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부--------------------------------
언제 마리의 생각을 정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하루를 보냈다.
솔직히 상단의 호위라는게 적이 있어야 싸울 것인데 벌써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상대가 얼마나 인내심이 있는지 이젠 용병들이 지치려 했다.
그렇다고 완전 경계심이 풀린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적의 입장이라고 해도 긴장이 풀릴 때까지 기다릴테니까.
일단 물건은 내 수중에 있으니 내가 당하지만 않으면 임무는 무사히 마칠 수 있다.
조금 꺼림직한 부분이 있지만 설마 그런 일은 없을 테지만 혹시라는 생각에 언제라도 경계부분은 늦추지 않았다.
진법으로 마차의 위치를 감추었고 사일런스 마법으로 소음까지 죽여버렸다.
물건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주 목적이지만 그보단 내 색욕을 지키기 위해서다.
밤마다 여자를 안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곳에 신경을 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날도 혜선과 아인, 혜미를 마차로 불러들여 정사를 벌였다.
다만 마리는 마차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아 잠을 청하고 있었다.
은근히 마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을 즐기는 눈치였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여자들처럼 내가 친 진의 바깥에서 잘테니까.
혜선의 고음에 이어 아인의 빠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마리는 듣고 싶지 않아도 계속 들리는 소리에 이젠 적응을 할 때도 됐건만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흥분에 겨워하는 자신의 몸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엘프는 평생에 단 한번 반려를 얻을 뿐이다.
그리고 그 반려와 죽을 때까지 살지만 성에 대해선 거의 무지하게 살게된다.
조화의 종족이라는 엘프지만 남녀의 조화는 이루지 못하는 건지...
자신의 반려와 하나 이상의 자식을 놓으면 섹스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에 담백하게 사는 엘프인데 이젠 저 소리만 들어도 보지가 벌렁이는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마치 몽유병에 걸린 사람처럼 마차의 문을 열고 마리가 들어왔다.
“어머. 마리가...”
모두가 마리를 쳐다봤지만 아직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아인은 그것에만 충실했다.
그 점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하여 그녀의 몸을 들어 내 자지에 내려놓았다.
그 순간 마리의 눈에는 내 자지가 엄청 크게 확대되어 보였을 테고 아인의 보지로 자지가 사라지자 마른침을 삼켰다.
아인은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시작했고 마리는 얼이 빠진 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혜선은 그런 마리에게 다가가 그녀의 몸을 살살 비비며 옷을 하나씩 벗겼다.
그런 사실도 모른 채 끊임없이 들락거리는 자지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자신의 옷은 모두 벗겨진 상태였고 자신의 보지가 혜선의 혀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아흑. 혜선씨... 그만...”
“거부하지 말아요. 그냥 즐겨봐요.”
“아흑... 그래도... 거기... 아아.”
혜선의 애무가 좋은지 마리의 몸이 서서히 반응을 보였다.
난 아인을 들고 자지를 끼운 채로 마리에게 다가갔다.
마리는 혜선의 애무에 기분 좋게 있다가 내가 다가가자 조금 멈칫했다.
하지만 그녀의 반항은 그게 전부였다.
아인을 떼어 놓고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았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홍수가 날 정도로 젖어 있었다.
아직 반려가 없다면 분명히 처녀겠지?
난 혜미를 먹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씩 천천히 귀두를 밀어 넣었다.
“아파... 그만... 그만해요...”
“참아. 여자가 되려면 참아야지.”
“하지만... 아아 아파...”
혜선과 혜미에게 마리를 꽉 잡으라 하고 뿌리까지 밀어 넣었다.
이왕 아픈거 단숨에 찔러 넣는게 덜 아프겠다 생각했다.
아프다고 발버둥을 쳐 보지만 두 여자의 힘에 눌려 꼼짝하지 못했다.
난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역시 처녀의 보지는 대단히 좁았다.
게다가 엘프의 보지는 인간의 보지 보다 더 탄력이 있었다.
처음하는 것임에도 확실하게 나의 것을 조여왔다.
“우윽. 대단한데. 처음하는게 확실해?”
“아악... 흑흑... 처음.... 맞아요...”
