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삼 장 파란의 선상생활
"하앗, 아.... 항! 에? 마, 마리온 선배,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에요?"
무더위로 많은 이들이 불면에 시달리는 심야에 잠에서 깬 리카르도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선원들이 수면을 취하는 대선실.
선장같은 장교들에게는 개인실이 주어져 있지만, 말단 선원들은 대선실에 모여, 여기저기 걸린 그물 침대에 몸을 눕히고 잠을 잔다.
물론, 남해의 매 호에는 남성전용 선실따위는 없기에, 리카르도는 다른 여선원들과 함께 방을 쓰고 있다.
그날도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한 리카르도는 잠옷인 하얀 나시와 반바지차림으로 그물침대에 누워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었다.
어색한 위화감에 잠에서 깬 리카르도의 시야에 그의 왼쪽에서 몸 위로 올라온 연녹색 두건을 쓴 머리가 보였다. 놀랍게도 하반신이 벌거벗겨져 있고 마리온이 남근을 빨고 있었다.
"앗, 이제야 일어났구나."
양물에서 입을 뗀 마리온이 유쾌하게 웃었다.
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마법광 아래 연녹색 두건과 옅은 청색 나시티, 그리고 오렌지빛 반바지를 입은 활기찬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할 얘기가 있는데, 네가 잘 일어나지 않으니까. 잠깐 맛을 보고 있었어."
"그, 그렇게 야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남의 자지를 빨지 말아주세요!"
"에이 괜찮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잠 든 사이에 희롱당하고 있었다는 것에 울먹거리는 리카르도에게 마리온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굉장하네. 어젯밤, 완전히 축 늘어지고 나서, 겨우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이렇게....."
마리온은 자신의 타액으로 매끈매끈해진 모습으로 꼿꼿하게 서있는 남근을 사랑스럽게 애무했다.
"하아, 앗, ...... 아, 저기, 그런데 할 얘기란 게 뭐에요?"
마리온의 손놀림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몸부림치면서도, 리카르도는 온 힘을 다해 이성을 잃지 않고 질문했다. 그러자, 마리온은 그녀답지 않게 얼굴을 붉히며, 트레이드마크인 연녹색 두건을 무의식적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딴청을 피우듯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리고 쥐어짜 듯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응, 그거 말인데. ..... 저, 저기 말야, 나랑 섹스하지 않을래?"
"........."
주위는 한순간, 정적에 휩싸였다. 정신을 차린 리카르도가 입을 열었다.
"가,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릴..."
그녀도 여자로서의 수치심이 느껴지는 지, 마리온은 머뭇머뭇 몸을 이리저리 꼬았다.
몸체의 굴곡이 완전히 드러나 보이는 푸른색 나시 너머로 유두가 비쳐보였다.
"하지만, 너도 해보고 싶잖아."
리카르도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에 틀어박히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 챈 마리온은, 젊음이 넘치는 육체를 과시하듯 몸을 들어올렸다.
"그런 짓 까지 한 주제에....."
짧은 나시의 가슴팍으로 엿보이는 소녀의 부드러운 피부에 압도당하면서도, 리카르도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마리온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입을 삐죽였다.
"뭐야. 어제 있었던 일에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그렇게 수없이 쌌으면서, 너도 싫었다고는 말 못할텐데. 이거 봐. 내가 이렇게 자지를 비벼줄 때 기분 좋았었지."
마리온은 꼿꼿하게 발기한 남근을 오른 손으로 감싸고, 세차게 손을 상하로 흔들었다.
"하아, 아아, ..... 예. 아우, 기, 기분 좋아요......"
마리온의 기술은, 시그레인과 비교하면 조악했지만, 그녀 나름대로 남자를 느끼게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물침대 안에서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리카르도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이번엔 섹스를 하자고. 내 거시기는 이 손보다 훨씬 기분 좋을 거야."
표정을 밝게 한 마리온은 남근에서 손을 떼고, 리카르도의 상체를 억지로 그물침대에서 일으켰다.
"자, 가슴 보여줄께."
마리온은 재빨리 파란색 티를 손으로 걷어 올렸다.
그 행동에는 망설임은 물론 부끄러움도 없었다. 한점의 색기도 없는 건강미로 가득찬 소녀였다.
땀에 젖어 반짝이는 유방은, 아예 평평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소박해 보였다. 그것은 시그레인의 거유에 익숙해진 눈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제도 생각한 거지만, 유방은 사람마다 상당히 모양이 다른 것 같다.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신체를 다시 찬찬히 보았다. 여자아이중에는 평균적인 체격이다. 시그레인보다는 상당히 키가 작지만, 탄탄한 골격에 전체적으로 소년같은 근육이 붙어 있다. 그것은 아직은 성숙한 여인이 아니라, 소녀틱한 체형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 뚱뚱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 좋을 정도로 살이 붙어 있어서, 안으면 느낌이 좋을 듯했다.
색기따위는 전혀 없음에도, 젊은 탄력으로 가득찬 신체는 전신에서 생명력이 넘치듯 빛나고 있었기에, 그 나름대로 매력적이었다.
리카르도는 얼마 전까지, 시그레인의 성숙한 여체에 빠져있던 주제에, 이번에는 미숙한 여체에 매료되어 버렸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을 의식한 건지, 마리온은 도발하 듯 가볍게 가슴을 흔들어 보였다.
꿀꺽 침을 삼킨 리카르도가 그 싱싱한 과일에 손을 뻗었을 때, 생각지도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갑자기 우리들을 쫓아내길래 뭘하려 그러나 생각했는데, 이런 거였군."
비꼬는 말을 하면서 들어온 것은 보라색로브를 걸친 지적인 미소녀 마사였다. 그녀의 뒤를 따라 옅은 초록색 옷을 입은 전형적인 미소녀 지미도 들어왔다.
"꺄앗."
그녀답지 않게 귀여운 비명을 지른 마리온은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리카르도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곤,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동요를 숨기지 못하고, 새파랗게 질린 얼굴을 했다.
"서, 설마, 너희들 훔쳐보고 있었어?"
"물론, 똑똑히 보고 있었지."
마사는 심술궂게 대답했고, 온화한 성격의 지미도 조금 화난 얼굴을 했다.
"마리온. 우리를 따돌릴 줄은 몰랐어."
"따돌리다니 뭘."
불퉁거리는 마리온에게, 마사가 말했다.
"그 애는, 이 배에 오직 하나뿐인 남자. 우리 모두의 아이돌이라구. 그런 애를 혼자 독점하려고 해놓고는, 따돌린게 아니면 뭐란 말야?"
두사람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동안, 지미는 의연히 리카르도에게 말을 걸었다.
"내가, 재밌는 거 가르쳐 줄까? 우리 배 여자들은 전부 색골들이라, 네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자위하고 있다는 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믿으려하지않는 리카르도에게, 지미는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진짜야. 그 증거로, 네가 빨래 할 때, 보통보다 훨씬 더러워진 속옷이 많았지. 그건 너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한 여자가, 일부러 애액을 잔뜩 묻혀서 내놓은 거라니까."
여성의 생리같은 걸 전혀 모르는 리카르도는, 노랗게 변색되어 냄새나는 빨랫감을 앞에두고도, 아무런 위화감도 느끼지 못하고 빨래를 했었다.
"네가 이 배에 타고 있는 누나들한테 안아주세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선원들이랑 장교들중 누구던 간에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고 네가 하고싶은데로 하게 해줄 거야."
지미는 별로 장난으로 리카르도를 부담스럽게 하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마리온과 그녀의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라, 놀림당하는 기분이 들어, 믿을 수 없었다.
그런 기분이 얼굴에 드러난 건지, 마사가 끼어들었다.
"진짜야. 한번 시험해 봐. 앗, 하지만 이시스 선장만은 안돼. 그런 소리를 했다간, 바로 네 자지를 칼로 잘라 버릴지도 모르니까. 그건 조심해야 돼. 그녀만 제외하면, 아무리 변태적인 요구에도 기쁘게 응해줄거야."
여기서 말을 멈추고 지적미소녀는 한숨을 쉬었다.
"하아, 리크르도의 첫경험. 누군가한테 빼앗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눈을 씻고봐도 안 섹시한 이런 계집애한테 가로채일 줄이야. 생각도 못했어."
"잠깐, 누가 안 섹시하다는 거야."
흘려넘기지 못하고 추궁하는 마리온에게 마사는 큰소리로 말했다.
"너 말야. 너. 설마 자기가 섹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겠지. 이 납작가슴."
"납작가슴이라고 하지마. 이 엉덩이 좋아하는 변태야!"
다시 불붙은 두 사람. 그녀들의 말다툼은 평소와는 다르게, 이번은 상당히 격렬했다.
말려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말려야 할지 곤혹스러워 하던 지미가 사이에 끼어들었다.
"리카르도가 판단하게 하면 되잖아."
"파단하다니 뭘?"
마리온과 마사도 끼어들었다.
