 흥분과 함께 체온마저 높아졌다.
이든은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제시카의 몸을 핥으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목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허리를 지나, 제시카의 은밀한 계곡까지.
거침이 없었다.
‘오늘은 내 여자다.’
돈만 주면, 언제든 잘 수 있는 직업여성이다.
이든은 제시카의 계곡을 핥기 시작했다.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지금은 내 여자다.
거침없는 이든의 애무는 제시카에겐 흥분으로 돌아갔다.
커지는 신음소리.
뜨거워진 육체에서 쏟아져 나가는 신음소리와 함께, 제시카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아, 아으응.”
그럼에도 이든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거세진 손길에 제시카의 정신이 아찔해져만 갔다.
많은 남자들과의 경험은 지금 이 순간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황홀하다.
지금의 기분은 딱 한 마디로 정리가 되었다.
너무도 황홀했다.
거칠게 자신을 다루는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다.
이든의 손은 너무도 부드러웠고, 이든의 호흡은 너무도 따스했다.
쪽.
많은 생각이 오가는 동안,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
계곡에 입을 맞춘 이든의 행동에 얼굴이 붉어졌다.
부끄러웠다.
“거, 거긴…… 아하아응.”
손을 뻗어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계곡을 점령한 이든의 혀는 너무도 빨랐다.
뻗어나간 손은 허공에서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감당하기 힘든 황홀함.
척추를 타고 온 몸으로 전해진 감촉에 아찔해진 정신이다.
움찔거리기 시작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이든은 계속해서 계곡을 애무해 나갔다.
“하아앙. 아으응. 그, 그마아앙. 아으응.”
제시카는 자신이 밤의 꽃으로 불리는 사실도,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직업여성이라는 사실을 잊었다.
거칠던 다른 남자도.
더럽다고 손가락질 받던 순간도.
모두 잊었다.
“아아으응. 더, 더, 아앙”
“하아, 하아.”
계곡을 탐사하던 이든이 고개를 들어, 천천히 위로 올라왔다.
그곳엔 풀려버린 눈과 벌어진 입.
홍조로 가득한 얼굴을 가진 제시카가 자리했다.
“하아앙, 하아, 아으응.”
움찔움찔.
제시카의 몸이 흥분으로 인해 떨려오기 시작했다.
너무도 황홀한 순간.
끝나버린 감촉에 아쉬움마저 가득했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든의 애무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귓불을 깨물며, 귓속을 핥기 시작한 것이다.
간지러웠다.
하지만, 귀에서 느껴지는 이든의 호흡과 혀의 따스함에 제시카의 정신은 아찔해져만 갔다.
“하으응. 아아.”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제시카는 이든의 애무에 정신을 잃어갔다.
“하아, 하아, 아직 밤은 길어요.”
그러자, 들려온 이든의 부드러운 음성.
정신이 든 제시카는 재빨리 몸을 돌려, 이든의 몸 위로 올라섰다.
“후후. 제 차례에요. 하아, 하아.”
“봉사 받는 건, 싫은가 봐요? 제법 자신했는데. 하하.”
장난스러운 표정의 얼굴.
제법 얄밉게 느껴질 법도 했지만, 제시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대답대신 고개를 숙여, 이든의 몸을 핥아나갔다.
널찍한 가슴.
제시카는 천천히 가슴을 핥으며, 손을 뻗어 이든의 물건을 쥐었다.
힘이 가득 들어간 물건은 뜨거웠다.
손이 데일 정도의 뜨거움이 아니기에, 제시카는 천천히 물건을 흔들었다.
움찔.
“하으윽!”
효과는 확실했다.
이든의 반응에 신이 난 제시카의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손에서 움찔거리는 물건이 느껴졌다.
귀엽다.
제시카의 눈이 가늘게 떠졌다.
지금까지 긴 막대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오늘따라 너무도 귀여웠던 것이다.
“후후후. 이걸 원해요?”
“하윽! 아아, 아으윽!”
제시카는 이든의 물건 위에서 계곡을 비비적거렸다.
뜨거운 물건에 계곡이 범람하기 시작했지만, 요염한 미소로 이든을 자극시켜 나갔다.
