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SM, 근친, 수간, 윤간, 덮밥, 반기독교, 기타등등을 포함하고 있으니 다 읽고나서 돌 던지지 않으실 분만 보시길 바랍니다 ^^;
노예상인 라미엔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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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 이시스 가문의 일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다른 상인을 통해 이시스 가문의 백작 지위를 사들였고, 호화로운 저택을 삼켜버렸다.
이시스 가문은 그야말로 알거지 신세로 전락해버렸는데, 여전히 엄청난 빚더미는 그들이 평민이 된 후에도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라미엔트는 신대륙 법에 따라 이시스가의 장남인 "안소니"와 어머니인 "레나", 그리고 두 딸 "아리스"와 "카린"을 노예신분으로 전락시켜버렸다.
이시스 가족들은 처음에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줄로만 알았지만 이내 자신들이 노예로 팔려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절망했다. 게다가 그 주인이 과거 이시스 가문과 원한 관계에 있는 에스칸테 가문이란걸 알았을 때, 그들은 절망을 넘어서 마치 지옥에 떨어진 것과 같은 기분을 느껴야 했다.
라미엔트의 명에 따라 그들 가족은 뿔뿔히 흩어져 따로따로 격리되었고 서로 간에 어떠한 대화도 나눌수 없게되었다. 라미엔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들이 함부러 자진을 할 수 없게끔 족쇄를 채우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족쇄로 병약한 영아인 "카린"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아... 아파요.... 흐흑...』
근 며칠간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카린의 몸은 많이 쇠약해져 있었다. 열 여섯살의 어린 나이지만 병약한 것과는 별개로 지 엄마를 닮아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라미엔트의 욕구를 해소하기엔 그만이었다.
거실 천정에서부터 밧줄을 늘어뜨려 꽁꽁 묶인 카린을 매달았다. 카린은 완전히 벌겨벗겨진 상태로 양손을 등 뒤로 묶이고, 가랑이가 최대한 벌려진 채로 밧줄로 고정되었다. 마치 엎드린채로 다리를 벌리고 허공을 나는 모습과 같았다. 카린이 매달린 위치는 꼭 라미엔트의 허리가 위치하는 높이로 지상에서 약 1미터 정도였다.
『풀어주세요... 제발.... 흐흑...』
『넌 네가 지금 무슨 처지인지 알고있는거냐?』
『......예.』
『그렇다면 입다물고 매달려있어.』
안그래도 카린의 이마는 펄펄 끓는 상태였다. 상당히 위험한 지경이었기 때문에 라미엔트도 약간 망설였지만 결국엔 계획을 속행하기로 했다. 그에게 있어서 이런 계집애하나 죽는 것 쯤이야 별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많이 아플꺼야, 귀여운 아가씨.』
라미엔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입고있던 옷가지를 벗어던졌다. 완전히 옷을 벗자 어느샌가 우뚝 솟아버린 페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봐, 꼬마 아가씨. 이게 뭔지 알아?』
라미엔트는 힘껏 발기된 자신을 물건을 카린의 얼굴에 바짝 가져다 붙였다. 이마에 페니스의 대가리가 닿는순간 카린의 고열이 전해져왔다. 눈에 초점도 없어보이는게 아무래도 지금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쳇, 아무렴 어때. 넌 낚시밥일 뿐이니까 조금만 참아.』
라미엔트는 난로가 위에 올려놓은 양초를 집어들고 불을 붙였다. 심지가 타오르면서 촛농이 주르륵흘러내려 손등 위에 떨어졌다. 뜨거웠다. 그의 얼굴에 약간의 미소가 어렸다. 라미엔트는 불타는 초와 여러갈래로 나뉘어진 채찍을 집어들고 카린의 가랑이 쪽으로 다가왔다.
아직 털도 나지 않은 어린아이의 통통한 비부가 먹음직스럽게 씰룩거리고 있었다.
『아아.... 보지 말아주세요.......』
자신의 사타구니로 쏟아지는 시선을 느꼈는지 카린이 힘없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라미엔트의 대답은 엉뚱한 것이었다.
『뭐, 넌 처녀로 죽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 이 몸에게 감사하라고.』
아픈 와중에서도 그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챈 카린이 몸을 흔들었다. 하지만 줄에 꽁꽁 묶여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조금씩 흔들릴 뿐이었다.
라미엔트는 아무런 애무도 없이 발기된 페니스를 보지 사이로 쑤셔넣었다. 뻑뻑하긴했지만 허벅지를 잡아당겨 억지로 밀어넣자 카린의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퍼졌다.
『아악! 아파! 아파! 그만! 그마안!!!』
고열로 정신이 없을터인데 통증에는 반응하는 모양이었다. 라미엔트는 슬그머니 페니스를 뽑았다가 다시 거세게 밀어붙였다.
『빼! 빼! 아파요! 제발! 그만!』
또 한번의 비명소리가 지나갔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나중에는 쉰목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비명소리를 즐기고 있었다.