"우리들의 몸매를 말하는 거라면 마리온이 확실히 못하다고 생각해."
미소를 짓는 미소녀가 두사람, 서로 의미있는 눈빛을 교환한 그녀들은 동시에 견습 마법사는 로브를 풀렀고, 견습 요리사는 옅은 녹색 의상을 위로 올려 벗었다.
"엣!?"
리카르도는 깜짝 놀라면서도 볼 건 다 보고있다.
마리온과 같은 나이기는 해도 그녀들의 몸매는 상당히 달랐다. 마사는 지적인 풍모의 슬렌더에 키도 꽤 큰편이고, 가슴도 있었다. 지미는 귀여운 얼굴에 키도 작고, 귀여운 새끼양같은 체형을 가졌지만, 의외로 거유소녀였다.
전혀 다른 타입인데도, 양쪽 다 매력적이다.
"우후후. 마리온의 쬐끄만 가슴은 먹고 싶지 않지."
"내 가슴이 맛있을거야."
마사는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가슴을 내밀었고, 지미는 가슴의 아래쪽을 받쳐, 유방의 볼륨을 강조했다.
소녀들의 섹시포즈에 리카르도는 침을 삼켰다.
"자 봐, 내 가슴이 더 탱탱해"
마리온이 지지 않고 소리쳤다.
"그러니까, 리카르도가 판단하게 하자고."
가볍게 받아넘긴 지미가, 자신의 거유를 들고 그물침대에 허리를 굽혀 리카르도에게 가까이 해, 얼굴을 계곡에 끼우려했다.
"잇!"
놀란 리카르도는 화들짝 도망치려했지만, 뒤에는 마사의 유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리카르도는 앞뒤의 유방에 끼여버렸다.
"자, 잠깐만요, 지미선배, 마사선배, 진정해요."
"자꾸 빼지마. 너 가슴 좋아하잖아. 원하는 만큼 먹여줄께."
"마리온 가슴만 먹고, 우리 가슴은 안먹으면 도리가 아니겠지"
지미와 마사의 유방에 의해 리카르도는 햄버거사이에 낀 고기처럼 되었다.
(기.. 기분 좋아.)
리카르도는 흥분으로 머리에 피가 쏠려, 얼굴이 새빨개졌다. 코피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피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란 이런 느낌을 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누님들의 시키는 대로 손에 유방을 쥐고 주물러 대며, 입으로 들어온 유방을 빨아댔다.
"아앙, 우씨, 리카르도는 내 부하란 말야."
아끼는 장남감이라도 빼앗긴듯 소리친 마리온도 친구들 사이를 비집고 자신의 가슴을 내밀었다.
"뭐해, 내 유두도 빨아줘."
리카르도의 주위는 삼백육십도가 모두 가슴에 둘러싸였다.
어느게 누구의 유방인지 구별할 여유는 없다. 단지 눈앞에 보이는 유두를 열심히 빨았다.
"아웃, 유두를 빨리니까 기분좋아."
마리온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앙, 유두가 딱딱해졌어. 창피해~~♪"
이건 지미의 목소리다.
유두는 세사람 다 서있으니 창피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리카르도에게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주위를 둘러 싼 따뜻한 유방들은 아직 덜익은 과일처럼 모두 딱딱했다. 하지만 보들보들한 탄력이 있어서. 얼굴전체가 포근한 느낌이었다.
격렬한 운동이라도 한 것처럼, 유방전체에서 땀이 방울 방울 솟아나, 매끄럽게 빛났다. 그 땀이 리카르도의 얼굴전체에 발라졌다. 소녀들의 땀은 신선한 과즙처럼 느껴졌다.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이렇게 부드러운 살 속, 기분좋은 페로몬냄새에 둘러싸여 있으니 자신의 생사야 어찌되도 좋았다.
여섯개의 유방에 파묻혀 질식할 것 같은, 너무나 기분좋은 젖가슴들의 희롱도, 이윽고 끝이 났다.
도원향(桃源鄕)에 빠져 황홀해 하는 리카르도의 얼굴을 본 지미가,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우와, 굉장히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야♪"
"뭐, 이렇게 많은 가슴을 먹고서 행복해하지 않을 남자가 있을리 없잖아. 보통은,"
그렇게 말하는 지미와 마사도 욕정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다.
"나, 나, 이제, 안돼~~~. 더 이상 못참겠어~~"
반바지위에서 다리사이를 양손으로 누르고 한심스런 비명을 지른 것은, 마리온이다.
바지틈 사이로 주르르 흘러 내린 음수가 건강한 안쪽 허벅지를 적시고 있다.
"나도 이제 한계야."
"나도, 힘들어♪ 굉장이 욱신거리고 있어."
마사와 지미도 참을 수 없는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반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다리 사이를 더듬었다. 그녀들의 안쪽 허벅지도 미끌미끌한 점액으로 젖어서 빛나고 있었다.
자신들의 젊디젊은 육체를 위로하는 세명의 음녀들의 바람은 한가지였다. 이어서 그들이 취한 행동도 똑같았다. 반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져버린 치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리카르도 바로 옆의 그물침대에 나란히 업드려, 그대로 다리를 벌렸다.
"리카르도~♪ 우리들의 보지를 핥아줘♪"
전형적인 사랑스러운 미소녀 지미의 달콤한 유혹을 받은 리카르도는 그물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
왼쪽에 마사, 가운데에 마리온, 오른쪽에는 지미. 세사람은 나란히 자위를 하고 있다.
질컥질컥하고 다섯손가락이 춤을 추자 다리속 계곡에선 애액이 샘솟듯 방울져, 그물침대와 바닥을 연결했다.
여성이 자위하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시그레인은 섹스는 가르쳐주었지만, 자위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다. 어쩌면, 시그레인에겐 리카르도와의 섹스 자체가, 자위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해도, 미소녀 세명의 동시자위는 박력이 있었다. 딱딱하게 곧추 선 남근이 더욱더 딱딱하게 되어, 지금이라면 철판이라도 뚫을 것 같다.
또한 자세히 보면, 같은 자위라도 여자애들이 자극하고 있는 부분은 미묘하게 달랐다.
"아항♪, 리카르도한테, 나 정말 굉장히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지적인 미소녀 마사는 항문을 주로 희롱하고 있다.
"아앙, 남자애의 삼켜질 듯한 시선을 받으면서 자위를 하다니, 되게 기분좋아."
어른스러운 미소녀는 질 안쪽을 중점적으로 애무하는 듯하다.
"앙, 앙, 아아아앙, 싫어, 괴, 굉장해...... 흐으응..... 손가락이 멈추질 않아~~"
활기찬 미소녀는 확실히 클리토리스 위주다. 포피를 벗기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쓸어 올린다.
오직 한곳만을 애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손놀림을 보고있으면 그녀들의 성감대가 파악되어서 재미있다.
시간(視姦)이라고 하는 거던가. 발정한 남자아이의 시선이 자신들의 음부에 꽂히는 것 만으로 여자아이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지체를 파득파득 경련시키면서, 손가락이 엄청난 기세로 움직인다. 질컥질컥질컥질컥하는 끈적한 물소리가 울려퍼진다.
여성기 세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이었다.
아플정도로 발기한 남근을 문지르고 있던 리카르도는, 식충식물에 이끌린 곤충같은 마음으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얼굴에 거품이 뿌려진다.
코끝에는 짙은 암컷 냄새가 맡아진다. 시그레인은 항상 고급스러운 향수 냄새를 풍겼기 때문인지, 그녀들에게서는 너무나 생생한 암컷의 냄새가 솟아 오르는 것 같다.
"우왓 이렇게 생겼구나."
얼굴을 가까이 붙이고 관찰에 들어간 리카르도는 눈에 핏발이 설정도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세사람 모두 음모는 가늘고 부드러웠다. 어린풀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모두의 머리카락색과 같은 털색으로 자라있다.
한가닥 한가닥이 짧고, 자라있는 면적도 좁았다. 음모의 생김새 하나만 봐도, 시그레인과 비교하면 모두 어린애들이다.
그렇긴 해도 세사람은 삼인삼색, 상당한 개성이 있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 하복부 아래 솟아오른 치구. 그중 가장 치골이 높은 것은 마리온이었다. 그 안쪽 입술은 한치의 틈도 없이 꼭 닫혀있어서, 안쪽은 조금도 엿보이지 않았다. 도톰하기는 지미가 제일이었고, 마사는 가장 얇았다.
코끝에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사춘기 암컷의 냄새를 가슴가득 맛보면서, 눈을 들어 쾌감에 불타는 누님들의 얼굴을 보다가, 마리온과 눈을 마주치고 말았다.
"아하앙, 리카르도 자식, 우리 보지에 집중해 있어♪ 완전히 달라붙어선 샅샅이 들여다보는데♪ 엄청 밝히는 얼굴이야♪"
"이, 이건....."
마리온에게 야유를 받으면서도 리카르도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 물론, 이 상황에서 눈을 떼는 건 불가능하다.