“이렇게 조여주다니. 명기를 가지고 있었군.”
난 말을 하면서도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점점 그녀의 움직임이 내게로 동화되더니 몸을 벌벌 떨기 시작했다.
‘이제 절정으로 가는군.’
난 최대의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찔러댔다.
“아아.. 좋아... 더 요... 더...”
“나와... 나온다고....”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정액을 흘려보냈다.
정액이 그녀의 속살을 때리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후. 드디어 마리를 손에 넣었군. 엘프라... 인간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
속으로 흐뭇해 하며 그 날 밤의 행사를 끝냈다.
원래라면 혜미까지 만족시켜야 하겠지만 처녀를 먹었다는 만족감에 더 이상의 성욕이 일지는 않았다.
아침이 되자 조지의 사람이 날 찾아왔다.
“어제 습격이 있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여기로 쳐들어 올지도 모릅니다.”
“뭐 상관없어. 이쪽은 내가 확실히 책임을 질테니까.”
“그렇다면 상관 없지만...”
“내가 못 미더운가 보군. 그럼 물건을 가져 가겠나?”
“아닙니다. 적들의 동태를 보니 제갈천님에겐 가장 마지막에나 쳐들어 올 듯 하군요.”
아마 그놈의 말이 맞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중요한 물건을 수송하는데 여자만 있는 용병들이 지키는 곳에 있다고 판단하기는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자가 돌아가고 이제 2일 정도 남은 일정을 위해 좀 더 서둘러 이동했다.
이젠 낮에도 마차 안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다.
마리가 마차를 몰기만 하다가 이젠 마차 안으로 들어와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마차야 번갈아 몰고 있으니 상관없었지만 새로 들어온 여인들의 눈치가 이상했다.
자신들이 알기로 이 용병단이 이상하긴 했지만 마리는 정상으로 봤었는데 이젠 그 마리마저 나의 마수에 놀아나는 걸로 봤다.
자신들도 내게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상대하는 여인들의 인물과 실력에 눌려 감히 접근을 못하고 있었는데 마리가 내게 안기자 질투심과 배신감을 느꼈다.
난 그녀들에게 손을 뻗고 싶었지만 아직은 내 용병이 아니었고 현재 여자들에게 만족을 느끼고 있어 잠시 생각을 접었다.
내가 여자를 마다하다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
그날 저녁 결국 다른 한 조까지 기습으로 당했다.
짐꾼들은 모두 죽어버렸고 조지의 용병들도 겨우 5명 만이 살아서 탈출했다.
어찌보면 애초에 하나로 뭉쳐서 가는게 옳았을 수 있지만 이젠 하루만 가면 되는 길이라 더 이상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조지는 내가 있는 곳으로 합류를 하고 지휘권을 가져갔다.
솔직히 열이 받긴 했지만 어짜피 그의 일감이라 난 순순히 내 주었다.
다만 물건은 내가 지키기로 했다.
어떤 것인지 몰라도 실력은 내가 더 있으니 그도 별 말은 없었다.
이동속도를 최대로 했다.
불필요한 물건들은 전부 버리고 용병과 마차만으로 이동했다.
이제 겨우 하루만 가면 되는데 더 이상 지체하는 일은 없어야 했다.
마차로 5시간이 남았을 때 적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이놈들 제법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구만. 그나저나 이 멍청이들은 아직 느끼지 못한 듯 한데 이걸 어쩌지?’
너무 튀어도 문제고 그렇다고 그냥 있기는 위험 했다.
난 내 여자들에게 위험의 메시지를 날렸다.
먼저 칠 수는 없으니 만반의 대비를 해야 했다.
어디를 방어할지 방향을 알려주고 내가 마차 위로 올라갔다.
무슨 일이 있던지 간에 이놈의 마차만 무사하면 수행 임무는 완수 할 수 있으니까.
말이 달리는 속도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암기가 날아드는 소리가 들렸다.
화살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암기를 이 정도로 던지려면 상당한 수련이 있어야 했다.
마차 주위로 날아가는 암기라 신경쓰지 않았더니 좌우에 있던 놈들이 떨어졌다.