“하아, 하아, 하으응. 아아.”
그러면서도 나오는 신음소리는 막아내지 못했다.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에 절로 흥분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으응~ 아응~ 넣길 원해요? 하으응.”
제시카의 도발과 함께 이든이 허리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 두 사람이다.
“아윽! 자, 잠시만…….”
“하아, 하아.”
그럼에도 이든은 허리에서 힘을 풀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든이 슬며시 허리를 흔들었다.
“아악! 아~ 아으응~.”
터져 나온 신음소리.
제시카의 상체가 휘어지며, 엉덩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장난치려해도, 당할 수밖에 없다.
억울한 기분도 든 제시카지만,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에 그런 생각쯤은 간단하게 무시했다.
지금의 감촉을 더 즐기고 싶다.
움직이기 시작한 엉덩이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앙, 아아앙~ 아앙~”
“하아, 하아윽~ 으윽, 하아, 하아.”
하나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화음은 뜨겁게 방안을 가득 채워나갔다.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는 대단했다.
아직 찬바람이 부는 시기가 아님에도 창문엔 이슬이 맺혀나갔다.
열정적이고 본능에 가까운 몸짓이 지속되었다.
순간, 이든의 표정이 굳어졌다.
몰려온 사정감.
‘아직, 아직은 아냐.’
이든은 사정감을 참아내며, 허리를 움직였다.
위에선 제시카의 역동적인 몸짓이 계속되었다.
“하아, 하아앙, 아으응~ 조, 좋아! 너, 너무 좋아! 아아응.”
“하아, 하아.”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다.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사정감이 아니다.
자세를 바꾸는 동안 참아보려 했지만, 이미 절정의 움직임을 보이는 제시카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허리에 힘을 주며, 이든의 물건을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아앙~ 아, 아앙~ 조, 좋아아앙~"
"하아. 하아. 제, 제시카.“
이든은 찌푸려진 인상과 함께, 몰려온 사정감을 분출했다.
“아악! 하으응,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제시카는 뱃속에서 느껴진 감촉과 함께 느낀 절정.
이든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온 액체에 사정의 순간과 함께 느껴진 절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아쉽다.
이든의 손길을 더 느끼고 싶다.
그렇게 둘의 두 눈이 마주쳤다.
여전히 매력적인 눈웃음이 가득한 이든이다.
제시카의 눈빛을 읽은 이든이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아직 6번 중에 1번했을 뿐이라고.”
“…… 엉큼해.”
붉어진 두 뺨.
두 사람에게 밤은 아직 길었다.
* * *
“하아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잠에서 깬 이든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옆을 바라보았지만, 제시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간 모양이다.
‘아쉽네.’
눈부신 나체를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자, 얼굴에는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뭐, 다음에 다시 자면 되겠지.’
직업여성인 제시카이기에, 언제든 자려면 잘 수 있다.
이든은 입맛을 다시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부터 3일 동안은 미궁에서 사냥을 할 시간.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
오늘도 즐겁게 ! 좋은 하루 되세요 ^^
한참을 이든의 애무를 즐기던, 제시카가 이든을 밀어냈다.
“옷이 더러워지면 안 되니까…….”
그러면서 얼굴을 붉힌다.
제시카는 자신의 옷을 벗어 한쪽으로 가지런히 모아두었다.
이든은 제시카에 행동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를 떠올리자,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제시카에게 옷은 자신을 어필하는 수단이다.
아무리 매력적인 얼굴과 몸매를 가졌더라도, 수수하고 더러워진 옷에 다가올 남자는 없다.
이든은 제시카가 옷을 정리하는 시간을 이용해 옷을 벗어던졌다.
이제부터 옷은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이기 때문이다.
“요금부터 낼게요. 밤의 꽃을 만지려면 선불이 필수 아닌가요? 하하하.”
“후후후. 그렇게 해요.”
이든은 던져놓은 옷더미에서 돈을 찾아, 제시카에게 건넸다.
6실버.
제시카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든의 의도를 눈치 챈 것이다.
“엉큼해…….”
“헤헷. 아직 멀었어요?”
어느새 다가간 이든이 제시카를 안았다.
백허그.
그럼에도 당황한 기색이 없는 제시카다.