우물우물하고 있는 리카르도에게 도움의 밧줄을 내려준 건 마사였다.
"후후후, 보면 안된다고 말한적 없잖아. 좀더 가까이서 찬찬히 봐도 돼. 더 깊은 곳까지 보고싶지. 좋아. 안쪽까지 보여줄께♪"
뜨거운 한숨을 토하고 있던 지적인 미소녀는,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뒤로 쓸어 올리면서, 한껏 다리를 벌리고 왼손 검지와 중지로 꽃잎의 좌우를 누르고 V자 모양으로 벌렸다.
계곡이 소년의 눈 앞에서 활짝 벌려졌다.
신선한 붉은빛을 띤 촉촉하게 젖은 살이 튀어나왔다.
"어때, 안쪽까지 잘 보이지."
"네, 보여요, 안쪽 깊숙히까지....."
지적인 얼굴만으론 상상도 할수 없이 음란한 음부를, 리카르도는 열심히 관찰했다.
"아핫♪ 안쪽 깊은 곳까지 보여줘 버렸다♪"
마사는 황홀하고 뜨거운 한숨을 토했다. 마사의 대담함에 리카르도의 시선을 단번에 빼앗기자, 다른 두사람도 역시 음순을 벌렸다.
"내 것도 봐줘, 깊은 곳까지, 응."
아마도 그녀들이 각자 혼자였다면, 이런 짓은 부끄러워서 꿈에도 하지 못했을 터였다. 이것이 집단심리의 무서움이다. 친구들에게 이끌려, 점점 과격한 치태를 보이고 있다.
마리온은, 음순 양쪽을 각각 손가락 세개로 잡고, 여성의 음부는 이렇게나 넓게 벌어질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듯, 리카르도를 감동시킬정도로 호쾌하게 벌렸다.
"어때, 처녀막 같은 게 보여?"
"모르겠어요. 하지만, 구멍 안쪽에 하얗게 보이는 데가 있어요. 그게 그걸지도...."
"아핫, 그렇구나, 나, 처녀막도 보여줬다♪"
마리온은 부끄럼따위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우월감에 찬 시선을 좌우의 친구들에게 보냈다.
그러자, 다른 두사람도 역시, "나도, 나도" 라고 하며, 음순을 벌려, 처녀막을 보라고 재촉했다.
친구들에게 지지않게 쳐녀막을 보여준 지미가, 뜨거운 숨결을 뱉으며 질문했다.
"어때, 나, 우리들의 보지를 구석구석까지 본 감상은?"
"굉장해요....."
리카르도로서는 그 이상의 말은 생각나지 않았다.
세사람 다 시그레인과 비교해, 키도 작고, 가슴도 작은만큼, 음순도 작았따. 물론, 음핵이나 질구도 작았다.
하지만 여성기는 여성기다. 그것도 질척질척하게 젖어있다. 남근이 들어가고 싶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럼 빨리 핥아줘! 내 보지를 핥고 휘저어줘! 나 이제 미칠 것 같아!"
"내 보지도 핥아줘, 혀로 쑤셔줘."
"네 혀로 느끼게 해줘!"
지지 않겠다는 듯 마리온과 마사도 소리쳤다.
그녀들 각자의 존재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흥분하고 있는 건지, 뭐라 말할 수 없는 치태다.
그 음기에 취한 리카르도 역시 흥분했다.
"보, 보지... 하, 핥아도 괜찮아요...?"
바닥에 무릎을 꿇은 리카르도는 세명의 불타는 누나들을 올려다봤다.
리카르도는 순진함을 가장하고 일부러 음란한 말로 물었다. 시그레인이 이 말을 들으면, 평정을 가장하면서도 파르르 반응하며 부끄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여자아이도, 이제와서 부끄러움이 찾아온 건지, 부르르 떨면서, 새빨개진 얼굴로 대답했다.
자신의 수치심을 날려버리려는 듯 지미가 절박한 목소리로 외쳤다.
"핥아줘! 욱신욱신쑤셔서 참을 수 없단말야! 이렇게 된 건 처음이야. 내 손가락만으론 만족할 수 없어."
지미의 말에 다른 두사람도 고개를 끄덕였고, 마사도 외쳤다.
"아아아아앙 나도, 굉장히 찌릿찌릿거려♪ 빨리 핥아줘."
리카르도가 거절할 리 없다. 눈 앞에 있는 발정난 세개의 보지를, 잡아먹을 듯이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소녀들의 교성은 점점 격렬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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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기분좋았어~♪ 이번엔 네가 기분 좋아질 차례야. 우리들 안에 네 자지를 넣고 즐기도록 해."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마리온이 말하자, 그말에 따라 다른 두사람도 행복한 얼굴로 끄덕였다.
자위를 하면서 쿠닐링구스로 절정에 달한 세사람의 처녀들은 한줌의 힘도 들어가지 않는 건지, 단지 사이좋게 그물 침대에 배를 대고 나란히 업드려 있었다.
세사람 모두 엉덩이를 벌리고, 젖은 음부를 드러내고 있다. 어느쪽이나 미끈미끈한 애액이 넘쳐흘렀고, 가련한 음순도 뜨거운 열기로 색이 진해져있었다.
그 음란함에 리카르도는 현기증을 느꼈다. 양물은 당연하게도 끝을 모르고 팽창해 있었고, 그 끝에서는 맑은 이슬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저, 제일 처음엔 누구한테 넣을까요?"
폭발직전인 자지를 쥐고 리카르도가 질문하자, 세 여자아이는 얼굴을 마주봤다. 침묵을 깬 것은 마리온이다.
"나! 나! 내가 네 상사니까♪"
마리온의 주장에 마사는 불평을 하면서도 동의했다.
"뭐야 그게, 말도 안되는 이유야. 하지만 뭐 좋아."
"나도, 처음은 약간 불안하니까, 마리온한테 양보할께."
삼인조 중에서는 마리온이 돌격대장, 마사가 참모장, 지미는 제일 뒤에 서있는 공주님 역할로, 암묵적인 이해가 성립되어있는지도 모른다.
"그럼 먼저 마리온선배한테 넣을께요!"
리카르도는 누구부터 넣어도 상관없었기에, 소녀들의 의사에 따라, 무방비하게 늘어져있던 건강소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젖은 아랫입술 사이에 귀두를 붙였다. 이미 최고라고 할만한 여인의 살맛을 알고 있는 리카르도지만, 당연히 새로운 여성에게도 강한 흥미가 있었다.
시그레인과 비교해 확연하게 작아보이는 살구멍에 남자의 불기둥이 천천히 삽입되었다. 저항은 격렬했다. 이물의 침입을 거부하는 신선한 여인의 살속에 어떻게든 귀부부분을 반쯤 집어넣었다. 하지만 잠깐만 방심했다간 바로 밖으로 밀려나와 버릴 것 처럼, 그녀가 조여대는 힘은 자지가 아플 정도였다.
"아흑!"
마리온도 역시 괴로운 듯한 소리를 질렀다.
시그레인과 다른 반응에 리카르도는 곤혹스러웠다. 그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숙녀는 철저하게 빨아준 다음에 삽입을 하면, 바로 음란하게 요구해 오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뒤를 돌아본 마리온과 눈이 마주쳤다. 눈썹을 찡그리고 눈가엔 눈물까지 맺혀있다. 정말로 아파하는 표정이다.
그러고보니 첫경험을 하는 여자아이는 아파한다고, 시그레인에게 들어 본 기억이 들었다.
"아프면 그만둘까요?"
"아니, 괜찮아. 아픈 건 처음뿐이라고 들었으니까 단번에 안으로 들어와."
섹스는 굉장히 좋아하는 리카르도이지만, 상대가 아파하거나 싫어하는 걸 억지로 할 생각은 없다. 섹스는 여성을 한껏 느끼게하는 것이야 말로 즐겁다고 생각했다.
"그럼 넣을테니까. 못참겠어면 말해요."
신사적인 배려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처녀와 한다는 것에 리카르도의 숨결도 자연스럽게 거칠어졌다. 자지의 크기는 그의 나이에 맞는 크기지만, 강직도는 상당했다.
(보지의 처녀막이 강철로 만들어졌다 해도 뚫어버리겠어.)
그렇게 결의를 다지면서 천천히 삽입해갔다. 시그레인의 단련된 질은 소년의 귀여운 양물을 매끄럽게 삼키듯 받아들이곤 했지만, 마리온에게 삽입하는 감각은 마치 생살을 째고 그틈으로 비집어 넣는 듯한 중노동이었다.
이물질을 조여서 찌그려트려 버리려는 듯, 강하게 꾹꾹 조여온다.
"크으으읏!"
마리온은 정말로 아픈 듯 신음했지만, 그만두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리카르도는 그녀의 허리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붙잡고, 온힘을 다해 찔러넣었다.
가장 두꺼운 귀두가 다 들어가며, 생살이 벌려졌다. 그 후부터는 매끄럽게 뿌리까지 들어갔다.