암기를 맞은 데다 말의 속도가 있어 굴러 떨어지는 즉시 죽어버렸다.
“흩어져라.”
“뭐야. 흩어지라니.”
내 말은 간단히 씹혔다.
이런 와중에 흩어지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우리뿐이다.
조지가 생각이 있는 놈이라면 이러지 않을 텐데...
낮은 한숨을 쉬며 뒤로 돌아 말을 모는 놈들을 보고 위안을 삼았다.
그 놈들로 인해 잠시간 시간을 벌 수는 있을 것이다.
습격자의 능력이 뛰어나고 해도 내가 보기엔 비슷해 보였으니까.
다만 각자의 특기가 다르니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모를 일이었다.
시간 끌기로 보낸 놈들은 얼마가지 못해 제압당한 듯 했다.
앞으로 4시간이다.
그 시간만 끌면 성에서 마중나오는 구원병과 조우가 가능했다.
하지만 산길로 이동하는 것이라 만족할 만큼의 속도를 얻지 못해 애만 탔다.
차라리 내 실력이라든지 여인들의 실력을 모두 보일 수 있다면 간단히 처리하겠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조지는 최후의 결전을 생각한 듯 마차를 세우게 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저들과 싸우며 마차를 기다립시다.”
“흠... 그래도 계속 달리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조지는 고개를 저었다.
이제 겨우 인원이라 해봐야 조지와 여자 용병 3명, 나와 여인들 총 9명이다.
어림잡아도 상대의 인원은 30명이 넘었는데 1:3이라...
우리쪽만 있어도 1:6 장난이지만 조지가 있으니 신경 쓰였다.
“우리가 저들을 막을 동안 물건을 옮기시오.”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뭉쳐서 지키고 있으면 구원병이 올 것입니다.”
말을 꺼냈지만 이놈의 자식이 요지부동이다.
지금 전력으로 버텨봐야 얼마나 버틴다고.
게다가 자신의 실력도 얼마 안되는 주제에 말이다.
30여명이 전부라고 생각했건만 그 뒤쪽으로 더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오고 있었다.
‘젠장. 싸우다 보면 실력을 어느 정도 보여야 할텐데 어떻하지?’
고민을 하는 사이 싸움이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혜미가 나섰고 그 뒤로 아인과 혜선이 보조를 맞추었다.
마리는 내 옆에 두고 내가 보호해 주었다.
상대는 암살자 들이라 정면 대결을 피하는 대신 암습으로 공격했다.
날아오는 암기나 갑자기 땅에서 구치는 검을 보면 간담이 서늘해졌다.
나도 좀 알고는 있지만 당하는건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그나마 착실히 하나씩 베고 있었는데 우리를 한쪽으로 모는 느낌에 상황을 살피니 9명이 서로 등을 대고 원을 그리고 있었다.
“제길. 보통이 아니군.”
“헉헉. 의뢰를 잘못 받은건가?”
조지는 말을 마치자마자 검을 내쪽으로 찔렀다.
“크하하. 잘 가거라.”
“흐윽... 이놈의 자식이...”
“제법이었어. 저들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다는게. 하지만 이제 얌전히 누워줘야겠어. 그래야 내가 돈을 받을 수 있거든.”
마치 내가 곧 죽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대놓고 좋아했다.
자신의 용병단을 모두 죽이는게 아깝긴 하지만 이번 의뢰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라 조지는 사람대신 돈을 택했다.
지금 옮기는 물건은 드래곤 하트였다.
그야말로 세상에서 최고로 취급하는 물건이다.
아마 천살 전후의 어린 드래곤을 잡아 취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의 운송 소식을 접한 조지는 의뢰를 맞기로 했고 그와 동시에 적국의 첩자에게 매수되었다.
일단 의뢰를 받으면 계약금이 나왔고 첩자에게 드래곤하트가 넘어가면 그에게 돈을 받기로 했다.
다만 그 사이 벌어지는 단원의 죽음은 의뢰자에게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은 이중으로 돈을 벌게 되었다고 좋아했던 것이다.
정말 인간이 썩어도 이렇게 썩어버릴 수가 있을까?
난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자세를 바로했다.