“후후후. 엉큼하다니깐~?”
“이런 몸매로 할 말은 아닌데요?”
이든의 품에 안긴 제시카의 살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포근하고 따스하기까지 했다.
이든은 조심스럽게 제시카를 침대에 눕혔다.
마치,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제시카를 눕혔다.
그러자, 제시카의 나신이 한눈에 보였다.
아름답다.
티끌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와 매끈한 몸매.
C컵에 풍만한 가슴과 흐트러진 금발의 머리카락.
너무도 아름다웠다.
분명, 제시카는 여신일 것이다.
꿀꺽.
절로 삼켜진 침에 이든은 손을 뻗어, 탄력이 가득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물컹.
“아으응~”
어김없이 쏟아진 신음소리.
이든의 몸은 제시카의 몸 위를 덮고는 고개를 숙였다.
제시카는 기다린 듯이 양팔을 올려, 이든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이어진 입맞춤.
두 사람은 부드럽게 입 맞추며, 서로의 몸을 쓸어내렸다.
“하아, 하아, 아으응~”
“하윽, 하아, 하아.”
어느새 거칠어진 호흡.
계속된 흥분과 함께 체온마저 높아졌다.
이든은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제시카의 몸을 핥으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목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허리를 지나, 제시카의 은밀한 계곡까지.
거침이 없었다.
‘오늘은 내 여자다.’
돈만 주면, 언제든 잘 수 있는 직업여성이다.
이든은 제시카의 계곡을 핥기 시작했다.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지금은 내 여자다.
거침없는 이든의 애무는 제시카에겐 흥분으로 돌아갔다.
커지는 신음소리.
뜨거워진 육체에서 쏟아져 나가는 신음소리와 함께, 제시카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아, 아으응.”
그럼에도 이든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거세진 손길에 제시카의 정신이 아찔해져만 갔다.
많은 남자들과의 경험은 지금 이 순간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황홀하다.
지금의 기분은 딱 한 마디로 정리가 되었다.
너무도 황홀했다.
거칠게 자신을 다루는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다.
이든의 손은 너무도 부드러웠고, 이든의 호흡은 너무도 따스했다.
쪽.
많은 생각이 오가는 동안,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
계곡에 입을 맞춘 이든의 행동에 얼굴이 붉어졌다.
부끄러웠다.
“거, 거긴…… 아하아응.”
손을 뻗어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계곡을 점령한 이든의 혀는 너무도 빨랐다.
뻗어나간 손은 허공에서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감당하기 힘든 황홀함.
척추를 타고 온 몸으로 전해진 감촉에 아찔해진 정신이다.
움찔거리기 시작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이든은 계속해서 계곡을 애무해 나갔다.
“하아앙. 아으응. 그, 그마아앙. 아으응.”
제시카는 자신이 밤의 꽃으로 불리는 사실도,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직업여성이라는 사실을 잊었다.
거칠던 다른 남자도.
더럽다고 손가락질 받던 순간도.
모두 잊었다.
“아아으응. 더, 더, 아앙”
“하아, 하아.”
계곡을 탐사하던 이든이 고개를 들어, 천천히 위로 올라왔다.
그곳엔 풀려버린 눈과 벌어진 입.
홍조로 가득한 얼굴을 가진 제시카가 자리했다.
“하아앙, 하아, 아으응.”
움찔움찔.
제시카의 몸이 흥분으로 인해 떨려오기 시작했다.
너무도 황홀한 순간.
끝나버린 감촉에 아쉬움마저 가득했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든의 애무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귓불을 깨물며, 귓속을 핥기 시작한 것이다.
간지러웠다.
하지만, 귀에서 느껴지는 이든의 호흡과 혀의 따스함에 제시카의 정신은 아찔해져만 갔다.
“하으응. 아아.”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제시카는 이든의 애무에 정신을 잃어갔다.
“하아, 하아, 아직 밤은 길어요.”
그러자, 들려온 이든의 부드러운 음성.
정신이 든 제시카는 재빨리 몸을 돌려, 이든의 몸 위로 올라섰다.
“후후. 제 차례에요. 하아, 하아.”