뿌리까지 깊숙히 관통하고 몸을 겹치자, 활기찬 소녀의 따뜻한 감촉이 리카르도를 감쌌다. 안쪽에서 두근두근 거리는 것이 느껴지는 젊은 요동이 맘에 들었다.
"들어갔어.....?"
"응, 전부 넣었어요."
마리온의 근육의 긴장이 풀리며, 척추가 도드라졌다.
그물침대에 배를 대고 있기 때문인지, 마치 작살에 꿰인 물고기를 그물로 잡아올리는 듯한 기분이다.
팔딱팔딱 단말마처럼 경련하는 암컷 물고기. 그것을 꿰뚫고 있는 것은 편하지만은 않았다.
마리온의 안은 확실히 시그레인보다 좁았다. 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질압으로 분쇄하려는 듯 격렬하게 조여온다. 게다가 뜨겁다. 그녀의 태내는 작열하는 태양이라도 감추고 있는 것 같았다.
"굉장해, 끝까지, 완전히 들어갔어!"
어느샌가 결합부를 위해서 들여다보고있던 지미가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리카르도, 정말 기분 좋아 보여♪ 역시 보지 속은 기분 좋아?"
"괴, 굉장히, 기분좋아......"
처녀의 조임을 느끼면서 리카르도는 새빨간 얼굴로 끄덕였다."
"어떤 기분이야?"
"꿈틀꿈틀거린달까. 안쪽이 굉장하게 움직이고 잇어요!"
시그레인과 비교를 할 생각은 없었다. 전혀 다른 감각이다. 하지만 확실히 주름은 마리온쪽이 많다.
"흐음~, 그런가."
그 무렵, 마사는 그물침대 아래에서 두사람의 결합부를 보고 있었다.
"앗, 역시 피가 나고 있어. ....아파?"
"응........ 아파."
아무리 마리온이라고 해도 역시나 힘없이 울면서 대답했다.
"그렇구나.... 하지만, 아픈 건 처음뿐이라고 하니까, 이렇게 하면 아픔도 잊혀지지 않을까?"
마사는 그물침대의 그물구멍사이로 나온 유방을 손으로 잡고, 유두를 입으로 물었다.
"앙♪"
"너 가슴도 작은 주제에 민감하네."
"큭, 작다고 하지마........ 아앙♪"
파과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친구의 상냥한 애무에 반응한다.
질도 역시 옴죽옴죽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게 또 기분이 좋았다.
"마리온, 불쌍하니까 빨리 느끼게 해줘."
지미는, 리카르도를 등뒤에서 안았다.
"우와아...."
마리온의 질속의 감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좋은데, 지미의 거유가 등에 꾸욱 눌린 채로 상하로 움직인다. 거기다 양손으로 가슴을 마치 여자의 유방을 주무르듯 만지며 돌리기 시작했다.
그 도착적인 세계에 빠진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몸을 배려하는 것도 잊고 꿈결같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윽...!"
마사의 섬세한 애무의 쾌감도, 파과의 고통을 견디는 여자아이를 혼란시켜, 크게 벌린 입으로는 침을, 크게 뜨인 눈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절했다.
마사가 마리온의 가슴을 애무하고 지미가 리카르도의 가슴을 애무한다.
파과의 눈물을 흘리는 마리온을 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두사람. 이것이 아름다운 여자들의 우정이라는 것인가?
그물침대가 흔들리며, 처녀의 살속을으로 남근이 팡팡 쳐들어오며 용서없이 안을 후벼팠다. 그것은 처녀에게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고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섹스테크닉을 전수받은 미소년이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아직 어린 리카르도가 옴죽거리는 신선한 미육의 감촉을 그렇게 오래 견딜 수 있을 리 없다.
"하읏, 싼다."
"아히이, 흐으으......"
마리온은 제대로 응답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대신 마사와 지미가 흥분한 목소리로 응했다.
"싸줘. 여자의 몸은 남자가 뱃속에서 쌀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며."
"마리온의 안에 가득 정액을 부어줘야 돼"
이제 완전히, 파과의 고통으로 울고있는 소녀를 배려할 여유가 없어져버렸다. 단지 자신의 쾌락을 탐할 뿐이다.
리카르도는 양물을 마리온의 질 속에 찌르면서도 동시에 마사와 지미의 질속도 찔로넣고 있는 듯한 불가사의한 기분이들었다.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양물에 좁은 동굴의 꼬들꼬들한 살주름이 사정없이 조여들었다.
"하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절규를 지른 리카르도는, 허리를 움직이는 데 열중하면서, 마리온의 자궁을 향해 울컥울컥 정액을 발사했다.
퓨우우우우우우우우웃!
질속 가득 뿌려진 남자의 정수. 처음으로 체험한 질내사정에, 여체는 강제적인 절정에 돌입했다.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리온의 몸은 퍼득퍼득 경련하며 파과의 아픔을 잊고 음탕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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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셋 다 처녀막이 없는,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마리온이 감격에 차서 속삭일 때, 리카르도와 세 여자아이는 같은 그물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성인용 그물침대라서 애들한테는 넓었다. 하지만 애들이 네명이나 올라타기에는 꽤 좁았다.
리카르도는 여자애들에게 거의 담요취급 당하고 있다. 여체이불을 덮고있는 듯한 모습이다. 몸 이곳저곳에 여자아의 부드러운 살결이 맏닿아 있지만, 대체 누구의 유방이고, 누구의 혀인지 그리고 누구의 음부인지 잘 알 수가 없었다.
마사가 달콤하게 도취된 목소리로 고백했다.
"난 역시, 항문 쪽으로 더 느끼는구나."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처녀를 빼앗은 뒤, 마사의 처녀도 먹었지만, 그 다음에 바로 항문에도 넣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마사는 그때 만족스러운 쾌감을 얻은 모양이다.
정 반대로 아직 훌쩍훌쩍 울고 있는 것은 지미였다.
"난 아프기만했어."
최후에 남은 지미는 친구들의 아파하는 모습에 무서움을 느끼고,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마사와 마리온은 봐주지 않았다.
리카르도를 똑바로 눕게한 뒤 양쪽에서 지미의 다리를 잡은 마사와 마리온이 마치 어린 여자애를 오줌 누게하는 스타일로 리카르도의 발기한 남근에 억지로 관통시킨 것이다.
"그렇게 화났어? 네가 제일먼저 리카르도가 귀엽다고 했었잖아. 사랑하는 남자애랑 섹스했으니 만족했잖아."
서러워하는 지미를 마리온이 가볍게 위로했다.
세여자아이가 파과의 여운을 즐기면서 우정을 쌓아갈 무렵, 또다른 손님들이 나타났다.
"진짜 ......요즘 젊은 애들은 대담하네."
"엑, 선배님들"
방안에 와글와글 모여든 것은, 마리온들의 선배인 여선원들이었다. 그 수는 삼십명이상이었다. 남해의 매호는 백이심명을 태울 수 있는 군함이지만, 표준항해를 할 때는, 그다지 많은 인원은 필요없었다. 그래서 삼교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마도, 현재 휴식중인 선원들 전원이 들어온 듯 했다.
선장 이시스가 젊기 때문인지, 승조원들도 모두 젊었다. 아무리 많아도 삼십대. 대부분은 십대에서 이십대의 아름다운 누님들이다.
아무래도 여성은 결혼하면 배를 타는 위험한 일에서는 은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딱딱하게 경직된 마리온, 마사, 지미들은 각각 그물침대에서 끌려내려졌다. 그리고 각자 세명의 선배에게 끌려가 급소를 희롱당했다.
"서, 선배님들! 그만해주세요....... 흑"
"후후후, 너희들은 아직 꼬맹이들이라 내버려뒀었지만, 이런 식으로 성욕을 발산하는 게 이 배의 전통이야."
과연 백전연마의 누님들이다. 방금 전에 처녀막을 ㅤㅉㅣㅅ긴 어린 여자애들로선 항거할수 없었다.
소녀들은 잠깐 사이에 쾌락에 도취된 표정으로 몸부림쳤다.
그리고, 리카르도 역시, 누님들에게 덥쳐졌다.
"우후후, 세사람한테 동시에 줘놓고선, 이제와서 정조를 운운하지는 않겠지. 괜찮아. 저애들보다 훨씬 기분좋게 해줄께♪"
라카르도는 강간당했다. 그것도 셀수없는 누님들에게.
원래가 여자들만의 배에 탄 단 한명의 남자의 위치는 낮았지만, 이 날의 경우엔 더욱 낮았다. 다시 말해, 여선원 전원의 성용처리용 완구 취급 당했던 것이다.
제 3 장 파란의 선상생활이 끝났습니다.
제 4 장 패배(敗北)로 이어집니다.
"하앗, 아.... 항! 에? 마, 마리온 선배,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에요?"
무더위로 많은 이들이 불면에 시달리는 심야에 잠에서 깬 리카르도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선원들이 수면을 취하는 대선실.