방금까지 다 죽어가던 놈이 이렇게 멀쩡히 일어서니 당황했나 보다.
“짜식이 놀아주니 좋아?”
난 허공섭물로 조지의 멱살을 거머쥐었다.
“겨우 그딴 돈 때문에 자신의 동료를 팔아먹었단 말이지. 쓰레기 같은 새끼.”
엄청난 고통을 주기 위해 분골착근의 수법을 썼다.
적어도 한시간은 저렇게 고통에 떨다가 죽을 것이다.
“너희도 저 자식과 한편인가?”
평소와 다른 나의 저음에 여자들이 얼어버렸다.
세라, 미사, 라나는 강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럼. 내 용병단에 들어오겠는가?”
이번엔 상하로 열심히 흔들었다.
“내 용병단이 어떤지는 알고 있을 텐데 그래도 들어오겠는가?”
내 여자가 되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 여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강한 남자에게 끌리는 것은 암컷을 본능일테지.
“좋아. 그럼 저쪽에서 잠시 기다려.”
내가 얼마나 많이 화가 난줄 알고 있던 여인들은 일찌감치 현장에서 떨어져 있었다.
눈 앞에서 알짱거리는 놈들이 불쌍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자 그럼 파티를 시작해 볼까?”
상대가 누구인지 알 필요는 없었다.
지금 난 누구를 죽인다고 생각할 뿐 살려두고 알아내고자 하는 욕구는 없었다.
암살자를 상대로 정공법을 펼치는 짓은 미친 짓이다.
난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은잠법과 청공검의 능력을 이용해서 한놈씩 확실하게 처리했다.
자신들이 암살자의 수업을 받았다고 하지만 어떤 수법으로 죽는지도 모른 채 숫자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여자들은 내 이런 모습에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ps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아울러 추천을 눌러주시는 분들도요
이젠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글부터 쓰게 되는군요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 볼게요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다들 조심하세요
황사로 인한 피해가 많은데 건강 챙기세요
언제 마리의 생각을 정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하루를 보냈다.
솔직히 상단의 호위라는게 적이 있어야 싸울 것인데 벌써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상대가 얼마나 인내심이 있는지 이젠 용병들이 지치려 했다.
그렇다고 완전 경계심이 풀린 것은 아니다.
우리가 적의 입장이라고 해도 긴장이 풀릴 때까지 기다릴테니까.
일단 물건은 내 수중에 있으니 내가 당하지만 않으면 임무는 무사히 마칠 수 있다.
조금 꺼림직한 부분이 있지만 설마 그런 일은 없을 테지만 혹시라는 생각에 언제라도 경계부분은 늦추지 않았다.
진법으로 마차의 위치를 감추었고 사일런스 마법으로 소음까지 죽여버렸다.
물건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주 목적이지만 그보단 내 색욕을 지키기 위해서다.
밤마다 여자를 안아야 하는데 쓸데없는 곳에 신경을 쓰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날도 혜선과 아인, 혜미를 마차로 불러들여 정사를 벌였다.
다만 마리는 마차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자리를 잡아 잠을 청하고 있었다.
은근히 마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을 즐기는 눈치였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여자들처럼 내가 친 진의 바깥에서 잘테니까.
혜선의 고음에 이어 아인의 빠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마리는 듣고 싶지 않아도 계속 들리는 소리에 이젠 적응을 할 때도 됐건만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흥분에 겨워하는 자신의 몸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엘프는 평생에 단 한번 반려를 얻을 뿐이다.
그리고 그 반려와 죽을 때까지 살지만 성에 대해선 거의 무지하게 살게된다.
조화의 종족이라는 엘프지만 남녀의 조화는 이루지 못하는 건지...
자신의 반려와 하나 이상의 자식을 놓으면 섹스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에 담백하게 사는 엘프인데 이젠 저 소리만 들어도 보지가 벌렁이는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마치 몽유병에 걸린 사람처럼 마차의 문을 열고 마리가 들어왔다.
“어머. 마리가...”
모두가 마리를 쳐다봤지만 아직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아인은 그것에만 충실했다.
그 점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하여 그녀의 몸을 들어 내 자지에 내려놓았다.