『아아! 빼! 이 나쁜놈아! 아아! 아파!』
라미엔트는 페니스를 뿌리까지 집어넣은채로 잠시 움직임을 l췄다. 그러자 이 조그만 소녀도 잠시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말그대로 잠시 뿐이었다.
『아악! 뜨거워! 뭐하는거야! 아아!』
『어른한테 반말짓거리를 하는 꼬마 아가씨에게 벌을 주고있는 중이지.』
능청스럽게 대꾸하면서 초를 기울여 카린의 등 위로 촛농을 뚝뚝 떨어뜨린다. 그때마다 여지없이 이 가련한 소녀는 몸을 비틀면서 절규와도 같은 비명을 질러댄다.
이번에는 멈던 페니스가 다시 움직여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보짓살을 거칠게 헤집었다. 여전히 촛농을 떨어뜨리고 있는 채로 말이다.
『뜨... 뜨거워! 아파! 빼! 바...반말 안할께! 안할께요!』
『이미 저지른 행위에 대한 벌은 끝까지 받아야지.』
어느 틈엔가 라미엔트의 페니스에 붉은 혈흔이 묻어나오기 시작했다. 처녀막을 뚫은 모양이었다. 카린 역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뜨거운 액체가 느껴지자 그것을 직감했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카린이 울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계속해서 피에 젖은 비부를 쑤셔댈뿐이다.
『흐어어엉~ 아! 아파! 흐아앙~! 아아!!』
『닥치지 않으면 죽여버린다.』
순간 라미엔트의 표정이 바뀌어 채찍을 집어들고 세게 내리쳤다. 촤악하는 파공성이 실내에 울려퍼지며 카린의 갸냘픈 등에 수줄기의 붉은 선혈을 남긴다.
『꺄아악! 아파요! 아파! 잘못했어요!』
- 짜아악!
『꺄아!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어요!』
그제서야 흡족하게 웃으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다시금 성욕을 해소하기 시작한다. 울거나 소리를 질렀을때 고통이 따른 다는 것을 인식한 카린은 가랑이를 찢어오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간신히 신음을 토해낼 뿐이었다.
『으읍! 아흑! 아아흑!』
『지금 쯤이면 딱 좋겠군.』
라미엔트가 거실 밖을 향해서 들어오라고 소리치자 손목에 족쇄를 찬 이시스 백작부인. 즉, 카린의 어머니인 "레나 이시스"가 사병의 손에 이끌려 모습을 드러냈다.
『너 이 개자식!』
문밖에서 딸 아이의 비명 소리와 날카로운 채찍소리를 들을 때도 안절부절 못했던 레나였지만, 방안의 광경을 보자 완전히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몸이 아픈 딸아이가 피도 통하지 않게 밧줄에 꽁꽁 묶인 채, 짐승같은 놈에게 순결을 빼앗긴 그 장면은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레나는 곧장 라미엔트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경비병에게 붙들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흑! 엄마! 아아학! 아으으!』
그 와중에서도 파릇파릇한 카린의 보지는 자신을 강간했던 강간범의 아들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는 중이었다. 라미엔트는 레나가 보고 있다는 걸 의식해 고의적으로 채찍을 들어올려 카린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꺄아악! 잘못했어요! 소리 안낼께요! 아파요!』
채찍질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연달아서 계속해서 카린의 등이며 엉덩이, 허벅지를 내리쳤고 그때마다 카린은 곧 죽을 것만 같은 비명을 질러댔다.
그걸 보고 있는 레나 역시 피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대신 맞아줄 수 있다면 대신 맞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레나는 절규와도 같은 소리로 라미엔트에게 말했다.
『그만해! 그 앤 아픈 아이라고! 그만해!』
하지만 라미엔트는 못들은척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카린의 보지를 쑤셔댔다. 첫경험에 너무 심한 대우를 받아서일까? 카린의 비육은 마치 복숭아처럼 퉁퉁 부어올라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에 신경써줄 라미엔트가 아니었다.
『아흑, 아흑, 아아...』
이젠 감각도 무뎌지고 잇는지 카린의 신음소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울부짖고있는 레나를 힐끗 바라보다가 불붙은 초를 카린의 엉덩이위에 가져갔다.
그러자 레나는 온힘을 다해 사병의 팔을 뿌리치고 라미엔트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재빨리 정신의 차린 사병에 의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레나는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악에 받친듯 고함을 질러댔다.
『하지마! 하지마! 개자식아!』
『백작부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치고는 꽤나 거칠군요. 내가 당신 딸을 학대하는 이유는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 그런...... 억지가... 하... 하지 마... 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어느새 레나의 말은 존댓말로 바뀌어버렸다. 허나 라미엔트는 냉정했다.
『이미 내 귀가 들어버린 만큼은 벌을 받아야해요.』
라미엔트는 항문이 보이도록 카린의 보드라운 엉덩이를 벌렸다. 그리고는 정확히 항문 위로 촛농을 쏟아부었다. 민감한 부위에 뜨거운 액체가 닿자 카린의 몸은 반사적으로 퉁퉁 튕겨져 올랐다.