선장같은 장교들에게는 개인실이 주어져 있지만, 말단 선원들은 대선실에 모여, 여기저기 걸린 그물 침대에 몸을 눕히고 잠을 잔다.
물론, 남해의 매 호에는 남성전용 선실따위는 없기에, 리카르도는 다른 여선원들과 함께 방을 쓰고 있다.
그날도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한 리카르도는 잠옷인 하얀 나시와 반바지차림으로 그물침대에 누워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었다.
어색한 위화감에 잠에서 깬 리카르도의 시야에 그의 왼쪽에서 몸 위로 올라온 연녹색 두건을 쓴 머리가 보였다. 놀랍게도 하반신이 벌거벗겨져 있고 마리온이 남근을 빨고 있었다.
"앗, 이제야 일어났구나."
양물에서 입을 뗀 마리온이 유쾌하게 웃었다.
수면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마법광 아래 연녹색 두건과 옅은 청색 나시티, 그리고 오렌지빛 반바지를 입은 활기찬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였다.
"할 얘기가 있는데, 네가 잘 일어나지 않으니까. 잠깐 맛을 보고 있었어."
"그, 그렇게 야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남의 자지를 빨지 말아주세요!"
"에이 괜찮잖아. 닳는 것도 아니고♪"
잠 든 사이에 희롱당하고 있었다는 것에 울먹거리는 리카르도에게 마리온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굉장하네. 어젯밤, 완전히 축 늘어지고 나서, 겨우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이렇게....."
마리온은 자신의 타액으로 매끈매끈해진 모습으로 꼿꼿하게 서있는 남근을 사랑스럽게 애무했다.
"하아, 앗, ...... 아, 저기, 그런데 할 얘기란 게 뭐에요?"
마리온의 손놀림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몸부림치면서도, 리카르도는 온 힘을 다해 이성을 잃지 않고 질문했다. 그러자, 마리온은 그녀답지 않게 얼굴을 붉히며, 트레이드마크인 연녹색 두건을 무의식적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딴청을 피우듯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리고 쥐어짜 듯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응, 그거 말인데. ..... 저, 저기 말야, 나랑 섹스하지 않을래?"
"........."
주위는 한순간, 정적에 휩싸였다. 정신을 차린 리카르도가 입을 열었다.
"가,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릴..."
그녀도 여자로서의 수치심이 느껴지는 지, 마리온은 머뭇머뭇 몸을 이리저리 꼬았다.
몸체의 굴곡이 완전히 드러나 보이는 푸른색 나시 너머로 유두가 비쳐보였다.
"하지만, 너도 해보고 싶잖아."
리카르도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에 틀어박히는 것을 민감하게 알아 챈 마리온은, 젊음이 넘치는 육체를 과시하듯 몸을 들어올렸다.
"그런 짓 까지 한 주제에....."
짧은 나시의 가슴팍으로 엿보이는 소녀의 부드러운 피부에 압도당하면서도, 리카르도가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마리온은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입을 삐죽였다.
"뭐야. 어제 있었던 일에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그렇게 수없이 쌌으면서, 너도 싫었다고는 말 못할텐데. 이거 봐. 내가 이렇게 자지를 비벼줄 때 기분 좋았었지."
마리온은 꼿꼿하게 발기한 남근을 오른 손으로 감싸고, 세차게 손을 상하로 흔들었다.
"하아, 아아, ..... 예. 아우, 기, 기분 좋아요......"
마리온의 기술은, 시그레인과 비교하면 조악했지만, 그녀 나름대로 남자를 느끼게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물침대 안에서 쾌감에 몸부림치면서, 리카르도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이번엔 섹스를 하자고. 내 거시기는 이 손보다 훨씬 기분 좋을 거야."
표정을 밝게 한 마리온은 남근에서 손을 떼고, 리카르도의 상체를 억지로 그물침대에서 일으켰다.
"자, 가슴 보여줄께."
마리온은 재빨리 파란색 티를 손으로 걷어 올렸다.
그 행동에는 망설임은 물론 부끄러움도 없었다. 한점의 색기도 없는 건강미로 가득찬 소녀였다.
땀에 젖어 반짝이는 유방은, 아예 평평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소박해 보였다. 그것은 시그레인의 거유에 익숙해진 눈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어제도 생각한 거지만, 유방은 사람마다 상당히 모양이 다른 것 같다.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신체를 다시 찬찬히 보았다. 여자아이중에는 평균적인 체격이다. 시그레인보다는 상당히 키가 작지만, 탄탄한 골격에 전체적으로 소년같은 근육이 붙어 있다. 그것은 아직은 성숙한 여인이 아니라, 소녀틱한 체형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 뚱뚱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기 좋을 정도로 살이 붙어 있어서, 안으면 느낌이 좋을 듯했다.
색기따위는 전혀 없음에도, 젊은 탄력으로 가득찬 신체는 전신에서 생명력이 넘치듯 빛나고 있었기에, 그 나름대로 매력적이었다.
리카르도는 얼마 전까지, 시그레인의 성숙한 여체에 빠져있던 주제에, 이번에는 미숙한 여체에 매료되어 버렸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을 의식한 건지, 마리온은 도발하 듯 가볍게 가슴을 흔들어 보였다.
꿀꺽 침을 삼킨 리카르도가 그 싱싱한 과일에 손을 뻗었을 때, 생각지도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갑자기 우리들을 쫓아내길래 뭘하려 그러나 생각했는데, 이런 거였군."
비꼬는 말을 하면서 들어온 것은 보라색로브를 걸친 지적인 미소녀 마사였다. 그녀의 뒤를 따라 옅은 초록색 옷을 입은 전형적인 미소녀 지미도 들어왔다.
"꺄앗."
그녀답지 않게 귀여운 비명을 지른 마리온은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면서 리카르도에게서 떨어졌다.
그리곤,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동요를 숨기지 못하고, 새파랗게 질린 얼굴을 했다.
"서, 설마, 너희들 훔쳐보고 있었어?"
"물론, 똑똑히 보고 있었지."
마사는 심술궂게 대답했고, 온화한 성격의 지미도 조금 화난 얼굴을 했다.
"마리온. 우리를 따돌릴 줄은 몰랐어."
"따돌리다니 뭘."
불퉁거리는 마리온에게, 마사가 말했다.
"그 애는, 이 배에 오직 하나뿐인 남자. 우리 모두의 아이돌이라구. 그런 애를 혼자 독점하려고 해놓고는, 따돌린게 아니면 뭐란 말야?"
두사람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동안, 지미는 의연히 리카르도에게 말을 걸었다.
"내가, 재밌는 거 가르쳐 줄까? 우리 배 여자들은 전부 색골들이라, 네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자위하고 있다는 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믿으려하지않는 리카르도에게, 지미는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진짜야. 그 증거로, 네가 빨래 할 때, 보통보다 훨씬 더러워진 속옷이 많았지. 그건 너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한 여자가, 일부러 애액을 잔뜩 묻혀서 내놓은 거라니까."
여성의 생리같은 걸 전혀 모르는 리카르도는, 노랗게 변색되어 냄새나는 빨랫감을 앞에두고도, 아무런 위화감도 느끼지 못하고 빨래를 했었다.
"네가 이 배에 타고 있는 누나들한테 안아주세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선원들이랑 장교들중 누구던 간에 순식간에 표정을 바꾸고 네가 하고싶은데로 하게 해줄 거야."
지미는 별로 장난으로 리카르도를 부담스럽게 하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마리온과 그녀의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라, 놀림당하는 기분이 들어, 믿을 수 없었다.
그런 기분이 얼굴에 드러난 건지, 마사가 끼어들었다.
"진짜야. 한번 시험해 봐. 앗, 하지만 이시스 선장만은 안돼. 그런 소리를 했다간, 바로 네 자지를 칼로 잘라 버릴지도 모르니까. 그건 조심해야 돼. 그녀만 제외하면, 아무리 변태적인 요구에도 기쁘게 응해줄거야."
여기서 말을 멈추고 지적미소녀는 한숨을 쉬었다.
"하아, 리크르도의 첫경험. 누군가한테 빼앗길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설마 눈을 씻고봐도 안 섹시한 이런 계집애한테 가로채일 줄이야. 생각도 못했어."
"잠깐, 누가 안 섹시하다는 거야."
흘려넘기지 못하고 추궁하는 마리온에게 마사는 큰소리로 말했다.
"너 말야. 너. 설마 자기가 섹시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겠지. 이 납작가슴."
"납작가슴이라고 하지마. 이 엉덩이 좋아하는 변태야!"
다시 불붙은 두 사람. 그녀들의 말다툼은 평소와는 다르게, 이번은 상당히 격렬했다.
말려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말려야 할지 곤혹스러워 하던 지미가 사이에 끼어들었다.
"리카르도가 판단하게 하면 되잖아."
"파단하다니 뭘?"
마리온과 마사도 끼어들었다.