그 순간 마리의 눈에는 내 자지가 엄청 크게 확대되어 보였을 테고 아인의 보지로 자지가 사라지자 마른침을 삼켰다.
아인은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시작했고 마리는 얼이 빠진 채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혜선은 그런 마리에게 다가가 그녀의 몸을 살살 비비며 옷을 하나씩 벗겼다.
그런 사실도 모른 채 끊임없이 들락거리는 자지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자신의 옷은 모두 벗겨진 상태였고 자신의 보지가 혜선의 혀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아흑. 혜선씨... 그만...”
“거부하지 말아요. 그냥 즐겨봐요.”
“아흑... 그래도... 거기... 아아.”
혜선의 애무가 좋은지 마리의 몸이 서서히 반응을 보였다.
난 아인을 들고 자지를 끼운 채로 마리에게 다가갔다.
마리는 혜선의 애무에 기분 좋게 있다가 내가 다가가자 조금 멈칫했다.
하지만 그녀의 반항은 그게 전부였다.
아인을 떼어 놓고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았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홍수가 날 정도로 젖어 있었다.
아직 반려가 없다면 분명히 처녀겠지?
난 혜미를 먹을 때와 같은 기분이 들어 조금씩 천천히 귀두를 밀어 넣었다.
“아파... 그만... 그만해요...”
“참아. 여자가 되려면 참아야지.”
“하지만... 아아 아파...”
혜선과 혜미에게 마리를 꽉 잡으라 하고 뿌리까지 밀어 넣었다.
이왕 아픈거 단숨에 찔러 넣는게 덜 아프겠다 생각했다.
아프다고 발버둥을 쳐 보지만 두 여자의 힘에 눌려 꼼짝하지 못했다.
난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역시 처녀의 보지는 대단히 좁았다.
게다가 엘프의 보지는 인간의 보지 보다 더 탄력이 있었다.
처음하는 것임에도 확실하게 나의 것을 조여왔다.
“우윽. 대단한데. 처음하는게 확실해?”
“아악... 흑흑... 처음.... 맞아요...”
“이렇게 조여주다니. 명기를 가지고 있었군.”
난 말을 하면서도 계속 허리를 움직였다.
점점 그녀의 움직임이 내게로 동화되더니 몸을 벌벌 떨기 시작했다.
‘이제 절정으로 가는군.’
난 최대의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찔러댔다.
“아아.. 좋아... 더 요... 더...”
“나와... 나온다고....”
그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 정액을 흘려보냈다.
정액이 그녀의 속살을 때리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후후. 드디어 마리를 손에 넣었군. 엘프라... 인간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
속으로 흐뭇해 하며 그 날 밤의 행사를 끝냈다.
원래라면 혜미까지 만족시켜야 하겠지만 처녀를 먹었다는 만족감에 더 이상의 성욕이 일지는 않았다.
아침이 되자 조지의 사람이 날 찾아왔다.
“어제 습격이 있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여기로 쳐들어 올지도 모릅니다.”
“뭐 상관없어. 이쪽은 내가 확실히 책임을 질테니까.”
“그렇다면 상관 없지만...”
“내가 못 미더운가 보군. 그럼 물건을 가져 가겠나?”
“아닙니다. 적들의 동태를 보니 제갈천님에겐 가장 마지막에나 쳐들어 올 듯 하군요.”
아마 그놈의 말이 맞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중요한 물건을 수송하는데 여자만 있는 용병들이 지키는 곳에 있다고 판단하기는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자가 돌아가고 이제 2일 정도 남은 일정을 위해 좀 더 서둘러 이동했다.
이젠 낮에도 마차 안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했다.
마리가 마차를 몰기만 하다가 이젠 마차 안으로 들어와 나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마차야 번갈아 몰고 있으니 상관없었지만 새로 들어온 여인들의 눈치가 이상했다.
자신들이 알기로 이 용병단이 이상하긴 했지만 마리는 정상으로 봤었는데 이젠 그 마리마저 나의 마수에 놀아나는 걸로 봤다.
자신들도 내게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내가 상대하는 여인들의 인물과 실력에 눌려 감히 접근을 못하고 있었는데 마리가 내게 안기자 질투심과 배신감을 느꼈다.