『아아악! 뜨거워! 뜨거워요! 제발 그만! 아앗!』
고통을 받는 카린도, 그걸 지켜보는 레나도 눈물범벅이 되어버렸다. 라미엔트는 좀 더 가학적으로 나가기로 하고 채찍을 들어 카린의 목에 휘감아 뒤로 잡아당겻다.
『컥! 커헉 ! 수...숨 마...막......혁.......』
레나는 카린의 숨넘어가는 소리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기분이 좋아질때까지 카린의 비육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왕복했다. 여전히 채찍으로 목을 조른 채였다. 그는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레나가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이제 갈거 같아. 안에다 해버릴까? 밖에다 할까?』
『아... 안에다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뭐든지 할테니 제발 카린만은... 제발.......』
그 말에 라미엔트는 허리를 멈추고 레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드디어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다. 그는 한쪽 입꼬리를 싱긋이 치켜 올리고는 레나의 말을 재차 확인했다.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소?』
『뭐든지 다 할테니 제발 카린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제발......』
『당신 말을 믿겠소. 대신 그 말이 거짓말일때는 이것보다 더 심하게 이 아이를 대할테니 그리 아시오. 이렇게 예쁘장한 아이를, 교도소 죄수들에게 멋대로 해도 좋다고하면서 던져주면 아주 좋아하겠지.』
생각만해도 끔찍했다. 흉학한 범죄자들에게 사정없이 윤간당하는 카린의 모습은 떠올리고 싶지조차 않았다. 레나는 흐느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서야 라미언트는 목을 조르던 채찍을 풀고 카린의 질안에서 물건을 끄집어 냈다. 처녀상실을 의미하는붉은 피가 바닥에 뚝뚝 흘러내렸다. 하지만 페니스는 여전히 발기한 채로였다.
『후아... 후아... 후아...』
카린은 갑자기 숨통이 트이자 가쁜숨을 몰아쉬어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였다.
『내가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당신 차례요.』
라미엔트는 자신의 성기를 위 아래로 쓰다듬으며 레나에게 말했다. 그러자 레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크게 당황했다.
『무...무슨......』
『뭐든지 한다고 하지 않았나?』
레나는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을 요구할지는 모르겠지만 카린이 당하는 것보다는 나을 듯 싶었다.
『이리와서 딸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이야기해도 좋아.』
이젠 완전히 반말조였다. 하지만 의외의 선의였기에 레나는 천천히 카린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눈물로 범벅이 된 딸아이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괜찮아. 엄마가 왔으니까. 괜찮아.』
『엄마......』
하지만 서로의 얼굴에 집중하다보니 라미엔트가 레나의 등 뒤로 돌아간 건 미처 깨닫지 못했다. 때문에 라미엔트가 레나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 순간 레나는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뭐하는 짓이죠?』
『뭐든지 다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대로 엎드려. 내가 아직 성욕을 처리 못햇다는 건 내 물건만 봐도 알 수 있을텐데?』
『그... 그런.... 이 곳은... 아이가......』
『딸애가 보고있어서 창피하다는 건가? 아까하고 말이 틀리잖아. 할 수없지. 꼬마 아가씨나 때리고 노는 수밖에. 싫증나면 교도소에 기증해버리지.』
라미엔트가 돌아서려고하자 발목을 잡는 쪽은 오히려 레나쪽이었다. 레나는 침통한 얼굴로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라미엔트는 레나의 엉덩이 뒤에 자리를 잡고섰다.
『이봐, 딸애 얼굴을 똑봐라 쳐다보도록. 꼬마 아가씨 너도 마찬가지다. 엄마 얼굴에서 눈을 떼지마. 서로 시선을 피하면 전부 무효로 할테니.』
라미엔트는 레나의 엉덩이를 밀어 앞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 바람에 레나와 카린의 얼굴은 거의 주먹하나 차이로 맞닿을 정도가 되었다. 정말이지 죽고싶을정도로 치욕스럽고 창피했지만 레나는 딸애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협박때문에 강간을 당한다고해도 딸애 앞에선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아무남자한테나 느껴버리는 천박한 어머니로 남지않겠다는 열망이 강했기 때문에 희미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허나 라미엔트의 한마디로 모든 것은 끝장났다.
『이봐, 반드시 신음소리를 내도록해. 난 상대방도 기분이 좋질 않으면 가질 않으니까 말이야. 가식적인 신음소리는 사양이라구.』
그와 동시에 라미엔트의 거대한 페니스가 레나의 농익은 비부를 파고들어왔다. 유부녀라고는 하지만 남편이 죽은 후 몇년동안이나 성관계를 갖지 않았지 때문에 처녀의 보지를 먹는 것처럼 좋은 조임이었다.
『윽!』
레나는 딸애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신음소리를 낼 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카린 역시 거의 울상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라미엔트는 기분이 나빠졌다.