“봉사 받는 건, 싫은가 봐요? 제법 자신했는데. 하하.”
장난스러운 표정의 얼굴.
제법 얄밉게 느껴질 법도 했지만, 제시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대답대신 고개를 숙여, 이든의 몸을 핥아나갔다.
널찍한 가슴.
제시카는 천천히 가슴을 핥으며, 손을 뻗어 이든의 물건을 쥐었다.
힘이 가득 들어간 물건은 뜨거웠다.
손이 데일 정도의 뜨거움이 아니기에, 제시카는 천천히 물건을 흔들었다.
움찔.
“하으윽!”
효과는 확실했다.
이든의 반응에 신이 난 제시카의 손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손에서 움찔거리는 물건이 느껴졌다.
귀엽다.
제시카의 눈이 가늘게 떠졌다.
지금까지 긴 막대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오늘따라 너무도 귀여웠던 것이다.
“후후후. 이걸 원해요?”
“하윽! 아아, 아으윽!”
제시카는 이든의 물건 위에서 계곡을 비비적거렸다.
뜨거운 물건에 계곡이 범람하기 시작했지만, 요염한 미소로 이든을 자극시켜 나갔다.
“하아, 하아, 하으응. 아아.”
그러면서도 나오는 신음소리는 막아내지 못했다.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에 절로 흥분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으응~ 아응~ 넣길 원해요? 하으응.”
제시카의 도발과 함께 이든이 허리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 두 사람이다.
“아윽! 자, 잠시만…….”
“하아, 하아.”
그럼에도 이든은 허리에서 힘을 풀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든이 슬며시 허리를 흔들었다.
“아악! 아~ 아으응~.”
터져 나온 신음소리.
제시카의 상체가 휘어지며, 엉덩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장난치려해도, 당할 수밖에 없다.
억울한 기분도 든 제시카지만, 계곡에서 느껴진 감촉에 그런 생각쯤은 간단하게 무시했다.
지금의 감촉을 더 즐기고 싶다.
움직이기 시작한 엉덩이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앙, 아아앙~ 아앙~”
“하아, 하아윽~ 으윽, 하아, 하아.”
하나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화음은 뜨겁게 방안을 가득 채워나갔다.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는 대단했다.
아직 찬바람이 부는 시기가 아님에도 창문엔 이슬이 맺혀나갔다.
열정적이고 본능에 가까운 몸짓이 지속되었다.
순간, 이든의 표정이 굳어졌다.
몰려온 사정감.
‘아직, 아직은 아냐.’
이든은 사정감을 참아내며, 허리를 움직였다.
위에선 제시카의 역동적인 몸짓이 계속되었다.
“하아, 하아앙, 아으응~ 조, 좋아! 너, 너무 좋아! 아아응.”
“하아, 하아.”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았다.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사정감이 아니다.
자세를 바꾸는 동안 참아보려 했지만, 이미 절정의 움직임을 보이는 제시카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허리에 힘을 주며, 이든의 물건을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아앙~ 아, 아앙~ 조, 좋아아앙~"
"하아. 하아. 제, 제시카.“
이든은 찌푸려진 인상과 함께, 몰려온 사정감을 분출했다.
“아악! 하으응,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제시카는 뱃속에서 느껴진 감촉과 함께 느낀 절정.
이든의 물건에서 뿜어져 나온 액체에 사정의 순간과 함께 느껴진 절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아쉽다.
이든의 손길을 더 느끼고 싶다.
그렇게 둘의 두 눈이 마주쳤다.
여전히 매력적인 눈웃음이 가득한 이든이다.
제시카의 눈빛을 읽은 이든이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아직 6번 중에 1번했을 뿐이라고.”
“…… 엉큼해.”
붉어진 두 뺨.
두 사람에게 밤은 아직 길었다.
* * *
“하아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잠에서 깬 이든이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옆을 바라보았지만, 제시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간 모양이다.
‘아쉽네.’
눈부신 나체를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자, 얼굴에는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뭐, 다음에 다시 자면 되겠지.’
직업여성인 제시카이기에, 언제든 자려면 잘 수 있다.
이든은 입맛을 다시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부터 3일 동안은 미궁에서 사냥을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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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게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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