"우리들의 몸매를 말하는 거라면 마리온이 확실히 못하다고 생각해."
미소를 짓는 미소녀가 두사람, 서로 의미있는 눈빛을 교환한 그녀들은 동시에 견습 마법사는 로브를 풀렀고, 견습 요리사는 옅은 녹색 의상을 위로 올려 벗었다.
"엣!?"
리카르도는 깜짝 놀라면서도 볼 건 다 보고있다.
마리온과 같은 나이기는 해도 그녀들의 몸매는 상당히 달랐다. 마사는 지적인 풍모의 슬렌더에 키도 꽤 큰편이고, 가슴도 있었다. 지미는 귀여운 얼굴에 키도 작고, 귀여운 새끼양같은 체형을 가졌지만, 의외로 거유소녀였다.
전혀 다른 타입인데도, 양쪽 다 매력적이다.
"우후후. 마리온의 쬐끄만 가슴은 먹고 싶지 않지."
"내 가슴이 맛있을거야."
마사는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가슴을 내밀었고, 지미는 가슴의 아래쪽을 받쳐, 유방의 볼륨을 강조했다.
소녀들의 섹시포즈에 리카르도는 침을 삼켰다.
"자 봐, 내 가슴이 더 탱탱해"
마리온이 지지 않고 소리쳤다.
"그러니까, 리카르도가 판단하게 하자고."
가볍게 받아넘긴 지미가, 자신의 거유를 들고 그물침대에 허리를 굽혀 리카르도에게 가까이 해, 얼굴을 계곡에 끼우려했다.
"잇!"
놀란 리카르도는 화들짝 도망치려했지만, 뒤에는 마사의 유방이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리카르도는 앞뒤의 유방에 끼여버렸다.
"자, 잠깐만요, 지미선배, 마사선배, 진정해요."
"자꾸 빼지마. 너 가슴 좋아하잖아. 원하는 만큼 먹여줄께."
"마리온 가슴만 먹고, 우리 가슴은 안먹으면 도리가 아니겠지"
지미와 마사의 유방에 의해 리카르도는 햄버거사이에 낀 고기처럼 되었다.
(기.. 기분 좋아.)
리카르도는 흥분으로 머리에 피가 쏠려, 얼굴이 새빨개졌다. 코피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피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란 이런 느낌을 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누님들의 시키는 대로 손에 유방을 쥐고 주물러 대며, 입으로 들어온 유방을 빨아댔다.
"아앙, 우씨, 리카르도는 내 부하란 말야."
아끼는 장남감이라도 빼앗긴듯 소리친 마리온도 친구들 사이를 비집고 자신의 가슴을 내밀었다.
"뭐해, 내 유두도 빨아줘."
리카르도의 주위는 삼백육십도가 모두 가슴에 둘러싸였다.
어느게 누구의 유방인지 구별할 여유는 없다. 단지 눈앞에 보이는 유두를 열심히 빨았다.
"아웃, 유두를 빨리니까 기분좋아."
마리온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앙, 유두가 딱딱해졌어. 창피해~~♪"
이건 지미의 목소리다.
유두는 세사람 다 서있으니 창피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리카르도에게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주위를 둘러 싼 따뜻한 유방들은 아직 덜익은 과일처럼 모두 딱딱했다. 하지만 보들보들한 탄력이 있어서. 얼굴전체가 포근한 느낌이었다.
격렬한 운동이라도 한 것처럼, 유방전체에서 땀이 방울 방울 솟아나, 매끄럽게 빛났다. 그 땀이 리카르도의 얼굴전체에 발라졌다. 소녀들의 땀은 신선한 과즙처럼 느껴졌다.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이렇게 부드러운 살 속, 기분좋은 페로몬냄새에 둘러싸여 있으니 자신의 생사야 어찌되도 좋았다.
여섯개의 유방에 파묻혀 질식할 것 같은, 너무나 기분좋은 젖가슴들의 희롱도, 이윽고 끝이 났다.
도원향(桃源鄕)에 빠져 황홀해 하는 리카르도의 얼굴을 본 지미가,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우와, 굉장히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야♪"
"뭐, 이렇게 많은 가슴을 먹고서 행복해하지 않을 남자가 있을리 없잖아. 보통은,"
그렇게 말하는 지미와 마사도 욕정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다.
"나, 나, 이제, 안돼~~~. 더 이상 못참겠어~~"
반바지위에서 다리사이를 양손으로 누르고 한심스런 비명을 지른 것은, 마리온이다.
바지틈 사이로 주르르 흘러 내린 음수가 건강한 안쪽 허벅지를 적시고 있다.
"나도 이제 한계야."
"나도, 힘들어♪ 굉장이 욱신거리고 있어."
마사와 지미도 참을 수 없는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반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다리 사이를 더듬었다. 그녀들의 안쪽 허벅지도 미끌미끌한 점액으로 젖어서 빛나고 있었다.
자신들의 젊디젊은 육체를 위로하는 세명의 음녀들의 바람은 한가지였다. 이어서 그들이 취한 행동도 똑같았다. 반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져버린 치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리카르도 바로 옆의 그물침대에 나란히 업드려, 그대로 다리를 벌렸다.
"리카르도~♪ 우리들의 보지를 핥아줘♪"
전형적인 사랑스러운 미소녀 지미의 달콤한 유혹을 받은 리카르도는 그물침대에서 굴러떨어졌다.
왼쪽에 마사, 가운데에 마리온, 오른쪽에는 지미. 세사람은 나란히 자위를 하고 있다.
질컥질컥하고 다섯손가락이 춤을 추자 다리속 계곡에선 애액이 샘솟듯 방울져, 그물침대와 바닥을 연결했다.
여성이 자위하는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시그레인은 섹스는 가르쳐주었지만, 자위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다. 어쩌면, 시그레인에겐 리카르도와의 섹스 자체가, 자위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해도, 미소녀 세명의 동시자위는 박력이 있었다. 딱딱하게 곧추 선 남근이 더욱더 딱딱하게 되어, 지금이라면 철판이라도 뚫을 것 같다.
또한 자세히 보면, 같은 자위라도 여자애들이 자극하고 있는 부분은 미묘하게 달랐다.
"아항♪, 리카르도한테, 나 정말 굉장히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지적인 미소녀 마사는 항문을 주로 희롱하고 있다.
"아앙, 남자애의 삼켜질 듯한 시선을 받으면서 자위를 하다니, 되게 기분좋아."
어른스러운 미소녀는 질 안쪽을 중점적으로 애무하는 듯하다.
"앙, 앙, 아아아앙, 싫어, 괴, 굉장해...... 흐으응..... 손가락이 멈추질 않아~~"
활기찬 미소녀는 확실히 클리토리스 위주다. 포피를 벗기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쓸어 올린다.
오직 한곳만을 애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손놀림을 보고있으면 그녀들의 성감대가 파악되어서 재미있다.
시간(視姦)이라고 하는 거던가. 발정한 남자아이의 시선이 자신들의 음부에 꽂히는 것 만으로 여자아이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지체를 파득파득 경련시키면서, 손가락이 엄청난 기세로 움직인다. 질컥질컥질컥질컥하는 끈적한 물소리가 울려퍼진다.
여성기 세개가 나란히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이었다.
아플정도로 발기한 남근을 문지르고 있던 리카르도는, 식충식물에 이끌린 곤충같은 마음으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얼굴에 거품이 뿌려진다.
코끝에는 짙은 암컷 냄새가 맡아진다. 시그레인은 항상 고급스러운 향수 냄새를 풍겼기 때문인지, 그녀들에게서는 너무나 생생한 암컷의 냄새가 솟아 오르는 것 같다.
"우왓 이렇게 생겼구나."
얼굴을 가까이 붙이고 관찰에 들어간 리카르도는 눈에 핏발이 설정도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세사람 모두 음모는 가늘고 부드러웠다. 어린풀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모두의 머리카락색과 같은 털색으로 자라있다.
한가닥 한가닥이 짧고, 자라있는 면적도 좁았다. 음모의 생김새 하나만 봐도, 시그레인과 비교하면 모두 어린애들이다.
그렇긴 해도 세사람은 삼인삼색, 상당한 개성이 있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 하복부 아래 솟아오른 치구. 그중 가장 치골이 높은 것은 마리온이었다. 그 안쪽 입술은 한치의 틈도 없이 꼭 닫혀있어서, 안쪽은 조금도 엿보이지 않았다. 도톰하기는 지미가 제일이었고, 마사는 가장 얇았다.
코끝에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사춘기 암컷의 냄새를 가슴가득 맛보면서, 눈을 들어 쾌감에 불타는 누님들의 얼굴을 보다가, 마리온과 눈을 마주치고 말았다.
"아하앙, 리카르도 자식, 우리 보지에 집중해 있어♪ 완전히 달라붙어선 샅샅이 들여다보는데♪ 엄청 밝히는 얼굴이야♪"
"이, 이건....."