난 그녀들에게 손을 뻗고 싶었지만 아직은 내 용병이 아니었고 현재 여자들에게 만족을 느끼고 있어 잠시 생각을 접었다.
내가 여자를 마다하다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
그날 저녁 결국 다른 한 조까지 기습으로 당했다.
짐꾼들은 모두 죽어버렸고 조지의 용병들도 겨우 5명 만이 살아서 탈출했다.
어찌보면 애초에 하나로 뭉쳐서 가는게 옳았을 수 있지만 이젠 하루만 가면 되는 길이라 더 이상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조지는 내가 있는 곳으로 합류를 하고 지휘권을 가져갔다.
솔직히 열이 받긴 했지만 어짜피 그의 일감이라 난 순순히 내 주었다.
다만 물건은 내가 지키기로 했다.
어떤 것인지 몰라도 실력은 내가 더 있으니 그도 별 말은 없었다.
이동속도를 최대로 했다.
불필요한 물건들은 전부 버리고 용병과 마차만으로 이동했다.
이제 겨우 하루만 가면 되는데 더 이상 지체하는 일은 없어야 했다.
마차로 5시간이 남았을 때 적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이놈들 제법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구만. 그나저나 이 멍청이들은 아직 느끼지 못한 듯 한데 이걸 어쩌지?’
너무 튀어도 문제고 그렇다고 그냥 있기는 위험 했다.
난 내 여자들에게 위험의 메시지를 날렸다.
먼저 칠 수는 없으니 만반의 대비를 해야 했다.
어디를 방어할지 방향을 알려주고 내가 마차 위로 올라갔다.
무슨 일이 있던지 간에 이놈의 마차만 무사하면 수행 임무는 완수 할 수 있으니까.
말이 달리는 속도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암기가 날아드는 소리가 들렸다.
화살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암기를 이 정도로 던지려면 상당한 수련이 있어야 했다.
마차 주위로 날아가는 암기라 신경쓰지 않았더니 좌우에 있던 놈들이 떨어졌다.
암기를 맞은 데다 말의 속도가 있어 굴러 떨어지는 즉시 죽어버렸다.
“흩어져라.”
“뭐야. 흩어지라니.”
내 말은 간단히 씹혔다.
이런 와중에 흩어지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우리뿐이다.
조지가 생각이 있는 놈이라면 이러지 않을 텐데...
낮은 한숨을 쉬며 뒤로 돌아 말을 모는 놈들을 보고 위안을 삼았다.
그 놈들로 인해 잠시간 시간을 벌 수는 있을 것이다.
습격자의 능력이 뛰어나고 해도 내가 보기엔 비슷해 보였으니까.
다만 각자의 특기가 다르니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모를 일이었다.
시간 끌기로 보낸 놈들은 얼마가지 못해 제압당한 듯 했다.
앞으로 4시간이다.
그 시간만 끌면 성에서 마중나오는 구원병과 조우가 가능했다.
하지만 산길로 이동하는 것이라 만족할 만큼의 속도를 얻지 못해 애만 탔다.
차라리 내 실력이라든지 여인들의 실력을 모두 보일 수 있다면 간단히 처리하겠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조지는 최후의 결전을 생각한 듯 마차를 세우게 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여기서 저들과 싸우며 마차를 기다립시다.”
“흠... 그래도 계속 달리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조지는 고개를 저었다.
이제 겨우 인원이라 해봐야 조지와 여자 용병 3명, 나와 여인들 총 9명이다.
어림잡아도 상대의 인원은 30명이 넘었는데 1:3이라...
우리쪽만 있어도 1:6 장난이지만 조지가 있으니 신경 쓰였다.
“우리가 저들을 막을 동안 물건을 옮기시오.”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뭉쳐서 지키고 있으면 구원병이 올 것입니다.”
말을 꺼냈지만 이놈의 자식이 요지부동이다.
지금 전력으로 버텨봐야 얼마나 버틴다고.
게다가 자신의 실력도 얼마 안되는 주제에 말이다.