『신음소리가 들리질 않는군. 무효로 하는게 좋을까?』
『아.... 아아...... 아...』
『성의없어. 한번만 더 기회를 주지.』
『아...... 아흑! 아흐흑! 아아!』
그제서야 비교적 양호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레나는 카린의 슬픈듯한 시선에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아무리 억지로 신음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너무나 치욕스러웠다. 아니, 딸아이의 앞에서 그것도 딸아이와 얼굴을 마주보며 겁탈당한다는 사실 자체가 치욕스러운것이다.
『아흑! 아흐흑! 아! 아아!』
시간이 흐를수록 레나의 마음속에 이상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어느순간부터 너무나 자연스러운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자신했지만 비부로부터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것이다. 몇년동안 관계를 갖지 않았으니 오랜만의 섹스가 상당한 자극을 주게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것을 깨달은 이후, 레나는 차마 카린의 시선을 마주 볼 용기조차 나지 않았다. 입에선 저절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비부에선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딸을 눈 앞에 두고 말이다.
『아흑! 안돼! 아아! 아흐흑!』
『잠깐.』
갑자기 라미엔트가 허리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대로 끝내는건 아닌가하는 희망을 갖던 레나는 이어지는 라미엔트의 행동에 또 다시 치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이건....... 제발....... 이 자세만은.......』
라미엔트가 벌떡 일어나 의자를 가져왔고 그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그리고는 레나에게 손짓해 위에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레나는 반쯤 우는 목소리로 거절했지만 그는 막무가내였다.
레나는 어쩔수 없이 그의 무릅위에 앉았는데 그건 카린에게 성관계를 하는 부분이 똑바로 보이도록 하는 자세였다. 게다가 아래에 있는 라미엔트가 아닌, 위에 앉은 레나가 직접 보지를 움직여 자지를 먹고뱉고해야하는 치욕적인 자세였다.
거기에 한술더 떠 라미엔트는 의자를 질질 끌어 카린에게 다가갔고, 자지와 보지가 연결된 부분이 바로 눈앞에 보일때쯤 되서야 멈춰섰다.
『내가 가기전엔 끊나지 않으니 아무쪼록 열심히 하도록. 꼬마 아가씨는 네 엄마의 보지에 내 물건이 어떻게 들어갔다 나왔다하는지 보면서 들어갈때는 『들어갔다.』 나올때는 『나왔다.』라고 외쳐라. 그리고 사정할때는 『엄마가 싼다『라고 외쳐라.』
『시...싫어요...』
『채찍 맛을 덜 봤군. 만약 한번이라도 놓치면 놓친만큼 채찍질을 당하게 될테니 그런줄 알아라. 이봐, 시작해.』
레나는 치욕스러움에 온몸을 떨면서 라미엔트의 페니스를 자신의 보지 속으로 이끌었다. 그러자 카린이 두려움 섞인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드... 들어갔다.』
오히려 그 말을 들은 레나가 얼굴이 시뻘게졌다. 성교하는 장면을 딸아이에게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다는 것이 실감났기 때문이다. 레나는 천천히 힘을 주어 하체를 들어올렸다.
『나...왔다.』
치욕스러워서 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레나의 뺨을 타고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신음소리는 어디갔지?』
라미앤트가 화를 내자 레나는 울음을 삼키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마치 이 모든 일이 한 순간의 악몽처럼 느껴졌고 실제로도 그러길 바랬다.
『아흑, 아흐흑! 아아!』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가, 나와,들어,나와.......』
움직임이 빨라지자 카린의 말이 따라가질 못했다. 레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로 몸을 들썩였고 가랑이 사이로 흐르는 애액을 카린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를 범할 수 밖에 없었다.
『들어가... 엄마가...... 싼다...』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직 라미엔트는 절정에 도달하지도 못햇는데 말이다. 이후에도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상당한 량의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엄마가... 싼다.... 엄마가 싼다... 싼다... 싼다...』
너무나 창피해서 귀를 막고 싶을 지경이었다. 낯선 남자. 그것도 자신을 강간한 강간범의 자식한테 강간당하면서, 게다가 딸아이에게 치부를 보여주면서 먼저 느껴버린 자기자신이 한없이 혐오스러웠다. 라미엔트가 절정에 도달한 것은 그로부터 한참이나 지나서였다.
『안에다 싸겠어.』
『아...... 안되요!』
『그럼 말을 바꾸지. 꼬마 아가씨의 안에다 쌀까. 아니면 당신 안에다 쌀까?』
결국 안에다 싸겠다는 이야기였다. 레나는 침통한 어조로 대답했다.
『제... 안에 싸주세요. 하악!』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궁내부에 뜨거운 느낌이 쏟아져 들어왔다. 레나는 의자에서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페니스가 뽑히자 레나의 비부에선 하얀 정액이 찐득하게 새어나왔다. 그녀는 완전히 넋이 나간사람처럼 무너져 내렸고 카린은 여진히 멍한 눈으로 『엄마가 싼다...』라는 문장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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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상인 라미엔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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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 이시스 가문의 일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다른 상인을 통해 이시스 가문의 백작 지위를 사들였고, 호화로운 저택을 삼켜버렸다.