마리온에게 야유를 받으면서도 리카르도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 물론, 이 상황에서 눈을 떼는 건 불가능하다.
우물우물하고 있는 리카르도에게 도움의 밧줄을 내려준 건 마사였다.
"후후후, 보면 안된다고 말한적 없잖아. 좀더 가까이서 찬찬히 봐도 돼. 더 깊은 곳까지 보고싶지. 좋아. 안쪽까지 보여줄께♪"
뜨거운 한숨을 토하고 있던 지적인 미소녀는,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뒤로 쓸어 올리면서, 한껏 다리를 벌리고 왼손 검지와 중지로 꽃잎의 좌우를 누르고 V자 모양으로 벌렸다.
계곡이 소년의 눈 앞에서 활짝 벌려졌다.
신선한 붉은빛을 띤 촉촉하게 젖은 살이 튀어나왔다.
"어때, 안쪽까지 잘 보이지."
"네, 보여요, 안쪽 깊숙히까지....."
지적인 얼굴만으론 상상도 할수 없이 음란한 음부를, 리카르도는 열심히 관찰했다.
"아핫♪ 안쪽 깊은 곳까지 보여줘 버렸다♪"
마사는 황홀하고 뜨거운 한숨을 토했다. 마사의 대담함에 리카르도의 시선을 단번에 빼앗기자, 다른 두사람도 역시 음순을 벌렸다.
"내 것도 봐줘, 깊은 곳까지, 응."
아마도 그녀들이 각자 혼자였다면, 이런 짓은 부끄러워서 꿈에도 하지 못했을 터였다. 이것이 집단심리의 무서움이다. 친구들에게 이끌려, 점점 과격한 치태를 보이고 있다.
마리온은, 음순 양쪽을 각각 손가락 세개로 잡고, 여성의 음부는 이렇게나 넓게 벌어질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듯, 리카르도를 감동시킬정도로 호쾌하게 벌렸다.
"어때, 처녀막 같은 게 보여?"
"모르겠어요. 하지만, 구멍 안쪽에 하얗게 보이는 데가 있어요. 그게 그걸지도...."
"아핫, 그렇구나, 나, 처녀막도 보여줬다♪"
마리온은 부끄럼따위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우월감에 찬 시선을 좌우의 친구들에게 보냈다.
그러자, 다른 두사람도 역시, "나도, 나도" 라고 하며, 음순을 벌려, 처녀막을 보라고 재촉했다.
친구들에게 지지않게 쳐녀막을 보여준 지미가, 뜨거운 숨결을 뱉으며 질문했다.
"어때, 나, 우리들의 보지를 구석구석까지 본 감상은?"
"굉장해요....."
리카르도로서는 그 이상의 말은 생각나지 않았다.
세사람 다 시그레인과 비교해, 키도 작고, 가슴도 작은만큼, 음순도 작았따. 물론, 음핵이나 질구도 작았다.
하지만 여성기는 여성기다. 그것도 질척질척하게 젖어있다. 남근이 들어가고 싶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럼 빨리 핥아줘! 내 보지를 핥고 휘저어줘! 나 이제 미칠 것 같아!"
"내 보지도 핥아줘, 혀로 쑤셔줘."
"네 혀로 느끼게 해줘!"
지지 않겠다는 듯 마리온과 마사도 소리쳤다.
그녀들 각자의 존재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흥분하고 있는 건지, 뭐라 말할 수 없는 치태다.
그 음기에 취한 리카르도 역시 흥분했다.
"보, 보지... 하, 핥아도 괜찮아요...?"
바닥에 무릎을 꿇은 리카르도는 세명의 불타는 누나들을 올려다봤다.
리카르도는 순진함을 가장하고 일부러 음란한 말로 물었다. 시그레인이 이 말을 들으면, 평정을 가장하면서도 파르르 반응하며 부끄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여자아이도, 이제와서 부끄러움이 찾아온 건지, 부르르 떨면서, 새빨개진 얼굴로 대답했다.
자신의 수치심을 날려버리려는 듯 지미가 절박한 목소리로 외쳤다.
"핥아줘! 욱신욱신쑤셔서 참을 수 없단말야! 이렇게 된 건 처음이야. 내 손가락만으론 만족할 수 없어."
지미의 말에 다른 두사람도 고개를 끄덕였고, 마사도 외쳤다.
"아아아아앙 나도, 굉장히 찌릿찌릿거려♪ 빨리 핥아줘."
리카르도가 거절할 리 없다. 눈 앞에 있는 발정난 세개의 보지를, 잡아먹을 듯이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소녀들의 교성은 점점 격렬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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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기분좋았어~♪ 이번엔 네가 기분 좋아질 차례야. 우리들 안에 네 자지를 넣고 즐기도록 해."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마리온이 말하자, 그말에 따라 다른 두사람도 행복한 얼굴로 끄덕였다.
자위를 하면서 쿠닐링구스로 절정에 달한 세사람의 처녀들은 한줌의 힘도 들어가지 않는 건지, 단지 사이좋게 그물 침대에 배를 대고 나란히 업드려 있었다.
세사람 모두 엉덩이를 벌리고, 젖은 음부를 드러내고 있다. 어느쪽이나 미끈미끈한 애액이 넘쳐흘렀고, 가련한 음순도 뜨거운 열기로 색이 진해져있었다.
그 음란함에 리카르도는 현기증을 느꼈다. 양물은 당연하게도 끝을 모르고 팽창해 있었고, 그 끝에서는 맑은 이슬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저, 제일 처음엔 누구한테 넣을까요?"
폭발직전인 자지를 쥐고 리카르도가 질문하자, 세 여자아이는 얼굴을 마주봤다. 침묵을 깬 것은 마리온이다.
"나! 나! 내가 네 상사니까♪"
마리온의 주장에 마사는 불평을 하면서도 동의했다.
"뭐야 그게, 말도 안되는 이유야. 하지만 뭐 좋아."
"나도, 처음은 약간 불안하니까, 마리온한테 양보할께."
삼인조 중에서는 마리온이 돌격대장, 마사가 참모장, 지미는 제일 뒤에 서있는 공주님 역할로, 암묵적인 이해가 성립되어있는지도 모른다.
"그럼 먼저 마리온선배한테 넣을께요!"
리카르도는 누구부터 넣어도 상관없었기에, 소녀들의 의사에 따라, 무방비하게 늘어져있던 건강소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젖은 아랫입술 사이에 귀두를 붙였다. 이미 최고라고 할만한 여인의 살맛을 알고 있는 리카르도지만, 당연히 새로운 여성에게도 강한 흥미가 있었다.
시그레인과 비교해 확연하게 작아보이는 살구멍에 남자의 불기둥이 천천히 삽입되었다. 저항은 격렬했다. 이물의 침입을 거부하는 신선한 여인의 살속에 어떻게든 귀부부분을 반쯤 집어넣었다. 하지만 잠깐만 방심했다간 바로 밖으로 밀려나와 버릴 것 처럼, 그녀가 조여대는 힘은 자지가 아플 정도였다.
"아흑!"
마리온도 역시 괴로운 듯한 소리를 질렀다.
시그레인과 다른 반응에 리카르도는 곤혹스러웠다. 그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숙녀는 철저하게 빨아준 다음에 삽입을 하면, 바로 음란하게 요구해 오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뒤를 돌아본 마리온과 눈이 마주쳤다. 눈썹을 찡그리고 눈가엔 눈물까지 맺혀있다. 정말로 아파하는 표정이다.
그러고보니 첫경험을 하는 여자아이는 아파한다고, 시그레인에게 들어 본 기억이 들었다.
"아프면 그만둘까요?"
"아니, 괜찮아. 아픈 건 처음뿐이라고 들었으니까 단번에 안으로 들어와."
섹스는 굉장히 좋아하는 리카르도이지만, 상대가 아파하거나 싫어하는 걸 억지로 할 생각은 없다. 섹스는 여성을 한껏 느끼게하는 것이야 말로 즐겁다고 생각했다.
"그럼 넣을테니까. 못참겠어면 말해요."
신사적인 배려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처녀와 한다는 것에 리카르도의 숨결도 자연스럽게 거칠어졌다. 자지의 크기는 그의 나이에 맞는 크기지만, 강직도는 상당했다.
(보지의 처녀막이 강철로 만들어졌다 해도 뚫어버리겠어.)
그렇게 결의를 다지면서 천천히 삽입해갔다. 시그레인의 단련된 질은 소년의 귀여운 양물을 매끄럽게 삼키듯 받아들이곤 했지만, 마리온에게 삽입하는 감각은 마치 생살을 째고 그틈으로 비집어 넣는 듯한 중노동이었다.
이물질을 조여서 찌그려트려 버리려는 듯, 강하게 꾹꾹 조여온다.
"크으으읏!"
마리온은 정말로 아픈 듯 신음했지만, 그만두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리카르도는 그녀의 허리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붙잡고, 온힘을 다해 찔러넣었다.