30여명이 전부라고 생각했건만 그 뒤쪽으로 더 많은 수의 인원이 몰려오고 있었다.
‘젠장. 싸우다 보면 실력을 어느 정도 보여야 할텐데 어떻하지?’
고민을 하는 사이 싸움이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혜미가 나섰고 그 뒤로 아인과 혜선이 보조를 맞추었다.
마리는 내 옆에 두고 내가 보호해 주었다.
상대는 암살자 들이라 정면 대결을 피하는 대신 암습으로 공격했다.
날아오는 암기나 갑자기 땅에서 구치는 검을 보면 간담이 서늘해졌다.
나도 좀 알고는 있지만 당하는건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그나마 착실히 하나씩 베고 있었는데 우리를 한쪽으로 모는 느낌에 상황을 살피니 9명이 서로 등을 대고 원을 그리고 있었다.
“제길. 보통이 아니군.”
“헉헉. 의뢰를 잘못 받은건가?”
조지는 말을 마치자마자 검을 내쪽으로 찔렀다.
“크하하. 잘 가거라.”
“흐윽... 이놈의 자식이...”
“제법이었어. 저들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다는게. 하지만 이제 얌전히 누워줘야겠어. 그래야 내가 돈을 받을 수 있거든.”
마치 내가 곧 죽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대놓고 좋아했다.
자신의 용병단을 모두 죽이는게 아깝긴 하지만 이번 의뢰는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라 조지는 사람대신 돈을 택했다.
지금 옮기는 물건은 드래곤 하트였다.
그야말로 세상에서 최고로 취급하는 물건이다.
아마 천살 전후의 어린 드래곤을 잡아 취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의 운송 소식을 접한 조지는 의뢰를 맞기로 했고 그와 동시에 적국의 첩자에게 매수되었다.
일단 의뢰를 받으면 계약금이 나왔고 첩자에게 드래곤하트가 넘어가면 그에게 돈을 받기로 했다.
다만 그 사이 벌어지는 단원의 죽음은 의뢰자에게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은 이중으로 돈을 벌게 되었다고 좋아했던 것이다.
정말 인간이 썩어도 이렇게 썩어버릴 수가 있을까?
난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자세를 바로했다.
방금까지 다 죽어가던 놈이 이렇게 멀쩡히 일어서니 당황했나 보다.
“짜식이 놀아주니 좋아?”
난 허공섭물로 조지의 멱살을 거머쥐었다.
“겨우 그딴 돈 때문에 자신의 동료를 팔아먹었단 말이지. 쓰레기 같은 새끼.”
엄청난 고통을 주기 위해 분골착근의 수법을 썼다.
적어도 한시간은 저렇게 고통에 떨다가 죽을 것이다.
“너희도 저 자식과 한편인가?”
평소와 다른 나의 저음에 여자들이 얼어버렸다.
세라, 미사, 라나는 강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럼. 내 용병단에 들어오겠는가?”
이번엔 상하로 열심히 흔들었다.
“내 용병단이 어떤지는 알고 있을 텐데 그래도 들어오겠는가?”
내 여자가 되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 여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강한 남자에게 끌리는 것은 암컷을 본능일테지.
“좋아. 그럼 저쪽에서 잠시 기다려.”
내가 얼마나 많이 화가 난줄 알고 있던 여인들은 일찌감치 현장에서 떨어져 있었다.
눈 앞에서 알짱거리는 놈들이 불쌍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자 그럼 파티를 시작해 볼까?”
상대가 누구인지 알 필요는 없었다.
지금 난 누구를 죽인다고 생각할 뿐 살려두고 알아내고자 하는 욕구는 없었다.
암살자를 상대로 정공법을 펼치는 짓은 미친 짓이다.
난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은잠법과 청공검의 능력을 이용해서 한놈씩 확실하게 처리했다.
자신들이 암살자의 수업을 받았다고 하지만 어떤 수법으로 죽는지도 모른 채 숫자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여자들은 내 이런 모습에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ps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아울러 추천을 눌러주시는 분들도요
이젠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글부터 쓰게 되는군요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 볼게요
목감기로 고생중인데 다들 조심하세요
황사로 인한 피해가 많은데 건강 챙기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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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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