이시스 가문은 그야말로 알거지 신세로 전락해버렸는데, 여전히 엄청난 빚더미는 그들이 평민이 된 후에도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라미엔트는 신대륙 법에 따라 이시스가의 장남인 "안소니"와 어머니인 "레나", 그리고 두 딸 "아리스"와 "카린"을 노예신분으로 전락시켜버렸다.
이시스 가족들은 처음에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줄로만 알았지만 이내 자신들이 노예로 팔려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절망했다. 게다가 그 주인이 과거 이시스 가문과 원한 관계에 있는 에스칸테 가문이란걸 알았을 때, 그들은 절망을 넘어서 마치 지옥에 떨어진 것과 같은 기분을 느껴야 했다.
라미엔트의 명에 따라 그들 가족은 뿔뿔히 흩어져 따로따로 격리되었고 서로 간에 어떠한 대화도 나눌수 없게되었다. 라미엔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들이 함부러 자진을 할 수 없게끔 족쇄를 채우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족쇄로 병약한 영아인 "카린"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아... 아파요.... 흐흑...』
근 며칠간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카린의 몸은 많이 쇠약해져 있었다. 열 여섯살의 어린 나이지만 병약한 것과는 별개로 지 엄마를 닮아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라미엔트의 욕구를 해소하기엔 그만이었다.
거실 천정에서부터 밧줄을 늘어뜨려 꽁꽁 묶인 카린을 매달았다. 카린은 완전히 벌겨벗겨진 상태로 양손을 등 뒤로 묶이고, 가랑이가 최대한 벌려진 채로 밧줄로 고정되었다. 마치 엎드린채로 다리를 벌리고 허공을 나는 모습과 같았다. 카린이 매달린 위치는 꼭 라미엔트의 허리가 위치하는 높이로 지상에서 약 1미터 정도였다.
『풀어주세요... 제발.... 흐흑...』
『넌 네가 지금 무슨 처지인지 알고있는거냐?』
『......예.』
『그렇다면 입다물고 매달려있어.』
안그래도 카린의 이마는 펄펄 끓는 상태였다. 상당히 위험한 지경이었기 때문에 라미엔트도 약간 망설였지만 결국엔 계획을 속행하기로 했다. 그에게 있어서 이런 계집애하나 죽는 것 쯤이야 별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많이 아플꺼야, 귀여운 아가씨.』
라미엔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입고있던 옷가지를 벗어던졌다. 완전히 옷을 벗자 어느샌가 우뚝 솟아버린 페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봐, 꼬마 아가씨. 이게 뭔지 알아?』
라미엔트는 힘껏 발기된 자신을 물건을 카린의 얼굴에 바짝 가져다 붙였다. 이마에 페니스의 대가리가 닿는순간 카린의 고열이 전해져왔다. 눈에 초점도 없어보이는게 아무래도 지금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쳇, 아무렴 어때. 넌 낚시밥일 뿐이니까 조금만 참아.』
라미엔트는 난로가 위에 올려놓은 양초를 집어들고 불을 붙였다. 심지가 타오르면서 촛농이 주르륵흘러내려 손등 위에 떨어졌다. 뜨거웠다. 그의 얼굴에 약간의 미소가 어렸다. 라미엔트는 불타는 초와 여러갈래로 나뉘어진 채찍을 집어들고 카린의 가랑이 쪽으로 다가왔다.
아직 털도 나지 않은 어린아이의 통통한 비부가 먹음직스럽게 씰룩거리고 있었다.
『아아.... 보지 말아주세요.......』
자신의 사타구니로 쏟아지는 시선을 느꼈는지 카린이 힘없이 중얼거렸다. 하지만 라미엔트의 대답은 엉뚱한 것이었다.
『뭐, 넌 처녀로 죽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 이 몸에게 감사하라고.』
아픈 와중에서도 그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챈 카린이 몸을 흔들었다. 하지만 줄에 꽁꽁 묶여있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조금씩 흔들릴 뿐이었다.
라미엔트는 아무런 애무도 없이 발기된 페니스를 보지 사이로 쑤셔넣었다. 뻑뻑하긴했지만 허벅지를 잡아당겨 억지로 밀어넣자 카린의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퍼졌다.
『아악! 아파! 아파! 그만! 그마안!!!』
고열로 정신이 없을터인데 통증에는 반응하는 모양이었다. 라미엔트는 슬그머니 페니스를 뽑았다가 다시 거세게 밀어붙였다.
『빼! 빼! 아파요! 제발! 그만!』
또 한번의 비명소리가 지나갔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나중에는 쉰목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비명소리를 즐기고 있었다.
『아아! 빼! 이 나쁜놈아! 아아! 아파!』
라미엔트는 페니스를 뿌리까지 집어넣은채로 잠시 움직임을 l췄다. 그러자 이 조그만 소녀도 잠시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말그대로 잠시 뿐이었다.