가장 두꺼운 귀두가 다 들어가며, 생살이 벌려졌다. 그 후부터는 매끄럽게 뿌리까지 들어갔다.
뿌리까지 깊숙히 관통하고 몸을 겹치자, 활기찬 소녀의 따뜻한 감촉이 리카르도를 감쌌다. 안쪽에서 두근두근 거리는 것이 느껴지는 젊은 요동이 맘에 들었다.
"들어갔어.....?"
"응, 전부 넣었어요."
마리온의 근육의 긴장이 풀리며, 척추가 도드라졌다.
그물침대에 배를 대고 있기 때문인지, 마치 작살에 꿰인 물고기를 그물로 잡아올리는 듯한 기분이다.
팔딱팔딱 단말마처럼 경련하는 암컷 물고기. 그것을 꿰뚫고 있는 것은 편하지만은 않았다.
마리온의 안은 확실히 시그레인보다 좁았다. 안에 들어온 이물질을 질압으로 분쇄하려는 듯 격렬하게 조여온다. 게다가 뜨겁다. 그녀의 태내는 작열하는 태양이라도 감추고 있는 것 같았다.
"굉장해, 끝까지, 완전히 들어갔어!"
어느샌가 결합부를 위해서 들여다보고있던 지미가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리카르도, 정말 기분 좋아 보여♪ 역시 보지 속은 기분 좋아?"
"괴, 굉장히, 기분좋아......"
처녀의 조임을 느끼면서 리카르도는 새빨간 얼굴로 끄덕였다."
"어떤 기분이야?"
"꿈틀꿈틀거린달까. 안쪽이 굉장하게 움직이고 잇어요!"
시그레인과 비교를 할 생각은 없었다. 전혀 다른 감각이다. 하지만 확실히 주름은 마리온쪽이 많다.
"흐음~, 그런가."
그 무렵, 마사는 그물침대 아래에서 두사람의 결합부를 보고 있었다.
"앗, 역시 피가 나고 있어. ....아파?"
"응........ 아파."
아무리 마리온이라고 해도 역시나 힘없이 울면서 대답했다.
"그렇구나.... 하지만, 아픈 건 처음뿐이라고 하니까, 이렇게 하면 아픔도 잊혀지지 않을까?"
마사는 그물침대의 그물구멍사이로 나온 유방을 손으로 잡고, 유두를 입으로 물었다.
"앙♪"
"너 가슴도 작은 주제에 민감하네."
"큭, 작다고 하지마........ 아앙♪"
파과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친구의 상냥한 애무에 반응한다.
질도 역시 옴죽옴죽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게 또 기분이 좋았다.
"마리온, 불쌍하니까 빨리 느끼게 해줘."
지미는, 리카르도를 등뒤에서 안았다.
"우와아...."
마리온의 질속의 감촉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좋은데, 지미의 거유가 등에 꾸욱 눌린 채로 상하로 움직인다. 거기다 양손으로 가슴을 마치 여자의 유방을 주무르듯 만지며 돌리기 시작했다.
그 도착적인 세계에 빠진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몸을 배려하는 것도 잊고 꿈결같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윽...!"
마사의 섬세한 애무의 쾌감도, 파과의 고통을 견디는 여자아이를 혼란시켜, 크게 벌린 입으로는 침을, 크게 뜨인 눈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절했다.
마사가 마리온의 가슴을 애무하고 지미가 리카르도의 가슴을 애무한다.
파과의 눈물을 흘리는 마리온을 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두사람. 이것이 아름다운 여자들의 우정이라는 것인가?
그물침대가 흔들리며, 처녀의 살속을으로 남근이 팡팡 쳐들어오며 용서없이 안을 후벼팠다. 그것은 처녀에게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고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섹스테크닉을 전수받은 미소년이라고는 해도, 실제로는 아직 어린 리카르도가 옴죽거리는 신선한 미육의 감촉을 그렇게 오래 견딜 수 있을 리 없다.
"하읏, 싼다."
"아히이, 흐으으......"
마리온은 제대로 응답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대신 마사와 지미가 흥분한 목소리로 응했다.
"싸줘. 여자의 몸은 남자가 뱃속에서 쌀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며."
"마리온의 안에 가득 정액을 부어줘야 돼"
이제 완전히, 파과의 고통으로 울고있는 소녀를 배려할 여유가 없어져버렸다. 단지 자신의 쾌락을 탐할 뿐이다.
리카르도는 양물을 마리온의 질 속에 찌르면서도 동시에 마사와 지미의 질속도 찔로넣고 있는 듯한 불가사의한 기분이들었다.
한계까지 부풀어 오른 양물에 좁은 동굴의 꼬들꼬들한 살주름이 사정없이 조여들었다.
"하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절규를 지른 리카르도는, 허리를 움직이는 데 열중하면서, 마리온의 자궁을 향해 울컥울컥 정액을 발사했다.
퓨우우우우우우우우웃!
질속 가득 뿌려진 남자의 정수. 처음으로 체험한 질내사정에, 여체는 강제적인 절정에 돌입했다.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리온의 몸은 퍼득퍼득 경련하며 파과의 아픔을 잊고 음탕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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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셋 다 처녀막이 없는,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마리온이 감격에 차서 속삭일 때, 리카르도와 세 여자아이는 같은 그물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성인용 그물침대라서 애들한테는 넓었다. 하지만 애들이 네명이나 올라타기에는 꽤 좁았다.
리카르도는 여자애들에게 거의 담요취급 당하고 있다. 여체이불을 덮고있는 듯한 모습이다. 몸 이곳저곳에 여자아의 부드러운 살결이 맏닿아 있지만, 대체 누구의 유방이고, 누구의 혀인지 그리고 누구의 음부인지 잘 알 수가 없었다.
마사가 달콤하게 도취된 목소리로 고백했다.
"난 역시, 항문 쪽으로 더 느끼는구나."
리카르도는 마리온의 처녀를 빼앗은 뒤, 마사의 처녀도 먹었지만, 그 다음에 바로 항문에도 넣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마사는 그때 만족스러운 쾌감을 얻은 모양이다.
정 반대로 아직 훌쩍훌쩍 울고 있는 것은 지미였다.
"난 아프기만했어."
최후에 남은 지미는 친구들의 아파하는 모습에 무서움을 느끼고,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마사와 마리온은 봐주지 않았다.
리카르도를 똑바로 눕게한 뒤 양쪽에서 지미의 다리를 잡은 마사와 마리온이 마치 어린 여자애를 오줌 누게하는 스타일로 리카르도의 발기한 남근에 억지로 관통시킨 것이다.
"그렇게 화났어? 네가 제일먼저 리카르도가 귀엽다고 했었잖아. 사랑하는 남자애랑 섹스했으니 만족했잖아."
서러워하는 지미를 마리온이 가볍게 위로했다.
세여자아이가 파과의 여운을 즐기면서 우정을 쌓아갈 무렵, 또다른 손님들이 나타났다.
"진짜 ......요즘 젊은 애들은 대담하네."
"엑, 선배님들"
방안에 와글와글 모여든 것은, 마리온들의 선배인 여선원들이었다. 그 수는 삼십명이상이었다. 남해의 매호는 백이심명을 태울 수 있는 군함이지만, 표준항해를 할 때는, 그다지 많은 인원은 필요없었다. 그래서 삼교대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마도, 현재 휴식중인 선원들 전원이 들어온 듯 했다.
선장 이시스가 젊기 때문인지, 승조원들도 모두 젊었다. 아무리 많아도 삼십대. 대부분은 십대에서 이십대의 아름다운 누님들이다.
아무래도 여성은 결혼하면 배를 타는 위험한 일에서는 은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딱딱하게 경직된 마리온, 마사, 지미들은 각각 그물침대에서 끌려내려졌다. 그리고 각자 세명의 선배에게 끌려가 급소를 희롱당했다.
"서, 선배님들! 그만해주세요....... 흑"
"후후후, 너희들은 아직 꼬맹이들이라 내버려뒀었지만, 이런 식으로 성욕을 발산하는 게 이 배의 전통이야."
과연 백전연마의 누님들이다. 방금 전에 처녀막을 ㅤㅉㅣㅅ긴 어린 여자애들로선 항거할수 없었다.
소녀들은 잠깐 사이에 쾌락에 도취된 표정으로 몸부림쳤다.
그리고, 리카르도 역시, 누님들에게 덥쳐졌다.
"우후후, 세사람한테 동시에 줘놓고선, 이제와서 정조를 운운하지는 않겠지. 괜찮아. 저애들보다 훨씬 기분좋게 해줄께♪"
라카르도는 강간당했다. 그것도 셀수없는 누님들에게.
원래가 여자들만의 배에 탄 단 한명의 남자의 위치는 낮았지만, 이 날의 경우엔 더욱 낮았다. 다시 말해, 여선원 전원의 성용처리용 완구 취급 당했던 것이다.
제 3 장 파란의 선상생활이 끝났습니다.
제 4 장 패배(敗北)로 이어집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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