『아악! 뜨거워! 뭐하는거야! 아아!』
『어른한테 반말짓거리를 하는 꼬마 아가씨에게 벌을 주고있는 중이지.』
능청스럽게 대꾸하면서 초를 기울여 카린의 등 위로 촛농을 뚝뚝 떨어뜨린다. 그때마다 여지없이 이 가련한 소녀는 몸을 비틀면서 절규와도 같은 비명을 질러댄다.
이번에는 멈던 페니스가 다시 움직여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보짓살을 거칠게 헤집었다. 여전히 촛농을 떨어뜨리고 있는 채로 말이다.
『뜨... 뜨거워! 아파! 빼! 바...반말 안할께! 안할께요!』
『이미 저지른 행위에 대한 벌은 끝까지 받아야지.』
어느 틈엔가 라미엔트의 페니스에 붉은 혈흔이 묻어나오기 시작했다. 처녀막을 뚫은 모양이었다. 카린 역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뜨거운 액체가 느껴지자 그것을 직감했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라미엔트는 카린이 울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계속해서 피에 젖은 비부를 쑤셔댈뿐이다.
『흐어어엉~ 아! 아파! 흐아앙~! 아아!!』
『닥치지 않으면 죽여버린다.』
순간 라미엔트의 표정이 바뀌어 채찍을 집어들고 세게 내리쳤다. 촤악하는 파공성이 실내에 울려퍼지며 카린의 갸냘픈 등에 수줄기의 붉은 선혈을 남긴다.
『꺄아악! 아파요! 아파! 잘못했어요!』
- 짜아악!
『꺄아!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어요!』
그제서야 흡족하게 웃으면서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다시금 성욕을 해소하기 시작한다. 울거나 소리를 질렀을때 고통이 따른 다는 것을 인식한 카린은 가랑이를 찢어오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간신히 신음을 토해낼 뿐이었다.
『으읍! 아흑! 아아흑!』
『지금 쯤이면 딱 좋겠군.』
라미엔트가 거실 밖을 향해서 들어오라고 소리치자 손목에 족쇄를 찬 이시스 백작부인. 즉, 카린의 어머니인 "레나 이시스"가 사병의 손에 이끌려 모습을 드러냈다.
『너 이 개자식!』
문밖에서 딸 아이의 비명 소리와 날카로운 채찍소리를 들을 때도 안절부절 못했던 레나였지만, 방안의 광경을 보자 완전히 미쳐버릴 지경이었다. 몸이 아픈 딸아이가 피도 통하지 않게 밧줄에 꽁꽁 묶인 채, 짐승같은 놈에게 순결을 빼앗긴 그 장면은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레나는 곧장 라미엔트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경비병에게 붙들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흑! 엄마! 아아학! 아으으!』
그 와중에서도 파릇파릇한 카린의 보지는 자신을 강간했던 강간범의 아들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는 중이었다. 라미엔트는 레나가 보고 있다는 걸 의식해 고의적으로 채찍을 들어올려 카린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꺄아악! 잘못했어요! 소리 안낼께요! 아파요!』
채찍질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연달아서 계속해서 카린의 등이며 엉덩이, 허벅지를 내리쳤고 그때마다 카린은 곧 죽을 것만 같은 비명을 질러댔다.
그걸 보고 있는 레나 역시 피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대신 맞아줄 수 있다면 대신 맞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레나는 절규와도 같은 소리로 라미엔트에게 말했다.
『그만해! 그 앤 아픈 아이라고! 그만해!』
하지만 라미엔트는 못들은척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카린의 보지를 쑤셔댔다. 첫경험에 너무 심한 대우를 받아서일까? 카린의 비육은 마치 복숭아처럼 퉁퉁 부어올라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에 신경써줄 라미엔트가 아니었다.
『아흑, 아흑, 아아...』
이젠 감각도 무뎌지고 잇는지 카린의 신음소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울부짖고있는 레나를 힐끗 바라보다가 불붙은 초를 카린의 엉덩이위에 가져갔다.
그러자 레나는 온힘을 다해 사병의 팔을 뿌리치고 라미엔트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재빨리 정신의 차린 사병에 의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레나는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악에 받친듯 고함을 질러댔다.
『하지마! 하지마! 개자식아!』
『백작부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치고는 꽤나 거칠군요. 내가 당신 딸을 학대하는 이유는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 그런...... 억지가... 하... 하지 마... 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어느새 레나의 말은 존댓말로 바뀌어버렸다. 허나 라미엔트는 냉정했다.
『이미 내 귀가 들어버린 만큼은 벌을 받아야해요.』
라미엔트는 항문이 보이도록 카린의 보드라운 엉덩이를 벌렸다. 그리고는 정확히 항문 위로 촛농을 쏟아부었다. 민감한 부위에 뜨거운 액체가 닿자 카린의 몸은 반사적으로 퉁퉁 튕겨져 올랐다.
『아아악! 뜨거워! 뜨거워요! 제발 그만! 아앗!』
고통을 받는 카린도, 그걸 지켜보는 레나도 눈물범벅이 되어버렸다. 라미엔트는 좀 더 가학적으로 나가기로 하고 채찍을 들어 카린의 목에 휘감아 뒤로 잡아당겻다.
『컥! 커헉 ! 수...숨 마...막......혁.......』
레나는 카린의 숨넘어가는 소리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라미엔트는 기분이 좋아질때까지 카린의 비육사이로 자신의 물건을 왕복했다. 여전히 채찍으로 목을 조른 채였다. 그는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레나가 들으라는 듯이 큰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이제 갈거 같아. 안에다 해버릴까? 밖에다 할까?』
『아... 안에다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뭐든지 할테니 제발 카린만은... 제발.......』
그 말에 라미엔트는 허리를 멈추고 레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드디어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버린 것이다. 그는 한쪽 입꼬리를 싱긋이 치켜 올리고는 레나의 말을 재차 확인했다.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소?』
『뭐든지 다 할테니 제발 카린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제발......』
『당신 말을 믿겠소. 대신 그 말이 거짓말일때는 이것보다 더 심하게 이 아이를 대할테니 그리 아시오. 이렇게 예쁘장한 아이를, 교도소 죄수들에게 멋대로 해도 좋다고하면서 던져주면 아주 좋아하겠지.』
생각만해도 끔찍했다. 흉학한 범죄자들에게 사정없이 윤간당하는 카린의 모습은 떠올리고 싶지조차 않았다. 레나는 흐느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서야 라미언트는 목을 조르던 채찍을 풀고 카린의 질안에서 물건을 끄집어 냈다. 처녀상실을 의미하는붉은 피가 바닥에 뚝뚝 흘러내렸다. 하지만 페니스는 여전히 발기한 채로였다.
『후아... 후아... 후아...』
카린은 갑자기 숨통이 트이자 가쁜숨을 몰아쉬어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였다.
『내가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 당신 차례요.』
라미엔트는 자신의 성기를 위 아래로 쓰다듬으며 레나에게 말했다. 그러자 레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크게 당황했다.
『무...무슨......』
『뭐든지 한다고 하지 않았나?』
레나는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을 요구할지는 모르겠지만 카린이 당하는 것보다는 나을 듯 싶었다.
『이리와서 딸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이야기해도 좋아.』
이젠 완전히 반말조였다. 하지만 의외의 선의였기에 레나는 천천히 카린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눈물로 범벅이 된 딸아이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괜찮아. 엄마가 왔으니까. 괜찮아.』
『엄마......』
하지만 서로의 얼굴에 집중하다보니 라미엔트가 레나의 등 뒤로 돌아간 건 미처 깨닫지 못했다. 때문에 라미엔트가 레나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 순간 레나는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게 뭐하는 짓이죠?』
『뭐든지 다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대로 엎드려. 내가 아직 성욕을 처리 못햇다는 건 내 물건만 봐도 알 수 있을텐데?』
『그... 그런.... 이 곳은... 아이가......』
『딸애가 보고있어서 창피하다는 건가? 아까하고 말이 틀리잖아. 할 수없지. 꼬마 아가씨나 때리고 노는 수밖에. 싫증나면 교도소에 기증해버리지.』
라미엔트가 돌아서려고하자 발목을 잡는 쪽은 오히려 레나쪽이었다. 레나는 침통한 얼굴로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라미엔트는 레나의 엉덩이 뒤에 자리를 잡고섰다.
『이봐, 딸애 얼굴을 똑봐라 쳐다보도록. 꼬마 아가씨 너도 마찬가지다. 엄마 얼굴에서 눈을 떼지마. 서로 시선을 피하면 전부 무효로 할테니.』
라미엔트는 레나의 엉덩이를 밀어 앞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 바람에 레나와 카린의 얼굴은 거의 주먹하나 차이로 맞닿을 정도가 되었다. 정말이지 죽고싶을정도로 치욕스럽고 창피했지만 레나는 딸애를 향해 살짝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협박때문에 강간을 당한다고해도 딸애 앞에선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아무남자한테나 느껴버리는 천박한 어머니로 남지않겠다는 열망이 강했기 때문에 희미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허나 라미엔트의 한마디로 모든 것은 끝장났다.
『이봐, 반드시 신음소리를 내도록해. 난 상대방도 기분이 좋질 않으면 가질 않으니까 말이야. 가식적인 신음소리는 사양이라구.』
그와 동시에 라미엔트의 거대한 페니스가 레나의 농익은 비부를 파고들어왔다. 유부녀라고는 하지만 남편이 죽은 후 몇년동안이나 성관계를 갖지 않았지 때문에 처녀의 보지를 먹는 것처럼 좋은 조임이었다.
『윽!』
레나는 딸애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신음소리를 낼 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다. 카린 역시 거의 울상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라미엔트는 기분이 나빠졌다.
『신음소리가 들리질 않는군. 무효로 하는게 좋을까?』
『아.... 아아...... 아...』
『성의없어. 한번만 더 기회를 주지.』
『아...... 아흑! 아흐흑! 아아!』
그제서야 비교적 양호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레나는 카린의 슬픈듯한 시선에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아무리 억지로 신음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너무나 치욕스러웠다. 아니, 딸아이의 앞에서 그것도 딸아이와 얼굴을 마주보며 겁탈당한다는 사실 자체가 치욕스러운것이다.
『아흑! 아흐흑! 아! 아아!』
시간이 흐를수록 레나의 마음속에 이상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어느순간부터 너무나 자연스러운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 자신했지만 비부로부터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것이다. 몇년동안 관계를 갖지 않았으니 오랜만의 섹스가 상당한 자극을 주게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것을 깨달은 이후, 레나는 차마 카린의 시선을 마주 볼 용기조차 나지 않았다. 입에선 저절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비부에선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딸을 눈 앞에 두고 말이다.
『아흑! 안돼! 아아! 아흐흑!』
『잠깐.』
갑자기 라미엔트가 허리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대로 끝내는건 아닌가하는 희망을 갖던 레나는 이어지는 라미엔트의 행동에 또 다시 치욕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이건....... 제발....... 이 자세만은.......』
라미엔트가 벌떡 일어나 의자를 가져왔고 그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그리고는 레나에게 손짓해 위에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레나는 반쯤 우는 목소리로 거절했지만 그는 막무가내였다.
레나는 어쩔수 없이 그의 무릅위에 앉았는데 그건 카린에게 성관계를 하는 부분이 똑바로 보이도록 하는 자세였다. 게다가 아래에 있는 라미엔트가 아닌, 위에 앉은 레나가 직접 보지를 움직여 자지를 먹고뱉고해야하는 치욕적인 자세였다.
거기에 한술더 떠 라미엔트는 의자를 질질 끌어 카린에게 다가갔고, 자지와 보지가 연결된 부분이 바로 눈앞에 보일때쯤 되서야 멈춰섰다.
『내가 가기전엔 끊나지 않으니 아무쪼록 열심히 하도록. 꼬마 아가씨는 네 엄마의 보지에 내 물건이 어떻게 들어갔다 나왔다하는지 보면서 들어갈때는 『들어갔다.』 나올때는 『나왔다.』라고 외쳐라. 그리고 사정할때는 『엄마가 싼다『라고 외쳐라.』
『시...싫어요...』
『채찍 맛을 덜 봤군. 만약 한번이라도 놓치면 놓친만큼 채찍질을 당하게 될테니 그런줄 알아라. 이봐, 시작해.』
레나는 치욕스러움에 온몸을 떨면서 라미엔트의 페니스를 자신의 보지 속으로 이끌었다. 그러자 카린이 두려움 섞인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드... 들어갔다.』
오히려 그 말을 들은 레나가 얼굴이 시뻘게졌다. 성교하는 장면을 딸아이에게 적나라하게 보이는 것다는 것이 실감났기 때문이다. 레나는 천천히 힘을 주어 하체를 들어올렸다.
『나...왔다.』
치욕스러워서 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레나의 뺨을 타고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신음소리는 어디갔지?』
라미앤트가 화를 내자 레나는 울음을 삼키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마치 이 모든 일이 한 순간의 악몽처럼 느껴졌고 실제로도 그러길 바랬다.
『아흑, 아흐흑! 아아!』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가, 나와,들어,나와.......』
움직임이 빨라지자 카린의 말이 따라가질 못했다. 레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로 몸을 들썩였고 가랑이 사이로 흐르는 애액을 카린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를 범할 수 밖에 없었다.
『들어가... 엄마가...... 싼다...』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아직 라미엔트는 절정에 도달하지도 못햇는데 말이다. 이후에도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상당한 량의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엄마가... 싼다.... 엄마가 싼다... 싼다... 싼다...』
너무나 창피해서 귀를 막고 싶을 지경이었다. 낯선 남자. 그것도 자신을 강간한 강간범의 자식한테 강간당하면서, 게다가 딸아이에게 치부를 보여주면서 먼저 느껴버린 자기자신이 한없이 혐오스러웠다. 라미엔트가 절정에 도달한 것은 그로부터 한참이나 지나서였다.
『안에다 싸겠어.』
『아...... 안되요!』
『그럼 말을 바꾸지. 꼬마 아가씨의 안에다 쌀까. 아니면 당신 안에다 쌀까?』
결국 안에다 싸겠다는 이야기였다. 레나는 침통한 어조로 대답했다.
『제... 안에 싸주세요. 하악!』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궁내부에 뜨거운 느낌이 쏟아져 들어왔다. 레나는 의자에서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 페니스가 뽑히자 레나의 비부에선 하얀 정액이 찐득하게 새어나왔다. 그녀는 완전히 넋이 나간사람처럼 무너져 내렸고 카린은 여진히 멍한 눈으로 『엄마가 싼다...』라는 문장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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